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4/06/08 09:00
매년 여름 열사병에 의한 사망 사고가 다수 발생한다. 작년 일본에서는 열사병 발생 환자가 하루 1000명에 달했으며, 올해도 벌써 수 명이 사망했다. 경남 의령소방서는 6월부터 시작된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6월부터 9월 말까지 4개월간 119 폭염전문구급대를 운영한다. 폭염 비상사태에 돌입한 시점에서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여름철 '열'에 대해 알아보자.
◇열피로열피로는 우리가 일사병으로 알고 있는 증상으로, 열에 노출되어 심부의 온도가 37도에서 40도 사이로 상승한 상태를 말한다. 약간의 어지러움증이나 정신혼란 증상은 30분 이내로 완전히 회복되며, 실신의 경우 즉시 회복된다. 혈압은 정상이나 맥박이 빠르며 약간의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는 땀으로 축축하며 구역감 및 구토, 두통, 피로, 위약 증세가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땀을 흘리면서 적절한 수분 보충이 되지 않은 경우 혈액의 용적이 감소하여 나타난다. 이 때 일사병이라는 것을 빠르게 인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생명이 위험한 열사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즉시 그늘이나 에어컨이 가동되는 서늘한 차나 건물로 이동시키고 젖은 수건이나 찬물을 이용해 체온을 빠르게 내려야 한다. 옷이 두껍다면 벗기고 불필요한 장비를 제거해 몸을 편하게 해준다.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하여 바르게 눕게 하고, 의식이 뚜렷하고 맥박이 안정적이며 토하지 않으면 물이나 꿀물, 과일주스, 스포츠음료 등 전해질이 풍부한 음료를 마시게 한다. 맥박이 빠르거나 구역감, 구토 등 증세가 심하고 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억지로 음료를 마시게 해서는 안 되고 정맥 주사를 통한 수액 보충이 필요하다. 만성 질환이 있거나 노인이나 어린아이의 경우, 수 시간 내에 호전되지 않으면 입원 치료한다.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기 전 물을 보충히 마시고, 항상 물을 소지하면서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물을 마신다. 너무 꽉 끼지 않는 옷을 입고, 무더운 여름철 운동은 아침 일찍이나 저녁 늦게 한다. 고온에 신체를 점진적으로 노출하면 높은 온도에서 더 오래 있을 수 있다. 아이들은 고온에 취약한데, 노는 것에 집중해 자신이 일사병 증상이 있는 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열실신열실신은 고열에 노출될 때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않아 현기증이 나고 급성 신체적 피로감을 느끼거나 실신하게 되는 현상이다. 2시간 이상의 운동이나 고온 환경에서 일할 때 머리가 아프거나 한 두 차례 어지럼증을 느끼는 것으로, 주로 자세를 갑자기 바꿀 때, 오래 서 있거나 무리한 작업을 할 때 일어난다. 이 때는 서늘한 곳에 작업자를 눕히고 수 분 내에 회복되지 않으면 반드시 의료진을 불러야 한다. 의식은 곧 회복되며, 의식을 차리면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게 한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물을 먹여선 안 된다.
◇열경련혹서기 마라톤 대회 시 갑자기 몸을 구부리고 정강이나 허벅지를 마사지하는 참가자를 종종 보게 된다. 이들은 열경련으로 인해 몸을 풀고 있는 것이다. 열경련은 근육 을 칼로 찌르는 것 같은 고통을 동반하며, 잘 호전되지 않는다. 열경련은 땀을 많이 흘려 다량의 수분과 전해질이 유실되었을 때 수분만 공급함으로 수분과 전해질의 불균형이 발생한 경우, 수의근에 갑자기 심한 통증을 동반한 경련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일단 경련이 발생하면 시원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고, 염수(鹽水)를 먹이거나 정맥주사를 통해 생리 식염수를 주입한다. 수분과 염분의 충분한 보충으로 예방할 수 있다.
◇열탈진열탈진은 열경련보다 더 심각한 상황으로, 방치하면 열사병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극심한 고온에서 장시간 운동 하거나 심한 노동을 할 때 발생한다. 열탈진은 운동선수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소방관, 건축 근로자, 공장 근로자 등 고온다습한 작업 환경에서 두꺼운 옷을 입고 근무하는 사람에게서도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열탈진의 발생은 신체 내 체온 조절 중추가 파괴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시간 동안 수분 손실이 진행되어 장기로 가는 혈류량은 감소하고 피부로 가는 혈류는 증가함으로 순환계에 영향을 미쳐 환자는 경미한 쇼크 상태가 된다.
주요 증상은 체온이 정상적이거나 약간 낮으며, 피부는 차고 축축하다. 두통, 메스꺼움, 현기증과 무력감, 탈진, 빠르고 약한 맥박이 나타난다. 초기 열 탈진은 적절히 조치하면 대부분 회복된다.
