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김모(女, 28)씨는 명문대 출신에 대기업 입사 4년 차이다. 예쁜 외모에 남부러울 것 업는 조건이지만 사람 만나는 게 꺼려진다.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허스키하고 남성스러운 목소리 때문이다.선천적 저음으로 태어났거나 성장기 호르몬작용의 이상 또는 질병으로 인해 후천적 성대변형이 생겨 자신의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로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특히 여성인데도 마치 남자처럼 굵은 목소리를 갖고 있으면 기본적인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물론 이미지나 성격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남성 목소리와 여성 목소리의 가장 큰 차이는 음성의 높낮이 즉, 주파수(Hz)의 차이에 있다. 주파수는 성대의 길이와 크기가 결정짓는데,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 성대의 길이가 길고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소리를 내게 된다. 남성 목소리의 기본 주파수는 대략 100~150Hz이며 여성은 200~250Hz정도이다. 일반적인 성대의 길이는 여성이 평균 1.5~1.8cm로 남성의 2.0~2.3cm보다 짧다. 여성의 성대 길이가 길면 남성적인 목소리가 나오게 된다. 현이 길고 굵은 악기인 첼로는 낮은 소리를 내고 현이 얇은 바이올린은 높은 소리를 내는 것과 같은 이치다.낮은 목소리로 인한 고민은 발성기관인 성대가 선천적으로 두껍고 길거나 후천적인 성대변형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수술적인 방법으로 성대의 모양을 바꿔 목소리 톤을 높이고 음성재활치료를 통해 발성법을 교정해 음색을 변화시키면 자연스럽게 여성의 목소리로 바뀔 수 있다.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는 남성처럼 낮은 목소리의 여성 33명을 대상으로 성대의 길이와 모양을 바꿔주는‘성대단축술’과 성대 윗부분을 당겨서 묶어주는‘전유합전진술’을 동시에 시행해 목소리 톤이 평균 74.2Hz 증가된 것을 확인했다. 이 수술법은 국내 의료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새로운 방법으로 관련 연구결과는 2007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음성학회에 발표, 신 치료법으로서의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수술 방법은 간단하다. 미세한 수술장비를 이용, 양측 성대 윗부분의 표면(성대점막)을 벗겨내고 그 부분을 밀착시켜 묶어주면 된다. 이후 표면을 벗겨낸 부분이 아물며 붙게 되어 전체적인 성대의 길이가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남성 성대 크기에서 여성 성대 크기로 변화해 목소리 톤이 높아지게 된다. 목소리를 바꾸고자 하는 환자는 사전 음성검진을 통해 높이고자 하는 목소리의 톤을 결정, 이에 맞게 성대의 길이를 조절하면 된다.단, 수술 후 상처가 아무는 기간인 두 달 동안은 목소리를 무리하게 내서는 안되고 음성재활과정을 통해 바뀐 성대모양에 맞는 발성법을 익혀야 한다. 줄어든 성대 크기에 맞지 않는 발성법으로 무리하게 발성할 경우 목소리 개선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전문적인 재활치료가 가능한 곳에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은 "과거에는 작고 예민한 성대를 수술한다는 것에 부담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첨단 후두내시경과 수술기법의 개발로 성대 길이를 줄여 목소리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를 가진 여성들의 성 정체성 확립뿐 아니라 목소리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성대의 길이를 마음대로 조절하는 원리를 이용할 경우, 노화로 인해 목소리가 쉬거나 약해진 경우도 교정 가능하다. 이 외에도 각종 사고나 외부손상으로 인해 성대근육이 파열되거나 손상된 경우에도 적용이 가능하지만 성대에 구조적인 질환(성대구증, 유착성성대, 연축성발성장애 등)이 생겨 낮아진 목소리에는 적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8/02 08:41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8/02 08:41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8/02 08:41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8/02 08:40
뷰티라이프취재 길보민 기자2011/08/01 13:48
