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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님, 검버섯 빼드릴까요?” 新 효도선물 트렌드

    “아버님, 검버섯 빼드릴까요?” 新 효도선물 트렌드

    과거에는 ‘어버이날 선물’ 하면 주로 넥타이, 건강식품, 안마기 등 주로 건강과 관련된 제품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외모를 가꾸는데 도움이 되는 화장품, 미용기기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요즘 피부과나 성형외과에 가 보면 중년의 어르신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나이는 한 낮 숫자에 불과한 것이라며 자신의 잘 가꾸어진 외모를 뽐내고 싶어하는 욕구가 젊은이 못지않다. 그 동안 자식 뒷바라지에만 치중하느라 자신을 제대로 돌 볼 기회조차 없었던 부모님께 올해는 젊음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 세월의 흔적, 필러로 싹~ 세월의 흐름으로 인해 주름이 생기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보톡스나 필러를 이용해 주름을 옅게 하거나 지을 수 있다. 보톡스는 이마나 미간, 눈가의 잔주름에 효과적이며 시술이 간단하고 흉터가 남지 않아 남성들이 선호하는 주름 제거법이다. 보톡스의 시술시간은 10분 내외이며 흔적이 남지 않아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효과는 주사 후 2∼3일 후에 나타나며, 효과는 약 6개월가량 지속된다. 이마의 굵은 주름이나 입가의 팔자주름에는 시술이 빠르고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필러 성형이 적합하다. 필러는 ‘채운다’는 뜻으로 피부조직에 결손이 있거나 혹은 도톰하게 할 필요가 있는 부위를 채워준다는 뜻이다. 최근 많이 사용되는 필러에는 히알루론산(제품명 : 레스틸렌, 쥬비덤 등)의 제품과 인체칼슘 성분(제품명 : 래디어스)이 있다. 눈가나 입술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는 같은 입자가 작은 히알루론산 필러가 적합하며, 이마의 깊은 주름이나 코, 그리고 입 주변에 깊게 파인 팔자주름 등에는 칼슘 성분 필러가 보다 효과적이다. 또 이마와 눈가 사이(또는 미간 사이)에 있는 내천자(川) 모양의 주름은 해당 부위의 근육을 마비시키거나 근육을 잘라주는 방법으로 시술하며 보톡스와 필러를 함께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필러 시술 후 지속 기간은 개인적인 피부상태나 시술 시 주입된 필러의 양, 시술깊이 등에 따라 다르나 보통 6개월에서 1년 가량 지속된다. ◆ 검버섯, 점, 기미 제거만으로도 10년 회춘 부모님들의 피부는 50대가 넘으면서 검버섯, 기미 등의 잡티가 더욱 심각해진다. 물론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이지만 검버섯 제거만으로도 족히 10년은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피부과를 찾는 50대 이상 남성 중 70%가 검버섯, 점, 기미 등과 같은 색소질환 때문이라고. 검버섯은 피부노화의 대표적인 질환으로서 피지분비가 많은 얼굴이나 목, 손 등에 흔히 생긴다. 처음에는 작은 물방울 모양의 갈색 반점이 생기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이 더욱 커지면서 색도 진해진다. 생활에 지장은 없지만 외관상 보기 흉하고 나이가 들어 보이기 때문에 없애는 것이 좋다. 시술은 피부의 검은 색소만을 제거하는 전용레이저로 하는데 시술 후 약 3일은 시술부위가 물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또 시술 후 딱지가 앉을 수 있는데, 이 때 일부러 딱지를 떼서는 안되며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써야 한다. 체질에 따라 2~3회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점을 제거할 때는 전용레이저로 점의 멜라닌 색소를 태우면 된다. 시술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딱지가 생기는 2~3일간은 세안이나 화장이 어렵다. 또 딱지가 떨어진 후에는 시술 부위에 평소보다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집안에 있을 때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기미 등 잡티는 화학박피술과 레이저 시술로 치료한다. 화학박피는 약품을 이용하여 가볍게 박피하는 것으로 시술 후 각질이 벗겨지고 피부가 붉어질 수 있으나 대개 1주일 이내에 진정되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레이저 시술은 메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특수한 광선을 잡티 부위에 쬐어서 갈색 색소를 파괴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피부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5/07 08:17
  • "누가 내 다리 좀 주물러줬으면…" 하지불안증후군

