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은 보건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족한 1948년 4월 7일을 기념해 제정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도 1973년부터 ‘보건의 날’을 지정했다. 평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보건의식을 고취해야 할 이 날, 봄철 유행하는 감염병과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수칙을 소개한다.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는 수두를 비롯해 볼거리로 불리는 유행성이하선염, 수족구병, A형간염 등 감염질환이 자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바른 손 씻기, 양치방법, 기침 예절 등 평소 간과하기 쉬운 개인 위생 수칙을 알아보자. 씻기, 비누나 손 세정제로 30초이상 깨끗하게손 씻기는 '셀프 백신(Do It Yourself Vaccine)'으로 언급될 만큼 감염 위험을 낮추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 고지한 올바른 6단계 손 씻기 방법을 살펴보면, 비누나 손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바닥과 손등, 손가락 등 구석구석 문질러 세균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일상에서 매번 올바른 방법으로 손씻기를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어른에 비해 상대적으로 면역력은 취약하나 손씻기가 익숙하지 않은 어린아이는 더욱 그렇다. 이에 일부 기업에서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교육하는 공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CJ라이온은 2016년부터 서울 및 수도권 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손 씻기 놀이 교실’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청결한 위생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전문진행자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손 씻기 교육과 율동, 노래로 배우는 손 씻기 놀이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CJ라이온의 항균 손 세정제 브랜드 ‘아이! 깨끗해 항균 폼 핸드솝’은 용기에서 바로 거품이 나와 혼자서 손을 씻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손을 씻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항균 성분이 함유된 거품으로 각종 질병의 원인인 대장균, 포도상구균을 99.9% 제거하여,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잇몸 건강은 지키고 세균은 잡는 펜그립 양치법봄철에는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 대기 중 유해물질이 호흡기를 통해 유입되기 쉽다. 더욱이 입 속은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므로 구강 건강을 위해서 올바른 양치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잇몸이 약한 상태에서 칫솔질을 강하게 하면 출혈이 발생할 수 있고 입 속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CJ라이온의 기능성 구강 전문 브랜드 ‘시스테마’에서는 올바른 칫솔질로 ‘펜그립 양치법’을 제안한다. 펜그립 양치법은 펜을 잡듯이 칫솔대를 잡고 칫솔모를 치아와 잇몸 사이에 댄 후, 칫솔모 끝이 짧게 진동하도록 양치질하면 된다. 손톱을 눌렀을 때 하얗게 변할 정도의 약한 압력으로 치아와 잇몸 사이를 45도 각도로 닦아주면 된다. 스스로 칫솔질을 하는 것이 서툰 어린 아이들도 부모가 펜그립 양치법으로 닦아주면 구석구석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CJ라이온의 ‘키즈세이프 칫솔’은 99.9% 은이온 항균 슬림모를 사용해 칫솔에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막아줌과 동시에 연약한 잇몸에도 자극 없이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성장 단계별로 총 3가지로 나누어져 0세부터 12세까지 나이에 맞는 맞춤 칫솔을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기침 예절 준수, 올바른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기 감염 예방 메르스 등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올바른 기침예절, 재채기 방법 등 에티켓 숙지가 중요해졌다. 흔히 바이러스는 사람의 침(비말)같은 분비물을 통해서 감염되므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거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특수 필터가 내장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미세먼지는 기침이나 가래를 유발하고, 장시간 노출되면 후두염이나 호흡기 질환을 야기하므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기능성 마스크를 사용 하는 것이 좋다. 