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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강좌] 순천향대부천병원 뇌졸중 심포지움 외

    순천향대부천병원 '뇌졸중'순천향대부천병원이 26일 오후 2시 원내 별관 지하 1층 순의홀에서 뇌혈관내시경술치료 1500건을 기념해 뇌졸중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뇌졸중의 진단·응급처치·수술·재활 치료 등을 알려준다. 참석자 전원에게 무료로 경동맥 초음파 검사, 뇌혈류 검사 등도 해준다. 사전 접수 없이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32)621-5059서울대치과병원 '치아균열'서울대치과병원이 26일 낮 12시 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씹을 때 이가 시큰거리고 아픈 치아균열'을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연다. 치아균열의 증상과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강의록과 구강위생용품도 제공한다. 문의 (02)2072-1367힘찬병원 '통증 치료'힘찬병원이 26일 오후 3시 7개 분원(강남·강북·강서·목동·은평·부평·인천)에서 무릎, 어깨 통증을 치료하는 관절내시경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통증의 원인과 진단법을 소개하고, 관절내시경 치료법에 대해 알려준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1577-9299
    건강정보2012/07/25 08:30
  • "30년 흡연자, 저선량 폐 CT로 사망률 20% 낮춰"

    "30년 흡연자, 저선량 폐 CT로 사망률 20% 낮춰"

    올해 50세는 1962년생이다. '밀가루배급 세대'인 50대와 1962년 시작된 '경제개발계획 세대'인 40대는 성장기 영양공급부터 다르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원표 회장은 "40대와 50대는 영양섭취와 질병노출에서 차이가 있다"며 "청소년기 충분한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자랐고, 한국의 압축 성장기 30년간 심신을 돌보지 않는 직장생활을 했으며, 노화까지 시작된 현재의 50대는 노년기 질병에 취약하다"고 말했다.대한개원내과의사회가 추천하는 '50대 필수 검사'〈표〉를 참고해, 50대에 빈발하는 이상 증상을 느낄 때 필요한 검사를 받으면 질병을 효율적으로 조기 발견할 수 있다. 50대 유병율이 40대보다 2배 이상 높은 질병 8가지(국가암등록사업·국민건강통계 자료)를 조기에 찾는 검진법을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도움말로 알아본다.
    건강정보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07/25 08:30
  • '합금 철사' 발톱에 끼워서 째지 않고 펴줘

    '합금 철사' 발톱에 끼워서 째지 않고 펴줘

    발톱의 가장자리가 말려들어 살 속으로 파고 드는 내향성 발톱의 새로운 치료법이 도입됐다.하이힐과 같은 꽉 조이는 신발을 신거나, 발톱을 짧고 둥글게 깎아 발톱 양 옆의 살이 올라오면 발톱 양쪽 끝이 눌리면서 생긴다. 처음에는 발톱 주위가 빨개지면서 가벼운 통증만 생기지만, 심해지면 발톱 주위의 살이 붓고 진물이 나며 곪는다. 걷기 힘들 정도로 통증도 심해진다.지금까지는 발톱이 말려들어간 부분을 잘라내거나 발톱을 뽑아서 치료했다. 이렇게 치료하면 통증이 심하고, 회복될 때까지 발을 씻을 수 없으며, 재발이 잘 되는 문제가 있다. 서울시서남병원 정형외과 전병혁 교수는 "최근 체온이 닿으면 펴지는 성질을 가진 형상기억 합금으로 만든 발톱에 끼는 기구를 이용해 치료한다"며 "말려들어간 발톱에 이 기구를 3주 정도 끼고 있으면 발톱이 원래 모양대로 점점 펴진다"고 말했다. 시술 후 새로 나오는 발톱은 정상적으로 자란다.이 기구<사진>를 발톱에 끼울 때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발가락에 부분 마취를 해야 한다. 또, 이미 염증이 심한 사람은 항생제를 함께 복용하기도 한다. 전병혁 교수는 "발톱 무좀을 동반한 사람은 이 기구를 끼우기에 발톱이 너무 두꺼워져 있기 때문에, 발톱 무좀부터 치료하고 내향성 발톱 시술을 한다"고 말했다. 전병혁 교수는 "이 시술을 하면 재발률이 5% 정도로 기존 치료법보다 훨씬 낮다"며 "그래도, 발톱이 펴진 뒤에도 편안한 신발을 신고, 발톱은 일자로 깎아서 발톱이 다시 살에 파고 들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장비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7/25 08:30
  • 오래 먹어도 내성 없어… 딱딱해진 간은 부드럽게

