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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물 목욕 좋아하다간 성기능 문제 생긴다"
한국식 사우나와 찜질방을 좋아하는 필자 부부는 그 곳에 갈 때마다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바로 고온욕을 즐기는 사람들 때문이다. 사우나의 온탕과 열탕은 주로 42℃가 기준이다. 즉, 42℃ 이하는 미온욕, 42℃ 이상은 고온욕이다. 문제는 많은 한국 사람들이 고온욕에만 집착해서 뜨거운 물에 몸을 담가야 피로가 풀릴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고열에 근육이 녹초가 되는 것뿐이다. 실제로는 혈관수축과 혈액의 점도 증가로 혈류순환이 억제되어 심혈관에도 부담되고 성기능에도 나쁘다. 또한 고온욕은 성기능에 있어 몹시 중요한 부교감신경에도 도움되지 못하며 교감신경을 자극한다. 자율신경계를 구성하는 교감·부교감신경은 각각 반대작용을 하며 적절히 균형을 이룬다. 예를 들어, 흉기 든 강도를 만나면 머리카락이 쭈뼛 서고, 소름이 끼치며, 심장이 쿵쿵 뛰고, 근육은 수축하면서 강도와 맞서거나 도망갈 준비를 하는데 이 때 작용하는 신경이 교감신경이다. 이에 반해 부교감신경은 안정·이완상태에서 항진되며 몸은 평온함을 누린다. 생식과 쾌감을 담당하는 성기능은 적절한 평온상태에서 상승되며 이때 부교감신경이 몸을 지배한다. 문제는 스트레스나 긴장, 불안에 빠지면 부교감보다 교감신경이 과잉되어 성기능을 망쳐놓는다. 성적인 흥분상태, 즉 남자의 발기와 여성의 흥분은 바로 부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교감신경은 전체 성행위에서 오르가즘을 느끼는 수초 동안 몸을 순간적으로 지배할 뿐이다. 부교감신경이 충분히 항진될수록 발기와 흥분도는 상승·유지될 수 있다. 긴장·불안 상태에서 남성의 발기나 여성의 흥분액 분비가 잘 안 되는 것은 교감신경의 과잉 탓이 크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조루가 귀두신경의 민감함 탓이라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사정중추와 교감신경의 항진이 주원인인데, 사정을 관장하는 교감신경이 초반에 너무 일찍 항진된 것이다. 이에 조루의 주된 치료가 사정중추와 교감신경을 조절하는 약물치료나 행동요법을 쓰는 것이다. 따라서 건강한 성기능을 유지하는 데는 부교감신경을 잘 다스리는 것이 필수다. 스트레스를 풀고, 성기능에 중요한 혈류순환을 촉진하며, 부교감신경을 강화시키는 등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면 뜨거운 물에 목욕해선 안된다. 정력을 생각한다면 미지근한 물에서 목욕해야 하며, 때로는 미온욕 습관이 그 어떤 정력제보다 효과적이다.
비뇨기과
강동우 강동우S의원 성의학연구소 원장
2010/04/20 07:58
자외선차단제 살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 총정리
자외선 차단제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등에 힘입어 국내 자외선 차단제 시장 규모는 지난 2002년 1580여억 원에서 작년에는 3500억원 수준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자외선 차단제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기능성 화장품으로 허가 받은 품목 중에서도 약 30%를 차지, 압도적인 1위였다. 수많은 자외선 차단제 중에 나에게 맞는 것을 어떻게 골라야 할까? ◆ 물리적·화학적 성분으로 자외선 차단 자외선 차단제는 미세한 화학 분자 알갱이로 구성돼 있다. 이 알갱이 속에는 보건당국이 공식 인정하는 자외선 차단 물질이 최소 기준량 이상(전체 용량의 약 15%) 들어가 있다. 여기에 각종 영양 성분, 피부보호 성분, 수분 입자가 선택적으로 첨가된다. 알갱이의 표면은 알갱이 모양을 유지시켜주는 안정화제 성분이 둘러싸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에 바르는 순간 알갱이가 터지면서 자외선 차단 물질과 수분 입자는 피부 표면에 남고, 영양 성분과 피부보호 성분은 피부 속으로 흡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자외선 차단 물질로 인정한 물질 중에서 징크옥사이드, 티타늄 디옥사이드, 옥시토세이트, 옥티살레이트 등 4가지가 가장 많이 쓰인다. 이들 물질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에 따라 물리적 차단성분과 화학적 차단성분으로 나뉜다. 물리적 차단 성분인 징크 옥사이드와 티타늄 옥사이드는 자외선이 피부에 닿기 전에 빛을 반사시켜 피부를 보호한다. 이 성분은 자외선 A, B를 함께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바른 뒤 피부에 흡수가 잘 되지 않고 바른 부분이 좀 두껍다는 것이 단점이다. 반면 화학적 차단 성분인 옥시토세이트와 옥티살레이트는 입자 스스로가 자외선을 흡수해 자외선이 피부에 닿지 못하게 한다. 입자가 미세해 바른 뒤 가벼운 느낌이 드는 것은 장점이지만 피부 세포의 콜라겐을 파괴하는 자외선 A가 차단효과가 약간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 골프 등을 할 때는 물리적 차단 성분 좋아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할 때는 첫째 수분 입자와 피부 보호 성분(식물 추출물, 각종 영양성분 등)이 있는지를 확인토록 한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다 막지 못하고 통과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바로 영양성분과 피부보호 성분이기 때문이다. 가장 많이 쓰이는 영양성분은 항산화제인 비타민C, E와 식물 추출물들이다. 오이 추출물, 해바라기씨 추출물, 보리 추출물 등은 보습 성분으로 피부에 발랐을 때 산뜻한 느낌을 주고 피부의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도 한다. 둘째, 용도를 구분해야 한다. 골프, 등산 등 스포츠를 할 때에는 물리적 차단 성분(징크 옥사이드 또는 티타늄 옥사이드)이 많은 제품이 좋다. 바르면 분칠한 것처럼 하얗게 되지만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다. 화학적 차단 성분 위주의 제품은 자외선이 강한 야외에서 쓰기에는 차단 효과가 다소 약하다. 또한 야외활동에서는 땀이 많이 나거나, 물놀이 등으로 물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방수 기능(water proof)이 있는 것이 좋다. 반면 가벼운 외출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때는 하얗게 되지 않고 피부에 잘 흡수되는 화학적 차단 성분이 많이 포함된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기술력을 따져보라. 자외선 차단제의 핵심 기술 중 하나가 여러 가지 성분을 배합한 알갱이를 얼마나 작게 만들 수 있느냐는 것이다. 알갱이가 작을수록 잘 흡수되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제의 가격은 성분이 피부보호 성분이 얼마나 다양하게 들어 있느냐와 배합 기술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일반 국산 화장품 회사 제품은 1만원선에서 2~3만원대 제품이 많다. 수입 화장품은 적은 용량인데도 5만원 이상 제품도 있다. 피부과에서 내놓은 자외선 차단제는 항염증, 항트러블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고가의 수입 화장품을 제외한 일반 화장품 회사 제품은 이들 성분은 잘 넣지 않는다. 이 때문에 피부과 제품은 가격이 비싼 편이다. 피부가 자극을 잘 받아 자외선 차단제로 트러블이 잘 생기는 사람은 피부과 제품을 고르는 것을 고려해볼만하다. ※도움말=손경훈 식품의약품안전청 화장품평가팀 연구관, 김한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소 연구원, 박성주 이지함피부과원장, 크리니크 데이비드 오렌트리히 박사
피부과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10/04/20 07:58
약도 되고 독도 되는 카페인의 두 얼굴
