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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에 먹는 야식(夜食)이 '변비·치질' 유발하는 이유

    밤에 먹는 야식(夜食)이 '변비·치질' 유발하는 이유

    직장인 윤모(33)씨는 야근 때문에 저녁 식사를 거르고, 밤 10시가 넘어서야 야식(夜食)으로 치킨과 맥주를 자주 먹는 날이 잦았다. 얼마 전부터 야식을 먹고 난 다음 날 볼일을 보면 항문에서 피가 났고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심했다. 윤 씨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잦은 야식으로 항문 주변에 혈전이 뭉쳐 ‘급성 혈전성 치핵’이 발병했다는 진단을 받았다.야식을 즐기는 사람은 변비, 치질 등 항문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메디힐병원 민상진 원장은 "저녁 식사로 하루 섭취 칼로리의 50% 이상을 섭취하는 '야식증후군'을 겪는 경우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야식의 단골 메뉴로 꼽히는 치킨, 피자, 족발 등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들이 위험하다. 이 경우 소화불량과 변비에 따른 치열(항문이 찢어지는 것), 정맥 확장에 따른 급성 혈전성 치핵이 생길 확률이 높다.치킨과 맥주, 치질 유발 주요 원인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에서 맥주를 자주 마시면 항문 주변 혈관이 확장된다. 간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는 동안 확장된 모세혈관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치핵 내 압력이 높아지고 항문 주변 혈관에 피가 고인다. 이때 고인 혈액이 치핵 내에 응고되면 ‘급성 혈전성 치핵’이 발생한다. 치질은 정맥 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혈관이 확장되고, 혈관벽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나타나는 질병이다. 기름진 치킨 역시 변비와 설사를 유발하고 항문을 자극해 치질을 악화할 수 있다. 설사에 포함된 분해되지 않은 소화액은 항문과 항문 점막을 손상시킨다. 잦은 고지방 섭취로 변비가 심해지면 치핵과 치열을 유발할 수도 있다. 민상진 원장은 “치킨과 맥주는 치질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켜 뇌출혈, 대사증후군, 협심증 등 심각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며 “만일 야식증후군으로 배가 고파 잠들기 어렵다면 따뜻한 우유 한 잔이나 바나나, 두부 등 건강하고 가벼운 음식으로 허기를 채우고 포만감을 주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다. 자기 전 온수 좌욕, 치질 예방에 도움야식증후군을 겪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아침, 점심을 거르거나 극히 적게 먹고 저녁에 폭식한다. 자다 깨서 무언가를 먹지 않으면 잠이 들지 않으며, 폭식하고 제대로 열량 소비를 하지 않은 채 잠들기 때문에 대장운동이 원활하지 못하다. 과도한 야식 섭취로 생길 수 있는 변비, 치질, 항문 농양 등의 항문질환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규칙적인 식사 습관이 중요하다. 아침 식사를 최대한 챙겨 먹고 점심에는 탄수화물이 든 음식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배변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잠에서 깬 후와 아침 식사 후이므로 아침 식사를 챙겨 대장운동을 촉진하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또한 자기 전 온수 좌욕을 꾸준히 실천하면 항문 조임근이 이완돼 항문압이 낮아지고 괄약근 주변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치질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좌욕할 때는 좌욕기나 샤워기와 같이 거품(에어버블)을 발생시켜 항문 주변을 마사지할 수 있는 기구를 이용해야 한다. 대야나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단순히 엉덩이를 오래 담그고 있을 경우 오히려 항문 혈관의 압력이 증가하거나 치열 부위 상처가 덧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상진 원장은 “샤워기를 이용해 물살이 세지 않게 조정한 후 자신의 체온과 비슷한 37~38℃의 온도로 3분 정도 항문 주변을 마사지해주면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좌욕 후에는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완벽하게 건조해야 항문소양증 등의 2차 항문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만일 식사습관 변화, 좌욕 등의 방법에도 치질 질환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자신의 질환 단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13 10:44
  • 노년층 영양 불균형 심각, 약보다 영양을 먼저 챙기세요

    노년층 영양 불균형 심각, 약보다 영양을 먼저 챙기세요

    한국인 평균수명은 82.1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평균을 넘었다. 하지만 늘어나는 수명에 비해 노년의 삶은 녹록지 않다. 노년층은 신체적·사회적·경제적으로 많은 상실을 경험하면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노년층의 건강상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영양이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선 잘 먹어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노년층은 신체 기능 저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쉽게 영양 부족이 발생한다. 노년층 영양 불균형 심각 나이가 들면 근육은 줄고 지방은 늘어난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 감소가 더 많고, 뼈도 약해지기 때문에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노년층은 적절한 단백질 섭취와 함께 근력운동이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노년층이 운동은 고사하고 영양불량으로 건강을 해치고 있다. 영양불량은 노년층의 체력을 저하시키고 삶의 질을 낮춘다. 체중 감소가 있을 때는 고관절 골절이나 척추 골절 위험이 커져, 사망위험이 2배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노년층의 영양불량은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할 문제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결과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인구의 영양소 섭취는 전반적으로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수준이 하위 15%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19.3%는 모든 가족이 원하는 만큼의 충분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 또 복지관 이용 노년층과 일부 농촌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영양평가에선 65세 이상 여성의 83%가 영양불량 위험군이다. 특히 노년층의 33%는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고, 70%는 칼슘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된다. 일반적으로 노년층 영양소 섭취 상태는 다른 연령층과 비교해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노년층 절반 이상이 여러 가지 영양소 섭취가 부족하고, 영양 관련 질환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하지만 노년층의 영양불량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위험을 높이고 삶의 질을 낮춘다는 점에서 개선해야 할 문제다.  
    건강정보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2/13 10:24
  • 향수 냄새 맡고 어질~ '편두통' 의심을

