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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겨울엔 음식으로 보충하세요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의 비타민D결핍증 진료 인원을 분석한 결과, 2007년 1800여 명에서 2011년 1만6000여 명으로 5년새 약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 김상완 교수는 이에 대해 "아이건 어른이건 야외 활동을 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자외선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바르는 경향 때문"이라고 말했다.비타민D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 칼슘과 인이 체내에 잘 흡수되지 않아 뼈가 약해지고, 전립선암·대장암·유방암·식도암 등의 발생과 그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자가면역질환과도 관련이 있다. 최근 스웨덴의 한 연구팀이 '비타민D 보충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호흡기 감염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을 정도로 비타민D는 신체 곳곳의 기능에 관여한다.김상완 교수는 "우리나라처럼 북위 35도 이상인 지역의 겨울에는, 비타민D를 만들어 낼 만큼의 충분한 자외선이 지표면에 도달하지 못한다"며 "겨울철에는 음식이나 영양제로 비타민D를 보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타민D가 많은 식품은 대구의 간유(肝油), 표고버섯, 달걀 노른자 등이다.
종합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2/12/26 09:11
오래 앉아있고 과로하면 항문도 피곤합니다
주부 심모(52)씨는 언젠가부터 항문이 뻐근하며 매우 아팠다. 혹시 대장암이 아닐까 싶어 대장내시경을 해봤지만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 치질이나 항문 염증도 없었다. 의사는 통증이 지속되는 시간 등에 대해 질문을 한 뒤, 손가락을 항문에 넣어 항문 위쪽에 있는 근육을 눌러보는 직장수지 검사를 했다. 심씨가 심한 통증을 호소하자 의사는 '항문거근증후군'이라고 말했다.항문거근(肛門擧筋)이란 항문을 둘러싸고 있는 항문 괄약근 중에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근육으로, 배변을 조절한다. 이 근육에 피로가 생겨 '항문에 뭔가 들어있는 느낌', '항문이 빠질 것 같은 느낌', '화끈거림', '잔변감' 등을 느끼는 게 바로 항문거근증후군이다. 이 증후군은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배변 시 무리하게 힘을 주는 습관이 있거나,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 일반인의 14%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흔하며 보통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그러나 X-레이, 혈액 검사 등으로 진단이 잘 안돼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송도병원 대장항문외과 남우정 부장은 "이 질환에 대한 경험이 많은 의사가 아니라면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며 "특히 항문 주위 통증은 대장, 자궁, 척추 등의 다양한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먼저 이들 장기에 질환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2/12/26 09:10
원인 못찾는 온몸 통증·무기력증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화증후군'
주부 김모(51·서울 강북구)씨는 겨울이 되면서 평소 겪던 두통·무기력함·요통이 심해졌다. 몸살인 줄 알고 감기약을 먹었지만 낫지 않았고, 내과나 가정의학과 등을 다녀봤지만 의사들은 "원인을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다가 얼마 전 찾아간 병원 의사에게서 "신체화증후군일 수 있으니 정신건강의학과를 가 보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겨울에 심해지는 신체화증후군날씨가 추우면 몸이 으슬으슬하고 무기력하거나, 속이 더부룩하다는 사람이 많아진다. 이를 날씨나 연말 술자리 탓으로만 돌려서는 안 된다. '신체화증후군' 때문일 수 있다. 신체화증후군이란 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는데도 몸 곳곳에 만성적인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요통, 경련, 현기증,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용욱 교수는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여성에게 신체화증후군이 잘 나타난다"고 말했다.약국에서 진통제 등을 사 먹는 경우가 많지만 일시적으로 완화될 뿐이고, 해당 부위의 통증은 사라지더라도 다른 부위에 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홍석 교수는 "스트레스를 느끼는 뇌의 영역과 신체적 통증을 느끼는 뇌의 영역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적 고통을 느끼는 영역이 함께 활성화 돼 신체화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며 "병의 근본이 되는 스트레스 유발 요인을 찾아 치료하지 않으면 쉽게 낫기 어렵다"고 말했다.신체화증후군은 겨울에 특히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겨울에는 외로움이나 스트레스가 커지기 때문이다.◇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 받아야환자 상당수는 자신의 신체 증상이 정신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지 못하고 재활의학과, 신경과, 내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이홍석 교수는 "이 때문에 신체화증후군 진단을 받기까지 길게는 2~3년 정도가 걸린다"고 말했다. 그 사이 위장약, 진통제 등을 사 먹거나 처방받아 위장장애, 심장 두근거림, 성욕 감퇴, 자율신경계 불안정 등 약물 오남용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이홍석 교수는 "통증이 있는데,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빨리 정신과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대부분 스트레스를 줄이는 정신과적 치료를 6개월 정도 잘 받으면 증상이 완화된다.
