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4/02 09:17
관절염은 나이든 사람에게만 생기는 병이라고 알기 쉬운데 20대부터 생길 확률도 적지 않다. 관절병에는 원인, 종류만 약간 다를 뿐 안전한 연령대란 없다. 남녀노소 적절한 관절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20~30대: 남자는 술 조심, 여성은 신발 조심20~30대는 관절에 무심한 연령대이다. 관절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20~30대는 대부분 과격한 스포츠를 하다가 부상당해서 오는 경우가 많다. 축구, 농구, 마라톤이 관절을 많이 쓰고, 충격이 커 젊은 관절이라도 쉽게 부상당할 수 있다. 심하면 무릎 연골이 찢어지거나 인대가 끊어질 수 있다. 차라리 관절 손상이 심해 바로 병원에서 치료 받으면 다행이지만 젊은 사람들은 약간의 통증은 참아버린다. 통증은 일시적으로 멈췄다고 해도 잠재돼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다. 20~30대 남성들은 술을 조심해야 한다. 술을 많이 마시면 알코올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여 혈전이 잘 생기고 미세혈관을 막아 관절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지 못한다. 고관절이 썩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경우에도, 술을 많이 먹는 사람에게서 발병된다. 젊은 여성들은 즐겨 신는 하이힐이나 볼이 좁은 신발 때문에 발과 무릎 관절에 부담을 준다.◇40~50대: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 쌓기40~50대는 본격적으로 노화가 시작된다. 관절이 아프면 활동량이 줄기 마련인데, 그렇게 되면 관절 주변을 감싸고 있는 인대와 근육이 약해진다. 비만도 관절의 적이다. 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은 줄어드는데, 식사량은 줄지 않거나 오히려 더 느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관절이 아프다는 핑계로 운동량도 줄면 당연히 살이 찐다. 보통 체중 1kg가 늘 때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은 3kg이다. 이미 노화로 관절이 약해지기 시작했는데 살이 쪄 관절에 실리는 무게가 더 커지면 관절의 노화는 가속도가 붙을 수밖에 없다. 중년 여성은 여성 호르몬이 급격히 줄어 지방분해 능력이 떨어지고 골다공증이 생길 위험이 높으므로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 한다.◇60대 이상: 적극적인 치료와 운동 필수60세가 넘으면 대부분 관절에 이상이 생긴다. 궂은 날에는 관절이 온도와 기압에 민감하기 때문에 기압이 낮으면 관절 내 압력이 상대적으로 올라간다. 그러면 윤활액을 분비하는 활액막에 있는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이 생긴다. 습도가 높아질 때도, 몸 안의 수분이 증발하지 못해 관절 안에 있는 관절액의 양이 증가해 잘 붓는다. 나이가 들면 움직이는 것을 두려워 해 운동을 멀리하면 관절이 더 퇴화한다. 가벼운 걷기나 수영 등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을 최소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세 번 정도는 한다. 관절이 회복하기 어려운 정도로 손상됐을 때는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4/01 12:48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4/01 12:47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4/01 12:47
[헬스조선 건강TV] 황사는 중국과 몽골 사막의 흙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넘어오는 현상으로, 대기의 먼지양은 평소보다 4배 이상 높습니다.최천웅 /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중국이 산업화되고 공업화되면서 중금속이나 아황산질소 같은 나쁜 물질들이 같이 섞여서 날라오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황사는 인체 곳곳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미세 황진이 눈에 들어가면 결막염, 안구 건조증과 같은 안과 질환을 유발하며, 건조한 날씨와 강한 자외선에 황사까지 더해져 피부염과 피부 건조증을 만들기도 합니다. 각종 먼지가 콧속 점막으로 들어가 콧물, 재채기, 코막힘, 두통을 동반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킵니다.최천웅 /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천식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 같은 호흡기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황사로 인해 갑자기 급성호흡발작이 일어나서 위험해 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문과 창문은 꼭 잠그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때는 긴팔 옷과 모자, 안경을 쓰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황사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최천웅 /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렌즈 대신 안경을 쓰는 것이 좋고 마스크는 꼭 착용하셔야 합니다. 