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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천의 계절’이 돌아왔다! 의학적으로 입증된 온천의 건강 효과②

    ‘온천의 계절’이 돌아왔다! 의학적으로 입증된 온천의 건강 효과②

    4. '힐링 온천지' 추천추운 날씨에 온천을 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한국온천협회의 도움으로 전국에서 힐링하기 좋은 온천지 10곳을 추려봤다. 1. 우리유황온천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유황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우리유황온천은 대온천탕, 월풀 욕탕, 소금방, 좌욕실, 야외 족욕실 등을 갖추고 있다. 매일 새벽 지하 1040m에서 용출되는 32.6도의 천연 유황온천수를 끌어올려 온천탕에 공급한다.   
    건강정보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12 09:05
  • 통증 공포증을 해결하는 운동 5

    통증 공포증을 해결하는 운동 5

    허리가 만성적으로 아픈 사람들의 특징은 등이나 허리 부위의 관절을 움직이는 범위가 매우 좁다는 것이다. 허리를 움직임이는 것이 불안해서 허리 주변이나 허리와 연결된 고관절, 어깨 뒷부분의 근육을 무의식 중에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근육이 경직되어 가동 범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근육의 경직이 지속되면 근육의 유착(adhesion)이 오며, 이로 인해 근신경계의 기능에 변화가 동반된다.이와 같은 근신경계의 변화를 근육 불균형이라고 한다. 허리 주변의 특정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어 뻐근함 또는 통증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전통적으로 근육이 경직되거나 유착이 되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등의 처치를 받고 있지만 최근 들어 운동제어(motor control) 차원에서 새로운 모델이 제시되고 있어 이 혁신적인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움추린 신경세포를 활성시켜이 새로운 방법은 ‘움직임 공포증(kinesiophobia)’을 극복하는 데서 출발한다.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리면 통증이 두려워서 통증 부위를 과도하게 긴장하게 된다. 이럴 경우 경직된 근육섬유 안에 위치한 신경들이 압박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해 중추신경계로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해주지 못함으로써 관절 가동 범위가 감소되고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이런 경우 마사지나 스트레칭도 효과적일 수 있지만 통증의 기전 자체가 관절 부위의 신경세포들, 즉 관절의 위치나 상태 등에 대해 정보를 제공해주는 기계수용체(mechanoreceptors)들의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즉 통증이 일어나지 않는 가동 범위를 설정해 가급적 천천히 움직여줌으로써 굳어진 신경세포에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게 하고, 이로 인해 관절이 능동적으로이완되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관절 주변의 신경세포들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들을 소개한다. 빠르지 않게 천천히 움직이면서 시도하면 통증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이어트피트니스홍정기(차의과학대 스포츠의학대학원장)2017/11/12 08:00
  • 술 마시면 열(熱) 오르는 몸… 괜찮은 걸까?

    술 마시면 열(熱) 오르는 몸… 괜찮은 걸까?

    술을 마시면 몸이 유독 뜨거워지는 사람들이 있다. 음주 직후 밖에 나가면 날씨가 덜 춥게 느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음주 후 체온이 변하는 것은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술을 마시면 누루든 일시적으로 체온이 오른다. 몸속에 들어온 알코올은 분해 과정에서 혈관을 확장시키는데, 이때 혈액이 장기가 아닌 피부로 몰리면서 피부가 뜨거워지고 체온이 오르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다시 혈관이 수축하며 체온이 원래대로 돌아오므로, 음주 후 체온이 오른다고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문제는 오히려 술이 저체온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음주 후 오른 체온이 다시 떨어지는 과정에서, 체온이 정상 수준보다 낮은 35도 이하가 되면 저체온증에 걸린다. 우리 몸은 뇌의 시상 하부와 중추신경계를 통해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는데, 술을 마시면 중추신경계가 둔해져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또 알코올이 뇌의 인지기능을 떨어뜨려, 추운 날씨에도 겉옷을 입거나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도 원인이다.술을 마신 후에는 따뜻한 곳에서 자야 저체온증을 예방할 수 있다. 술을 마시는 도중 따뜻한 국물이나 물을 마시고, 음주 후 밖으로 나오면 반드시 겉옷을 입는 게 좋다. 따뜻한 물을 마시면 체온이 시간당 0.5도 정도 올라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12 08:00
  • 남성 성기에 봉침? 무면허 시술의 위험성