◇열사병열사병은 고온에 의해 체온조절 중추의 기능이 마비되어 발생한다. 체내 수분이 적어지기 때문에 땀 배출이 적어지면서 자체적인 체온조절이 거의 불가능해져 체온이 급상승한다. 이를 통해 뇌, 심장, 신장 등 주요 장기의 기능이 파괴된다. 흔히 알고 있는 열사병의 증상은 40도 이상의 심부체온,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 땀이 나지 않는 것인데, 땀이 나지 않는 증상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열사병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대개 의식 변화로 증상이 나타난다. 전조 증상으로 무력감, 어지러움, 메슥거림, 구토, 두통, 졸림, 혼동 상태, 근육 떨림, 운동 실조, 평형 장애, 신경질 등이 나타난다. 열사병의 초기에 의식 장애로 헛소리를 하거나 혼수 상태에 빠지고, 괴상한 행동을 하거나 환각 상태를 보일 수도 있다.
열사병 환자 중 일부는 발병 초기에 강하고 빠른 맥박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를 피부로 보내 체온을 방출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점차 의식이 나빠지면서 순환계의 기능이 악화되어 맥박이 약해지고 불규칙해 진다. 체온을 빨리 떨어뜨려 주지 않으면 경련, 의식소실 등으로 이어져 결국 사망에 이른다.
열사병 증세가 나타나는 환자는 옷을 느슨하게 하고, 차가운 타월이나 천으로 몸을 식혀준다. 환자의 몸에 직접 물을 분사해주거나, 선풍기나 부채바람을 쐬게 하는 것도 좋다. 환자가 의식이 있다면, 적은 양의 찬 물을 마시게 한다. 의식 저하 등이 동반된 경우에는 즉시 의료 기관으로 이송하도록 한다.
혼자 생활하는 노인이나 냉방 시설이 잘 갖추어지지 않은 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열 관련 질환에 취약하다. 평소 질환을 갖고 있거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도 열사병에 노출되기 쉽다.
기타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07 09:00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4/06/07 07:00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4/06/06 13:00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06 09:00
기타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05 17:57
기타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05 16:00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05 15:37
피트니스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05 14:52
안과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05 14:15
피부과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05 13:00
20~40대 여성의 절반이 변비로 고생하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지난 3일, 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모바일 앱을 통해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40%가 지난 한 달간 변비로 고생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중 35%는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자주 변비를 겪는다고 답했다. 변비에 동반되는 가장 큰 고민으로는 체중 증가와 똥배, 변비로 인한 심리적 압박과 스트레스, 소화불량, 피부 드러블 등을 꼽았다.
여성의 경우 어려서부터 공중 화장실을 기피하고 변의를 묵살한 채 귀가해 볼 일을 보는 습관이 들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또, 지나친 다이어트, 심한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도 여성 변비의 주 요인으로 지목된다. 여성 호르몬이 대장 운동을 억제하기 때문에 황체 호르몬이 왕성한 임신 중이나 배란일부터 월경전까지 변비가 더 심해질 수 있다. 배변 횟수가 주 2회 미만이면 변비지만 2~3일에 한 번씩이라도 규칙적으로 배설하고 변이 딱딱하지 않으며, 배변 후 후련한 기분이 든다면 변비가 아니다.
변비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식물성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섬유소를 섭취하면 물기를 흡수하여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며, 발암물질을 흡착해서 변으로 내보내므로 직장암 발생도 억제한다. 6개월 이상 지속된 변비는 만성변비로 분류되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짧게 나타나는 변비 증상은 식이요법으로 개선이 가능하다.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때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물은 하루에 8잔 이상이 적당하다.
