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0/09/28 09:06
종합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09/28 09:05
한국 청소년의 피임 인식도가 세계 최하위권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바이엘헬스케어와 아-태피임협의회(APCOC)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25개국 청소년(15~24세) 5253명을 대상으로 '성과 피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26일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 결과, 한국 청소년들은 이성관계나 성 문제에 대해 남녀 공동책임이 있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피임방법이나 사용법은 제대로 알지 못해 피임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성 관계를 갖는 동안 피임에 대한 책임소재와 임신한 경우 책임에 대해 각각 62%와 83%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응답하는 등 전세계 응답률 평균치를 상회했으나, '활용 가능한 피임법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항목에서는 26%만 알고 있다고 답해 25개국 평균 51%에 비해 크게 낮았다. 특히 응답자 중 43%는 '나와 내 이성친구에게 적합한 피임법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31%는 '피임법을 거의 아무것도 모른다'고 응답했다. 피임을 준비해야 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장 효과적인 피임법으로는 24%가 '질외사정'을 꼽았으며, '생리 기간에 성관계를 하면 피임이 된다'는 등 잘못된 인식을 가진 응답자도 23%나 됐다. 반면 먹는 피임약을 통한 피임법이 효과적이라는 인식은 47%에 불과해 프랑스 97%, 영국 91%, 이탈리아 81%, 중국 73% 등과 비교해 현저히 낮았다. 한편, 성관계 경험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54%가 성관계 시 피임을 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는데, 그 이유로는 '피임 도구가 없어서'(25%), '피임법을 몰라서'(22%) 등의 응답이 많았다. 이는 전 세계 조사 대상 청소년 전체를 놓고 보면 '피임법을 몰라서 피임을 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4%에 그쳐 대조됐다. 이임순 아태피임협의회 자문위원은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의 10대 청소년들이 피임을 해야 한다는 인식은 높지만 실제 피임법을 잘 몰라 실천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피임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교육과 피임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바이엘헬스케어가 전세계 25개국(한국, 미국, 프랑스, 영국, 폴란드, 스페인, 스웨덴, 이탈리아, 러시아,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슬로베니아, 터키, 호주,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멕시코, 브라질, 베네수엘라, 칠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페루)의 15-24세 청소년 총 525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국은 15~19세 남녀 청소년 총 202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9/28 09:03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9/27 09:12
소아청소년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27 09:12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27 09:11
담배 속의 화학물질은 4000여 가지 이상으로 알려진 화학물질의 종류만 해도 1200가지가 넘는다. 흡연을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질병 발생률이 더 높다는 것은 수십 년에 걸친 많은 연구를 통해 보고되어 왔다. 특히 치주질환의 주 위험요인으로써 치주질환 유병률, 심도, 범위 모두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흡연은 많은 전신질환의 주원인이 되고 치아 및 구강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흡연과 치은염, 치주염 흡연은 치은염, 치주염의 발생을 증가시킨다. 흡연은 풍치를 일으키는 위험요인으로 구강 위생을 저하시키고, 치태, 치석의 형성을 증가시킨다. 또한 면역반응을 약화시켜 잇몸질환을 일으키고, 치아 주변조직까지도 파괴한다. 최근 발표된 연구를 보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잇몸 상태를 비교 연구한 결과, 비흡연자가 흡연자보다는 치은(잇몸)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즉 흡연자가 잇몸질환에 더 위험하다는 것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두 대의 담배를 피운 후 엄지손가락의 피부에서 혈액 순환이 거의 30% 정도 감소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시 말해, 흡연이 혈관을 수축시켜서 혈액 순환을 저하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치주 조직에의 혈액 순환 저하는 궁극적으로는 치주 조직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또한 니코틴으로 인해 말초혈관 수축으로 생기는 산소 부족증은 치주질환의 치유를 방해한다. 흡연과 초기 치주치료 (스케일링, 치은연하소파술) 이렇게 흡연은 잇몸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흡연자는 절대적으로 초기 치주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주질환에 이환된 흡연자는 대부분의 경우 초기치료로써 비외과적 치주치료를 받지만 흡연자에서는 특히 스케일링, 치은연하소파술과 같은 비외과적 치료는 효과가 떨어진다. 치주질환에 이환된 비흡연자, 전흡연자, 흡연자를 대상으로 비외과적 치주치료를 한 결과, 흡연자는 비흡연자나 전흡연자에 비해 치료에 대한 반응이 미약했다. 흡연과 임플란트 임플란트와 같은 외과적 치료에 대한 흡연의 영향은 아직은 확실치 않다. 여러 연구에서 흡연자에서 임플란트 성공률이 감소된다고 보고된 적 있지만, 차이가 없다는 다른 연구들도 있다. 여러 요인들이 임플란트 성공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흡연이 임플란트와 같은 외과적 치료에 대한 실패 원인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흡연이 장기적인 임플란트 치료 성공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많은 증거가 있으므로 흡연은 임플란트 치료에 악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다. 흡연과 장기적 잇몸 유지 장기간의 흡연을 해온 치주질환 환자들은 치은연하 치태의 질, 숙주반응, 치주조직의 치유능력이 흡연에 영향을 받아, 기존 치주처치에 의해 해결되지 않는다. 따라서 흡연자의 치주질환을 처치하기 위해서는 숙주 변경 약제와 항생제 투여효과를 검사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흡연과 치아, 잇몸변색 및 착색 흡연은 치아 및 잇몸을 착색시킨다. 담배의 타르 성분에 의해 치아 및 보철물, 잇몸 등이 검은 갈색으로 착색되고, 이렇게 생긴 치아의 검은 착색은 칫솔질로는 잘 없어지지 않고, 스케일링을 통해서 제거해야 한다. 또한 흡연은 혀의 착색을 일으키고, 혀 유두의 길이를 증가시킨다. 심한 흡연자의 혀에는 담배에서 나타나는 노란색, 갈색, 검은색의 색소가 착색되며 혀의 유두가 길어지게 된다. 그 부위에 부패된 음식물과 세균이 끼게 되어 심한 입냄새가 나게 된다. 흡연과 구강암 흡연은 구강암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구강암 발생률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의 4배 이상에 달하여 매일 한 갑 이상씩 피우는 사람들의 발생률은 피우지 않는 사람의 12배에 달한다. 담배 연기에는 발암성 물질이 있을 뿐 아니라 담배를 피울 때 생기는 열과 기계적 자극도 중요한 발암요소로 알려졌다. 씹는담배는 구강암외의 식도암, 췌장암 발병위험을 60% 상승시킨다. 이 연구결과에 대해 WHO는 “폐암의 위험에서 벗어날 목적 등으로 일반 담배에서 연기가 나지 않는 담배로 바꾸는 것은 구강암 등 다른 암의 위험을 높이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흡연과 구취흡연으로 인한 구취가 많이 발생한다. 흡연 시 입 냄새는 구강점막과 소화계, 허파 등을 통해 들어간 담배연기가 혈관을 돌면서 지속적으로 내는 냄새이므로 짧은 시간에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즉 담배성분들(니코틴 등)이 구강 및 호흡기 점막에 쉽게 흡수가 되고, 담배 연기가 입안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서 구취를 발생시킨다. 구취를 없애기 위해 방향제가 들어간 사탕이나 껌을 이용했을 경우, 냄새를 일시적으로 덜하게는 할 수 있으나 완전하게 없앨 수는 없으며 오히려 사탕이나 껌 안에 들어간 당분과 산이 치아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치과이동열 경희대병원 치주과 교수2010/09/27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