■ 분당서울대병원, 애니메이션 설명 처방 서비스 실시분당서울대병원이 8월 11일부터 (주)헬스웨이브와 환자의 질병, 검사, 시술에 대한 정보를 애니메이션으로 제공하는 설명 처방 서비스를 시작한다.하이차트(HiChart)라는 이름의 설명 처방은 환자를 진료한 의료진이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것처럼 환자와 보호자에게 필요한 검사·시술·질병 등에 관한 설명 정보를 처방하면, 환자의 휴대폰으로 인증번호가 담긴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환자와 보호자는 수신된 인증번호를 입력하여 컴퓨터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서 처방된 애니메이션을 시청할 수 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설명 처방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 400여종의 검사 및 시술 정보를 병원의 실정에 맞도록 제작했다. 자기공명혈관찰영(MRA), 대장내시경 검사와 같은 검사 정보를 비롯해 위암, 유방암, 갑상선 수술 등의 수술 정보와 입원환자를 위한 원무 행정과 같은 병원 이용 서비스들이 포함돼 있다. 외래와 병동에서 검사와 시술 오더를 낼 때 설명 처방을 함께 내고, 병동에서는 아이패드로 애니메이션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외래 환자는 가정에서 PC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애니메이션 설명을 볼 수 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진엽 원장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편리하게 에니메이션 설명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는 400여종의 설명 컨텐츠로 시작하고, 매월 정보를 업데이트 하여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설명 동영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美애틀랜타 소망병원과 U헬스케어서비스 운영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7월 29일 미국 애틀랜타 소재 한인계 종합병원인 ‘소망병원’에 구축한 원격 화상진료시스템인 ‘U-헬스케어서비스’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통식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와 보건복지부 ‘임인택 ’ 보건산업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미국 현지에는 주 애틀랜타 ‘전해진’ 총영사와 ‘이건주’ 소망병원 병원장을 비롯한 많은 한인인사들이 참석하여 ‘U-헬스케어서비스’ 개통을 축하했다.전해진 총영사는 “많은 한인동포들이 이제껏 큰 의료비용 부담과 언어 문제로 현지 병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강남세브란스병원과의 원격진료시스템 구축으로 고국의 앞선 진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건주 소망병원장은 “U-헬스케어서비스는 미국 내 호스피스를 비롯한 병원간의 원격진료 네트워킹 구축의 시범 모델로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미국과의 U-헬스케어서비스를 추진 한 강남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 안철우 소장은 “애틀랜타 소망병원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 한국의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기존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이은 미국에서의 U-헬스케어서비스 노하우를 살려 보다 많은 해외 협력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국제적인 U-헬스케어서비스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8/01 13:42
본격적인 피서 철을 앞두고 등에 난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이들이 꽤 많다. 예전과 다르게 얼굴 여드름뿐만 아니라 몸에 난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 방문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얼굴에 생긴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등이나 가슴에 난 여드름도 그 원인은 같다. 여드름의 원인은 안드로겐 호르몬의 자극에 의해 피지생성이 증가하고 각질이 정체되면 이로 인해 모공 입구가 막히게 된다. 모공이 막히면 피지가 피부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이때 정체된 피지에 세균이 증식하면서 염증이 발생한다. 등과 가슴 중앙 부위는 피지선이 발달돼있어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이며 스트레스나 과로, 체질적 요인 또한 과도한 피지분비를 일으켜 여드름을 만들게 된다.등에 난 여드름의 피부과 치료는 염증성 여드름인지 비염증성 면포인지에 따라 적절한 치료 약제를 사용하고, 스케일링이나 공기압광선치료, 레이저 압출 등의 전문적 치료를 하게 된다. 병원을 방문하기에 앞서 여드름 화장품을 사용해보고 싶다면, 현재 생성된 여드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찾아 사용해보는 것도 현명한 일일 것이다. 여드름 화장품은 여드름의 원인에 따른 각질제거 효과, 항균항염효과, 피지조절효과 등의 성분을 포함한다. 첫째로 과도한 피지 분비의 증가가 원인이라면 카올린이나 레티놀과 같은 피지분비조절기능을 가진 성분들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여드름의 또 다른 원인 중 하나인 모낭각화 이상에 대한 해결을 위해서는 각질 제거 효과가 있는 성분들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널리 알려져 있는 AHA, BHA 등이 바로 그 성분이다. 여드름 세균에 작용하는 성분들도 여드름 화장품에 많이 사용되는데 트리클로산과 티트리오일이 대표적이다. 또한 항염작용이 있는 성분에는 Glycyrrhizic acid, 녹차추출물, Witch Hazel, Chamomile extract 등이 있다. 