종합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2/12/26 09:09
[건강단신] 말 소리는 키우고 잡음은 줄이는 보청기
말 소리는 키우고 잡음은 줄이는 보청기비선형 증폭 방식을 이용한 신개념 보청기 '닥터보청기'가 출시됐다. 비선형 증폭 방식이란, 작은 소리는 키우고 큰 소리는 줄여서 모든 소리를 듣기 편한 정도로 맞추는 기술을 말한다. 서울청각센터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잡음 소리는 줄이고 말 소리는 키우는 조절 기능을 갖췄다. 리모콘에 내재된 무선 마이크 기능을 이용하면, 강의를 들을 때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잡음은 없애고 말 소리만 깨끗하게 들을 수 있다. 적응 기간이 따로 필요 없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보청기로서의 정식 허가를 받았다. 가격은 리모콘까지 포함해 64만9000원이다. 홈페이지(www.닥터보청기.co. kr) 참조. (02)3445-3270당뇨병 건강강좌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29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서 당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참석자는 무료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고, 구형 혈당기 업그레이드도 받을 수 있다. 참석자 중 3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존슨앤드존슨 선물세트를 준다. (080)555-4499류마티스 관절염에 좋은 식이요법중앙대병원은 26일 오후 5시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과 진단, 최신치료법, 관절염에 좋은 식이요법 등에 대해 들을 수 있다. (02)6299 -1365~7'더 큰 의술 앞선 발걸음' 발간건강 100세 시대를 이끄는 메디컬 건강산업 리더 14인을 소개하는 책 '더 큰 의술 앞선 발걸음'(헬스조선)이 나왔다. 세브란스 이철 의료원장, 서울성모병원 황태곤 병원장, 동아대병원 김상범 병원장, 제일병원 이재곤 이사장, 경희대치과병원 우이형 병원장,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 제일정형외과병원 신규철 병원장, 새항운병원 김민성 병원장, 최형기 성공비뇨기과 최형기 원장,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과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 유니베라 이병훈 대표이사, 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이사, 성남시 이재명 시장의 성공스토리를 실었다.
단신
2012/12/26 09:08
쌓인 눈 치우면 안 되는 사람들이 있다?
겨울철에는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우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눈 치우는 활동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제설활동이 고혈압·당뇨 환자의 심장과 순환계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심혈관일반
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2/12/25 09:50
엄정화, 목욕할 때 술(酒) 들고가는 이유‥
가수 엄정화가 자신의 동안 외모 비결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우더 적게 사용하기, 운동과 반신욕하기, 꾸준히 투자하기 등의 엄정화 외모 관리 비법 중 가장 특이한 것은, 반신욕을 할 때 청주를 사용한다는 것.
뷰티
헬스조선 편집팀
2012/12/25 09:50
[건강단신]선치과병원, 교정센터 확장 오픈식
선메디컬센터 선치과병원이 26일 교정센터 확장 오픈식을 갖는다. 선병원은 건강검진센터가 이전한 후 선치과병원 확장 리모델링에 착수했으며, 6층 전층을 교정센터로 운영한다. 확장한 교정센터는 진료의자가 기존 9대에서 15대로 늘어, 치료 대기시간으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환자들의 불편사항과 고충을 해결하는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를 운영한다. 환자가 몸이 불편하거나 차량을 이용하기 힘든 상황에는 병원전용 리무진을 제공하고, 전문적인 재정상담을 통해 고객의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또, 구강교육실(TBI)을 운영해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구강 전담 위생사가 1대 1로 구강 위생 교육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대기실에 아이패드를 비치해 놓거나 미니도서관, 미니 카페 등을 운영해 환자들이 대기시간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신
헬스조선 편집팀
2012/12/24 18:47
가슴 큰 男‥ 고환에 종양 생긴 것일 수도
