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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라면 꼭 알아야 할 육아 정보 총정리

    엄마라면 꼭 알아야 할 육아 정보 총정리

    아이를 키우는 것은 생애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어렵고 힘들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다. 유아기 건강습관은 아이 평생 건강의 기본이 된다. 유아기 자녀를 둔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실속 건강정보를 알아본다. 건강에는 터닝 포인트가 되는 시기가 있다. 바로 생애 건강주기다. 생애 건강주기는 6세까지 유아기, 13세까지 아동기, 19세까지 청소년기, 64세까지 성인기, 65세 이상 노인기로 나뉜다. 그중에서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없어지는 유아기는 스스로 면역력을 만들어 평생건강의 근본을 만들어야 하므로 그 어떤 시기보다 중요하다.
    특집기사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4/02 11:06
  • 의사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의사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현대인은 ‘스트레스 받는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임은 알지만 좀처럼 해소할 길을 찾지 못해 또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와 거리가 먼 의사 2인을 만났다. 그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단순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자신을 기분 좋게 하는 일을 하는 것뿐이었다. 이처럼 단순한 원리를 실천하는 그들의 노하우를 배워보자. 두 번째 주인공은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이다.
    피플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4/02 11:00
  • 기억하세요! 살 빠지는 식습관은?

    기억하세요! 살 빠지는 식습관은?

    다이어트할 때 살이 빨리 빠지지 않으면 금세 포기하는 이가 많다. 그러나 살은 빼는 속도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 살 빼는 과정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살 빠지는 식습관 6가지를 알아본다. 살 빼는 속도보다 과정에 집중하라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큰 요인 중 하나는 요요현상이다. 무리한 단식 등 잘못된 방법으로 체중을 줄이면 요요현상이 생긴다. 김하진 365mc 비만클리닉 원장은 “갑자기 음식섭취량을 줄이면 체중은 감소한다. 하지만 주로 글리코겐, 단백질, 수분이 줄어드는 것으로 체지방 감소율은 낮다. 단백질이나 수분이 빠져나갈 만큼 빠져나가면 더 이상 체중이 줄지 않거나 체중감소 폭이 현저히 낮아지는데, 이때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먹는 양을 줄이면 기초대사량이 줄어서 에너지 소모량이 떨어진다. 전보다 적게 먹어도 체중은 잘 줄지 않는다. 이때 운동으로 근육을 늘리면서 체중을 줄이면 기초대사량은 줄어들지 않고 에너지 소모량은 늘어난다. 김하진 원장은 “체중을 무리하게 줄이기보다는 최소 6개월 이상 조금씩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이것은 원래 상태를 유지하려는 우리 몸의 ‘항상성’과 관련 있다. 살을 빼려고 노력하면 우리 몸은 식욕을 증가시키거나 기초대사량을 낮춰서 체중 변화에 저항한다.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체중의 기준점을 ‘체중조절점’이라고 하는데, 체중조절점을 바꾸지 않으면 줄어든 체중이 제자리로 돌아간다. 체중조절점을 바꾸는 데 최소 6개월이 걸린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요요현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살 빼는 속도는 어느 정도일까? 유태우의 신건강인센터 박민수 원장은 “적절한 체중감량 속도는 1주일에 0.5~1kg 정도”라고 말했다.다이어트에서 중요한 것은 1주일에 얼마만큼 빼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빼느냐는 것이다. 즉, 살이 빠지는 속도보다 살을 빼는 과정에 더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한다. 박민수 원장은“체중은 계단식으로 줄어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계단식으로 체중을 빼고 유지했다가 또 체중을 빼고 유지했다가 하는 것은 정상적인 식사를 하면서 절식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이다. 단식이나 지나친 초저열량식에 비해 살 빠지는 속도는 늦지만 체중이 유지되는 기간 요요현상에 저항력이 생기므로 다이어트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기억하세요! 살 빠지는 식습관1 한 번에 20~30번 꼭꼭 씹기_여러 번 씹으면 머릿속의 포만중추를 만족시키는 충분한 시간을 벌 수 있으므로 음식을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꼭꼭 씹는 행위 자체가 칼로리를 소모한다. 이를 ‘DIT(식사에 의한 열발생)’라고 하는데, 여러 번 씹을수록 DIT가 높아진다.2 하루에 물 2L 마시기_김하진 원장은 “만성 탈수는 목마름과 배고픔을 혼동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음식을 많이 먹게 하므로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들인다”고 말했다. 물은 하루에 1.5~2L가량 마시는 것이 좋다. 몸속으로 들어간 충분한 물은 열량 발산을 촉진해 체중을 감소시킨다.3 섬유질 음식을 먼저, 많이 먹기_식사할 때 섬유질 음식을 먼저 먹으면 음식을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박민수 원장은 “고추에는 지방분해를 돕는 캡사이신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저녁식사를 할 때 고추를 한 개 이상 고추장이나 된장에 찍어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4 모든 음식 한 젓가락 이상 먹기_많이 먹지 않아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있다. 편식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먹는 영양소에는 타는 영양소와 태우는 영양소가 있는데, 편식하면 태우는 영양소가 부족해진다. 밥상 위의 모든 음식을 한 젓가락 이상씩 먹는다는 생각을 갖고 식사한다.5 젓가락으로만 식사하기_박민수 원장은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젓가락으로만 식사하면 천천히 먹게 되고 국물을 먹지 않게 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국물을 많이 먹으면 염분 섭취가 늘어나고 칼로리가 높아진다.6 식사일기 쓰기_식사일기는 식생활의 문제점을 알아내서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깨닫게 한다. 일기를 쓰다 보면 음식에 들어간 기름이나 설탕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 무의식적으로 집어든 초콜릿, 사탕, 음료, 과자 등의 칼로리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인식한다. 김하진 원장은 “식사일기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음식과 버려야 할 음식을 알아내면 과식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움말 김하진(365mc 비만클리닉 수석원장), 박민수(유태우의 신건강인센터 원장)
    푸드뉴트리션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4/02 10:58
  • 산나물의 왕 취나물, 뼈 건강에도 좋아