하얀 면포가 있다면 각질제거 효과와 항균항염효과가 있는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노랗게 곪는 여드름이라면 항균항염효과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등에 나는 여드름은 손이 잘 닿지 않아서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 내거나 땀을 닦아내기가 힘들고, 수면 중 침구에 마찰이 되면서 악화되기도 한다. 또한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가 피부를 자극해 가슴에 종종 발생하기도 하고 땀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옷이나 꼭 끼는 옷도 몸의 여드름을 덧나게 한다. 이런 것들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최근에는 등 가슴 여드름을 집에서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바디 클리어 제품들이 각광 받고 있다. 여드름은 흔한 염증성 질환이고 잘못 방치하면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주고, 적절한 화장품의 사용으로 호전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화농성여드름이 지속된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8/01 09:13
여름 피부의 최대 고민은 자외선이다. ‘자외선? 피부 좀 태우고 말지’란 생각은 위험하다. 심한 자극, 붉어짐, 화끈거림의 선번현상을 일으키고 피부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자외선을 현명하게 피하고 다양한 여름 피부 트러블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Summer Beauty 1 가장 무서운 피부의 적, 자외선노출 부위가 많아지는 여름이면 건강해 보이는 갈색 피부를 위해 태닝하는 사람들이 많다. 태닝을 위해 눈부신 햇빛에 그대로 몸을 맡긴다면, 당장은 건강해 보이는 갈색 피부에 만족하겠지만 곧이어 기미, 탄력 저하, 잔주름 등의 후폭풍에 우울해 할지 모른다. 이 정도는 다행이다. 자외선이 위험한 진짜 이유는 피부암 때문이다.<색소세포와 흑색종 연구>에실린 논문을 보면 과학자들은‘태닝과 피부암의 공통 원인이 자외선에 의한 DNA 손상’이라고 지적한다. 피부암은 무분별한 자외선 노출과 연관있으며, 실내 태닝도 같은 영향을 미친다. 햇빛, 기계태닝 등이 모두 피부노화, 주름, 거칠음, 피부암의 원인이며, 면역체계를 손상시킨다.기계 태닝은 안전하다고?햇빛이 몸에 나쁘기만 한 건 아니다. 비타민D는 햇빛에 의해 생성되는데, 비타민D 필요량을 위해서는 하루 30분 정도 햇빛을 쬔다. 장시간 자외선 노출로 피부암에 걸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 미국피부과학회 과학자들 주장에 따르면 심각한 피부암인 흑색종은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이다. 태닝 기계도 태양과 마찬가지로 자외선을 분출한다. 영국 나인웰병원 모실리 박사팀이 방사선 보호협회 학회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 기계 태닝이 강력한 자외선 램프 이상으로 피부암 발병 위험을 높였다. 호주 퀸즐랜드 의학연구소 루이사 고든 교수팀의 연구결과, ‘태닝 기계는 햇빛보다 5배 많은 자외선을 방출하며 태닝 기계를 한 번 사용하는 것만으로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22%, 자주 사용하면 98%까지 올라간다’고한다.하얀 피부를 가진 이들은 섹시한 구릿빛 피부를 그저 꿈만 꿔야 하는걸까? 셀프 태닝제를 사용하는 것이 방법이다. 셀프 태닝제에 들어 있는 무색 당 DHA(디하이드록시아세톤)는 원래 피부과에서 백반증을 일시적으로 가리기 위해 처방하는 물질이다. 태닝과 다른 점은 피부 톤을 화학적으로바꾼다는 것이다. 표피의 각질층과 DHA가 만나 화학반응을 일으키면 피부색이 자연스럽게 구릿빛으로 변한다. DHA는 피부를 통과하기에 너무 큰 분자라 이런 화학반응은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서만 이루어진다.매일 수천만 개의 새로운 피부세포가 생성되고 가장 바깥층은 탈락하므로 DHA를 이용한 피부 태닝은 3~6일 지속된다. 자외선에 대한 수많은 오해 중 하나가‘피부가 검으면 자외선에서 안전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태닝 혹은 셀프 태닝으로 구릿빛 피부가 되어도 피부암의 원인인 자외선이나 그로 인한 선번현상에서 안전할 수 없다. 피부가 하얗든 검든 적절한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뷰티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11/08/01 09:13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01 09:13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휴가를 계획하거나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분이 들뜬 휴가철에는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 휴가 기간 동안 어떻게 건강을 관리하느냐는 휴가 복귀 후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에서 휴가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인스턴트식품을 피해라휴가철에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찾게 된다. 