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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기 외아들, 사인은 폐렴 아닌 ‘신종플루’

    이광기 외아들, 사인은 폐렴 아닌 ‘신종플루’

    지난 8일 새벽, 탤런트 이광기의 외아들 석규(7)군의 사인이 신종플루인 것으로 8일 오후 뒤늦게 밝혀져 모두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석규 군은 지난 6일 오후, 감기증상으로 근처 개인병원에서 목감로 약 처방을 받아 귀가했으나 이후 탈진 증세가 나타나 같은 병원에서 수액을 맞았다. 당시 폐, 간 등에 대한 검사를 했으나 이상이 없었고, 차도가 있어 안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튿날인 7일, 상태가 점점 악화돼 오후 7시께 경기도 고양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응급실에서 검사해본 결과 폐렴 진단이 내려졌다. 폐렴 진단을 받은 후 곧바로 병원에 입원해 신종플루 의심검사(신속항원검사법, RAT)와 실시간 유전자증폭검사(Real-Time PCR)를 동시에 진행했다. 간이진단으로 잘 알려진 신속항원검사법(RAT)에서 초기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호흡곤란이 심해져 중환자실로 옮겼지만 8일 새벽 결국 사망했다. 석규 군이 사망한 8일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모두 사인이 폐렴이라 생각했지만 오후, 석규 군의 신종플루 양성판정의 문자가 도착해 모두를 경악시켰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홍보실 관계자는 “석규 군이 폐렴 진단을 받고 곧바로 실시한 신종플루 의심검사는 두 가지로, 신속항원검사법(RAT)과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Time PCR)를 동시에 진행했다”며 “신속항원검사법의 경우 검사 후 빠른 시간 내에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지만 오진율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Real-time PCR)는 정확한 감염여부를 알 수 있는 대신 2~3일의 시간이 걸린다”며 초기 간이 진단(신속항원검사법)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사망 후 양성판정으로 뒤바뀐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더욱이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Real-time PCR)는 최소 2~3일이 걸리는데, 석규 군의 상태가 좋지 않아 검사에 박차를 가해 그 시간을 단축하였지만 석규 군의 상태가 악화돼 결국 사망하였고 이후 신종플루 양성판정 결과가 나와 안타깝다”고 말했다.
    내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11/09 13:50
  • "손목 골절, 골절만 치료하면 안돼"

    손목 골절을 입었을 때 골다공증에 대한 검사와 치료가 잘 되지 않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공현식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은 전국의 척추 골절, 고관절 골절, 손목 골절로 치료받은 50세 이상의 여성 환자들를 대상으로 골다공증 검사와 치료 실태에 관한 대규모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07년 한해 동안 손목 골절 건수는 6만1234명으로 척추골절 5만8291명, 고관절 골절 3만1540명보다 많았다. 하지만 손목 골절 환자의 수가 가장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골절 환자들 중에 골다공증에 대한 평가를 위한 골밀도 검사를 시행한 경우는 전체 손목 골절 환자의 8.7%(5348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척추 골절 환자의 28.8%와 고관절 골절 환자의 22.5%에서 골밀도 검사가 시행된 것에 비하면 손목 골절 환자에서 골다공증에 대한 평가가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골다공증에 대한 약물 치료를 받은 환자의 비율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골다공증에 대한 약물 치료는 고관절 골절에서는 22.4%, 척추 골절에서 30.1%로 나타났으나 손목 골절에서는 7.5%(4594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손목 골절은 손을 짚고 넘어질 때 흔히 일어나는 골절로, 골절 부위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다. 여성의 경우 평생 12명 중 한명은 손목 골절을 경험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흔한 골절이다. 하지만 손목 골절은 고관절이나 척추 골절에 비해 치료 결과가 우수하여 골다공증 여부를 간과하고 넘어가기 쉽다. 골다공증성 골절이 흔히 발생하는 부위는 척추, 고관절 및 손목 부위로 중년 이후의 성인에서 이 부위의 골절이 발생한 경우에는 골다공증에 대한 평가와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골절 이후 골다공증에 대한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골다공증성 골절의 발생 위험성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험이 골절을 경험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9.5배까지도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공현식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비교적 이른 연령대에 흔히 발생하는 손목 골절 환자에서 골다공증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면 향후 척추나 고관절 골절과 같이 힘든 재활 과정이 필요한 골절의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11/09 13:46
  • 피부 속과 겉을 동시에… 여드름 양한방 치료