    산나물의 왕 취나물, 뼈 건강에도 좋아

    취나물은 봄철 미각을 살려주는 대표적인 산채로 맛과 향이 뛰어나 산나물의 왕으로 불린다. 100g당 칼슘 함량이 124mg으로 무척 높아 뼈 건강에 도움이 되며 따뜻한 성질이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감기, 인후염, 두통을 위한 한약재로도 쓰인다. 취나물에는 특히 비타민 A가 배추의 10배나 들어있고  고기가 탈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아미노산 가열분해물)을 80% 이상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상추 대신 먹으면 좋다. 향이 강해 고기 냄새도 없앨 수 있다. 최근에는 실험용 쥐에게 곰취(취나물의 한 종류) 추출물을 인공적으로 투여한 결과,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억제했다는 동물실험 결과도 나왔다. 칼륨이 많은 곰취 가루를 밀가루에 섞으면 쫄깃쫄깃해져 최근에는 국수, 라면 등 가공 식품으로도 생산되고 있다. 줄기와 잎은 볶음이나 국거리 찌개 등으로 먹는다. 약재로 이용할 때는 깨끗이 씻은 다음 햇볕에 말려 200mL의 물에 2~4g 정도 넣고 달여 먹는다. 하지만 취나물을 먹을 때 유의할 점이 두 가지 있다. 첫째, 취나물에는 수산이 많아 몸 속 칼슘과 결합해 결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수산은 열에 약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해도 모두 분해된다. 따라서 취나물은 생으로 먹지 말고 가급적 데쳐먹는 것이 좋다. 둘째, 농약의 위험성이다. 지난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장, 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3020건을 구입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취나물에는 25%이상이 허용기준량 이상의 농약이 검출됐다. 미리 받아놓은 물에 1분 정도 담갔다가 흔들어 준 다음 흐르는 물에 약 3초~15초 정도 한 번 더 헹구면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취나물의 독특한 향이 싫거나 특유의 아린 맛을 제거하려면 물에 일정시간 동안 담가 두었다가 조리하면 된다. 단, 너무 오랜 시간 물에 담가두면 수용성 영양소가 파괴된다. 취나물을 데쳐 먹을 때에는 소금 1~2%를 넣으면 비타민 C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
    푸드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4/02 09:11
  • 만성소화불량, 위산부족증 체크해봐야

