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이면 피임약 사용량은 증가한다. 특히 응급피임약의 사용량은 휴가철인 7,8월에 급격히 증가한다. 국내 ‘피임연구회’ 조사에 따르면 여름철인 7~8월에 응급피임약 처방율이 각각 25%와 23.5%로 평소보다 10% 가량 증가한다. 평균적으로 본다면 우리나라 여성의 먹는 피임약 복용률은 작년 기준 2.8%에 불과한데 반해, 응급피임약의 복용률은 그 두 배 정도인 5.6%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점차 그 수요가 늘고 있다.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는 “응급피임약은 비상 시에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일반 먹는 피임약의 열 배에 달하는 고용량의 호르몬이 함유돼 있고 부작용도 많아 산부인과 전문의와 꼭 상담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여름철 올바른 피임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대한산부인과학회 도움말로 응급피임약에 대해 알아본다.응급피임약은 고용량의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하여 배란을 억제 또는 지연시키는 원리이다. 프로게스테론 성분은 자궁경부 점액의 점도를 증가시켜 정자가 잘 통과하지 못하도록 작용한다. 또 배란이 일어난 후에 투여할 경우 자궁내막의 호르몬 수용체를 억제하여 자궁내막의 변형을 초래함으로써 착상을 방해한다. 그러나 이미 착상된 배아를 유산시키지는 못한다. 성교 후 12시간 이내, 늦어도 72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하며 피임 성공률은 85% 정도다. 따라서 복용 후 월경이 1주일 이상 지연될 경우 반드시 임신 여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또 응급피임약은 한 월경주기에 단 1회의 성교에 한하여 효과가 있으므로 성교 시 마다 응급피임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고, 습관적인 복용으로 오히려 건강상에 큰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크다. 부작용으로는 구토, 하복부 통증, 피로, 두통, 유방긴장감, 설사 등 일시적인 부작용 외에도 생리과다, 생리 외 이상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응급피임약을 복용한 다섯 명 중 한 명은 구토 증세를, 두 명 중 한 명은 메스꺼움을 경험했다는 통계도 있다. 게다가 응급피임약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체내 호르몬 농도가 높아져 여성의 생리주기에 심각한 장애를 미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한편, 임신 중이거나 황체호르몬인 레보놀게스트렐의 과민증이 있는 환자, 난관염, 골반염 등을 앓아 자궁외임신의 위험이 있거나 경험이 있는 사람, 간 기능이 나쁜 사람, 심각한 소화 장애가 있는 사람, 항전간제나 간 효소제 등의 약을 복용하는 사람 등은 응급피임약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대한산부인과학회는 응급피임약은 피임 실패율이 작게는 5%, 크게는 42%에까지 달하는데다 기존 콘돔이나 피임약으로는 예방이 가능한 성전파성 질환이나 골반염 등도 자칫 증가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꼭 산부인과 전문의의 상담과 처방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22 09:11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22 09:10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8/22 09:10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22 09:10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8/22 09:10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21 12:08
건강정보취재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2011/08/19 18:07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8/19 17:48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8/19 13:54
무언가 날카로운 것으로 가슴을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 직장 스트레스 때문에 술과 담배를 즐기는 이라면 한 번쯤 가슴통증을 경험한다. 이때 겁부터 나는 이유는 치명적인 심혈관질환인지, 다른 질환으로 인한 통증인지 구분이 힘들기 때문이다.가슴통증, 즉 흉통이 생기는 질환은 역류성식도염을 비롯해 심혈관질환인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그리고 원인을 알 수 없는 근육통인 근근막통증증후군 등이다. 가슴통증이 있다고 모두 심혈관질환은 아니다. 이 질환들은 각각 치료법이 다르므로 반드시 정확히 진단받는다. 이미 역류성식도염이나 근근막통증증후군으로 진단받았더라도 추후 나타날 수 있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가슴통증의 양상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역류성식도염역류성식도염의 가슴통증은 대부분 가슴, 즉 명치 바로 윗부분에서 나타난다. 