    여드름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피부트러블의 하나이다. 여드름은 죽은 세포, 세균, 피지 등의 피부 분비물이 모공을 막거나 과잉 분비되는 피지에 이물질과 세균이 섞여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여드름은 한마디로 얼굴 및 상체부에 발생하는 모낭염이다. 세균에 감염되면 붉은 색의 구진과 2차 감염이 나타나면서 농포가 형성된다. 피지선과 모낭내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 질환이 바로 여드름이다. 한방에서는 면포(面疱), 면분자(面粉刺)로 기록을 하고 있다.  사춘기에 주로 발생을 한다 하여 청춘의 심볼이라고 하지만 요즘엔 30~40대의 여성과 남성들에게도 증가하고 있다. 성인여드름이 증가하는 것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성호르몬의 변화, 화장품의 오남용 등이 원인이 되고 있다. 스트레스는 ‘안드로젠(Androgens)’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고 피지선을 자극하여 여드름 생성을 유도한다. 또한 생리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이라는 호르몬이 턱과 입 주변에 피부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한다. 여드름은 단순히 보면 일시적인 생리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너무 오래 진행되거나 흉터가 심하게 남을 경우엔 정신적인 상처도 생길 수 있다.  ◆한방에서 보는 여드름한방에선 비위습열(脾胃濕熱), 간기울결(肝氣鬱結), 폐음부족(肺陰不足), 충임부조(冲任不調) 등으로 구별을 해서 원인별 치료를 한다. 비위습열이 원인인 경우엔 기름진 음식이나 단 음식 술 등의 음식물의 원인이 되며 혹은 소화기관이 비정상적일 경우에 나타난다. 이런 경우엔 비위를 치료하는 한약과 황금과 같은 청열제를 주로 사용한다. 간기울결로 진단을 하는 경우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때 나타나고, 폐음부족의 경우는 기관지가 약할 때 생기는 여드름을 말하며 특히 담배가 주 원인이 된다. 충임부조는 주로 여성의 생리전후에 발생하는 여드름을 말한다. 부위에 따라서 보기도 하는데 이마에 생기는 여드름은 상초(上焦) 심폐질환이 겸해 있는 경우 흔히 생기고, 볼 주변과 코 주변에 생기는 것을 중초의 이상 즉 간과 쓸개 비위의 이상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입주변과 턱주변에 생기는 것을 자궁과 신장과 같은 하복부에 장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MTS를 이용한 여드름 흉터 치료MTS는 미세한 특수바늘을 이용해 표피 손상을 최소화하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피부 자체의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가 자연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특히 미세한 바늘이 피부에 침투되면서 진피조직을 새롭게 구성하고 재배열 시켜주기 때문에 모낭의 파열을 최소화 하고, 염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준다. MTS 시술은 여드름 자국으로 피부 결이 좋지 않은 때 주로 이용되고 있으며 피부를 당겨주는 작용으로 넓어진 모공관리와 탄력증진, 여드름흉터 관리, 잔주름 감소 등에 도움을 준다. 시술 이후 화장이나 면도 등의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표피와 진피의 재생을 동시에모자이크 레이저는 피부의 표피에서 진피층까지 수십만 개의 마이크로 레이저 빔을 침투해 표피는 물론 진피까지 피부재생과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는 시술 방법으로 상처가 생기면 인체 스스로 복원하는 능력의 원리를 이용한 방법으로, 레이저를 조사해 피부에 인공상처(미세괴사기둥)를 형성시켜 피부재생을 유도하게 된다. 특히 흉터 부위에만 작용되므로 정상세포의 손상을 최소화 할 뿐만 아니라 상처에 대한 인체 복원능력을 활성화하므로 각종 흉터 치료는 물론 전반적인 피부재생에도 활용된다. 양·한방 통합치료의 장점은 증상과 증후를 찾아 내부는 한약으로 다스리고 피부 겉의 문제는 PDT(광역동치료), MTS, 줄기세포, 고주파, 극미세 레이져, IPL 등을 사용하여 동시에 치료를 하여 빠른 효과와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한의학신정봉 하이스킨의원2009/11/05 16:29
  • 환자들 손에 책이? 병원계에 부는 독서 바람

    환자들 손에 책이? 병원계에 부는 독서 바람

    독서의 계절 가을답게 병원 내에도 독서 열풍이 한창이다. 환자 병동에는 때 아닌 책잔치가 열렸다. 책 배달 서비스, 도서관 운영,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 등 내용도 다채롭다. 넘어진 김에 쉬다간다고 병실에 누워있는 동안 책 한 권은 ‘뚝딱’ 이다. 병원에 부는 독서열풍을 알아본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09/11/05 16:23
  • 긴장되고 떨릴 때, 복식호흡으로 푸세요