    구토 후 가슴이 타 들어가는 듯한 쓰린 '속앓이'를 해본 사람은 강력한 위산의 힘을 안다.  '위산공포증' 때문일까?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制酸劑)는 가장 잘 팔리는 약 중 하나다. 그러나 반대로 위산이 부족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위(胃)는 빨갛게 윤기가 흐르다가 20대 이후부터 노화하기 시작한다. 위 세포는 소멸이 돼도 72시간 이내 재생이 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세포의 재생능력은 현저하게 떨어진다. 세포수가 줄면서 자연히 위산 분비도 줄어들게 된다. 2006년 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정상인 470명 중 저위산증(PH>5.0 이상)은 22.6%였다. 저위산증은 또한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문제는 위산이 줄어드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저위산증이 ‘만성 위축성위염’의 신호라는 점. 만성 위축성위염이 있는 환자는 위암 가능성이 높아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내시경을 받아야 한다. 김나경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또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만성위축성위염 발병률이 그만큼 높아지므로 위산이 부족할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진다”고 말했다. 위산이 충분하지 못하면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된다'고 느낀다. 또 세균 등의 독소에 의해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가 생겨 피부, 관절 증세, 여러 전신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위산이 부족하면 칼슘, 철, 마그네슘, 비타민 B12 등 많은 영양소가 제대로 흡수가 안 된다. 성인경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소화 능력이 낮은 위산부족증 환자는 특히 식사를 할 때 위산이 충분히 분비될 수 있도록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나영 교수는 “위산 부족 그 자체로는 큰 문제가 없지만 위축성 위염이나 위암 등이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으므로 만성 소화불량으로 고생한다면 위산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위산 검사는 위산분비 촉진제를 복용하고 일정 기간 흡입기를 통해 위액을 빨아들여 측정하는 방법과 센서 칩을 위액에 넣어 24시간 동안 산도를 체크하는 방법이 있다.
    위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4/02 08:54
  • “콜라 하루 2캔 이상, 정자 질에 적신호”

    “콜라 하루 2캔 이상, 정자 질에 적신호”

    콜라를 물처럼 즐겨 마시는 젊은 남성이라면 한번쯤 정자의 품질을 점검해봐야 할 지도 모른다. 덴마크 릭스호스피탈렛 병원 티나 콜드 옌센(Tina Kold Jensen) 박사팀이 2554명의 젊은 덴마크 남성을 대상으로 콜라와 같은 카페인이 든 음료가 정자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콜라를 전혀 마시지 않는 남성이나 적당량의 콜라를 마시는 남성의 정자수는 mL당 5000만 개 이상인 반면, 하루 1 L 이상(2캔 이상)의 콜라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에는 정자수가 3500만 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콜라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에는, 콜라를 마시지 않는 남성에 비해 정액의 농도가 현저히 낮았고, 정자수도 적었다. 심지어 콜라를 즐겨 마시는 남성 그룹으로부터 추출된 정자의 형태는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덴마크 연구팀은 이와 같은 현상의 원인을 콜라의 ‘카페인’ 성분으로 추측하고 있다. 카페인 성분은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을 비롯한 성호르몬결합글로불린(SHBG, Sex hormone-binding globulin) 등의 호르몬 작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다른 카페인 음료가 정자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1L당 카페인 함량을 비교하면 콜라보다 커피의 카페인 함량이 약 70% 정도 높다. 콜라의 경우 500mL 한 캔에 카페인이 70mg가량 들어있는 반면, 커피는 500mL당 117mg으로 콜라보다 훨씬 더 카페인이 많다. 그렇다면 커피를 마셔도 정자에 이상이 생기는 것일까? 아이러니컬하게도 이번 연구에서 커피의 섭취는 정자 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옌센 박사팀은 “콜라에 포함된 카페인 성분과 다른 식품첨가물들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을 했을 수도 있고, 콜라와 함께 섭취하는 인스턴트 음식 등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인해 정자 수에 차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남성들 중 콜라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과일주스나 단백질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우유와 같은 음료의 섭취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관찰됐다. 또 실험 대상자들은 콜라 섭취가 많을수록 햄버거나 피자, 감자튀김과 같은 소위 정크푸드의 섭취 또한 많았다. 이 연구결과에 대해 박현준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최근 학계에서 ‘카페인이 남성 불임환자의 염색체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과 더불어 ‘오히려, 카페인이 남성 정자의 활동성을 높인다’는 의견 등 논란이 분분하다”며 “카페인이 남성의 정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역학저널(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2010년 3월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비뇨기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4/02 08:52
  • 젊은 여성 공포...이유없이 느는 갑상선암은 무엇?

    젊은 여성 공포...이유없이 느는 갑상선암은 무엇?

