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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박증, 병원 안 가고 집에서 '이것'으로 치료?!

    병원을 가지 않아도 병원에서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은 것과 같이 강박증을 치료할 수 있는 인터넷 프로그램이 나와 눈길을 끈다.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민섭­권준수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컴퓨터기반 강박증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먼저 병원 진료를 하면서 의료진에게 이 프로그램의 사용설명을 듣고, 그 다음부터 인터넷 사이트(www.ocdcbt.com)에 접속해 의료진이 세워준 치료 계획대로 인지행동치료를 받으면 된다. 원래 강박증은 치료 효과가 높지만,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기까지 보통 10년 이상 소요될 정도로 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그러나 이 치료프로그램은 첫 진료만 받으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으로 다음 치료가 가능한 장점을 갖춰 교통이 불편한 곳에 거주하는 환자나 치료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치료법이다.이 프로그램은 환자 개인별 특징에 따라 치료법이 세분화돼 있고, 자신의 치료 훈련 기록을 살펴 볼 수 있다. 또 비합리적인 생각을 보다 융통성 있고 현실적인 생각으로 변화시키는 인지치료기법과 의도적으로 불안한 상황에 노출시킨 후 강박행동을 하지 못하게 해주는 행동치료기법이 모두 담겼다. 올해 1월 인지치료기법과 행동치료기법이 있는 세계 최초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국내 특허까지 취득했다.권준수 교수는 "이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의 개발로 정신과 환자라는 낙인에 대한 두려움이나 치료를 받으러 올 때 시간적 거리적 불편함, 잘 훈련받은 인지행동치료전문가의 부족으로 인해 치료 대기 시간이 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강박증 치료 효과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2/03/14 15:45
  • 자외선, ○○환자에겐 ‘독’ 아닌 ‘약’

    자외선, ○○환자에겐 ‘독’ 아닌 ‘약’

    피부건강을 유지하려면 봄철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동면에서 깬 피부가 각종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선크림이나 피부보호제, 선글라스·모자 등이 필수이다. 그러나 자외선이 오히려 약이 되는 경우가 있다. 건선환자들에게 자외선은 자연치료제 중 하나이다. 이는 피부세포의 성장속도와 관련이 깊다. 건선은 피부세포 성장과정 중 각질이 과생산되면서 생기는데 자외선의 특정파장이 각질세포의 과잉성장을 억제시킨다. 실제로 소량의 자외선을 이용한 ‘광선치료’나 ‘햇빛요법’ 등이 건선환자치료에 적용되고 있으며 다른 계절에 비해 봄이나 여름철에 건선환자들이 호전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건선환자는 날씨가 맑을 때 실외활동이나 간단한 일광욕을 하는 것이 좋다. 시간은 하루 10~20분 정도만 햇볕을 쐬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옅게 바르고 외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3/14 13:10
  • 때늦은 겨울 독감 극성… 해열제도 안 듣는 고열 동반

    때늦은 겨울 독감 극성… 해열제도 안 듣는 고열 동반

    건설업체 임원 김모(44·서울 서초구)씨는 이달 초 오한과 고열이 생겨 병원에 갔다가 독감 진단을 받았다. 회사를 결근하고 수액주사까지 맞으면서 고생하다가 1주일 이상 지나서 나았지만, 이번엔 김씨의 딸이 독감에 옮았다.이번 겨울 독감이 늦게까지 유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9~25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환자가 20명으로, 지난 3년간 같은 시기 평균(1000명당 약 5명)보다 3배 이상 많았다. 그 이후로도 독감은 계속 유행하고 있으며, 전문의들은 4월까지 독감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설 연휴부터 확산… 입학·개학으로 부채질독감은 12월~1월 초에 절정에 달했다가 1월 말~2월부터 환자 수가 줄어들고, 입학·개학 시즌인 3월 초에 다시 반짝하다가 사라진다. 그런데 올해는 다르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이번 겨울 독감은 4월까지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습도가 20~30% 정도이면서 영하로 내려가는 춥고 건조한 날씨에 유행한다"며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 초까지는 비교적 온난하다가 1월 중순부터 강추위가 심해져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년이라면 독감이 가라앉았을 시기인 1월 말에 기온 급강하와 설 연휴가 겹치는 바람에 인구 이동과 함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퍼졌고, 입학·개학 이후 아동과 학부모를 매개로 독감이 계속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3/14 10:06
  • 골프 심하게 치다가 부러진 늑골 많이 걸어야 폐 손상 없이 회복