가슴에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오르거나 아리는 듯하고, 불쾌감이 나타난다. 한마디로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이 온다. 목에 뭔가 걸려 있는 느낌, 속쓰림과 신물이 올라오고, 잦은 트림과 삼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입냄새가 동반돼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증상은 대부분 낮보다 밤에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복압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증상이 심해진다. 식사 후, 눕거나 앞으로 구부린 자세를 취할 때, 갑자기 살이 쪘을 때가 대표적인 경우다. 물을 마시거나 껌을 씹어 침을 많이 삼킬 때, 제산제를 복용했을 때는 증상이 좋아진다. 가슴을 쥐어 짜는 듯한 통증, 심혈관질환 의심협심증은 가슴 복판 깊숙한 곳이 조이거나 쥐어 짜는 듯 아픈 가슴통증과 함께 간혹 목이나 턱, 왼쪽 팔 안쪽에 통증이 생긴다. 협심증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심근경색으로 악화돼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심근경색은 협심증에 비해 가슴통증 정도가 훨씬 심하며 15~20분 지속되기도 한다. 활동을 하거나 안정을 취하거나 상관없이 나타나며, 식은땀이나 구역질이 나기도 한다. 여성과 남성이 느끼는 심근경색의 증상은 다소 다르다. 여성은 메스꺼움 같은 멀미 증상, 식은땀, 어지럼증, 숨이 차거나 숨을 헐떡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남성은 가슴이 꽉 조이는 압박감과 통증, 호흡곤란, 가슴이 꽉 찬 느낌 등이 나타난다. 또 여성과 남성 모두 한쪽 어깨나 목, 팔, 팔꿈치로 통증이 퍼지거나 감각이 무뎌지기도 한다. 한밤중 가슴을 조이는 듯한 통증 때문에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 역류성식도염으로 오해하기 쉽다.가슴통증의 절반 이상은 근근막통증가슴통증은 상복부 근육이나 갈비뼈, 척추 등 다양한 근골격계 구조물에서 비롯될 수 있다. 임상적으로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절반 이상은 근육이나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에서 기인한다. 이런 통증을 근근막통증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근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명명한다. 근근막통증증후군은 특정 근육이나 근육군에 통증이 있는 질환으로, 대개 움직임이나 자세와 관련한 국소적 통증이 생긴다. 부자연스럽거나 동일한 자세로 오랫동안 반복하는 작업이 많아지고, 스포츠나 레저 등 여가활동이 증가하면서 점점 늘어 가는 추세이다. 평소 일상에서 잘못된 자세와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취하면, 양손을 머리 위로 높이 뻗거나 열중쉬어 자세로 손을 마주잡아 몸을 뒤로 젖히는 등의 스트레칭이 좋다.
건강정보취재 박노훈 기자2011/08/19 09:14
한여름 피부고민부터 거울 앞에서 불쑥 생기는 호기심까지 뷰티에 관한 궁금증은 <월간 헬스조선>의 뷰티 전문가에게 물어보자. <월간 헬스조선>의 주치의, 아름다운나라피부과 김현주 원장이 고민을 해결해 준다.Q. 아침엔 물세안만 해도 괜찮다는데 사실인가요? 건성피부지만 아침엔 제법 유분기로 번들거리는데 물세안만 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이준석(35·서울시 송파구 풍납동)건성피부는 아침에 세안제를 따로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씻어도 괜찮다. 어떤 피부타입이든 세안제를 선택할 때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제품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비누나 클렌저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성분으로 제조되므로, 세안제는 세심하게 고른다.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고, 오일이나 크림 타입 클렌저가 좋다. 보통 건성피부는 보습에만 지나치게 신경을 쓰기 쉬운데, 그보다는 잘못된 클렌징으로 피부보호막이 손상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Q. 갑자기 난 여드름, 매번 피부과를 가는 것이 번거로운데 집에서 안전하게 짜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김자경(34·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여드름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발생 시 2차 감염을 막으면서 흉터 없이 여드름을 짜야 한다. 여드름은 모공 입구가 열려 있는 개방형 면포인 경우에만 집에서 짤 수 있다. 모공 입구가 열려 있지 않은 폐쇄형 면포는 함부로 눌러 짜면 피부 안쪽으로 염증이 퍼지기 쉽다. 직접 짤 때는 스팀타월로 여드름을 눌러 모공을 연 다음 깨끗한 면봉 2개로 여드름 부위를 꾹 눌러 짜는 것이 요령이다. 다 짜낸 후에 소독용 에탄올을 발라 주면 2차 세균감염을 막을 수 있다. 제대로 짜지 못해 염증이 생기면서 붉게 부풀어 올랐으면 피부과 치료를 받는다. Q. 