    남성의 성기에 봉침을 놓는다고 알려진 봉침 목사 사건이 화제다. 무면허 의료 시술로 인해 부작용이 생기면 환자가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봉침이 정확이 무엇이고, 어디에 쓰이는지 알아봤다.벌독의 역사는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문명 발상지인 매소포타미아나 이집트에서 벌꿀을 약으로 사용한 기록이 남아있다. 벌독은 벌침을 직접 몸에 쏘이는 것은 아니다. 벌을 죽이지 않고 벌독을 채취하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무균 환경에서 벌독을 건조시켜 벌독 분말로 만든다. 한의사는 환자의 체질과 질병에 따라 적정 농도로 벌독 분말을 희석해 사용하는데, 이것이 봉독약침요법이다. 봉독약침요법은 통증이 심한 자가면역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강직성 척추염,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 및 베체트 병 등에도 효과적이다.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교수는 “봉침에는 벌의 독성 때문에 위험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한의사에게 치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무면허 한방 치료 시 위생상태도 문제가 된다. 한방병원에서는 침, 부황 치료를 할 대, 1회용 의료기구를 사용한다. 사용한 의료기구는 반드시 폐기한다. 반면 무면허 시술은 사용한 침을 재사용 하기도 하는 등 감염 위험이 높은 편이다. 만약 침, 뜸, 부황 등 무면허 시술을 하는 사례를 발견했다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한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7/11/11 10:00
  • ‘온천의 계절’이 돌아왔다! 의학적으로 입증된 온천의 건강 효과①

    ‘온천의 계절’이 돌아왔다! 의학적으로 입증된 온천의 건강 효과①

    온천이란?온천은 지하에서 용출되는 섭씨 25도 이상의 온수로, 성분이 인체에 해롭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은 섭씨 20도 이상을, 미국은 21.1도 이상을 온천으로 간주한다. 현재 국내에서 상업적으로 운영되는 온천은 400여 곳에 이른다. 이 중 65% 정도는 단순천이다. 단순천 다음으로 많은 온천은 식염천, 유황온천, 탄산온천 등이다. 
    건강정보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11 08:55
  • 탄수화물은 건강의 적? '제대로' 알고 먹자

    탄수화물은 건강의 적? '제대로' 알고 먹자

    다이어트를 하거나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탄수화물을 멀리하는 경우가 있다. 빵·밥 등에 든 탄수화물이 혈당을 높이고 살을 찌우기 때문이다. 그러나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없어선 안 될 필수영양소다.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방법을 알아본다.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은 몸 안에서 최소 단위인 당(포도당)으로 분해돼 혈액에 흡수된다. 이때 혈당 수치가 올라가고, 당을 세포로 운반하는 인슐린이 분비돼 몸 곳곳의 세포가 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탄수화물은 단백질이나 지방에 비해 에너지를 내는 효율이 높은데, 실제로 세계 5대 주식인 쌀·밀·옥수수·감자·바나나는 모두 탄수화물 급원 식품이다. 그런데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몸은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살이 빠지기도 하지만, 오랜 기간 과도하게 지방이 연소하면 지방 분해 산물인 케톤체가 몸에 쌓인다. 혈중 케톤 농도가 높아지면, 두통·피로감·입 냄새 등이 생기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심한 경우 케톤체의 독성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질 위험도 있다.한편, 탄수화물은 몸에 꼭 필요하지만 과잉섭취하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혈당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인슐린 분비체계에 문제가 생겨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 또 과잉섭취로 인해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남은 당은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혈관 등에 쌓인다. 이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방해받고 고혈압·고지혈증·심뇌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탄수화물을 문제없이 건강하게 먹기 위해선 단순당보다 복합당이 많이 든 음식을 먹어야 한다. 단순당은 흰 쌀밥이나 과자·빵 등 정제된 음식에 많이 들어있는데, 이는 소화가 빨리 되고 혈당을 급히 올려 과잉섭취를 유발한다. 현미·통밀·귀리 등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을 충분히 먹는 게 좋다. 당분이 많이 든 음료수나 아이스크림보다는,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있는 과일을 먹는 게 좋다. 식이섬유는 천천히 소화돼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혈중 중성지방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식사 외에 간식으로 섭취하는 당을 조심해야 한다. 초콜릿·사탕 등은 거의 단순당으로만 이루어져있고 포만감은 없어 비만을 일으킬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11 08:00
  • 감기인 듯 감기 아닌 ‘폐렴’ 주의…노인 폐렴환자 5년 새 11% 증가

