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환자에겐 ‘독’ 아닌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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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건강을 유지하려면 봄철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동면에서 깬 피부가 각종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선크림이나 피부보호제, 선글라스·모자 등이 필수이다.

그러나 자외선이 오히려 약이 되는 경우가 있다. 건선환자들에게 자외선은 자연치료제 중 하나이다. 이는 피부세포의 성장속도와 관련이 깊다. 건선은 피부세포 성장과정 중 각질이 과생산되면서 생기는데 자외선의 특정파장이 각질세포의 과잉성장을 억제시킨다. 실제로 소량의 자외선을 이용한 ‘광선치료’나 ‘햇빛요법’ 등이 건선환자치료에 적용되고 있으며 다른 계절에 비해 봄이나 여름철에 건선환자들이 호전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건선환자는 날씨가 맑을 때 실외활동이나 간단한 일광욕을 하는 것이 좋다. 시간은 하루 10~20분 정도만 햇볕을 쐬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옅게 바르고 외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