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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당신이 지금 신경써야 할 것
#1. 연이은 연말 술자리, 지친 몸과 피부 되살리기 계속되는 회식, 송년회 등으로 직장인들은 피곤하다. 피곤함을 숙면으로 풀어 보자! 모이스처 기능이 강한 보디워시와 로션 사용은 물론 라벤더 아로마 성분을 함유한 욕실 제품으로 스트레스와 공해에 지친 피부를 위한 릴렉싱 효과를 선사한다. 술로 인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 기미와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이때는 깨끗한 클렌징이 기본으로 리프팅 효과가 있는 페이셜 폼을 선택해 클렌징과 함께 피부보습, 탄력 강화 효과를 한번에 노린다. 술로 인해 수면부족 현상에 시달리기도 쉽다. 아침에 일어나 미세한 스크럽 알갱이가 들어 있는 비누로 세안한다면 경쾌한 모닝콜처럼 피부가 활기차게 깨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톡톡 튀는 상큼한 자몽과 레몬그라스 향을 함유한 제품이 좋으며 산뜻한 수분공급 효과로 피부를 생기있게 깨워주는 것도 잊지 말자. #2. 건조는 피부 노화의 주범, 피부에 물을 주자! 내 피부 타입에 맞는 수분 크림 하나 준비하자. 테스트를 통해 피부표면을 부드럽게 하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수분을 공급해 주는 제품이 좋다. 얼굴뿐 아니라 몸 전체 피부가 건조한 겨울철에는 샤워 제품도 잘 골라야 한다. 보습 성분이 들어 있는 보디워시가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를 윤기있게 가꿔줄 것이다. #3. 머리카락 잘 빠지는 겨울, 모발에도 물을 주자! 건조한 모발은 쉽게 부서지거나 끊어지기 쉽다. 이러한 모발을 위해 모발 강화 세럼 작용을 하는 샴푸를 이용해 약하진 모발에 수분을 더하고, 풍성하고 건강한 머릿결로 가꿔준다. 샴푸와 린스 외에도 헤어 마스크와 헤어 에센스 사용도 모발 건조를 막는 데 유용하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모발모습에 효과적인 헤어 마스크, 휴대가 간편해 사무실에서도 보습 효과를 줄 수 있는 헤어 에센스에 주목하자.
뷰티
헬스조선 서영란 기자
2009/12/09 17:43
아이건강 망치는 인터넷, 어떻게 막을까?
부모에게 가장 큰 고민은 아이이다. 요즘 아이들의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건강까지 해치는 요인으로 과도한 컴퓨터 사용, 중독성 강한 컴퓨터 게임, 무분별한 인터넷 정보 등을 들 수 있다.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엄마들의 고민은 늘어간다. 아이가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 그만큼 컴퓨터 사용에 대한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무조건 컴퓨터와 아이를 떼어노을 수만은 없다. 바른 사용을 주도하고 건전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건강정보
헬스조선 김민정 기자
2009/12/09 17:38
매일 2L의 물, 언제 어떻게 마실까?
건강 전문가들에게 비법을 건강비법을 물어보면 어김없이 ‘하룻동안 충분한 량의 물을 마셔라’라고 말한다.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시간대 별로 물 마시는 요령을 알아봤다.
건강정보
헬스조선 홍유미 기자
2009/12/09 17:34
이와사키 유카의 마크로비오틱 메뉴- 우엉덮밥
이와사키 유카의 마크로비오틱 메뉴 1. 우엉덮밥 마크로비오틱은 웰빙, 슬로푸드, 로하스, 오가닉 등에 이은 세계적인 건강 트렌드로 ‘macro(큰, 위대한)’+‘bio(생명)’ 그리고 ‘tic(방법, 기술)’의 합성어로 일본의 장수건강법에서 유래했다. ‘음양조화(陰陽調和)’, 신토불이(身土不二)’, ‘일물전체(一物全體)’, ‘자연생활(自然生活)’ 등 4대 원칙에 충실한 건강법이다. 마크로비오틱에서는 식품을 통째로 먹어야 식품이 가진 고유의 에너지(Energy)=기(氣)’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는 자신의 몸뿐 아니라 마음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인위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은 신선한 식품을 먹으라고 조언한다.
푸드뉴트리션
헬스조선 권미현 기자
2009/12/09 17:31
예방접종? 아이들만 맞는 거라고?
우리나라 대부분의 성인들은 예방접종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어린 시절 이미 예방접종을 몇 차례 받아 추가로 받을 예방접종은 없다고 생각하거나 건강을 과신하기 때문이다. 윤희정 을지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성인 예방접종은 B형간염과 인플루엔자를 제외하고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실제로 지난 2000년에 20~30대 홍역이 크게 유행한 것도 어렸을 때 맞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어른들이 신경써서 맞아야 하는 예방주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내과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09/12/09 17:26
송년회로부터 피부 지키는 6가지 비결
연말의 각종 모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술은 건강은 물론이고 피부에도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술이 약하고, 한번 피부에 손상이 오면 그만큼 회복 속도도 더딘 편이다. 적당히 마시는 한 두잔의 술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반면 너무 많이 마시면 알코올이 체내 수분을 증발시키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져 잔주름과 기미, 뾰루지의 원인이 된다. 피부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모공이 확장되면서 피지와 각종 오염물질이 이입되고, 세균이 번식해 여드름과 뾰루지가 생기는 것이다. 또한 술과 담배로 인해 생기는 체내 유해산소는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대한피부과의사회에서 제안하는 술 마신 뒤 건강한 피부 지키는 6가지 비결을 소개한다.