    이모, 친구의 친구, 사촌 여동생… 아는 사람의 반경을 조금만 넓혀보면 갑상선암에 걸렸다는 여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몇 년 사이 여성에게 갑상선암이 급증하면서 많은 여성들을 공포에 빠뜨리고 있다. 갑상선암이 늘고 있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지만 특히 우리나라는 갑상선암의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미국의 경우 연간 7.7% 씩 증가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연간 25.6%씩(남자 24.5%, 여자 26%) 증가해, 최근 10년 사이 약 630%나 늘었다. 남녀 비율로 따지면 여성이 남성보다 약 5.7배 더 높다. 현재 갑상선암은 위암과 유방암을 제치고 여성암 1위로 올라서 있다.
    암일반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4/02 08:45
  • 칼슘제, 조금씩 여러번 나눠 먹으면 효과 ↑

    칼슘제, 조금씩 여러번 나눠 먹으면 효과 ↑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제를 섭취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칼슘제 섭취에도 ‘원칙’이 있다. 칼슘은 하루에 최소 권장량(20세 이상 남녀 700mg, 50세 이상 여자 800mg) 이상을 섭취해야 한다. 권장량보다 적게 섭취하면 효과를 보기 어려운 역치영양소(threshold nutrient)이기 때문이다. 칼슘을 무조건 많이 섭취한다고 좋은 것도 아니다. 칼슘이 필요량 이상 체내에 들어와도 효과에 차이가 없고, 오히려 소화흡수가 잘 안되고 위장장애나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한 번에 권장량을 다 먹는 것보단 한 번에 500mg 이하로 여러 번 나누어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 일반적으로 칼슘제에 표기된 내용량을 칼슘 함유량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수치는 ‘칼슘염’ 전체량이지 보충제 속 ‘칼슘’ 함유량이 아니다. 칼슘염 성분에 따라서도 실제 칼슘량은 달라진다. 예를 들면 탄산칼슘제재의 내용량이 1000mg이라고 표기돼 있다면 실제 칼슘은 400mg정도 함유돼 있다. 탄산칼슘염 속에는 칼슘이 40%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그 외 구연산칼슘염과 구연산말산칼슘염 속에는 24%, 젖산칼슘염 속에는 13%의 칼슘이 함유돼있다. 또한 칼슘제의 종류에 따라서 섭취 방법이 따로 있다. 일반적으로 칼슘과 비타민D, 유당(락토스), 단백질, 저지방식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단백질은 권장량보다 많이 섭취할 경우, 오히려 칼슘 배출을 촉진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칼슘제와 섬유소, 녹황색채소(수산 함유), 콩류(피틴산 함유), 고지방식, 나트륨, 카페인, 철분제를 함께 섭취하면 칼슘 흡수를 방해하거나 체내 칼슘을 배출시키므로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4/02 08:38
  • 식탐 주체 못하는 아이‥알고 보니 '00병'

    주부 신모(31)씨는 얼마 전부터 냉장고 옆에서 잠을 잔다. 세 살배기 아들 때문이다. 아무리 먹어도 배고픔을 느끼는 병을 앓고 있는 아이는 부모가 잠든 사이 냉장고 문을 열고 모조리 먹어 치운다. 아이의 병명은 ‘프래더윌리증후군’이다. 이 질병의 주된 원인은 염색체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진동규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교수는 “프래더윌리증후군을 가진 아이들의 75%가 15번 염색체에 이상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원인으로 식욕, 성기능, 정서, 수면 등을 관장하는 대뇌 시상하부의 장애가 꼽히고 있다. 이 증후군의 증상은 두 살 전후로 크게 나뉜다. 뱃속에 있을 때 태동이 적고 난산인 경우가 많다. 우유 빠는 힘도 약하다. 하지만 두 살쯤부터 음식에 엄청나게 집착한다. 쉬지 않고 먹어 토하기도 한다. 외모에서도 특징이 나타난다. 입술이 아몬드 모양으로 동그랗고, 윗입술이 얇다. 눈은 처지고 이마가 좁다. 음식을 못 먹게 하면 공격적인 모습도 보인다. 지능이 낮고(IQ 20~90) 성장 속도도 느리다. 국내에서 프래더윌리증후군으로 치료 중인 아이들은 200~3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치료는 성장호르몬 주사와 식사 조절법이 함께 시도된다. 프래더윌리증후군은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프래더윌리증후군 환자를 진료해본 경험이 없는 의사는 다른 질환으로 오진하기도 해 비만 등 합병증이 한참 진행된 뒤에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방치하면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 당뇨병, 뇌혈관 질환이나 척추측만증, 수면장애 등이 생길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4/02 08:37
  • 임플란트 10년 보고서 살펴보니‥'헉'