황사마스크 착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얼굴 크기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올바른 착용 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시에는 마스크가 턱부터 코까지 완벽히 가리도록 하고, 양손으로 코 부분이 밀착되도록 코 지지대를 눌러주어 안면에 밀착되어 공기가 새지 않도록 조정해야 한다.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황사마스크(KF80)는 4중 구조의 초정전 필터가 내장되어 있어 초미세먼지까지 80% 이상 차단해 주며, 대형과 소형으로 구분돼 있어 아이들도 착용 가능하다.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고 하루 적정 수분 섭취 중요 식중독, 콜레라, 장티푸스, A형 간염 등 매년 반복되는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필수다. 주로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에 의해 감염되므로 음식은 반드시 충분한 온도에서 조리하여 섭취하고, 물은 끓여 먹는 것이 좋다. 또한 1.5~2L 가량의 하루 적정 수분 섭취량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물은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의 흡착을 막는다. 락앤락은 최근 봄 황사철을 대비해 ‘황사‧미세먼지 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미세먼지 차단 4대 생활 수칙으로 물 마시기, 홈 디톡스하기, 손 씻기와 가글로 청결유지, 미세먼지 배출음식 먹기 등을 강조했다. 락앤락 디톡스 보틀은 즉석에서 과일을 착즙하여 디톡스 워터를 만들 수 있는 기능성 물병이다. 몸체 하단을 돌려 분리하면 내부에 장착된 스퀴저(Squeezer)에 반으로 자른 레몬, 라임, 오렌지, 자몽 등을 천천히 눌러서 손쉽게 과일즙을 짤 수 있다. 비스프리 라인은 신소재 트라이탄을 활용해 깨질 염려가 없고 내구성이 좋아 야외활동이나 운동 시 소지하기에 좋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4/07 09:43
푸드뉴트리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4/07 09:00
항생제는 미생물·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물질로 만든 약이다. 감기·알레르기성 비염·피부염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로 쓰여 익숙한 약인데, 최근 항생제 내성균(耐性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항생제 내성균은 말 그대로 특정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세균이다. 항생제 내성균이 생기면, 그만큼 쓸 수 있는 항생제가 줄어 질병 치료가 어려워진다. 지난해 5월 영국 정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70여만 명이 항생제 내성균에 감염돼 사망한다. 특별한 대책이 없으면 2050년에 이로 인한 사망자 수가 연간 1천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항생제 내성은 병원의 무분별한 처방도 원인이지만, 환자의 잘못된 복용법도 문제가 된다. 처방받은 항생제를 끝까지 다 복용하지 않거나, 3개월 내 같은 성분의 항생제를 또 복용하면 내성균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결국 항생제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복용하고, 일단 복용하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제대로 먹는 게 중요하다.처방받은 항생제를 먹다 증상이 낫는 것 같아 복용을 중단하면, 몸속 세균이 완전히 죽지 않고 늠는다. 남은 세균은 더는 항생제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세포막을 강하게 만드는 등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서 내성균으로 변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병원에서는 정해진 지침에 따라 세균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 용량·기간의 항생제를 처방한다. 따라서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증상이 나았다고 해도 세균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태일 수 있으므로 처방받은 약을 끝까지 먹어야 한다.한편, 미국식품의약국(FDA)은 같은 항생제를 3개월 내 재사용하지 않도록 권장하지 않고 있고, 캐나다약사회도 환자에게 최근 3개월 이내 항생제를 먹은 적 있는지 필수로 묻는다. 3개월 내에 같은 성분 항생제를 또 복용하면 내성균이 생길 위험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런 정책을 따로 시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환자가 의사에게 직접 항생제 복용력을 알려야 한다. 