하룻동안 섭취하는 카페인의 양은 생각보다 훨씬 많다. 진통제, 감기약, 피로회복제와 같은 약을 복용하면 대략 30㎎(한 알 또는 한 병), 커피는 약 80㎎(자판기 커피 1잔), 차는 20~50㎎(종이컵 1잔)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 음식 속의 카페인 양도 만만찮다. 초콜릿과 커피 아이스크림에 들어간 카페인은 각각 25㎎과 48㎎이다. 하루에 물약 1병, 커피 한 잔만 마셔도 하루 카페인 섭취량은 100㎎을 넘는다. 적당량의 카페인은 몸에 이롭지만, 지나치면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카페인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 약이 되는 카페인 일반인에게 하루 커피 3~4잔(약 240~320㎎) 이하의 카페인 섭취는 건강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약간의 카페인 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예로부터 카페인의 ‘잔틴’ 성분이 기관이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작용 때문에 기관지 천식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였다. 또 적정량의 카페인은 집중력을 강화시켜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체의 반응속도를 높여 운동 선수의 경기력과 민첩성을 향상시킨다. 미국 국립과학원 의학연구소에 따르면 600㎎ 이하의 카페인은 시각·청각 등 신체 각 기관의 반응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며, 일시적으로 지구력을 향상시켰다. 연구진은 “대테러 작전 등 군사 작전을 수행하는데 적정량의 카페인이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최근 캐나다 대학의 연구팀은 하루에 4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하루 1잔 이하로 커피를 마신 사람에 비해 혈중 요산 수치가 훨씬 낮아, 결과적으로 통풍 위험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 600명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서는 하루 3잔의 커피가 기억력과 사고력 감퇴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많은 식품, 음료, 제약회사에서는 특유 청량감과 향미를 위해 또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 카페인을 첨가한다. 권길영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음식이나 음료, 의약품을 섭취할 때는 카페인 함량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위험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독이 되는 카페인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는 개인차가 크다. 카페인에 민감한 성인이라면 하루 300㎎ 이상의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해서는 안된다. 과다 섭취하면 ‘카페인 중독증(caffeinism)’이 생기기 쉽다. 어린이는 100㎎, 청소년은 200㎎, 어른은 300㎎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카페인 중독증이 생길 수 있다. 카페인 섭취로 수면 장애, 잦은 소변, 가슴 두근거림, 위장 장애, 안절부절 못함, 지칠 줄 모름, 근육 경련, 신경 과민, 흥분, 산만, 안면 홍조(얼굴이 확 달아오름) 등이 나타나면 카페인 중독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불면증, 불안장애, 심장병(부정맥), 과민성 방광 등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는 자극제다.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뿐 아니라 소화기관을 자극해 위염이나 십이지장궤양 환자의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 카페인은 이뇨작용이 있어 칼슘과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임산부가 카페인을 하루 300㎎ 이상 섭취하면 자궁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저체중아 출산위험이 높아지고, 태아가 빈혈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칼슘이 부족하거나 뼈가 약한 사람도 카페인을 삼가는 것이 좋다.
푸드
헬스조선 편집팀
2010/04/20 07:57
밥 먹을 때마다 코 훌쩍거리는 그녀,,,이유는?
새내기 직장인 이모(26)씨는 점심시간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밥을 먹을 때면 항상 코를 훌쩍이기 때문이다.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는 그런 증상이 더 심해진다. 고심 끝에 병원을 찾았더니 ‘혈관운동성비염’이라 했다. 꽃가루, 진드기, 먼지, 동물의 털 등 특정 항원에 반응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비알레르기성 비염’도 전체 비염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흔하며, 비알레르기성 비염 중에서는 혈관운동성비염이 가장 많다고 했다. 증상은 알레르기 비염과 흡사하다. 코 막힘이나 반대로 콧물이 계속 흐르는 것이 주된 증상이며, 코 간지러움이나 재채기는 그다지 심하지 않다. 원인은 외부의 자극이다. 찬 공기, 높은 습도, 스트레스, 술, 담배연기 등 다양한 자극이 가해져 콧속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 비강 점막의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도 증가한다. 그러면 점막의 점액분비가 늘어 콧물이 흘러나오거나, 점막이 너무 팽창돼 코 막힘 현상이 나타난다.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어도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을 완화하려면 외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술이나 담배는 금물. 일하는 환경이 용매제나 표백제 등을 다루는 직업이라면 작업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공기오염이나 황사가 심한 시기에는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외출을 할 때에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 이승훈 고대안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증상이 심하면 콧속에 부교감 신경 억제제인 항콜린제제 스프레이나 스테로이드 제제를 투여하는 치료를 해야 한다”며 “약물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으면 콧속 부교감 신경을 잘라주는 치료를 하기도 한다” 고 말했다./헬스조선 편집팀
이비인후과
2010/04/20 07:57
똥배인줄 알았는데… 자궁에 혹이?
[건강컬럼] 최근 드라마 ‘산부인과’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궁에 20개가 넘는 자궁근종을 키워온 여성이 등장해 경각심을 줬다. 자궁에 이 정도로 많은 근종이 있었으면 증상이 느껴졌을 법도 한데 왜 병원 오지 않았냐고 묻는 의사에게 여성은 “똥배인줄만 알았지 미혼인데다 성 경험도 없는 내게 이런 근종이 생길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대답한다. 이 여성은 끝내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자궁 근종이 최근에는 미혼 여성은 물론, 학생들에게까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성 경험이나 출산 경험이 없다고 해서 자궁근종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의 변화와 과도한 스트레스가 자궁근종 발병 연령을 점차 낮추고 있다고 말한다.