    감기인 듯 감기 아닌 ‘폐렴’ 주의…노인 폐렴환자 5년 새 11% 증가

    매년 11월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이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특히 습도가 낮은 겨울철은 바이러스 침입으로부터 취약한 계절이다. 적절한 때에 바이러스 치료 받지 못하면 폐렴과 같은 2차적으로 심각한 합병증까지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6476명으로 2012년보다 5년 새 60% 늘었다.고열, 가래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폐렴 의심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마이코플라스마, 곰팡이 등에 의해 기관지 및 폐에 발생하는 염증성 호흡기 질환이다. 세균성 폐렴의 주원인인 폐렴구균은 우리 주위에 있는 흔한 세균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인체로 침투해 폐렴을 일으킨다. 언제든지 감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인 경우 폐렴이 또 다른 합병증(패혈증, 호흡곤란, 폐농양 등)을 야기할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60세 이상 폐렴환자는 2012년 30만4345명에서 2016년 33만9134명으로 5년 새 약 11% 증가했다. 폐렴 초기에는 발열, 오한,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와 증상이 매우 비슷해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고열이 있고 기침과 누런 가래가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폐렴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하지만 노인의 경우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폐렴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유 없이 기운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자꾸 졸리다면 혹시 폐렴이 아닐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효과적 폐렴예방은 ‘페렴구균백신’ 접종일반적으로 폐렴은 흉부X선 촬영으로 진단할 수 있다. 염증 모양이나 범위, 합병증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하기도 한다. 폐렴을 일으킨 원인균을 찾기 위해 객담 배양검사와 혈액 및 소변에서 혈청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원인균에 따른 항생제의 선택이 중요하지만, 많은 경우 원인균을 알 수 없고 원인균을 배양했다하더라도 균이 확인되기까지는 3일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폐렴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경험적 항생제 요법을 시작한다. 항생제 외에도 수분 공급, 충분한 칼로리와 영양보충이 필요하며, 40℃ 이상인 경우 해열제를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건강한 성인은 폐 속 세균을 없애는 항생제를 투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1~2주 안에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나 고령자, 당뇨병‧천식‧결핵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으면 폐렴이 쉽게 낫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최천웅 교수는 “폐렴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접종인데, 65세 이상 성인에서 폐렴구균백신 접종률이 23%에 불과해 주의가 필요하다.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할 경우 만성질환자는 65~84%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미접종자와 비교하여 치사율 또는 중환자실 입원율이 무려 40%나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폐렴구균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효과가 나타나며, 접종 전 담당 주치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10 18:11
  • 임신부 영양관리 ‘빨간불’…절반은 하루 한 끼 걸러

    임신부 영양관리 ‘빨간불’…절반은 하루 한 끼 걸러

    임신부 및 임신 계획 여성 절반 이상이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코리아는 지난 10월 19~25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 463명(임산부 150명, 1년 이내 임신 계획 여성 3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응답자의 59.3%(275명)은 하루 세 끼 중 한 끼 이상을 굶는다고 응답했다. 임신부의 47.3%와 임신 계획 여성 57.2%가 아침을 거르고 있었다. 식사를 거르는 이유로는 바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54.5%), 한두 끼의 식사로도 영양 섭취가 충분할 것 같다(20%), 오래된 식습관으로 건강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16.7%) 등이 뒤를 이었다. 하루 평균 운동시간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32.8%(152명)가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원혜성 교수는 “임신 중 에너지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체중이 정상적으로 증가하지 않아, 태아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임신기에는 영양소 일일 권장 섭취량이 임신 전과 비교해 크게 증가되므로 무엇보다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균형적인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 관념에 의해 임신기 신체활동을 기피하는 사람이 많은데, 적절한 양의 운동은 임신으로 인한 과도한 체중증가를 막고 스트레스나 불안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임신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10 18:10
  • 통증 참으면 만성으로… 나의 '통증 점수'는?

    통증 참으면 만성으로… 나의 '통증 점수'는?