가슴이 커지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 4년간 10대 청소년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남성 유방비대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지난해 1만1070명으로 2007년과 비교해 약 3천명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진료환자 수를 비교하면 10대가 3165명(28.6%)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2213명(20%), 70대 이상이 1685명(15.2%), 이어 60대(12.3%), 50대(9.3%), 30대(7.5%), 40대(6.5%) 순이었다. 남성 유방비대증이란 남성의 유방이 지방축적이나 또는 지방조직과 젖샘 조직이 복합적으로 커진 경우에 진단한다. 지방축적으로 인한 경우를 남성의 거짓여성유방증이라고 부르고, 젖꽃판 아래에 단단한 유방 실질이 증식돼 있으면 남성의 여성유방증이라고 한다. 사춘기에 흔히 발생하나 대개 3~18 개월 동안 진행된 후에 두드러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성형외과 권순성 교수는 “일시적인 생리적 호르몬 불균형이 있는 청소년기에 남성의 유방이 조금 비대해지는 것은 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고 21세 이전에 퇴축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다만 사춘기가 오기 전에 남자 어린이에게 여성유방증이 나타난다면 고환 종양 가능성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교수는 “남성의 경우에도 유방에 암이 생길 수 있다”며 “만약 젖꼭지, 적꽃판 복합체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유방비대가 있다면 남성 유방비대증 보다는 양성이나 악성 종양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외과
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2/12/24 11:35
[건강단신]강동경희대 한방병원, 겨울방학 맞춤형 프로그램
강동경희대 한방병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방학 기간을 이용해 성장, 다이어트, 관절․척추질환, 아토피피부염, 틱장애, 보양, 생리통․생리불순 등 자신에게 필요한 클리닉을 선택, 한방으로 집중 개선할 수 있다. 한방소아청소년클리닉의 성장 프로그램은 단순히 키를 키우는 것을 넘어 우리 아이의 체질적 취약점을 교정하고 치료한다. 오장육부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신체발달의 균형도 함께 이루면서 성장을 유도한다. 한방비만체형클리닉에서는 특화된 4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개설해 절식, 개인별 맞춤 운동, 지방분해침, 추나, 명상, 한약치료 등 집중 치료를 병행한다. 구부정한 자세로 오랜 시간 스마트폰, 컴퓨터를 하거나 똑같은 자세로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아이들은 어깨 근육이 뭉치게 되면서 근육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침구과에서는 침 요법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봉독약침 요법으로 통증을 완화한다.아토피피부염이 심한 아이들에게 방학은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에서는 1~2주간 한약 복용, 목욕치료, 침치료 등과 함께 음악치료, 영양교육, 명상치료를 진행하면서 아토피피부염을 호전시킨다. 마음건강클리닉에서는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틱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의 집중력과 기초체력을 높여 새 학기 성적향상을 기대한다면 겨울방학 특별 보양프로그램을 추천하며, 한방여성건강클리닉에서는 매달 찾아오는 남모를 고통, 생리통과 생리불순을 겪는 여학생들을 위해 한약으로 자궁의 어혈을 풀어주고 순환을 개선한다. 문의: 한방병원 (02)440-7141~2
단신
헬스조선 편집팀
2012/12/24 10:34
日에서 한국인 대상 검증 안 된 줄기세포 시술
일본 후쿠오카현의 한 병원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줄기세포 시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후쿠오카 시의 한 피부과가 한 달에 500명 정도의 한국인들에게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줄기세포 시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줄기세포 치료제 제조업체가 한국 환자들 몸에서 추출해 배양한 줄기세포를 일본으로 가져가 한국인 환자에게 투여하고 있다. 즉, 줄기세포 치료가 엄격한 우리나라 법망을 피해 일본의 한 지방병원에서 시술을 진행한 것이다. 우리나라 의료법상 줄기세포를 체외에서 배양·증식하는 경우 임상시험을 거쳐 의약품 품목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에 논란이 된 줄기세포업체의 치료제는 아직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무허가 의약품을 제조·판매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하지만 복지부 관계자는 “국내의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업체는 10여 곳으로, 작년 7월부터 3개 회사가 줄기세포 치료제를 허가받은 상태”라며 “이번에 문제가 된 RNL바이오사는 줄기세포 치료제로 허가받은 제품이 없다”고 말했다. 마이니치 신문은 “한국에서는 줄기세포 치료가 엄격하게 규제돼 있어, 이들이 규제가 거의 없는 일본에서 줄기세포를 투여하고 있다”며 “이 줄기세포 제조업체가 줄기세포 보관료 등 명목으로 환자로부터 1000만∼3000만원을 받고 있다”고전했다.이에 따라, 일본 후생노동성은 관련법을 제정해 환자에게 줄기세포를 투여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줄기세포의 배양과 사용 2단계에 걸쳐 규제하기로 하고, 필요한 경우 벌칙 부과도 검토하기로 했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12/24 10:17