뷰티
헬스조선 편집팀
2009/12/09 15:55
송년모임으로 다이어트 실패하지 않으려면?
술은 알코올 1g당 7㎉의 열량을 낸다. 23도로 알려진 소주의 경우 23%의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2홉들이(360㏄) 소주 한 병에는 360㏄×0.23=82.8g의 알코올을 들어 있다. 이를 열량으로 환산하면 소주 한 병에는 82.8g×7㎉=579.6㎉의 열량이 들어 있는 셈이다. 소주 한 잔에는 대략 70㎉가 들어있다고 보면 된다. 맥주는 생맥주 병맥주 모두 4%, 위스키는 40%, 고량주는 40% 이상이다. 생맥주 500㏄ 한 잔에는 500㏄×0.04×7㎉=140㎉의 열량이 들어 있다. 양주는 50㏄ 정도 한 잔이 90㎉에 해당한다. 즉 술 자체가 고(高)열량 덩어리인 것이다. 이를 알지 못하고 맘컷 술을 마시면 잘해 오던 다이어트에 실패하기 싶다.
가정의학과
헬스조선 편집팀
2009/12/09 15:49
연말 모임 다음날 쉰 목소리 막으려면?
무역회사에 다니는 김현섭(35) 대리는 연말이면 항상 목이 쉬어 있다. 각종 송년회가 12월 초부터 하루 건너 하루씩 빠지지 않고 잡혀있기 때문이다. 술을 마다하지 않는 김 대리지만 정말 힘든 것은 2차나 3차로 꼭 들르는 노래방. 술에 취해 노래를 부르다 보면 평소 음역이나 성량을 넘어 ‘오버’하는 경우가 많아서 다음날이면 쉰 목소리로 고생하는 날이 많다. 쉰 목소리(애성)는 후두에 질환이 생기면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다. 인체에 영구적인 장해를 주지 않고 단기간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발성장애부터 심한 경우 후두암까지 모든 목 관련 질환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쉰 목소리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정한신 교수는 “너무 지나치게 고음을 내거나 있는 힘껏 고함을 지르면 성대에 출혈이 생기거나 혹(폴립)이 생겨 목소리 변화가 상당히 오래 갈 수 있다”며 “성대는 워낙 세밀한 구조라 물집과 같은 조그마한 변화만 와도 목소리 변화가 크다”고 말했다. 노래방에서 목을 혹사해 생긴 쉰 목소리는 대개 1~2일, 길어도 1주일은 가지 않는다. 만약 쉰 목소리가 2~3주 지속되면서 피를 토하는 등 다른 이상이 생기면 후두암을 의심해봐야 할 것이다. 암 이외에도 후두의 이상으로 인한 질환에는 발성장애가 가장 많으며, 성대의 혹사로 인해 많이 발생하는 성대결절도 여기에 포함된다. 또한 후두염, 어린이 성대결절, 성대 폴립, 후두마비, 후두종양, 후두외상 등도 발성장애를 많이 가져오는 후두 질환들이다. 쉰 목소리는 기분상의 문제로 그칠 뿐 암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하진 않는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좋지 않는 인상을 줄 뿐 아니라, 쉰 목소리 때문에 말할 때마다 성대가 긴장하면 자칫 장기적인 음성변화까지 초래할 수도 있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노래방 모임이라면 혹사당하는 당신의 목을 위해 몇 가지 지킬 수칙들이 있다. 물론 평상시 생활할 때도 지키면 후두암이나 후두염 등 심각한 목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첫째, 목청껏 노래 부른 뒤엔 수분을 자주, 많이 섭취하라. 하루에 약 1.5ℓ의 물을 마시고, 특히 헛기침이 심한 경우엔 기침이 나올때 마다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노래방에서는 노래하기 전후로 물을 한 두 잔씩 마시는 것이 성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둘째, 큰 목소리를 너무 오랫동안 내지 않는 것이 좋다. 쉽게 말해 아는 노래가 나온다고 남들 노래할 때마다 마이크 잡고 일어서지 말라는 것이다. 목 보호를 위해서는 틈틈이 침묵을 지켜주고, 한 곡을 부른 뒤 최소 5분 이상은 침묵해줘야 한다. 셋째, 잠들기 3시간 전에는 먹지 말아야 한다. 잠자기 전 음식을 먹으면 위산이나 소화액이 역류하면서 성대에 화상을 입는 인후두 역류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심한 경우 후두암까지 걸릴 수 있다. 넷째, 삼겹살, 튀김류, 땅콩, 호두, 커피, 홍차, 녹차, 청량음료나 술을 섭취하면 식도 압력이 낮아져서 소화액 역류현상이 일어나 후두염과 후두암에 걸리기 쉽다. 허리띠를 꽉 조일 경우도 마찬가지다.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최종철 교수는 “노래방처럼 시끄러운 환경에서 말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성대를 계속 긴장시키게 된다”며 “중간중간에 신선한 바깥공기를 쐬는 등 스스로 목 건강을 지키려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
헬스조선 편집팀
2009/12/09 15:42
술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축하할 일이 있을 때도, 위로할 일이 있을 때도 언제나 함께하며 사람의 마음을 담아 내는 술. 이 술을 지속적으로 많이 마실 때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자. 다양한 알코올성 질환 중 발병률이 높은 것들만 소개한다. 1 뇌- 알코올의존증 일반적으로 알코올 중독 또는 알코올리즘으로 부른다. 술을 과다하게 계속 마심으로써 신체적·심리적·사회적 기능을 해치는 만성적 행동장애다. 이 질환은 보통 초기와 중기, 말기로 나누는데 초기에는 2~3일간 술을 마시고 몸이 회복되면 다시 음주를 시작한다. 중기는 술 없이 살아갈 자신을 잃고, 주로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신다. 말기에는 술 때문에 종종 사고를 저지르며 술을 입에 달고 산다. 체중이 감소하며 신체적·정신적 폐해가 생긴다. 알코올성치매, 정신병 등을 수반하며, 때로는 자살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알코올성 치매 노인성 치매보다 더 심각한 게 알코올성 치매다. 술을 많이 마시거나 오래 마시면 뇌 속에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라는 부분이 찌그러지며 손상된다. 술을 마시면서 필름이 끊기는‘블랙아웃 현상’의 초기에는 뇌 기능에만 문제가 생길 뿐 구조에는 변화가 없지만 블랙아웃이 반복될 경우 뇌가 쪼그라들면서 뇌 중앙에 비어 있는 공간인 뇌실이 넓어진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알코올성치매로 진단 한다. 감정을 조절하는 전두엽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화를 잘 내고 폭력적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2 성대- 이물감, 통증 맥주는 성대 건강의 적이다. 