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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이 설사하는 이유, "00 바이러스 때문"

    봄인데도 아직 쌀쌀하다. 이 때문에 10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초봄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영유아 장염이 아직도 성행하고 있다. 이 시기에 발생하는 설사 중의 80% 이상의 원인이며 입원한 소아 설사 중의 50~60%를 차지하는 주범은 로타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처음에 고열과 콧물 등 전형적인 감기 증상을 보여 감기로 혼동하기 쉬워 감기 치료를 하다가 더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감기 다음으로 어린이에게 흔한 질환으로 전세계에 걸쳐 분포하며 영유아 급성 설사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5세 이하의 소아 1억 2천 5백만 명이 감염되는 질환으로 위생상태가 좋은 미국에서도 매년 백만 명 이상의 소아들이 이로 인한 심한 설사를 일으키고 있으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을 정도의 심각한 탈수 증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때문에 미국에서는 2006년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필수접종으로 지정하고 모든 영유아들에게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주로 대변-경구로의 접촉으로 인해 전염된다. 전염성이 상당히 강하고 수개월에 걸쳐 전염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산후조리원, 유아방, 소아과 원내 등 공공장소에서 쉽게 감염되며 장난감 등의 오염된 표면에 접촉할 때도 감염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비누와 소독제에 대해서도 내성이 있기 때문에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 100% 예방은 어렵다. 또한 로타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처럼 매년 장소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조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을 맞는 것이 최선이다. 현재 국내에 나와 있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로타텍과 로타릭스 등. 그런데 지난 3월 영유아의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 백신인 로타릭스가 PCV1바이러스 검출로 인해 국내에서 일시 사용 중지 권고되자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했거나 예정이었던 영유아 부모들이 매우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 접종을 두고 혼선을 겪고 있는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것을 하정훈 하정훈소아청소년과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1. 로타릭스로 1차 접종했다. 2차 접종할 때가 다가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로타릭스로 1차 접종을 마친 경우에는 소아과학회의 가이드에 따라 2차부터 로타텍으로 접종한다. 단 교차접종의 경우 남은 2회를 모두 로타텍으로 접종한다.(3월 26일 대한소아과학회 가이드라인) 2. 로타바이러스 백신 스케줄은 미루면 안 되나?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접종주기는 가을부터 봄이다. 아이를 감염위험으로부터 가장 효과적으로 지키기 위해서는 미루지 말고 스케줄에 맞게 접종 하는 것이 건강상 이익이 크다. 꼭 겨울에만 발생하는 것은 아님으로 출생일에 맞추어 접종하면 된다. 3. 아이가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먹는데 많이 흘렸다. 다시 접종해야 하나? 아니다. 토한 경우에도 다시 접종하지 않고 3회 접종을 지키는 것이 원칙이다. 4. 소아백신이 너무 많은데, 한꺼번에 맞으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 염려된다. 따로 접종하는 것 보다 한꺼번에 접종하는 것이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적게 줄 뿐만 아니라 이상반응을 일으키는 빈도 또한 낮다. 효과는 물론 마찬가지다.
    소아청소년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4/29 08:35
  • 술 피할 수 없다면 똑똑하게 마셔라!

    술 피할 수 없다면 똑똑하게 마셔라!

    “술은 무조건 적게 , 짧게, 약하게 마셔라”는 조언은 술에 관한 어떤 의학기사에서도 빠지지 않는 멘트 중 하나다. 하지만 회식자리가 있을 때에는 피할 수 없고 도망갈 수 없는 것이 현실. 따라서 이때는 건강하게 술을 마시는 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특히 최근 A형 간염, 지방간, 담석 등 간, 담도 질환이 늘고 있어 간 건강을 챙기는 음주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친 간을 위해 음주 전후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들을 소개한다.
    간질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4/29 08:35
  • 국민할매 김태원처럼…젊은 노안(老眼) 증가