    골프 심하게 치다가 부러진 늑골 많이 걸어야 폐 손상 없이 회복

    주부 이모(45·서울 서초구)씨는 지난달 골프를 치고 집으로 가는 중 갈비뼈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단순한 근육통이라고 여겼지만, 2주일이 지나도 통증이 계속돼 병원을 찾았다가 "늑골 골절"이라는 말을 들었다. 의사는 "깁스를 할 필요는 없고, 진통제를 먹으면서 평소처럼 일상생활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고열 나면 바로 병원 가야늑골(갈비뼈) 골절은 골프를 칠 때 상체를 과도하게 비틀거나, 골다공증 환자가 기침을 심하게 할 때 잘 생긴다.늑골 골절을 입으면 가슴·옆구리·등에 통증이 생기지만, 다른 곳이 부러졌을 때와 달리 붓거나 고열이 나는 경우는 적다. 따라서 대부분 단순한 근육통으로 오해한다. 기침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통증 부위가 움푹 들어간 느낌이 들면 골절 가능성이 크다.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함석진 교수는 "골절 1주일 후부터 주변 조직이 뼈를 받쳐주기 시작하고, 3주째에는 통증이 누그러들며, 한두 달 지나면 뼈가 저절로 붙는다"며 "그러므로, 대부분은 깁스를 하지 않고 붙을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고 말했다. 가슴을 열고 부러진 뼈의 위치를 바로잡는 수술은 뼈가 여럿 부러지거나 부러진 뼈가 장기를 찌르지 않는 한, 어지간해서는 하지 않는다.단, 호흡곤란이나 고열이 동반되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뼈의 부러진 부분이 폐를 찔러 기흉·혈흉 등이 생길 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이때는 흉관삽입술로 고여 있는 피나 공기를 빼낸다.◇많이 걸어야 폐 손상 없이 회복돼늑골이 골절되면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지만, 가만히 있는 것보다 많이 걷는 것이 좋다. 경희대병원 흉부외과 김수철 교수는 "늑골이 골절됐다고 누워만 있으면 노년층은 폐렴, 젊은 층은 폐포에 물이나 이물질이 들어가 폐가 쪼그라드는 무기폐에 걸리기 쉽다"며 "걸어서 폐를 움직이게 해야 폐렴과 무기폐 위험이 낮아진다"고 말했다. 단, 상체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3/14 10:05
  • 줄담배·술고래 집안 내력이면 '쓴맛 미맹(味盲)' 일 수도 있습니다

    줄담배·술고래 집안 내력이면 '쓴맛 미맹(味盲)' 일 수도 있습니다

    남성이 술이나 담배를 많이 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가 '쓴맛 미맹(味盲)'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쓴맛 미맹은 혀가 쓴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상태로, 부모로부터 유전된다.대구가톨릭대병원 이비인후과 예미경 교수팀은 성인 남녀 174명을 대상으로 쓴맛 미맹 여부와 흡연 및 음주량을 조사했다. 남성은 쓴맛 미맹이면 흡연율과 음주량이 다른 사람보다 배 가까이 높았다. 쓴맛 미맹 중 흡연자는 76.5%로 정상 그룹(48.3%)의 1.5배였다. 1주일에 두 번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 역시 47%로, 정상 그룹(26%)의 1.8배였다. 예 교수는 "쓴맛 미맹이면 술, 담배를 시원하고 달게 느끼게 되므로 흡연이나 알코올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중·고교나 군대 등에서 이를 확인해 미리 적절한 금주, 금연 교육을 시행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은 조사 대상자 중 흡연·음주를 하는 사람이 너무 적어 의미 있는 분석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쓴맛 미맹은 거름종이에 매우 쓴맛이 나는 페닐티오요소(PTC) 화학용액을 묻혀 혀끝에 대 보는 검사로 간단히 확인한다. 쓴맛 미맹인 사람은 PTC 용액을 물맛처럼 밍밍하게 느낀다. 쓴맛 미맹은 성인 10명 중 2명꼴로 흔하지만, 쓴맛을 제대로 못 느끼는 것 외에 불편함이 없고, 치료법도 없다. 스스로 쓴맛 미맹인 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남들이 쓰다고 하는 커피를 마실 때 쓰지 않고 달면 쓴맛 미맹 가능성이 있다.
    종합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3/14 10:05
  •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 걱정 마세요… 주름처럼 자연스러운 노화현상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 걱정 마세요… 주름처럼 자연스러운 노화현상

    주부 김영미(63·경기 용인시)씨는 몇 달 전부터 왼손 검지와 중지가 부어오르더니, 손가락 마디가 굵어졌다. 김씨는 류머티즘관절염이 아닌가 걱정하고 병원을 찾아갔지만, 의사는 "나이 들면 흔히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그냥 둬도 손가락 마디가 굵어지는 것 외에 별문제가 생기지 않으니 걱정말라"고 말했다.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공현식 교수팀은 65세 이상 남녀 378명을 대상으로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이 얼마나 흔한지 조사하고, 퇴행성 관절염이 손과 팔의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65~69세 남성의 37%, 여성의 41%가 손가락에 퇴행성 관절염을 가지고 있었다. 70~74세는 49%(남)~67%(여), 75~ 79세 65~76%, 80세 이상은 86~ 90%였다.
    척추·관절질환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2/03/14 10:05
  • 봄 불청객 콧물·재채기… 콧속 점막(하비갑개) 잘라내면 '뚝'