    "누가 내 다리 좀 주물러줬으면…" 하지불안증후군

    푸근한 잠을 방해하는 훼방꾼이 있다. 잠자리에만 누우면 다리가 가렵고 찌릿찌릿하다. 간신히 잠이 들지만 벌레가 다리 위로 기어다니는 느낌 때문에 벌떡 깬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잠자리에서 흔히 느끼는 다리가‘쑤시다’‘저린다’‘무겁다’등의 증상은 과연 무엇일까? 이 훼방꾼의 이름은‘하지불안증후군’이다. 대한수면연구회가 지난해 20~69세 성인 남녀 50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설문조사한 결과, 7.5%(373명)가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 교과서엔 성인의 5~10%가 이 병을 앓는다고 나와 있다. 우리나라 인구 4800만 명 중 360만 명에 이 질환이 있을 정도로 간단치 않은 훼방꾼이다. 하지불안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리가 불편하고 불쾌한 느낌이다. 이런 느낌 때문에 다리를 자신도 모르게 움직이려고 한다. 누워 있거나 움직이지 않을 때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생기고, 특히 밤에 증상이 심해진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불편함이지만 참고 지내는 환자가 의외로 많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불면증과 피로감을 달고 산다. 다리를 움직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이런 느낌이 사라져서 밤이면 자꾸 잠을 깨고 다리를 움직일 수밖에 없다. 환자의 60%는 수면장애를 겪고, 40%는 만성피로, 30%는 낮에 졸음을 호소한다. 잠을 못 이루다 보니 환자 10명 중 2~3명이 우울증을 겪기도 한다. 환자의 85% 이상은 수면중 20~40초 간격으로, 매회 0.5~5초간 지속적으로 다리에 경련성 수축이 일어난다. 증세가 악화되면 엉덩이와 몸통, 얼굴 등 다른 부위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증세가 심한 사람은 하룻밤에 수십, 수백번씩 다리를 움직인다는 보고가 있다.하지불안증후군을 단순히 불편하다고 넘길 수는 없다. 하버드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혈관 질환 위험이 2.07배,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2.0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질환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중추신경계에 철분이 부족해 신체운동을 통제하는 신경세포인 도파민 전달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는 정도다. 철분결핍과 임신, 당뇨병, 말기콩팥질환, 알코올중독, 심한 다이어트 때문에 생길 수도 있다. 특히 뚱뚱한 사람에게 빈번하게 발생한다.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8만8000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만인 사람이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하지불안증후군 발병위험이 42% 가량 높았다. 그러나 이 병은 원인을 잘 몰라 진단이 어렵고, 치료도 쉽지 않다. 의사들은 환자가 이야기하는 증상과 병력으로 판단한다. 보통 병원에선 도파민 효능제라는 약을 처방한다. 철분 결핍이 원인이라면 철분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이 도움이 된다. 술, 담배, 커피 등을 멀리하는 것이 좋고, 잠들기 전에 스트레칭, 온욕, 핫팩, 허벅지 마사지 등 자기 관리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기 전에 심한 운동을 하거나 술을 마시면 증세가 악화되므로 될 수 있으면 피한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0/05/07 08:17
  • 나병균이 척추 조직에 침투한다고?

    이대목동병원 신경외과 김상진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나병(Mycobacterium leprae)균이 척추 추간판염을 유발한 사례를 발견했다. 김상진 교수팀은 척추염에 걸린 47세의 남성 환자에게서 분리한 원인 균을 분석한 결과, 한센병을 일으키는 나병균이 경추에 침입한 첫 증례를 확인했다. 이번 보고는 이대목동병원 김상진 교수, 이태훈 전임의, 인제대 상계백병원 신준재 교수, 가톨릭의대 한센병센터 채규태 교수 등 국내 신경외과, 한센병 의학자들이 참여해 2년 여간 진행됐다. 흔히 나병이라 불리는 한센병은 나병균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주로 말초신경염과 특징적인 피부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골격계에서는 손목이나 발목 등의 말초 관절을 침범해 감각을 없게 하고 근육에 변형을 가져와 결국에는 2차 합병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그 동안 나병균이 척추나 척추 인근 연부조직까지 침투해 병을 일으킨다는 보고는 없었으나, 이번 보고로 나병균이 경추를 침범해 척추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김상진 교수는 “최근 사용되는 강화된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65kDa protein Ag)검사를 시행해 나병균에 의한 척추 추간판염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다”면서 “나병균이 척추 추간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MRI 영상에서 척추 추간판염 소견이 있는 환자가 있을 때, 이제까지 그 원인으로 생각지 않았던 한센병도 하나의 원인 질환으로 생각하고 문진과 검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해외유명저널인 ‘유로피안 스파인 저널(European Spine Journal)’ 인터넷판에 지난달 7일에 실렸다.
    종합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5/07 08:12
  • '뇌졸중=치매?' 뇌졸중에 관한 잘못된 오해