경우에 따라 같은 항생제를 재사용해도 내성 위험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때도 과거에 걸렸던 질병과 먹었던 항생제, 약효가 잘 나타났는지의 여부를 의사에게 알리면 더 효과적인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사람마다 몸에 잘 안 듣는 항생제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효과가 없는 항생제를 미리 알아두고 병원을 옮길 때 항생제 처방전을 챙겨가는 게 좋다. 항생제 복용 후 48~72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낫지 않으면, 그 항생제에 내성이 생겼을 수 있다. 이때는 다른 성분의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균 배양검사로 내성균이 생겼는지를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07 08:55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4/07 08:48
혈전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로, 흔히 '피떡'이라고 부른다. 나이·성별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불시에 생길 수 있고, 뇌·심장·폐로 이동하면 급사(急死)를 유발할 위험이 크다. 그런데 혈전 자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제약회사 바이엘 헬스케어가 2014년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응답자의 83%가 혈전 질환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했다. 혈전은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를 통해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다.◇혈전증, 어떤 혈관에 생겼는지 따라 두 종류로 나뉘어혈전증은 증상이 생긴 혈관 종류에 따라 '동맥혈전증'과 '정맥혈전증'으로 나뉜다.▷동맥혈전증=동맥혈전증은 심장에서 나온 피를 온몸의 장기와 미세혈관으로 보내는 동맥에 혈전이 생긴 병이다. 동맥 어디에나 생길 수 있고, 동맥이 지나는 심장·뇌 등의 장기에서도 발생한다. 주원인은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다. 동맥경화가 있으면 혈관내피세포가 손상돼 혈액순환이 안 되고, 혈액 속 혈소판·과립구·대식세포·섬유세포 등이 서로 달라붙어 혈전이 된다. 동맥 혈전은 뇌경색·급성심근경색·급성폐색전증 등 응급질환을 유발한다. 호흡곤란·마비·의식불명·시야장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한다. 동맥이 산소와 영양분을 온몸에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동맥과 연결된 뇌·심장·폐가 괴사하기 때문이다. 급사로 이어질 수 있는 응급질환이기에 즉시 치료해야 하며, 심한 경우 팔다리를 절단해야 한다.▷정맥혈전증=정맥혈전증은 온몸을 돌고 난 피를 폐를 거쳐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에 혈전이 생긴 병이다. 정맥혈전증이 동맥혈전증보다 훨씬 많은데, 동맥혈류가 정맥보다 빨라 잘 멈추지 않아서다. 정맥혈전증은 선천적으로 피가 끈끈하거나, 혈류가 느려지거나, 혈관내피세포가 망가진 경우 발생한다.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혈류가 느려지고 혈액이 빨리 돌지 않아 혈전이 잘 생긴다. 대부분 종아리·허벅지 등에 생긴다. 정맥 혈전은 응급질환은 아니지만, 내버려 두면 불시에 급사할 위험이 있는 심부정맥혈전증(하지 정맥이 막히는 병)을 유발한다. 정맥혈전증이 있으면 다리가 붓고 다리에 통증과 열감이 느껴진다. 혈관이 튀어나오고 정강이를 손으로 눌렀다 떼어냈을 때 피부가 돌아오지 않고 푹 꺼진 채로 남기도 한다. 오래 걸어서 다리가 붓고 아픈 것과 달리, 아무 이유 없이 통증이 느껴지면 혈전증을 의심해야 한다. 하지 정맥에 있던 혈전이 떨어져서 이동하다가 폐혈관을 막으면 급사 위험이 큰 폐색전증이 발생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심부정맥혈전증을 방치하면 환자 중 30%가 폐색전증을 겪는다.◇고(高)위험군 미리 검진받고, 평소 혈액관리 신경 써야혈전증이 유독 위험한 이유는 환자 중 절반이 응급상황이 나타나기 전까지 별 증상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혈전증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이거나 ▲암 수술을 받았거나 ▲장기 입원자거나 ▲60세 이상 노인이라면, 별다른 문제가 없어도 혈전증 관련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혈전증 검사는 혈관 초음파 검사·CT(컴퓨터단층촬영)·MRI(자기공명영상) 등을 통해 한다. 단, 정맥혈전증은 초음파 검사 전에 혈액 검사를 먼저 하는 게 권장된다(대한영상의학회). 혈액 검사는 혈전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조각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다. 한편, 혈전 예방을 위해서는 혈액 관리가 중요하다. 고등어·삼치 등 등푸른생선에 들어 있는 오메가3지방산은 혈액 내 지방을 줄여 혈전 형성을 막는다. 