산부인과
조선화 여성미한의원 원장
2010/04/20 07:57
[건강단신] 서울성모병원 외 5건
[서울성모병원]나눔의 사랑 속에서 맞는 개교 1주년 기부자의 크고 작은 나눔과 사랑으로 함께 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가 오는 5월 개교 1주년을 맞는다.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교장 소아청소년과 김학기 교수)는 지난해 5월부터 백혈병, 소아암 등 만성질환으로 학교에 다닐 수 없어 학업이 중단되거나 유급에 처한 환아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개교 이후 1년 동안 본연의 목적인 환아 교육뿐 아니라 그림축제, 책사랑 나누기 캠페인, 크리스마스, 어버이날, 스승의 날, 사랑나눔회 여름캠프 등 뜻깊은 행사를 실시해왔다. [연세의료원]박경아 교수,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연세대 의대 해부학교실 박경아 교수가 17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4차 한국여자의사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12년 4월까지다. [자생한방병원] 신간도서 <무릎관절, 더 이상의 고통은 없다> 발간 공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이 신간도서 <무릎 관절, 더 이상의 고통은 없다>를 발간했다. 이 책은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 전문의료진이 그 동안의 진료 과정을 통해 겪은 환자사례를 비롯해 무릎 관절염, 오십견, 퇴행성 관절염 등 다양한 관절 질환에 대한 비수술 치료법을 담고 있다. [고대의료원] 소식 모음 “호스피스 환자 위한 기증품 보내주세요”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후원회(회장 김준석)는 오는 5월 25일(화)과 26일(수)에 ‘호스피스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교직원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기증품과 후원물품을 신청 받는 다고 밝혔다. 고대의대, 숭고한 희생정신 기리는 감은제 실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서성옥)은 15일(목) 오후4시30분 의과대학 감은탑 앞에서 ‘감은제(感恩祭)’를 개최했다. 의과대학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감은제는 시신기증인 호명과 헌화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유가족들의 헌화가 끝난 후 의학과 학생들이 단체 헌화를 통해 고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MEDICAL KOREA! 해외환자유치 나선 안암병원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이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글로벌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 코리아 2010’에 참가했다.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미국의료관광협회(MTA)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약 34개국의 의료기관, 유치업자, 보험 관계자, 정부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해, 글로벌헬스케어의 미래와 비전, 의료시장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KOREA 의료에 관심... 미-러 고대병원 방문 러쉬 해외환자 유치에 발벗고 나선 고려대 안암병원에 주한 미군, 러시아, 카자흐스탄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4월 16일 오전 고대 안암병원을 찾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 언론인 10명은 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철도병원 의사인 타잘로프 비탈리 박사를 비롯한 팸투어단은 국제진료센터와 토모센터, 심혈관센터, 로봇수술센터 등을 둘러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일산백병원]신경과 홍근식 교수, 세계적 권위 학회지 Stroke에 논문 개제 뇌졸중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회지인 ‘Stroke’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과 홍근식 교수가 최근에 제1저자로 3편의 논문들을 발표(2개)하거나 채택(1편)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공동저자(제2저자)로 참여한 논문 2편도 최근 Stroke 학회지에 채택되었다. [건국대병원] 28일(수) '위암' 건강강좌 개최 건국대학교병원(원장 백남선)은 오는 28일(수) 오후 2시부터 건국대병원 지하3층 대강당에서 ‘위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건국대병원 외과 이경영 교수가 우리나라 암 발생 1위인 위암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및 생활 속 예방법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병원 건강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은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건국대병원 홍보팀: 02-2030-7063
기타
2010/04/19 18:13
나는 바르게 쉬고 있나? 숨소리로 보는 건강학
평소에 자신이 어떻게 숨 쉬는지 눈여겨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호흡기는 아파도 아프다고 소리를 내지 않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려보지 않으면 대충 넘겨버리기 쉽다.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의 특징적인 증상과 호흡 곤란과 함께 나타나는 동반증상도 알아봤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간략히 소개한다. ◆ 폐렴 - 특징 : 폐에 균이 침범하여 고열과 심한 기침, 가래가 동반된다. - 예방 및 치료법 : 감기가 오래가지 않도록 하고, 일정 기간 동안만 항균제치료를 받으면 된다. ◆ 폐결핵 - 특징 : 결핵균이 폐에 감염되어 미열이 나고 기침, 피가 섞인 가래가 동반된다. - 예방 및 치료법 : BCG 예방주사를 맞고 항결핵제재를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 ◆ 기관지천식 - 특징 : 기관지가 수축되어 숨이 차며 숨소리가 쌕쌕거리고 심한 기침이 있다. - 예방 및 치료법 : 천식으로 진단받으면 기관지를 열어주는 약을 휴대하면서 목 안에 뿌린다. ◆ 늑막삼출 - 특징 : 폐를 둘러싸고 있는 막에 물이 고여 폐가 눌린 것으로 숨을 쉬기 힘들다. - 예방 및 치료법 : 여러 원인이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원인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 기흉 - 특징 : 늑막에 공기가 들어간 것으로 폐가 눌려서 숨을 쉬기 힘든 상태가 된다. - 예방 및 치료법 : 병원에 입원해 가슴에 호스를 넣어 공기를 제거해야 한다. ◆ 폐부종 - 특징 : 전신이 붓고 기침, 가래가 있다. - 예방 및 치료법 : 심장이 나빠 이차적으로 생기는 것이므로 우선 심장병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 ◆ 정신불안 - 특징 : 실제로는 호흡이 곤란하지 않으나 정신적 불안으로 증상을 느끼는 것이다. - 예방 및 치료법 : 정신적 안정 및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 ◆ 응급으로 병원을 찾아야 하는 호흡곤란정도가 심한 호흡곤란 : 입술이 파랗다. 정신을 잃는다. 호흡수가 1분에 30번이 넘는다.급성 악화가 가능한 호흡곤란 : 목에서 피가 나오거나 가슴에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전염이 가능한 병 : 위에서 말한 폐결핵이나 폐렴의 증상이 나타날 때
건강정보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10/04/19 08:18