변비약의 경우 그 효과를 쉽게 볼 수 있지만 섣불리 먹으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를 통해 해소하는 것이 좋다. 미역에 들어있는 알긴산은 천연 식이섬유로, 소장 내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하시켜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해 인슐린 반응을 낮춰준다. 또, 수용성 식이섬유이기 때문에 변비 예방 및 배변 활동 증진에 도움을 준다. 양배추, 유산균 음료, 기상 직후 마시는 따듯한 물 등도 변비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05 11:03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05 11:02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4/06/05 09:46
기타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05 09:00
우리는 보통 호흡을 의식하면서 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불안한 상황이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종종 갑자기 숨을 들이마셨다가 길게 내쉬게 되는데, 과호흡 상태가 되면 숨을 들이마시는 것만 의식하는 증상이 지속된다.과호흡증후군은 호흡 중 이산화탄소가 과도하게 배출되어 혈중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정상 범위 미만으로 낮아지는 질환으로, 연예인 중에서도 과호흡으로 실신을 한 경우가 종종 있다. 원더걸스의 멤버였던 선미가 인터뷰 도중 과호흡 증세로 쓰러진 일이 있고, 샤이니의 온유가 '스타킹' 녹화 중 웃음치료를 하다가 증상이 발생한 일도 있었다.연예인들이 과호흡 증상을 겪는 원인은 체력저하와 심리적 스트레스를 꼽을 수 있다. 연예인 뿐만 아니라 체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환경에 노출된 직장인이나 수험생들에게도 나타나기 쉽다. 과호흡증후군은 감정 기복이 심하고 불안을 많이 느끼거나 예민한 사람, 특정한 것에 공포를 느끼는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는데, 이는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증상이기 때문이다.과호흡은 목에 뭔가 걸려있는 것 같거나 누군가 목을 조르는 것처럼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이 힘들어지면서 심장이 두근거리게 되며 가슴도 답답해지고, 심장을 콕콕 찌르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손발이 떨리면서 식은땀이 나기도 하며, 마비감을 느낄 수도 있고 두통이나 현기증이 생길 수도 있다.과호흡 발작을 경험한 사람 중, 언제 또 증상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기도 한다. 사람이 모여있는 곳, 밀폐된 공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답답함을 느끼는 빈도가 잦아질 수 있으며, 신경을 쓸 일이 많거나 긴장되는 순간에 과호흡 발작이 일어나 정신을 잃을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심할 경우엔 집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두려운 일이되기도 한다.과호흡 발작이 일어날 때는 당황하지 말고 봉지호흡법을 사용하면 된다. 봉지로 코와 입을 막고 호흡을 하게 되면 이산화탄소를 마시게 되어 일시적으로 완화된다. 그런데 이는 응급조치일 뿐 치료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호흡이 진정된 이후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신체적 질병으로 나타난 현상이라면 그 질병을 치료하면 되고, 정신적인 문제라면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불안감을 억제하는 약을 처방하기도 한다. 이 증세는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평소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
내과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05 07:30
날씨가 갑자기 더워진 요즘, 적절한 수분 섭취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땀을 많이 흘리면 몸속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져 신체 기능이 떨어진다. 차움 안티에이징센터 박병진 교수의 도움을 받아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알아둬야 할 물 섭취법을 소개한다.◇1일 섭취량은 체중에 30을 곱한 만큼(mL)물 적정 섭취량은 날씨, 활동량, 체중 등에 따라 달라진다. 하루에 마셔야 할 적정 섭취량을 손쉽게 계산하는 방법이 있는데, 체중에 30을 곱하면 된다. 60㎏인 사람은 하루에 1800mL(1.8L)의 물이 적정량이다. 하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된다. 물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두 시간 뒤에는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한 시간에 컵 한 잔 분량(0.2L)씩 나눠 마시는 게 좋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몸속 나트륨의 균형이 깨져서 구역감·근육경련·현기증 등이 생길 수 있다.◇수시로 마시되 식사 땐 피해야'물은 갈증을 느낄 때만 마시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우리 뇌에는 '수분 센서' 역할을 하는 곳이 있어서 수분 섭취가 꼭 필요할 때 신호를 보낸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런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몸속 수분이 부족해도 갈증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물은 갈증이 안 나더라도 수시로 마시는 게 좋다. 다만, 식사를 하기 30분 전부터 식사를 다 마칠 때까지는 마시면 안 된다. 물이 위액을 묽게 해 음식물이 들어왔을 때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이다.식후에 차를 마시는 습관도 좋지 않다. 녹차·홍차·커피 등에 든 성분이 음식물 속 영양소의 몸속 흡수를 방해한다. 카페인은 비타민B군을, 탄닌은 철분의 흡수를 막는다. 따라서 차는 식사를 한 뒤 한 시간 정도 지난 후에 한 잔만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고기를 먹을 때 찬 물을 마시면 지방이 분해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물과 지방이 잘 섞이지 않는 성질 때문에 생긴 오해다. 몸속에 들어온 지방을 분해하는 것은 물이 아닌 소화효소이므로 찬물과 지방 분해는 전혀 관련이 없다. 다만, 너무 차가운 물을 습관적으로 마시면 위가 자극을 받아 복통이 생기거나 소화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녹차·커피는 물 역할 못해물 대신 차를 마시는 것은 어떨까? 생수보다 건강에 이로울 것이라는 생각에 녹차나 홍차 등을 우려 놓고 물처럼 마시는 가정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녹차와 홍차에는 커피보다 적기는 해도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카페인이 든 차는 많이 마실수록 몸속에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있던 수분마저 빼내는 역효과를 낸다. 녹차를 1L 마시면 1.5L 가량의 수분이 배출된다고 한다.생수가 싫다면 보리차를 끓여 마시면 된다. 물을 끓일 때 보리차를 넣으면 수돗물 속 오염물질이 10~ 20% 정도 더 잘 제거된다.☞물의 역할인체 내 수분량이 적절히 유지돼야 세포 저항력이 높아져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침입을 막고, 몸속 유해 물질의 배출이 원활해진다. 수분은 전신을 돌면서 신진대사의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06/04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