    통증은 일단 참는 게 낫다고 아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통증을 참으면 만성 통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위험하다. 대한통증학회 조대현 회장은 "통증이 곧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참다 보면 치료 시기를 놓치고 만성화되면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나이 들면 이곳저곳 아픈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 원인 없이 통증이 생기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조대현 회장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통증이 만성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통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원인이 없어져도 통증이 지속되는 '만성통증'이 된다. 만성통증은 혈압이나 혈당 상승, 집중력과 기억력 감소, 수면장애, 우울증, 면역력 저하 등의 다양한 문제를 유발한다. 대한통증학회의 조사 결과, 만성통증으로 인해 직장 생활이 불가능한 경우가 31%, 우울한 경우가 44%, 불안을 느끼는 경우가 37%, 자살충동을 느끼는 경우가 35%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명 중 7명은 심한 통증에서 벗어나지 못해 약물의존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통증을 제때 치료하려면 자신의 통증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진단해봐야 한다. 대한통증학회 홍성준 홍보이사는 “통증점수를 절대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겪고 있는 통증 정도를 수치화할 수 있고, 이를 근거로 보다 정확한 치료 및 완화 여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자신의 통증 점수를 진단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취통증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10 17:30
  • 임신성 당뇨병 앓고 있다면, 출산 후에도 당뇨병 고위험군

    임산부의 당뇨는 임신 중 처음으로 진단된 임신성 당뇨와 임신 전부터 당뇨를 갖고 있는 현성당뇨로 나뉜다. 임신성 당뇨의 경우 임신시 분비되는 여러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게 되는데,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진다. 반면에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게 되며 이를 보상하기 위해 췌장에서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된다. 에너지 요구량이 증가하므로 체내에서 당신생을 통해 당생성이 증가한다. 기전은 확실하지 않으나 임신과 관련된 내분비계 변화에 의해 인슐린 분비 및 작용 등에 변화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당뇨가 발생하게 된다고 볼 수 있다.임신성 당뇨는 이전에 당뇨를 진단받지 않았더라도 모든 산모에서 당뇨 선별 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검사 방법은 1단계 접근법과 2단계 접근법이 있다. 1단계 접근법은 임신 24~28주에 75g 경구포도당부하검사를 통해 공복혈당 92mg/dL 이상, 1시간 혈당 180mg/dL 이상, 2시간 혈당 153mg/dL 중 하나만 만족하면 진단하도록 하고 있다. 2단계 접근법은 임신 24~28주에 금식 없이 50g 경구포도당부하검사를 통해서 시행해 1시간 혈당 140mg/dL 이상일 경우 금식 후에 100g 경구포도당당부하검사를 시행하며 공복혈당 95mg/dL 이상, 1시간 혈당 180mg/dL 이상, 2시간 혈당 155mg/dL 이상, 3시간 혈당 140mg/dL 이상 중에서 2가지 이상 해당될 경우 임신성 당뇨로 진단한다. 1단계 접근법은 아직 기준에 대한 국내 연구 자료가 부족한 실정으로 실제로는 2단계 접근법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임신성 당뇨는 모체의 혈당조절이 안 되는 경우 태아와 관련된 주산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잇다. 출생체중이 4kg을 넘는 거대아의 경우 난산 및 제왕절개 빈도수가 높아진다. 또 신생아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어 분만 후 주의해 살펴야 하고, 선천성 기형의 빈도도 증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적혈구과다증, 고빌리루빈혈증, 호흡곤란 증후군 등이 발생할 수 있다.그래서 공복혈당 95mg/dL 미만, 1시간 혈당 140mg/dL 이상, 2시간 혈당 120mg/dL 미만을 조절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식후 혈당을 기준으로 치료했을 때 거구증이나 제왕절개술이 감소됐다고 해 공복 또는 식전 혈당보다는 식후 혈당 조절을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 당화혈색소의 경우 6~6.5%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철저한 혈당조절로 주산기 합병증 및 산과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식이 관리 및 적절한 운동, 필요하면 인슐린 치료를 통해 혈당 관리를 해야 한다.출산 후에는 대부분의 산모들이 정상 혈당으로 회복된다. 하지만 임신성 당뇨는 수년 후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음을 알리는 경고가 된다. 여러 인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임신성 당뇨병 여성의 17~63% 정도가 5~16년 안에 당뇨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임신성 당뇨 여성은 산후 6~12주에 혈당 상태를 재평가하도록 해야 하며 만약 출산 후 평가에서 정상 혈당을 보인다고 해도 정기적으로 당뇨에 대한 검사를 해야 하며, 공복 혈당 장애나 내당능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공복 혈당을 적어도 매년 시행하면서 운동 및 식이 관리를 계속 해야 한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장이선 교수는 “임신성 당뇨는 가족력의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비만이나 이전에 임신성 당뇨를 겪었던 경우, 거대아를 분만했던 적이 있는 경우에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 특히 주의 깊게 살펴야 하고, 이미 당뇨가 있는 경우 혈당 조절이 잘 되고 있는 상태에서 임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당뇨헬스조선 편집팀2017/11/10 17:20
  • LSK Global PS-켐온, 신약공동연구개발 MOU 체결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이하 LSK Global PS)는 지난 8일 민간비임상시험기관 켐온과 의약품,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품 개발 분야에 체계적인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신약 등 제품공동연구개발에 있어 비임상부터 임상시험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상호 공동 이익 증진과 더불어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LSK Global PS와 켐온이 체결한 이번 양해각서는 △신약 등 제품공동연구개발 분야 임상・비임상시험에 관련한 서비스 제공의 기회 공유 △신약 등 제품 공동연구개발 컨소시엄 진행 △기타 양 당사자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진행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신약 등 제품공동연구개발 분야에서 임상시험의 전문성을 보유한 LSK Global PS와 비임상시험의 전문성을 가진 켐온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양사의 서비스 제공 범위 확대 및 효율성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는 “켐온과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비임상 및 임상시험 역량의 시너지가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사의 신약개발에 보다 효율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켐온 송시환 대표는 “LSK Global PS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약 등 제품공동연구개발에 있어 비임상 및 임상시험 전반에 걸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발전에 또 하나의 새로운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1/10 17:07
  • 한국애브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일터’ 5년 연속 선정