    향수 냄새 맡고 어질~ '편두통' 의심을

    편두통은 증상이 다양해서 스스로 편두통인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증상에 맞는 약물을 복용하는 게 중요한데, 편두통인 것을 모르면 증상 관리가 제대로 안 돼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편두통이 생기는 상황은 사람마다 다르다. 대표적으로 ▲운동 중 ▲월경 후 ▲향수 냄새를 맡았을 때 ▲밝은 빛을 봤을 때 ▲시끄러운 소리를 들었을 때 ▲자동차를 탈 때 ▲치즈·초콜릿·커피를 섭취했을 때 나타난다. 사람마다 원인이 각양각색이라 진단이 잘 안 되며, 편두통을 진단받기까지 수십 년 걸리는 경우도 있다.성인이 겪는 편두통 중 80%를 차지하는 게 무조짐 편두통인데, 피로감·무기력감·하품·울렁거림·구토·집중력 저하·근육 경직·갈증·복통 같은 예고 증상이 나타난 뒤 두통이 온다. 두통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예고 증상을 겪은 뒤 길게는 이틀 후에 두통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단순한 과로·스트레스·소화불량쯤으로 여기고 지나치기도 한다.편두통을 의심해볼 수 있는 상황은 ▲특정 상황에서 울렁거림 등 전조 증상이 있으면서 ▲머리의 한 부분이 욱신거리고 ▲체했을 때 두통이 동반되고 ▲평소 소리·냄새·빛 등에 민감한 편이고 ▲가족 중 편두통 환자가 있을 때 등이다. 편두통이 의심된다면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편두통을 겪는지 확인하고, 그 상황을 피해야 한다. 유발 요인을 피하기 어렵거나 1주일에 두 번 이상으로 자주 겪으면 약을 복용하는 게 좋다. 주로 항우울제, 항경련제, 베타차단제 등을 쓴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2/13 09:00
  • 당신의 자율신경은 안녕하십니까? ①

    당신의 자율신경은 안녕하십니까? ①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우리 몸을 자동 조절■이상 시 변비, 알레르기에 급사 위험도 있다맛있는 음식을 보면 입에 침이 고이고, 무서운 것을 보면 소름이 끼치고, 긴장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가 잘 안 되는 이 모든 증상은 우리 몸에 자율신경(自律神經)이 있어서 나타난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서로 반대 작용을 하면서 균형을 맞춘다. 자율신경은 스스로 작동·조절되기 때문에 우리가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자율신경에 이상이 있을 경우 이상을 조절하거나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단 1분이라도 작동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율신경을 파헤쳐본다. 
    특집기사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2/13 08:00
  • [오늘의 운동] 쑤시고 저린 증상 없애는 '이집트인 동작'

    [오늘의 운동] 쑤시고 저린 증상 없애는 '이집트인 동작'

    헬스조선이 추천하는 오늘의 운동은 쑤시고 저린 증상을 완화하는 '이집트인 동작'입니다.몸이 쑤시거나 저리는 증상은 근육이 약해지거나 뻣뻣해져서 생길 수 있지만, 신경이 굳는 것도 문제입니다. 뻣뻣해진 상체와 하체 신경을 눌러 몸을 가볍고 부드럽게 해주는 신경 이완운동을 소개합니다.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7/02/13 07:00
  • 남성불임 원인의 20~30%, 정계정맥류 이렇게 치료한다

