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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살 충동 일으키는 우리 몸 속의 이것...

    자살 충동 일으키는 우리 몸 속의 이것...

    자살은 한국 사회에서 무시할 수 없는 사회문제이다. 지난 9월 13일에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살은 10~30대 사망원인 1위였다. 최근 미국의 한 연구에서 자살 충동을 일으키는 생물학적 원인이 밝혀졌다. 두뇌 속의 특정 물질이 자살 충동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기타황유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0 13:45
  • [건강단신]강동경희대병원, 사할린 영주 귀국동포 대상 의료봉사

    강동경희대병원 희망사회만들기 의료봉사단이 12월 15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고향마을에서 사할린 영주 귀국동포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유명철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희망사회만들기 의료봉사단은 질병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건강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대학 의료기관(강동경희대학교병원), 기업(롯데복지재단), 지역사회(안산 사할린영주 귀국동포사업소)가 공동 연계해 사회적 공헌 프로젝트를 시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날 사할린 영주 귀국동포 400여명을 대상으로 정형외과(엉덩이관절, 무릎관절, 척추), 내과, 류마티스내과, 한방신경정신과, 한방침구과(Ⅰ, Ⅱ) 등 9개 클리닉을 개설해 총 907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골밀도, 비만도, 당뇨, 청력, 혈액, 심전도, 초음파 검사 등 11개 검사와 처치는 총 2,949건에 달했다. 이를 위해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참여한 의료진, 간호, 행정 관계자 등 52명과 더불어 롯데마트․롯데백화점 직원 23명, 안산 사할린영주 귀국동포사업소 3명 등 총 78명이 참여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2/12/20 10:37
  • 어떤 사람이 오래 살까? 62만명 조사

    경제력이 낮은 사람이 경제력이 높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못 사는 사람은 빨리 죽고, 잘 사는 사람은 오래 산다'는 것이다.연세대 의대 보건정책·관리연구소 김지만 교수팀은 2005년 당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이면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건강상태가 양호한 62만 5265명을 경제적 수준에 따라 10등급으로 나눠 2011년까지 6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평균수명까지 살 경우 최하위 등급의 사망위험이 최상위 등급보다 2.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경제수준과 사망위험과의 관련성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조사 대상자들의 건강행태와 과거병력, 연령 등을 모두 보정했다.그 결과 남성의 경우 평균수명(75세)까지 산다고 가정할 때 최하위 경제적 수준에서의 사망 위험이 최상위 경제적 수준보다 2.5배 높았다. 여성도 평균수명(82세)까지 산다고 할 때 최하위 경제적 수준의 사망 위험이 최상위 경제적 수준보다 2.02배 높았다. 김지만 교수는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는 경제적 여건이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의료서비스의 이용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공중보건 개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12/20 10:35
  • 'K팝스타 시즌2' 참가자가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은?

    'K팝스타 시즌2' 참가자가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은?

    K팝스타 시즌2의 인기와 함께 참가자들의 타고난 목소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맑은 목소리를 갖기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일까. 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의 도움으로 K팝스타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할 목소리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2/12/20 09:18
  • 잘못 썼다간 부작용...수입화장품서 스테로이드 검출

    스테로이드는 피부에 바르면 염증이나 트러블이 놀라운 속도로 가라앉아 ‘마법의 약’이라고도 불렸다. 하지만 최근에는 장기 사용으로 피부를 위축시키고, 모세혈관을 확장하는 등 각종 부작용이 보고되면서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해야할 약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화장품에 이 성분이 들어갔다는 사실이 드러나 소비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청은 지난 17일 미국 마리오바데스쿠 스킨케어사가 제조한 ‘힐링크림’에서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부신피질호르몬의 일종인 히드로코르티손(632. ㎍/g)과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366.9㎍/g) 등 2종의 스테로이드가 검출돼 해당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의 한 영화배우가 쓰고 있다는 소문에다 다른 수입 화장품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14ml당 29000~33000원) 때문에 일부 젊은층에게서 인지도가 있는 제품이다. 제품의 표면에는 스테로이드 첨가 사실이 표기되어 있지 않고 '피부 진정'과 '저자극'이라는 문구를 광고에 쓰고 있다. 스테로이드를 피부에 사용했을 시 단기적으로 피부 트러블을 가라앉혀 피부를 좋아 보이게 하지만 장기적으로 남용할 경우 마약처럼 피부에 중독현상이 생긴다. 쓰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피부는 스테로이드에 의존성을 가지게 된다. 화장품의 경우는 사용빈도가 잦고 기간도 길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서울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할 것"을 당부했다.
    피부과황유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0 09:18
  • 겨울에도 기승인 무좀…왜?