아스피린 10년 이상 복용‥ 황반변성 위험↑
아스피린을 10년 이상 장기복용하면 노인성 황반변성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대학 바버러 클라인 박사팀은 남녀 5천여 명을 대상으로 20년에 걸쳐 실시한 비버 댐 안질환 연구(Beaver Dam Eye Study)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스피린을 10년 이상 복용한 노인그룹의 노인성 황반변성 발병률은 1.4%로, 복용하지 않은 그룹(0.6%)의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노인성 황반변성이란 신체가 노화하면서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시력이 떨어지거나 시력을 아예 잃기도 한다.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10% 이상이 이 질병을 앓고 있지만 완치방법이 없고,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실명으로 이어진다. 클라인 박사는 "아스피린이 왜 황반변성을 유발하는 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아스피린 때문에 황반변성에 걸릴 절대적인 가능성은 낮으므로, 심혈관질환 등의 질병치료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사람은 임의대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저널(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안과
황유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2/12/24 10:15
겨울철 관절 건강 해치는 나쁜 자세 3가지
겨울에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과 근육이 경직된다. 근육 및 인대의 유연성이 떨어져 관절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때 무심코 행했던 나쁜 자세가 통증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다. ◇쪼그려 앉는 자세는 무릎 건강에 치명타 무릎 관절에 가장 안 좋은 자세는 쪼그려 앉는 것이다. 쪼그려 앉는 자세가 나쁜 이유는 무릎 뼈와 정강이뼈의 접촉면이 좁아져 신체 불안정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무릎 뼈 사이에 근육이 끼어 관절에 부담을 가중시킨다. 쪼그려 앉는 것보다는 덜 하더라도 무릎을 굽히고 앉는 자세도 안 좋다. 식당 등에서 부득이하게 좌식 자리에 앉아야 할 경우 방석을 쌓아 무릎을 최대한 덜 구부리는 것이 좋다. 앉았다가 일어날 때는 팔로 허벅지를 짚고 일어서면 상체의 하중을 분산시켜 무릎의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있다. ◇비스듬히 누우면 목·척추 디스크 위험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목을 손목에 기댄 채 TV를 보는 자세는 목과 척추 건강에 좋지 않다. 목의 곡선이 비뚤어지면서 견갑골과 경추를 연결하는 견갑거근을 경직시켜 목이나 어깨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옆으로 비스듬히 눕는 자세는 반듯하게 누울 때 보다 척추가 받는 압력이 약 3배 정도 높고, 어깨와 엉덩이로 무게가 집중되면서 골반이 비스듬하게 기울어 척추에 좋지 않다. 목을 손에 기대는 자세가 습관이 되면 목의 인대를 과도하게 늘어나게 해 목뼈를 지탱하고 있는 인대나 근육이 손상된다. 뿐만 아니라 4.5~6kg에 달하는 머리를 지탱하는 손목신경이 계속 압박을 받기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 같은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 쪽으로 무거운 짐 들면 어깨 관절 손상 우려 한 쪽으로 가방을 매거나 무거운 짐을 들면 어깨관절이 손상될 수 있다. 가방끈이 어깨 관절의 점액낭을 압박해 염증을 유발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인대가 찢어져 회전 근개가 파열되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다. 어깨관절 건강을 위해 가방끈은 양쪽 어깨에 걸쳐야 하며 어깨가 받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끈이 넓은 가방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척추·관절질환
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2/12/24 09:23