어린이와 임산부 ‘엽산’ 꼭 먹어야 하는 이유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 중 하나, 엽산 엽산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이다. 엽산은 세포분열이 활발한 조혈세포와 신경세포에 많이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결핍되면 어린이는 성장이 지연되거나 빈혈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임신부의 엽산결핍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 태아 척추이분증 등을 유발한다. 빈혈 있으면 엽산 부족을 의심해 보자!엽산은 피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적혈구의 수명은 약 4개월인데 새 적혈구를 만들 수 있는 엽산이 부족하면 정상적인 적혈구가 생기지 않아 악성 빈혈이 되기 쉽다. 주로 엽산 섭취가 부족하거나, 섭취해도 흡수가 잘 안 되거나, 임신과 같이 엽산의 요구량이 늘어나는 경우에 발생한다. 엽산이 부족해서 생기는 빈혈은 어른보다 어린아이에게 더 자주 나타난다. 엽산은 세포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부족하면 세포 교체가 빠른 장 점막에 궤양이 생길 수 있다. 입과 혀도 세포 교체가 빨라 엽산이 부족하면 구강염에 걸릴 수 있다. 엽산을 6~12주 동안 섭취하지 않으면 산소 결합 능력이 떨어지는 등 적혈구에 장애가 생긴다. 뿐만 아니라 피부의 색소침착, 혀와 입의 염증, 설사, 성장지연, 신경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엽산을 보충하면 증상은 쉽게 호전되지만 신경계의 손상은 회복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푸드뉴트리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0/04/19 08:16
남녀, "같은 약 먹어도 효과 너무 달라"
너무도 다른 남성과 여성. 약 섭취 후 효과 면에서도 남녀는 서로 다른 결과를 나타낸다. 이대목동병원 성(性)인지학 연구센터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남성과 여성의 약 반응차이를 정리해 봤다. ■ 아스피린아스피린 용량을 줄인 저용량 아스피린(100㎎)은 심혈관 질환 예방 약으로 시판 중이다. 그런데 특이하게 저용량 아스피린의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는 남성들에게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45~65세 여성 3만987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아스피린과 위약(僞藥)을 이틀에 한번씩 10년 동안 먹게 한 결과, 아스피린 투약 여성들의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 발생은 비교 그룹보다 32% 가량 낮았으나, 심장병 예방 효과는 그다지 높지 않았다. 미 국립보건원의 연구에서는 아스피린은 남성의 심장병 위험을 44% 낮추는 효과가 있었으나, 여성은 이보다 낮았다. 김경효 이대목동병원 소아과 교수는 "아스피린의 약효 차이가 남성과 여성에게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성호르몬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우울증 약현재 주로 처방되는 우울증 치료제 성분은 4~5가지. 이중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성분의 우울증 약의 반응이 남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케 한 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으로 뇌를 촬영해 본 결과 우울증을 개선하는 작용을 하는 세로토닌이 뇌 세포에 작용하는 기전(機轉)에서 남녀가 다르다는 것이 확인됐다. 박용천 한양대구리병원 정신과 교수는 "여성과 남성은 성호르몬의 조성이 다를 뿐 아니라 특정 장기나 세포에 작용하는 기전도 다르기 때문에 우울증 치료제의 약 반응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와파린(항응고제)심장 판막이나 혈관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혈액이 응고돼 혈관을 막는 증상을 피하기 위해 와파린 성분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와파린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효 교수는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 갱년기 호르몬 대체요법을 쓰는 여성들은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상당히 올라가 있다. 이 때 와파린 성분의 약을 복용하면 근육이 심하게 뭉치거나 가슴통증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간질·당뇨병·천식 약여성들은 월경 전후에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올라간다.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올라가면 약물 대사 효소가 활성화된다. 몸 안에서 이들 약의 대사가 너무 빨리 진행되면 혈중 약물의 농도가 감소해 간질환자는 발작 등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천식 환자는 기침이 심해질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겨 고혈당이나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다. 김경효 교수는 "당뇨병이나 천식 약 또는 간질 치료제를 복용하는 여성들 중 이들 약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면 월경 주기에 따라 프로게스테론이 높아지는 시기를 파악, 이 시기에는 의사와 상담해 약물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콜레스테롤 약고지혈증 치료제로 판매되다가 가로무늬근 변성 등이 보고돼 2001년 판매 중단된 '세리바스타틴나트륨'의 경우도 여성들에게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난 사례. 미국 식품의약국이 25세 이상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가로무늬근 융해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10/04/19 08:15
조선시대 여성들은 어떻게 피임을 했을까?
조선시대 피임과 낙태에 대해 문헌으로 남아 있는 것은 거의 없다. 한희숙 숙명여대 한국사학과 교수는 “과거에는 노동력 의존도가 높았던 만큼 여염집 기혼 여성들은 일부러 피임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기녀와 같은 특별한 여성들은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하기 위해 어떤 형태로든 피임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요법으로 비단 실이나 특수하게 가공한 창호지를 여성의 자궁에 넣어 피임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현대의 피임법인 자궁 내 장치 ‘루프’와 비슷한 개념. 조정훈 경희의료원 한방부인과 교수는 “그런 방법을 시도했을 수 있으나 100% 확실한 피임법은 아니었을 것"이라며 "창호지나 비단이 멸균되지 않았다면 부작용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준복 경희대한방병원 부인과 교수는 “조선시대 사람들은 정자와 난자, 수정 등 임신의 원리에 대해 정확한 정보는 없었더라도 월경 주기 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았을 것"이라며 "월경 주기에 맞춰 성관계를 피하거나 질외 사정 등의 피임법을 시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밖에 근거는 없지만, 독특한 피임법들이 있었다. 성관계 직후 뒤로 일곱~아홉 걸음을 팔짝 뛰면 임신을 피할 수 있다고 믿었다. 또 남의 집 3곳의 문턱 나무나 도둑놈의 지팡이를 갈아 먹으면 낙태가 된다고 믿기도 했다. 임신에 대해 정확한 지식이 없던 옛날 사람들의 피임법은 주술적인 성격이 강했다.
SEX
헬스조선 편집팀
2010/04/19 08:12
피부과 화장품, 일반 화장품과 뭐가 다를까?