맥주에 포함된 다량의 탄산은 톡 쏘는 느낌을 주는데, 이것이 성대에 자극을 준다. 특히 목에 염증이나 상처가 있을 때는 이러한 자극이 이물감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맥주는 식도를 통과하면서 성대 점막을 마르게 한다. 알코올은 분해될 때 다량의 수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성대표면의 수분을 빼앗아 가는 것이다. 3 위- 소화불량 술은 구강과 식도를 통과해 위장에 도달하는데 20~30%는 위에서 흡수되고, 나머지 대부분은 소장 및 대장에서 흡수된다.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의 75%는 위염 또는 위궤양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헬리코박터균을 가지고 있다. 이런 헬리코박터균을 갖고 있는 사람이 음주를 많이 하면 더 빨리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4 간- 알코올성 간질환 얼굴에 황달이 나타나거나 전신 피로감, 복부 오른쪽 윗부분에 묵직한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간 질환을 의심해 보자. 알코올성간 질환은지방간, 간염, 간경변증 등으로 이들 질환은 환자에 따라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아무런 증상 없이 진행되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에 의해 간세포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지만 간세포 손상은 거의 없는 상태다. 가장 흔한 간질환 중 하나다. 술을 끊으면 수주에서 수개월 내 정상으로 돌아 온다. 갑자기 심한 피로감을 느끼거나 복부 오른쪽 윗부분에 묵직한 불편을 느끼면 지방간을 의심하고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알코올성 간염 알코올에 의해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 간 세포가 파괴되고 결국 간이 손상된다. 증상은 아예 없거나 발열, 황달, 상복부 동통을 호소하며 간이 심하게 붓고 복수가 차거나 수개월 내에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다. 경미한 경우 금주에 의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지만, 심한 경우 입원해서 스테로이드 투여, 간이식 수술 등 특수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알코올성 간경변증 지방간이나 감염 상태에서 계속 술을 마시면 알코올성 간경변증이 될 수 있다. 별 증상 없이 지내다가 전신 피로감과 식욕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진행 과정에서 복수, 식도 정맥류와 출혈, 간성 뇌증 또는 혼수 등의 합병증이 나타난다. 금주를 하면 급속한 진행은 억제할 수 있으나 정상 간으로 되돌아 오기는 어렵다. 5 심장& 혈관- 심장질환, 관상동맥질환 등 적당한 술은 심장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술은 거꾸로 심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알코올과 알코올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직접 심근에 손상을 주는데 이를 알코올성 심장 질환이라 한다. 술은 또 심장의 전기발생장치에 영향을 미쳐 심장박동을 불규칙하게 만드는 부정맥을 유발한다. 상습적인 과음은 관상동맥질환과 고혈압의 원인이다.
내과
헬스조선 편집팀
2009/12/09 15:15
해장 음식도 가려 먹자
해장 음식도 가려 먹어야 한다. 술 마신 다음날 라면으로 해장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염분이 많고 자극적이어서 몸에 좋지 않다. 또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간 얼큰한 음식은 위와 식도에 부담을 주므로 피한다. 맑게 끓인 콩나물국이나 북엇국,선짓국, 조갯국 등이 도움을 주는 해장 음식. 아울러 한 번 술을 마신 후 최소 3일은 음주를 피해야 한다. 단 음식 최고의 숙취 제거제는 꿀물, 사탕, 초콜릿 등 당성분이다. 알코올은 분해 과정에서 젖산을 생성하며, 젖산은 체내에서 포도당의 합성을 방해 한다. 이 때문에 술 마신 다음 날엔 밥을 많이 먹어도 혈당수치가 낮아져 마치 식사를 거른 것처럼 허기가 느껴진다. 따라서 술 마신 다음날 당도가 높은 꿀물이나 초콜릿, 단감 등을 섭취하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의사 중에는 술 마신 다음날 포도당 링거 주사를 맞는 사람도 꽤 많다. 과일주스, 스포츠 음료 여기에는 전해질이 풍부하다. 과음을 하면 이뇨작용에 따라 탈수현상이 생기며, 이 과정에서 다량의 전해질이 몸 밖으로 배출된다. 따라서 전해질이 풍부한 음료를 충분히 마셔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나 전해질 성분이 적어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미나리 봄에 즐겨 먹는 미나리는 해독작용으로 널리 알려진 식품. 술독에 찌든 간을 보호하고, 숙취로 인한 두통이나 구토 증상에도 좋다. 특히 해장용으로 즐겨 찾는 복어에 미나리를 넣으면 효과가 더욱 좋다. 흔히 줄기를 먹고 뿌리는 버리는데 뿌리에도 영양분이 많으므로 깨끗이 다듬어 사용한다. 오이 피를 맑게 해주는 해독작용과 몸 안에 쌓인 불순물을 배설시키는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술을 마신 뒤 오이를 먹으면 숙취해소에 그만이다. 속이 메슥거리거나 밥을 잘 먹지 못할 때 오이를 갈아서 즙을 내어 마시면 소변과 함께 알코올성분이 빠져 나가 속이 한결 편안해 진다. 꿀 꿀의 주성분인 과당은 알코올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어 과음했을 때 물에 타 마시면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되고, 탈수로 인한 갈증도 해소할 수 있다. 과일주스나 채소 녹즙도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너무 많이 써버린 수용성 비타민과 과당을 공급해 숙취해소에 좋다. 뼈 해장탕, 선짓국, 콩나물국, 복엇국, 북엇국, 조갯국 등 선지에는 특히 전해질 성분이 풍부하며, 콩나물에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아스파라긴산이 많아 해장국으로 안성맞춤이다. 저지방 고단백인 복어에는 혹사한 간을 보호해 주는 아미노산이 많으며, 조개에는 타우린, 베타인, 아미노산, 핵산류 등이 많아 술 마신 뒤 간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다.