    오래 먹어도 내성 없어… 딱딱해진 간은 부드럽게

    5년간 만성 B형간염을 앓고 있는 신모(45)씨는 올들어 항바이러스제에 내성이 생겨 약효가 더 이상 듣지 않게 됐다. 의사는 "이제 두 가지 약제를 같이 써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다 얼마 전 간염 환우회를 통해 내성이 있는 만성 B형간염에도 효과를 보이는 신약이 출시됐다는 정보를 얻고, 주치의와 상의해 그 약을 처방받았다.◇B형간염 치료제 도약 3단계원래 B형간염에는 인터페론 주사제를 썼다. 하지만 인터페론은 약효가 잘 듣지 않는 환자가 있고, 근육통·가려움증·몸살 등의 부작용이 있다. 간염 치료는 1998년 먹는 약인 라미부딘 제제(상품명: 제픽스)가 개발되면서 한 단계 도약했다. 라미부딘 제제는 누구에게나 고른 효과를 내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 하지만, 오래 쓰면 B형간염 바이러스가 약의 공격을 피하는 돌연변이를 일으켜 내성을 보인다. 이 약을 1년 쓰면 내성 발현율이 14~32%, 5년 쓰면 60~70%에 이른다.B형간염 치료의 두 번째 도약은 2005년 엔테카비어 제제(상품명: 바라쿠르드)가 개발되면서 이뤄졌다. 이 약을 1차 치료제로 6년 간 쓴 환자의 내성 발현율은 1.2%다. 하지만, 이 약도 한계가 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는 "다른 약제에 대한 내성이 생긴 환자가 엔테카비어 제제로 약을 바꾸면 항바이러스 효과가 떨어지고, 이 약제에 대한 추가 내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엔테카비어 제제의 단점을 극복한 신약이 최근 개발되면서 세 번째 도약이 이뤄졌다. 장기간 복용해도 내성이 안 생기고, 다른 약제에 내성을 가진 환자에게도 항바이러스 효과가 높은 테노포비어 제제(상품명:비리어드)가 지난 5월 국내에 출시됐다.◇간섬유화 완화·억제 효과도B형간염 환자가 첫 치료제로 테노포비어 제제를 선택해 복용하면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 지난해 미국간학회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만성 B형간염 환자 331명을 대상으로 테노포비어 성분 약제를 5년 동안 복용시킨 결과, 내성은 한 명에게도 발생하지 않았고, B형간염 바이러스 증식도 효과적으로 억제됐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최문석 교수는 "바이러스가 내성을 갖게 되면 기존에는 두 가지 약을 함께 먹는 병합 요법을 써야 했지만, 테노포비어 제제로 약을 바꾸면 하나만 써도 항바이러스 효과가 높게 유지된다"고 말했다.이 약은 간이 딱딱해진 섬유화 현상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이 약을 5년간 복용한 만성 B형간염 환자 348명을 분석해 보니, 전체의 96%가 섬유화가 호전되거나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간학회에 발표됐다.◇"고혈압 약처럼 평생 복용해야"신약 개발과 더불어, 투약 방법도 항바이러스 효과가 강력하고 내성이 없는 치료제를 처음부터 쓰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유럽간학회와 대한간학회 등의 B형간염 진료가이드라인은 테노포비어 성분 약제와 엔테카비어 성분 약제를 1차 치료제로 권고한다.B형간염 바이러스는 체내에 들어와도 처음에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비활동성 바이러스 보유자). 그러다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우리 몸은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면역 반응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간에 염증이 생긴다(활동성 바이러스 보유자). 과거에는 활동성 간염일 때만 항바이러스제를 먹도록 했지만, 최근에는 비활동성일 때에도 약을 먹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는 "B형간염도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꾸준히 약을 복용시켜서 간경변과 간암 진행을 막는 치료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7/25 08:30
  • [건강 서적] 통증 잡는 수지침 외

    [건강 서적] 통증 잡는 수지침 외

    고려수지침학회 유태우 회장이 집필한 최신 통증관리 지침서이다. 서금요법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수지침과 달리 피부를 뚫지 않고 혈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침봉부터 반지요법·팔찌요법 등이 있다. 책은 통증의 이론부터 통증이 일어 나는 과정, 통증물질을 제거하는 요령을 담았다. 특히 급성 통증과 염증성 통증, 두통·안면부 통증·흉통과 늑골통 등 신체 각 부위별 통증의 증상을 설명하고 그림을 곁들여 부위별 혈자리를 알려준다. 또 암성 통증, 수술 후 통증 등 통증의 특징에 따른 서금요법도 안내한다. 서금요법의 가장 보편적인 방법 중 하나인 '금추봉'은 손바닥과 접촉만 해도 전신통증 감소 효과를 볼 수 있고, 10~30분 정도 압박을 해주면 효과가 더 뛰어나다. 고려수지침학회 刊. 408쪽, 2만원.
    책/문화2012/07/25 08:30
  • '건강하게 여름나기' 월간헬스조선 8월호 발간