거친 발을 아기발같이 만들어 준다는 말에 착용하는 타입의 발 각질제거제를 사용했습니다. 사용한 지 3일이 지난 현재, 발의 겉피부가 벗겨지고 있는데 피부 건강엔 괜찮은 건지요? 신수영(30·서울시 마포구 서교동)각질제거제는 강한 산성 또는 알칼리성이라 사용 시 피부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발 각질제거제의 pH 적합기준은 3.0~9.0이다. 발 각질제거제가 강산성, 강알칼리성으로 pH 적합기준을 벗어났을 경우 강한 자극으로 피부손상을 유발한다. 발에 무좀 등 피부염이나 상처, 습진 등 이상이 있을 때에는 발 각질제거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비닐덧신 등에 붓고 일정시간 발에 착용하는 발 각질제거제는 대부분 pH 3~4이기 때문에 올바른 사용법을 꼭 숙지한 후 사용한다.Q. 두피에 뾰루지가 자주 생깁니다. 매일 머리를 감고 그때마다 샴푸 거품으로 두피를 마사지해 꼼꼼히 씻어내도 뾰루지가 한두 개씩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다은(38·서울시 성북구 성북동)두피는 얼굴과 마찬가지로 피지샘의 분비가 왕성한 곳이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두피에 지루성피부염이 있으면 모낭염이 잘 생긴다. 지루성피부염 전용 샴푸로 매일 머리를 감는 게 좋고, 약용성분이 두피에 잘 스며들게 5분 정도 두었다 씻는다. 그래도 계속 모낭염이 많이 생길 때는 피부과에서 여러 가지 약제를 써서 완화시킬 수 있다. 지나친 스트레스나 음주, 잦은 파마나 염색 등으로 두피가 자극받으면 모낭염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뷰티라이프취재 노가화 기자2011/08/19 09:14
덥고 습한 여름철에 몸을 움직이면 살이 더 잘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무더운 여름 날씨가 땀 배출을 도와 운동 효과를 배가 시킬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 하지만 이는 단순히 몸 안의 수분이 줄어든 것일 뿐 실제 살이 빠진 것과는 별 상관이 없다.오히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면서 운동하면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해서 전해질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또한 덥고 습한 날씨로 체온이 쉽게 오르면 금방 피로감을 느껴 오히려 운동 효과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여름철 운동,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 낮 시간 피하고 운동 강도 낮춰야 여름철에는 운동 강도를 평소보다 10~20% 정도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높은 온도의 날씨에 운동을 하다보면 외부의 기온이 신체의 온도보다 높기 때문에 운동할 때 생긴 열을 방출하기 힘들어 쉽게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보통 더위에 인체가 적응하려면 운동 시작 후 4~8일이 지나야 하기 때문에 일주일간 조금씩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에는 낮 시간대를 피해 아침저녁으로 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심폐 지구력 향상, 근력향상, 비만해소에 좋은 아침운동은 오전 6시~8시 사이,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저녁운동은 오후 7~10시 사이에 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운동 시에는 수분 공급을 충분히 여름철 운동에서 열 손상을 예방하는데 제일 중요한 요소는 바로 적절한 수분 공급이다. 운동 중에 물이 체내에서 하는 역할은 단순히 땀을 보충하는데 있지 않다. 운동을 할 때는 어느 때보다 근육에 산소와 아미노산 등의 영양분이 빠르게 공급되어야 하는데, 이것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혈액 속의 혈장 성분이다. 혈장의 90% 가량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특히 여름철 운동에서는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수분을 많이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운동 시작 1~2시간 전에 450~500cc의 수분을 섭취하고, 운동 시에는 시원한 음료를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1시간 이상 운동을 할 경우에는 이온음료 뿐만 아니라 전해질과 칼로리를 보충해줘야 한다. 운동 전후에는 천천히 걸으며 숨을 고르는 등 강도를 낮춰 호흡을 가다듬는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마무리 운동은 운동 중에 변화된 혈액순환, 심박수, 혈압 등을 안정 시 수준으로 되돌려 주기 때문이다. 또한 여름철 운동 시에는 복장에도 유의해야 한다. 햇볕으로 인해 체온이 지나치게 올라가는 것을 막으려면 흰색처럼 빛을 반사시키는 밝은 복장이 좋다. 신발 역시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신발을 선택하여 발목의 부담을 줄이도록 한다. 한편, 최근 여름철 운동과 더불어 더 큰 효과를 보기 위해 지방흡입술을 병행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지방흡입술은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으로 살을 빼기 어려운 복부, 팔뚝 등 국소부위에 효과적이며 전체적인 바디라인을 매끄럽게 교정해 줄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8/19 09:14