    임플란트 10년 보고서 살펴보니‥'헉'

    임플란트 시술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10년이 됐다. 이 시술은 틀니 대신 완벽한 자연치를 만들어 단번에 세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모든 시술이 그렇듯 얼마 지나지 않아 생각지 못한 부작용이 발견됐고,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했다. 10년간 어떤 문제점이 거론됐으며, 최신 시술법은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알아봤다.
    건강정보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4/02 08:35
  • 한국인 암 발병 1위 위암, 표적 치료의 길 열린다

    국내 암 발병률 1위인 위암 치료도 표적치료가 가능해진다. ㈜한국 로슈는 표적 항암치료제인 ‘허셉틴(성분명;트라스투주맙)’이 전이성 위암 환자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3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간 대장암과 유방암, 폐암 등에는 표적치료제가 사용되어 왔으나, 위암 치료에 표적 치료제가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셉틴은 HER2 유전자가 과발현된 전이성 위암환자의 1차 치료요법으로, HER2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HER2가 과발현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게 하는 표적 치료제이다. HER2 유전자는 세포의 성장과 증식에 관여하는 유전자로 정상인의 세포에 한 쌍씩 존재하지만 일부 암환자의 경우 유전자가 과발현되어 여러 쌍 존재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이 유전자가 과발현된 암 환자의 경우 예후가 불량하고 치료결과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국내에서 허셉틴을 사용할 수 있는 환자는 전이성 위암환자의 약 16.6%로 추정된다. HER2 양성 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화학요법만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허셉틴과 화학요법을 병용할 때, 사망 위험률이 약 26% 더 낮아졌다. 특히, HER2 유전자가 과발현된 환자에서는 사망위험률이 35% 낮아졌으며 생존기간도 평균 16개월로 연장되었다. 전이성 위암에 쓰이는 항암요법 가운데, 평균 생존기간이 1년을 넘은 치료제는 허셉틴이 처음이다. 또한 항암제에 대한 종양의 전체 반응율(Overall Response rate)이 화학요법만을 사용할 경우 34.5%였으나, 허셉틴을 병용할 때는 47.3 % 로 더 높았다. 전체 반응률은 부분반응(항암제 투여 전 종양의 크기에 비해 항암제 투여 후 종양의 크기가 30% 이상 감소하는 경우)또는 완전반응(항암제 투여 후 종양이 완전히 없어진 경우)을 보인 환자의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항암제의 약물 효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반면 허셉틴의 추가로 인해 전반적인 안전성 프로필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토가(ToGA, Trastuzumab with chemotherapy in HER2-positive advanced gastric cancer) 라고 명명된 이 임상시험에는 24개국 594명의 위암 환자가 참여하였으며, 이 중 21%가 국내 위암 환자였다. 이번 국제 임상시험을 총괄 지휘한 서울대학교 병원 혈액· 종양 내과 방영주 교수는 “허셉틴이 HER2 양성 전이성 위암치료를 위해서도 허가된 만큼, 국내 위암 환자들의 생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암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0/04/01 11:42
  • [건강단신] CHA 의과학대학교 차병원『MRI 유도하 고집적 초음파 시술』업적상 수상

    CHA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이 지난 3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영상의학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에서 MRI 유도하 고집적 초음파 시술(엑사블레이트 2000)에 대한 업적상인 ‘Certificate of Achievement’를 수상했다. 차병원에서 도입해 시행하는 ‘MRI 유도하 고집적 초음파 시술은, 인체 내 특정 조직이나 부위에만 초음파 에너지를 투사하여 빠른 시간 내에 근종을 선택적으로 파괴시킨다. 또한 시술 시 마취를 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와 의사간의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마취로 인한 부작용과 불편이 없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문의 (02) 3468-3141
    기타헬스 조선 편집팀2010/04/01 11:38
  • 탈모 예방 해 준다는 특수 빗, 효과는 글쎄…