내과
헬스조선 편집팀
2009/12/09 15:13
지독한 입 냄새, 이젠 제발 가라!
‘혹시 나한테 입 냄새가 나는 게 아닐까?’ 살면서 한두 번쯤 고민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입 냄새는 스스로 느낄 수도 없어서 더 불안하다. 입 냄새가 나는 원인은 뭘까? 입 냄새 잡기에 나서보자.
건강정보
헬스조선 이금숙 기자
2009/12/09 15:10
똑똑하게, 자신 있게 약 먹기
타이레놀, 아스피린, 소화제, 감기약, 박카스?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이름이라도 약은 약이다. 흔하게 접하는 약들의 잘 못된 이용법, 약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올바른 이용법을 살펴본다.타이레놀 두통약으로 잘 알려진 타이레놀은 진통제과 해열제의 복합제이다. 해열효과가 좋고 중등도의 통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1일 24시간 내 아세트아미노펜 4g을 초과해 사용하는 경우 간독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술을 자주 먹는 사람이나 간 질환자, 간독성이 있는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간독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약을 복용하기 전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특히 타이레놀과 커피를 함께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타이레놀과 커피 모두 간에서 동일한 효소에 의해 대사되므로 이 효소에 경쟁적으로 작용하여 약효가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다. 타이레놀 복용시 음식물이 약의 흡수를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효과를 위해선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아스피린 진통, 해열, 소염 작용을 한다. 진통효과는 다른 어떤 약보다 강하지만 위 자극이 심해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제산제, 소화제와 함께 먹거나, 음식, 우유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독감, 수두에 걸린 15세 이하의 어린이는 뇌와 간의 손상되는 레이증후군(Reya syndrome)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소화성 궤양, 혈우병 등이 있는 환자에게는 금기이다. 임신과 수유 시에는 아스피린 복용을 피해야 한다. 임산부가 진통해열제가 필요한 경우 타이레놀을 복용한다. 혈액응고를 방해하므로 수술 전 최소 48시간 전에는 중단해야 한다. 종합 감기약 재채기에 쓰이는 항히스타민제 : 감기에 주로 쓰이는 대표적인 약이다. 항히스타민제는 중추신경계를 억제해 졸음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시험을 앞두고 있거나 운전을 하기 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졸음 등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개발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입마름, 식욕증진, 집중력 결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코막힘에 쓰이는 비혈관수축제 : 코 점막 부종을 해소해준다. 그러나 혈압이 올라가거나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고혈압, 심장병을 앓고 있거나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Tip 증세를 멈추기보다는 원인을 해결하라! 기침은 가래 등 점막에 붙어있는 불필요한 물질을 배출하는 방어기전이므로 무조건 멈추게 해서는 안 되고 기침의 원인이 되는 질환 자체를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가래 없이 마른기침이 심할 때 ‘진해제’를 사용한다. 진해제를 과용하면 마약과 같은 환각작용을 일으킬 수가 있다. 소화제 소화제는 다른 의약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으나 위산 제거, 위 경련억제 목적으로 사용되는 생약인 ‘스코폴리아엑스’가 포함된 제제는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꼭 지켜야 한다. 또한 일부 이 성분에 알레르기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어 사용 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 글리시리진산 40mg 이상, 감초 1g 이상을 함유한 제제도 장기간 복용을 피해야 한다. 고혈압, 심장 질환, 신장질환, 부종 등이 있는 환자나 고령자는 이들 성분이 든 소화제를 복용하기 전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정제, 캡슐, 환 형태의 소화제는 7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투여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대신 영·유아가 복용하기 쉬운 분말 과립 및 내복액 상태의 소화제 등을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 분말 과립 등의 소화제라도 만 1세 미만의 아이에게는 투여하지 않는다. 제산제에는 마그네슘을 함유한 제제와 알루미늄을 함유한 제제가 있는데, 마그네슘 제제가 더 효과적이다. 특히 알루미늄 성분이 함유된 제산제와 오렌지 주스를 함께 복용하면 알루미늄 성분이 체내로 흡수될 수 있다. 제산제를 복용할 때 콜라는 위의 산도를 높여 약효를 떨어뜨리므로 피한다. 상처 치유 촉진제 알코올 제제는 20~70% 농도에서 살균력이 우수하다. 절상, 찰과상, 화상 등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1일 1~3회 사용한다. 하지만 직접 환부에 사용하면 자극이 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산화수소는 혈액과 반응해 소독효과를 내므로 딱지가 있거나 농으로 덮여있는 환부에는 비효과적이다. 요오드 제제는 살균력은 뛰어나지만 피부 자극감이 심해 1차 소독약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상처에는 딱지가 앉아야 치료가 빠르다’는 것은 틀린 이야기다. 피부 재생을 위해서는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야 한다. 상처가 있는 피부 조직에서 수분이 증발되면 피부 표면세포가 괴사돼 흉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간질환 치료제 간장약은 주로 피로감, 식욕부진, 오심, 구토 등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으로 사용되는 치료보조제이다. 중요한 약물 상호작용은 없지만 위장장애가 가장 흔하게 나타나고 피부발진 등 알레르기 반응이 드물게 나타난다. 특히 당뇨병 환자가 간질환 치료제와 함께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복용하는 경우 저혈당이 생길 기능성이 있다. 