    '건강하게 여름나기' 월간헬스조선 8월호 발간

    찜통 더위를 쾌적하고 건강하게 넘기기 위해 꼭 읽어야 할 건강리빙지 월간헬스조선 8월호가 나왔다. '햇볕에 지친 피부 달래라! 애프터 선 케어'와 '여름철 별미 면요리 맛집'등 생활 정보부터 '여름철 단골 9가지 질환 대해부', '여름에 더욱 괴로운 갑상선기능항진증'등 폭염에 지친 우리 몸을 더욱 괴롭히는 질병의 예방·극복법까지 여름나기 정보를 모두 담았다. '건강 100세 준비 프로젝트' 8탄의 주제는 소화기질환이다. 소화기를 튼튼하게 관리하는 방법 등 소화기 궁금증을 모두 풀어준다. 월간헬스조선을 1년 정기구독하면 정가 8만9000원인 '천지양 로보카폴리 어린이 홍삼 정품' 30포 한 박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사은품은 조기 품절될 수 있다. 구독 문의 (02)724-7688
    책/문화2012/07/25 08:30
  • [건강 신상품] 산야초 효소력 출시 외

    [건강 신상품] 산야초 효소력 출시 외

    산야초 효소력 출시효소전문기업 ㈜푸른친구들은 93종의 산야초 성분과 효소를 담은 '산야초 효소력'을 출시했다. 강원도 화천국 용화산 농장에서 무농약 재배한 산야초를 발효시킨 뒤 최장 3년간 숙성한 제품이다. 발효액의 유용 성분과 효소가 더위에 지친 몸을 보호한다. 원액을 마시거나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파우치 제품도 있다. 700mL 2병 한 세트에 7만5000원이다. 두 세트를 구입하면 할인가 14만2000원에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love62.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입 문의 (02)3477-6235무배당 명품장제비보험차티스가 질병 및 상해사망에 대한 보장은 물론 전문 상조서비스를 특화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배당 명품장제비보험'을 출시했다. 60세 남성 기준 월 2만6100원 (여성 1만5100원)의 보험료로 상해 혹은 질병 사망 시 2000만원의 보험금이 보장된다. 상해로 인한 골절 시 진단비 및 수술비도 각 1000만원 한도까지 보장된다. 장례업체 '좋은상조'와 제휴를 통해 상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무료 특약으로 제공한다.5년 만기 자동갱신 상품으로,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80세까지 보장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1600-3428) 또는 차티스 홈페이지(www.chart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2012/07/25 08:30
  • [튼튼한 허리, 꼿꼿한 관절] ⑥ 헷갈리는 어깨 질환