'시니어 스키어' 급증…부상 없이 타려면?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고령자들은 하루 평균 6시간 46분을 여가에 할애한다. ‘여가’ 하면 빼놓을 수없는 것이 바로 스포츠와 레저. 최근에는 젊은이들의 겨울 스포츠로 알려진 ‘스키’를 즐기는 고령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니어 스키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단체로 스키장을 찾는 인파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시니어 스키어가 스키를 타기 전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척추·관절질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2/12/24 09:22
칼슘이 나잇살을 잡아준다고?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 중 하나로 꼽히는 칼슘. 그러나 나잇살을 빼고 싶어서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절대 부족해서는 안되는 영양소가 바로 칼슘이다. 칼슘이 부족하면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도 체중 감소 효과가 떨어진다. 칼슘이 나잇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칼슘은 지방이 우리 몸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는 동시에 기존의 지방 대사를 촉진해서 지방이 우리 몸에 덜 쌓이게 해준다. 캐나다 라발대학 앙젤로 트랑블레 교수팀이 칼슘을 적게 먹은 여성과 칼슘을 많이 먹은 여성의 체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비교했더니, 칼슘을 적게 먹은 여성이 칼슘을 많이 먹은 여성보다 체지방이 많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았다. 두번째, 칼슘은 식욕을 잠재워서 다이어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트랑블레 교수팀이 15주간 체중감량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 여성을 칼슘약(2400mg)과 칼슘 600mg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한 그룹(총 3000mg의 칼슘 섭취 그룹)과 가짜약과 칼슘 600mg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한 그룹(총 600mg의 칼슘 섭취 그룹)으로 나눠서 체중 변화를 살펴봤더니, 하루 총 3000mg의 칼슘 섭취 그룹은 평균 6kg의 체중을 뺐으나 하루 총 600mg의 칼슘 섭취 그룹은 평균 1kg의 체중이 줄었다. 체중 감량에 차이를 보인 원인을 트랑블레 교수는 하루 칼슘 섭취 권장량(1000mg)을 채우지 못해서 식이조절이 제대로 안 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나이가 들면 똑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칼슘 흡수율이 떨어진다. 나잇살이 찌기는 쉽고 빼기는 더 어려운 신체 환경이 조성되는 셈이다. 실제 성인의 칼슘 흡수율은 30% 정도인데, 폐경기 이후 여성은 20% 정도라고 한다. 이 때문에 나잇살 관리를 위해서는 칼슘 섭취를 올바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양제보다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우유, 치즈,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이 칼슘 흡수율이 높으므로 나잇살을 빼는 데 제격이다. 멸치, 뱅어포처럼 뼈째 먹는 생선과 해조류, 조개류, 녹색채소, 두류, 견과류에도 칼슘이 많이 들어 있다. 음식으로 하루 칼슘 섭취 권장량을 채우기 어렵다면, 영양제를 먹어서라도 보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500mg 이상의 칼슘을 한 번에 먹기보다 나눠서 먹는 것이 권장된다.
다이어트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2/12/24 09:21
뼈에 암 전이 되면 끝? 요즘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뼈까지 암이 전이되면 치료를 포기하고 통증 조절만 하면서 생이 끝나기만을 기다려야 한다고 오해하는데, 요즘은 의료 기술이 발달해서 전혀 그렇지 않다.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종훈 교수는 "이제 뼈에 생기는 전이성 암은 과거와 달리 아주 적극적으로 치료해서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뼈에 전이되면 그것으로 이제 끝이다'라는 인식을 의사마저 갖고 있는 경우가 더러 있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뼈 전이가 발견되면 그냥 적당히 방사선 치료나 해서 잠정적으로 통증을 억제해주는 게 일반적인 관행이긴 했다. 그러나 요즘은 다르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한수 교수는 "요즘은 뼈 전이가 발견된 후에도 환자가 오래 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서 적극적으로 치료한다"며 "과거에는 뼈가 다 녹아 어디가 부러지고 나서야 정형외과 의사한테 의뢰가 왔었는데, 이렇게 늦게 수술하는 것보다 일찍 발견해서 수술하면 여명기간 동안 삶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암이 전이되는 뼈 부위는 대부분 척추, 골반뼈, 대퇴골처럼 걸을 때 압박을 받는 부위여서, 치료가 너무 늦으면 걷는 게 어려워진다. 팔, 다리에도 전이가 되는데, 치료가 너무 늦으면 팔, 다리를 절단해야 하기도 한다.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면 삶의 질에서 큰 차이가 있다. 