    남성불임 원인의 20~30%, 정계정맥류 이렇게 치료한다

    Q 30대 중반의 회사원입니다. 결혼한 지 3년이 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아 정액검사를 받았더니, 정자의 수가 적고 운동성에 문제가 있다며 비뇨기과 진료를 받으라고 합니다. 비뇨기과에서는 정계정맥류라고 하면서 수술해야 한다고 합니다. 왼쪽 음낭 부위의 혈관 이상이라고 하는데, 특별히 아픈 적이 없고 성기 부위를 다친 적도 없는데 이런 증상이 왜 생겼나요? 수술하면 정자가 좋아지고 임신이 가능할까요?A 일단 임신하고자 하면 수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정자의 상태가 나쁘더라도 정상적인 정자가 어느 정도 있다면 난자를 만나 임신이 되는 데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고장 난 정자가 많다면 그만큼 난자를 만나 임신할 확률이 줄어들겠지요. 고장 난 정자라도 운반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가지고 있는 유전자는 정상이기 때문에 기형아 출산 위험은 없습니다. 정계정맥류란 고환에서 나오는 정맥의 해부학적 구조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대부분 남성에게서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발견되는 경우 또한 다양합니다. 문의하신 분처럼 임신이 되지 않는다며 찾아오는 경우가 흔하며 남성불임 원인의 20~30%를 차지합니다.청소년기에는 음낭 안에 덩어리가 만져져서 찾아오기도 합니다. 자각 증상으로 정맥이 과도하게 늘어나면서 음낭의 외부에서 보면 마치 지렁이가 얽혀 있는 것처럼 보이거나 덩어리로 만져집니다. 일부 남성의 경우 간헐적이거나, 지속적인 고환 통증이나 고환 위축으로 병원에 옵니다. 진단은 서 있는 자세에서 주로 왼쪽 음낭 내에 뭔가 만져진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진단이 어려울 경우 숨을 멈추고 배에 힘을 주어 복압을 높여보면 일시적으로 굵어진 정계정맥류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검사로는 고환 크기 측정, 초음파 검사, 호르몬 검사와 더불어 정액검사를 통해 정계정맥류가 고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합니다.정맥류로 인해 혈액순환이 안 되면 고환의 온도가 지속적으로 올라가서 정상적인 정자 형성에 지장을 초래하여 기형 정자가 만들어집니다. 정계정맥류를 장기간 방치하면 고환에 저산소증이 생기고, 부신과 신장의 독성 물질의 역류 등으로 인해 조직이 망가지면서 고환 크기가 줄어듭니다. 치료는 주로 서혜부 부위를 절개하는 개복 수술을 많이 합니다. 정맥을 차단해 혈액이 다른 곳으로 흐르게 하면 더 이상의 정체로 인한 고환 손상을 피할 수 있게 됩니다. 절개 부위는 2.5cm 정도에 불과하며 절개창을 통해 모든 혈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수술을 하면 고환동맥과 림프관 손상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정계정맥류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잘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병이 진행성이기 때문에 일찍 발견해 조치할수록 불임에 대한 불안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습니다. 임신계획이 있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비뇨기과에서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하신 분도 아이를 낳을 계획이라면 지속적인 고환 손상을 막는 의미에서 늦지 않게 수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집기사글 이윤수(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의원 원장) 2017/02/12 21:56
  • 설사 잦을 때 '여기' 눌러주세요

    설사 잦을 때 '여기' 눌러주세요

    장이 예민하거나 약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바로 배변 신호가 오는 경우가 많다. 급하게 설사가 마려운 경우도 있다. 화장실이 근처에 있으면 다행이지만, 정체된 고속도로의 차 안이거나, 출근길 버스 안이라고 생각하면 악몽이 따로 없다. 설사가 지속되면 원인을 찾기 위해 병원을 찾는 게 우선이다. 하지만 별다른 원인 없이 설사가 계속되면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지압법을 시도해보자. 잦은 설사를 완화하는 지압법은 아래와 같다.가슴-어깨-팔 주무르기 왼팔을 앞으로 뻗고 엄지가 하늘로 향하게 한 뒤 오른손으로 왼쪽 가슴을 문지르고 이어 어깨부터 팔목까지 꼭꼭 주무르면서 내려간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시계방향으로 배 문지르기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 방향으로 돌려 문지른다. 피부가 약간 붉어질 정도의 강도로 문질러야 한다. 단 너무 심하게 누르거나 속도를 빨리하면 피부가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대장 시작부터 끝까지 누르기숨을 들이마신 뒤 내쉬면서 오른쪽 아랫배 대장이 시작되는 부위를 양손 손가락으로 누른다. 배꼽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문지르면 된다.복부 가운데와 복부 뒤편 문지르기숨을 들이마시면서 복부 가운데 수분혈을 지그시 누르고, 내쉬면서 손을 뗀다. 손바닥을 뜨겁게 비벼 복부 뒤편의 대장유혈을 문지르는 것도 좋다.
    한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7/02/12 08:00
  • 다리 떨지 마라, 밤 사과는 독이다… 거꾸로 하면 건강에 좋은 금기 6 가지

    다리 떨지 마라, 밤 사과는 독이다… 거꾸로 하면 건강에 좋은 금기 6 가지

    ‘다리 떨면 복 나간다’, ‘밤에 휘파람 불면 뱀 나온다’…. 알게 모르게 일상생활 속에는 금기시되는 일들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금기 중 몇 가지는 오히려 건강관리나 생활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특집기사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2/11 09:00
  • '오래된 골목'에서 만나는 세련된 건강식 서촌 건강 맛집

    '오래된 골목'에서 만나는 세련된 건강식 서촌 건강 맛집

    몇십 년은 족히 되었을 법한 좁다란 골목길 사이사이에 작고 아름다운 레스토랑들이줄지어 있는 곳. 서울 경복궁을 바라봤을 때 왼편에 있는 서촌에는 뻔한 프랜차이즈 음식점 대신, 서촌을 사랑하는 이들이 소박하게 음식을 만들어내는 중이다. 신선한 재료로 정성 들여 만든 이들의 음식에는 건강함이 깃들어 있다. 서촌에서 만난 ‘건강한’ 레스토랑 8곳을 소개한다. 
    푸드뉴트리션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7/02/11 08:00
  • 무좀에 뚫린 신발 'No' 운동화 'Yes'… 이유는?