하지만 인스턴트식품은 대부분 지방과 염분이 많아 자극적인데다가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부족해서 영양 불균형을 일으키게 된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심기남 교수는 “인스턴트식품을 과다 섭취할 경우 인체에 영양 불균형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위식도역류질환이나 과민성대장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라며 “싱싱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여라 ‘이열치열’, 휴가철에 더위를 이기기 위해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음식들을 지속적으로 먹게 되면 위를 자극해서 위염을 유발할 수 있다. 매운 음식은 위를 자극하고, 자극 받은 위는 위벽에서 위산을 과다 분비해 악순환이 반복된다. 십이지장에 궤양, 염증 등 질환이 있으면 맵고 뜨거운 음식으로 인해 아픈 증상이 더 심해 질 수 있다. 작은 자극에도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 탄산음료 섭취를 줄여라휴가지에서는 더위를 시키기 위해 탄산음료를 자주 찾게 되는데 탄산음료를 마실 때 속이 시원함을 느끼는 것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며 오히려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위장장애가 있는 경우 탄산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는 식도와 위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위산을 역류시켜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탄산음료 보다는 물을 자주 마셔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나트륨 섭취를 줄여라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우리 몸에 나트륨이 빠져나가게 된다. 따라서 나트륨을 보충하게 위해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는데 나트륨 과다섭취는 직접적으로 신장에 부담을 주고, 혈압상승을 일으킬 뿐 아니라 수분저류로 부종을 유발한다. 또한 짜고, 자극적인 음식은 식욕을 촉진하여 섭취량 증가로 살찌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짠 음식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음식의 맛을 낼 때 소금 사용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음주를 자제하라휴가지에서는 평소보다 과도하게 음주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소화기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술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알코올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해 위출혈이나, 만성, 급성위염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평소에 위염이나 궤양이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휴가지에서 술을 과하게 마신 경우 설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알코올이 장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알코올을 섭취하더라도 소량을 즐기듯이 마시는 것이 좋으며 과도한 음주로 인해 구토, 속쓰림 증상이 심해질 경우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 채소 과일은 꼼꼼히 씻어야 한다휴가지에서 사먹는 과일이나 채소에는 잔류농약, 세균 등이 묻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씻어야 한다. 과일이나 채소를 물에 1분 동안 담가 놨다가 꺼낸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으면 농약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8/01 09:12
회사원 김 모씨는 어느 날 새벽 오른쪽 옆구리에 극심한 통증에 등까지 저려 응급실을 찾았다. 처음에는 맹장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요로결석이었다. 김씨는 "더운 여름철 활동량은 많은데 물을 잘 마시지 않았던 습관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처럼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요로결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요로결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기과 문두건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20~40대 젊은 남성이 주로 발병 요로 결석은 말 그대로 요로에 어떤 원인에 의해 돌이 형성돼 감염이나 요폐색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요로결석을 만드는 성분은 원래 정상적으로 소변에 있는 칼슘 수산염이나 칼슘 인산염 등인데 이들 성분이 음식 섭취, 유전, 감염 등의 이유로 농축돼 작은 결정을 만들고 이들이 커져 결석까지 된다. 요석은 활동이 많은 20~40대 연령에서 주로 생기고 남자가 여자보다 2~3배정도 더 많이 발생한다.