    멀쩡하게 잘 지내던 사람이 갑자기 뇌의 기능이 정지되어 ‘억’하고 쓰러지는 뇌졸중.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단일 질환으로 사망원인 1위다. 그러나 뇌졸중에서 오해하고 있는 것들이 많다. 뇌졸중에 관한 대표적인 오해들은 다음과 같다. 1. 아이, 젊은 사람은 걱정할 필요 없다 아니다. 소아에서는 모야모야병이, 10~30대에서는 뇌혈관기형이 뇌출혈이나 뇌경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학회의 조사에 의하면 고혈압성 뇌출혈 환자의 21.4%가 40대 이하의 젊은 층이었으며, 뇌동맥류 환자 역시 40세 미만 환자가 12.7%나 되어 젊은 사람들도 안심할 수는 없다. 2. 유전이다 관련 있다. 뇌출혈을 일으키는 뇌혈관기형, 뇌동맥류 등에서는 가족력을 보이므로 부모, 형제자매에서 이러한 뇌혈관질환이 있으면 뇌혈관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찾아 예방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동맥경화에 의한 고혈압성 뇌출혈이나 뇌경색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생활습관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흡연, 음주, 과체중을 포함한 위험인자들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뇌졸중과 치매는 같은 병이다 뇌졸중과 치매는 다른 병이지만 뇌졸중이 반복적으로 생기면 뇌기능이 전반적으로 감소되어 치매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 여러 곳의 뇌혈관이 막혀 있거나, 뇌출혈이 뇌의 중요한 부위 혹은 광범위하게 발생하면 뇌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능이 마비되어 치매를 초래할 수도 있다. 4. 신체마비 증상은 한번 생기면 회복되지 않는다 아니다. 뇌조직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렵다. 그러나 신체마비 현상은 6개월에서 2년에 걸쳐 뇌기능이 재배치되면서 상당부분 회복될 수 있다. 뇌졸중 재발을 막기 위해 시행하는 예방적 수술 역시 증상을 70%까지 호전시켜준다. 뇌졸중 후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것을 방지하고 근위축에 의한 이차적인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도움이 된다. 도움말 = 이형중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심혈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5/07 08:11
  • 검진표 ‘간기능수치’,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검진표 ‘간기능수치’,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서초구에 사는 김모(44)씨는 얼마 전 종합건강검진 결과를 들으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 간수치는 정상이라고 안심했는데 ‘간경변증’이라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 간 기능 검사 결과표를 받아보면 AST·ALT(예전의 GOT·GPT), 빌리루빈, 감마GT 등 복잡한 수치가 적혀 있다. 모두 간 기능을 표시하는 이 수치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 AST, ALT(정상범위:0~40 UI) 간염의 정도를 알려주는 대표적 표지다. AST 및 ALT는 간 세포 안에 들어 있는 효소로, 간 세포가 파괴되거나 손상 받으면 외부로 유출 돼 농도가 높아진다. 만성 간 질환인 경우 천천히 상승하지만 급성인 경우엔 수치도 급격하게 상승한다. 그러나 간경화(간경변증)까지 병이 진행되면 수치가 오히려 정상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 세포가 파괴되는 과정에서 수치가 높아지는데 간경화는 이미 세포가 굳어져 더 이상 파괴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른 검사를 하지 않고 이 수치 만으로 간질환 정도를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빌리루빈(정상범위:8~35 UI) 적혈구 속 헤모글로빈이 파괴되고 나서 생기는 물질이 빌리루빈이다. 헤모글로빈이 임무(산소 전달 기능)를 마치고 나면 체내에서 저절로 파괴되는데, 그 결과로 생긴 빌리루빈은 간에서 해독된다. 간 기능이 떨어져 빌리루빈이 해독되지 못하면 피부에 침착돼 황달증상이 나타나고 피부도 노랗게 변한다. 급성간염, 간경화, 담석증, 담도 계통 질환을 진단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 감마GT(정상범위:0.2~1.2㎎/㎖) 술을 많이 마시면 간에서 갑자기 증식하는 효소다. 따라서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는 이 수치가 상당히 높게 나타난다. 정상인 중에도 상습 음주자는 비음주자에 비해 감마GT 수치가 뚜렷하게 높게 나타난다. 그러나 금주하면 빠른 시간 내에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간염 환자가 계속 술을 마시는지 절제하고 있는지 알아볼 때 이 수치를 많이 사용한다.
    간질환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5/07 08:10
  • 팔뚝에 난 오돌토돌 닭살, 털부터 뽑아야 치료 잘돼

    만성 피부병 중 하나인 모공각화증(닭살)은 그동안 각질을 녹이는 약(각질연화제)을 바르거나 필링으로 벗겨내는 것이 전부였다. 모공각화증이 있는 사람은 요즘처럼 옷이 짧아지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지만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잘 호전되지 않아 대부분 치료를 포기한다. 하지만 모공각화증 치료 전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으면 치료 효과도 좋고 재발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상주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은 최근 열린 대한피부과춘계학술대회에서 “모공각화증이 생긴 팔을 완벽하게 제모한 다음 각질을 제거했더니, 각질만 제거했을 때와 달리 붉은 기가 완전히 사라지고 3~4개월이 지난 후에도 재발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모공각화증이란 각질이 팔다리 피부의 모공 주변을 무덤모양으로 꽉 덮는 것을 말한다. 이 각질 무덤 때문에 피부 표면이 닭의 살갗처럼 오돌토돌해지고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해 곳곳에 붉은 염증이 생긴다. 이 원장은 “그동안 모공각화증 치료 효과가 떨어졌던 이유는 모낭에 부러지거나 꼬인 채 박혀있는 털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며 “털을 빼내지 않고 각질만 벗겨내면 피부가 부드러워질 수는 있어도 안에서는 염증이 계속 진행되므로 근본적인 치료가 안 된다”고 말했다. 모공각화증이 생긴 피부는 다른 곳보다 자극에 약하기 때문에 이 부위를 제모할 때에는 겨드랑이 털 등을 제모할 때(5~7회)와 달리 1~2주 간격으로 3회만 레이저를 쏜다. 이후 필링 각질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는다. 마지막으로 원하는 경우에 한해 혈관레이저로 모공주위에 불필요하게 확장된 혈관을 없애면 붉은기가 더 많이 사라질 수 있다. 레이저 제모 치료 비용은 1회 10만원 정도이고 시술받은 부위는 영구제모 된다. 한편, 닭살이 처음 생기면 손으로 짰을 때 모공마다 들어있던 각질이 여드름 피지처럼 떨어져 몸에 생긴 여드름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닭살은 손으로 짜는 등 자꾸 자극을 줄 경우 피부가 더 붉어질 뿐 아니라 이차적인 색소침착으로 피부가 검게 변한다.
    피부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5/07 08:09
  • [건강단신] 이대병원 외 3건