    무좀에 뚫린 신발 'No' 운동화 'Yes'… 이유는?

    무좀은 한 번 생기면 치료가 잘 안 되고, 재발이 잦다. 치료법에 대한 오해가 많은 질환인데, 제대로 된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식초 바르다가 피부염 위험'무좀약은 독하다'는 오해 때문에 민간요법으로 무좀을 치료하려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 중 대표적인 게 각질 제거 효과가 알려진 식초에 발을 담그는 것이다. 무좀은 각질이 생기는 유형도 있지만, 물집이 잡히거나 피부가 짓무르는 유형도 있다. 이런 무좀에는 민간요법이 효과를 내지 못한다. 오히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탓에 이미 감염된 발이 또다른 세균에 감염되거나, 피부가 자극을 받아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빙초산, 레몬즙, 마늘을 이용한 민간요법도 마찬가지다.◇무좀 환자는 샌들 대신 운동화무좀을 막으려면 슬리퍼나 샌들처럼 발가락 부분이 뚫린 신발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무좀이 있는 사람의 경우 맨발로 이런 신발을 신으면 2차 감염 위험이 높다. 무좀 환자는 면 소재의 양말을 신은 뒤 통풍이 잘되는 운동화를 신는 게 가장 좋다. 신발은 3일마다 한 번씩 바꿔 신고, 신발을 보관할 때는 신문지를 구겨 넣어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신발 안쪽을 알코올로 닦은 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발 냄새가 심하다면 피부 각질층이 이미 백선균에 감염된 것일 수 있다. 외출 후 항균 효과가 있는 비누를 이용해 발을 닦고, 드라이기로 발가락 사이 사이를 말려 세균이 더 이상 번식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2/11 08:00
  • 의정부성모병원, 발달장애인 위한 직업 체험 마련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소속 성인 발달 장애인 10명을 초청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들은 병원 휠체어와 유모차 경정비를 담당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한달에 한번씩 병원을 방문해서 휠체어와 유모차 경정비를 도맡을 예정이다.의정부성모병원 전해명 원장은 “본원은 의정부정신건강 증진센터, 이례사회복귀시설, 양주시건강증진센터, 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를 통해 14명의 중증장애인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이번기회가 성인 발달 장애인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어 큰 결실을 맺을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2/10 17:32
  • 손·목 '주름' 없애려면 피해야 할 생활습관