분진을 막을 수 있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황사에는 실내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빨래를 널거나 가습기를 틀어주고,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십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체내에 들어온 중금속과 미세먼지가 배출이 잘 되고, 기관지와 입 안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를 희석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외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로 깨끗이 씻어줘야 합니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3/31 11:33
평소 양치질을 깨끗이 해도 입냄새가 난다면 특정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대화할 때 과일향이나 아세톤 냄새가 난다면 당뇨병이 아닌 지 검사를 해봐야 한다. 당뇨병이 있으면 내분비 장애로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지 않고, 이렇게 되면 탄수화물 분해 능력이 떨어져 지방대사가 활성화 돼 아세톤 성분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평소와 달리 기운이 없고 입이 마르지만, 식욕은 왕성해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한다면 이 또한 당뇨병을 의심해 봐야한다. 또 아침에 일어났을 때 건조하거나 전날 짠 음식이나 음주를 하지 않았는데도 물부터 찾거나 갈증을 심하게 느끼면 당뇨병의 전조증상으로 판단할 수 있다.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기관인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해 생기는 병으로 주로 다음(물을 자주마심), 다뇨(소변을 자주 봄), 다식(음식을 많이 먹음)의 특징을 보인다. 당뇨병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60~70세 노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을 호소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노인에게서 당뇨병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췌장의 노화로 인해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활동량이 많이 줄어들면서 비만이 증가하고, 근육양이 20대에 비해 10% 이상 줄어들기 때문에 당뇨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과체중과 비만인 사람에게서 당뇨병 발병의 위험성이 높으며, 공복혈당장애 혹은 내당능장애가 있는 경우 당뇨병으로 진행 가능성이 높다. 당뇨병은 쉽게 완치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잘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합병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은 혈중 당 농도가 높아져 혈액이 끈적끈적 해지는 것을 말한다.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 몸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고, 몸에 변성이 일어나 여러 가지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눈의 망막의 작은 혈관들이 막히고 터지면서 시력장애가 유발될 수 있고, 신장의 혈관들이 막힘으로써 신장기능이 나빠지게 된다. 또한 다리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다리가 쉽게 저리고 아프며, 작은 상처도 쉽게 아물지 않으며, 심하면 상처부위가 썩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자각증세가 없다고 방치해서는 절대로 안 되며, 일상생활에서의 적절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적이라 하겠다.당뇨병의 진단은 혈당검사를 통해 확진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공복혈당이 126㎎/㎗일 경우,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 이상인 경우를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서울시 북부병원 내과 정훈 과장은 “당뇨병은 만성병의 하나이며 따라서 발병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과음, 과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며 “정기적인 검사로 당뇨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함으로써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혈당검사 결과 당뇨병으로 확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가 처방으로 약을 복용하거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면 병을 더 키울 수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당뇨를 관리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운동이다. 