    [튼튼한 허리, 꼿꼿한 관절] ⑥ 헷갈리는 어깨 질환

    척추관절 질환을 진료하는 전문의로서, 증상만 보아서 가장 헷갈리는 질환이 어깨질환과 목디스크이다. 필자는 최근 두 가지 사례를 겪었다. 56세 남성 김모씨는 "어깨가 아프다"며 찾아왔다. 우측 어깨와 등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호소했다. 의자 팔걸이에 팔을 올려놓으면 조금 덜하지만, 팔을 내려뜨리면 어깨통증이 더 심해졌다. 그러다가 목덜미까지 통증이 번져서 병원에 왔다. 진단해보니 목디스크였다.49세 남성 이모씨는 "목 디스크 같다"며 내원했다. 처음에는 목덜미가 아프더니 우측 팔에 통증이 오고, 팔꿈치까지 쑤시고 심하면 손가락까지 통증이 내려왔다. 역시 팔을 올리면 통증이 더 심해졌고, 누우면 통증이 더 악화됐다. MRI(자기공명영상)을 찍어보니 이번에는 어깨의 회전근개파열이었다.이처럼, 목디스크와 어깨질환은 완전히 다른 질환임에도 구분하기 힘들다. 통증을 느끼는 부위가 비슷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의사도 자세하게 진찰을 해야만 알 수 있다.하지만, 두 질환의 증상은 각각 특징이 있다. 목디스크는 목덜미 주변과 등 부위까지 통증이 오고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보다 약간 아래쪽 팔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팔의 위치에 따른 통증 변화를 보고 진단하기도 한다. 팔을 내려뜨리면 목디스크로 인한 신경압박이 더 심해지고, 팔을 올리면 신경압박이 풀어진다. 따라서, 팔을 머리 위로 올렸을 때 통증이 감소하고 내려뜨렸을 때 통증이 생기면 대부분 목디스크이고, 그 반대이면 회전근개파열이다. 이 밖에, 목을 수직으로 눌러보거나 수직으로 누른 상태에서 목을 돌릴 때 통증이 있으면 목 디스크, 어깨를 엄지손가락으로 세게 눌렀을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나면 회전근개파열이다.
    정형외과신규철 제일정형외과 병원장2012/07/25 08:30
  •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타틴, 실명 질환 황반변성도 막는다"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타틴, 실명 질환 황반변성도 막는다"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제로 쓰는 심바스타틴 성분이 황반변성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황반변성은 노화·흡연·고지방식 등 때문에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 중심부 황반에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생기는 병으로,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다. 신생혈관은 튼튼하지 못해 잘 터졌다가 아무는데, 이 과정에서 황반이 변성돼서 시야가 흐려지며, 심하면 실명한다. 인하대병원 안과 진희승 교수팀은 사람의 눈에서 추출한 망막색소상피세포에 다양한 농도의 심바스타틴을 주입했다. 그 뒤 비정상적인 혈관을 만드는 주범인 산화 스트레스를 가하고, 혈관신생 촉진인자(VEGF)를 측정했다. 그 결과, 심바스타틴을 고농도로 주입한 세포일수록 혈관신생 촉진인자의 양이 적었다. 망막에 혈관신생 촉진인자가 많이 생길수록 비정상적인 혈관이 많이 생긴다. 진희승 교수는 "심바스타틴의 항산화 효과가 신생혈관 발생을 막아서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에는 황반변성의 원인 중 하나로 눈 염증을 꼽는데, 심바스타틴은 항염증 작용도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심바스타틴의 혈액 지질 개선 작용도 황반변성 억제에 도움을 준다. 과도한 혈중 지질은 대사 과정에서 독성물질을 생성해 신생혈관을 만들고 황반을 파괴한다. 그러나, 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세포 실험 단계이며, 앞으로 심바스타틴 성분을 황반변성 예방약으로 상용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황반변성 예방을 위해 당장 심바스타틴 제제를 쓸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7/25 08:30
  • 덜덜 떠는 얼굴, 귀 뒤에 내시경 넣어 고친다

    덜덜 떠는 얼굴, 귀 뒤에 내시경 넣어 고친다

    주부 임모(60·서울 강동구)씨는 3년 전부터 왼쪽 눈가가 떨렸다. 영양 섭취를 제대로 못해서 그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영양제를 챙겨 먹었지만 증상은 크게 좋아지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딸에게서 "왼쪽 눈과 입이 삐뚤어진 것 같다"는 말을 듣고 놀라서 병원을 찾아갔다. 의사는 "얼굴 신경이 혈관에 눌려서 안면 근육이 떨린 것이며, 신경 손상을 오래 방치해서 왼쪽 얼굴이 굳었다"고 말했다. ◇근육 굳으면서 얼굴 일그러져 눈 주변이 떨려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이승환 교수는 "눈 바깥쪽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들면서 떨리면 신경에 문제가 생긴 안면경련증"이라며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검사받으라"고 말했다. 안면경련증의 원인은 나이가 들면서 동맥이 확장돼 신경을 누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강동경희대병원 조사 결과, 안면경련증 환자의 70% 이상이 중·장년층이었다. 매년 3000명 정도의 환자가 새로 생기며, 여성이 잘 걸리고, 증상은 주로 왼쪽 얼굴에 생긴다. 체내 마그네슘이 부족하거나 과로하면 눈 밑이 파르르 떨리는 안검경련과 다르다. 이승환 교수는 "안면경련증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입 주변까지 떨리다가 근육이 굳어져서 얼굴이 한쪽으로 일그러진다"며 "안검경련은 얼굴이 일그러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구안와사(염증성 안면 신경마비)나 뇌졸중 징후와도 차이가 있다. 구안와사는 이마·눈·볼·턱에서 뻣뻣한 느낌이 들고, 뇌졸중은 한 쪽 입이 마비된다. 이 때는 떨리는 증상이 없다.
    신경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7/25 08:30
  • 비타민E 섭취하고 한 시간마다 5분 걸어야