한일규 교수는 "전이성 뼈암을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게 되면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 가능해서 환자를 조기에 회복시킬 수 있다"며 "우리 병원에서 대퇴골의 전이성 뼈암으로 수술한 144명을 분석했는데, 환자의 전신 상태가 나빠지기 전에 조기에 수술한 경우에 환자의 보행능력이 회복될 가능성이 13배 가량 높았다"고 말했다. 전이성 뼈암을 일찍 발견해서 치료하면 재발 위험도 낮고, 생존률마저 올릴 수 있다. 김한수 교수는 "과거에는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뼈에 다시 종양이 커지고 환자는 다시 아파하고 방사선치료는 더 이상 못해서 통증을 억제하는 목적으로 수술할 수 밖에 없었다"며 "그러나 종양내과 의사들이 뼈 전이가 발견되었을 때 어느 부위에, 어느 정도 뼈가 손상되었는지, 골절 위험은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하기 위해서 초기부터 정형외과 의사와 치료를 의논해서 수술하면 그 부위에 다시 암이 생길 확률마저 준다"고 말했다. 암에 의해서 뼈가 얼마나 파괴됐는지와 암이 생긴 뼈 부위에 따라서 최근 다양한 수술법이 나왔기 때문이다. 실제 대퇴골에 전이가 있으면 인공관절이나 종양대치물, 금속정 등을 이용한 다양한 수술법이 있다. 김한수 교수는 "신장암 환자에게 뼈 전이가 발견됐을 때, 그냥 긁어내고 금속으로 보강이나 하는 수술보다 완전 절제를 하는 것이 생존률을 높인다"고 말했다. 암 환자는 근골격계 통증이 생긴 뒤 적극적인 치료를 해도 4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면, 뼈 전이를 의심하고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암일반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2/12/24 09:21
복통에 눈마저 아프면 장염 아닌 염증성 장질환
적어도 6개월 이상 소장이나 대장에 염증이 생기는 염증성 장질환을 앓는 사람이 늘고 있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 외에 눈, 피부, 관절, 간, 신장, 생식기 등에도 문제를 초래하기도 하는데다 아직 발병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치료도 어려운 병이다. 20대 젊은층 위주로 국내 발병률이 높아지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국내 염증성 장질환자 5000여명 추산 염증성 장질환은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베체트병 같이 잘 들어보지 못한 병을 총징하는데, 장에 생기는 심각한 만성 염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증상, 병의 경과 및 치료 방법 등이 비슷하다. 염증성 장질환은 서구에서는 인구 1000명당 1명의 환자가 생길 정도로 비교적 흔한 병이지만, 국내에는 인구 1만명당 1명의 환자가 있는 희귀병이다. 국내에는 5000여명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있다고 의료계는 추산하는데, 요즘 20대에게 다발해 관심이 주목된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희 교수는 "최근 몇년 사이에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 분야를 전공하는 전문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고 실제 분위기를 전했다. ◆"스트레스나 음식 탓에 생기지 않아" 아직 염증성 장질환의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스트레스나 서구식 식습관 때문에 발병 위험이 올라간다는 관측도 있지만, 이 때문에 병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천재희 교수는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이들 질환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그러나 심리적인 스트레스나 음식에 의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사람과 사람사이에 전염되는 질병도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천재희 교수는 "서구에서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가족성이란 사실이 알려져 있는데, 궤양성대장염 또는 크론병 환자의 가까운 가족 중에 이들 질환을 가진 또 다른 환자가 있을 확률이 15-20% 정도로 꽤 높다"며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전문의의 경험에 따르면 그 확률이 매우 낮고, 가족 중에 궤양성 대장염 또는 크론병 환자가 여러 명이 있다 할지라도 어떤 사람에서 질병이 나타날지 예견할 수 있는 인자는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면역계 이상 때문에 생겼을 가능성 커 최근에는 염증성 장질환일 때 우리 몸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체제(면역계)가 자기 자신, 특히 장의 점막을 자신이 아닌 외부의 물질(항원)이라고 오인해 염증 반응이 일어난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천재희 교수는 "항원은 그 자체가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외부의 물질을 몰아내려고 하는 신체의 방어기전을 활성화시키므로 염증 반응이 증폭되게 할 수 있다"며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외부 인자와 신체의 면역계 사이의 상호반응이 염증 반응을 촉발하거나 이들 외부 인자가장의 벽을 손상시켜 병이 시작 또는 가속된다는 가설을 많은 학자들이 믿고 있다"고 말했다. ◆장염이나 과민성장증후군과 달라 보통 염증성 장질환을 세균 또는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장염과 헷갈리는 사람이 있는데, 완전히 다른 병이다. 