피부과 화장품이 시판 화장품과 다른 것은 무엇일까? 다양한 피부과 화장품이 출시되고 있는 요즘, 그 차이를 알면 화장품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첫째, 피부과 화장품은 신제품 개발보다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에 주력한다. 피부과 화장품은 피부 보호를 넘어 개선을 목적으로 개발한 화장품이다. 타 화장품 브랜드에서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처럼 빈번하게 상품을 개발하지 않는다. 화이트닝, 안티에이징처럼 왔다가 사라지는 트렌드에 신경 쓰기보다는 피부 트러블이 있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제품 위주로 출시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피부과 화장품이라는 특성답게 화장품의 기원이 되는 피부과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임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신속히 개선하고 계속 업그레이드한다. 둘째, 피부과 화장품의 목적은 피부 트러블의 근본원인 제거다. 사람의 피부는 나이에 따라, 환경에 따라 계속 변한다. 원래 건성피부던 사람이 복합성 피부가 될 수 있고 지성이던 사람이 수분 부족한 지성피부가 될 수 있다. 자신의 피부 상태를 모르고 계속 같은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에 트러블이 생긴다. 피부과 화장품은 피부 타입별로 세세하게, 트러블별로 다양하게 제품이 마련되어 있어 자신의 피부 타입과 상황에 맞춰 사용한다. 셋째, 피부에 자극이 적다. 피부과 화장품은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 태어난 것이다. 본래 치료 후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피부는 내리쬐는 자외선, 오염된 공기 속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한 트러블을 미연에 방지하고,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피부과 화장품의 역할이다. 피부과에서 만든 화장품이라고 해서 약 대신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피부과 화장품이란 피부과 전문의가 민감한 피부에 사용해도 괜찮다고 추천한 것이다. 피부과에서 처방하는 약인 연고나 물약처럼 트러블 부위에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뷰티라이프
유미지 헬스조선 기자
2010/04/18 22:28
사랑이 필요하세요? "망간 드세요"
요즘 들어 부쩍 마음이 초조하고, 자주 피로를 느끼세요? 그토록 죽고 못살던 상대를 이제는 소 닭 보듯 하신다고요? 그렇다면 한번 의심해 보세요. 혹시 망간결핍증은아닌지. 사랑의 영양소, 망간을 소개합니다. 생명 유지에 필수 미네랄우리 몸은 수없이 많은 영양소로 구성되어 있다. 미네랄은 소량이지만 성장, 대사 과정 등을 조절하며, 생명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소다.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꼭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그중 망간은 뇌, 신장, 간 등에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로 뼈의 형성, 생식기능, 갑상선호르몬의 합성, 단백질·칼슘·마그네슘 등의 대사에 관계한다. 여러 음식물에 골고루 들어 있어 특별히 결핍을 염려할 필요는 없지만, 육식 위주로 먹거나 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에게 부족할 수 있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 3~3.5mg(식품 100g 당 망간 함량은 쌀 949.6㎍, 두부 638.3㎍, 시금치 614.4㎍)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망간이 사랑을 부른다?망간을 일컫는 또 다른 이름은‘애정 미네랄’이다. 생식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1930년대에는 망간이 결핍된 사료를 동물에게 먹이고 관찰하는 실험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그 결과 기형 출산, 사산 등 부작용이 일어났고, 심한 경우 새끼를 낳아도 돌보지 않거나 성욕 감퇴, 생식기의 퇴화가 일어났다.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도이지 박사는 1972년 미주리대학 6차 연례 학술회에서“망간은 콜레스테롤 합성 과정에 관여하고, 결핍 시 혈장 콜레스테롤 농도가 감소한다. 이 때문에 성호르몬과 다른 스테로이드의 합성이 저하되고, 결국 생식능력 감소로 나타난다”고 발표했다.뼈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칼슘뿐 아니라 여러 미네랄이 필요한데, 망간이 그중 하나다. 동물실험에서는 망간이 결핍된 사료를 먹은 토끼의 앞다리 뼈가 점차 기형으로 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성장기에 부족하면 발육부진이 되기 쉽고, 특히 임신기에는 태아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텍사스 오스틴 대학의 프리랜드 박사는 1996년 영양학회지에서“골다공증환자의 경우 혈액 내 망간 농도가 감소한다. 보충제로 칼슘과 망간을 함께 투여했을 때 골밀도가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그외로 망간이 부족하면 갑상선호르몬인 티록신의 합성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당불내증을 초래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아직까지는 연구 대상망간은 우리 몸의 여러 기능에 관여하는 중요 미네랄이지만 고대 그리스 어‘마법(Magic)’이라는 단어에서 비롯한 이름처럼 베일에 싸인 상태다. 현대 과학자들은 망간이 부족하거나 과다할 경우, 인간의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체내 망간 함량이 과다할 때의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다. 식품을 통해 과다섭취하는 일은 드물지만, 아예 없는 일은 아니다. 망간을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체내의 철분 사용이 감소해 빈혈을 유발하므로 한국영양학회에서는 상한 섭취량을 11mg으로 정해 놓고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산업공해 등으로 생기는데, 흡입된 망간은 곧바로 뇌로 전달되어 파킨슨 유사증후군을 유발한다.
푸드뉴트리션
서영란 헬스조선 기자
2010/04/18 22:25
콘택트렌즈 낀다면 꼭 알아둬야할 상식 총정리
변신의 계절 봄이다. 밝고 가벼워진 옷차림의 스타일을 살리는 데 한몫 하는 것이 콘택트렌즈다. 한편, 봄의 건조한 날씨와 황사, 꽃가루는 콘택트렌즈 착용자에게 각종 질환을 초래하는‘공공의 적’이다.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알아야 할 봄철 안과질환에 대해 정리했다. 콘택트렌즈에 빼앗긴 내 눈물, 안구건조증건조한 봄에는 안구건조증에 대비한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안구건조증이 생기기 쉬운데, 특히 소프트렌즈 착용자가 주의해야 한다. 소프트렌즈는 안구 표면에 밀착돼 대기 중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함수성(수분을 함유하는 성질)’재질이어서 안구 표면에 있는 눈물까지 일정량 흡수해 안구건조증을 더 잘 일으킨다.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 소프트렌즈 착용은 하루 8시간 안팎으로 제한한다. 그보다 오랜 시간 착용하거나, 소프트렌즈를 낀 지 10년이라면 하드렌즈나 드림렌즈로 바꾼다. 하드렌즈는 함수율이 낮아 눈물을 흡수하는 대신 눈물 위에 뜬 상태로 안구 표면에 머물러 있다. 드림렌즈는 잘 때 착용하면 렌즈에 눌린 각막으로 하루 종일 콘택트렌즈나 안경없이 교정시력을 확보할 수 있다. 무심코 넘기는 가려움, 눈 염증 일으킬 수 있어콘택트렌즈를 낀 사람 중에는 눈이 가려워 눈을 비비는 경우가 많다. 렌즈 재질에서 비롯된 일종의 알레르기 증상이지만, 대기 중 흙먼지나 꽃가루 같은 이물질이 많은 봄철에는 더욱 심해진다. 이물질이 결막이나 각막에 평소보다 심한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렌즈착용시 가렵다면 한동안 렌즈를 끼지 않는다. 별다른 조치없이 방치하면 자극과 상처로 결막이 붓고 눈 속 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 아무 이상 없더라도 가려움이 지속되면 안과에서 검사를 받아 본다. 콘택트렌즈만 꼈다 하면 충혈, 도대체 왜?눈의 가려움증만큼 콘택트렌즈 착용자에게 곤혹스러운 증상이 충혈이다.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해 줄어든 영양과 산소를 보충하기 위해 안구에 저절로 혈관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긴 ‘신생혈관’은 없어지지 않는다. 조금 쉬면 괜찮았다가 다시 렌즈를 끼면 딱히 피곤하지도 않은데 눈에 핏발이 선다. 따라서 콘택트렌즈 착용시 충혈이 심한 사람은 전문의 진단과 상담을 통해 하드렌즈나 드림렌즈로 교체하거나 시력교정술을 고려한다. 똑똑똑! 콘택트렌즈 상식1 식염수를 1주일에 다 써요? 500mL에 달하는 식염수의권장 사용기간은개봉 후 1주일이다. 1주일이 넘으면 식염수에 세균이 번식하고, 세균이 번식한 식염수를 사용하면 눈에 염증이 생긴다. 개봉 후 일주일 동안 다 쓰고, 남았다면 미련없이 버린다.2 물로 깨끗하게 씻으면 안 되나요? 하드렌즈는 물로 세척해도 괜찮다. 그러나 소프트렌즈는 무엇이든 흡수하는 특성상 수돗물 성분이 렌즈에 침착될 수 있다. 수돗물 성분은 렌즈를 각막에 지나치게 달라붙게 해 착용 시‘뻑뻑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소프트렌즈 사용자는 세척용 식염수를, 하드렌즈 사용자는 물 세척 이후 렌즈 담가 둘 보존액을 가지고 다닌다. 봄처럼 대기 중 이물질로 인해 수시로 렌즈를 세척해야 할 때는 더욱 그렇다.3 식염수는 눈에 넣으면 안 되나요? 식염수는 체액과 같은 농도의 소금물이므로 렌즈 세척에만 사용한다. 눈에 직접 넣으면 자극이 되고, 눈물을 씻어내려 안구건조증을 심화시킨다. 눈이 뻑뻑할 때는 반드시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사용한다.4 서클렌즈, 문제가 뭐죠? 일반 소프트렌즈에 색을 입힌 뒤 그 위에 코팅막을 덮어 제조해 소프트렌즈보다 산소 투과율이 낮고, 크기가 커서 눈물을 더 많이 빨아들인다. 안구건조증, 눈속염증 등의 트러블을 유발한다. 서클렌즈는 필요할 때만 잠깐 액세서리처럼 활용한다.