    긴장되고 떨릴 때, 복식호흡으로 푸세요

    수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부터는 시험 당일 컨디션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긴장과 불안, 스트레스 등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잘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아닌 가슴으로 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런 흉식호흡은 호흡을 거칠고 빠르게 만들어 긴장과 불안을 유발한다. 시험 1주일 전부터 복식호흡을 연습해두면 긴장이나 불안 등이 생길 때 몸을 이완시킬 수 있다. 정선용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교수는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번 한번에 5분 정도씩 복식호흡을 몸에 익혀 놓으면, 공부를 하다가 집중이 안되거나 긴장이 너무 많이 될 때, 편안한 마음으로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한손은 가슴에, 한손은 배꼽에 올려놓는다. 손을 배 위에 올려 놓으면 복식호흡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가슴에 올려놓은 손은 되도록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숨을 들이쉬면서 배꼽이 앞으로 나오게 한다. 무리하게 열까지 셀 필요는 없다. 억지로 숨을 참으면 몸이 더 긴장되므로 참을 수 있을 만큼만 참은 다음 내쉰다. 숨을 내쉴 때에는 되도록 천천히 규칙적으로 깊게 내쉰다. 들이쉬는 숨보다는 내쉬는 숨을 더 길게 해야 몸이 더 잘 이완된다.
    종합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11/05 16:17
  • 가족·친구 중에 신종플루 환자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지난 3일 신종플루가 국가 재난 단계 중 ‘심각(Red)’단계로 상향 조정되면서 신종플루에 대한 실체 없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주변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를 보면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신종플루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아본다. Q 주변에서 신종플루에 걸린 사람은 쉽게 볼 수 있는데, 신종플루 감염되면 증상은 모두에게 나타나는 건가? 그렇지 않다. 감염내과 전문가들은 신종플루에 감염돼도 80%는 아무 증상 없이 넘어가고, 10%는 콧물, 인후통 같은 약간의 증상은 있지만 병원에 안 가고도 치유 될 수 있다. 나머지 10% 정도만 고열 등 본격적인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즉 건강한 사람이라면 10명 중 9명이 자기가 신종플루에 감염됐는지 의식조차 하지 못하고 자연 치유된다는 얘기. 지금까지 신종플루 치사율은 계절독감 치사율 보다 낮은 수준으로 ‘빠르지만 독하지는 않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신종플루에 걸렸다고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 없이 약 복용과 휴식을 잘하면 나을 수 있다. Q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감기환자가 늘고 있다. 신종플루와 감기를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어떤 차이가 있나? 그렇다. 신종플루는 증상만으로 감기와 구별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감기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40% 이상이 신종플루 환자라고 한다. 신종플루는 37.8도 이상의 고열이나 기침, 콧물, 목 아픔 중 하나의 증상이라도 지속되면 의심할 수 있다. 일단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내과, 소아과 등을 찾아가서 무조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신종플루는 빨리 대응할수록 앓는 기간과 강도를 줄일 수 있는 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환자 몰림 현상이 심해지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일단 신종플루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찾아 확진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Q 본인이 신종플루에 걸렸을 때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 일단 본인이 신종플루에 걸렸다면 바이러스 배출을 막기 위해 가장 먼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방을 따로 쓰는 등 가족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보통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으면 환자는 1주일 동안 자택에서 격리치료를 한다. 실내에서 재채기나 코를 풀어야 할 때는 휴지로 가리고, 오염물을 가족들이 만지지 않도록 따로 보관했다가 잘 처리해야 하고, 식기, 숟가락, 젓가락, 수건 등도 따로 써야한다. 특히 찌개를 한 그릇에서 떠먹는 등 음식을 같이 먹는 것도 피해야 한다. 또한 열이 내렸더라도 항바이러스제 복용법을 꼭 지켜야 한다. Q 가족이 신종플루에 걸렸으면 어떻게 대처해야 되나? 일단 신종플루는 가족 간 전파율이 20~30% 된다. 따라서 방을 따로 쓰고 가능한 2m 이상의 거리를 두고 대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간병인은 가족 중 한명만 지정하는 것이 가족 간 감염을 줄일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다. 날씨가 춥더라도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를 하고 환자가 바이러스를 묻힐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 손잡이, 수도꼭지 등을 꼼꼼히 닦는 것이 좋다. 환자가 사용한 식기, 침구류, 옷 등은 세제로 깨끗이 세척해야 하는데, 특히 환자의 세탁물을 만진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이 좋다. Q 이미 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와 접촉을 한 사람은 어떻게 하나? 신종플루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했다고 무조건 전염되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가볍게 20~30분 이야기를 나눴다고 해서 모두 전염되는 것은 아니니 너무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 다만, 신종플루 감염자와 하룻밤 같은 방을 썼거나, 1시간 이상 1~2m 이내에서 긴밀한 접촉을 한 사람이 2~3일이 지난 뒤에 고열, 기침 등의 미미한 증상이 있으면 신종플루를 의심해봐야 한다.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바이러스 배출이 급격하게 증가하므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 Q 신종플루가 나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보통 병원에서는 열, 기침, 콧물, 목 아픔 등 인플루엔자 증상에 대한 점수를 매겨 완치 여부를 확인한다. 신종플루가 낫는 과정은 열이 가장 먼저 떨어지고 그 다음에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차차 없어지기 때문이다. 보통 열이 떨어지고 기침, 콧물 증상이 미미하게 남아있을 때는 바이러스 배출이 급격히 줄어든다고 볼 수 있다.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고 24시간이 지나면 신종플루가 완치됐다고 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Q 마지막으로 길거리에서 일반 면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을 많이 보는데, 면 마스크도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나? 신종플루는 보통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전파되므로 일반 면 마스크만으로도 70~80% 정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더 확실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방역용 마스크 사용을 권장한다. 무엇보다 마스크의 예방 효과를 100% 누리고 싶다면 반드시 1회 착용 후 버려야 한다. 이미 마스크 자체가 병원균에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자칫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스크는 일반인보다 신종플루 감염 환자와 환자의 가족, 의료인 등 인플루엔자를 확산시킬 우려가 있거나 노출 빈도가 잦은 고위험군이 사용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최근에는 병원에서 감염되는 사례도 흔하므로 병원에 갈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11/04 14:59
  • 운동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대는 언제일까?