장염은 장에 염증이 생기는데 병이 거의 국한되지만, 염증성 장질환은 단순히 소장이나 대장에만 문제를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눈이나 피부, 관절, 간, 신장, 생식기 등에도 문제를 초래하기도 한다. 또, 과민성장증후군과도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과민성장증후군은 장의 기능 장애에 의해서 설사, 변비,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염증이나 장에 어떤 변화가 초래돼 생기는 병은 아니다. 그러나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염증이 분명히 보인다. 아직 병의 원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완치에 이르는 방법이 알려져 있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꼽힌다. ◆염증성 장질환 속 질병 어떤 차이 있나? ▶궤양성 대장염=대장에만 문제를 일으키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궤양성 대장염에서 염증 부위는 범위가 크든 작든 모두 이어져 있다. 거의 모든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직장에 염증이 보이며, 약 반수의 환자에게 직장부터 대장의 끝(S상 결장)까지, 약 4분의 1의 환자는 직장부터 왼쪽 대장까지, 나머지 4분의 1은 직장에서 가로 모양의 대장이나 오른쪽 대장에 이르기까지 염증이 생긴다. 장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 같이 4개 층으로 이뤄져 있는데, 궤양성 대장염은 장의 내부를 감싸고 있는 점막층에만 염증이 생긴다. 심하면 대장에 궤양을 유발하기도 한다. 설사, 혈변, 복통, 식욕 감퇴,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생긴다. 장 이외에 관절, 눈, 피부, 간, 신장 등에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 환자에 따라 병의 정도가 매우 다양해 응급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경우가 있는가 하면 어떤 경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병의 양상도 서서히 시작하기도 하고 때로는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기도 한다. 대부분 증상이 심하다가 덜하기를 반복하며, 때로는 상당히 오랜 기간 증상이 없기도 하다. ▶크론병=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만 염증이 생기는데 반해 크론병은 입으로부터 항문에 이르기까지 소화관 전체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염증이 있는 부위가 연속되지 않고 여러 곳에 떨어져 있기도 한다. 환자의 3분의 1은 소장에만 염증이 있으며, 3분의 1은 대장에만 염증이 있다. 나머지 3분의 1은 대장과 소장 양쪽에 만성 염증이 생긴다. 소장과 대장이 만나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궤양성 대장염은 장의 점막층에만 염증이 생기는데 반해 크론병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 모두에 염증이 생기는 특징이 있다. 설사, 복통, 식욕 감퇴, 미열 같은 증상이 흔하다. 이외에 관절, 눈, 피부, 간, 신장 등에도 이상이 자주 초래된다. 궤양성 대장염과 마찬가지로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환자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또 병의 경과도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고 때로는 급속히 진전하기도 한다. 궤양성 대장염에 비해 환자가 느끼는 괴로움이 더 심한 편이고, 장기적인 경과와 치료에 대한 반응이 더 나빠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베체트병=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전신질환으로 피부, 점막, 눈, 장, 관절, 비뇨생식기 및신경계 등의 여러 장기를 침범한다. 3~5%의 환자에게 소장 또는 대장의 이상이 동반되는데, 소장과 대장이 연결되는 부위에 가장 흔히 문제가 생긴다. 침범하는 부위에 따라 주 증상과 부 증상으로 나누는데, 반복적인 구내 궤양, 피부 증상, 눈의 증상, 생식기 궤양 4가지가 주 증상이고, 부 증상은 관절염, 소화관 궤양, 부고환염, 혈관 병변, 중추신경계 증상 등이다. 주 증상 네 가지가 모두 있으면 완전형 베체트병, 주 증상 세 가지 또는 주 증상 두 가지와 두 가지의 부 증상이 있을 때 불완전형 베체트병이라고 한다.
위장질환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2/12/24 09:21
[Talk, Talk! 건강상식]크리스마스 고백, 아침과 저녁 중 언제?