    봄 불청객 콧물·재채기… 콧속 점막(하비갑개) 잘라내면 '뚝'

    무역회사에 다니는 박모(49·서울 강남구)씨는 매년 봄마다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심해져 숨쉬기가 힘들었다. 그러던 이달 초, 이비인후과에서 "코의 민감도를 낮추는 수술을 하면 좋아질 것"이라는 말을 듣고 수술받았다. 박씨는 수술 전에는 매일 사용해도 약효가 잘 안 듣던 항히스타민제와 분무용 스테로이드제를 2~3일에 한 번씩만 써도 콧물·재채기가 누그러들고, 코도 잘 안 막힌다고 말했다.하나이비인후과병원 정도광 원장은 "봄에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많아지고 일교차가 크며 공기가 건조해서 코 질환이 악화된다"며 "코 질환은 약물치료나 대증 요법이 듣지 않으면 수술로 치료한다"고 말했다.◇알레르기성 비염: 코 민감도 떨어뜨리는 수술봄철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수는 다른 계절에 비해 20~30% 많다.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김지선 교수는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를 써서 증상을 완화하지만, 약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의 3대 증상인 재채기·콧물·코막힘을 잡지 못하는 10% 정도의 환자는 코 점막의 민감도를 떨어뜨리는 수술을 고려한다"고 말했다. 레이저나 고주파 장비인 코블레이터로 점막을 태운 다음, 항원에 비교적 둔감한 새 살이 돋아나게 하는 원리이다. 수술은 보통 한 번 받으면 효과가 계속 유지된다. 하지만, 수술받은 사람의 5% 정도는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아서 재수술을 받는다.정도광 원장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20% 정도는 이미 비강 아래에 있는 하비갑개가 커져 있는데, 이런 사람에겐 하비갑개점막하 절제술과 점막의 민감도를 떨어뜨리는 수술을 함께한다"고 말했다. 하비갑개가 커지면 콧구멍이 좁아져 숨쉬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레이저로 이 부위를 잘라내는데, 코막힘이 70~80%, 콧물·재채기가 60% 정도 완화된다.◇위축성 비염: 비강 좁혀 주는 수술위축성 비염도 봄철에 증상이 심해진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약물치료나 수술을 받으면 코 점막이 위축될 수 있다. 그러면 점막이 습도 조절을 제대로 못 해서 코딱지가 많이 생기고 코피도 잘 난다. 강북삼성병원 이비인후과 이경철 교수는 "거무스름한 녹색의 마른 코딱지가 생기면서 코에서 악취가 나면 위축성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며 "위축성 비염이 심해지면 인후두염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위축성 비염이 있으면 하루에 두세 번 따뜻한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해서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항생제 연고를 1주일 정도 바른다. 인후두염까지 진행된 사람은 비강을 좁혀서 건조한 공기가 콧속에 많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3/14 10:04
  • [건강 단신] '전립선암 완치 설명서' 출간 외

    [건강 단신] '전립선암 완치 설명서' 출간 외

    '전립선암 완치 설명서' 출간강남세브란스병원 전립선암 전문클리닉을 이끌고 있는 정병하 교수가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전립선암의 원인부터, 치료·예방법까지 한 권에 묶었다. 전립선암은 육식이 주식인 미국에서는 가장 흔한 암으로, 국내에선 최근 증가 추세가 가장 빨라지고 있다.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 40대 이후에는 채식을 위주로 하는 것이 좋지만, 그보다 매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전립선암 환자와 보호자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줄 뿐 아니라, 전립선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평소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지를 잘 알려준다.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메디컬북 시리즈 4편이다. 헬스조선 刊, 208쪽. 1만3000원.ADHD 건강 강연회변한의원이 개설한 뇌균형 운동치료센터 '밸런스 브레인'이 15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대치2문화센터에서 'ADHD에서 우리 아이 지키는 법'을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ADHD와 학습의 관계, ADHD 아동 양육 가이드, 아동의 집중력·학습능력 향상에 도움되는 운동법 등을 알려준다. 참가비는 없지만, 미리 전화로 신청한 200명만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 모두에게 10만원 상당의 '집중력 검사권'을 제공한다. 문의 (02)552-7300에너지 보충식품 '생생포도당'동화약품이 쉽게 지치는 사람들에게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식품 '생생포도당'을 출시했다. 생생포도당은 함수결정포도당 99%로, 입에서 녹여 먹는 제품이다. 색소·합성성착향료·보존제를 넣지 않았다. 낱알 포장으로 휴대하기 편하다. 약국에서 살 수 있다.
    기타2012/03/14 10:03
  • 임신, 성공은 했는데 고혈압이면‥