    [이대병원]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2010 세계 여성 원자력상’ 수상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세계 원자력 전문 여성 단체인 윈 글로벌(WIN-Global; Women In Nuclear-Global)에서 수여하는‘세계 여성 원자력상(윈 어워드:Win Award)’2010년 수상자로 최종 결정됐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이 5월 11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리는 제18차 2010 윈 글로벌 연차대회(The 18th 2010 Win Global Annual Conference)에서 전세계 원자력, 방사선 이용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세계 여성 원자력상’을 받게 됐다. [한양대학교병원]‘제38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은 개원 38주년을 맞이하여 개원기념식을 개최하고,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을 향해 한걸음을 나아가기 위한 의료원의 새로운 HI와 고개중심의 홈페이지 전면 개편에 따른 설명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3일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층) 대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김종량 총장과 강성군 부총장, 최일용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임헌길 의대학장, 한양대병원 남정현 병원장 등을 비롯한 보직자들과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아산병원]건강증진센터, 국내 첫 뉴욕 사무소 개소 서울아산병원(원장 이정신) 건강증진센터가 지난 해 8월 미국 서부지역인 LA에 사무소를 개소한데 이어 미국 동부지역인 뉴욕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해외 환자 유치에 나선다. 국내 병원 계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15일부터 뉴욕 사무소에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상주하게 되었으며, 앞서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는 미국 뉴욕 지역의 교민 및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해 美 동부관광과 의료관광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의료원]외국인 환자 입맛까지 사로잡는 삼성의료원 삼성의료원(의료원장 이종철(李鍾徹))은 5월 3일 오후 4시, 삼성서울병원 중강당에서 외국인 환자를 위한 몽골식-아랍식 메뉴 개발 평가회를 개최해 몽골식 8가지, 아랍식 11가지 등 19가지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이종철(李鍾徹) 삼성의료원장, 최한용(崔漢龍) 삼성서울병원장  등 삼성의료원 주요 인사와 몽골대사관 태눈 서기관과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이주화 사무총장 등 6명의 외부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평가회는 삼성서울병원 영양팀에서 현재 시행중인 식사 서비스에 대한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이 신개발 음식을 시식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한 뒤 원장단이 총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5/06 18:14
  • ‘촌놈’ 막걸리, 색동옷 갈아입고 호텔 입성!

    ‘촌놈’ 막걸리, 색동옷 갈아입고 호텔 입성!

    서민이 가장 많이 즐겨 마신다고 하여 향주(鄕酒)라고도 부리던 막걸리. 투박한 사발에 철철 넘치게 부어 격식없이 마시던 막걸리가 서민적인 이미지를 벗고 고급스러운 세계인의 술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뉴요커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뉴욕 거리 한복판에 진출하는가 하면, 관련 업계에서도 여러 종류의 원료와 화려한 색깔의 개성 있는 막걸리를 개발하여 세계인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막걸리 열풍을 타고 세련된 레스토랑과 고급 호텔 등에서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을 타겟으로 막걸리 칵테일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푸드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5/06 08:53
  • 병난 곳 따로 있는데 왜 엉뚱한 부위가 아플까?

    주부 김나연(39·서울 성동구)씨는 몇 달 전부터 별 이유 없이 왼쪽 어깨가 아프기 시작했다. 곧 나으려니 했지만 통증은 점점 더 심해졌다. 동네 정형외과에서 어깨 X선을 찍어봤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고, 한의원에서 침을 맞아도 소용이 없었다. 결국 대학병원 통증의학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었다. 그의 병명은 어깨와는 전혀 무관한 '식도 탈장'이었다. 식도 탈장이란 식도가 지나가는 횡격막의 구멍이 약간씩 벌어져 식도가 제 위치를 벗어난 상태를 가리킨다. 그렇다면 식도에 병이 났는데 왜 왼쪽 어깨가 아팠을까? 심재철 한양대병원 통증의학과 교수는 "우리 몸에 펼쳐진 수많은 신경은 각각 2~4가지씩 짝을 이뤄 척수에서 만나 하나로 모여 뇌로 전달된다. 이때 뇌는 2~4가지 신경 중 가장 익숙한 신경 하나만 선택해 인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즉 김씨의 경우 식도에 문제가 있는데도 식도를 담당하는 신경과 짝을 이루는 왼쪽 어깨 신경이 척수에서 만나 한 가지로 뇌에 전달되는 바람에 뇌는 어깨 신경에서 통증이 온 것으로 잘못 인지했다는 것이다. 몸 깊숙한 곳에 있는 식도와는 달리 어깨는 평소 외부 자극이 많아 뇌가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식도 탈장이 심해져 더 큰 통증이 와야 뇌는 이를 인식하게 된다. 이처럼 병 따로, 통증 따로인 현상을 의학용어로는 '연관통(聯關痛)'이라고 한다. 박지용 고대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손가락을 칼에 베이면 손가락이 아픈 것은 당연하다. 이 때문에 우리 몸에서 병이 난 곳이 아플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몸 안쪽 깊숙한 곳의 장기나 조직에 병이 생기면 뇌가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엉뚱하게 피부나 근육 부위의 통증으로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연관통은 심장, 폐, 췌장, 위, 맹장, 턱 관절 등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심장=흔히 왼쪽 가슴이 아프면 심장에 이상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심장 질환이 있을 때 초기 통증은 왼쪽 팔 안쪽과 왼손바닥 새끼손가락 부위 등에서 주로 나타난다. 물론 병이 커지면 심장에서도 통증이 온다. ▲맹장=맹장염에 걸려도 맹장이 있는 오른쪽 아랫배가 아닌 배꼽 주위가 먼저 아프다. 심재철 교수는 "맹장염의 이 같은 초기 증상을 잘 모르고 단순한 복통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췌장=췌장에 궤양이 생기면 오른쪽 등 날개 뼈 아래부터 허리 사이 부위에 주로 통증이 나타난다. ▲쓸개=심한 통증을 부르는 담석은 간이 있는 오른쪽 배보다는 오른쪽 어깨 뒤편이 아픈 경우가 많다. ▲폐=폐가 손상을 입으면 앞가슴이 아니라 등 쪽의 오른쪽 날개 뼈 부분이 아프다. ▲위궤양=위궤양 등의 위장 질환은 위가 있는 가운데 배가 아닌 등의 척추 바로 왼쪽 편을 따라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식도=식도는 목 쪽에 있지만 신경이 왼쪽 어깨 앞 부분과 연결돼 있어 어깨 쪽에서 먼저 통증이 잘 나타난다. ▲요로결석=요도가 있는 생식기 부분이 바로 아픈 것이 아니라 서혜부(사타구니)쪽이 먼저 아프다. ▲턱관절=턱의 아래위를 이어주는 연골 부위에 질환이 생길 경우 턱관절 부근뿐 아니라 머리 윗부분에서 통증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 ▲척추질환=엄밀한 의미의 연관통은 아니지만 척추질환 통증도 연관통과 비슷한 발생 양상을 보인다. ▲목 디스크 = 목 부근에 디스크가 튀어나와 척수 부근 잔 신경가지를 건드리면 목 부분이 아프다. 그런데 디스크가 목 부위의 잔 신경가지는 건드리지 않지만 척수 자체를 누르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목이 아니라 허리에 통증이 나타난다. 허리보다 목을 치료해야 통증을 잡을 수 있다.  
    마취통증의학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5/06 08:19
  • 새벽 골프가 성적 저조한 4가지 이유