또 오래 앉아있는 직업이나 높은 온도의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통풍, 당뇨병, 요로감염증, 요로폐쇄 등과 같은 질병에서 요로결석이 잘 생긴다.무더운 여름철 발병 급증요로결석이 무더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기온이 높아 탈수 상태가 되기 쉽고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서 활동량이 많아 소변의 양이 줄고 소변의 농도가 진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름의 강한 햇빛이 몸의 비타민D를 활성화시켜 결석의 주요 성분인 칼슘의 배설을 늘려 결석 발생 확률이 더 높아진다.또 여름에는 맥주를 많이 마시게 되는데, 맥주는 몸에 수분을 제공하고 이뇨기능을 하기 때문에 결석을 자연 배출시키는 데는 일시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장기간 많이 마시면 결석을 만드는 ‘옥살레이트’라는 성분 때문에 오히려 해롭다. 이뇨작용 뒤에 탈수현상을 초래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결석 형성을 촉진하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콩팥기능 상실에 생명까지 위협 요로결석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치료를 받거나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결석의 크기가 5㎜ 이하로 작고, 통증 등 결석에 의한 합병증이 특별히 없으면서 요로에 이상이 없을 때는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자연 배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요로결석이 너무 클 경우 구토 혹은 옆구리에 매우 심한 통증을 수반되므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아예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는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요로결석을 방치할 경우 콩팥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할 뿐만 아니라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료는 환자의 요로 결석의 크기 및 위치에 따라 체외충격파쇄석술 및 요관경하내시경수술을 비롯해 내시경을 통해 직접 분쇄하는 경피적신쇄석술, 복강경하 결석 제거술 등을 시행한다. 물 충분히 마셔야 재발 막아 요로결석이 한 번 생기면 1년 안에 10%, 6년 이내 20~70%의 높은 비율로 재발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변 양이 하루 2ℓ 정도가 되도록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식이요법도 중요하다, 짠음식은 피하고 육류는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콩, 땅콩, 호두 등의 견과류와 시금치, 케일, 코코아, 초콜릿 등의 음식은 특히 적게 섭취하고, 우유와 커피, 홍차도 하루 3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과음,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배변을 해야 한다. 결석의 원인이 되는 칼슘, 인산, 수산, 요산이 다량 함유된 식품은 피하면서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여성은 칼슘이 결핍되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결석은 잠을 잘 때나 식사 2~3시간 후,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릴 때 잘 생긴다. 따라서 물이나 음료는 식사 후 3시간 이내, 잠들기 전, 운동을 전 후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줄넘기, 계단 오르내리기, 뜀뛰기 같은 운동도 결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8/01 09:12
편식에는 이유가 있다. 아이가 편식하는 이유를 잘 살피고 엄마가 그 요인을 고려해 식단을 짜면 아이의 편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편식의 원인 별 추천 해결 레시피를 알아본다.◆생선을 싫어하는 아이 생선은 특유의 비린내 때문은 물론, 통째로 구워서 상에 올리면 아이들이 혐오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생선은 단백질과 지질이 풍부하고, DHA, EPA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두뇌발달을 돕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꼭 먹여야 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아이에게 생선을 줄 때는 카레, 토마토, 레몬 소스 등을 이용해 거부감을 덜 느끼게 하는 것이 좋다. 고등어 카레소스 강정 고등어를 쪄서 살만 발라 한 입 크기로 썰어 청주, 생강즙, 소금, 후추 등으로 밑간을 한다. 달걀 흰자를 묻혀 170도의 튀김 기름에 튀긴다. 냄비에 버터를 녹인 뒤 다진 마늘과 양파를 넣고 볶다가 카레가루를 넣어 잘 푼다. 여기에 우유, 설탕, 파인애플을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해서 카레 소스를 만든다. 