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체형헬스조선 편집팀2011/09/23 13:27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9/23 13:27
‘손에 자극을 주면 똑똑해진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이 전혀 근거가 없는 말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컬럼비아 대학 심리학과 로버트 크라우스 교수는 손동작이 기억해내기 힘든 단어를 기억해내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손짓은 단순히 의미를 전달하는 시각 언어가 아니라, 어휘 기억 장치의 문을 여는 열쇠라는 것이다. 실제로 뇌의 일부가 중풍 등으로 마비된 환자들의 경우 손발을 자극하거나 운동시키는 물리 요법을 실시하면 뇌가 자극되어 어느 정도 회복된다.대뇌피질은 판단, 창조 등 고도의 정신 활동을 하는 곳이다. 손은 대뇌피질의 복잡한 구성을 가장 많이 담고 있는 부위로, 손가락을 자극하면 대뇌피질에 영향을 끼친다. 수시로 주무르거나 두르려주는 것이 좋다. 또 손끝을 마주쳐 두드려주거나 손가락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창의적이고 깊은 사고에 도움이 된다. 손가락 운동법 두 가지를 소개한다. ▶손가락 두드리기 운동법손가락을 두드리면 뇌간이 자극되어 집중력이 좋아진다. 손가락 끝은 감각 신경이 매우 빡빡하게 분포되어 마주 두드리면 상당한 아픔을 느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순간적인 강한 자극에 의해 노l의 감각이 되살아나고 잠들어 있던 영역까지 동시에 깨어난다. 손가락 끝을 순간적인 동작으로 정확하게 맞혀 두드리는 것은 집중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하나, 열 개의 손가락에 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양손을 쫙 펴서 손가락 사이사이가 당기는 느낌을 준다. 둘, 손의 긴장을 풀고 좌우 손가락을 마주보게 하여 다섯 손가락의 끝을 동시에 마주쳐 리드미컬하게 두드린다. 이때 손가락 끝에서 탁, 탁 소리가 날 정도로 강하게 두드린다. 셋, 손가락을 떼었을 때도 둥그런 형태를 유지하고 각각의 손가락 근육을 적당히 긴장시켜 주면 효과가 더욱 커진다. ▶손가락 꺽기 운동법 평소에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는 손가락 체조를 하는 사람들은 건망증에 잘 걸리지 않는다. 기억력이 떨어졌을 때,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손가락 체조를 15~20분씩 하루 세 번 해주면 가벼운 건망증에 효과적이다. 하나, 한 손의 손가락을 다른 손으로 잡고 위로 힘 있게 꺾어준다. 둘, 중지, 검지, 약지, 엄지, 소지 순으로 실행한다. 셋, 이후 반대로 손가락을 아래로 최대한 구부려서 힘 있게 꺾어준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9/23 13:27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9/23 09:16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9/23 09:16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23 09:16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9/23 09:16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두통이 많이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강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팀이 19세 이상 성인 15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학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 고등학교 이하의 학력을 가진 사람보다 두통의 위험도가 49% 낮았다.설문조사에 이용한 질문은 총 세부분으로 나눠졌다. 첫 번째는 9문항으로 나이, 연령, 거주지, 수입, 학력에 대해서 물었고 두 번째는 13문항으로 두통양상을, 세 번째는 6문항으로 두통진단의 인식, 병원 방문, 치료 상태 등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삽화성긴장형두통’ 발생률이 대학 학력자는 25.8%, 고등학력자는 33.8%, 중등학력자는 32.9% 인 것으로 나타났다. ‘긴장형두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가장 흔한 두통으로, 기분과 상황에 따라 찾아오는 ‘삽화성긴장형두통’과 평균 일주일에 2번 이상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만성두통’으로 분류된다.조수진 교수는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두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트레스나 통증 자극에 잘 대처하고, 두통이 생기면 병원 이용 등을 잘 해 두통 위험도가 더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긴장형두통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학력뿐만이 아니다. 성별에 따른 조사를 분석해본 결과, 남성 중등 학력자는 긴장형두통의 발생률이 19.2%, 여성 중등 학력자는 39.3%로 두배가까이 높았다. 조수진 교수는 “여성이 남성보다 통증에 민감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23 09:15