    새벽 골프가 성적 저조한 4가지 이유

    본격적인 골프시즌이 시작되면서 주말 부킹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낮의 더위와 낮 시간대의 번거로움을 피해 새벽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 새벽 라운딩은 좋아하는 골프도 즐기면서 다른 바쁜 일정들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새벽 특유의 상쾌함 때문에 새벽 라운딩만 고집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새벽 라운딩 때마다 언제나 성적이 저조한 사람들도 있다. 오전이나 오후에 비해 유독 새벽에만 성적이 좋지 않거나 컨디션 난조를 보인다는 그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 새벽 골프가 성적 저조한 이유 4가지 새벽 시간대는 아드레날린 계통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져 운동 시 기분을 더욱 상쾌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유독 새벽에 라운딩만 하면 컨디션이 나쁘고 스코어도 저조하다고 한숨을 내쉬는 사람들이 있다. 왜 새벽에만 유독 성적이 안 좋은 사람들이 있는 것일까? 첫째, 낮은 체온과 혈압 때문이다. 고도일 고도일병원 원장은 “새벽 시간은 몸이 완전히 깨어 있는 듯해도 생체시계 상 몸의 절반은 여전히 잠들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근육과 관절은 밤새 이완된 상태이기 때문에 유연성이 떨어지고 에너지 대사와 움직임도 둔하다. 그러다보니 그립과 스윙이 원활하지 못해 저조한 스코어를 기록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둘째, 필드 상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새벽 골프와 오전이나 오후에 치는 골프는 필드부터 다르다. 새벽에는 잔디가 이슬을 머금고 있고 지면도 평소보다 촉촉한 상태. 이처럼 습도가 높기 때문에 평소보다 비거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평소 치는 클럽으로 치다보면 아무래도 거리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에 성적이 저조할 수 있다. 새벽에는 한 클럽에서 한 클럽 반 정도의 긴 채로 거리를 계산해서 치는 것이 좋다. 셋째, 유독 새벽 라운딩에서 저조한 성적과 컨디션 난조를 보인다면 부신피질 호르몬 분비 속도가 낮을 가능성이 높다. 소염작용과 면역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부신피질 호르몬은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는데 수면과 운동 정도에 따라 분비량이 결정된다. 보통 잠을 자는 동안 멈추고 깨어나면서 서서히 증가된다. 그 속도는 사람마다 제각기 달라 부신피질 호르몬 분비 속도가 떨어지는 사람이라면 새벽 컨디션이 나쁠 수밖에 없다. 넷째, 만약 전날 과음을 했다면 새벽 라운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술이 덜 깬 상태에서는 정신이 몽롱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과도한 스윙을 하기 쉽다. 이럴 경우 몸의 중심도 흔들려 어깨나 척추에 무리를 주게 된다. 게다가 술을 마시면 숙면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깊은 수면 단계에서 얻을 수 있는 몸의 회복기능이나 호르몬 분비기능에 전반적인 문제가 나타나 컨디션이 떨어진다. 이는 피로, 집중력 저하, 육체적 반응 저하 등을 일으켜, 점수도 나쁘고 부상 위험도 그만큼 높아지게 만든다.
    척추·관절질환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5/06 08:18
  • 우리 아기 땀띠, 여름에만 나나?

    우리 아기 땀띠, 여름에만 나나?

    주인선(32)씨는 며칠 전 6개월 된 딸의 기저귀를 갈아주다 깜짝 놀랐다. 엉덩이부터 사타구니까지 약간 짓무르고 피부가 시뻘겋게 땀띠가 생긴 것. 주씨는 갑자기 기온이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봄인데 땀띠가 생길 수 있나 의아해했다. 대부분 날씨가 더운 여름철에만 땀띠가 기승을 부린다고 생각하지만, 영유아의 피부 구조는 성인에 비하여 땀샘의 밀도가 높고 표면적당 땀의 양이 2배 이상이기 때문에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땀띠가 발생할 수 있다. 땀띠는 땀관이나 땀관 구멍의 일부가 막혀서 땀이 원활히 표피로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작은 발진과 물집이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신생아부터 영유아 모두에 걸쳐 쉽게 나타난다. 주로 땀이 많이 차는 이마, 목 주위, 팔다리, 겨드랑이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와 얼굴 중 이마나 코에서 발생하며, 수포나 농포가 나타나고 발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영유아의 땀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을 시원하게 해주고 옷을 되도록 헐렁하게 입히는 것이 좋다. 특히 신생아 및 영아의 경우 체온조절 능력이 약하고 땀의 분비가 많을 뿐만 아니라,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고 주로 누워있기 때문에 너무 꽁꽁 싸매지 말도록 한다. 땀띠가 발생하면 땀이 많은 부위는 자주 물로 씻어주며, 옷도 땀 흡수가 용이한 면 소재를 입혀야 한다. 이 때 땀과 수분의 흡수를 돕는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단, 파우더는 식물성분이 함유된 것을 선택해 아기의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반드시 습기가 없는 피부에만 발라줘야 한다. 피부가 젖어있는 상태에서 파우더를 바르면, 파우더 가루가 반죽돼 피부의 호흡을 막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땀이나 물기, 연고, 오일 등이 묻지 않은 상태에서만 사용한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5/06 08:17
  • 신뢰감 있는 목소리 만드는 간단 훈련법