    비타민E 섭취하고 한 시간마다 5분 걸어야

    박모(75·서울 강동구)씨는 이달 중순 소변이 막히면서 아랫배가 찢어지는 통증이 생겨 응급실에 실려갔다. 의사는 박씨에게 "1년 전에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고 치료하지 않은 탓에 병이 악화돼서 급성요폐색이 왔다"며 "초기에 약을 타서 먹었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70대, 평균 15개월 지나야 수술" 우리나라 노년층은 전립선비대증이 생겨도 병을 그냥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이형래 교수는 2007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이 병원에서 전립선비대증을 진단받은 환자 1만5438명 중 수술받아야 하는 사람의 비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70대 환자 중 수술받아야 할 정도로 병이 진행된 사람의 비율은 60대 환자 중 수술 대상자 비율의 1.7배, 50대의 3.3배에 달했다. 특히, 70대는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고 평균 15개월이 지난 뒤에 수술을 받았다. 이형래 교수는 "이는 진단 직후에 약물치료를 제대로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나이가 들수록 초기 치료를 받지 않고 참다가, 합병증이 생겨야 병원에 다시 오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전립선비대증의 합병증은 급성요폐색, 요로감염, 방광내결석, 방광기능상실, 요실금 등이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7/25 08:30
  • [알립니다] '2012 헬스조선 메디컬·건강산업 대상' 공모

    헬스조선이 '2012 헬스조선 메디컬·건강산업 대상'을 공모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하는 헬스조선 메디컬·건강산업 대상은 국민 건강증진과 한국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병원·의료건강기업·지방자치단체 등의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자의 공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행사이다. 대한민국 의료계를 선도하는 의술과 차세대 성장동력인 헬스케어 분야의 선진적인 제품·서비스 등 수상자의 공적은 오는 10월 2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에서 공개되며, 공적 내용은 책자로도 발간한다. 시상 부문은 종합병원, 전문병원, 한방, 제약, 의료건강장비, 건강기능식품, 지방자치단체 등 7개 부문이다. 수상자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하는 심사위원단이 응모한 기관·단체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수상기관의 대표자는 각 부문별로 '헬스조선 메디컬 리더'와 '헬스조선 건강산업 리더'로 별도 인증받는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려는 의료기관, 기업, 지자체 등은 다음달 31일까지 응모신청서와 공적서를 행사 사무국 이메일(healthchosun@chosun.com)로 보내면 된다. 응모신청서와 공적서는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 중 '의료·건강산업 대상' 코너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문의 (02)724-7649
    기타2012/07/25 08:30
  • 초보자는 '마음챙김 명상' 부터…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다양

    초보자는 '마음챙김 명상' 부터…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다양

    명상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아보자.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명상법을 익힐 수 있다.◇마음챙김 명상(MBSR)명상을 처음 시도한다면 마음챙김 명상(MBSR·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을 기초부터 배우는 것이 좋다.한국MBSR연구소는 매주 일요일마다 세 시간씩 강의를 하는 8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상에서 꾸준히 명상을 하도록 도와준다. 두 달에 한 번씩 새 강좌가 시작되며,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15명만 모집한다. 비용은 48만원. 신청은 한국MBSR연구소 홈페이지(www.mbsrkorea.com)에서 할 수 있다. MBSR학교는 3월과 9월에 각각 8주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참가비는 24만원이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문의 및 신청은 인문학습원 홈페이지(huschool.com)에서 할 수 있다.
    기타홍헌표 헬스조선 기자2012/07/25 08:30
  • 암 통증 절반 이상 감소… 공황장애 누그러져

    암 통증 절반 이상 감소… 공황장애 누그러져

    서양에서는 1960년대부터 명상의 효과가 의학적으로 입증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연구 결과들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 명상에는 정신적 안정뿐 아니라 통증 완화 등 의학적 치료 효과도 일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명상의 효과를 연구하는 데는 주로 마음챙김 명상(MBSR·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 방법이 활용된다. MBSR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 심신을 단련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7/25 08:30
  • "뚱뚱해서 키 안 크면 호르몬 균형 맞춰야"

    "뚱뚱해서 키 안 크면 호르몬 균형 맞춰야"

    초등학교 4학년 박모(10·서울 강남구)양은 반에서 키가 작은 편이다. 박양의 부모는 "이번 여름방학 때 키 성장 치료를 시켜주려고 한다"며 "성장호르몬 주사보다 한방 치료를 생각하고 있지만, 표준화된 정보가 없는 것 같아 망설여진다"고 말했다. 한방에서는 키 성장 치료를 어떻게 하는지 알아본다. ◇키 안크는 원인 4가지로 구분한방은 키 성장을 막는 신체 불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치료를 위주로 한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올바른 한방 치료를 받으려면, 우선 양방병원에서 엑스레이로 손목 등을 찍어 성장판이 열려 있는지 확인한 뒤, 한의원에서 진맥과 문진 등으로 키가 안 크는 원인을 진단 받으라"고 말했다. 한방은 키가 크지 않는 원인을 다음 네 가지로 본다. ▷비위허약형=소화기가 약해 잘 체한다 ▷심허형=예민해서 잠을 잘 못잔다. ▷비습형=식성이 좋아 비만하다 ▷신허형=신장이 약해 성장호르몬 분비가 잘 안된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소아과 장규태 교수는 "원인에 따른 한약을 처방하고 성장판을 자극하는 침, 뜸, 지압 등을 병행하면 10명 중 7명은 키가 더 자란다"고 말했다.
    기타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7/25 08:30
  • [H story] 혈압 내리고 통증은 줄고… 건강 지키는 '오감각' 명상