회사원 한모(男, 34)씨는 왼쪽 어깨 부위부터 손가락까지 당기는 통증과 힘이 빠지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자신이 목디스크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수술에 대한 불안함으로 간헐적인 물리치료만 받아오다가 증상이 악화돼 병원을 찾은 것. 결국 상태가 악화된 한씨는 인공디스크 교체수술을 받게 됐다.목 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말랑한 젤리 같은 충격 완충재인 디스크가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 외상등으로 압박을 받아 삐져나오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과, 마비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목은 뇌에서 몸통으로 가는 중요 신경다발이 지나가는 길로 한번 손상된 신경은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치료가 매우 조심스럽다. 특히 청, 장년층의 경우 수술을 더욱 회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사회적인 활동량이 많은 젊은층일수록 수술을 피해서는 안 된다. 목디스크가 있는 상태에서 노동, 스포츠, 교통사고 같은 일들로 목에 부상을 당하면 작은 충격에도 신경이 완전히 눌려 전신마비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척추관절전문 안양 튼튼병원 척추센터 장종호 원장은 "6개월 이상의 보존적인 치료로도 효과가 없거나 신경압박이 심해 다리힘이 빠지고, 대소변 장애가 생기는 경우에는 더 늦기 전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과거에는 디스크를 모두 제거하고 신체의 다른 뼈로 디스크를 대신하거나, 목뼈를 고정하는 수술법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이런 수술방법은 수술 후 목뼈를 자유롭게 움직이는데 제한이 따르고 고정시킨 척추뼈 위, 아래로 다시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따라서 최근 심한 목디스크 파열에는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 디스크로 교체하는 인공디스크 교체술이 주로 시행되고 있다.목 인공디스크 교체술은 마취 상태에서 목의 전방측면는 약 3~4cm 정도의 절개구를 낸 뒤, 수술현미경을 통해 환부를 보면서 신경을 누르고 있는 디스크와 돌출된 뼈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특수 재질로 제작된 인공디스크를 삽입하면 수술이 끝나게 된다. 수술 후 약 5일에서 1주일 정도 입원시기를 거치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목인공디스크 교체술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술 후에도 목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 척추뼈를 고정시키지 않기 때문에 수술 한 척추뼈 위, 아래부위의 퇴행이 일어날 가능성이 적어 2차 수술의 위험이 적다. 기존의 척추고정술이 3개월 정도의 긴 회복기와 오랜 보조기 착용이 필요했던 것에 비해 회복기간도 상당히 짧은 편이다.장점이 많은 인공디스크 수술이지만 모든 환자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골다공증이 있어서 인공디스크의 무게를 견디기 힘들때는 수술이 힘들다. 또 전신적임 감염이나 티타늄에 대한 알러지, 심한 경추척수증, 후종인대골화증 등 해부학적인 결함이나 척추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치료를 고려해 봐야 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8/19 09:14
더운 여름 사람이 가장 붐비는 곳은 뭐니뭐니해도 '해수욕장'이다. 시원한 바닷물에 풍덩 빠지면 한여름 땡볕도 무섭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닷물의 시원함에 빠져 있다 아차 하는 순간 해파리의 습격을 당할 수 있다. 투명한 몸체로 하늘거리며 다가오는 해파리는 아름다운 형체와 달리 무시무시한 독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본다. 부산 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산지역 해수욕장에서 수거한 해파리 개체 수는 2007년 779마리에서 2009년 2493마리, 지난해 6838마리로 해마다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러한 개체수의 증가는 피서객들의 피해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해파리에 쏘이면 일시적인 근육마비로 익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물 밖으로 나오도록 한다. 해파리 독은 5분이면 온몸에 퍼지기 때문에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해파리에 쏘였다면 일단 깨끗한 물로 상처부위를 씻어낸다. 그 다음 알코올로 상처 부위의 독성을 제거, 완화시켜야 한다. 