    한국애브비가 ‘2017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일터’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애브비는 5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일터 및 4년 연속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제약 기업 중 유일하게 4회 연속 두 가지 부문 모두 대상을 수상했다.대표이사 유홍기 사장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CEO에 2년 연속 선정됨과 동시에, 혁신적 경영철학과 리더십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구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특별시 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PA 김유숙 상무는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상을 수상했다.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제도는 신뢰경영을 실천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는 회사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미국 포춘 100대 기업 선정(Fortune US 100 Best)을 비롯해 유럽, 중남미, 일본 등 세계 50개 국가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기업들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내부 고객인 직원들의 평가에 기반해 기업문화를 진단하는 유일한 평가제도로,  국내에서는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6회를 맞았다.한국애브비는 차별화된 접근 기반의 인재철학과 애브비인의 일하는 방식과 행동 속성을 규명한 애브비 웨이를 바탕으로 직원과 함께 성장ㆍ발전하고자 다양한 기업 문화 노력을 펼쳐왔다. 기업문화를 이끄는 직원 커미티인 점프(JUMP, JoyfUl & Motivated workPlace)’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 실행하며 회사-조직-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도모하고 있다.점프는 ▲뉴스레터 발간과 기업 문화 아이디어를 제안-실행하는 ‘I’m 通通(통통)’ ▲회사와 업무, 각 브랜드 관련 혁신을 이끄는 프로세스와 행동을 일깨우는 ‘I’m Innovation’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 의지를 모아 사회공헌과 직원 봉사를 실천하는 ‘따손’ ▲직원의 자기 계발과 성장 발전 관련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해 교육 프로그램들을 회사와 함께 만들어 가는 ‘러닝맨’ 등 4개 커미티로 구성돼 있다.4년 연속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대상을 수상한 한국애브비는 여성-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 임신, 출산 과정을 거치는 여성들을 배려해 사내 휴식과 모유 유축 공간인 ‘엄마의 방’과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돕는 ‘탄력적 근무제도’, 매월 둘째 주 금요일 2시간 일찍 퇴근하도록 하는 ‘패밀리 데이’, ‘가족여행 지원’, ‘패밀리사이언스데이’,  ‘쿠킹클래스’ 등 가족 초청 프로그램, ‘연말 재충전 휴가’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애브비는 전체 직원의 약 40%가 여성이며, 전체 임원의 절반이 여성이다.한국애브비 유홍기 대표이사는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일터를 만드는 데 모범이 된 애브비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애브비에서 일한다는 것은 환자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한 혁신과 협력의 독특한 기회를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1/10 17:07
  • 김치가 혈압 높여... 맛과 건강 모두 담은 '저염김치' 담그는 법