    임신, 성공은 했는데 고혈압이면‥

    5大 임신 질환 관리법 2 임신성 고혈압흑룡의 해 임신 계획 있으면 주목하세요!임신 중 여성에게는 수많은 변화가 생긴다. 신진대사가 증가되면서 기초체온이 높아져, 땀 등 분비물이 많아진다. 평소와 완전히 다른 여성호르몬 분비 패턴과 자율신경계 변화로 혈압의 증감폭이 크고, 소화불량이나 우울증 등이 초래되기도 한다. 또 태아가 있는 자궁과 하지에 혈액이 몰리느라 뇌에 혈액이 덜 가게 되며, 이로 인해 건망증이 심해진다. 태아가 자라면서 위와 방광이 눌려 소화불량과 빈뇨가 초래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자연스런 변화와 임신 중 생길 수 있는 질환은 구분해 대처해야 한다. 임신 중 생길 수 있는 5大 질환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임신중독증으로 인한 고혈압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임신성 고혈압’이라고 한다. 전체 여성의 5%는 임신 전에 이미 고혈압인 만성고혈압 상태이며, 5%가량은 임신 중 고혈압이 발생되는, 임신성 고혈압이다. 보통 자가전증과 자간증으로 나뉘는데, 임신 20주 이후에 혈압이 140/90mmHg 이상이거나 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가 자간전증이며, 자간증은 자간전증이 악화돼 간질발작까지 동반되는 경우다.원인 밝혀진 것 없지만 위험인자 조심임신 중에 고혈압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임신 전에 이미 고혈압인 경우, 임신은 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비만과 스트레스의 복합작용으로 임신 중에 혈압이 높아질 수도 있다. 또 초산부, 고령 산모, 다태아 임신, 자간전증 및 자간증 가족력, 당뇨병, 만성 혈관성질환, 신장질환, 포상기태 등이 있으면 그 위험이 증가한다. 임신성 고혈압은 혈압의 증가, 부종 및 체중 증가, 단백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자간전증이 발생하면 전신 혈관이 수축하므로, 이로 인한 신장혈류 감소(신부전증 초래), 대뇌혈류 감소(간질발작 초래), 간 출혈, 태반으로의 혈류량 감소(태아사망 초래), 신생아 저체중 등이 나타날 수 있다.신생아의 저체중은 성장지연뿐 아니라 나중에 학습이나 운동 발달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증가한다. 임신성 고혈압이 심해지면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이 같은 심각한 이상을 초래 할 위험이 높아진다. 자간전증은 임신 중 발생하므로 산전 진찰 시매번 혈압측정, 몸무게 측정, 단백뇨 검사를 필수다. 임신 중 언제라도(특히 임신 중기 이후) 심한 두통, 상복부 통증, 희미해지는 시력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는 응급실을 방문한다.
    건강정보취재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3/14 09:52
  • 두통약 달고 산다면, 위 검사부터 받아‥

    두통약 달고 산다면, 위 검사부터 받아‥

    청소년 두통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한의학에서는 두통을 오장육부 중 위장과 관련이 깊다고 보고 있다. 실제 두통약을 달고 사는 환자 가운데 만성 소화불량을 앓고 있는 환자가 많다. 지난 2010년 이스라엘의 한 전문의가 발표한 SCI 논문에 따르면, 과민성 장증후군이 두통, 우울증과 같은 정신과 질환, 근육통, 피로, 어지럼증과 섬유근통증후군, 만성피로증후군, 만성골반통, 성기능 장애, 불면 등 여러 가지 위장관 외 기능성 질환들과 연관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위장은 '제2의 뇌'라 할 정도로 중요한 장기다. 우리 몸의 약 79%를 차지할 정도로 방대한 면역기관이 있고, 뇌와 연결되어 활동하는 신경세포가 뇌 다음으로 많고 척수 신경보다도 5배가 많다. 소화효소는 물론 전신으로 영양분과 에너지를 보내주는 혈관 그물망, 다양한 호르몬 등이 뇌와 연결되어 소화, 흡수, 배설, 면역 등의 역할을 한다.위장이 선천적으로 약하거나 급식, 과식, 폭식 등의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패스트푸드 및 유해 음식 섭취 등을 하면 위장에 독소가 발생할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 이것을 담(痰)이라고 한다. 담 독소가 위나 장의 외벽에 쌓여 마치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지는데 이것이 '담적병(痰積病)'이다. 이렇게 위장에서 생성된 담 독소가 혈관과 림프를 통해 신경계에 영향을 주거나 혈액이 노폐물로 탁해져 뇌에 영향을 주게 되면 두통을 유발하고 어지럼증, 빈혈, 건망증까지 생기게 된다. 또한 목이나 머리 주위의 근육에도 영향을 미쳐 담 결리듯 잘 뭉치게 하여 두통을 유발하거나 개인별 체질별로 혈액순환장애, 스트레스, 화병, 감기 등의 다른 원인 등과 결합해 다양한 양상의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한의학적 치료는 근본적으로 담적 등 병독을 제거하여 치료하므로 두통뿐 만 아니라 각종 소화불량 증상, 어지럼증, 건망증, 집중력 저하, 건망증, 목이나 어깨가 뭉치는 것, 팔다리 저림 등 혈액순환장애, 만성피로, 피부질환, 화병, 우울증 등 두통 외 다른 수반 증상들도 호전시킬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3/14 09:37
  • 살빼려고 간식 포기?‥ 맛있는 '이것' 먹으면 오히려 좋아!