초콜릿, 커피, 녹차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 중에 카페인이 함유된 것은 의외로 많다. 이러한 카페인에 대한 대표적인 속설과, 그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카페인 먹는 아이, 키 안 큰다?카페인을 먹으면 키가 안 큰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녹차, 커피, 홍차, 코코아, 허브차 등에 포함된 폴리페놀 성분은 철분 흡수를 50~70%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카페인 자체가 성장을 억제하기보다는 카페인을 많이 섭취할 경우, 다른 음식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 및 철분 흡수를 방해해 성장을 방해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성인의 경우도 식후에 곧바로 커피를 마시는 것을 가급적 삼가야 하고, 식사와 식사 중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9/23 09:15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2011/09/22 15:21
뇌졸중 포함한 뇌혈관질환은 암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힌다. 환절기를 기점으로 증가하는 뇌졸중의 위험성과 대처방안에 대해 알아본다.뇌졸중은 크게 혈관이 파열돼 발생하는 뇌출혈과 혈관이 막혀 생기는 뇌경색으로 나뉜다. 지금까지는 50대 이상에서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의 발생빈도가 가장 높았으나, 갈수록 노령인구의 증가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허혈성 뇌졸중 즉 뇌경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최근에는 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과도한 흡연과 음주를 하고 평소 운동이나 건강검진 등으로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는 30~40대에서도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뇌졸중의 위험요인으로는 흔히 고혈압을 꼽는데, 고혈압 환자의 경우 뇌출혈과 뇌경색 모두를 일으키기 쉽다. 또한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2배 이상 뇌졸중의 위험성이 있으며, 심장질환 환자도 뇌졸중의 위험이 높다. 이와 함께 흡연과 잦은 음주, 콜레스테롤, 비만, 과체중 등도 뇌졸중의 발병률을 높이므로 주의해야 한다.뇌졸중이 발생하면 주로 한쪽 얼굴과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감각이 떨어져 다른 사람의 살처럼 느껴지거나 말이 제대로 안되거나, 한 쪽이 보이지 않거나, 어지러워서 걸을 때 중심을 잡을 수 없고, 심한 경우 의식장애로 쓰러지기까지 한다. 뇌졸중으로 인해 4~5분 정도만 산소공급이 중단돼도 뇌세포는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받는다. 따라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뇌졸중으로 쓰러지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해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MRA(자기공명혈관조영술) 등의 검사를 통해 뇌출혈 또는 뇌경색 여부를 확인한다. 뇌경색일 경우 뇌에 즉시 산소를 공급해야 한다. 혈액공급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에서 뇌세포가 살 수 있는 시간은 2~3분 정도지만 뇌혈관 일부가 막히면 그 뇌혈관이 담당하는 뇌 부위는 다른 뇌혈관의 도움을 받아 최대 3시간 정도 버틸 수 있다. 쓰러진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후 검사를 통해 혈관의 막힌 부위를 찾는데 걸리는 시간이 1~2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환자는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해야 한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혈액공급이 차단된 부위의 뇌 세포는 회복하기 어려워진다. 증상이 나타난지 6시간 이내에 혈전용해제로 치료를 하면 완치의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그 이후가 되면 막힌 혈관을 뚫는 등의 근본적 치료의 가능성은 급격히 감소한다. 따라서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경우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뇌혈관질환은 어느 날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전에 예방하고, 증상을 감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혈관질환의 전조 증상으로는 한쪽 팔 다리에 힘이 빠지고,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며,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것 등이 있다. 최근에는 뇌혈관을 3차원 영상으로 볼 수 있는 혈관조영술을 통해 복잡한 뇌혈관을 정확하게 볼 수 있으며, 뇌혈관 뒷부분에 발생한 질환까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 뇌졸중의 예방이 더욱 쉬워졌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활 속에서 고혈압 등과 같은 질병을 키우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9/22 13:36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22 13:30