    겨울에도 기승인 무좀…왜?

    많은 사람들이 겨울엔 무좀에 안 걸린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계절에 상관없이 무좀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만 조성되면 한겨울에도 무좀에 걸릴 수 있다. 겨울 무좀, 왜 생기는지 이유와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2/20 09:17
  • 겨울 식중독 잘 일으키는 굴, 안전하게 먹으려면?

    겨울 식중독 잘 일으키는 굴, 안전하게 먹으려면?

    겨울에는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겨울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오래 살아 남는다. 게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우리 몸은 이런 병원체에 감염될 위험이 더 높다. 노로바이러스는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한 만큼, 겨울철 식품 섭취 시에 몇 가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2/20 09:17
  • 담배 못 끊는 암 환자, 신장에 암 또 생길수도

    암생존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새로운 암(2차암) 발병 위험이 다소 높기 때문에, 다른 암 발병 위험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서 검진해야 한다. 흡연이나 비만처럼 생활습관과 관련된 2차암 발병 위험이 있고, 유전적 성향 때문에 2차암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현재의 암을 치료하면서 다른 암의 발병 위험이 올라가기도 한다. 각 2차암 발병 위험별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생활습관과 관련된 위험은 흡연과 비만이 대표적이다. 흡연하는 암생존자라면 폐암, 두경부암, 신장암, 방광암 등의 위험도가 특히 높다. 암 환자에게 금연이 우선되는 이유다. 금연이 어렵다면 최소한 폐암, 두경부암, 신장암, 방광암에 대한 규칙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2차암인 폐암을 조기 발견하려면 저선량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를 매년 찍는 게 좋다. 금연을 시작한 뒤에도 적어도 5년간은 매년 찍어야 한다. 신장암과 방광암은 미세혈뇨검사, 두경부암은 이비인후과 의사의 진찰을 1~2년마다 받아볼 필요가 있다. 비만한 암생존자라면 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의 위험도가 특히 높아진다. 적어도 비만한 암생존자는 더 이상 체중이 불지 않게 노력해야 하고 위험이 높은 암에 대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유방암은 유방촬영·유방초음파, 난소암과 자궁내막암 같은 부인과암은 부인과초음파를 1~2년마다 해본다. 대장·직장암은 45세 이후 3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자. 전립선암은 50세 이상부터 매년 전립선항원(PSA)검사를 받는 것이 추천된다. 또한, 유전적 성향이 있는 암들도 있으므로, 직계 가족의 암 병력도 고려해서 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BRCA 유전자는 유방암과 난소암 등을 일으키므로 직계 가족 중에 이러한 환자가 있다면 해당 부위의 암에 대해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미 발생한 암을 없애기 위해서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하면 암세포 뿐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2차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대표적으로 자궁경부암이나 전립선암 때문에 복부에 방사선치료를 하면 주변 장기인 대장, 직장, 방광에 2차암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항암치료도 약제의 특성에 따라 다양할 수 있으며, 일부 약제는 혈액암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 이 때문에 치료를 할 때, 어떤 암 발병 위험을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하는지 주치의에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2차암은 암 진단 직후 몇 년 간 발병 위험이 가장 높으므로 치료(수술, 항암, 방사선, 호르몬 치료)을 끝낸 뒤에 전반적인 암 검진을 한차례 해보는 것이 좋다.
    암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12/20 09:17
  •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밥상, 현미밥·채식 즐겨…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밥상, 현미밥·채식 즐겨…