    신뢰감 있는 목소리 만드는 간단 훈련법

    신뢰를 주는 낮은 목소리를 만들기 위한 간단한 훈련 방법이 있다. 목소리가 주는 여러 가지 느낌은 각종 비즈니스나 외교적인 협상, 정치적인 전략에도 이용된다. 실제로 미국 부시 대통령은 선거 전 이미지 관리를 위해 통계자료를 기초로 복장, 자세, 표정, 말할 때의 단어 선택은 물론, 목소리의 높낮이나 음색, 속도까지 신뢰도를 높이도록 조절하고 훈련했다. 사람이 듣는 소리의 범위는 약 20~20000Hz. 대화의 목소리는 약 100~5000Hz 정도며 일상적인 대화에서 남성의 목소리는 평균 100~150Hz정도의 음역대를 갖는다. 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은 “이때 90~100Hz 정도의 보통보다 낮은 목소리에 사투리가 섞이지 않은 뚜렷한 서울 말씨, 풍부한 화음의 목소리는 지성감과 신뢰감을 준다. 또 이 소리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위엄과 권위를 느끼게 만든다”며 “따라서 상대방과 어려운 협상을 수행하고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켜야 할 비즈니스 상황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목소리의 톤을 낮추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목소리를 의도적으로 낮추려 하면 오히려 소리의 화음이 없어지고 거친 소리가 나 목소리에 위엄이 실리지 않게 된다. 저음의 좋은 목소리를 얻기 위해서는 성대의 긴장을 풀고 가볍게 접촉시키면서 복식호흡으로 많은 양의 공기를 올려 성대가 크고 느리게 진동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해야 한다. 김원장은 “이를 위한 간단한 훈련방법은, 먼저 목에 힘을 빼고 가슴에 공기를 가득 머금은 상태에서 큰 한숨을 내쉬듯 ‘하’ 소리를 내면서 공기를 내보낸다. 몇 차례 반복한 후 가볍게 성대에 진동을 주는 느낌으로 입을 크게 벌리고 ‘하’ 하는 한숨에서 ‘아’ 소리로 바꾸며 소리를 낸다. 크게 공기를 내보내면서 입을 크게 벌리고 가볍게 ‘아’ 소리를 내면서 성대의 진동을 느끼고 점차 배에 힘을 주어 소리를 키워나가는 훈련을 한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5/06 08:16
  • ‘박박’ 세안, 오히려 여드름 생기게 해

    ‘박박’ 세안, 오히려 여드름 생기게 해

    봄철에는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이 심해져 고민하는 사람이 특히 많다. 평상시에도 여드름이 자주 나거나 민감성 피부인 사람들이 봄이 되면서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 증세가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기 때문이다. 봄이 되면 심해지는 황사와 꽃가루 등도 피부를 괴롭히는 주범이다. 땀과 피지가 많아진 피부에 황사와 꽃가루 등이 달라붙으면 모공을 막거나 피부가 세균에 오염되면서 여드름 증상을 더욱 심하게 만든다. 여드름이 생기게 하는 생활습관 중에는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이 여러 가지가 있다.<표 참조> 첫째, 무리한 세안은 오히려 여드름에 좋지 않다는 것. 여드름이 있는 사람은 세안을 할 때 손에 힘을 주어 얼굴을 박박 닦는 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피부과 전문의들은 “힘을 주어 씻는 세안습관은 여드름만 더욱 더 자극시킬 뿐, 여드름 증상 호전에는 도움이 전혀 안 되는 행동”이라고 말한다. 오히려 약간 미끈거리는 느낌이 남아있는 것이 피부보호를 위해서는 더 좋다. 따라서 미지근한 물에 살살 세안하고 세안 후 물기를 없앨 때에도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눌러 닦아주는 것이 좋다. 둘째, 운동 시 흘리는 땀은 즉시 깨끗하게 닦지 않으면 여드름이 악화된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면 땀을 통해 묵을 각질과 노폐물이 함께 배출되므로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지만,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피부에 좋은 유수분이 함께 빠져나가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또 땀을 흘린 뒤 제때 씻지 않으면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원장은 “운동 후에는 체온과 비슷한 정도의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찬물로 샤워를 하면 피부 노폐물이 씻기지 않고, 또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땀을 흘릴 때 유익한 유분도 땀으로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클렌저로 항상 ‘뽀드득’ 소리나게 씻을 필요는 없다.   [표] 여드름 만드는 생활습관 10가지 1. 피지를 짠다. 2. 화장을 안 지운 채 잔다. 3. 땀이 났을 때 즉시 안 씻는다. 4. 얼굴을 자꾸 만진다. 5. 밤을 새운다. 6. 무리한 다이어트를 한다. 7. 스크럽제를 자주 사용한다. 8. 검증 안 된 독한 물질을 얼굴에 바른다. 9. 철저한 혹은 무자비한 세안을 한다. 10. 장시간 햇볕을 쪼인다.
    피부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5/06 08:14
  • 족욕에도 '王道' 있다