    견과류의 건강 효과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미국에서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견과류를 섭취했을 때 복부비만·당뇨병·고혈압 등의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중은 1.8kg, 허리둘레는 1인치, BMI지수는 1 정도 낮았다.이 연구에 대해 루이지애나주립대 캐롤 오닐 교수는 "견과류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비만 위험이 22%, 복부비만 위험이 17% 정도 낮아진다"며 "칼로리는 낮고 영양소가 풍부한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견과류 중에서도 피스타치오는 영양가가 높고 칼로리는 160 정도로 낮은 편이다. 피스타치오에는 비타민B6, 망간, 구리 등이 함유돼 있으며, 30g 정도를 먹으면 하루 식이섬유 권장 섭취량의 12% 정도를 충족할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3/14 09:36
  • 코골이는 흉 아닌 병‥성기능 장애도 유발

    코골이는 흉 아닌 병‥성기능 장애도 유발

    춘곤증의 계절이지만,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유난히 졸음을 참을 수 없다면 주간졸림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주간졸림증은 코골이가 원인으로, 코골이는 단순한 흉이 아니라 병이다. ◇기상 직후 찌뿌둥하고 머리 아프면 코골이 의심 몸이 나른하게 처지고 졸음이 쏟아지는 춘곤증은 계절과 일상에 변화가 많은 시기에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겨우내 운동을 하지 않았거나 과로와 피로가 쌓인 사람에게 심하게 나타난다.만약 아침에 깨어났을 때 몸이 상쾌하지 않고 두통이 느껴진다면 단순한 춘곤증이 아니라 코골이 때문에 숙면을 취하지 못한 것일 수 있다. 코골이는 잘 때 입천장의 근육이나 혀 목젖 등이 뒤로 처지면서 공기가 기도를 통과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생긴다. 공기가 좁아진 통로를 지나면서 떨리는 소리가 얼굴 안쪽의 동굴 같이 빈 공간인 부비강을 통해 울려퍼지는 것이다. 코를 골면 산소가 폐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당장 다음날 피곤해진다. 낮에 꾸벅꾸벅 졸기 일쑤고 기억력도 떨어진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3/14 09:35
  • 독감 막으려 손 자주 씻었더니, 알레르기가‥‘헉'

    독감 막으려 손 자주 씻었더니, 알레르기가‥‘헉'

    직장인 송모(39·경기 안양시)씨는 늦게까지 유행하는 독감을 막기 위해 평소 시간만 나면 화장실에서 손을 씻었다. 그냥 씻으면 효과 없다는 얘기를 들어, 꼭 비누를 쓰거나 손 전용세정제를 사용했더니 하루 지나 울긋불긋한 알레르기가 일어났다.
    가정의학과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3/14 09:22
  • 젊어지는 습관, 밤 9시 뉴스는 누워서 봐야

    나이가 들면서 사람들은 누구나 젊어지길 희망한다. 젊어지기 위한 노력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생활 속 작은 변화만으로도 이를 실천할 수 있다.특히 밤 9시 뉴스는 누워서 봐야 한다. 통상 반듯한 자세로 앉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시간마다 다르다. 밤 9시 뉴스가 시작될 무렵엔 직장일도 마치고 씻고 편안히 쉴 때이니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는 것이 좋다. 밤 9시부터 밤 11시까지는 혈액이 가장 많이 모이는 시간이며, 이때 간은 해독 작용이나 영양소 합성 같은 중요한 일을 한다. 간세포가 많이 증식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때 누워있으면 혈액이 간에 많이 모여 해독 작용을 도울 수 있다. 눕지 않고 놀러 다니면 피로가 빨리 오고, 피부에 트러블이 오기 쉽다.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3/14 09:21
  • 뚱뚱한 아내의 임신, 이 병 각별히 조심해야