    [H story] 혈압 내리고 통증은 줄고… 건강 지키는 '오감각' 명상

    IT 회사를 운영하는 이주연(47)씨. "벤처 성공신화를 꿈꾸며 25년을 달려왔다"는 그녀는 사업을 하다 큰 좌절을 겪었다. 본인 잘못 없이 외부적 요인으로 큰 손해를 보기도 한 이씨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실망과 분노의 감정이 그녀를 괴롭혔다. 만성두통, 소화불량, 우울증이 찾아왔고 간·신장 이상으로 인한 두드러기로 고생을 했다.올 초 명상을 시작한 이후 이씨에게 변화가 생겼다. 이씨는 "명상을 하면서 욕심을 버리게 됐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신을 들볶는 대신 위로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우울증, 두드러기가 사라졌다.우울하거나 짜증나는 뉴스가 넘치고, 경제적 삶이 팍팍해지면서 '치유', '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템플스테이, 명상 강좌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교수는 "명상이 정신적인 안정을 가져와 삶의 질을 높여준다"며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건강 관리 차원에서 해볼 만하다"고 말했다.암 통증 조절, 혈액순환 개선 등 신체적인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 덕성여대 심리학과에서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는 중년 여성 1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만 8주간 명상을 시켰다. 8주 뒤 명상그룹은 수축기 혈압이 127.06mmHg에서 123.63mmHg, 이완기혈압이 81.69mmHg에서 79mmHg으로 낮아진 반면, 다른 그룹은 수축기 혈압이 126.94mmHg에서 127.39mmHg, 이완기 혈압은 78.44mmHg에서 80.89mmHg으로 오히려 높아졌다.만성 질환자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병원도 늘어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웰니스센터 마음건강클리닉 김종우 교수는 "명상을 매일 꾸준히 하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통증·스트레스 경감 및 심혈관계 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명상(瞑想·meditation)은 마음의 긴장을 풀고 내면의 세계로 몰입(집중)하게 되는데, 그 방법은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집중명상'은 한가지 사물이나 생각에 집중하는 것이고, '마음챙김 명상'은 명상하는 순간의 행동에 집중하는 것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7/25 08:30
  • 레몬향 맡으며 '상큼한 맛' 상상… 알파파 증가하고 면역력 쑥쑥