    내년 2월 25일부터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제 18대 대통령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됐다. 박근혜 당선자가 추운 날씨 속에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유세할 수 있었던 힘은 규칙적이고 절제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덕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근혜 당선자는 현미밥과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미에는 지방과 단백질 외에도 비타민B1, B2, B6, 니아신, 판토텐산, 칼슘 등이 고르게 들어 있다. 현미의 쌀겨층과 배아에는 동맥경화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리놀레산과 토코페롤 등이 풍부하다. 또, 현미에 들어있는 기름에는 자율신경 기능을 안정시키는 올리자놀이라는 물질도 들어있다. 따라서 현미는 대장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간혹, 채식 위주의 식습관은 단백질 등이 부족해 영양 불균형이 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채식주의자들은 현미밥과 채식 그리고 콩이 들어간 식단은 육식을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 섭취 요령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미밥에는 약 7%의 단백질이 들어 있고, 콩류도 단백질 함량이 20% 이상이다. 견과류와 채소류에도 10% 정도 단백질이 있고 곡류와 채소류만 골고루 먹어도 단백질이 부족하지는 않다. 박근혜 당선자는 단전호흡과 요가를 통해 건강관리를 한다. 단전호흡과 기체조 등은 인체의 중심인 단전의 힘을 키우면서 선천적인 에너지를 길러 골 형성 및 유지에 도움을 준다 하여 여성에게 효과적인 운동이다. 단전호흡을 하면 일반적으로 몸이 가볍게 느껴지고, 소화가 촉진되며,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된다. 수련이 깊어지면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개선되며 특히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지방간 등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치료 효과가 있다.
    푸드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0 09:16
  • 갑자기 아픈 배, 이렇게 했더니…

    생활을 하다보면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갑자기 배가 아플 때가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원인일 때가 많다. 몸이 경직되고 차가운 외부 환경으로 인해 교감신경이 예민해지기 쉬운 겨울철엔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다음과 같은 간단한 조치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천천히 걷기 배가 아픈데 걸으라니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지만 의외로 걷기만 해도 갑작스런 복통이 완화될 수 있다. 땀이 날 때까지 걸을 필요도 없고 10~15분이면 충분하다. 복통은 장의 움직임이 둔해져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걸으면 소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위장 내 가스 배출이 원활해지고 변비가 해소된다. 걸을 때는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중앙, 발가락 순으로 딛는다. ◇지압하기 장이 스스로 복통의 원인을 해결하게끔 외부에서 도와주는 것이 지압이다. 일단 배를 따뜻하게 한 후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나머지 네 손가락으로 장의 운동방향인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꾹꾹 누르며 마사지를 한다. 5분 동안 지압하는 것만으로 엔도르핀이 분비되고 배가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 지나치게 배를 세게 두드리거나 흔드는 것은 장이 스스로 운동할 여건을 방해하고 인체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깰 수 있으니 주의한다. ◇금식하기 배가 아프면 우선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배가 고프다면 기름진 음식보다는 위에 부담이 적은 음료나 과일로 대체하는 게 좋다. 과식도 피해야 한다. 식사 이외의 잦은 간식이나 야식은 되도록 피한다. ◇프로바이오틱(유산균) 먹기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장내에 유익한 유산균을 충분히 증식시키면 설사, 복부 팽만감, 복통, 배변 시 불편함 등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대표적인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유산균은 대장염 발생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락토바실러스나 비피더스 같은 유산균은 염증성 장질환의 증상을 획기적으로 완화시키거나 재발을 억제한다. 특히 유산균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안전하기 때문에 다양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따뜻한 차 마시기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위 근육이 안정되고 복통이 가라앉는다. 커피나 홍차보다는 허브차가 효과적이다. 레몬차는 위를 안정시키고 소화를 촉진하므로 구토, 소화불량, 설사 등에 효과가 있다. 페퍼민트차는 상쾌함을 주며, 위액 분비를 조절해 소화를 돕는다.
    대장질환2012/12/19 09:56
  • 헤모글로빈 수치 높으면 무수혈 심장 수술 성공률↑