튀긴 고등어를 그릇에 담고 카레소스를 뿌린 후 볶은 양파, 피망, 파프리카 등을 고명으로 얹는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8/01 09:12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8/01 09:12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고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조정 경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수상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조정,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같은 수상스포츠는 탁 트인 자연에서 여름을 만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신운동으로도 손색이 없다. 다만 물 위에서 속도를 즐기는 레포츠이니만큼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실전에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부상을 당하면 치료를 미루지 않아야 더 큰 부상과 후유증을 막을 수 있다.◆조정, 복근부터 키워야조정은 전력으로 노를 저어 배의 속도를 겨루는 수상스포츠다. 조정의 노를 젓는 동작은 등과 팔, 허리, 배, 다리의 근육을 고루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근력을 키우는 동시에 지방을 연소시키는 유산소 운동의 효과가 있다. 앉은 자세에서 비교적 단순한 동작을 반복하는 조정은 구명조끼 같은 안전장비만 착용하면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종목이다. 조정은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높은 수준의 심폐능력, 근파워, 근지구력이 요구된다. 얼핏 보면 팔과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갈 것 같지만 실제로는 복근(배근육)과 배근(등근육)이 더 중요하다. 엉덩이 관절을 중심으로 몸통근육이 많이 사용되면서 복근과 배근의 근력이 신체 전체의 근파워에 영향을 미친다. 배근은 노를 저을 때 쓰이며 복근은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시켜 부상을 예방한다.따라서 조정을 하기 전 실내 노젓기 기구인 로잉머신으로 기본 동작을 익히고 배근과 복근을 발달시켜놓는 것이 좋다. 노를 저을 때는 고개를 위쪽으로 하고 목과 어깨의 힘을 빼야한다. 손잡이를 너무 꽉 잡으면 어깨 근육이 긴장에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허리는 곧게 펴되 뒤로 너무 젖히지 않게 주의한다. 몸을 뒤로 지나치게 젖히면 허리 아래쪽에 부담이 간다. 평소 허리통증이나 디스크가 있는 환자는 조정 동작이 오히려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피한다. 로잉머신 연습을 마치고 배에 올라타면 균형감각, 방향감각을 익혀야 한다. 조금만 움직여도 전복될 것 같은 좁고 긴 배의 구조와 진행방향에 등을 돌리고 노를 젓는 경기 방식 때문이다. 이밖에 함께 조정경기를 하는 멤버와의 호흡, 배가 전복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수영을 하거나 구조를 기다릴 수 있는 침착함도 필요하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8/01 09:12
사람은 저마다 독특한 습관이 있다. 그 중에는 자칫 잘못하다가는 병이 되는 것도 있다.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사소한 습관 중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다.1. 목 길게 빼기 ≫ 근막통증증후군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휴대전화로 TV드라마를 보거나 PMP로 영화 보는 사람이 많다. 그들이 손바닥만 한 화면을 쳐다보느라 길게 뺀 목은 상상 외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런 자세는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긴장시켜 뻣뻣하게 만들고, 목이 C자 곡선이 아닌 일자목에 가까워지게 한다. 목의 C자 곡선은 머리 무게에서 오는 충격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일자목이 되면 그런 역할을 하지 못한다. 습관적으로 목을 앞으로 빼고, 이 때문에 목뼈(경추)가 점점 직선에 가까워지는 증상을 ‘거북목증후군’이라 한다. 거북목증후군은 흔히 ‘담’이라고 말하는 근막통증증후군을 일으킨다. 근막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막이다. 근막이 짧아지고 뭉치면서 통증이 생기고, 이 통증이 점점 다른 곳으로 퍼지는 것이 근막통증증후군이다. 거북목이 습관화되면 통증 유발점이 있는 목과 어깨 부위 근육이 딱딱해진다. 그 부분을 누르면 통증이 생길 뿐 아니라 주변 부위로까지 퍼져 나간다. 근막통증증후군은 목에서 어깨로 내려가는 부위와 날개뼈가 아프기 때문에 목 디스크로 알기 쉽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고개를 앞으로 숙일 때 통증이 심하고, 목 디스크는 고개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하다. 거북목은 외형적으로 안 좋을 뿐 아니라 신체 내부적으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목을 길게 빼는 습관이 굳어지면 근육이 경직되면서 혈관을 압박한다. 또 목과 머리 근육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두통이 생기거나 집중력이 떨어진다. 