    레몬향 맡으며 '상큼한 맛' 상상… 알파파 증가하고 면역력 쑥쑥

    명상이 가능한 것은 뇌가 있기 때문이다. 뇌가 사물을 인식하고 그 사물에 대한 과거 정보를 자극해 그와 관련된 이미지나 소리, 촉감 등을 다시 상기시킨다. 그게 다시 연쇄반응이 돼 뇌에서 호르몬을 분비하는 메카니즘을 활용하는 것이다. 뇌는 오감을 통해 반응하고 그 반응은 뇌에서 호르몬을 만들어낸다. 이로 인해 안정감을 주는 알파(α)파가 증가하고 면역력이 높아진다.명상은 어디서나 가능하다. 안방, 사무실은 물론이고 버스 안에서도 할 수 있다. 다만 명상 효과를 높이려면 숲이나 계곡 같은 자연 속에서 하는 것이 좋다. 피톤치드, 물 소리, 새 소리, 나무 냄새 등이 명상의 효과를 훨씬 높여준다.초보자가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명상법은 오감각을 활용하는 것이다. 오감은 뇌가 직접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다섯가지 감각 중 자기가 선호하는 것을 선택해 명상을 시작하면 된다. 어느 하나로 시작하더라도 결국엔 다섯가지 감각이 모두 동원된다. 명상을 하기 전에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온몸을 손바닥으로 두드려준다.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는 준비동작이다.◇시각을 활용한 명상법사람마다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가 있다. 어떤 사람은 어릴 적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던 뒷동산이, 어떤 사람은 숲이나 계곡이, 어떤 사람은 깔끔하게 정리된 호텔 침대가 편안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①우선 눈을 지긋하게 감고 그 장소를 떠올린다. ②그 다음 그 장소로 천천히 걸어가는 상상을 한다. ③과거에 느꼈던 편안함과 즐거움을 기억해낸다. 예를 들어 뒷동산이 떠올랐다면 푸른 하늘, 초록 잎이 주는 싱그러움, 햇살의 따사로움을 느끼고 뒷동산에서 들었던 자연의 소리에 집중한다. 편안한 느낌을 충분히 즐긴다. ④마지막으로 '내가 눈을 뜨면 몸과 마음과 영혼이 맑고 상쾌하게 바뀌어 있을 것'이라고 소리내어 말하며 눈을 뜬다. 일종의 자기암시다.◇청각을 활용한 명상법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악도 다르다. 클래식, 팝송, 유행가, 재즈 등 다양한 음악 중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들으며 하는 명상이다. 다만 가사가 있는 음악의 경우 긍정적이고 행복한 내용을 선택하는 게 좋다. 슬픔, 이별 같은 내용은 비슷한 기억을 자극하기 때문이다.①눈을 감고 편안하게 느끼는 음악을 들으며 음악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②눈 앞에 영화관의 스크린이 펼쳐진다는 상상을 한다. ③영화 속 주인공이 돼 때로는 춤을 추기도 하고, 나비가 돼 꽃에 앉기도 하고, 새가 돼 하늘을 날아보기도 한다. 편안한 느낌을 극대화시키고 촉감도 느끼면서 행복감에 푹 빠진다.◇후각을 활용한 명상법자기가 좋아하는 향기를 맡으며 할 수도 있고, 상상으로 그 향기를 떠올리며 해도 된다. 레몬 향도 좋고 라벤더, 솔잎 향도 좋다. 사랑하는 사람이 쓰는 향수를 떠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①실제 냄새를 맡듯이 코로 숨을 들여마시면서 향기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②향기가 나오는 꽃이나 바다, 소나무 숲 등을 떠올린다. ③그 장소에 가 있는 듯 상상하면서 행복감을 만끽한다. ④마지막으로 '내가 눈을 뜨면 몸과 마음과 영혼이 맑고 상쾌하게 바뀌어 있을 것" 이라고 소리내어 말하며 눈을 뜬다. ◇미각을 활용한 명상법기분이 우울하거나 몸이 처지는 느낌이 들 때는 레몬이나 커피의 맛을 떠올리는 것이 좋다. ①레몬이 실제 앞에 있는 것처럼 집어 입에 넣는 동작을 취한다. ②혀에 마음을 집중하고 그 느낌을 따라 간다. ③노란 색의 레몬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레몬 향기가 연상되고 ‘상큼해’ ‘아이 시어!’ 처럼 실제로 맛을 느끼는 기분이 된다. ④레몬 맛을 느끼며 행복에 젖어 있는 자신을 그려본다. ◇촉각을 활용한 명상법편안함을 느끼는 촉감도 사람마다 다르다. 갓난아이의 피부를 만지면 편안해지는 사람이 있고, 어머니 품 속을 상상해도 된다. 종교가 있는 사람은 예수님, 부처님의 품을 상상해도 상관 없다. 폭신폭신한 이불을 만질 때 편해지는 사람도 있다. ①눈을 감고 엄마 품에 안겨 엄마와 스킨십을 하는 장면을 상상한다. ②엄마의 따뜻한 얼굴 표정을 떠올리며 행복에 젖는다. 어떤 사람들은 좋은 상상을 해도 눈물이 흐를 수 있다. 두려워하지 말고 눈물을 그냥 흘리면 된다. 비가 그친 뒤 태양이 솟아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좋은 상상으로 이어진다. 끊임없이 흐르는 눈물이 멎게 하고 싶다면 밝은 빛이 비춰 내 몸이 환해지는 상상을 하면 된다.
    기타홍헌표 기자2012/07/25 08:30
  • "선홍색 혈변은 단순 치질?" 속단 마세요

    "선홍색 혈변은 단순 치질?" 속단 마세요

    20대에 치질 수술을 받은 직장인 김모(49·서울 관악구)씨는 3년 전부터 가끔씩 선홍색 피가 섞인 혈변이 보이자 치질 재발이라고 생각했다. 항문외과에서 검사와 치핵 재수술을 받은 뒤, 증상도 일단 좋아졌다. 하지만, 얼마전 우연히 받은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대장암 2기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대장암 진행 때문에 재발된 치질을 단순 치질로 착각해 병을 키웠다"고 말했다. 혈변은 대장·항문 건강 악화를 알려주는 적신호인데, 대수롭잖게 넘기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혈변에 대해 정확히 알아본다. ◇색깔: 선홍색도 대장암 가능성 선홍색 혈변이면 치질, 검붉으면 대장암이라고 흔히 생각한다. 그러나, 혈변의 색깔은 대장의 어느 부분에 문제가 생겼는지를 보여줄 뿐, 그것만으로 질병을 구별할 수 없다. 전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상욱 교수는 "선홍색이면 항문과 가까운 대장 왼쪽에, 적갈색이면 안쪽 깊은 곳인 오른쪽에 염증이나 종양 등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선홍색 혈변이 보였다고 무조건 치핵 수술을 받아서는 안된다. 김 교수는 "치질과 다른 대장질환이 겹친 사람이 치질 수술만 받으면 대장질환이 일시적으로 묻혀서 악화한다"며 "원래 치질이 있는 사람이 혈변을 보더라도 3~5개월 내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반드시 대장내시경부터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장질환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7/25 08:30
  • [메디컬 포커스] 간암