건강정보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10/04/18 22:24
20대와 50대, 입술에 바르는 것도 다르다?
지난 2008년 10월부터 시작된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표시사항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비자시민모임과 공동으로 작년 10월, 10대부터 50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색조화장품 소비 실태 및 안전성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이 표시사항 확인 후 구입하는 비율은 31%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10대의 76%, 20대의 78%가 표시사항을 확인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해, 30~50대(60~65%)에 비해 화장품 구입 시 표시사항을 확인하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식약청은 일부 화장품 성분의 경우 내분비장애 발생 가능성이 있어 부작용 규명에 대한 관심을 계속 기울여 왔다. 그에 따라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를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강화하였으나, 화장품 소비자들의 경우 표기사항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것. 특히 ‘만약 내분비 장애가 의심되는 물질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겠나?‘는 질문에 대해서도 10~20대의 경우 33~47%만이 사용하지 않겠다고 응답해, 30대 이상이 63%이상 사용하지 않겠다고 한 것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연령대별 화장품 사용실태와 전업주부와 취업여성 간의 화장품 사용빈도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10~20대에서는 립글로스(92%), 립스틱(73%), 마스카라(71%)순으로, 30~50대에서는 립스틱(92%), 아이새도(82%), 파운데이션(67%)순으로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취업여성이 전업주부보다 립스틱, 아이새도, 파운데이션 등 대부분의 화장품에 대하여 매일 사용하고 있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청은 "금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소비자시민모임과 더불어 앞으로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의 취지와 안전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10~20대를 중심으로 “화장품 바로 알고 사용하기”와 같은 화장품 안전사용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10/04/18 22:22
"새하얀 치아 만드는 방법은 따로 있다"
치아변색은 서서히 진행되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치아가 변색되는 주원인은 식습관 때문이다. 하얀 치아 만드는 몇 가지 방법을 모았다. 변색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잘 닦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올바르지 않은 칫솔질로 여러 번 닦는 것보다 올바른 방법으로 제대로 닦는 것이 플라크 제거와 치아미백에 더 효과적이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적당한 압력으로 잇몸 부분에서 시작해 치아 쪽으로 쓸어 내리거나 쓸어 올리면서 칫솔을 회전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치아 사이의 깊숙한 부위까지 잘 닦인다. 칫솔질하는 시간은 최소한 3분이 필요하다. 가능하다면 하루에 한 번 정도, 특히 저녁 때 더 많은 시간을 칫솔질에 투자한다. 식사뿐만 아니라 간식을 먹은 후에도 칫솔질을 꼭 해야 한다. 이때 미백효과가 있거나 니코틴을 제거하는 치료용 치약을 쓰는 것도 좋다.이미 치아 변색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치아 미백치료를 한다. 치아미백은 크게 자가미백과 치과에서 하는 미백치료로 나눈다. 자가미백은 치아 관련 제품을 사용해 스스로 미백을 할 수 있지만, 단점은‘오랜 기간’공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치과에서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현재 자신의 치아 착색 정도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시술 정도를 체크한다. 전문가의 미백치료는 전문 약품과 특수 광선을 활용하기 때문에 빠르고 안전하게 하얀 치아로 변화시킬 수 있지만, 영구적인 것은 아니니 평상시 꾸준한 치아관리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필요하다. 커피, 탄산음료, 녹차, 홍차, 와인 등은 치아 색을 변화시키는 주범이다. 흡연도 문제다. 흡연은 입안 온도를 높여 침을 마르게 하고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형성한다. 결국 이런 환경은 플라크(세균성 치태)와 치석을 생성해 치아를 누렇거나 심하면 까맣게 만든다. 이 외에도 외상으로 인한 치아 손상, 치아 형성기에 과도한 약물 섭취, 색소가 함유된 음식물 복용 등이 치아 변색의 원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치아 변색을 막을 수 있을까? 가장 쉽고 편한 방법은 올바른 양치질이다. 식후 양치질은 입 속에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고 음식물의 색소 착색을 방지한다. 따라서 커피, 와인 등 착색이 쉬운 식품을 먹은 뒤에는 반드시 양치하는 습관을 들인다. 양치하기 어려울 때는 생수로 치아를 수시로 헹궈 줘도 된다. 흡연 후 양치질을 습관화하는 것도 식후 양치질만큼이나 치아 변색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올바른칫솔선택과칫솔질방법1 칫솔 선택 요령_미세모 칫솔 부드러운 미세모가 연약한 잇몸과 작은 구강구조에 자극을 최소화하고, 칫솔모의 끝이 가늘고 길어 치아 틈새를 깨끗하게 닦아 준다. 너무 부드러운 칫솔모는 플라크를 제대로 제거하지 못할 수 있다. 일반 칫솔 미세모보다 강한 모가 플라크 제거에 더 효과적이지만 치아마모증 등 손상을 줄 수 있어 올바른 칫솔질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동 칫솔 전력을 이용해 자동 양치질하는 기구로 칫솔이 닿기 힘든 곳까지 깨끗이 닦아 주고, 잇몸 마사지가 가능하다. 양치질 습관이 바르지 못하다면 일반 칫솔보다 전동칫솔이 좋다.2 칫솔모 교체 시기_일반적으로 칫솔은 하루 2~3번 사용시 2~3개월 쓰는 게 적당하다. 이 기간이 지나면 탄력도가 떨어지고 솔 사이가 벌어져 플라크 제거력이 떨어진다. 또한 칫솔을 잘 사용하기 위해선 통풍과 건조가 잘 되는 곳에 서로 접촉되지 않게 보관한다.3 플라크 제거에 좋은 치약_보통 치약 성분은 치아 표면에 붙은 더러운 것을 제거하고 치아를 빛나게 하는 연마제, 거품이 일어나 더러운 것을 쉽게 없어지게 하는 발포제, 적당한 습도를 가지게 하는 습윤제, 치약의 균일하고 안정된 형태를 유지시키는 결합제, 향료 등이다. 치약은 일반 치약과 특정 약용 성분을 포함한 치료용 치약으로 나뉜다. 일반 치약은 치아의 청결에 집중한 것이고 치료용 치약은 충치예방용, 치주질환 예방용, 이시림 방지용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충치예방용 치약에는 대개 불소화합물이 들어 있고, 치주 질환 예방용에는 혈행을 개선시켜 잇몸의 염증을 막는 성분이 들어 있다. 그밖에 치태를 분해하는 효소, 치석의 침착을 예방하는 성분, 치주 질환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죽이는 성분, 니코틴 제거를 위한 성분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용도의 치약을 선택해 사용한다.