    탈모 예방 해 준다는 특수 빗, 효과는 글쎄…

    빗질은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두피와 모발관리법 중의 하나다. 탈모가 걱정되는 사람 중에는 수 십 만원 하는 빗도 아까워하지 않고 구매하는 사람도 있다. 빗도 종류가 가지가지다. 플라스틱으로 된 천 원 짜리 빗부터 질 좋은 나무를 손으로 일일이 깎아 만든 빗까지 다양하다. 좋은 빗은 어떤 빗일까? 두피건강에 좋은 빗은 빗 끝이 둥글고 부드러운 나무 빗이다. 또한 두피에 자극이 심하지 않고, 두피 마사지가 잘 되는 빗이어야 한다. 빗의 간격이 너무 촘촘하지 않으며 일자형 대빗보다는 둥근형태가 좋다. 플라스틱 빗은 머리카락이 가는 경우 정전기를 발생시키기도 하므로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에센스 오일이 지속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향수빗 등은 두피 건강에 크게 도움을 주지 않는다. 최근에는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빗, 머릿결이 좋아지는 빗 등 기능성 빗이 나와 인기를 얻고 있다. 빗은 두피 마사지의 효과가 있어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지만 빗 사용 하나만으로는 탈모 등 두피 건강과 머릿결이 좋아질 수는 없다. 두피건강에 도움이 되는 빗질은 ▲귀의 앞부분에서 위쪽으로 10번씩 ▲귀의 뒷부분에서 위쪽으로 10번씩 ▲목 뒷부분으로부터 위쪽으로 10번씩 빗질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자주, 세게 빗으면 두피에 심한 자극을 주면 상처가 생겨 염증을 유발시키기도 하므로 하루에 한두 번 부드럽게 빗어야 한다. 오영애 스벤슨코리아 본부장은 “특히 머리 정수리 부분을 반복해서 빗으면 두피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한다. 비듬이나 염증 등이 있는 경우 빗으로 두피 마사지를 하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한다. 양 옆과 뒷부분에서 항상 위쪽으로 빗질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4/01 09:16
  • 안구건조증,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네!

    서초구에 사는 직장인 하모(30)씨는 1년 전 라섹 수술 후 심한 안구건조증 때문에 몇 달간 안과에 다녔다. 안과에서는 눈에 염증이 생긴 것 같다며 항염증약과 인공눈물을 함께 처방했다. 하지만 하씨의 증상은 달리 나아지는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견디다 못해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 봤더니 "속눈썹이 난 곳으로부터 약 1㎜ 아래에 조그만 구멍들이 있는데 이 곳들이 막혀 안구건조 현상이 심해지는 것 같다"며 눈꺼풀 마사지를 하루 두 번씩 하라고 했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눈물 자체가 모자라는 경우며, 둘째 눈물을 머금고 있게 하는 안구 결막의 술잔세포 수가 줄어든 경우며, 셋째 이들 눈물이 날아가지 않도록 보호 역할을 하는 지질막(층) 성분이 부족한 경우이다. 주천기 서울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안구건조증 환자들을 진료해본 결과, 50~60대 이하인 경우에는 눈물 자체가 모자라거나 술잔세포가 감소해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눈꺼풀의 지질 성분이 나오는 통로가 막혀 눈물이 쉽게 증발하므로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주천기 교수는 "지질 성분이 나오는 통로는 손 등을 통해 세균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킨 경우나 아이라이너 등의 화장품을 잘못 쓴 경우 잘 막히게 된다"며 "특히 라식이나 라섹 수술 후에는 상처가 다 아물고 5~6개월 뒤에도 조바심이 나 눈을 잘 비비지 않는데 그렇게 되면 통로가 더 잘 막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눈꺼풀 마사지는 어떻게 하면 될까? 홍영재 누네병원 원장은 "아침 저녁 2번, 세안 시에 깨끗한 상태에서 검지손가락을 눈꺼풀에 수평으로 대고 2~3초간 꾹 누른 다음 비벼주면 막혀 있던 지질 성분이 빠져 나오는데, 빠져 나온 하얀 지질 성분은 면봉으로 살짝 닦아주면 된다"며 "하지만 지질 성분이 너무 많이 나오면 안과에 가서 짜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눈꺼풀 마사지를 하기 전 뜨거운 스팀 타월로 눈 부위를 4~5초간 대었다 떼어주면 지질 성분이 나오는 통로가 열릴 뿐 아니라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도 있어 안구건조증 완화는 물론 눈 건강에도 좋다.
    안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4/01 09:15
  •  위험천만 '성형수술 부작용' 총정리