피를 맑게 하는 과일과 녹황색 채소도 도움이 된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있는 것을 피하고 자주 움직여야 한다. 입원·비행 등 자세를 바꿀 수 없는 경우에는 1~2시간마다 다리 스트레칭을 하거나 조금이라도 걷는 게 좋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07 08:46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06 16:31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06 15:39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7/04/06 15:24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06 14:24
평소 등산이 취미인 50대 남성 A씨는 최근 다리 근육통이 심해져 봄맞이 등산을 미루고 있다. 보통 산에서 내려와 좀 쉬면 괜찮았는데, 이제 넉넉히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가시지 않기 때문이다. 원인이 궁금했던 A씨는 병원을 찾아 다리 혈류 검사를 받고 CT(컴퓨터단층촬영)를 진행했더니 '하지동맥 폐색증'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동맥 폐색증은 다리 혈관이 막혀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하지동맥 폐색증, 당뇨병·고혈압 환자와 흡연자 잘 생겨하지동맥 폐색증은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원인이다. 따라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거나 오래 흡연한 사람 등 동맥경화 고위험군은 하지동맥 폐색증을 유독 주의해야 한다. 여성보다는 남성 환자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6년 자료에 따르면, 남성 환자(1366명)가 여성 환자(656명)의 두 배 정도로 많았다. 연령별로 봤을 때는 30대 3%, 40대 6%, 50대 17%, 60대 26%, 70대 33%로, 60~70대가 가장 많고 50대부터 환자 수가 급증했다. 강동경희대병원 혈관외과 조진현 교수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는 30~40대가 늘면서 자연히 50대부터 하지동맥 폐색 환자 수가 많아진다”며 “당뇨병, 고혈압을 앓거나 오랫동안 흡연을 해 온 50대라면 가벼운 다리 통증도 가볍게 보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받으라”고 말했다. ◇발 상처 잘 안 낫는 것도 의심 신호하지동맥 폐색증 초기에는 걷거나 달릴 때 통증이나 경련이 생기지만, 쉬면 증상이 금세 사라진다. 병이 심해지면 피부가 차가워지고 발가락 색이 검게 변하며 발에서 맥박이 약하게 잡힌다. 발에 상처가 났을 때 잘 낫지 않는 특징도 보인다. 조진현 교수는 "초기에는 다리를 쉬면 증상이 사라져 잘 내버려 두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 병원을 찾은 환자 대부분은 동맥 폐색이 50% 이상 진행된 상태"라며 "괴사가 온 상태에서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면 1년 안에 환지의 50%는 다리를 절단해야 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발목과 팔 혈압 측정만으로 간단히 진단 가능하지동맥 폐색증은 발목과 팔에서 측정한 혈압을 비교해 쉽게 알 수 있다. 발목 혈압을 팔 혈압으로 나눈 값인 ‘발목-팔 혈압지수’를 계산해 0.9 이하인 경우 하지동맥 폐색증으로 본다. 이후 초음파와 CT검사를 통해 막힌 정도를 파악, 구체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초기에 발견하면 항혈소판제나 혈관확장제 등 약물치료만으로도 낫는다. 하지만 중기 이상이라면 수술해야 한다. 혈관의 막힌 부위가 길고, 수술에 따른 위험성이 낮은 경우에는 환자 자신의 정맥이나 인조혈관을 이용해 우회 수술을 한다. 하지만 환자의 대부분이 만성질환을 동반해 수술로 인한 합병증이 우려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국소 마취를 한 후 풍선확장술(풍선을 부풀려 혈관을 넓혀줌)을 하거나 스텐트삽입술(그물망을 넣어 좁아지지 않게 함)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죽종절제술(혈관 내벽을 드릴처럼 깎아 넓힘) 시행 빈도도 높아지고 있다.조진현 교수는 “시술은 대퇴부를 통해 관을 넣어 시행하는데 대퇴부가 힘이 많이 들어가는 부위라 관 삽입 시 주의력과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다"며 "경험 많은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하지동맥 폐색증 예방법>·흡연은 혈관을 좁게 만들므로 반드시 금연한다.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강화한다.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하지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 위험요인 있다면 정기적으로 검사받는다.·기름진 음식을 삼간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06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