건강정보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0/04/18 22:21
귀가 팔랑~ 연예인의 다이어트, 따라 해도 괜찮을까?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이어트 성공기를 공개하는 연예인들. 대량 체중 감량에 성공한 그들의 다이어트법을 따라 해도 괜찮은지, 문제점은 없는지 알아봤다. 고구마 다이어트로 두 달간 25kg 감량?가수 민경훈이 하루에 고구마 반 개만 먹으며 두 달 반 동안 25kg을 감량해 화제다. 365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남녀노소의 귀가 솔깃해질 법하다. 하지만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번은 물을 마시러 냉장고에 가는데 현기증이 나서 기절했다”고 덧붙였다. 고구마는 주성분이 탄수화물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준다. 감자보다 GI(혈당)지수와 칼로리 흡수율이 낮고, 비타민이 풍부하다. 하지만 하루 고구마 반 개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열량과 영양소에 턱없이 적어 영양 불균형으로 탈수현상을 초래한다. 혈당이 떨어져 어지럼증 증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김하진 365mc 비만클리닉 수석원장은 “고구마는 탄수화물이며 당분이 높은 편이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무리가 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다른 식품에 비해 포만감이 커 일반인도 원푸드 다이어트로 자주 선택한다. 하지만 원푸드 다이어트로 빠진 체중은 수분이 빠진 것이므로 요요현상, 부종, 위장장애 등의 후유증을 동반하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변신은 8kg 때문!몰라보게 이미지가 바뀐 배우 남궁민은 하루에 바나나 1개, 오렌지 1개, 감자 1개, 닭가슴살 4조각을 먹고 체중을 감량했다. 나름 균형 잡힌 영양을 생각한 식단이다. 하지만 섭취 칼로리가 너무 낮아 장기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할 확률은 낮다. 체중을 감량하면 기초대사량이 줄고, 적절한 식이를 하지 않은 체중감량은 근육의 소실을 초래한다. 영양이 부족한 이러한 식단은 체내 칼로리 축적률을 높인다. 따라 해도 괜찮은 ‘밀가루 안녕’ 다이어트아이돌 가수 현아는 밀가루 절교로 17kg을 감량했다. 나이가 어려서 다이어트 효과를 더 볼 수 있었겠지만, 다이어트 중 밀가루와 절교하는 것은 남녀노소에게 필요한 일이다. 김 원장은 “밀가루 같은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해 발생한 몸속의 잉여 에너지는 지방으로 저장된다. 또한 밀가루를 사용한 가공음식은 소금, 설탕, 버터 등 고칼로리 재료와 함께 요리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더욱 높다”고 말했다. 탄수화물 중독은 빵, 케이크 등 정제된 탄수화물이 소화가 빨라 포도당으로 빠르게 전환된다. 혈당을 낮추기 위해 대량의 인슐린이 분비되고, 인슐린은 지방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함께 하기 때문에 지방축적이 쉽게 일어난다. 밀가루 섭취를 줄이면 섭취 칼로리, 인슐린 분비의 정상화로 체중이 감량된다. 유행하는 다이어트나 연예인이 성공한 다이어트를 따라 하는 사람이 많다.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지 않고 무조건 따라 한다면 체중감량의 기쁨을 잠시 만끽한 채 탈모, 피부변색, 속쓰림, 복통 등의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세우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참고서적 《평생 살 안 찌게 먹는 법》(이아소)
건강정보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
2010/04/16 13:19
내게 꼭 필요한 건강기능식품 고르는 법
남들 다 먹는다고 나도 먹어야 할까? 건강기능식품 하나쯤 안 먹는 사람이 있을까. 만성피로 해소제와 비타민 정도는 기본이 되었을 정도다. 건강기능식품이 일반화되었다지만 올바르게 섭취하고 있는 사람은 맞지 않다. 나에게 필요한 기능을 담은 건강식품 고르는 법을 제대로 파악해 보자. 건강기능식품, 어떤 걸 먹어야 할까?머리 아프면 진통제, 감기 걸리면 감기약, 배 아프면 소화제를 사 먹는다. 그런데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땐 정말 간단 명료하다. ‘몸에 좋은 건강식품 주세요’나 ‘요즘 어떤 제품이 잘나가나요’ 정도다. 건강식품이 유행을 타는 상품이 돼버렸다. 그래서인지 홈쇼핑 대박 상품에 건강기능식품이 꼭 끼어 있다. 그러나 어떤 효과를 기대하고, 자신의 몸에 맞는 식품을 고르는 사람은 드물다.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경로를 보면 이런 현상은 쉽게 확인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2008년 건강기능식품 유통경로’ 자료를 보면 전문매장, 병원, 약국 같은 매장판매는 28%인 반면, 다단계, 방문판매, 홈쇼핑 등 직접판매는 70%로 훨씬 많다.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직접 가서 고르는 사람은 10명 중 2~3명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도 의약품처럼 어디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구분된다. 건강기능식품도 제 몸에 맞는 제품을 잘 선택해야 하는 이유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중에 판매 중인 건강기능식품의 허가를 할 때 신체 어떤 효능효과가 있다고 못박아놨다. '몸에 좋은 건강식품 주세요'가 아니라 '저는 쉽게 피로하니 피로해소에 좋은 건강식품 주세요‘가 현명한 선택방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도움으로 대표적인 ‘기능성에 따른 건강기능식품’을 정리했다.