    국민할매 김태원처럼…젊은 노안(老眼) 증가

    최근 ‘국민할매’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록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46)이 노안으로 노래가사도 잘 못 본다는 우스갯소리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김태원의 노안은 같은 그룹 멤버가 농담으로 전한 이야기였지만, 실제 노안은 김태원의 나이와 비슷한 40대 초·중반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컴퓨터 모니터와 TV, 휴대전화 액정 등을 가까이 들여다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노안 발생 연령층이 점점 더 젊어지는 추세다. 어느 날 신문이나 서류를 읽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이는 모양체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노안이 시작됐다는 신호다. 노안은 40세 이후 나이가 들수록 심해지다가 60세 이상이 되면 대부분 돋보기 없이 신문 읽기가 어렵게 된다. 책을 읽을 때 점차 팔을 쭉 펴고 멀리 놓아야 오히려 잘 보이는 현상이 생기고 심지어 손톱 깎는 일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노안은 보통 안경을 착용하지도 않던 건강한 눈을 가진 사람들이 먼저 느낀다. 근시인 사람은 이런 증상을 비교적 늦게 느끼게 되는데 가까운 곳을 볼 때 노안이 온 것을 근시가 상쇄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원시인 경우는 노안을 보다 일찍 느끼게 된다. 평상시 유난히 먼 곳을 잘 보던 사람은 약간 원시를 가졌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노안을 일찍 느끼게 된다. 노안을 피해갈 수는 없지만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눈을 잘 관리하면 노안 발생을 조금은 늦출 수도 있다. 눈을 의식적으로 자주 깜빡여 건조해지지 않게 하고 컴퓨터 작업이나 책ㆍ신문 등을 볼 때 조명을 적절히 사용하며 어두운 곳에서 텔레비전이나 책을 오랫동안 보지 않도록 한다. 수면 부족도 눈에 좋지 않은 만큼 잠을 충분히 자고, 사무실이나 집 안 공기를 자주 환기시키도록 한다. 균형잡힌 식습관도 중요한데 특히 비타민 A가 풍부한 야채나 과일 등을 이용해 샐러드나 차로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미 노안이 생겼다면 돋보기나 다초점 안경을 많이 이용해야 한다. 돋보기는 시력을 정확히 측정한 후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써야 하며, 1~2년마다 시력을 재검사하여 시력에 맞게 도수를 바꿔줘야 한다. 이중초점렌즈는 안경 아랫부분의 도수를 달리하여 원거리와 근거리를 볼 수 있으나 중간 거리의 초점을 맞추는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최근 많이 사용되는 누진다초점렌즈는 안경의 윗부분, 중간부분, 아랫부분의 도수를 달리 하여 거리에 관계없이 안경을 교환하지 않고 볼 수 있게 고안된 특수한 렌즈다. 하지만 가격이 다소 비싼 게 흠. 잘못 맞추면 계단을 걸을 때 어지럽거나 두통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경험 많은 안경점에서 맞추어야 한다. 도움말 = 임태형 한길안과병원 전안부센터 진료과장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4/29 08:35
  • 해외 유명 스타들이 즐기는 거머리 요법, 의학적 효과는?

    해외 유명 스타들이 즐기는 거머리 요법, 의학적 효과는?