    운동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언제일까? 하루 중 언제 운동을 해야 운동부상이 적고 운동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을까? AM 06:00 ~ 08:00 체조와 워킹으로 하루 시작아침에는 간단한 체조와 워킹을 하는 것이 좋다. 아침의 체조는 몸의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움직이게 하여 유연성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근육을 움직여 전신에 많은 혈액이 흐르고 충분한 양의 산소나 영양분이 운반되면 하루를 생동감 있게 시작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침에는 준비 체조를 하고 60~70m/h의 느릿한 속도로 걷기 시작한다. 보행에 익숙해지면 빠르게 속도를 내보는 것도 좋다. 아침 워킹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습관이 생겨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아침에 강한 근육운동은 금물이다. 이순호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은 “아침운동이 좋다고 알고 있지만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은 권유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갑자기 하는 근육운동이나 힘든 운동은 몸에 부하를 줘 하루 종일 뻐근하거나 피곤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식사하기 전에 운동하는 것이므로 더 주의해야 한다. 동국대 사회체육학과 하성 교수는 “당뇨병 환자가 공복으로 아침 운동을 하면 저혈당이 올 수 있다. 오전 8시는 몸의 근육이 풀어지지 않을 때라 관절염 증상도 악화된다. 고혈압, 심장병 등 생활습관병이 있다면 새벽이나 아침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오전에 심장마비에 걸릴 가능성이 오후보다 두 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PM 03:00~05:00 근력운동이 적절할 때! 하루 중 피로감이 가장 많이 몰려올 때는 오후 2시쯤이다. 이 시간이 지나면 몸은 의외로 운동에 적절한 컨디션으로 변한다. 반사, 신경, 체온, 맥박 등이 가장 좋을 때라 이 시간에 근력강화운동을 하면 효과적이다. 근력운동은 몸의 체온이 증가해야 효과를 발휘하는데 오후 중반, 초저녁쯤이 근육의 수축력이나 근력 성취도가 가장 좋다. 이때 운동할 여건이 적절치 않다면 실내에서 간단한 덤벨운동, 밴드운동 등을 하는 것이 좋다.  PM 08:00~10:00 운동복합세트를 시작하자! 저녁을 먹은 후 8시는 소화작용이 가장 원활할 때다.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이 때 운동을 하면 적은 운동에도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좋다. 유산소 운동과 약간의 근력운동, 유연성 운동을 함께 해주는 것이 좋다. 하 교수는 “빨리 걷기, 조깅, 수영, 에어로빅 등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며 심폐지구력을 높이고 덤벨이나 밴드를 이용하여 약간의 근력운동을 한다. 또한 10~15분 정도의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몸을 풀어 주는 것을 한 세트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불면증으로 고생한다면 밤에 걷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강도가 너무 심하면 오히려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약간의 피로감을 느낄 정도로 걷는다. 운동을 하고 식사를 하면 복부 내장의 혈류가 줄어들어 위에 상당한 부담이 된다. 운동 후에는 식사보다 수분 보충에 신경 쓴다.  Tip 자기만의 운동패턴을 만들어라!이순호 연구원은 “시간대별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물론 좋지만 시간을 많이 낼 수 없는 현대인들은 시간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 자체가 좋은 습관이다. 자신만의 생활패턴을 맞추어 최적의 운동시간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환경적 이유로 아침이나 저녁운동이 더 좋다는 주장도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대기 중 공해 물질은 밤에 지면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아침이나 낮보다 밤 운동이 좋다고 주장한다. 반대로 밤에는 식물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아침운동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하 교수는 “환경적 요인과 생체리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것이다. 적절한 운동은 운동 시간과 상관 없이 언제나 도움이 되므로 하루 중 언제든 시간을 내어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건강정보취재 권미현 월간헬스조선 기자2009/11/04 09:46
  • 도대체 그이의 복근은 어디 숨었나?

    도대체 그이의 복근은 어디 숨었나?