겔포스 등 제산제와 간질환 치료제를 먹으면 간질환 치료제 흡수가 되지 않는다. 경구용 피임제를 복용하고 있는 여성, 임신부는 간질환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변비약 장기간 사용하면 배변장애가 더욱 악화될 염려가 있으므로 용량 및 투여기간 등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장을 자극해 변비를 완화시키는 약은 장기간 복용하면 효과가 떨어진다. 한약 성분으로 중 탄닌,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는 변비약은 오히려 변비를 촉진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변비가 심할 때만 대증요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변비약은 대장에서 약효를 내기 때문에 산성 상태의 위장에서 용해되지 않게 코팅을 하는데, 약 알칼리성인 우유는 위산을 중화시켜 변비약의 코팅을 손상시키므로 약효를 내기 전 녹아버릴 수 있다. 우유를 먹었다면 1시간 후 변비약을 복용한다. Tip 장기간 사용하는 약을 조심하라! 변비약처럼 처음에는 효과를 보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약효가 떨어지거나 오히려 증세가 더 악화되는 일반 의약품들이 많다. 눈에 넣은 안약, 코막힘을 뚫어주는 액상 타입 약 등이 이에 속한다. 변비, 눈 질환, 비염 등은 일시적이라기보다는 비교적 장기간 증상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해당 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약을 처방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박카스박카스 한 병에는 30mg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또한 공복에 박카스를 속쓰림을 느낄 수 있고 위, 십이지장 궤양 환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이 섭취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이는 100㎎, 청소년은 200㎎, 어른은 300㎎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카페인 중독증이 생길 수 있다.
건강정보
헬스조선 이금숙 기자
2009/12/09 15:06
얼굴, 아무것도 안바르면 좋다?
얼마 전 만난 모 피부과 전문의는 세수를 한 후 스킨만 바른다고 했다. 한 뷰티 동호회에서는 ‘아무것도 안 발라야 피부가 좋아진다’는 이야기로 한창 논쟁중이다. 세안 후 화장품을 종류별로 세워두고 듬뿍 바르며 만족해하던 기자는 혼란에 빠졌다. 진정 아무것도 안 발라야 피부가 좋아지는 걸까? #1. 피부가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 피부가 가장 좋아하는 상태는 ‘수분 함량이 높아 촉촉하고 약산성인 상태다’. 평소 피부는 약산성 상태를 유지하다가 폼 클렌징이나 비누 세안 뒤에는 약알칼리 상태로 바뀌게 되는데, 기초 화장품 중 토너가 이러한 피부를 다시 약산성 상태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세안 후 토너는 반드시 잊지 말고 발라야 한다. 여기에 보호막 역할을 해주는 로션,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 정도는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에 치명적인 트러블과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챙겨야 하는 필수품이다. 그렇다면 정말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야 피부가 좋아지는 타입은 없을까?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화장품의 향료나 화학성분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세안 후 얼굴이 심하게 땅기지 않는다면 화장품을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땅김이 심하거나 피부에 불편함이 느껴지면 화학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화장품을 발라야겠지만요”라고 말한다. #2. 피부 상태를 읽지 못하면 피부는 트러블을 일으킨다 피부에 일어나는 다양한 피부 트러블 중 화장품으로 인한 트러블도 상당히 많다. 이는 피부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좋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화장품을 사용하면서 일어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내 피부에 맞지 않고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효과를 보기 힘들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의 김형섭 원장은 “피지 분비가 많은 상태에서 지나치게 많은 유분 공급 내지는 여러 제품을 덧바르게 되면 이것이 여드름이나 뾰루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늘 사용하던 화장품이라 할지라도 뾰루지가 났다면 유분이 많은 제품은 피하고 지성 피부라 해도 스키장 등을 다녀와서 건조함이 심하다면 수분 크림을 발라주는 등 그날그날의 피부 상태에 따라, 또 상황에 따라 선택하여 쓸 필요가 있지요.”라고 말한다. 초이스 피부과의 최광호 원장은 “각질이 일어날 정도로 건조한 피부인데 로션의 유분감이 싫어 사용하지 않는 남자들이 종종 있다. 그런 경우엔 피부 건조증이 유발되는 등 피부에 안 좋다. 유분이 많은 피부에도 피부 밸런스를 맞춰주고 수분을 주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듯 모든 타입의 피부는 아무것도 안 바르는 것보다는 자신의 피부 상태를 바로 알고 골라 바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3. 피부 타입에 따른 필수 기초 화장품 여드름 지성 피부 - 유분, 피지 분비가 많고 여드름이 잘 생기는 피부는 로션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너무 유분이 많은 로션은 피하는 것이 좋다. 토너를 바른 후에 로션을 바르지 않고 유분 없이 보습을 해주는 수딩 에센스를 바르는 것도 방법. 그렇게 하면 피부 속 수분 함량도 높이고 여드름도 예방하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야외 활동이 적은 날은 로션과 자외선 차단제 두 가지 다 바르는 것보다 토너를 바른 후에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로션으로 마무리하자. 산뜻한 피부 표현은 물론 번들거림을 잡을 수 있다. 여드름이 심한 피부일 때는 티트리 오일 성분 등 향균 효과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복합성 피부 - 이마와 코는 번들거리고 양 볼은 건조하며 턱에는 뾰루지가 나는 복합성 피부의 경우 가장 문제가 되는 부위를 먼저 정할 것. 양 볼의 건조함이 너무 심해 각질이 일어나고 갈라질 정도로 땅긴다면 유분이 많은 고보습 제품을 선택하고 로션과 유분이 많은 크림까지 꼼꼼하게 발라주어야 한다. 턱과 이마 등 뾰루지가 유독 심하게 난다면 여드름 케어 제품을 선택해 컨트롤 해줄 것. 하지만 가장 권장하는 방법은 건조한 볼은 유분이 많은 고보습 제품을, T존은 산뜻한 토너와 수딩 에센스를, 뾰루지가 나는 턱에는 여드름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등 부위별로 맞춤 케어를 해 주는 것이다. 건성 피부 - 세안 후 얼굴이 갈라질 듯 땅기고 각질이 일어나는 건성 피부에는 토너, 에센스, 로션, 수분크림 등의 화장품을 발라서 보습막을 충분히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중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수분크림인데 유분과 수분을 동시에 충족해주는 것을 선택해야 오랫동안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뷰티라이프