운동은 비만한 사람의 경우 체중을 조절하고 근육이나 지방세포에서 인슐린의 효과를 증대시키며 혈중 지질을 빼주고 혈압이 높은 사람은 혈압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지나친 운동을 하는 경우 혈당이 너무 내려가서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식은땀이 나는 저혈당이 나타날 수도 있다. 그런데 노인에서는 이러한 저혈당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위험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식사 후 1~2시간 후에 하는 것이 좋으며 어쩔 수 없이 식전에 운동을 하거나 평소보다 심한 운동을 할 경우에는 운동 직전에 주스처럼 흡수가 빠른 당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운동은 전신을 이용하는 유산소 운동이 좋은데 산책이나 도수체조부터 시작해서 달리기, 자전거, 계단 오르기, 배드민턴같이 운동량이 많은 운동으로 옮겨갈 수 있다. 운동은 최소한 2일에 한번 정도는 하도록 하고 처음에는 5분에서 10분 정도만 하고 점차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3/31 11:32
결혼 3년차 주부 이모(32)씨는 아기를 만드는 ‘일’이 즐겁지 않다. 배란일이 가까워져 남편과 관계를 하고 나면 하루 이틀은 밑이 빠지는 것 같은 고통에 시달려야 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자신이 관계를 즐기지도 않았고 남편과 속궁합이 안 맞아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던 이씨.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산부인과를 찾았더니 ‘자궁내막증’이 발견됐다.◇우리나라 여성 중 7%,자궁내막증자궁의 내벽을 감싸는 점막이자, 수정된 배아가 착상하는 부위가 바로 자궁내막이다. 그런데 이 자궁내막이 원래 위치가 아닌 자궁근육층이나 난소, 나팔관, 복강 등 다른 위치에 침투하여 자라면서 종괴를 형성하거나 주변조직이나 장기와의 유착을 형성하는 질환을 '자궁내막증'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생리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밑이 빠지는 것 같은 극심한 성교통, 배가 아닌 허리쪽 요통, 변비 등이 있다. 자궁내막증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바 없지만,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생리혈의 역류 때문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생리 기간중에는 생리혈이 나팔관을 통해 복강 안으로 역류하기도 한다.그런데 역류된 생리혈 속 자궁내막세포에 변화가 생겨 세포 증식능력이 증가되면서 난소나 나팔관 등에 착상해 세포가 증식하면 여기서도 출혈과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자궁내막증이면 불임?자궁내막증이 있다고 해서 임신이나 출산을 못하는 건 아니지만, 임신 능력을 떨어뜨린다. 서울라헬여성의원 김재원 원장은 “자궁내막증은 골반내 유착이 생겨서 난소에서 나팔관으로 난자 이동을 방해하거나, 복강내액에 난자 포획 방해인자가 생겨서 난자의 벽세포와 나팔관 사이의 상호작용을 방해하기도 한다”며 “또한 착상에 필요한 효소들이 감소해 착상이 방해되고, 임신에 필요한 탈락막 형성이 저해되어 난임을 초래하게 된다”고 말했다.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임신에는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게 바로 자궁내막증이다. 발병의 빈도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자궁내막 폴립이 같이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한 연구에 의하면 자궁내막증과 자궁 폴립이 공존하는 경우는 30% 정도라고 보고되고 있다.김재원 원장은 “자궁근육층에 생기는 자궁내막증이종괴를 형성하면 ‘자궁선근종’이 되는데, 자궁선근종이 난임의 원인일 경우에는 그 어떤 경우보다 치료 결정을 빨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3/30 13:41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3/30 09:25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3/30 09:23