    지난 달 12일 러시아의 유명 여가수 나타샤 코롤료바(Natasha Koroleva)가 체중 감량과 위장병 치료를 위해 거머리 치료를 받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돼 화제가 됐다. 그녀는 “다이어트를 위해 평소에 거머리 치료를 즐겨 받고 있으며 특히 봄마다 심해지는 만성 위장병 치료 때문에 요즘 거머리 치료를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에도 헐리우드 톱스타 데미무어가 미국의 유명 토크쇼에 출연해 “자신이 16살만큼 차이가 나는 애쉬튼커쳐와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아름다움의 비결은 ‘거머리’ 덕분”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그 뒤로 지금까지 전 세계 유명 미용관리 센터, 병원 등에서 거머리 치료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 거머리 침샘서 분비되는 성분이 피부재생효과 내 데미무어는 거머리가 자신의 죽은 피를 빨아내 해독 작용을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거머리가 직접적으로 해독작용을 하는 것은 아니다. 거머리 침샘에서 분비되는 ‘히루딘’이라는 성분이 염증을 가라앉히며, 미세 혈관을 재생하는 효과가 있다. 이 물질들이 피부에 스며들면서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재생 효과를 내는 듯 보이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히루딘 성분을 이용한 연구결과가 활발하다. 한동하 대한생물요법학회 회장이 2008년 버거병(혈관이 막혀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썩는 병)으로 진단받은 남성 환자 64명을 대상으로 거머리 치료를 한 뒤 그 효과를 분석해 본 결과, 81%(52명)에게서 완치에 가까운 치료효과가 나타났다. 거머리는 국내에서는 버거병 이외에도 관절염, 통풍과 혈관염, 당뇨로 인한 족부장애에도 폭넓게 쓰이고 있다. 서양에서는 환자가 몸을 잘 움직이지 않아 피부가 썩어 들어가는 욕창에 많이 쓴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거머리를 의료용 기구로 공식 승인한 것은 2004년이다.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4/29 08:34
  • 연아 "허리 통증은 평생 가져가야 할 병" ...직업에 따른 질병들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는 한동안 허리 통증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적이 있었다. 최근에도 건강 상태를 묻자 “허리통증은 운동을 하는 한 계속될 것”이라며 ‘직업병’임을 호소했다. 운동선수들만 직업병으로 고생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 근로자도 직업병에서 예외 일 수 없다. 운전기사나 판매원, 미용사, 의사, 사무직종사원, 프로게이머, 의사, 교사 등 전 직종에 걸쳐 요통 및 근골격계 질환이 나타난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허리 및 근골격계 질환을 조심해야 할 직업들을 알아본다. ◆ 운전기사, 판매원, 미용사, 의사  - 요통 오랜 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택시나 버스 기사들에게 요통은 흔한 일이다. 장시간에 걸친 운전이 허리에 상당한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인체는 서 있을 때보다 앉아있을 때 2~3배 정도 무거운 하중이 척추에 가해진다. 미용사, 백화점 판매원, 패스트푸드점처럼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군도 허리 통증에 취약하다. 보통 서 있는 자세는 척추가 굽어지지 않고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허리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서 있는 경우 무게 중심이 허리로만 집중된다. 장시간 서 있으면 척추를 둘러싼 근육과 뼈의 긴장상태가 지속돼 결국 근육이 수축되고 딱딱해진다. 근육이 딱딱해지면 척추를 보호하기보다 오히려 주변 뼈와 신경조직에 부담을 주게 돼 허리 통증이 발생된다. 의사들도 요통을 호소한다. 장시간 수술을 진행하는 동안 앉거나 서 있으면서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계속 취하기 때문. 고도일병원 고도일 병원장은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등 한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되면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과 뼈가 스트레스를 받아 요통을 유발할 수 있다”며 “업무 중 1~2시간에 한 차례씩 스트레칭을 해 통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사무직·IT 종사자, 프로그래머 - ‘VDT 증후군’ 공무원이나 은행원, 일반 관리·사무직을 비롯해 프로게이머, 프로그래머 등 IT 종사자들은 ‘VDT 증후군’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 VDT 증후군은 컴퓨터 작업 시 경직된 자세로 장시간 같은 동작을 반복할 때 발생한다. VDT는 영상단말기(Visual Display Terminal)의 약자로 모니터를 이용해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할 경우 생기는 질환들을 통칭한다. 증상은 다양하다. 어깨나 목 관절 이상으로 유발되는 일자목증후군, 근막통증후군, 팔꿈치 주위의 관절과 힘줄 이상으로 생기는 손목터널증후군 등이 있다. 일자목증후군은 본래 C자형으로 완만한 곡선을 이뤄야 하는 목뼈가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 목을 쭉 빼고 보는 자세로 인해 목이 일자로 펴져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이다. 목뼈가 대나무처럼 일자로 바뀌게 되면 뼈의 충격 완화 능력이 떨어지고, 목뼈(경추)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 역시 반복적인 압박을 받게 돼 납작하게 찌그러지게 되는 목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일자목증후군은 생활 습관에 의해 근육이 경직돼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단순한 목통증 정도로 여기고 그냥 지나치기 쉽다. 그러나 컴퓨터 사용이 많은 이들은 목 디스크 예방을 위해 반드시 체크해봐야 한다. 근막통증후군은 과도한 컴퓨터 사용으로 어깨와 목 근육들이 굳어지고, 통증이 유발되는 증상이다. 사무직 종사자 중 70% 정도가 호소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남성보다는 근력이 약한 여성들에게 더 많이 발병한다. 어깨 결림이나 목 결림으로 시작해 손에 전혀 힘을 줄 수 없는 증상으로까지 악화되기도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로 키보드 작업을 오래할 경우 손목 신경이 압박을 받아 나타나는 증상이다. 손가락이 저린 것이 특징. 심할 경우 영구적인 팔목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VDT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허리는 곧게 펴고 목은 곧게 세운다. 등을 구부린 구부정한 자세는 머리를 앞으로 향하게 하기 때문에 항상 어깨를 뒤로 제치고 가슴을 펴도록 한다. 컴퓨터 모니터는 눈높이에 맞추고, 컴퓨터 자판을 칠 때는 손목에 각이 생기지 않도록 컴퓨터 자판과 팔걸이 높이를 똑같게 한다. 또 일하는 중 자주 쉬어줘야 한다. 쉬면서 스트레칭을 해 목, 어깨, 손목 등에 뭉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그 주위의 근력을 강화시켜 줘야 한다. 30분에서 한 시간마다 목을 가볍게 돌려주거나 주물러준다. 귀를 어깨 쪽으로 향하게 한 후 10초가량 가만히 있거나 손으로 머리를 아래로 가볍게 당기는 동작들을 두 번씩 번갈아 가면서 한다. 턱을 드는 동작으로도 스트레칭 효과를 볼 수 있다. 턱을 하늘로 향해 들고 10초가량 유지하는 동작을 두 번씩 반복한다. 15분에 한 번씩 30초∼1분가량 손목을 가볍게 꺾는 정도의 스트레칭만 해도 손목 결림 예방에 도움이 된다. ◆ 교사, 학원 강사 -오십견 하루에 몇 시간씩 팔을 들고 판서를 해야 하는 교사나 학원 강사들은 ‘오십견’이 일찍 찾아온다. 오십견은 오십대에 주로 생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어깨 근육이 굳어져 움직이기 어렵게 되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오십견이 있으면 어깨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초기에는 단순히 어깨 통증만 있지만 방치하면 어깨를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세수를 하거나 숟가락질을 못할 정도로 악화될 수 있다. 특히 밤이 되면 통증이 심해져 아픈 쪽으로는 돌아눕지도 못하게 된다. 오십견 예방을 위해서는 근육과 힘줄을 튼튼하고 유연하게 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틈나는 대로 스트레칭을 해 근육과 힘줄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도록 한다. 어깨를 늘려주는 스트레칭 동작은 한번에 20초 이상은 유지해야 어깨를 풀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 한쪽 손으로 다른 쪽 팔꿈치를 잡는다. 머리 뒤쪽으로 잡은 팔꿈치를 부드럽게 잡아당긴다. 이 동작을 15회 정도 천천히 한다. 팔을 바꾸어 다른 쪽을 스트레칭한다. ② 귀 쪽을 향해 양쪽 어깨를 올린다. 5초 동안 그대로 있다가 어깨를 아래로 내린다. 그런 다음 왼쪽 귀가 왼쪽 어깨를 향하게 머리를 왼쪽으로 기울이면서 오른쪽 어깨를 부드럽게 아래로 내린다. 5초 동안 유지한 다음, 반대편 쪽을 반복한다.
    정형외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4/29 08:34
  •  일본여성, A형 남자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이유