    [메디컬 포커스] 간암

    격무에 시달리고, 술을 곁들인 회식이 일상사인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공포는 간 건강을 잃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B형간염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들은 간암의 위협이 좀 더 직접적이다.간암은 현재 전 세계에서 매년 약 50만명이 걸리는데, 그 중 우리나라에서 2%인 1만명이 발생한다. 한국 인구 5000만명이 전세계 인구 70억명의 0.7%인 점을 감안하면, 한국인은 세계 평균보다 간암 위험에 3배 더 노출된 셈이다.다행히, 간암의 위협은 앞으로 조금씩 덜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국 바루치 블룸버그 박사의 1967년 B형간염 바이러스 발견을 기념해 제정한 세계 간염의 날이다. 간암의 가장 흔한 씨앗이 B형간염인데, 바이러스 발견을 바탕으로 B형간염 백신이 개발됐다. 우리나라는 1991년부터 B형간염 백신을 신생아 의무 접종으로 지정했기 때문에, 현재 21세 이하인 사람은 간암의 사정권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다. 1980년대 초 8%를 웃돌던 한국인의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율은 현재 4% 이하로 낮아졌다.문제는 이미 간암에 걸린 사람이다. 간암은 일단 걸리면 아직까지 완치 빈도가 그리 높지 않아, 국내 암 사망률 중 2위, 전세계 암 사망률 3위를 차지한다. 하지만 이들도 암을 극복할 가능성이 예전보다 훨씬 커졌다.간암은 암덩어리의 크기·위치·개수 등과 간기능 정도에 따라 수술, 국소적 치료(고주파소작치료·간동맥색전술), 전신약물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한다. 따라서 완치 기회를 높이려면 조기 진단이 아주 중요하며, 간암고위험군(만성 B·C형 간염, 간경변환자)은 연 2회 혈액검사와 복부초음파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 검사에서 간암 의심 소견이 나오면, 암의 위치·크기·전이 여부 등을 정확하게 찾기 위해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등 고가(高價)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행히, 암 진료 비용은 기본적으로 95%를 건강보험에서 부담하고 환자는 5%만 부담하기 때문에, 환자는 고가의 검사도 큰 부담 없이 받고 있다.치료 단계에서는 효과가 증명된 새로운 약제가 도입돼, 병기가 3기 이후인 말기 환자의 생존 기간까지 크게 연장시킬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진료 현장에서는 새로운 치료제를 써야 할 때 환자들이 망설이거나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비용이나 투약 기간 면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거나 일부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환자 처지에서는 경제적인 부담없이 간암을 찾아내더라도, 치료받을 때 좌절하게 된다.20여년 전부터 모든 신생아에게 B형간염 바이러스 백신을 맞게 하여 결과적으로 간암을 예방했듯이, 이제는 간암 환자의 회복을 위한 보장이 강화되어야 할 때가 왔다고 본다.
    간암한광협 세브란스병원 간암전문클리닉 팀장2012/07/25 08:30
  • 36.5위밴드센터 조민영 대표원장, 미국대사비만외과학회(ASMBS) 2년 연속 초청강연

    36.5위밴드센터 조민영 대표원장, 미국대사비만외과학회(ASMBS) 2년 연속 초청강연

    365mc 36.5위밴드센터 조민영 대표원장은 6월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제29회 미국대사비만외과학회 회의에 정회원 자격으로 참석해 2년 연속 강연을 펼쳤다.조민영 대표원장은 이미 지난 해 6월, 미국대사비만외과학회에서 ‘수술 전 식이조절제의 사용과 체중감량을 위한 위밴드 수술 후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바 있으며 이로써 미국대사비만외과학회에서 2년 연속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특히 올해 강연을 펼친 '당일 퇴원이 가능한 36.5위밴드센터만의 통증감소 수술법 개발 연구' 는 해외 유수의 비만수술전문가들에게도 뛰어난 연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12/07/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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