    한때 ‘인덕(人德)’의 상징이었지만 이제는 부담스러운 존재로 전락한 뱃살. 고된 직장생활에 치여 점점 망가져가는 남편의 몸매를 그 옛날 전성기 때로 되돌리고 싶은 주부라면 귀기울이자. 탄력을 잃어 흐물거리는 배, 언덕처럼 동그란 배 등 각종 문제성 복부도 천하무적 식스팩(six-pack)으로 재무장시켜 줄 방법을 소개한다. 오늘부터 내 남편의 스파르타식 복근 만들기를 시작해 보자. Step 1. 운동하면서 정말 궁금했다, 복근운동 Q&A자고로 이론이 튼튼해야 실전도 완벽한 법. 복근 만들기에 도전해 본 경험자나 처음 시작하고자 하는 초심자 모두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법한 질문을 모았다.
    건강정보취재 강수민 월간헬스조선 기자2009/11/04 09:22
  • 당뇨병환자 '운전중 저혈당' 예고없이 올 수도

    최근 부산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당뇨병 환자가 8중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람은 운전 중 갑자기 저혈당 상태에 빠져 거의 무의식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운전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안지현 중앙대용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운전하다가 저혈당 전조증상 없이 바로 의식을 잃을 수 있다는데?일반적으로 혈당이 떨어지면 몇 끼니를 걸렀을 때처럼 우선 허기가 지고, 눈앞이 침침해지면서 어지럼증을 느낀다. 하지만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은 사람이나 저혈당 증상을 평소 자주 겪은 환자는 전조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이를 저혈당 무감지증이라고 하는데, 이 상태에서 바로 경련을 일으키거나 의식을 잃을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사람은 운전하기 전 혈당 수치를 미리 체크해 봐야 한다.―운전 중 혈당 조절에 초콜릿이 효과가 없나?초콜릿은 혈당을 올리는 효과가 확실히 있지만, 지방 성분이 많아서 먹은 뒤에 혈당이 올라갈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운전 중에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대처하기에는 부족하다. 당분 함량이 높으면서 흡수가 빠른 주스, 탄산음료, 요구르트, 설탕물 등이 운전 중 위기 상황에 즉시 혈당을 올려준다. 차에 이런 음료를 비치해 두는 게 좋다.―당뇨병합병증도 운전할 때 위험 요인이 되나?당뇨병의 중요한 합병증인 망막병증이 심하면 사물이 군데군데 보이지 않는 증상이 생겨서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망막병증 증상도 갑자기 악화할 수 있다. 평소에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은 안과에서 망막 검사를 받아야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다.―당뇨병 환자가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 챙겨야 할 점은?평소에 먹는 약이나 인슐린 주사로 혈당을 조절하고 있으면 빈 속에 운전에 나서지 말고, 반드시 요기를 한 뒤에 운전대를 잡아야 갑작스러운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다. 차 안에 사탕과 당분이 든 음료 등 간식을 미리 준비해 두자. 또, 자가혈당측정기를 차에 비치해 저혈당 유사 증상이 나타날 때는 차를 세우고 즉시 체크해야 한다.
    당뇨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09/11/03 23:43
  • 집에서 끓여 보세요… 한방차 만드는 법

    면역력 증강, 감기 예방, 수험생 막판 컨디션 조절에 효능이 있는 다양한 한방차를 집에서 끓여 마실 수 있다. 초겨울 건강 관리에 도움되는 한방차 레시피를 소개한다.▲면역력 향상:인삼맥문동차·하수오차인삼맥문동차는 원기를 북돋워주며 진액을 보충해 준다. 물 2L에 인삼 30g, 맥문동 30g을 넣고 40분간 끓인다. 만성피로로 몸이 마를 때, 무기력증에 시달릴 때는 하수오차가 좋다. 물 1L에 하수오 20g을 넣고 끓이다가 불을 줄여 20분쯤 달인다. 취향에 따라 꿀을 섞어도 좋다.▲감기 예방:생강진피차·감잎차몸이 으슬으슬한 초기 감기는 생강진피차를 마시면 거뜬해진다. 물 2L에 생강 20g을 넣고 30분간 끓이다가 말린 귤껍질(진피)을 넣어 한소끔 더 끓인 후 불을 끈다. 감나무의 어린잎을 말린 감잎차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를 예방해주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찻잔에 감잎 한 스푼을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 즉석에서 우려내 마신다.▲수험생 컨디션 조절:연자차·단삼오미자차막판 수능 준비에 긴장한 자녀에게 연자차를 끓여주자. 요즘이 제철인 연자(연꽃의 열매)는 흥분성 신경쇠약, 노이로제, 가슴 두근거림 등에 좋다. 연씨 10g을 냄비에 볶은 뒤 물 3컵을 부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 뒤 마신다. 단삼오미자차도 좋다. 단삼(인삼의 한 종류)과 오미자는 뇌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좋다. 물 2L에 단삼 25g, 오미자 5g을 넣고 30~40분간 달여서 마신다.
    푸드2009/11/03 23:42
  • 기력이 없나요? 불안한가요? 한방차를 드세요