고백은 아침에 하는 게 좋을까, 저녁에 하는 게 좋을까?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크리스마스에 좋아하는 이성에게 고백을 할 예정이라면 잘 알아두자. 고백은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 자율신경에는 주기가 있어서 기본적으로 우리가 활동하는 낮 시간에는 교감신경이 우위에 있고, 휴식을 취하는 밤에는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있다.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있을 때는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기 때문에 고백을 받아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약간 어둡고 조용한 곳에서 부교감신경이 더 활성화되므로 분위기가 좋은 장소에서 저녁 시간대에 고백을 하면 된다. 하지만, 연애편지는 아침에 써야 한다. 밤에 쓴 연애편지를 다음날 아침에 읽어보면 부끄럽고 민망할 정도로 감성적인 표현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신경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2/12/24 09:20
엄마가 임신·수유기 때 다이어트 하면 아기는 비만 돼
임신, 수유기 때 충분히 영양공급을 받지 못한 산모의 아이는 대사장애, 두뇌발달 저해 등의 심각한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은 임신 중 혹은 수유기의 어미쥐 영양결핍이 자손쥐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시기별 먹이제한을 통해 4그룹으로 나눠 자손쥐의 주요 장기 무게의 증감을 비교 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첫 번째 그룹은 어미쥐와 자손쥐 모두 제한없이 먹이를 준 그룹(a), 두 번째 그룹은 어미쥐를 임신 중 50% 식이제한을 했으나 출산 후 정상적으로 식이 제공을 한 그룹(b), 세 번째는 임신 중 정상적인 식이 공급을 했으나 출생 후 50%의 식이 제한을 한 그룹(c), 마지막으로 어미쥐, 자손쥐 모두 50% 식이 제한을 한 그룹(d)으로 구분했다. 연구팀은 자손쥐의 성장을 알아보기 위해 출생 후 3주와 24주 때 자손쥐의 간, 비장, 폐, 뇌를 각각 적출해 a그룹을 대조군으로 설정하고 그 무게를 비교 했다. 그 결과, 어미쥐가 임신 시 식이제한을 한 b, d그룹의 경우 출생 후 3주 시점에서 비교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자손 쥐의 간과 비장의 무게가 적게 나왔다. 하지만 임신 중 식이제한을 받은 어미로부터 출산했어도 그 후 충분히 영양공급이 된 자손쥐(b그룹)는 3주 후 간, 비장, 폐, 뇌의 무게가 대조군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김영주 교수는 “b그룹의 회복은 임신 중에 비록 충분한 영향을 태아에게 주지 못했더라도 출생 후 성장이 급속히 일어나는 때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면 정상적인 성장을 따라 잡는 ‘따라잡기 성장’으로 설명할 수 있다”며 “이러한 ‘따라잡기 성장’을 한 태아의 경우 성인기에 복부 비만, 골다공증, 제2형 당뇨, 심혈관 질환 등의 발병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연구에서 24주 후에는 출생 시 충분한 영양공급을 받지 못한 자손쥐들의 무게가 정상쥐에 비해 더 나갔지만 장기의 무게는 차이가 없었다. 이는 임신기간 중 지연된 세포수의 증가와 더불어 세포의 크기가 증가함에 다라 내장 지방량도 증가했기 때문이라 연구팀은 밝혔다. 모체의 영양결핍이 출생 후 자손의 성장기 초기에 비만 세포 수를 증가시키고 소아비만을 일으켜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임신 중 충분한 영양공급이 태아의 단, 장기적 건강을 좌우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김영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임신 중과 수유기 동안의 산모의 식이제한이 자손의 대사장애, 두뇌발달 저해 등 전 생애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는 임신 기간 중 뿐만 아니라 수유기 때에도 충분히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산부인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2/12/24 09:20
스트레스, 담배 5개비 피는 것만큼 심장에 안 좋아
스트레스가 심장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18일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콜럼비아 대학 의대 연구팀은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적게 받는 사람의 건강을 비교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 적게 받는 사람보다 심장발작 위험이 평균 2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심장발작 위험이 27% 높은 것은 하루에 담배를 다섯 개비 더 피우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밝혔다. 또한 스트레스와 심장건강은 나이가 많은 사람일수록 연관성이 두드러졌고 성별은 큰 관련이 없었다. 연구팀을 이끈 사피야 리차드슨(Safiya Richardson)박사는 “노령층은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인자들이 스트레스와 상호작용을 일으켜 심장발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동 연구저자인 도날드 에드먼슨(Donald Edmondson)박사는 “사람들이 매사 어떻게 감정을 느끼는가에 따라 심장건강이 영향을 받는다”며 “당장 심장이 건강해도 미래를 위해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기타
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2/12/23 10:01
해장라면 먹는 건 '때린 곳 또 때리는 격’
연말을 맞아 송년회 등 잦은 술자리를 갖고 있는 대학생 김 모씨(24, 경기 수원시)는 술 마신 다음날 해장은 꼭 라면국물로 하는 습관이 있다. 숙취 해소 음료나 북엇국 같은 맑은 국물 보다 라면이나 짬뽕 등의 얼큰한 국물이 속을 시원하게 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음 후 먹는 맵고 뜨거운 국물음식은 의학적으로는 ‘최악의 해장 음식’이다.
위장질환
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2/12/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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