    족욕에도 '王道' 있다

    더운물에 발목까지 담그는 족욕은 전신의 피로를 풀어 주고 특히 발의 통증을 완화해, 전신욕이나 사우나를 하기에 부담되는 고혈압 환자나 노년층이 많이 즐긴다. 지금까지는 족욕이 혈액 순환을 좋게 해 이런 효과를 낸다고만 알려져 있었는데,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활성화되는 교감신경의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김현동 부산백병원 재활의학과 교수팀은 21~47세 성인 25명에게 섭씨 43도의 뜨거운 물을 담은 족욕기에 30분 동안 발을 담그게 했다. 족욕을 하는 동안 양 손등에 전극을 붙여 교감신경의 활성도를 측정하자 족욕 전 1.25㎷(1볼트의 1000분의 1)였던 활성도가 족욕 직후 0.57㎷로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15분 뒤까지 0.67㎷로 효과가 유지됐다.
    종합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5/05 00:02
  • [건강단신] ‘백내장 치료’ 5월 수혜자 선정 외

    ‘백내장 치료’ 5월 수혜자 선정헬스조선과 국군수도병원이 공동 주최하고 조선일보사가 후원하는 '사랑의 백내장 치료' 5월 시술 수혜자 명단이 오는 10일 개별 통보와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을 통해 공지된다. 전국의 백내장 환자 중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선별해 국군수도병원 의료진이 무료로 수술해 주는 캠페인이다. 수술에 쓰는 백내장 렌즈는 한국알콘에서 지원한다. 수술을 원하는 환자 본인이나 지인, 딱한 사정을 아는 지자체나 사회복지기관 관계자가 신청하면 정밀 검사를 통해 수술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사람을 선별해 대상자를 결정한다. 문의 (02)724-7600, 010-5079-6545(캠페인 전용 휴대전화)‘웰에이징 프로젝트’ 체험단 모집헬스조선과 샘표식품이 '백년동안 웰에이징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에 신청하면 체험단 500명을 선정해 샘표식품의 '백년동안' 흑초를 체험하도록 제품 패키지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2일 헬스조선닷컴에 발표한다. 체험단은 일정 기간 동안 흑초를 복용하며 자신이 느끼는 효능 등을 건강 다이어리에 작성해 샘표에 제출하면 된다. 체험단 중 우수한 활동을 한 사람은 일본의 장수마을인 가고시마 흑초 그룹 투어(1명) 샘표 인터넷쇼핑몰 10만원 상품권(3명) 백년동안 900mL 1박스(10명) 등의 부상을 제공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JCI인증강남세브란스병원이 최근 국제의료기관 평가기구인 JCI(Joint Commision International)의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환자 입원에서 퇴원까지 전 과정을 13개 분야 1214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하고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하는 등 평가절차가 까다로워, 현재 미국을 제외하면 세계 36개국 200여곳의 병원만 획득했다. 국내에선 강남세브란스병원이 4번째이다.어버이날 맞아 무료 관절염 검사웰튼병원이 7일 오전 9시부터 만 65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어버이날 무료 관절염 검사’ 행사를 한다. 관절염 혈액 검사, 골다공증 진단을 위한 골밀도 검사, 관절 X-레이 촬영, 혈압·혈당 검사 등을 해준다.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 (02)2690-2000(내선 827)
    종합2010/05/04 23:59
  • "한방 뜸·보약 처방도 체온 올려주는 원리"

    "한방 뜸·보약 처방도 체온 올려주는 원리"

    체온 건강법은 우리 몸의 전반적인 상태를 감안해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한의학의 원리와도 맞닿아 있다. 이병철 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교수는 "몸이 덥거나(熱) 차갑다(寒)고 진단하는 것이나 체질을 음양으로 구분하는 사상의학 등이 체온 건강법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적외선체열검사를 실시하면 건강한 사람은 두한족열(頭寒足熱)한 반면, 스트레스 운동부족 불규칙한 생활 등에 시달리는 사람은 거꾸로 머리쪽은 덥고 하반신은 차가운 상열하한(上熱下寒) 현상이 나타난다고 이 교수는 설명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5/04 23:57
  • "노화 늦추길 원하는가… 몸을 따뜻하게 하라"

    "노화 늦추길 원하는가… 몸을 따뜻하게 하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체온건강법'이 최근 국내에도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체온건강법이란 체온을 정상 범위 내에서 자신의 평소 수준보다 섭씨 1도 높이면 면역력이 강화돼 질병을 막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원리이다.현재 일본에는 다양한 관련 서적이 출간돼 있다. 그 중 세계적인 안티에이징(anti-aging) 전문가인 사이토 마사시 도쿄 세타클리닉 부원장이 쓴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이진후 인제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번역·나라원 펴냄)〈작은 사진〉는 일본에서 75만권이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평소 체온 건강법을 활용해 84세의 나이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백낙환 인제대 백병원 이사장이 번역본을 직접 감수했다. 이 책에 소개된 체온건강법의 원리와 실천 요령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소개한다.◆"체온 올리면 기억력 감퇴 방지 도움"건강한 사람의 정상 체온은 섭씨 36.5~37.1도 사이에 있다. 강재헌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몸을 평소 체온보다 따뜻하게 하면 혈액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면역기능을 가진 백혈구의 활동력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6배 높아지고, 1도 내려가면 30% 낮아진다.체온 상승의 효과는 크게 혈액 순환 개선과 기초대사량 증가 두 가지에서 비롯된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져 변비가 개선되고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다. 뇌의 혈행도 개선돼 기억력 저하와 치매 예방에 도움된다. 노쇠한 세포의 교체가 활발해져 피부도 좋아진다.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면 인체의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져 비만 개선에 도움된다.
    종합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05/04 23:54
  • [불시에 목숨 앗아가는 응급질환] [3·끝]   사망 1위 질환 뇌졸중