헬스조선 백민정 기자
2009/12/09 15:02
핸드크림을 발에, 풋크림을 손에 바르면 안 될까?
혹독한 찬바람에 손발이 튼 경험은 누구나 한두 차례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보습제를 챙겨 발라야 한다. 겨우내 촉촉하고 예쁜 손발을 만들어줄 핸드크림&풋크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뷰티라이프
헬스조선 김민정 기자
2009/12/09 14:59
머리가 아픈데 목관절에 이상이 있다고?
올해 29세인 김양은 몇 주 전 두통이 있어 방문한 병원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난데없이 목관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 김양은 지난 수년간 한쪽 머리의 두통과 어지러움증, 안구 통증 등으로 고생해 왔고 최근에는 건망증까지 심해져서 고민이 많았다. 긴장성두통, 신경성두통, 편두통, 심지어 우울증 등 다양한 진단 하에 갖은 치료를 다해 보았지만 좋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목관절 이상이라니…. 어이가 없었지만 한 번 더 속는 셈치고 치료를 받기로 했다. 그런데 지난 몇 년 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통증이 2~3일치 약만 먹고도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지금은 상쾌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지내고 있지만 아직도 기이한 진단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위 사례는 어찌 보면 병원 선전용으로 적합한 과장된 사례로 오해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임상에서는 실제로 자주 겪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이 환자의 정확한 진단명은 “경추성 두통”이다. 말 그대로 경추에서 유래하는 두통을 의미한다. 이 질환은 1980년대 초반에 그 정체가 밝혀진 비교적 새로운 질병이다. 박승원 중앙대용산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 교수는 “경추성 두통은 일반적으로 한쪽 후두부에서 두통이 시작하고 어지러움증, 이명, 경부통이나 어깨 통증, 팔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제 2~3경추신경에서 유래하는 후두신경이 통증의 발생에 관여하는데, 한쪽 눈에 피로감이나 통증이 나타나고 구역, 구토 등 위장관계 증상, 심한 경우는 기억력이 저하되고 심지어 정신을 잃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09/12/09 11:21
우리도 하고 싶다! 노년의 성생활
70대 노인 중 성관계를 갖는 비율이 남성의 경우 68%, 여성의 경우 54%나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연구진은 1971 ~ 72년과 1976 ~ 77년, 1992~93년, 2000~01년에 당시 70대인 남녀를 인터뷰한 결과, 성관계를 갖는다고 답한 기혼 남성의 비율이 1970년대 52%에서 2001년 68%로 늘어났다고 영국의학저널(BMJ) 에 밝혔다. 기혼 여성의 경우에도 2001년 조사에서 54%가 성관계를 갖는다고 답해 1970년대 30% 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 닐스벡맨 박사는“과거와 달리 노인들이 굉장히 개방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했다”며, “이런 변화의 흐름에 맞춰 의사나 의학교수들도 노인들이 성생활과 관련된 경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세성건강센터 배정원 소장은“실제로 우리 센터를 방문한 노인들을 설문조사한 결과 80% 이상의 노인에게서 성 욕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배 소장은“나이가 든다고 해서 성욕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면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가지게 되고, 배우자가 사망하는 경우도 많아 성생활을 할 기회가 적어지는 것일 뿐”이라며, “최근에는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건강한 삶을 사는 노인들이 많아지면서 노년의 성생활이라든지 이로 인한 노인들의 성병 문제도 과거에 비해 굉장히 증가했음에도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노년의 성을 외설적으로 보는 시각이 만연해 있어 정확한 조사나 교육, 연구들이 거의 전무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건강정보
헬스조선 편집팀
2009/12/09 11:12
홍차 마시면, 치매 막는다
홍차를 매일 2~3잔 마시면 노인성치매(알츠하이머병)의 전 단계인 인지기능장애가 생길 위험을 절반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대학 엥체핀 박사는 55세 이상 남녀 2천5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차 마시는 습관과 2년간 인지기능 변화를 분석한 결과, 홍차를 하루 2 ~ 3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지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55%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영양학 전문지《임상영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홍차에 많이 있는 황산화물질 플라보노이드가 치매환자의 뇌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 축적을 억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성심병원 정신과 서국희 교수는“은행잎 제제로 만든 플라보노이드는 국내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기넥신이나 타나민 같은 치매 약물에도 들어가 있는 성분이다. 하지만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이 성분이 순수하게 약물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 중 이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이런 생약제제는 식물의 뿌리, 줄기, 잎 중 어느 부분에서 성분을 추출했는지, 어떤 시기에 추출했는지, 또 얼마나 우려내 약물에 포함시켰는지 등에 따라 그 안에 함유돼 있는 용량이 달라 정확한 용량조절이 필요한 정신과 약물로써는 큰 한계점을 갖는다”고 말했다. 홍차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플라보노이드 이외에 홍차 내에 들어있는 씨오필린이라는 물질이 기관지나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심장이 뛰고 얼굴이 붉어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건강정보