    손·목 '주름' 없애려면 피해야 할 생활습관

    겉모습을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것은 '얼굴' 주름만이 아니다. '손'이나 '목'에 깊게 파인 주름도 원래 나이보다 늙어 보이게 만든다. 손과 목에 생기는 주름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손과 목 피부, 피지선 적어 자체 보습 능력 떨어져목을 둘러싸고 있는 피부는 얼굴 피부보다 3분의 2 정도로 얇아 약한 자극에도 쉽게 주름이 생긴다. 또 목은 얼굴에 비해 피지선이 적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피부가 건조하면 피부 표면이 거칠어 지면서 주름이 잘 생긴다. 특히 목은 수시로 움직이는 부위로 운동량이 많은 것도 문제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목에는 피부를 잡아주는 근육이 거의 없어 주름이 생기기 쉽고, 주름이 쉽게 처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목에는 트러블이 잘 안 생긴다는 이유로, 목 피부 관리에는 소홀한 사람이 많다.손등도 쉽게 주름이 발생하지만 관리가 소홀한 부위 중 하나다. 손 피부 역시 피지선이 적어 자체의 보습기능이 거의 없다. 다른 부위에 비해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시간이 길고 오염 물질을 많이 달라붙는 것도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높은 베개 베지 말고, 손가락 피아노 치듯 움직이면 도움 생활 습관만 바꿔도 목과 손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목은 깨끗이 씻어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폐물은 피부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노화를 촉진시킨다. 목은 얼굴과 함께 노출되는 부위지만 세안 시 빠뜨리기 쉬운 부위다. 목 윗부분까지 메이크업을 했다면 클렌징을 꼼꼼히 해 화장품 잔여물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 또 씻을 때는 밑에서 위로 쓸어주며 씻어야 목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세안 후에는 얼굴뿐 아니라 목에도 보습크림, 영양크림을 발라준다. 보습제품을 바를 때에는 세안법과 마찬가지로 위로 쓸어 올리듯 발라준다. 평소 바른 자세나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 걸음을 걸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목을 꼿꼿이 세운다. 시선은 아래보다 위를 보며 걷는다. 목을 숙인 구부정한 자세는 피한다. 잠잘 때 높은 베개를 베는 것도 위험하다. 혈액순환이 잘 안 될 뿐 아니라 목이 접힌 상태로 오래 유지돼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장시간 비스듬히 누워 TV를 보는 것도 금물이다.손 역시 청결과 보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청결을 위해 손을 너무 자주 씻거나 뜨거운 물로 씻으면 쉽게 건조해 져 주름이 발생할 수 있다. 손이 거칠어졌다고 타올로 박박 문지르면 더 많은 주름이 생길 위험도 있다. 각질층이 파괴돼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보습제품을 바를 때는 손톱, 손등, 손목 윗부분까지 충분히 발라준다. 이때 손가락 사이사이를 꾹꾹 눌러주면 혈행이 촉진돼 피부 탄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광호 대표원장은 "손가락으로 셈을 세는 동작, 피아노를 치는 동작, 손 털기를 수시로 하는 것도 손 피부 탄력을 높인다"고 말했다.목과 손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 최광호 대표원장은 “자외선은 탄력섬유로 불리는 엘라스틴과 콜라겐을 파괴해 피부 노화를 앞당기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을 비롯해 목과 손등에도 빼먹지 말고 발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목과 손등에 건조함이 느껴지면 일주일에 1~2회 정도 팩으로 각질을 제거하고 마사지를 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10 17:30
  • 건협 기생충병연구소, '잠재적 위해미생물 분석 연구' 수행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기생충병연구소는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식중독의 예방 및 대응관련 “잠재적 위해 미생물의 탐색조사 및 시험법 확립연구 과제” 학술연구기관으로 선정,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이로 인해 2017~2019년 식중독의 사전 예방을 위해 국내 미관리 잠재적 위해미생물에 대한 시험법과 국내 실태조사, 잠재적 위해미생물에 대한 선제적인 검출법을 확립할 계획이다. 그간 기후변화와 사회환경변화 등에 의해 기존에 식중독 유발원인체로 알려지지 않은 미생물들에 의한 식중독 사례가 증가해왔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식중독균 및 고위해 미생물연구에 집중되어 연구가 수행됐었다. 최근에는 국외에서 새롭게 출현해 발생되고 있는 신·변종 위해미생물 및 잠재적 위해성이 있는 미생물에 대한 국가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본 연구의 의의가 크다.본 연구는 고려대학교의 위해세균 및 신종 미생물연구, 중앙대학교의 식품 위해바이러스연구, 건협의 위해기생충연구, (주)나노바이오시스의 분자진단 신속검출법 개발, 한국갤럽의 전문가 의견 수렴 및 통계분석 등 5개의 유수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하고 있다. 건협 기생충병연구소는 본 연구과제에서 위해기생충연구를 위하여 농·축산물, 수산물을 매개로하는 위해기생충의 모니터링 및 시험법과 기술서 등의 개발 연구를 주도한다.한편 건협은 지난해 기생충병연구소를 설립하여 기생충관리를 위한 제5군감염병예방사업수행 법정단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함은 물론 올해 우리나라 최초의 기생충박물관 건립도 진행하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지부를 통해 2011년부터 매년 전국 초등학교를 순회하는“찾아가는 이동 기생충전시”사업 등 학생들의 보건교육을 통한 건강증진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중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2/10 16:59
  • 코골이, '간단 입 운동'하면 완화

    코골이, '간단 입 운동'하면 완화

    코를 골면 호흡이 제대로 안 돼서 고혈압, 당뇨병, 발기부전 같은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그래서 코골이는 치료를 하는 게 좋다. 코골이를 완화하는 법은 체중 감량, 금주, 금연을 실천하고, 코골이를 유발하는 구강 조직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거나, 양압기(잘 때 공기를 주입해 호흡을 도와주는 기기)를 쓰는 것 등이다. 여기에, 코골이 완화에 도움되는 입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코골이 완화 운동은 간단하다. ①혀 끝을 입천장 앞쪽에 댄 후 입천장 뒤쪽을 향해 쓸어내린다 ②혓바닥 전체를 입천장에 대고 누른다 ③혀 끝을 아래 앞니에 댄 후 혀의 뒷부분에 힘을 준다 ④목젖이 있는 부분을 위로 들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입을 크게 벌린다 ⑤검지손가락을 입에 넣어 볼이 튀어나오도록 누른다 ⑥음식을 양쪽 치아를 모두 이용해 씹고, 삼킬 때는 혀와 입천장을 모두 사용한다 등이다. ①~④는 각각 20회, ⑤는 양쪽 각각 10회씩 하면 된다.이런 운동을 한 뒤 코골이 증상이 개선되는 것은 코골이를 유발하는 부위의 조직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연구개(입천장의 뒤쪽)·목젖·편도 등에 힘이 없고 느슨하면, 수면 중 숨을 쉴 때마다 서로 부딪혀서 소리가 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2/10 16:10
  • 가벼운 엉덩방아에도 척추뼈가 부러질 수 있다?!