    기력이 없나요? 불안한가요? 한방차를 드세요

    때이른 초겨울 추위가 닥친 지난 2일 낮 12시 30분, 퓨전 국악으로 편곡한 조지 윈스턴의 재즈 선율이 흘러나오는 서울 종로구의 한방차 테이크아웃 전문점. 막 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이 3~4m 줄지어 서 있었다. 손님들이 받아드는 일회용 종이컵에 담긴 것은 한방차였다. 석류오미자차를 주문한 직장인 최지은(28)씨는 "친구 중에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생긴 뒤로 면역력을 생각해 커피 대신 한방차를 마신다"고 말했다.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커피 대신 한방차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보양(補養) 기능이 있는 한약재의 효능은 취하되, 연하게 달여 음료로서의 맛도 살린 한방차의 장점이 인기를 끄는 것이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인삼차 정도에 그쳤던 한방차 메뉴도 다양해지고 있다. 장석근 광동한방병원 원장은 "한방은 신종플루처럼 열을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을 온병(溫病)이나 역병(疫病)으로 본다"며 "바이러스 같은 외사(外邪)가 들어왔을 때 체내 저항력이 높으면 큰 문제 없이 이길 수 있다. 면역력을 키우는 데는 진하게 달인 한약 한 번보다 연한 한방차를 수시로 마시는 것이 더 유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면역력 증강 한방차는 어떤 것이 있을까?
    푸드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11/03 23:41
  • 한국인이 자주 먹는 113가지 식품 '중금속 함유' 조사했더니…

    한국인이 자주 먹는 113가지 식품 '중금속 함유' 조사했더니…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한국 사람이 자주 먹는 식품 113가지를 선정한 뒤, 그 속에 중금속이 얼마나 함유돼 있는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113가지 모두 국제적 중금속 섭취 허용기준(JECFA)을 넘지는 않았다.원종욱 세브란스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식품 속에 중금속이 함유돼 있더라도 국제 기준치 이하이면 건강한 성인에게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임신 중인 여성이나 수유 중인 산모, 뇌가 활발하게 발달하는 2세 이하 유아는 중금속 중독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므로 되도록 중금속이 많이 든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다음은 대표적 중금속인 수은·납· 카드뮴을 함유한 식품 현황이다. 항목별 중금속 함유량은 해당 식품을 한국인이 매일 섭취하는 평균적인 분량에 포함된 중금속의 양을 나타낸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11/03 23:40
  • [제약뉴스] 하나제약, 혈당강하제 '뉴피오정' 외

    ■하나제약, 혈당강하제 '뉴피오정'하나제약은 피오글리타존 성분의 경구용 혈당강하제 뉴피오정을 출시했다. 1일 1회 투여로 복용이 간편하며,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저항성을 직접적으로 개선해 지속적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인슐린 분비촉진제가 가진 저혈당 위험이 없고, 심혈관계 상호작용 등의 부작용을 감소시킨다. 당뇨병 치료제 및 인슐린 투여와 병용할 수 있다.■광동제약, 고함량 비타민C 출시광동제약이 고함량 비타민C 제품인 광동비타민씨정을 내놨다. 이 제품은 항산화 기능 및 면역력 강화, 괴혈병 예방과 치료, 피로회복, 기미·주근깨 등 피부 트러블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C가 1000mg 함유돼 있다. 약국에서 300정 단위로 구입할 수 있다.
    종합2009/11/03 23:17
  • [건강단신] 건양대병원 유방암센터 개원 외

    ■건양대병원 유방암센터 개원대전에 위치한 건양대병원이 첨단 디지털 유방촬영기 등 최신 장비를 갖춘 유방암센터를 열었다. 첨단 디지털 유방촬영기는 검사시 방출되는 방사선량이 기존 기기보다 30~40% 적으며, 암 병변의 위치, 특성 등을 컴퓨터로 정확하게 표시해 준다. 우리나라에 흔한 치밀유방을 가진 여성도 유방암 조기진단을 정확하게 할 수 있다. 또 시술시 피부에 흉터를 남기지 않으면서 자기공명(MR) 촬영서부터 조직검사까지 1시간 이내에 마칠 수 있는 조직검사 장비도 갖추고 있다.■길병원, 첨단 방사선암치료기 도입길병원은 기존 방사선 암치료기에 비해 정밀도가 뛰어난 최신 방사선 암치료기인 '노발리스 티엑스'를 도입했다. 이 장비는 종양 부위에 쏘는 방사선의 정밀도가 2.5㎜로, 기존 장비의 3.0~6.25㎜보다 높아졌다. 방사선 정밀도가 높으면 종양 주변의 정상 조직에 노출되는 방사선의 양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이 크게 줄어든다.이 장비는 뇌·척추 등으로 범위가 제한적이던 기존 장비와 달리 거의 대부분의 암에 적용할 수 있다. 1회 치료 시간은 평균 3분 이내로 기존 토모테라피의 평균 45분에 비해 대폭 줄었고, 장비를 가동할 때 소음도 거의 발생하지 않아 환자가 빠르고 쾌적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길병원은 노발리스 티엑스 시술 비용을 기존 토모테라피나 사이버나이프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예정이다.
    종합2009/11/03 23:17
  • 어릴 때 찐 살 키로 간다고?