거북목증후군이나 근막통증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1시간에 한 번씩 스트레칭으로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을 푼다. 2. 이어폰 끼고 큰 소리로 듣기 ≫ 소음성 난청 이어폰 사용 시 볼륨을 크게 듣는 청소년은 ‘소음성 난청’에 걸릴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소음성 난청으로 병원을 찾은 10대 환자의 연도별 진료건수를 조사한 결과, 2003년 372건에서 지난해 642건으로 3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70세 이상 소음성 난청 진료건수보다 21% 높은 수치다. 전문의들은 MP3와 DMB 등을 과도하게 사용하기 때문으로 본다. 소음성 난청은 청소년에게 국한된 문제는 아니다. 이어폰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한다. 소음성 난청은 트럭이 지나갈 때 나는 소리 정도인 80~90dB 이상의 소음에 하루 8시간 넘게 노출될 때 발병하기 쉽다. 지하철에서 옆 사람에게 소리가 들릴 정도로 크게 이어폰을 듣는다면, 2~3년 뒤 소음성 난청 초기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 정도 소리는 제트 비행기가 지나가는 소리와 비슷한 100~120dB이다. 소음성 난청이 진행되면 주변 소리에 대한 구별능력이 떨어지고, 귀에서 귀뚜라미 소리 같은 것이 맴도는 이명(耳鳴)이 3~4일 계속된다. 그 밖에 몸이 피곤하고 잠이 오지 않으며, 심하면 고혈압과 소화불량,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난다. 소음성 난청은 나날이 발전하는 현대의학으로도 되돌릴 수 없다. 달팽이관 속 유모세포가 손상되면 소리의 구별능력이 떨어지고, 청신경까지 손상되면 평생 청각장애를 안고 보청기에 의지해야 한다.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악을 들을 때 이어폰보다는 스피커를 사용하고, 이어폰은 30분에 한 번씩 쉬었다가 다시 듣는다. 3. 잘못된 자세로 낮잠자기 ≫ 목ㆍ척추에 영향 수면이 부족한 사람이 낮잠을 적절히 자면 졸음과 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작업능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로 자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사람들은 보통 의자에 몸을 푹 파묻은 채 목만 뒤로 꺾은 상태로 낮잠을 잔다. 이런 자세는 목 주변 근육을 긴장하게 만들고, 목의 관절이나 근육에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책상에 엎드려 자는 자세 역시 좋지 않다. 책상에 손과 얼굴을 대고 자면 손목관절과 척추에 무리가 간다. 무거운 머리로 손목을 누르게 돼 손목의 혈액순환이 안 좋아지고, 엎드린 자세는 척추 굴곡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심하면 안면 비대칭이 되기도 한다. 엎드려서 잘 수밖에 없는 상황이면 얼굴 아래에 담요나 쿠션 등을 받쳐 허리가 많이 구부러지지 않게 한다. 남성 중에는 다리를 꼬아 책상 위에 비스듬히 올리고 낮잠을 자기도 한다. 이 자세는 골반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허리뼈를 긴장하게 만든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인대와 근육이 늘어나서 만성 요통으로 발전할 수 있다. 낮잠 잘 때는 의자를 130° 정도 뒤로 젖힌 상태에서 허리를 펴고 머리를 편하게 한다. 이때 목 부분에 수건이나 목 베개를 넣으면 척추에 무리가 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낮잠을 자고 난 후에는 일어나서 목과 어깨 부분을 가볍게 스트레칭하면 좋다. 4. 하이힐 신기 ≫ 척추전만증 하이힐을 신으면 발뒤꿈치를 들고 서 있는 꼴이다. 체중이 신발 앞쪽으로 이동하고,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들어지는 등 몸이 전체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다. 이때 우리 몸은 중심을 잡기 위해 다리와 허리에 힘을 준다. 그 결과, 척추에 무리가 가면서 허리디스크나 허리 곡선이 굽어지는 척추전만증이 생긴다. 또한 체중이 발바닥 아치에 집중돼 발의 아치 모양을 유지해 주는 족저근막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무릎관절 중 약한 부분인 무릎 안쪽 연골로 무게가 집중돼 연골이 빨리 닳는 연골연화증도 나타난다. 의학적으로 볼 때 2.5~3cm 굽 구두가 알맞다. 굽이 그 이상 높으면 무게 중심이 모두 앞으로 쏠려 발과 척추, 허리에 무리가 간다. 하이힐을 포기할 수 없다면 한 번에 3시간, 일주일에 2~3회 정도 신고, 가볍고 편한 신발과 번갈아 가면서 신는다. 또한 발목의 끈으로만 고정시키는 스트랩 슈즈는 피한다. 뒤축이 없어 발의 위치를 더욱 불안정하게 한다. 하이힐을 신을 때는 발을 미끄러뜨리는 스타킹 대신 신발 안쪽에 면으로 된 패드를 대고 신으면 좋다. 5. 구강호흡하기 ≫ 안면비대칭축농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쉬는 아이가 있다. 구강호흡은 구강 내 압력의 균형을 깨트려 치아와 아래턱의 변형을 가져온다. 즉, 아이 입이 항상 벌어져 있으면 혀로 자꾸 치아를 누르게 되고, 구강호흡이 오래 지속되면 부정교합ㆍ돌출입ㆍ주걱턱ㆍ안면비대칭 등 얼굴뼈가 변형된다. 얼굴뼈가 변형되면 아이가 성장했을 때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 6. 실 눈뜨기 ≫ 시력약화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춘기 시절, 아이는 시력이 안 좋은데 안경을 쓰지 않으려고 한다. 특히 근시는 사물을 바라볼 때 안구근육이 긴장돼 자신도 모르게 실눈을 뜨게 된다. 