    가벼운 엉덩방아에도 척추뼈가 부러질 수 있다?!

    젊고 건강한 성인에서 엉덩방이는 별 문제가 안된다. 그러나 65세 이상 노인층에서 엉덩방아 등의 낙상은 골절 위험이 높다. 실제로 65세 이상 노인의 3분의 1은 매년 낙상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었다. 특히 골다공증이나 치매를 앓고 있을 경우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매년 골다공증 골절환자가 10.2%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척추압박골절은 골절상 중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꼽히고 있다.실제로 나누리병원에서 지난 3년(2014년~2016년)동안 척추압박골절로 수술을 받은 환자 324명을 분석한 결과, 수술환자가 약7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고령자들 중 62.5%는 실내에서 낙상사고를 당한다. 요즘같이 날씨가 영하권을 유지하면서 간간히 비가 내릴 때에는 길이 얼어붙어 실외에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번 녹았다 다시 얼어붙은 이른바 ‘블랙아이스’는 눈에 잘 띄지 않아 낙상사고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척추압박골절은 외부의 강한 힘에 의해 척추 모양이 납작해진 것처럼 변형되는 골절의 형태를 말한다. 원통 모양으로 쌓여 있는 척추 뼈가 눌리듯이 골절되고 등뼈와 허리에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위에서 떨어지는 무거운 물체에 맞거나 다이빙하듯이 바닥에 부딪혔을 때, 또는 엉덩이 부분으로 넘어 져서 척추에 과다한 힘을 받는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 환자의 대부분이 60~70대 이상 고령층이 많다.나누리병원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척추압박골절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연령별로 70대가 45%로 가장 많았고 80대 이상 연령층이 36%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약 8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병원장은 “보통 폐경이 이후 급속한 골감소가 시작되기 때문에 여성이 남성에 비해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많을 수 있다”며 “만약 낙상 후 꼼짝할 수 없을 정도로 등과 허리가 아프거나, 누워있다 자리에 일어날 때 또는 걸을 때 통증이 나타난다면 척추압박골절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낙상으로 인한 척추압박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반드시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걸어야 하고 몸이 둔할 정도의 두꺼운 외투는 반사 신경을 둔화시켜 위험할 수 있다. 또한 실내에서는 항상 물기가 있는 화장실에서 이러한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밖에 무리한 다이어트나 흡연, 음주도 골다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척추·관절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2/10 15:06
  • 입학 전 치아 건강 평생 좌우… '6가지' 기억하세요