    뚱뚱한 아이를 걱정하는 부모에게 할머니들이 흔히 말하는 "키 크면서 살 빠지니까 걱정하지 말아라"는 조언은 사실과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가영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2003년 5월 경남에 거주하는 6세~11세의 비만 아동 190명을 선정했다. 그 뒤 2년간 이 아동들이 자라면서 키가 크는 정도와 비만도의 변화를 살펴봤다. 비만 아동은 해당 연령 국내 전체 아동의 평균적인 키와 몸무게 상태를 바탕으로 비만 기준을 정했을 때 가장 뚱뚱한 상위 15% 범위에 드는 어린이를 선발했다.비만도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누어 계산하는 체질량지수(BMI)를 어린이의 나이와 남녀 차이 등을 감안해 재구성한 수치를 적용했다. 연구 결과, 조사 대상 비만 아동들은 2년간 키가 자랄수록 비만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이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어릴 때 찐 살은 성장하면서 키로 간다는 통념이 있는데, 이번 조사는 이 생각은 옳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달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됐다.이 교수는 "어릴 적 비만은 토질이 나쁜 밭처럼 모든 성인 질환의 기초가 되는 나쁜 체질을 만들기 때문에 반드시 관리해서 정상으로 바로잡아줘야 한다"고 말했다.일단 한 번 '비만' 범주에 들어간 아동은 호르몬 분비체계가 뒤엉켜 체내 세포들이 조금씩 상처를 입게 되고, 그 결과 성장하는 과정에서 여러 신체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흘러갈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소아청소년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11/03 23:16
  • 젊은 층 '발작성' 심방세동(심장 부정맥의 일종) 크게 늘어

    젊은 층 '발작성' 심방세동(심장 부정맥의 일종) 크게 늘어

    60대 이후에 주로 생기던 심방세동이 젊은 연령층에서 크게 늘고 있다.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 부정맥팀이 2005년부터 2009년 10월까지 심방세동으로 진료받은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2005년 1년간 1613명이었던 30~50대 환자가 올해는 1~10월까지만 2246명에 달했다. 올 11~12월을 제외하고 비교해도 5년간 39% 증가한 수치로, 연말까지 증가율은 40%를 넘길 것이 확실시된다.심방세동은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빠른 속도(350~600회)로 '바르르' 떨리는 질환이다. 심방은 1분당 60~100회 정도 뛰어야 정상이다.심방세동이 젊은 층에서 느는 것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방세동 원인질환의 발병 연령이 어려진 데다, 심전도검사 건강검진을 통해 일찍 발견하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이다.
    심장질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11/03 23:14
  • 폐경여성, 속 쓰려도 심장병 의심하라

    폐경여성, 속 쓰려도 심장병 의심하라

    흔히 심장병은 남성 질환으로 여긴다. 지난 8월 갑자기 작고한 수영선수 조오련을 비롯해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연기자 양택조, 야구해설가 하일성 등 심장병으로 관심을 받은 유명인이 대부분 남성인 것도 이런 인식을 뒷받침한다.그러나 사실은 여성의 심장이 남성보다 더 큰 위험에 놓여 있다.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성 심혈관질환 환자 수는 1.3배 늘었다. 같은 기간 남성은 1.08배 증가했다. 지난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여성은 1만4480명으로, 남성 1만3047명보다 많다(통계청 자료). 70대 이상에서는 여성 사망자가 남성보다 훨씬 많았다. 그런데도 여성 심장병이 관심에서 소외된 이유는 남성은 30~50대 한창 일할 나이에 쓰러지지만, 여성은 노년기에 주로 발병하기 때문이다.◆여성호르몬 분비 중지되면 급증여성의 심장병 발병이 늦은 것은 첫째, 폐경 때문이다. 폐경 전 여성은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분비한다. 에스트로겐은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의 생성을 촉진하고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은 억제한다.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심혈관질환을 억제하고,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촉진한다.하지만 폐경이 되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감하면서 여성 몸 안의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줄고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급격히 늘어난다. 따라서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인다. 또 에스트로겐이 줄면 혈관벽 자체도 두꺼워지고 심장의 근육세포가 노화돼 탄력성을 잃고 딱딱해진다. 이런 현상이 누적돼 60대 이상 여성의 심장병이 크게 느는 것이다. 이와 함께, 폐경이 되면 골다공증 등 여러 이유로 여성의 운동량도 줄어들기 때문에 동맥경화증이 가속화하는 경향이 나타난다.둘째, 여성이 남성보다 심혈관이 좁은 것도 원인이다. 여성의 심장 크기는 남성의 90% 정도이고 관상동맥의 지름도 여성이 2.5~3.0㎝ 정도로 남성(3.0~3.5㎝)보다 짧다. 따라서 폐경 후 콜레스테롤이 급격하게 늘어나면 혈관이 막히는 속도가 남성에 비해 더 빠르다.◆심장 관련없는 부위에 증상 나타나
    갱년기증상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11/03 23:12
  • 수능 당일, 뻐근한 몸관리는 시간대별 체조로

    수능 당일, 뻐근한 몸관리는 시간대별 체조로

    - 추운 날씨에 긴장감 더해져 자칫 웅크린 자세로 하루 종일 시험보기 쉬워 - 바른 자세로 시험에 임하고, 체조로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스트레칭 해줘야- 1교시 전에는 긴장을 푸는 목도리도마뱀 체조, 2교시에는 오리 체조 추천.. 대입 수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입시 한파'라는 징크스를 증명이라도 하듯 11월에 들어서자마자 기온마저 급감해 수험생들의 긴장감은 최고조 상태. 추운 날씨에는 심신의 불안함과 긴장감이 더해져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의 유인식 원장은 "수험생은 수능 당일에도 피로가 쌓인 채 시험을 치르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웅크리거나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시험에 임하면 컨디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중간중간 스트레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수능 당일 심신의 긴장을 풀고 건강한 신체리듬을 유지하기 위해 스트레칭이 필수적이라는 이야기다.
    소아청소년과헬스조선 편집팀2009/11/03 17:34
  • 신종플루 백신, 꼭 맞아야 되나요?