    위험천만 '성형수술 부작용' 총정리

    성형 시술 건수가 많아지는 만큼 성형부작용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2006년 1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성형수술 피해 관련 소비자상담건수는 6210건으로, 전체 의료 서비스 상담건수의 약 12.1%에 달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들 중 78.8%가 부작용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듣지 못했다는 것. 오갑성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성형 부작용에 대해서 미리 알고 있는 것과 알고 있지 않은 것은 천지차이다. 미리 알고 있으면 해당 부작용이 나타날 때 빠르게 조치해 큰 부작용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성형수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들을 정리해 봤다.
    성형외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4/01 09:15
  • 술 전혀 안해도 지방간 걸릴 수 있어

    술 전혀 안해도 지방간 걸릴 수 있어

    작년까지 선수생활을 하던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남광현(32) 선수가 2009년 9월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지 6개월 만인 지난 3월 18일 새벽 사망했다. 간암 선고를 받고 6개월이라는 시간이 있었지만 말기에 암을 발견하는 바람에 손쓸 겨를도 없이 세상을 떠난 것이다. 특히 남 선수는 간암을 선고받기 얼마 전까지 아무런 증상 없이 선수생활을 했기에 충격이 더 크다.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은 암이 생길 때까지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 따라서 평소에 ‘알아서’ 관리를 해줘야 한다. 간 질환 중에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100% 완치 가능한 질환이 있다. 바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란 비만, 당뇨병 등이 원인으로,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술을 조금만 마시는 사람에게 생기는 지방간을 말한다. 이영석 성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지방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지방간 환자의 5~20% 정도는 지방간에 의한 간염으로 진행되고, 이중 30~40%는 간이 딱딱해져 원래의 상태로 돌아올 수 없는 간경변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한 방법을 김선정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간질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4/01 09:14
  • 아침에 먹어야 효과 좋은 과일 따로 있다

    아침에 먹어야 효과 좋은 과일 따로 있다

    봄에는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각종 영양소 소모도 많아지는데, 특히 비타민·무기질은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많아진다. 봄철, 부족한 기력은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 봄나물 등으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사과는 아침에 먹으면 ‘금’, 점심에 먹으면 ‘은’, 저녁에는 ‘독’이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일부 과일과 채소는 가장 효과적인 섭취 시간대가 따로 있다. 음식별로 효과를 극대화시켜주는 섭취 시간은 언제일까?
    푸드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4/01 09:12
  • 키높이 깔창 때문에… 신데렐라맨의 비극

    키높이 깔창 때문에… 신데렐라맨의 비극

    키 180cm인 대학생 유모(25·서울 중구 신당동)씨는 최근 우레탄 소재의 4cm 깔창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했다. 작은 키는 아니지만, 다리가 길어 보일수록 옷맵시를 더욱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런데 깔창을 착용하고 다닌 지 4시간이 지나자, 발에 이상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양쪽 새끼발가락에 통증이 느껴지면서 허리에도 무리가 오기 시작했다. 집에 돌아와 신발을 벗자 발등은 벌겋게 부어올라 있었고, 고무 냄새와 발 냄새가 뒤섞여 악취가 코를 찔렀다. 남자들의 ‘마법의 자존심’으로 통하는 키높이 깔창. 이대로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 ‘숨겨진 자존심’으로 통했던 키높이 깔창이 20대 남성들의 패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가격대도 1000원~1만4000원까지 다양할 뿐 아니라  소재와 높이도 천차만별이다. 옥션 측은 “지난 겨울부터는 보온 효과를 겸비한 양털 깔창과 신발을 벗어도 티 나지 않는 양말장착용 깔창이 등장하면서 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서 2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양말 속에 내장된 깔창은 신발을 벗었을 때 ‘마법이 풀리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된 신상품으로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K대학 3학년 이현석 군은 “주변의 친구들 상당수가 적어도 2cm 높이의 깔창을 착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쉬쉬하는 분위기였으나 요즘은 서로 좋은 깔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만큼 깔창 착용 사실을 숨기거나 감추려하지 않는다”며 “이제는 남성들도 과감히 겉으로 드러내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이처럼 키높이 깔창이 젊은층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무리한 높이의 깔창을 장시간 착용하고 있으면 발과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박의현 연세사랑병원 전문의는 “키높이 깔창도 여성의 하이힐과 같이 발가락 앞부분을 누르고 체중을 앞으로 쏠리게 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다”며 “무리하게 깔창을 착용하면, 발바닥이 아픈 아킬레스건염이나 발의 형태가 변형되는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발가락 부위까지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하는데,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등 보행 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족저근막이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이 변형되거나 염증이 발생한 것이 바로 족저근막염이다.  특히 양말장착용 깔창을 장시간 신을 경우 무좀이나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깔창의 주 소재로 사용되는 우레탄이나 실리콘 소재가 발에서 나는 땀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명동에서 남성화 전문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하남석(43)씨는 “구두를 맞추러 온 사람 중에 키높이 깔창을 잘못 신어 습진이나 무좀이 심해졌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코를 찌르는 악취도 문제다. 키높이 깔창으로 인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는 땀이 세균 번식을 더 악화시켜 참을 수 없는 발냄새를 만들게 된다. 키높이 깔창 착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첫째 과유불급이다. 너무 높은 깔창은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굽이 높을수록 몸의 무게 중심이 지면에서부터 멀어져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자세가 더욱 불안정해진다. 불안정한 걸음걸이는 보행시 충격으로 척추에 영향을 미치며,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한다. 둘째, 신발을 벗고 틈틈이 발목 운동이나 발가락 스트레칭을 통해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은 장시간의 깔창 착용으로 인해 체중이 발 볼 부분으로 쏠리면서 발의 형태가 변형되는 ‘무지외반증’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셋째, 집에 돌아와서는 레몬을 넣은 따뜻한 물로 발을 씻는 것이 좋다. 레몬에는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구연산이 들어 있다. 구연산은 피로 회복이나 신체에 활력을 주는 효과가 있어, 마사지에도 좋고 발 냄새를 제거하는 데도 좋다.
    척추·관절질환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4/01 09:11
  •  '먹는 샘물'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