따라서 근시인 아이를 둔 부모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아이가 시력에 맞는 안경을 쓰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력이 더 나빠지고 눈 주위에 잔주름이 생기는 결과를 초래한다. 7. 한 손으로 턱괴기 ≫ 경추부 염좌한 손으로 턱을 괴는 습관은 생각보다 심각한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한쪽으로만 턱을 괴면 얼굴의 균형이 무너져 얼굴 형태가 변형되는 안면비대칭이 된다. 안면비대칭보다 더 위험한 것은 목뼈가 비틀어지는 경추부 염좌다. 사람의 목과 어깨 근육은 자는 시간 외에는 항상 긴장된 상태로 머리를 지탱하고 있다. 따라서 한 손으로 턱을 괴고 머리를 받치면 목과 어깨 근육이 이완되면서 편안하게 느껴진다. 편안하다는 이유로 턱을 습관적으로 괴면 목뼈에 가해지는 힘이 비대칭적으로 작용해 목뼈 뒤쪽 관절이 비틀어진다. 경추부 염좌는 목 주위 통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구토나 두통, 시력장애 등으로 이어진다. 8. 손가락ㆍ목관절꺾기 ≫ 관절변형남성 중에는 손가락이나 목 관절이 찌뿌드드할 때 ‘뚝’ 소리가 나게 관절을 꺾는 사람이 있다. 관절을 구부리면 관절 사이가 약간 벌어지는데, 이때 관절을 이루는 연골이 활액막에 쌓인 채 서로 맞물려 일종의 진공상태를 이룬다. 관절이 꺾이거나 뒤틀리면 이 진공상태가 풀리면서 ‘뚝’ 소리가 난다. 적당한 관절꺾기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뭉쳐 있는 관절을 풀고 관절 주위 인대와 힘줄에 스트레칭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하루에 몇 번씩 무리하게 관절을 꺾으면 인대에 직접적으로 손상이 가 관절이 변형된다. 특히 관절 꺾는 순간 통증이 있다면 위험한 상태니,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다. 목 관절을 꺾었을 때 ‘뚝’ 소리가 아닌 ‘우두둑’ 소리가 난다면 힘줄이 손상됐을 수 있으니 조심한다. 손가락이나 목 관절이 찌뿌드드하면 관절을 꺾기보다 스트레칭이나 운동으로 몸의 피로를 푸는 것이 알맞다. 9. 자주 술 마시기 ≫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술을 자주 마시면 간이 손상될 뿐 아니라 고관절 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인 것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다. 대퇴골은 넓적다리뼈를 가리킨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넓적다리뼈에 피가 잘 돌지 않아 뼈가 썩는 병이다. 매년 약 4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는데, 주로 30~40대 남성이며, 장기적인 음주와 스테로이드제 다량 복용이 주원인이다. 넓적다리뼈는 혈관 크기가 좁고 모세혈관 수가 적어 혈액순환 장애가 되기 쉬운 부위다. 게다가 장기간 지속적으로 음주를 하면 혈관벽에 지방이 끼거나 혈류 속 지방수치가 높아져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뼈가 썩는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지방간ㆍ간경화 등 술로 생기는 다른 질환이 합병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병을 알았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 10. 다리 꼬고 앉기 ≫ 척추측만증 어디를 가나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리를 꼬고 앉는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골반이 비뚤어진다.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로 포개어 앉으면 왼쪽 골반에 체중이 과하게 실린다. 오른쪽 골반 근육도 과하게 당겨 삐뚤어진다. 골반이 삐뚤어지면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척추가 함께 휘면서 척추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또한 퇴행성 척추질환과 척추관협착증, 골반변위가 될 수 있다. 심하면 뒤에서 볼 때 척추가 S자로 휘는 척추측만증으로 이어진다. 골반이 삐뚤어지면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척추가 함께 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왼쪽 다리를 오른쪽 다리 위로 꼬고 앉으면 골반은 왼쪽이 올라가고 등뼈는 왼쪽으로 굽는다. 이때 위의 입구가 넓어져 과식하기 쉽다. 간이나 담낭도 압박을 받아 담즙 분비가 나빠진다. 반대로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로 꼬고 앉으면 간장이나 담낭에는 편안하다. 그러나 위의 출구가 압박을 받기 때문에 식욕부진의 원인이 된다. 구부정한 위를 압박해 소화불량이 생기기도 한다.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안쪽으로 들이민 다음 허리를 등받이에 기대고 가슴을 편다. 이때 자세를 너무 경직시키면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으니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한다.
건강정보취재 김민정 기자2011/07/29 18:01
건강정보취재 헬스조선 편집팀2011/07/29 14:04
뷰티라이프취재 헬스조선 편집팀2011/07/29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