    신종플루 백신, 꼭 맞아야 되나요?

    지난달 27일부터 신종 플루 예방접종이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초등학생의 백신 접종은 이달 11~13일께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신종 플루 백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신종 플루 백신 꼭 맞아야 되나? 접종 권장 대상자는 의료인 등 전염병 대응요원, 아동, 임신부, 노인 등 취약계층, 초중고교생 등이다. 일반인은 내년 1월 이후에나 접종이 가능하다.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을 받은 사람은 이미 신종 플루에 대한 방어력이 있는 것으로 간주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 않다. - 백신을 맞으면 바로 면역력이 생기나? 보통 백신 접종 후 면역력을 얻으려면 10~14일 정도가 걸린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최근 신종 플루 백신 접종 후 8~10일이면 면역력이 생기는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 백신을 맞으면 신종 플루 예방이 100% 가능한가? 확신할 수는 없다. 백신을 맞은 건강한 젊은 성인의 70~80% 정도는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계절인플루엔자 백신도 비슷한 효과를 낸다. 특히 9세 미만 소아는 1차 접종 후 항체 생성률이 50% 이하로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 신종 플루 예방백신 안전한가? 신종 플루 백신 접종 후 예방 접종 부위의 통증, 발적, 압통, 부종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2일 이내에 사라진다. 두통, 근육통, 발열, 구역질이 1% 이하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대개 6~12시간 이내 발생해 1~2일간 지속됐다가 사라진다.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는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 이상반응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 신종 플루 백신 맞으면 안되는 사람도 있나? 백신 성분이나 계란에 대해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과거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과거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6주 이내 근력약화와 마비 등 길랑-바레 증후군 등 신경계 이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접종 전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 임신부가 백신을 맞아도 되나?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이 임신부에게 안전한 것처럼 신종 플루 백신도 안전하다. ― 영유아의 경우는 어떤가? 6개월 이상은 백신을 맞아도 무방하나 6개월 미만 소아는 잠시 기다려 봐야 한다. 현재 소아 임상에 대한 시험이 진행 중이다. ― 계절인플루엔자 백신과 신종 플루 백신을 함께 맞아도 되나? 계절인플루엔자와 신종 플루는 다른 질병이어서 모두 예방하려면 백신을 별개로 맞아야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11/03 14:44
  • 신종플루 '심각'단계 되면 어떤 일이…

    신종 인플루엔자가 대유행기로 접어들면서 정부는 4일부터 국가 재난 단계 중 최종 단계인 ‘심각(Red)’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4일부터 대책본부를 가동한다. 보건당국은 3일 “지난 2일 오후 ‘위기평가위원회’에서 현재의 신종플루 위기대응단계를 ‘경계(Orange)’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Red)’으로 상향조정할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3일 오후 2시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휘하에 4일 중앙대책본부 구성(중대본)을 발표하고, 전국 16개 시ㆍ도와 230개 시ㆍ군ㆍ구에서 단체장을 본부장으로 한 지역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할 예정이다. 태풍이나 홍수 등과 같은 자연재해가 아닌 전염병 확산을 계기로 중대본이 구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06년 조류독감 파동 당시 재단단계가 도입된 이후 최고 단계가 선포되는 것이다. 국가 재난 단계는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관심(Blue), 주의(Yellow), 경계 (Orange), 심각(Red) 4가지 단계로 나뉘는데, 신종플루 뿐만 아니라 전염병등의 국가 재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심각(Red)’ 단계는 해외 신종 전염병의 전국적 확산 징후가 보였을 때, 국내 신종 전염병의 전국적 확산 징후가 보였을 때, 재출현 전염병의 전국적 확산 징후가 보였을 때, 수인성 전염병의 전국적 확산 징후가 보였을 때 발령된다. 심각 단계에서는 국민들의 여행과 각종 행사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신종 플루 검사 기간 단축을 위한 검사 장비 공급 확대,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오남용 방지대책 등이 시행될 수 있다. 아울러 의료현장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신종플루에 감염된 중증 환자에게 식약청의 승인 아래 임상시험 중인 항바이러스 주자세 ‘페라미비르’를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전체 응시생의 3%인 2만1000명을 수용하는 신종 플루 환자용 분리시험실을 시험장 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교과부는 밝혔다. 한편, 재난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더라도 전국 휴교령 등은 내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09/11/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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