    뚱뚱한 아내의 임신, 이 병 각별히 조심해야

    5大 임신 질환 관리법 1 임신성 당뇨흑룡의 해 임신 계획 있으면 주목하세요 !* 임신 중 여성에게는 수많은 변화가 생긴다. 신진대사가 증가되면서 기초체온이 높아져, 땀 등 분비물이 많아진다. 평소와 완전히 다른 여성호르몬 분비 패턴과 자율신경계 변화로 혈압의 증감폭이 크고, 소화불량이나 우울증 등이 초래되기도 한다. 또 태아가 있는 자궁과 하지에 혈액이 몰리느라 뇌에 혈액이 덜 가게 되며, 이로 인해 건망증이 심해진다. 태아가 자라면서 위와 방광이 눌려 소화불량과 빈뇨가 초래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자연스런 변화와 임신 중 생길 수 있는 질환은 구분해 대처해야 한다. 임신 중 생길 수 있는 5大 질환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임신으로 인한 생리적 변화로 임신 후반기에는 임신성 당뇨병이 잘 생긴다. 임신 기간에는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슐린 작용이 억제돼 혈당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 중 일부 임신부는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임신성 당뇨병이 생긴다. 임신부에게 필요한 만큼의 인슐린을 췌장에서 충분히 분비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부 100명 중 1~2명에게 생긴다.비만과 고령 임신부일수록 주의뚱뚱한 여성이나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는 임신성 당뇨병 위험이 높다. 임신 전 축적된 지방의 양이 많으면, 임신 중 증가된 지방 조직은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에 축적되므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 당연히 임신부의 나이가 많을수록 당뇨병 위험은 증가한다. 한편 국내에선 고령 임신부가 증가하면서 임신성 당뇨병 환자도 늘고 있다.지난해 제일병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임신성 당뇨병은 2003년 3.7%에서 2009년 4.8%로 늘었다. 실제 임신 전 정상 체중(체질량지수·BMI 23 미만)인 여성의 임신성 당뇨병 유병률은 4.6%이었으나, 과체중(BMI 23 이상) 임신부는 11.5%, 비만(BMI 25 이상) 임신부는 16.6%였다. 또 임신성 당뇨병을 가진 임신부의 평균 나이는 34세로 정상 임신부(32세)보다 두 살 많았다.합병증 없도록 반드시 치료임신성 당뇨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임신성 고혈압, 감염, 산도손상이나 제왕절개술 증가, 양수과다증과 이로 인한 심폐기능장애, 산후출혈 증가, 다음 임신 시 임신성 당뇨병 위험 증가 등이 초래된다. 또 신생아는 합병증으로 저혈당증, 저칼슘혈증, 황달, 적혈구과다증, 신생아 호흡곤란증, 중추신경계 발달장애, 신생아 당뇨병 등이 생길 수 있다. 또 정상 임신부는 태아에게 당을 제공한 후 인슐린의 작용으로 혈당이 떨어지지만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산모는 혈당이 계속 높게 유지되면서 태아에게 지속적으로 당이 공급돼, 태아의 몸이 비대해지므로 초우량아를 낳게 된다. 임신성 당뇨병일 때 제왕절개 분만율이 높아지는 이유다.골반이 아무리 큰 산모라도 4kg 이상 우량아를 자연분만하면 신생아에게 호흡곤란증, 팔 어깨 부위 골절과 신경손상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실제 임신성 당뇨병 임신부의 사망률이 정상 산모의 4배나 된다는 보고도 있다. 또 임신부는 분만 후 지속적인 체중 증가로, 다음 임신 시에도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정기적 검사와 예방이 중요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24주에서 28주 사이에 선별검사를 한다. 식사에 상관없이 50gm 의 당 용액을 마신 후 1시간 뒤에 혈액으로 포도당 농도를 측정해 검사한다. 혈당이 130mg/dL 이상이면 임신성 당뇨병을 의심한다. 이후 확진을 위해 100gm의 당 용액을 마신 후 시행하는 검사를 하고, 산부인과와 내분비내과 진료를 같이 받게 된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부가 균형 있는 식사를 하지 않고 폭식하거나 단 것 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습관을 가질 때 높아진다. 검진을 통해 임신성 당뇨병 여부를 확인한 후 인슐린 치료나 식이요법으로 당 조절을 하고 비만을 막기 위해 적절한 식이요법을 하면 출산 때 우려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건강정보취재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3/13 09:19
  • 소금, 나쁘기만 해? 몸에서 이런 기능을!

    소금, 나쁘기만 해? 몸에서 이런 기능을!