독감의 계절이 다가왔다. 9월 초에 독감백신이 출시되고 병원에서 독감을 맞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감기와 독감의 차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의 도움말로 감기와 독감의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먼저 감기는 코와 목 등 상기도에 발생하는 가벼운 바이러스 감염을 말한다. 대개 저절로 낫는 병으로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감기를 유발하는 흔한 바이러스는 라이노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 등이다. 이 중에 라이노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체 감기 원인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감기는 5세 이하의 소아에서 가장 흔하며 나이가 들수록 감기 발병률은 낮아진다.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을 말한다. 인플루엔자라고도 불린다. 겨울철에 유행이 되며 2009년에 겪은 신종플루와 같이 10~30년 주기로 세계적인 대유행을 일으켜 많은 인명 및 사회경제적 피해를 초래하기도 한다.감기와 독감의 증상은 유사한 듯 하지만 유심히 보면 다르다. 감기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보통 12시간에서 72시간이며 콧물, 재채기, 코 막힘 등 코의 증상이 주가 되어 나타나고, 2~3일 후 인후통, 인후의 이물질감 및 기침으로 진행한다. 미열이 날 수도 있다. 어른에 비해 어린이가 증상이 더 심하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것은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2백여 가지로 다양해 한 번 걸리더라도 다른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다시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성인의 경우 1년에 평균 2~4회, 어린이들은 6~8회 정도 감기에 걸린다. 감기는 대부분 2~3일간 증상이 있은 후 큰 합병증 없이 저절로 좋아진다. 그러나 고위험군 환아들, 천식, 만성폐질환, 선천성 심장질환, 어린 영아들은 중이염이나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폐렴 같은 중증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독감은 기침이나 콧물 같은 상기도 감염의 증상보다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고열과 함께 오한, 두통, 몸살, 전신 근육통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때로 어린이에서 독감은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설사병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또 독감 발병 3~5일 째에 가래를 동반하지 않는 마른기침과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눈이 빨개지거나 가려울 수 있다.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 흉통을 느끼고 심지어 잠을 설치게 되며, 증상이 호전된 수주 후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독감에 의한 합병증은 폐렴이 가장 흔하고, 노인, 만성질환자 및 영유아에서 발생위험이 높다. 특히 만성폐질환, 만성심혈관질환, 당뇨병, 만성신부전 및 만성간질환 환자에서 독감에 걸리면 가지고 있던 만성질환이 악화되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65세 이상 노인에서 발생된다.한편, 신종플루 H1N1 바이러스는 대유행이 수그러들면서 2010년 말부터 계절독감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따라서 일반 계절 독감에 준해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하며, 독감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Tip> 독감예방접종 권장대상자◦ 만성질환자 등(만성폐질환, 만성심장질환, 만성간질환, 만성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 혈액-종양질환, 신경-근육질환)◦ 65세 이상 노인◦ 50세∼64세 인구◦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소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과 거주하는 자◦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자◦ 의료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사스·조류인플루엔자 대응 기관 종사자 ◦ 닭·오리·돼지농장 및 관련업계 종사자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22 13:30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9/22 10:29