푸드뉴트리션
헬스조선 편집팀
2010/04/16 11:31
꽃가루에 예민한데, 벚꽃놀이 괜찮을까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은 일부이기 때문에 일부러 모든 꽃을 피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실제로 벚꽃은 꽃가루 알레르기와는 상관없는 꽃이라고 한다. 봄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는 참나무나 버드나무, 소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같은 풍매화(바람에 꽃가루를 날려 수정하는 꽃)들이다. 진달래나 개나리, 벚꽃은 이와는 상관없는 충매화(곤충으로 인해 수정하는 꽃)에 속한다. 이들은 공기 중에 꽃가루가 잘 날리지 않으므로 이들 꽃나무만 있는 지역이라면 알레르기 질환 환자라고 해도 안심해도 좋다. 또 봄철에 흔히 보이는 흰 솜털 같은 것을 꽃가루라고 오해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 역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과 상관없다. 이는 버드나무나 포플러 나무의 꽃씨에 붙어 있는 털일 뿐이다. 이런 꽃씨는 자칫 눈이나 입에 들어갈 수도 있지만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지는 않으므로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 이렇게 예방하자!꽃가루는 공기 중에 날아다니므로 예방이 쉽지는 않지만, 꽃가루가 항원 물질인 사람은 집안에까지 꽃가루가 들어오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에는 되도록 창문을 닫는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 외출시에는 스카프, 마스크를 사용한다.▶ 집에 들어와서는 반드시 손을 씻고 세수 한다.▶ 꽃가루는 아침시간대나 바람 부는 날 더 심하게 날리므로, 아침이나 바람 부는 날에는 되도록이면 외출을 피한다. 혹시? 알레르기 비염인지, 증상을 통해 체크해 보세요!알레르기 비염은 발작성 재채기, 맑은 콧물, 코와 눈의 가려움증, 코막힘이 대표적 증상이다.▶ 뜨겁거나 자극적인 식사를 한 다음에 콧물이 난다. ▶ 향수를 사용하면 머리가 아파 사용하지 못한다.▶ 큰 건물에 들어가면 머리가 무거워서 들어가기가 무섭다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천식이 동반되면 숨 쉴 때 가슴에서 소리가 나거나 호흡곤란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건강정보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10/04/16 11:26
찬물, 더운물, 미지근한물… 운동 후 좋은 목욕물은?
친구들과 어울려 등산을 하거나, 모처럼 야외 운동 후 가족끼리 혹은 친구들끼리 사우나나 찜질방을 찾곤 한다. 뜨뜻한 목욕물에 몸을 담그고 나면 피로가 한꺼번에 풀리는 느낌도 든다. 하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 실제로 다음날이면 온몸이 물에 젖은 솜처럼 더 피곤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 운동 후에는 어떤 온도의 물로 목욕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대개 온탕에 몸을 담글 때가 많은데, 격렬한 운동 후 이런 온욕은 피해야 한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하거나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운동을 하고 나면 근육이 미세하게 손상된다. 이때 손상된 조직을 따뜻하게 해 주게 되면 근육의 섬유가 부풀어올라 통증과 불편감이 더 악화돼 염증과 부종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 또한 더운 물은 체온과 혈압을 올려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강희철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특히 심근경색, 심부전, 동맥경화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운동 후 뜨거운 탕에 들어가게 되면 심장에 큰 무리가 갈 수 있다. 또 이런 질환이 없더라도 평소 쉽게 숨이 차는 사람은 운동 후 탕 목욕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운동 후 냉탕에 뛰어드는 것이 좋을까? 이 방법은 근육의 통증과 불편감을 줄여주기 때문에 많은 마라토너들이나 다른 격한 운동 선수들이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차가운 물에 몸을 담글 때도 주의할 점이 있다. 냉탕에 들어가는 시간은 10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이보다 더 오랫동안 차가운 물 속에 있게 되면 오히려 근육이 긴장되고 뻣뻣하게 굳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운동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온탕이나 냉탕 혹은 온탕과 냉탕을 번갈아가면서 하는 목욕보다도 좋다고 말한다. 탕에 들어가게 되면 탕 안에 있는 물이 외부 압력으로 작용해 자칫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지만 샤워는 이런 압력의 영향을 덜 받을 뿐더러 물의 온도도 체온에 부담을 적게 주기 때문이다.
심장질환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04/16 09:12
규칙적인 걷기 운동, 뇌졸중 위험 37%↓
규칙적인 걷기 운동이 여성의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코브 새틀마이어 미국 하버드 의대의 박사과정생은 평균 54세인 3만9315명의 미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11.9년 동안 추적 연구한 결과, 운동량이 가장 많았던 여성은 운동량이 가장 적었던 여성에 비교하여 뇌졸중 발병 위험성이 17% 정도 낮다는 사실이 나타났다. 연구는 특히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수행하는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을 비교분석해서 이뤄졌는데 제시된 연구 성과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활기차게 걷기 운동을 지속하는 여성은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성이 37% 정도 낮으며 특히 출혈성 뇌졸중이 발병될 가능성은 68% 정도 낮았다. 둘째, 일주일에 2시간 이상 걷기 운동을 하는 여성은 뇌졸중 발병 위험성이 30% 정도 낮았으며 특히 출혈성 뇌졸중 발병 위험성은 57% 정도 낮았다. 셋째, 빠른 걸음으로 걷기 운동을 수행한 여성의 경우 허혈성 뇌졸중 발병 위험성이 25% 낮았으며 일주일에 2시간 이상 활기차게 걷기 운동을 했던 여성은 허혈성 뇌졸중 발병 위험성이 낮았다. 연구팀은 “규칙적인 걷기 운동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성을 낮추므로, 간단히 걷는 것만으로도 신체 건강을 지켜낼 수 있다”고 밝혔다. 과거에 발표되었던 연구 성과들에서도 신체적 활동이 왕성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교하여 뇌졸중 발병 위험성이 25%에서 30% 정도 낮다고 나온 바가 있다. 연구팀은 “어떤 유형의 걷기 운동이 어떤 특정한 종류의 뇌졸중 예방에 좋은지에 대하여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하여 최소한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뇌졸중 예방에 유익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미국 심장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일주일에 최소한 150분 이상을 걷거나 또는 높은 강도로 1주일에 75분 정도 걷기 운동 또는 에어로빅을 수행하면 건강에 유익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뇌졸중(Stroke)’ 4월 호에 발표됐다.
심혈관일반
김맑아 헬스조선 기자
2010/04/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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