    일본여성, A형 남자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이유

    일반적으로 전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정 사고나 수술, 수혈과 관련되어 있지 않는 한 혈액형 타입에 대해 특별히 관심갖지 않는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일본만큼은 다르다. 여러 사람이 모이면 혈액 타입에 관한 이야기가 언제나 화두로 오르내린다. 일본 사람들은 혈액형에 따라 성격과 삶과 사랑과 일까지도 모두 암시할 수 있다고 믿는다. 토요일 저녁, 도쿄 카페 곳곳에는 ‘스피드 데이팅’을 하고 있는 청춘남녀들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스피드 데이팅’의 규칙은 일단 커플이 정해지면 다음 벨 소리가 들리기 까지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사귀는 것이다. 그리고  벨 소리가 다시 울리면 바로 옆자리에 혼자 앉아있는 싱글에게로 이동해야 한다. 이런 ‘스피드 데이팅’은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지만, 그 양상이 일본의 것과는 약간 다르다. 일본의 ‘스피드 데이팅’은 A나 AB형 혈액형을 가진 남자들을 만나고 싶어하는 여성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일본 여성들은 혈액형이 A형인 남성을 가장 선호한다. 지난 일본 총리 아소(Taro Aso) 역시 선거 당시 자신의 공식 프로필에 A형이라고 입력해 인터넷에 공개했을 만큼, 자신이 A형임을 전면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일본에서 남·녀가 처음 만나게 되면 가장 먼저 하는 질문이 바로 혈액형 타입에 관한 것이다. ‘스피드 데이팅’에 참여했던 한 여성은 “B형의 남자와는 좋지 않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남자친구를 찾을 때는 항상 B형만큼은 피하게 된다”며, “물론 혈액형의 문제가 아주 사소한 것 같긴 하지만 B형 남자는 계획적이지가 않아서 만날 때 짜증이 난다”고 말했다. 지금 일본 열도는 혈액 타입에 따라 점술을 보는 것이 유행이다. 또 혈액 타입을 그 달의 테마로 다룬 여성 잡지나 서적이 바로 베스트셀러에 오를 뿐만 아니라, 심지어 일부 기업들은 사무실 내의 조화를 위해 혈액 타입을 고려하여 팀을 배정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스피드 데이팅에 참여했던 한 B형 남자는 “첫 직장에 면접을 보러 갔을 때, 면접관들이 혈액형을 물어보고 성격을 규정하려고 해서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일본에서 규정하는 혈액형별 성격 유형은 다음과 같다. - A형: 매우 안정적이며 여성이 의지할 수 있도록 믿음직스럽고 안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 AB형: 논리적이고 통찰력이 뛰어나다. - O형: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며 결단력이 뛰어나다. - B형: 대담하고 개방적이지만 이기적이다. 과학자들은 성격 형성은 유년시절의 경험과 환경에 따라 충분히 변할 수 있으므로, 혈액 타입에 따라 성격 유형을 잘라 말할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지나치리만큼 혈액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왜 그럴까? 이에 대하 제프 킹스톤(Jeff Kingston) 템플대학 아시아 연구소 교수는 “일본 사람들은 섣불리 그들 자신에 대해서 개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혈액 타입을 물어봄으로써 간접적으로 그 사람에 대해서 추측해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BBC가 4월 28일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종합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4/29 08:33
  •  자주 붓는 내 다리, 단순히 피곤해서일까?