피부과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가장 힘든 피부질환 치료는 바로 기미다. 기미는 예방이 곧 치료라고 할 정도. 따라서 기미가 없는 사람은 기미 예방에 힘쓰고 이미 기미가 생긴 사람은 치료와 더불어 재발방지에 주력해야 한다. 기미의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 ‘자외선 차단’ 최고의 기미 예방법 대표적인 기미 예방법은 역시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다. 날이 선선해 등산과 조깅, 싸이클링 등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철에도 예외는 아니다. 반드시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가능한 한 모자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평소 피부가 건조하면 색소침착이 쉽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항상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화장품을 발라주는 것도 중요하다. 젊을수록 피지분비가 많아 기름기를 수분으로 착각해 보습 화장품 바르기에 소홀한 일이 많은데, 지성피부라 해도 수분화장품을 꼭 챙겨서 발라야 한다. 40대 이상이라면 수분과 유분을 적절히 유지하는 화장품을 바르고 팩과 마사지를 1주일에 1회씩 정기적으로 해준다. # 평소 까무잡잡한 사람, 기미 더 조심해야 피부색이 검을수록 멜라닌 색소가 더 많고 자외선에 멜라닌 세포가 활발하게 반응한다. 그리고, 햇빛을 쬐어 손상을 많이 받게 되면 피부 진피 속에서는 햇빛 자극으로부터 손상받은 피부를 회복하기 위해 혈관성장인자들이 활발하게 반응을 한다. 이 혈관성장인자들은 피부 표피의 멜라닌 세포와 상호 작용을 하면서 과도한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고 이것이 ‘색소침착, 기미’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평소 햇빛을 좀 쬐면 피부가 발갛게 변하기 보다 거뭇하게 피부가 그을리는 피부 타입이라면 기미예방에 신경을 쓰고, 기미가 돋아나기 전, 손상받은 진피를 회복시키는 것이 기미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기미 예방 레이저와 치료 레이저는 달라 기미를 예방하는 데는 혈관 확장을 치료하는 레이저를 사용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옐로우 레이저다. 진피 속에서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는 혈관성장인자들을 감소시켜서 기미가 과도해지거나 재발하는 것을 예방해준다. 기미를 예방하기 위한 옐로우 레이저는 1회 치료시 시술시간이 20~30분이며, 3-4주 간격으로 1-3회 받으면 기미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얼굴색이 균일해지고 얼굴 전체피부의 탄력이 증가된다. 이미 생긴 기미를 치료하는 데에는 더욱 다양한 레이저 시술이 사용된다. 기미는 치료가 쉽지 않아 단 한번에 해결해주는 레이저는 현재 없으며 여러 파장의 레이저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치료에 효과적이다. 보통 엔디야그 토닝이나 알렉스 토닝 치료를 한 후 소프트필링, LED 레이저, PRP 재생치료를 하면서 미백관리를 병행하게 된다. 여기에 피부 탄력을 위해 G-MAX 리프팅을 병행하면 기미가 옅어지면서 탄력 효과까지 볼 수 있다. 기미는 치료를 해도 재발이 매우 잘된다. 항상 자외선 차단에는 신경을 써야한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22 09:36
머리카락을 계속 뽑는 병인 발모벽(拔毛癖). 발모벽은 모발과 피부에 생긴 병이 아니라 머리에 자꾸 손을 댈 수밖에 없는 ‘심리적인 이유’ 때문에 생긴다. 그래서 조기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발모벽은 연령대에 따라서 진단이 달라진다. 우선 2~3세 아이들은 무엇이나 손으로 만지작거리는 버릇이 있다. 그 대상물이 머리카락이 되는 것뿐이며, 아이가 자라면서 그 습관은 자연스레 사라져버린다. 다만 아이가 머리카락을 심하게 뽑아 두피에 문제가 생겼다면, 피부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문제는 초·중·고등학생이다. 발모벽 환자 3분의 1이 손톱 물어뜯기와 손가락 빨기를 같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습관을 계속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머리카락을 뽑게 된 계기는, 머리카락 뿌리를 한 번 보고 싶은 호기심 때문이거나 두피가 가려워서다. 혹은 아무런 이유 없이 뽑기도 한다.청소년의 발모는 주로 혼자 있을 때 이루어진다. 식구들이 주의 깊게 관찰하지 않으면 본인도, 주위사람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탈모가 심하게 진행되었을 때에야 병원을 찾는경우가 많다. 즉, 청소년의 발모벽을 고치기 위해서는 본인과 주변 사람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청소년의 발모 습관을 고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인지행동요법’이다. 본인이 자신의 나쁜 버릇을 인지할 수 있도록 자신의 행동을 매일 기록하고, 이를 가족이 도와주는 방법이다. 그 밖에도 아이들에게 육체적 운동을 시키도록 한다. 앉아서 시간을 보낼 때 손이 놀고 있으면 그 손이 머리로 올라갈 가능성이 많으므로 이 시간을 가능한 한 적게 만든다. 