    입학 전 치아 건강 평생 좌우… '6가지' 기억하세요

    만 6세가 넘으면 젖니(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영구치가 자리 잡는 중요한 시기여서 3~6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구강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활동량이 많아지고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입학 전 전반적인 구강검진을 하는 게 좋다. 어린이 치아 건강을 위해 반드시 알아둬야 할 6가지를 소개한다.충치 방치하면 영구치 변형 올 수 있어초등학교 입학 전후 어린이들은 군것질이 늘어 충치가 생기기 쉽다. 이때 충치를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충치가 점점 진행돼 신경에 가까워져 통증을 유발한다. 염증이 치근(치아뿌리)까지 진행되면 주위 뼈가 녹고 잇몸에 고름 주머니가 생긴다. 염증이 심하면 젖니 아래에 있는 영구치의 싹에 영향을 미쳐 영구치의 모양이나 형태가 변형될 수 있다.젖니 미리 뽑으면 부정교합 발생젖니가 너무 많이 썩었거나 외상에 의해서 젖니를 미리 뽑게 되는 경우가 있다. 젖니를 미리 뽑게 되면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없어져 덧니가 생기는 등의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옆에 있는 이가 빈 공간으로 쓰러지고, 주위의 치아들이 빈 공간으로 밀려와 영구치가 나올 자리가 없어진다. 이를 막기 위해 공간을 유지하는 장치를 끼우게 된다. 공간유지 장치를 끼우는 것이 나중에 치아교정을 통해 쓰러진 치아들을 제자리로 되돌리는 것보다 아이의 입장에서 덜 고생스럽다. 강남차병원 치과 김영림 교수는 “치열이나 턱이 바르지 못하면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의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어금니 홈 미리 메워 충치 예방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만 6세 전후에 젖니가 영구치로 바뀌는 이갈이가 진행된다. 앞니가 나기 시작하면서 젖니 맨 뒤쪽에는 평생 쓰일 어금니가 나온다. 어금니는 씹는 면이 울퉁불퉁한 골짜기 모양으로 되어 있어, 음식물 찌꺼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어려워 충치가 생기기 쉽다. 그 홈을 미리 실란트로 메워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앞니에 오래된 충치가 있는 경우에는 충치 부분이 검게 보이므로 가능한 취학 전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위 앞니 심하게 벌어져서 나오면 질환 의심해봐야앞니를 갈기 시작하면서 아래 앞니의 경우 젖니가 많이 흔들리지도 않는데 안쪽에서 이가 나올 때가 많다. 이것은 영구치가 나오는 경로를 볼 때 정상이다. 이때는 치과에 가서 젖니를 뽑아주면 혀의 운동과 뼈의 성장으로 정상적인 위치로 이동하게 된다. 또 위 앞니는 처음 나오기 시작할 때에는 벌어져서 나오는 것이 정상이다. 옆 치아가 나오면서 조금씩 밀어주며 서로 자리를 잡아 간다. 하지만 벌어진 정도가 너무 심하면 두 가지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첫 째는 윗입술과 입천장을 연결하는 끈과 같은 구조물인 순소대가 너무 넓은 경우, 두 번째는 앞니 사이에 이가 하나 더 있는 과잉치의 경우이다. 두 경우 모두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올바른 칫솔질 습관 들여야식사 후에는 규칙적으로 이를 닦는 습관을 몸에 배게 하여 어려서부터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어릴 때부터 지닐 수 있도록 가정에서 지도해야 한다. 김영림 교수는 “음식을 먹고 나면 칫솔질은 하루 세 번 이상,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지속해야 한다”며 “칫솔질은 어린이의 평생 습관이므로 전문가로부터 올바른 방법을 배우고 혼자서 능숙하게 칫솔질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부모가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충치예방을 위한 식습관이 중요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가능한 한 하루에 음식물을 먹는 횟수를 3회의 정규 식사로 한정하고, 간식을 먹을 경우에는 탄수화물이 적고 섬유소가 풍부하며 단백질을 많이 포함한 식품을 먹는 게 좋다.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를 먹어 음식에 의한 자정 작용을 높이고, 과자·사탕과 같이 치아에 치아에 당분이 달라붙기 쉬운 음식들은 피해야 한다. 김영림 교수는 "3~6개월마다 치과에 내원해 불소를 도포하고, 실란트 치료와 함께 건강하게 입안을 관리하는 구강보건교육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10 15:05
  •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네팔 첫 간이식 수술 성공'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네팔 첫 간이식 수술 성공'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 수술팀은 지난해 12월 7일, 네팔 박타푸르에 위치한 휴먼장기이식센터에서 네팔 의료진과 공동으로 현지 첫 생체 간 이식 수술을 실시했다. 네팔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생체 간이식은 간부전으로 고통받던 41세 남성 환자에게 가족의 간 일부를 떼어 이식한 수술로,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조재원·권준혁·최규성 교수팀 주도하에 이뤄졌다.이번 간이식이 이뤄진 네팔 휴먼장기이식센터는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13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네팔 정부산하 세 번째 병원으로 2011년에 신장이식서비스를 위한 '네팔 최초 이식센터 전용'으로 설립됐다. 현재 네팔에서는 매년 1000명에 이르는 간 장애 환자가 발생하며, 그 중 간부전으로 200명이 고통받고 있다. 네팔 현지 치료시설과 의료수준으로는 간이식 수술이 불가능해 인도 등 다른 주변 국가로 가서 거액을 지불하고 이식을 받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다.네팔 휴먼장기이식센터 간이식센터장 푸칼 슈레스타 교수는 "네팔 휴먼장기이식센터에서 최초로 간이식수술을 성공했다는 것은 위대한 업적"이라며 "네팔 환자들이 타 국가를 가지 않고 국내에서 간 이식을 받을 수 있게 돼 그 자체로 네팔 환자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생긴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소화기내과 니라지 조쉬 교수는 "직접 와서 진료 및 수술을 참관해보니 삼성서울병원의 높은 진료 질과 간호사 등을 포함한 우수한 의료인력, 그리고 EMR 등 최첨단 IT 시스템과 인프라를 보고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며 "장기이식센터 교수님들의 많은 도움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경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조재원·권준혁 교수는 “인도, 카자흐스탄, 네팔 등 개도국 뿐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우리병원 장기이식센터로 술기를 배우고자 연수를 신청하여 오고 있다” 며 “현지 의사들이 점차 기술을 익히고 간이식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15년 네팔 강진 발생 당시 긴급구호팀을 현지에 파견, 고립된 고르카 지역에서 이동 진료소를 운영한 바 있으며, 네팔 보건복지부와 휴먼장기이식센터, 삼성서울병원 간 진행된 '간이식 상호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간이식 환자들의 치료와 관련 적극적인 교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2/10 13:41
  • 만성질염·자궁탈출증·요실금, 한 번에 해결하는 '이 수술'

    만성질염·자궁탈출증·요실금, 한 번에 해결하는 '이 수술'