쏘인 자국이 상처처럼 붉게 부어오르고, 독성 때문에 상처 주위에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다. 독을 씻어낸 후에는 독소제거 로션을 바르고 통증이 심한 경우 마취연고를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피부에 촉수가 남아있다면 신속히 제거하도록 한다. 맨손으로 촉수를 잡을 경우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장갑이나 수건, 핀셋, 나무젓가락 등을 사용하도록 한다. 응급조치 후에도 2~3일은 통증과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다. 상처 주위가 심하게 붓고 열이 나기도 한다. 3일 정도 지나면 가려움과 통증, 붓기가 어느 정도 사라진다. 이때부터는 상처 부위가 검게 변하는 색소침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길게는 1년 정도 회초리나 채찍으로 맞은 듯한 상처가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긴 바지를 입거나, 햇빛이 강한 낮 활동을 삼가야 한다. 상처가 진정되는 3~4일 동안은 옷 입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상처에 옷깃이 반복해서 스치면 물집이 생길 수 있다. 유비스병원 내과전문센터 최병조 과장은 "해파리로 인한 증상은 응급처치만 잘 해준다면 대부분 완화되지만, 호흡 곤란 증세나 가슴 통증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가장 좋은 예방은 해파리 출몰 경고지역에서는 물에 들어가지 않고, 응급처치법과 함께 해파리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 주의해야 할 해파리 종류 ◆작은부레관해파리 (Physalia physalis)- 몸 전체가 푸른색이며, 만두 모양의 공기가 들어있는 부레가 물 표면에 떠 있고 부레 아래쪽에는 독성을 지닌 진한 파랑의 촉수가 늘어져 있다. 대부부의 해파리가 물 속을 부유하는데 반해, 작은부레관해파리는 수면위를 둥둥 떠다니기 때문에 구별하기가 비교적 쉽다. 촉수에 닿았을 경우 심한 통증과 더불어, 홍반을 동반한 채찍 모양의 붉은 선이 생긴다. 다른 해파리와 달리 독이 산성이기 때문에 식초를 썼다가는 독이 더 활성화 될 수 있어 응급처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무라입깃해파리 (Nemopilema nomurai)- 대형해파리로 우산의 직경이150cm, 무게가 100kg을 넘으며 우산은 연한 갈색이고, 촉수는 진한 갈색을 띤다. 6월말 제주에서 출현, 8월 중순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출현하며 12월 초순까지 서식한다. 접촉할 경우 심한 통증과 함께 홍반을 동반한 채찍 모양의 상처가 생길 수 있다.◆유령해파리 (Cyanea capillata)- 몸체는 연한 우유빛이며, 우산의 크기는 30~50cm 정도이다. 촉수는 하얀색으로 우산 내부의 잘 발달된 근육사이에서 수 백개씩 덩어리져 내려온다. 7월부터 11월까지 남해안 일대에 분포한다. 쏘이면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입방해파리 - 3cm 정도의 크기로 이른 아침이나 저녁 또는 흐린 날에 무리를 지어 나타난다. 쏘이면 통증과 함께 채찍모양의 상처가 남고 빨갛게 부어오른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8/19 09:14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겨울철에 주의해야 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추운 날씨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어 고혈압,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보통 더운 여름철에는 혈압이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어, 상대적으로 방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혈압 환자는 여름에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냉방기 사용으로 인해 찬 공기에 노출되면 말초혈관이 수축돼 심장 부담이 늘고 심장이 빠르게 뛰어 혈압이 급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름에 땀 배출이 늘어나면서 혈액이 농축돼 혈전이 잘 생겨 이로 인한 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201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해 보면, 뇌혈관질환별 외래진료 환자수가 더운 여름철인 7~8월(497,604명)이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0~11월(496,760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추운 겨울 못지않게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도 고혈압 환자의 주의기간이다.여름철 고혈압 환자들은 우선, 실내 외 온도차이에 유의해야 한다.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이 빈번 해지면서 지나친 냉방은 실내 외 온도차이를 적게는 5도에서 많게는 10도까지 벌여 놓는다. 