    자주 붓는 내 다리, 단순히 피곤해서일까?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면 퉁퉁 부은 다리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내일이면 가라앉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위험하다. 붓고 아픈 다리는 만성정맥부전의 주요 증상으로, 가볍게 보고 간과하면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증상은 흔하지만 질환명은 생소한 만성정맥부전에 대해 알아보자. 항상 다리가 붓고 무겁고 아프다. 이런 증상을 피곤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만성정맥부전(CVI, Chronic Venous Insufficiency)이라는 질환의 주요 증상이며, 심하면 하지정맥류로 발전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 급증하고 있는 하지정맥류는 만성정맥부전을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해 적절한 관리를 하지 않은 데서 온 결과다. 만성정맥부전은 다리가 붓거나 저리는 증상부터 시작된다. 허리, 엉덩이, 다리, 발가락까지 찌릿찌릿한 통증과 함께 피로감이 몰려온다. 방치하면 피부 겉으로 정맥의 돌출, 혈관 염증으로 인한 피부 변색, 피부 괴사, 중증 습진, 다리 궤양 같은 심각한 질환을 야기한다. 특히 직업상 오래 서서 일하는 사람은 다리가 붓고 쑤시는 초기 증상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다리가 붓고 쑤시고, 저린다면 만성정맥부전을 의심해 본다.
    건강정보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04/28 14:18
  • [건강 단신] 헬스조선 개원컨설팅사업부 출범 외

    헬스조선 개원컨설팅사업부 출범㈜헬스조선이 병·의원 개원컨설팅사업을 시작했다. 병·의원이 새로 문을 열어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때까지의 전 과정을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돕는다. 문의 (02)724-7663, 이메일 open@chosun.com제일병원 '마더세이프 상담센터' 개설제일병원이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를 개설했다. 산부인과 의사와 간호사가 약물, 방사선, 알코올 등 임신 시 태아 기형을 유발하는 위험 물질에 대해 온·오프라인 상담을 한다. 문의 1588-7309, 홈페이지 www.motherisk.or.kr여러분병원 '척추관협착증' 건강강좌여러분병원이 28일 오후 5시 병원 8층 대회의실에서 '척추관협착증, 최신치료 및 생활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문의 (02)517-0770
    종합2010/04/28 00:17
  • 무좀, 갈아내거나 광선 쪼여 없앤다

    무좀, 갈아내거나 광선 쪼여 없앤다

    무좀을 치과 스케일링하듯 갈아내거나 광선을 쪼여서 죽이는 새로운 치료법이 도입됐다.중앙대용산병원, 건국대병원 등은 '네일 그라인더'라는 기기로 손발톱 무좀이 생겨 두꺼워진 손발톱을 갈아서 얇게 만든 뒤 매니큐어와 같은 외용제를 발라서 치료한다. 손발톱의 성분인 케라틴은 조직이 치밀한데다 무좀으로 두꺼워져 있어 바르는 약이 깊숙이 스며들어 원인균을 죽이기 어렵다. 이때 손발톱을 갈아서 치료하면 무좀 치료 성공률이 10~15% 정도 높아진다. 그러나 손발톱 표면에만 감염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병행해야 한다. 한편 당뇨병 환자는 손발톱을 갈아내다가 다른 세균 등에 감염될 위험이 크므로 이 시술을 권장하지 않는다.
    피부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4/28 00:15
  • "아기 잠재우려 업거나 토닥이지 마세요"

    "아기 잠재우려 업거나 토닥이지 마세요"

    돌이 된 딸을 키우는 주부 신모(31·경기 안산시)씨는 아기를 낳은 뒤 밤에 편하게 잔 날이 하루도 없다. 딸을 재우려면 매번 1시간 이상 걸리고, 아이가 간신히 잠이 들어도 1~2시간 만에 깨어나 울기 때문이다. 소아과에 데려가 봤는데도 원인을 찾지 못했다.미국국립수면재단(NSF) 연구에 따르면 생후 1년 이내 영아의 59%가 재우려고 하면 울면서 보채거나 자다가 심하게 자주 깨는 등 '수면개시(開始)장애'문제가 있었다. 정고운 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아기의 수면 습관을 개선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성장과 두뇌 발달 등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육아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4/28 00:12
  • 유방암 수술 후 어깨·팔 제대로 안 움직일 땐 '태극권'으로 재활치료 해보자

    유방암 수술 후 어깨·팔 제대로 안 움직일 땐 '태극권'으로 재활치료 해보자

    유방암 수술을 받은 뒤 어깨와 팔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여성은 태극권(타이치) 운동을 하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방절제술을 할 때는 일반적으로 가슴 쪽 피부와 근육 및 신경을 많이 제거하므로 환자는 수술 뒤 오랜 기간 팔을 제대로 움직이기 어렵다.
    유방암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4/28 00:09
  • [제약 뉴스] 흡수율 높은 아연제제 발매 외

    흡수율 높은 아연제제 발매 ■한국팜비오가 면역력과 항산화 기능을 높여주는 아연제제 '징키스틴'을 발매했다. 이 약은 아연에 아미노산의 일종인 히스티딘을 결합시켜 체내에 흡수될 때 유발되는 위장장애를 최소화하고 기존 아연제제보다 흡수율을 높였다. 임신부 빈혈치료제 재출시■먼디파마가 빈혈치료제 '헤모콘틴'을 새롭게 출시했다. 고용량의 철분과 조혈 작용을 돕는 비타민 B12 B6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다. 하루 1정 복용하면 체내에서 24시간 동안 서서히 방출되며 위장장애나 변비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제약2010/04/27 22:57
  • 직장 스트레스 많을수록 근무시간에 많이 다친다