    세상에 없으면 안 될 만큼 가치 있는 것을 가리킬 때 흔히 ‘빛과 소금’이라는 말을 쓴다. 과연 소금은 어떤 일을 하기에 인간에게 중요한 걸까. 소금이 체내에서 하는 기능을 정리해봤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3/13 09:19
  • 영화 ‘인셉션’이 현실로, 불황 속 잠만 자는 사람들

    영화 ‘인셉션’이 현실로, 불황 속 잠만 자는 사람들

    2년 째 취업 재수생의 길을 걷고 있는 박모(29·서울 동대문구)씨는 지나칠 정도로 잠을 많이 잔다. 반나절은 기본, 쉬는 날은 하루 종일 잘 때도 있다. 박씨는 졸업 당시만 해도 의욕적으로 이력서를 작성하고, 몇 군데 면접을 봤지만 수십차례 탈락의 고배를 마신 뒤 점차 자신감을 잃어갔다. 고시원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 외에는 자는 일 밖에 없는 박씨.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3/13 09:18
  • "하이킥3 윤유선은 폭발성장애‥"

    "하이킥3 윤유선은 폭발성장애‥"

    인기 시트콤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윤유선은 남편 안내상에게 화나면 짚이는 대로 잡고서 때린다. 윤유선 동생 윤계상은 누나의 상태를 보고 ‘분노조절장애’라고 진단하는데, 실제로 있는 병일까?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문수 교수는 “분노조절장애는 정확한 의학 명칭은 아니고 의사가 임의로 진단한 것이며 일종의 홧병”이라며 “정신과에서는 1차적으로 우울과 불안 증상을 우울증과 불안 장애로 나누고, 극 중 윤유선처럼 화났을 때 과도하게 폭력을 휘두르는 행위를 2차적으로 ‘폭발성장애’라고 진단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3/13 09:18
  • 방귀 하루 20회 내외가 정상, 더 난다면‥

    사람의 몸은 자신도 모르게 다양한 소리를 낸다. ‘윙~’ ‘딸꾹’ ‘꺼억’ ‘꼬르륵’ ‘뿌드득’ 등의 소리가 몸 구석구석에서 발생한다.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지만, 건강의 적신호일 수도 있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가정의학과 전재우 과장의 도움을 받아 ‘소리’로 살펴볼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알아봤다.   ◇‘딸꾹’,‘딸꾹’,딸꾹질딸꾹질은 횡경막의 갑작스런 수축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횡경막은 호흡할 때 사용되는 근육으로 갑자기 수축하게 되면 성대로 들어오는 공기가 차단되면서 딸꾹질을 하게 된다. 주로 과식, 과음, 탄산음료를 마신 후 위의 공기주입 등에 의한 복부팽만으로 인해 딸꾹질이 발생하거나 지나치게 긴장했을 때나 매운 음식이나 찬 음식을 먹었을 때, 추운 곳에 오래 서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딸꾹질은 수분에서 수 시간 사이에 멈추지만  48시간 이상 딸꾹질 증상이 계속될 경우에는 신체적 질환과도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 딸꾹질을 유발하는 질환은 위염, 늑막염과 복막염, 신경염, 뇌염, 폐렴, 알코올 중독, 요독증, 간염 등이 있는데, 이런 질환들은 횡격막을 조절하는 신경 기능을 손상시켜 딸꾹질을 유발한다. 멈추지 않는 난치성 딸국질은 영양결핍, 체중감소, 피곤, 기진맥진, 탈수, 심부정맥, 불면증, 역류성 식도염 등을 유발시킬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비약물적 방법으로 인두, 혹은 비인강을 자극하는 방법, 물로 가글하는 방법, 차가운 물을 조금씩 마시는 방법, 설탕 한 스푼을 삼키는 방법, 레몬을 깨무는 방법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공복엔 ‘꼬르륵’, 식후엔 ‘꺼억’위와 장에서 들리는 ‘꼬르륵’소리는 장기의 연동운동에 의해 나타난다. 대략 위는 분당 3회, 십이장은 분당 12회, 대장은 분당 3~12회 정도 연동운동을 하며, 이 과정에서 소리가 나는 것이다. ‘꼬르륵’ 소리는 신체의 장기가 제대로 기능을 다하고 있다는 신호다. 하지만 ‘꼬르륵’소리가 빈번하거나 복부의 팽만감, 경련, 설사를 동반할 경우에는 위식도 역류나 과민성대장증후군, 장염 등의 위장관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꼬르륵’소리와 함께 하루 3~4회 정도 자주 듣는 소리가 ‘꺼억’하는 트림 소리다. 트림은 위나 장의 가스가 아니라 위 속에 고여 있던 공기가 역류해서 식도를 통해 나오는 자연스런 생리현상이다. 아무 냄새나 다른 증상이 없는 트림은 건강상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며 식사와 상관없이 소화가 잘 안된다고 생각해서 의식적으로 트림을 하는 것은 잘못된 습관일수도 있다. 다만 트림할 때마다 신물이 올라오거나 쓴 맛을 느낀다면, 혹은 트림을 할 때 신물이 올라오면서 목이 답답하고 기침, 구역질까지 함께 난다면 위십이장 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 질환의 가능성도 있다. 기관지 천식, 축농증, 비염이 있어도 코가 목 뒤로 넘어가 트림을 자주 유도하게 된다.   ◇시도 때도 없이 ‘뿡뿡’가장 익숙한 소리인 '방귀' 소리는 항문을 통해 가스가 한꺼번에 배출될 때 발생한다. 일반적인 성인의 경우 하루 13회~25회 정도 배출한다. 방귀는 우리 몸의 불필요한 체내 가스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며 평소보다 가스배출의 빈도나 양이 많아졌다면 규칙적 식습관과 함께 음식 섭취시 천천히 잘 씹기, 또한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콩이나 채소, 과일, 과일, 생식, 유제품 등을 줄이는 것 등이 도움이 된다.  다만 식습관의 변화 없이 갑작스럽게 방귀의 빈도가 늘거나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나 변비 등이 동반된 경우라면 대장질환을 의심해 볼수도 있으며 당뇨병에 의한 장기능저하, 진통제나 지사제의 과다복용으로 장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도 가스 배출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쉰 목소리, ‘역류성 식도염’평소와 달리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계속된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역류성 식도염에 의한 목소리의 변화는 위의 소화액이 식도로 역류하여 성대에 자극을 줘 쉰 목소리가 나는 것이다. 주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증상이 심해지고 낮 이 되면 호전되기도 한다. 입 냄새가 심해지고 목에 가래가 끼어 있는 느낌과 함께 헛기침,  구역질을 느낄 수 있다. 평소와 달리 음식을 섭취 할 때 식도가 불편하거나 묵직한 느낌이 전해지며 가슴에 뜨거운 것이 치미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전 과장은 “역류성식도염은 과식, 불규칙 식습관, 스트레스, 비만 등이 유발인자가 될 수 있으며 위식도접합부의 기능이 약한 노인들에게서도 쉽게 발생한다. 또한 장기간의 약물복용이나 일부 천식약, 근이완제, 과민성 방광 치료제, 편두통 치료제, 지사제, 항히스타민제와 항우울제 등도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을 유발하거나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3/13 09:18
  • 하산할 땐 무릎 더 굽혀야 통증↓‥봄철 산행 요령