손가락에 반창고를 감아두거나 장갑을 착용하여 머리카락을 가지고 노는 것을 불편하게 해주고, 뜨개질이나 각종 뛰놀 수 있는 놀이를 권장하여 가만히 앉아서 머리만 쓰는 시간을 감소시킨다. 또한 컴퓨터와 TV는 거실로 옮겨서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한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 이후에 머리상태를 살펴보면서 효과를 평가해봐야 한다.한편, 성인의 경우에는 발모벽을 ‘강박성 충동반응’으로 분류한다. 머리카락을 뽑아야 마음의 긴장이 완화되므로 이 행동을 알고 있으면서도 억제하지 못한다. 성인과 청소년의 발모벽은 본인이 인식하느냐 못하느냐를 기준으로 구분한다. 즉, 초·중·고등학생의 발모는 ‘강박적 충동성 행동’으로 분류하지는 않으나, 반드시 고쳐야 한다. 본인도 인식하지 못하는 습관일수록 고치기 어려워 어린나이에 탈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22 09:35
최근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일반의약품에서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48개 품목을 일반 슈퍼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되면서 의약외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하지만 이번에 전환된 48개 품목 외에도 이미 우리가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의약외품도 많다. 대표적으로 생리대, 치약, 살충제, 콘택트렌즈세정액, 치아미백제 등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식약청에 의해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대표적인 의약외품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치약제: 6세 이하 불소 치약 사용 않아야치약에는 충치를 예방하는 물질인 불소를 함유하고 있는데 불소를 1000ppm 이하 또는 과산화 수소 0.75% 이하를 함유하는 제제는 의약외품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1000ppm을 초과하는 경우 의약외품이 아닌 의약품 허가대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불소를 포함한 모든 치약제의 경우 불소 함량표기를 의무화하고 있다.불소가 함유된 치약은 6세 이하의 어린이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불소성분을 함유한 치약을 어린이가 삼키거나 먹었을 경우, 치아표면에 백색의 반점이 나타나거나 황색 또는 갈색의 색소가 불규칙하게 착색되는 반상치(斑狀齒) 등의 부작용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콘택트렌즈세정액: 렌즈 종류에 따라 세정액 달라콘택트렌즈의 종류가 다르면 렌즈에 흡착되는 이물질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세정할 때에는 콘택트렌즈의 종류에 맞는 전용 세정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소프트렌즈는 물과 친화력이 높은 친수성의 재질로 되어 있어 단백질이 흡착되기 쉬우므로 단백분해효소 등이 들어가 있는 소프트렌즈 전용 세정액을 사용해야 한다. 하드렌즈는 물과 친화력이 적은 소수성의 재질로 되어 있어 지질이 흡착되기 쉽기 때문에 계면활성제가 많이 들어가 있는 하드렌즈 전용 세정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생리식염수는 콘택트렌즈 세정용으로 허가된 것을 사용하고 개봉 후 1주 이상 된 것은 오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세정액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용기의 마개부분을 만지지 말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마개를 꼭 닫아 두어야 한다.생리대: 사용원료 등 국가서 품질 관리국내에서 생산되는 생리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생산현장 감사를 받고 있다. 식약청이 허가한 원료만 사용 가능하며 생리대의 품질관리에서 제조 롯트 별로 포름알데히드 시험을 하고 있다. 과거 펄프 표백을 위해 사용하던 염소가스가 미량의 다이옥신 함유의 원인이었지만, 최근에는 염소가스가 아닌 이산화염소나 과산화수소수를 사용하는 방법을 통해 다이옥신의 염려가 거의 없다.한편, 최근 생리기간 중의 피부질환이나 생리통의 원인이 생리대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근거 없는 주장이다. 제일병원 산부인과 이수윤 교수는 "생리기간 중 나타나는 피부질환은 생리대 교체 횟수 등 사용방법과 관련이 깊다"며 "생리대는 양이 많은 날을 기준으로 개인 특성에 맞게 2 ~ 3시간 정도에 한번씩 교체해주어야 세균번식으로 인한 감염과 피부트러블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생리통은 자궁내막의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면서 자궁수축이 일어나 생기거나, 자궁근종 등 자궁, 난소 부위 이상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생리대가 생리통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인과관계가 의학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9/22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