    직장 스트레스 많을수록 근무시간에 많이 다친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근무시간에 많이 다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김환철 인하대병원 산업의학과 교수팀은 인천의 중소기업 40곳의 생산직·사무직 근로자 1241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업무상 손상 발생 비율을 조사했다. 업무상 손상이란 최근 4개월 동안 업무 시간에 다친 경험을 말하며, 책장에 손을 베이거나 책상 모서리에 부딪히는 것과 같은 가벼운 부상부터 병원에 입원할 정도의 중증 부상까지 포함한다. 스트레스는 '나는 일이 많아 항상 시간에 쫓기며 일한다' '최근 업무량이 현저히 증가했다' '회식자리가 불편하다' 등의 질문으로 구성된 '한국형 직무스트레스요인 단축형 설문지'로 측정했으며 총 7개 영역 100점 만점이다. 스트레스 총점이 기준(남 48.41점, 여 50.00점)보다 낮은 군은 손상을 경험한 비율이 12.0%였는데 비해 기준보다 높은 군은 20.2%였다. 다양한 스트레스 중 직무요구도 스트레스, 조직체계 스트레스, 보상부적절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이 특히 많이 다쳤다.
    종합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4/27 22:56
  • [비타민의 모든 것] [3·끝] 어떻게 먹는 게 좋은가

    [비타민의 모든 것] [3·끝] 어떻게 먹는 게 좋은가

    비타민이 몸에 좋다고 무작정 복용하면 원하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강주섭 한양대의대 약리학교실 교수는 "비타민은 성별 연령 몸 상태에 따라 필요한 성분과 섭취량이 각기 다르므로 정확히 어떤 성분이 필요한지 알고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비타민제를 살 때 함유된 비타민 종류와 효능을 꼼꼼하게 살피지 않는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성인남녀 2020명을 대상으로 과잉 섭취시 건강에 유해한 비타민의 종류(비타민A·D·E·K)를 알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48.5%가 "모른다"고 답했다. 비타민제 구매시 무엇을 고려하는지 물었더니 가장 많이 보는 것은 제조업체(41.2%)였고 기능 및 효능(27.7%)은 뒷순위였다.◆노년층은 천연 종합비타민, 술담배 즐기면 비타민B·C복합제비타민제는 한가지 성분으로 만든 것(단일비타민제) 2~4가지 성분을 섞어 만든 것(복합비타민제) A·B·C·D·E 다섯 가지가 필수적으로 포함되고 필요에 따라 다른 종류가 첨가된 것(종합비타민제)으로 나눈다. 청소년 노인 식사를 자주 거르는 사람 등은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종합비타민제가 권장된다. 특히 노인은 영양소를 흡수하는 기능이 떨어지므로 합성비타민제보다는 흡수율이 1.5배가량 높은 천연비타민제를 복용하면 효과를 더 잘 볼 수 있다.평소 건강한 사람이 특정한 성분을 좀 더 섭취하고 싶다면 단일 또는 복합비타민제가 좋다. 복합 또는 단일비타민제는 종합비타민제보다 함량이 적게는 2~3배에서 많게는 10~20배 정도 많다. 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술 담배를 즐기는 사람은 비타민B·C복합제가 좋다. 알코올과 니코틴이 비타민B·C의 흡수를 저해하기 때문에 체내에 이 성분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폐경기 여성은 골다공증 예방과 노화 방지에 좋은 비타민C·D복합제를 먹으면 좋다. 신경통 근육통에 시달리거나 쉽게 피곤해지는 사람은 비타민B 단일제를 권장한다"고 말했다.◆여러 제품 섞어 먹으면 오히려 역효과 날수도권영훈 삼성서울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일·복합·종합비타민제 구분 없이 이것저것 섞어서 먹는다. 그러면 비타민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비타민과다증이 이런 경우다. 예를 들어 폐경기 여성이 종합비타민제를 먹으면서 골다공증 예방 목적으로 비타민D 단일제를 함께 복용하면 결과적으로 비타민D를 과다 섭취하게 돼 변비 현기증 구토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권 교수는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비타민제는 하루 필요량을 충족시키도록 돼 있으므로 여러 제품을 함께 먹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4/27 22:48
  • "뇌졸중 무서운 심방세동 환자… 新성분 항응고제 기다리세요"

    "뇌졸중 무서운 심방세동 환자… 新성분 항응고제 기다리세요"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불꽃놀이할 때 폭죽이 펑펑 터지듯 불규칙적으로 뛰는 사람이 있다. 이처럼 심박동이 본연의 리듬을 잃고 불규칙적인 증상을 심방세동이라고 한다. 심방세동이 있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정상인보다 혈전(피떡)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 혈전이 혈류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혈관을 막으면 색전증 뇌졸중 심근경색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발전한다.심방세동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5배 이상 높으며, 실제로 전체 뇌졸중 환자의 15~20%가 심방세동 환자다.
    심장질환인겔하임(독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4/27 22:44
  • 美 섹스중독자들, 치료해도 재발 잘 되는 이유는?