    하산할 땐 무릎 더 굽혀야 통증↓‥봄철 산행 요령

    바람에도 봄내음이 묻어나는 요즘, 산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그러나 아직 산 곳곳에는 얼음이 녹지 않은 곳도 있고 지반이 불안정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저녁 큰 일교차 또한 유념해 등산에 나서야 한다. ◇평소 무릎 아프면 내리막길에서는 무릎을 더 굽혀야날씨가 추웠다가 따뜻하길 반복하는 요즘은 아직 인대나 근육의 경직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이다. 이때 등산을 하다보면 오르막보다 내리막에서 자세가 불안정해지면서 등산 후 무릎의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안산 튼튼병원(안산·안양·일산·대전·제주 네트워크) 관절센터 김호중 원장은 “내리막길에서는 발목이나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평지보다 3배 이상으로, 올라갈 때보다 무릎을 더욱 굽히게 돼 무릎관절에 부담이 커지게 된다”며 “이 때문에 울퉁불퉁한 산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돌을 헛디뎌 발목을 삐끗하는 발목 염좌가 발생하는 일도 흔하다”고 말했다.평소 무릎 통증을 느끼거나 무릎이 불편한 상태라면 내리막길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자세는 무릎을 평상시보다 더 굽히는 것이 좋다. 무릎을 굽히고 허리는 펴되, 경사가 심한 곳에서는 허리를 살짝 젖혀주는 것이 좋다. 내려올 때 뒤쪽 다리의 무릎을 평상시보다 약간 더 깊숙이 구부려 주면 앞쪽 다리의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다.◇식사는 저지방·저단백, 간식은 고열량으로 준비통상 등산을 하기 전에 열량을 비축해야 한다는 생각에 고지방·고단백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식사는 소화과정에서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산행 중에 갈증이나 탈수 현상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등산 전에는 소화가 잘되는 저지방·저단백의 고 탄수화물식의 식사가 좋고, 평소 식사량의 3분의 2정도를 최소한 산행 2시간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김호중 원장은 “중간 중간에 먹을 간식은 고열량을 낼 수 있는 초콜릿, 사탕, 에너지바 등을 챙겨 체온이 떨어질 때를 대비한해야 한다”며 “수분은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좋은데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면 근육 속의 피로물질들의 체외 배출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등산 후 근육통을 방지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등산 전 꼭 피해야 할 것이 있다면 흡연과 음주다. 흡연은 일산화탄소로 인한 산소 부족 현상을 악화시켜 심장에 부담을 더하고, 음주를 하면 평형감각을 잃어 부상의 확률이 높아지면서 알코올로 인해 저체온증과 탈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오이, 당, 귤 같은 과채는 수분과 비타민을 공급해 주기 때문에 권장된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03/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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