    30대 후반~40대 후반이거나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의 질(자궁과 외부를 연결하는 통로)은 탄력이 떨어진 경우가 많다. 질이 심하게 늘어나면 세균 감염 위험이 커지고, 만성질염, 자궁경부염, 자궁탈출증(자궁이 질 입구 내부 3cm 지점보다 아래로 내려오거나, 외부에 나와 있는 것) 등의 여성 질환도 생기기 쉽다. 이때 '질 성형'이 도움이 된다.질을 축소하는 수술인 '질 성형'은 질 안쪽에 주름을 잡아 좁히는 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면 질이 좁아질 뿐 아니라, 질 입구가 자연스럽게 닫혀있어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시킨다. 질은 출산 시 손상되면서 항문과 거의 맞닿아 청결하지 못하게 유지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문제도 해결된다.특히 레이저를 이용한 질 성형은 단순히 질을 축소시키는 것뿐 아니라, 골반밑 근육을 복원시켜 손상된 골반근육이 원래의 움직임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자궁 위치도 원래대로 돌아와 자궁 외에 방광 등이 밑으로 내려오거나 아예 외부로 노출되는 '골반장기탈출증'이나 요실금도 예방할 수 있다. 리즈산부인과 이형근 원장은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줄면서 질 위축증이나 질 건조증이 생긴 것도 질 성형으로 해결 가능하다"고 말했다.질 타이트닝 시술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질벽 안에서 레이저를 360도 회전시키면서 질벽 조직의 콜라겐을 증식시키고 늘어진 질벽을 탄력 있게 하는 시술이다. 역시 질 건조증이나 요실금 개선에 효과적이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2/10 13:13
  • 스트레스, 야간뇨 위험 높여… 고혈압·당뇨병도 원인

    스트레스, 야간뇨 위험 높여… 고혈압·당뇨병도 원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밤에 자다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간뇨' 횟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림대성심병원 비뇨기과 방우진 교수팀은 2011년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기반으로 19~103세 남성 9만2626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남성에서의 야간뇨 경험자 수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는 남성의 1.38배에 달했다. 또한 나이, 소득도 관련 있었다. 나이가 10살 많아질 때마다 야간뇨 경험자 수가 평균 1.44배로 높아졌고, 저소득층에서의 야간뇨 경험자 수는 고소득층의 1.27배에 달했다. 당뇨병, 고혈압, 심부전 역시 야간뇨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우진 교수는 "당뇨병이 있으면 소변 생성량이 많아져 야간뇨가 생길 수 있다"며 "심부전이 있거나 콩팥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도 낮 동안 다리 부근에 축적된 수분이 밤에 자면서 배출돼 야간뇨가 생긴다"고 말했다. 고혈압 환자는 고혈압약 중 이뇨제가 포함된 경우가 많아 아간뇨를 잘 겪는다.한편, 이번 연구에 따르면 국내 남성의 41.8%가 야간뇨를 겪고, 하룻밤에 야간뇨를 두 번 이상 경험하는 남성은 17.6%인 것으로 밝혀졌다. 야간뇨를 예방하려면 아래와 같은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야간뇨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1. 저녁 식사 후 마실 거리를 제한한다. 2. 자기 전 수분 섭취를 최소화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소변을 미리 본다. 3. 카페인이 든 탄산음료는 소변을 만드는 이뇨작용을 상승시키므로 피한다. 4. 음식을 싱겁게 먹는다. 체내에 소금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콩팥이 소금(나트륨)을 소변으로 배출하려는 활동을 활발히 한다.5. 밤에 잠을 잘 못 자도 야간뇨가 생길 수 있다. 낮 동안에 낮잠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6.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킨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10 11:23
  • 포낙보청기의 충전식 보청기, 2017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포낙보청기의 충전식 보청기, 2017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글로벌 청각 전문그룹, 스위스 소노바그룹(Sonvova)의 포낙(Phonak)보청기 '오데오 B-R'이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의 하나인 2017 iF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포낙의 충전식 보청기, 오데오 B-R은 혁신적인 리튬-이온 내장형 배터리를 사용하여 단 한 번의 충전으로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긴급 상황의 경우 30분의 고속 충전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6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또 다른 세 가지 충전방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최초의 리튬-이온 충전식보청기로 평가받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60년 이상 지속 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제품, 포장, 통신 및 전문적 컨셉 등 각 분야 에서 탁월한 디자인을 선정하는 어워드로 정평이 나 있다. 오데오 B-R은 세련된 디자인과 스마트 충전 옵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데오 B-R은 충전기가 없어도 파워팩을 통해 양 쪽 보청기에 대해 7번 완충이 가능하다. 소형 미니충전기를 보유하면 좁은 장소에서도 충전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였다.포낙 본사의 마케팅 담당자 토마스 랭 부사장은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여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 이 상은 난청인이 더 나은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포낙만의 높은 기술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조화시켜 사용의 편리성을 이끌어 낸 우리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포낙보청기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했다. 청각 업계 선두주자인 포낙보청기는 'Life is on'이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유소아에서부터 고심도 난청인에게까지 청력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계 중 가장 포괄적인 토탈 청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포낙보청기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포낙보청기 공식 홈페이지(www.phonak.co.kr )에서 확인하면 된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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