    美 섹스중독자들, 치료해도 재발 잘 되는 이유는?

    해외 유명 스타들이 연이어 섹스중독 스캔들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골프의 황제 타이거 우즈(35)는 불륜 파문 이후 아내의 요구에 따라 미국 미시시피주의 한 재활센터에서 섹스중독 치료를 받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음란물 공연 관람을 해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헐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45)의 남편 제시 제임스(41) 역시 지난 3월 외도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달 간 섹스중독 치료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들 부부는 최근 이혼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부와 명예를 모두 갖추고, 남들이 시기 질투할 만큼의 빼어난 미모의 아내까지 곁에 두고 있는 그들이 호스티스 바를 전전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SEX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4/27 17:25
  • 임신, 왜 안되나 했더니…

    직장인 최모(37) 씨는 결혼한 지 4년이 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하다가 지인의 소개로 모 산부인과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놀라웠다. 처녀시절 3개였던 자궁근종이 그 사이 8개로 늘어나있었던 것. 담당의사는 자궁근종이 임신을 방해해 아기가 생기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최씨는 곧바로 수술일정을 잡았고 내시경 수술로 자궁근종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었다. 최씨는 “늦게 결혼한 만큼 자궁건강에 신경썼어야 했다”며 “지금이라도 임신할 수 있다는 데에 큰 위로와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청춘남녀들의 결혼 연령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 늦은 결혼에 따라 고령 출산 또한 늘고 있다. 나이 들어 결혼한 여성의 경우, 주기적으로 자궁근종 등 산부인과 정기 검진을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자궁근종은 35세 이상 여성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가 가지고 있는 정도로 가장 흔한 양성종양이다. 자궁근종이 커지면 우리 몸에서 하혈, 골반통,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을 유발해 정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많은 여성을 괴롭히는 질환 자궁근종이지만 확실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자궁의 평활근을 이루는 세포의 과잉 성장에서 그 원인을 추측하고 있다.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는 가족 구성원이 있으면 그 위험도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에서는 일반적으로 초음파와 진찰을 통해 자궁근종을 진단하며, 치료는 수술과 비수술적 방법 둘 중 하나로 진행된다. 최근에는 자궁근종 제거도 내시경 수술로 시행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배에 0.5~1.0cm 정도의 조그만 구멍을 뚫고 내시경을 자궁 안에 삽입하여 치료하는 것이다. 복부 흉터에서 자유롭고 타 수술에 비해 통증도 적어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 그러나 내시경 수술은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만큼 실력있는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은대숙 은병원 원장은 “수술 후에는 혈액순환을 돕고 노폐물 배출을 증가시키는 CO2 가스 백 등 수술 후 관리 프로그램으로 회복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4/27 14:24
  • '임신 중 성관계' 과연 안전할까?

    임신 중 성관계, 아이를 위해 자제해야 할까? 아니면 하는 것이 오히려 좋을까? 많은 여성들이 임신 기간 중 성관계를 자제하고 있지만 오히려 여성은 임신 시에 성욕이 증가할 수 있으며 임신 중 성관계를 자제할 필요는 없다고 메디컬투데이가 27일 보도했다. <<다음은 메디컬투데이 보도내용>> 산부인과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임신기간 중 성관계를 자제하는 것에 대해 조심만 한다면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여성이 임신 시에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성욕이 증가할 수 있다며 임신 중 성관계를 자제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는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여성이 임신을 하면 에스트로겐이 증가해 성욕이 높아질 수 있다”며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까봐 임신 중 성관계를 자제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관계 시 여성이 안정감과 사랑의 감정을 느끼면 성관계 욕구를 참는 것보다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부산대학교 김원회 명예교수는 임부들의 성적 욕구는 개인 마다 차이가 있으며 특정 시기마다 다르지만 임신과 관련해 합병증이 없다면 성 관계를 기피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임신 중 성관계는 출산을 위한 골반의 근육운동 준비에도 도움이 된다”며 “자궁이 커지고 배가 부르면 성기의 삽입에 대해 여성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체위를 잘 바꾸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심상신 교수도 “여성의 배를 압박하는 체위인 남성상위는 피해야 한다”며 “개인 차는 있겠지만 여성이 편하도록 옆으로 하는 체위들을 선호하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 부부가 상의해 서로에게 맞는 체위를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성관계 시기에 대해 임신 초기에는 유산 가능성이 높고 말기에는 남성 성기로 인한 자궁경부의 자극으로 양수가 터질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주의를 요했다. 또한 남성의 정액에는 자궁수축제로 쓰이는 프로스타글란딘이 포함돼 있어 주의해야 하며 자궁경부를 자극시 더 분비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말기에는 성관계를 피해야 한다. 이 외에도 전문가들은 조산과 유산기가 있거나 배가 아플 때와 출혈 및 전치태반일 경우에는 자궁에 자극을 줘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4/27 14:22
  • 따뜻한 봄, "심장에는 위험한 계절"