    [불시에 목숨 앗아가는 응급질환] [3·끝] 사망 1위 질환 뇌졸중

    뇌졸중은 누구나 초기 대응만 잘하면 정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발병 3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해 혈전을 녹이는 주사를 맞으면 팔다리 마비가 풀리기 시작하고, 2~3주 뒤에는 일상생활에 아무 문제 없도록 거의 완벽하게 치료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단일 질환으로 국내 사망률 1위 질환이 뇌졸중이다. 이는 대부분의 환자가 '3시간 데드라인'을 놓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난해 조사 결과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는 평균 11시간 만에 응급실에 도착했다. 대한뇌졸중학회 조사에서는 3시간 이내에 도착한 환자가 29.3%뿐이었다. 3시간을 넘기면 사망 또는 회복 불가능한 후유증을 면할 가능성이 사실상 제로다.◆뇌혈관 막히면 20초 뒤 마비 오고 4분 뒤엔 뇌세포 파괴뇌는 140억개 신경세포(뉴런)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부위와 달리 혈전 등으로 뇌혈관이 막혀 20초만 피가 통하지 않아도 마비가 나타나며 4분이 넘으면 뇌세포가 파괴되기 시작한다. 이것이 뇌졸중이다. 하지만 발병 3시간까지는 주변 혈관들이 막힌 혈관 대신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대타' 노릇을 한다. 따라서 이 시간 안에만 혈관이 뚫리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뇌질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5/04 23:09
  • "발아한 벼에 항암 효과"

    "발아한 벼에 항암 효과"

    왕겨(벼 겉껍질)를 벗기지 않고 벼를 통째로 갈아 만든 추출물이 암세포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정헌상 충북대 식품공학과 교수팀은 국내에서 재배한 벼 6종(일품벼 백진주벼 설갱벼 고아미2호 큰눈벼 흑광벼)을 수확한 직후 도정하지 않고 말린 뒤 갈아서 추출물을 만들었다. 정 교수는 "실험실에서 배양한 암세포에 추출물을 1㎎/㎖씩 투여한 결과, 암세포 사멸률이 평균 70%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충북대 수의학과,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 진행했다.암세포 억제 효과는 벼 품종과 암세포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달랐다. 특히 대장암 사멸률은 흑미로 알려져 있는 흑광벼가 81.11%로 가장 뛰어났으며 폐암과 위암 사멸률은 고아미2호가 각각 95%, 95.05%로 가장 좋았다.벼의 암세포 억제 효과는 발아 전(前)보다 발아 후(後)가 훨씬 뛰어났다. 연구팀은 발아 전의 벼와 1~1.5㎝ 길이의 싹이 나도록 발아시킨 벼의 암세포 억제 효과가 어떤지 실험했다. 발아시킨 벼가 발아 이전의 벼보다 암세포 사멸률이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 연구자인 박동식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원은 "벼는 발아할 때 감마오리자놀 감마아미노부티르산 비타민E 등의 생리활성 물질이 증가돼 각종 영양 성분이 몸속에 흡수가 잘 되도록 돕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종합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5/04 23:02
  • 머리 찢어지면 실로 꿰매는 대신… 머리카락 매듭 만들어 봉합

    머리 찢어지면 실로 꿰매는 대신… 머리카락 매듭 만들어 봉합

    머리가 찢어졌을 때 철심이나 수술실 대신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꿰매는 방법이 도입됐다.최근 국내 일부 대학병원에서 시술하는 '머리카락꼼' 치료법은 부상으로 벌어진 상처 주변 피부의 좌우 머리카락을 묶어서 당겨 놓는 방법이다. 우선 핀셋으로 찢어진 부위 좌우에 있는 머리카락을 20~30가닥 집어 반대편으로 보낸 뒤 한 바퀴 돌려 매듭을 만든다. 찢어진 부위를 따라 1㎝ 간격으로 줄지어 매듭을 만든 뒤 매듭에 상처봉합용 본드를 한 방울씩 떨어뜨리는 것으로 치료가 끝난다.이 방법은 여러 장점이 있다. 첫째 마취가 필요없다. 김기운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기존 봉합법은 바늘을 찌르거나 철심을 박아야 하기 때문에 마취주사를 3~4군데 맞고 시작해야 하는데 이때 염산 성분 때문에 마취부위에 타는 듯한 통증이 생긴다"고 말했다. 둘째 머리를 일찍 감기 시작할 수 있다. 기존 수술법은 머리를 감을 때 두피에 생긴 시술 자국으로 샴푸가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실밥을 뽑을 때까지 1~2주간 머리를 못 감는다. 반면 새 치료법은 벌어진 피부가 붙기 시작하는 3일 후부터 머리를 감을 수 있다. 셋째 병원을 다시 가지 않아도 된다. 기존 방법은 2~3일 간격으로 꿰맨 부위를 소독하거나 실밥을 뽑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야 하지만, 새 치료법은 그럴 필요가 없다. 넷째 흉터가 덜 생긴다. 기존 방법은 꿰매거나 철심을 박았던 자리에 새살이 자라면서 우툴두툴한 흉터가 생기지만 새 치료법은 본드가 떨어지면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다만 이 시술법은 머리카락의 길이가 최소 3㎝는 넘어야 해당되므로 머리카락이 아주 짧거나 없는 사람은 해당되지 않는다. 현재 아주대병원 충북대병원 등에서 시행 중이다.
    종합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5/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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