급격한 온도차이가 있는 환경에 노출되는 것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위험요인이므로 고혈압 환자의 경우 냉방기 사용시 실내 외 온도차이가 4~5도가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더위를 식히기 위해 냉수로 샤워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무더위로 확장된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면 혈압이 급상승하기 때문이다. 탈수는 고혈압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할 때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20분 간격으로 물을 한 컵 이상 마셔주면 좋다.이러한 주의사항과 함께 고혈압 환자는 치료제 복용을 거르면 안 된다. 고혈압 치료제는 매일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나, 일반적으로 여름철에는 혈압이 낮아졌다고 생각돼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고혈압 약 복용은 규칙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에는 고혈압 환자가 단일제를 여러 개 복용하는 문제를 간편하게 하기 위해 두 개의 알약을 하나로 합친 약이 나와 복용이 편리해졌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19 09:14
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탈락하지 않은 각질, 피지, 땀, 피부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의한 분비물, 먼지, 메이크업의 잔재, 대기 중의 공해물질 등이 범벅이 되어 그야말로 피부는 녹초가 된다. 오염 물질들은 피부표면의 지질에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가벼운 물 세안만으로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없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꼼꼼한 이중 세안과 충분한 보습, 정기적인 각질제거 이 세 가지가 바로 그것인데, 이중 으뜸은 단연 이중 세안이라 하겠다.이중 세안이란 말 그대로 ‘두 번 세안한다’는 뜻인데, 1차로 메이크업을 지우고 2차로 피부 속의 피지나 노폐물을 제거하는 세안법을 말한다. 대게1차 세안은 ‘클렌징 크림’을 사용하고 2차 세안에는 ‘클렌징 폼’을 사용하게 된다.만약 비누로만 세안을 하는 사람이라면 아래의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비누는 스테아릭산(Stearic acid), 올레익산(Oleic acid), 미리스틱산(myristic acid), 라우릭산(lauric acid) 등과 같은 여러 종류의 지방산 염의 형태로 특징적인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어, 노폐물이나 오염물질이 물에 쉽게 씻겨 나가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비누 세안은 하루 2번 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비누의 지방산은 수돗물에 포함된 칼슘이나 마그네슘과 결합하여 칼슘염과 마그네슘염을 만드는데, 이는 물에 잘 녹지 않아 피부에 잔재해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정상피부는 일반비누 사용 후 2시간 이내에 피부의ph가 정상화되긴 하나, 피부는 약산성, 비누는 강알칼리성이므로 비누 세안 후 상승한 pH 수치는 피부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반면 2차 세안제인 클렌징 폼은 음이온성 계면활성제 성분을 갖고 있어 세정력이 탁월하다. 이 음이온성 계면활성제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클렌징 폼을 사용하는 것이 괜찮은지 걱정이 된다면 글리세린이나 라놀린과 같은 보습 물질이 함유돼 있어 피부 건조함을 막아주는 제품을 선택해보자. 또한, 여드름 피부에 효과적인 트리클로산이나 고삼 추출물과 같은 항생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도 있는데, 이러한 성분은 피부표면에 남아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클렌징 폼에는 피부 pH를 정상피부에 맞추기 위해 구연산(citric acid)이나 락틱산 등과 같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자극을 최소화한다.클렌징 폼을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제품을 적당량 덜어내어 거품을 낸 후 이마, 콧등, 턱, 뺨 순으로 발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볍게 마사지해준다. 마사지는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진행하고, 작은 원을 그리듯 문지른다. 마사지 시간은 2~3분 이내가 적당하고 바로 씻어내 주는 것이 좋다.클렌징 폼은 비누가 갖고 있지 못한 단점을 보완해 주면서도 세정력이 탁월하고, 세안 후 피부의 당김을 최소화하며, 피부 감촉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또한 여드름 피부에도 적절한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요즘 같은 습한 날씨에 이중 세안용으로 ‘딱’이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8/19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