“스포츠클라이밍, 요가나 필라테스보다 다이어트에 좋아요”추운 겨울, 굳이 산에 가지 않아도 암벽 등반을 즐길 수 있다. 등산 인구가 증가하면서 스포츠클라이밍의 인기가 덩달아 치솟고 있다. 남성만 즐기는 힘든 운동이라 생각하는 이가 많은데, 스포츠클라이밍은 요가나 필라테스보다 더 좋은 ‘다이어트 운동’이다. 벽에 장시간 매달려 있기 위해서는 튼튼한 복근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뱃살이 빠진다. 팔, 다리 등 큰 근육보다 미세한 근육을 많이 쓰므로 잔잔하고 예쁜 근육을 만들 수 있다. 몸만 쓰는 게 아니라머리도 써라!스포츠클라이밍 실내 암벽장의 높이는 보통 3~3.5m다. 암벽장은 높이가 아닌 각도에 따라 난이도가 나뉘는데, 보통 바닥과 90~95도를 이루는 곳이 초보자용이다. 바닥과 110도를 이루는 곳은 중급자용, 바닥과 130도를 이루는 곳은 고급자용이다. 경사가 클수록 복근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에 맞는 각도를 고르지 않으면 매달려 있을 수 없고, 부상 위험도 크다. 본격적인 클라이밍 전 준비운동과, 후 마무리운동은 필수다. 전문강사가 알려주는대로 열심히 따라해서 익힌다. 어디로 갈 것인가? 의외의 두뇌게임스포츠클라이밍을 배우면서 놀란 것은 머리를 상당히 많이 써야 하는 운동이라는 점이다. 얼핏 보기에는 벽에 붙은 홀드(손과 발을 짚는 돌 모양으로 생긴 것)를 잡고 이동만 하면 될 것 같은데, 머리로 자신의 루트를 미리 짜고 계산하지 않으면 손이 꼬이고 스텝이 엉켜 한 발짝도 이동하기 힘들다. 이런 초보자를 위해 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홀드마다 다양한 색의 테이프로 번호가 적혀 있다. 예를 들어, 크고 모양이 동그래 잡기 쉽게 돼 있는 홀드 주변에는 빨간 테이프가 붙어 있는데, 이 테이프가 붙어 있는 홀드만 번호대로 따라가면 초보자용 코스가 된다. 모양이 각양각색이고 주로 높은 곳에 위치한 홀드 주변에는 노란색 테이프가 붙어 있는데, 이 테이프가 붙어 있는 홀드를 번호대로 따라가면 같은 암벽이어도 고급자용 코스가 된다.보통 강사에게 매일 2~3시간씩 2주 정도 훈련하면 초보자용 코스를 뗄 수 있다. 기자는 90도 경사의 빨간색 테이프가 붙은 초보자용 코스에서 강사의 지시에 따라 클라이밍을 배웠다. 강사가 먼저 어떤 홀드를 잡고 손과 발을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보여 주면 똑같이 따라한다.마치 몸이 벽에 붙어 있는 사람처럼 벽 위를 바닥처럼 편하게 옮겨 다니는 강사를 보니, 벽에서 움직이는 게 그리 어렵지 않아 보였다. 그래서 자신 있게 첫 홀드를 잡았는데, 이게 웬일! 두 번째 홀드를 잡는 순간, 팔에 힘이 쫙 빠져 미끄러지면서 바닥에 내동댕이쳐지고 말았다. 한 번 혼쭐이 나고 나서야 강사의 말을 귀담아 듣게 됐는데, 그제서야 요령을 제대로 터득했다. 클라이밍을 할 때는 엉덩이를 바닥에서 최대한 당겨 내가 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인공이 됐다고 생각하면서 좌우 반동을 이용해 이동한다. 또 몸을 삼각형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홀드를 이동할 때는 양손은 최대한 붙어 있는 홀드를 잡고 양발은 최대한 멀리 떨어져 있는 홀드를 딛는다.바로 여자가 해야 하는 운동1시간 정도 열심히 클라이밍을 하고 나니, 왜 클라이밍을 하면 뱃살이 빠진다고 하는지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팔, 다리가 쑤실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오히려 배 근육이 위아래로 쫙 땅기는 느낌이 들었다.클라이밍은 원래 목적처럼 겨울철 실외 암벽등반을 하지 못하는 전문 등반가들에게 좋은 운동이지만, 추운 겨울 다이어트하고 싶지만 마땅히 운동할 곳을 찾지 못한 여성, 혹은 운동과 동시에 도전과 목적의식을 키우려는 청소년에게 좋은 겨울 스포츠다. 주변에 알록달록한 홀드가 가득하고 바닥에 안전매트가 깔려 있어 어린이도 이 운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다.More Tip 1 실내 클라이밍에 필요한 장비암벽화 : 스포츠클라이밍은 두 다리만으로 벽에 붙어 있어야 하고 다양한 발 기술을 사용하므로 암벽화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포츠클라이밍 전용 암벽화가 있는데, 등산화와는 전혀 다르다. 바닥은 벽에 붙어 있을 때 잘 밀착되게 마찰력이 큰 특수 고무 재질로 돼 있고, 무게도 가볍다. 암벽화는 자신의 등반 스타일, 발 형태, 클라이밍 실력 등에 따라 고르지만, 신발 치수는 자신의 발 크기보다 한두 치수 작은 것을 고른다. 암벽화는 양말을 벗고 신는다.클라이밍 테이프 : 클라이밍 테이프는 등반 시 손가락을 보호하는 용도이다. 의료용 반창고와는 다르게 쉽게 자를 수 있으면서 접착력이 뛰어나다. 테이핑은 주로 손가락 끝에서 안쪽으로 감아 내려온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테이프를 감기 전에 땀샘을 일시적으로 막아 주는 벤조인(Benzoin)을 피부에 바르고 그 위에 테이프를 감으면 땀으로 테이프가 움직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초크와 초크통 : 손을 벽에 완전히 부착해야 하는 스포츠클라이밍에서는 손의 수분기를 없애는 초크 사용이 필수적이다. 초크통은 벨트 모양으로 허리춤에 찬다. 초크통을 찰 때에는 양쪽 손이 모두 닿을 수 있게 허리 뒷부분 중앙에 착용해야 하는데, 너무 덜렁거리지 않게 끈으로 묶어 고정한다.스포츠클라이밍 의류 : 활동이 자유롭고 편안해야 하는데 신축성이 좋으면서도 땀 흡수율이 뛰어난 면제품에 신축성을 가미한 원단이 좋다. 몸에 착 달라붙으면서 길이가 짧은 타이즈나 헐렁한 티셔츠가 스포츠클라이밍하기 좋은 옷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3/30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