헬스조선 편집팀
2009/12/09 11:01
잠, 많이 자도 병 걸린다
잠을 많이 자면 잠을 적게 자는 것보다 오히려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실비아 바서트하일-스몰러 박사는 미국 내 40개 도시에 거주하는 50 ~ 79세 폐경 여성 9만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수면 시간이 9시간 이상인 폐경 여성은 하루 수면 시간이 7시간인 폐경 여성에 비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60 ~ 70%나 높았다고 학술지 <뇌졸중(Stroke)> 최신호에 밝혔다. 물론 하루 수면이 6시간이 못 되는 폐경 여성도 평균 7시간정도 수면을 취하는 여성에 비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14% 정도 높았다. 연구팀은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자는 시간이 길어지면 모로 눕는 빈도 수가 늘어나 뇌혈류의 흐름이 방해받을 수 있고, 수면 무호흡증이 생겨 체내 이산화탄소가 쌓일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이형중 교수는“이 연구는 전체 뇌졸중을 다룬 것이 아니라 혈류의 흐름과 관계가 있는 허혈성 뇌졸중에만 국한된 연구다. 또 이 논문에서도 밝힌 것처럼 잠이 많아짐으로써 생기는 뇌에 대한 부정적인 효과는 폐경 전 여성이나 남성에게는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도 이 연구의 한계점이다. 수면 시간을 떠나 폐경 여성은 혈관 내벽을 지탱해주는 에스트로겐 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존까지는 수면 시간이 적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올라가 혈압이 높아지므로 심혈관 질환이나 관상동맥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는 것이 정설이었으나, 오히려 그 반대로 수면 시간이 많은 것도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건강정보
헬스조선 편집팀
2009/12/09 10:54
어찌되었든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지혜로운 火 풀이법 10가지
살다보면 누구나 화가 나는 상황이 있게 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마음 속에 ‘헐크’를 키우며 꾹꾹 참고 있는가? 폭발하면 물론 범죄자가 되겠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참고만 있어도 안 된다. 화병으로 죽을 수는 없지 않은가? 건강한 삶을 위해 지혜롭게 화 푸는 방법을 소개한다. 1995년 미국 정신의학회는 화병(火病)을 한국 발음 그대로 ‘Hwa-byung’으로 표현하며, 한국인에게서 많은 특이한 신경질환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화병이 한국인에게 많은 이유는 민족적 특성상 자신의 감정을 분출하기보다 잘 참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기 문화 때문이라고 밝혔다. 화가 나는 상황에서 무조건 참는다고 좋은 게 아니다. 화를 참는 건 당사자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그것이 오래되면 우울증에 걸릴 뿐 아니라 매사 부정적이고 신경질적으로 변하여 삶 자체가 재미없고 불행하게 느껴진다. 그것이 몸에 영향을 미쳐 앓아 눕는 화병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화를 내는 것도 능사는 아니다. 화를 나게 한 상황이나 상대방과 대화를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할 상황이 대부분인 현실에서 스스로 화 푸는 법을 찾아야 한다. 01. 그럴 수도 있지! 긍정적인 생각긍정적 사고는 활기 있는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다. 화나는 상황이 발생하면 ‘그럴 수도 있지 뭐’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자. 물론 처음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자꾸 연습하다 보면 세상에 크게 화낼 일도 없다. 어쩌면 내가 예민한 것일 수도 있다. 좋은 생각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지름길임을 잊지 말자. 02. 잠이 보약, 푹 자자!우리 몸의 치유와 휴식은 편안한 잠자리에서 이뤄진다. 원기회복은 물론 잠을 잘 자면 만성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화가 났을 때도 마찬가지다. 깊은 잠을 청하고 나면 어느 사이엔가 화가 누그러져 있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03. 아무 생각하지 않고 걷기걷기는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일컬어진다. 가장 좋은 치료 약이면서 아무런 부작용이 없고,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 화가 났다면 무작정 걸어보자. 아무 생각 말고 거리 풍경에 집중하면서 발길 닿는 대로 걷다 보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진다. 04. 감정의 이완 시도, 명상명상은 분노로 인해 경직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준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이 갑자기 명상에 돌입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때는 과일 명상이 효과적이다. 가부좌 상태로 앉아 머릿속에 사과 같은 새콤한 과일을 떠올리면서 입에 침이 고일 때까지 생각을 정리하는 것. 평화로운 해변이나 그 동안 살면서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는 것도 화난 몸과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데 좋다. 05. 