    '먹는 샘물'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

    우리나라에서‘물을 사 마신다’는 개념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생겨났다. 당시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선수들이 시판 먹는샘물을 찾기 시작하면서 일시적으로 먹는샘물 판매가 허용되었다. 이후 다시 판매가 금지되었다가 1995년‘먹는물관리법’제정에 의해 먹는샘물 판매가 본격적으로 허용되었다. 오늘날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먹는샘물 브랜드는 100개가 넘으며, 종류와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푸드뉴트리션서영란 헬스조선 기자2010/04/01 09:10
  • 천안함 구조대원 숨지게 한 잠수병은?

    천안함 구조대원 숨지게 한 잠수병은?

    침몰한 천안함 탐색작업을 실시하던 군 잠수요원이 어제(30일) 저녁, 잠수병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다. 다이버들에게 가끔 생기는 잠수병이란 어떤 병일까? 잠수병은 수압이 높은 곳에 있다가 갑자기 낮아진 수압에 몸이 기압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응급질환이다. 이 때문에 ‘감압(減壓)병’이라고도 부른다. 물속에 들어간 다이버나 구조대원이 물 밖으로 신속하게 올라올 때 산소통을 통해 흡입한 질소 가스가 미처 빠져나가지 못해 생긴다. 질소 가스가 폐, 심장을 거쳐 혈액을 타고 온몸을 돌다 특정 혈관을 막으면 증상이 생긴다. 질소 기체가 어떤 혈관이 막혔느냐에 따라 어깨나 무릎 통증 등 가벼운 증상에서 사지마비, 쇼크까지 증상이 다양하다. 윤준성 서울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경증 잠수병일 때는 물 밖으로 나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몸이 적응하면서 증상이 저절로 사라지지만, 중증일 때는 고압산소치료를 최대한 빨리 받아 혈액에 떠다니는 질소 기체를 몸 밖으로 빼내야 한다”고 말했다. 혈관 내에 기체가 떠다니면 누구나 이런 증상이 생기기 때문에 병원에서 환자의 혈관에 수액을 연결하거나 주사를 놓을 때 가장 주의를 기울이는 것 중 하나가 기포가 혈관으로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잠수병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예방이 중요하다. 첫째, 질소 대신 헬륨이 들어있는 산소통을 사용한다. 산소통에는 질소도 일부 들어있는데, 헬륨은 질소와 달리 혈액에 잘 녹지 않아 압력이 달라져도 잠수병이 잘 생기지 않는다. 둘째, 수심 40m이하 깊은 곳에서 작업한 후 수면 위로 올라올 때는 속도를 줄여 천천히 올라온다.
    심혈관일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3/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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