    헤모글로빈 수치가 11 이상인 사람의 무수혈 심장 수술 성공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 이원용 교수팀은 2007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받은 환자 99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 헤모글로빈(Hb) 수치를 분석했다. 헤모글로빈 수치에 따라 11이하를 Group 1, 11~13를 Group 2 , 13초과를 Group 3으로 분류했다. 대상환자 99명 중 75명(75.8%)이 무혈수술이 가능했으며 각 Group별 무수혈 수술 성공률은 Group1 36.8%(7/19), Group2 73.5%(25/34), Group3 93.5%(43/46)로 헤모글로빈 수치가 11을 초과했을 때 성공률이 비교적 높아졌다. 수혈을 할 경우 AIDS나 간염 등 바이러스성 질환의 감염 위험이 높아서 수혈을 받기 꺼리는 사람이 많다. 특히 수혈로 인해 간, 신장, 폐 등 전신의 기능이 저하돼 궁극적으로 수혈로 인한 수술 사망률이 높아지는 부작용도 있었다. 이에 대해 이원용 교수는 “심장 수술은 국내 전체 혈액 중 20~25% 정도를 사용하는 수혈량이 많은 수술”이라며 “헤모글로빈 수치가 11 이상인 심장병 환자는 무수혈 심장 수술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2/12/19 09:56
  • 장기이식해도 면역억제제 평생 안 먹어도 된다

    장기이식을 하면 면역억제제를 평생 먹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면역억제제를 일정 기간만 복용해도 되는 수술법이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다. 면역억제제를 오래 복용하면 당뇨병을 비롯해 고관절 괴사 같은 부작용 위험이 높기 때문에 장기이식을 앞둔 사람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타인의 장기를 몸 안에 넣는 이식수술을 받으면,  타인의 장기를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이물질로 여기고 공격한다. 이를 막기 위해 이식수술을 받은 사람은 면역을 억누르는 약(면역억제제)을 평생 복용해야 했다. 그런데, 면역억제제를 1년에서 1년 6개월만 기존의 50~60% 용량으로 복용하면 그 다음부터는 면역억제제를 먹지 않아도 되는 장기이식 수술방법이 나왔다. 바로 장기를 나눠주는 사람의 조혈모세포를 같이 이식받는 방법이다.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내과 양철우'정병하 교수, 혈관외과 문인성'김지일 교수,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이종욱'김희제 교수로 이뤄진 공동 연구팀이 우리 몸에서 정수기 기능을 하는 신장이 망가져서 혈액투석 중인 만성 신부전 환자 류기현씨(38'남)에게 누나인 류은미씨(43'여)의 신장과 골수를 이식한 결과, 지난 17일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김희제 교수는 "신장 하나를 떼어내 이식할 때 신장 하나만큼을 이물질로 인식하지 않게 동일한 대상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같이 해주는 첨단 의료기술"이라며 "현재 이 환자는 원래 신장이식 수술을 했을 때 복용해야 하는 면역억제제의 50~60%를 복용하고 있지만 점차 용량을 줄여서 1년에서 1년 6개월 안에 완전히 면역억제제를 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제 교수는 "이같은 방법은 미국 하버드의대와 노스웨스턴대학 의대를 중심으로 시도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서울성모병원이 성공한 것"이라며 "면역억제제를 낮춰서 먹고 나중에는 완전히 약을 끊게 되더라도 기존 신장 장기이식 수술 환자와 특별히 다른 관리를 받을 필요도 없는 수술"이라고 말했다. 이 수술은 앞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 보통 장기이식을 할 때는 장기를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조직이 일치도가 높을수록 성공 가능성이 큰데, 이번 수술은 50%만 일치했는데도 성공했다. 김희제 교수는 "외국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술에서는 6개의 조직적합항원 중 하나만 일치해도 수술이 성공한 선례가 있다"며 "이 때문에 앞으로 조직이 일치하는 비율이 적어도 성공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이식수술에서 이 치료법이 널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외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12/19 09:56
  • 임플란트 수술 등 치과치료 땐 골다공증약 복용 일시 중단해야