    따뜻한 봄, "심장에는 위험한 계절"

    찬바람이 물러가고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겨우내 움츠렸던 사람들이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야외 운동을 즐기기 시작했다. 이맘때 심장건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갑작스런 운동과 급격한 체온변화가 심장에 부담을 주어 심장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협심증, 심근경색 같은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기타 혈관 질환 등을 통틀어 심혈관 질환이라고 부른다. 한국인 사망 원인 1위는 암이지만 각종 합병증을 포함하면 심혈관 질환이 가장 많은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 예전에는 65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심혈관 질환이 많이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3월에 발생한 협심증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006년 10.5%, 2007년 9.9%, 2008년 8.6% 2009년 6.4%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환자 수 역시 지난해 47만8000명으로 2004년 38만 명에 비해 25.8% 늘었다.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건강하게 봄을 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첫째, 운동 전에는 스트레칭 등으로 몸의 근육을 풀어 준다. 둘째,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인다.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다면 너무 무리한 운동보다는 산책이나 가벼운 등산 정도가 좋다. 마지막으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한다.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성분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심장혈관을 튼튼하게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LDL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플라크 형성을 감소시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최근 석류가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 항산화 성분을 월등하게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시작된 레드와인 열풍은 심장건강과 무관하지 않다. 하루 한두 잔의 와인이 심장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보도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하지만 미국 〈농업식품화학저널〉에 실린 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100% 석류주스는 레드 와인, 콩코드 포도, 아카이, 블루베리 주스 등 여러 건강 음료와 비교해 활성산소 제거, LDL콜레스테롤 산화 억제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은 POM Wonderful 100% 석류주스는 236mL 당 650mg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 알코올을 포함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마실 수 있다.POM Wonderful 100% 석류 주스가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여러 전문지에 실린 연구 결과물이 말해 준다. 미국 〈심장학회지〉 2005년 9월호에 게재된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3개월간의 임상실험 결과를 보면, 석류주스를 매일 꾸준히 마신 환자의 심장으로 유입되는 혈액 양은 평균 17% 증가한 반면 그렇지 않은 쪽은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테롬성 동맥경화증〉 전문지에 게재된 시범연구 결과 역시 236mL의 100% 석류주스를 매일 2주간 마신 심장질환자에게서 심장마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ACE(안지오텐신 전화효소)가 36% 억제된 것으로 밝혀졌다. ACE의 억제는 심장마비 발생 횟수를 줄여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석류주스를 고를 때에는 석류가 몇 % 함유되어 있는지, 설탕과 같은 인공첨가물은 얼마나 들어 있는지 고려한다. 2006년 〈아테롬성 동맥경화증〉 전문지에 실린 실험결과를 보면 100% 석류주스는 천연 과당을 포함하고 있지만 혈당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봄에는 매일 상큼한 석류 주스 한 잔 챙기는 것으로 심장 건강을 지키는 건 어떨까?
    건강정보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4/27 07:53
  • 늘 쫓기는 듯 '조급증'...열등감의 표시라고?

    항상 바쁘고 긴장된 삶을 사는 현대인은 누구나 ‘조급증’을 조금씩 가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조급증은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변형돼 남들보다 뒤떨어지는 것을 못 참는 일종의 열등감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의학적으로 조급증이라는 질병명은 없지만 조급증은 강박증, 결벽증, 완벽주의의 중요한 증상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조급한 생각을 자꾸 가지면 근육이 굳어져 몸이 뻐근하고, 속이 쓰리며 만성적인 피로감에 시달린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마음의 여유도 없어져 조그만 일에도 화가 나고 웃음이 없어지면서 불안장애나 우울증이 생기기 쉽다. 조급한 마음은 몸도 망친다. 조급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작용하는 교감신경 활성화돼서 혈관 수축하고 스트레스 호르몬 많아지기 때문이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리징 얀 교수팀은 건강한 성인 3138명을 1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조급하고 초조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전체의 17%가 나중에 고혈압으로 발전한 반면 차분한 성격의 대상자는 10%만이 고혈압 증세를 보였다고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했다. 김원 서울백병원 정신과 교수의 도움으로 생활 속에서 조급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억지로 오랜 시간 일만 한다고 성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 조급한 마음은 오히려 업무에 방해가 된다는 것을 머릿속에서 자꾸 되뇐다. 둘째, 세상에는 남보다 잘 나가는 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목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계속 생각하면서 하루 10분정도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일부러라도 가진다. 셋째, 매사에 조급증 증상이 심한 사람은 강박증, 결벽증 등 다른 정신과 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표 - 조급증의 주요 증상  1. 무언가를 기다려야 할 때 가만 있지 못한다. 2. 항상 시간에 쫓긴다. 3. 퇴근 무렵에는 늘 쫓겨 다니는 기분이다. 4. 끊임없이 핸드폰을 확인한다. 5. 항상 뭔가를 하고 있어야 마음이 편안하다. 6. 조그만 일에도 화가 난다.
    정신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4/2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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