몸에도 좋고 마음에도 좋은 차 마시기차를 마시는 것도 화를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 자신의 체질에 맞는 차를 선택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태양인은 모과차, 감잎차, 오가피차가 좋다. 소양인은 구기자차, 당근즙, 녹즙이 잘 맞는다. 태음인은 들깨차, 율무차, 칡차가 좋으며, 소음인은 계피차, 인삼차, 생강차, 꿀차, 쌍화차가 적당하다. 06. 매일매일, 음악 감상음악을 이용해 화를 다스리는 방법도 있다. 음악은 자신의 억울함과 슬픔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격해졌던 감정을 정화하는 데 좋기 때문. 5~6분 길이의 단조음악을 3곡을 들은 뒤, 밝고 서정적인 음악을 3곡 감상하는 식이다. 하루 1~2회 정도 반복하는 게 알맞다. 07. 자연을 느끼는 시간, 향기 맡기향기요법은 방향성 식물의 꽃, 잎, 줄기, 뿌리에서 추출되는 정유(essential oil)를 이용해 치료하는 것이다. 향기는 순환기능을 자극하고 정서의 안정을 도모하며 스트레스 해소작용에 활용된다. 화가 나서 참을 수 없을 땐 라벤더, 제라니움, 페퍼민트, 센달우드의 향기를 맡자. 그래도 화가 안 풀린다면 이것들을 목욕물에 섞어 목욕하는 방법이 있다. 08. 마음을 정리하는 글쓰기, 일기 쓰기글쓰기는 오랫동안 쌓여 있던 화를 단기간에 줄여주는 방법으로 그만이다. 하루에 30분씩, 날마다 글을 써라. 일기도 써 본 적 없다 해도 망설일 필요 없다. 그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말을 솔직하게 적어 내려가면 된다. 글을 쓰는 사이 자신도 모르게 가슴 속 응어리가 풀어지게 될 것이다. 09. 스스로를 사랑하기화가 났을 경우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다. 마음속에 화를 담아두고 자신이 계속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 옳지 않다. 스스로가 사랑 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자. 10. 매일 10분씩 행복한 순간 만들기하루에 10분씩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보는 것도 화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행복한 순간이란 거창한 게 아니다.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친구와 수다를 떠는 등 어느 것이나 상관없다. 자신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는 일이면 된다.
생활습관일반
헬스조선 김민정 기자
2009/12/09 10:51
음악이 치매를 고친다?
먼저 퀸즈랜드대학 연구팀의 연구 내용을 살펴보자. 치매 환자들은 단기 기억력과 언어적 의사 소통 능력을 상실하지만 음악에 대해서는 반응을 한다. 실제로 치매 환자에게 음악적 자극을 주었더니 과거의 기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음악의 어떤 요소가 지워져 가는 기억을 다시 되살린 것일까? 문서란 노인 전문 음악치료사는 "음악에는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좌뇌나 시공간적 감각과 직관적 기능을 맡고 있는 우뇌에 속해 있는 요소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양 반구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서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음악은 전체적인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 지속적인 뇌 자극을 필요로 하는 치매환자의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음악으로 치매를 치료할 수도 있을까? 물론 음악이 치매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며 완치는 더더욱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음악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효과는 있다. 치매는 뇌 세포가 파괴된 결과로 나타나지만 뇌 세포가 많이 파괴된 사람에게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기도 하며, 반대로 뇌 세포가 적게 파괴된 사람에게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환자가 지금껏 어떤 삶을 살아왔고 현재 어떤 노력을 하며 살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즐겁게 음악을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뇌를 활성화시키고 신체 활동과 함께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한다면 뇌 세포가 많이 파괴돼도 증상이 적게 나타나게 된다. 음악 치료는 어떻게 하나?가벼운 치매 환자는 보행이나 언어 기능이 가능하므로 음악감상, 노래 부르기, 연주하기 등 적극적이고 다양하게 음악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인지적·정서적 자극이 많으면 많을 수록 치매의 예방·지연 효과도 커지기 때문. 심각한 기능 장애를 보이는 치매환자에게는 단순히 음악을 듣게만 해도 좋다. 마음의 안정감을 얻고 새로운 정서적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음악 치료를 했다고 환자의 행동이 금방 변할 것으로 기대해선 안 된다. 환자 정서의 미세한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천천히 그 변화를 지켜보아야 한다. 치료에 이용되는 음악 종류는 목적에 따라 다르다. 생기와 에너지를 제공하고자 할 때에는 밝고 리드미컬한 음악,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에게는 종교음악, 과거를 떠올리게 할 때에는 대상자의 경험과 관련된 음악을 의도적으로 사용한다. 일상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음악치료로 라디오를 권한다. 음악도 듣고 이야기도 들으면서 노래를 흥얼거리며 따라 부르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악기 연주를 치료에 활용할 때는 환자가 전혀 부담감을 느끼지 않을 만큼 쉽게 연주할 수 있는 드럼·리듬스틱·소고 등 리듬악기(타악기)가 무난하다. 그러나 가끔은 집중력을 요하는 낱 건반 등으로 환자에게 인지적 자극을 주는 것도 좋다. 전문적인 음악치료를 할 때는 의도적으로 노랫말을 읽게 하는 훈련을 한다. 소리 내어 글을 읽으면 뇌 기능이 활성화 되는 것은 물론이고 시각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 만약 소리 내어 노래를 부르게 하면 안면 근육, 혀, 입술 운동이 되고 자신의 노래를 직접 듣기 때문에 청각적 자극까지 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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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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