    임플란트 수술 등 치과치료 땐 골다공증약 복용 일시 중단해야

    골다공증으로 5년간 약을 복용한 조모씨(70)는 만성 치주염으로 동네치과에서 이를 뽑았는데, 상처 부위가 아물지 않고 곪았다. 통증과 고름이 점점 심해져서 엑스레이 검사를 한 조씨는 '턱뼈 괴사' 진단을 받았다. 주치의는 "치과치료 중 뼈 파괴를 막는 골다공증약을 계속 복용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뽑기 3개월 전부터 약을 끊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뼈세포의 파괴를 막아서 뼈의 밀도를 높여주는 골다공증약(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을 복용 중이라면, 잇몸뼈를 건드리는 임플란트 수술이나 치주질환 치료를 하기 3개월 전부터는 약을 끊어야 한다. 이 약을 복용하면서 잇몸뼈를 건드리는 치과치료를 하면 시술 부위가 잘 아물지 않고 염증이 심해져서 턱뼈 괴사로 잘 진행되기 때문이다.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는 없어져야 할 뼈세포를 뼈에 그대로 남도록 해서 구멍이 뻥뻥 뚫린 뼈는 채워지지만 비정상적인 골조직을 만든다"며 "이런 잇몸뼈를 치과치료로 건드려 놓으면 잇몸뼈가 잘 아물지 않고 염증이 생겨서 턱뼈까지 썩기 쉽다"고 말했다.골다공증약은 국내 50대 이상 성인 상당수가 복용한다.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50세 이상 여성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39%, 남성은 8%였다. 또 이 약은 폐암·전립선암·유방암·다발성골수종일 때 치료제로 쓰이는데, 골다공증일 때보다 더 많은 용량을 써서 턱뼈 괴사 위험이 더 높다.이종호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3년 이상 복용했거나, 투약 기간에 상관없이 스테로이드 제제를 같이 쓰는 사람은 잇몸뼈를 건드리는 치과치료 3개월 전부터 약을 끊거나 다른 약으로 바꿔야 한다"며 "턱뼈 괴사가 심하면 인공뼈를 넣는 수술까지 해야 하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과치료 후 6개월쯤부터 이 약을 다시 복용하면 된다.
    치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12/19 08:50
  • [알립니다] 명의와 함께 인도 '명상 여행' 떠나세요

    [알립니다] 명의와 함께 인도 '명상 여행' 떠나세요

    헬스조선 힐링여행사업부는 롯데관광과 함께 '명의와 떠나는 인도 특급 여행'을 다음달 17~25일 개최한다. 이번 여행에는 '메디컬 명상'의 권위자인 이홍식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동행, 건강 강좌와 상담을 맡는다.관광할 곳은 세계 문화유산이 집결된 인도의 타지마할과 갠지스강을 포함한 골든트라이앵글 핵심지역이다. 델리(모스크 자마맛스지드 등), 자이푸르(아멜성·하와마할 등), 아그라(타지마할·아그라성), 카쥬라호(에로틱 도시), 바라나시(미로 도시·사르나트)가 포함돼 있다. 버스 대신 국내선 항공기로 이동하며, 매일 특급호텔에서 숙박한다. 특히 자이푸르에서는 고대 궁전을 개조한 호텔에 숙박하면서 왕족 체험을 한다. 의무 쇼핑, 옵션 관광이 없다. 여행 중 바라나시 요가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도 있다. 비용은 2인1실 기준으로 319만원(유류할증료 및 비자발급 비용 불포함)이다. 종전 헬스조선 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는 5% 할인. 문의(02)2075-3400  
    종합2012/12/19 08:50
  • 국산 '백혈병 표적항암제', 세계 시장 노크

    국산 '백혈병 표적항암제', 세계 시장 노크

    지난 8~11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54회 미국혈액학회(ASH 2012)'에서는 우리나라 연구팀이 개발한 만성골수성백혈병 표적항암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일양약품·대웅제약)의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슈펙트는 암세포만 공격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표적항암 치료제 1세대인 글리벡(이매티닙)의 뒤를 잇는 2세대 치료제다.미국, 유럽 등 다국적 제약사가 독점하고 있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표적항암제 시장에 국산 약이 뛰어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발표는 큰 의미가 있다. 현재 2세대 치료제로는 노바티스의 타시그나(닐로티닙), BMS의 스프라이셀(다사티닙) 등이 개발돼 있다.
    제약애틀란타(미국)=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12/19 08:49
  • 약주고 병주는 두통약

    약주고 병주는 두통약

    두통 때문에 몇 년 동안 거의 매일 진통제를 두세 알 씩 먹은 윤모씨(43·서울 성동구). 지난 달부터 약을 먹어도 두통이 가라앉기는 커녕 오히려 증상이 심해졌다. 병원 진료를 받으면서 윤씨가 "10년 전부터 진통제를 사 먹기 시작했다"고 말하자, 의사는 "약물과용 두통이 의심되니 2개월간 약을 끊어보자"고 말했다. ◇진통제 안 먹어야 진단 가능약물과용 두통이란, 장기간 진통제를 지나치게 많이 복용한 탓에 두통이 오히려 악화되는 것을 말한다. 두통 환자의 2% 정도가 이런 상태다. 한 달에 보름 이상 두통을 겪는 사람 중에서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진통제를 한 달에 15일 이상, 트립탄·에르고타민·오피오이드 제제의 약을 10일 이상 복용하는 사람은 약물과용 두통을 의심할 수 있다. 의료계는 뇌의 통증 전달 시스템이 망가졌거나 약물에 대한 의존성이 있을 때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한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12/19 08:48
  • 뭇국·생강·호박죽… 몸 덥혀주는 겨울철 '건강 도우미'

    뭇국·생강·호박죽… 몸 덥혀주는 겨울철 '건강 도우미'

    신체가 겨울철 찬 공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저체온증이 오거나 감기에 걸리기 쉽다. 이럴 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양성(陽性)식품'을 먹는 게 좋다. 장안대학교 식품영양과 이미영 교수는 "양의 성질을 가진 음식을 먹으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며 "특히 면역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매운 맛 나는 식품이 좋아매운 맛이 나는 음식은 대체로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부인과 이진무 교수는 "먹었을 때 입 안이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면 대부분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품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양파, 파, 생강, 마늘을 들 수 있다. 이 음식들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량을 늘려서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몸이 따뜻해진다.이진무 교수는 "수분이 많고, 먹었을 때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드는 오이나 수박 등은 몸을 차게 하는 식품"이라며 "겨울에 몸이 찬 사람은 이런 음식을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겨울철 채소로 만든 '따뜻한 음식'매운 맛이 나는 음식 외에, 무·우엉·호박 등도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열을 가해 요리를 하거나 부추, 파를 곁들이면 된다.▷뭇국=무는 소화기능을 좋게 해 기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무를 생으로 먹는 것보다 열을 가한 뒤 먹을 때 보온 효과가 더 커진다. 무와 함께 파, 부추, 마늘 등을 넣고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해서 뭇국을 끓여 먹는 게 좋다.▷우엉조림=몸도 따뜻하게 해주고 겨울철 밑반찬으로도 좋은 것이 우엉조림이다. 간장·물엿·맛술 등을 넣고 우엉을 졸이다가 파·다진 마늘·고추 등을 첨가해 만든다.▷호박죽=호박은 원래 따뜻한 성질의 식품은 아니지만, 찹쌀과 함께 요리해 먹으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12/19 08:47
  • [건강단신] 헬스조선 시니어 1월호 '척추질환' 특집 외

    [건강단신] 헬스조선 시니어 1월호 '척추질환' 특집 외

    헬스조선 시니어 1월호 '척추질환' 특집5060을 위한 건강 매거진 '헬스조선시니어' 1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서는 '척추질환의 모든 것'과 '시니어 스키'를 특집으로 다뤘다. '시술'만 받으면 되는지, '수술'이 필요한 상황인지 환자가 알아야 할 척추 치료법, 병원 선택법 등을 알려준다. 스키 특집에서는 스키를 즐기는 5060 스키클럽, 건강스키법, 해외 스키리조트 등을 소개한다.1월호에서는 또 ▷건강검진표 읽는 법 ▷가정용 의료기기 선택법 ▷젊어지는 식습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웅 '호스피스 봉사자' ▷운동과 치매예방을 동시에 하는 시니어 당구 ▷척추를 바로 세우는 필라테스 등을 다뤘다. 헬스조선 시니어는 전국 온ㆍ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건강도서 세트를 사은품으로 준다. 정기구독 문의 및 신청 (02)724-7688진료부터 수술까지, 병원체험 해보세요제일정형외과병원은 19일부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병원 체험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27일부터 내년 1월26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에 열리며, 원하는 날짜를 신청해 체험하면 된다. 진료, 입원, 검사, 수술, 물리치료 등 진료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후 '건강한 생활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참가신청 및 문의 (02)6202-6994닥터U '무료 감량 e캠프'유태우 박사가 '남자의 뱃살' 출간을 기념해 뱃살 빼기 및 체중 감량 코칭 이벤트를 연다. 유태우 박사가 직접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도록 2개월간 관리해 준다. 대상자는 이달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남녀 각각 50명씩을 추첨으로 뽑는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7일부터 시작한다. 닥터U 몸맘삶 홈페이지(www.닥터U.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540-7787
    단신2012/12/19 08:46
  • 노인·만성질환자 저체온증, 실내라고 안심 못해요

    노인·만성질환자 저체온증, 실내라고 안심 못해요

    올 겨울은 다른 해보다 추울 것이라고 한다. 심한 추위가 닥치면 노인,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저체온증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저체온증이란 중심체온(항문 안쪽의 직장에서 잰 온도)이 35도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이 경우 혈액 순환이 잘 안돼 각종 장기에 손상이 가고, 심하면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도 있다.2008년 미국역학저널에 따르면, 15개 유럽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운 시기(10월~3월)에 평균 기온이 1도 떨어질 경우 전체 사망자는 1.35%, 심혈관계 질환자는 1.72%, 뇌혈관계 질환자는 1.25%, 호흡기계 질환자는 3.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송경준 교수는 "저체온증은 기온이 아주 많이 떨어질 때만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만 해도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저체온증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오한'이 저체온증의 신호체온이 정상(37.5도)보다 조금만 떨어져도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저체온증 진단 기준인 35도가 되면 몸이 떨리는 오한이 생긴다. 송경준 교수는 "오한은 저체온증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신호이므로, 즉시 실내로 들어가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체온이 33도로 내려가면 근육이 딱딱해지고, 30~31도가 되면 의식이 없어지며, 29도가 되면 맥박과 호흡이 느려지고, 28도가 되면 심장이 정지해 사망한다.우리 몸은 추위에도 일정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체온조절 시스템이 있다. 체온이 떨어지면 이를 끌어올리기 위해 근육, 간, 심장 등 우리 몸에서 열을 생산하는 주요 기관의 대사활동이 활발해진다. 하지만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건강상태가 안 좋으면 이 시스템만으론 버티는게 힘들다.◇혈관 질환이 있으면 더 위험고혈압, 당뇨병, 말초혈관질환자, 동맥경화증 등과 같이 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저체온증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체온 조절의 핵심 기관이 바로 혈관이기 때문이다. 체온이 떨어질 때는 열을 만들어 내는 근육, 간, 심장 등의 조직에는 혈관을 팽창시켜 혈액이 많이 가도록 하고, 열을 빼앗아가는 피부 등에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이 가능한 적게 가도록 해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송근정 교수는 "그러나 혈관이 손상돼 있는 경우에는 혈관의 수축과 팽창이 원활하지 않아 추위가 닥쳤을 때 저체온증에 빠질 위험이 더 높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2/19 08:46
  • 갑자기 눈 깜박이고 욕 한다고요? 성인 '틱'입니다

    갑자기 눈 깜박이고 욕 한다고요? 성인 '틱'입니다

    직장인 이모씨(34·남)는 올해 초부터 아무 때나 눈을 깜박이는 일이 많아졌다. 이씨는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회의 도중 갑자기 눈을 깜박거리다가 침을 뱉는 듯한 소리를 자신도 모르게 냈다. 자신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멈추지 못했다. 이씨는 나중에 병원에서 '틱 장애' 진단을 받았다.◇틱 장애, 성인도 앓는다틱 장애는 소아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성인도 상당수 앓는다. 틱 장애는 유전이나 뇌 이상 같은 생리적 요인, 불안함을 유발하는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긴다. 발작적 행동(근육 틱)이나 소리(음성 틱)로 나타난다. 지난해 이 병으로 병원을 찾은 20세 이상은 2691명으로, 전(全) 연령의 16.7%를 차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12/19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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