    김치가 혈압 높여... 맛과 건강 모두 담은 '저염김치' 담그는 법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다. 김치는 어떤 음식에나 어울리는 반찬인 데다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즐겨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김장할 때 들어가는 많은 양의 소금이 혈압을 높이는 등 오히려 김치가 건강에 안 좋다는 연구도 있다. 이에 최근에는 김치의 소금 함량은 대폭 낮추고, 건강 효과는 살린 ‘저염김치’가 주목받고 있다.일반적인 김치의 염도는 2.5~3%인데, 저염김치는 1.0~1.5% 수준으로 염도를 낮춘 김치다. 실제로 보통의 김치보다 저염김치는 혈압을 높이지 않고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고혈압쥐를 대상으로 한 한국영양학회 논문에 따르면, 3% 염도의 김치를 섭취한 그룹과 1.4% 염도의 김치를 섭취한 그룹의 혈압 변화에 큰 차이가 있었다. 불과 1주 만에 비슷한 혈압을 갖고 있던 고혈압쥐들의 수축기 혈압이 3% 염도의 김치를 섭취한 그룹에서는 223.4mmHg로 증가했다. 저염김치 섭취 그룹의 수축기 혈압이 189.2mmHg로 측정된 것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차이다.이렇게 건강효과를 살린 저염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김장 전 배추를 절일 때부터 ‘탈염’ 과정이 필수다. 세계김치연구소 위생안전성분석센터 서혜영 센터장은 “김치를 절일 때 지나치게 소금양을 제한하면, 유해균 억제나 배추 조직이 물러지는 것을 막지 못한다”며 “절이는 단계에서는 소금을 충분히 넣되 절인 후 탈염 과정을 반드시 거친다”고 말했다. 보통 10~13%의 염수 농도로 14~16시간 동안 배추를 절인 후, 깨끗한 물에 30분 이상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3~5회 이상 헹궈 소금을 충분히 털어낸다.김치 양념에도 소금을 최대한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기서는 소금 대신 짠맛을 높일 재료를 사용해 김치 고유의 맛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신맛은 단맛과 함께 있을 때 짠맛의 강도를 더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어, 사과 등을 활용해 양념의 단맛을 첨가하면 좋다. 사과 속 유기산은 양념의 초기 산도도 높여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서혜영 센터장은 “소금 대신 짠맛을 내는 다시다 육수 등을 첨가하는 것도 좋다”며 “생선에서 풍기는 비릿한 향도 짠맛을 증가시키므로 생선분말 등을 첨가해도 된다”고 말했다.
    푸드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10 17:06
  • 한국 존슨앤드존슨 4개사,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 수상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의 국내 4개사가 제 16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2017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부문 대상과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상 공동수상으로 2개 부분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은 조직 구성원들이 소속 기업을 직접 평가하는 방식을 통해 신뢰경영을 실천하고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16회를 맞았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상은 평소 탁월한 리더십과 높은 사명감으로 훌륭한 일터 구현을 위해 노력한 최고경영자에게 주어진다.존슨앤드존슨 한국지사는 스킨케어 등의 소비재 제품을 판매하는 존슨앤드존슨 컨슈머, 의료기기 및 장비를 판매하는 존슨앤드존슨 메디컬, 콘택트렌즈를 판매하는 존슨앤드존슨 비전 그리고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한국얀센 4개의 독립법인으로 운영되지만, 크레도라는 공통된 기업철학 아래 직원들이 잠재력과 역량을 맘껏 발휘 할 수 있는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복리후생 제도를 통합하고자 노력해왔다.실제로 지난 8월 남·녀 직원 구분 없이 8주간의 기본급 100%가 보장되는 ‘글로벌 육아휴직제도’를 한국에도 도입해 직원의 육아 지원을 강화했고, 최대 1년간의 경력 계발 시간을 보장하는 ‘역량계발 휴직제도’와, 자녀 양육을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한국 존슨앤드존슨 컨슈머 김광호 사장은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다는 데 이번 수상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1/10 17:04
  • 한림화상재단, ‘몸짱소방관 달력’판매...환자 치료비 마련

    한림화상재단, ‘몸짱소방관 달력’판매...환자 치료비 마련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네 번째 몸짱소방관 달력으로 화상환자 치료비 마련에 나선다.한림화상재단은 2014년부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방관들과 힘을 모아 몸짱소방관 달력을 만들고,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가정 화상환자들의 치료·재활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18 몸짱소방관 달력’의 수익금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후원을 통해 화상환자에게 올해 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몸짱소방관 달력은 지난 4년간 총 2만 6729부가 판매됐으며, 55명의 화상환자의 치료비로 전달됐다. 지난해 제작된 ‘2017 몸짱소방관 달력’은 1만 1000여부가 판매됐으며, 해당 수익금으로 총 30명의 화상환자에게 1억 566만원의 치료비가 전해졌다.올해 제작된 2018 몸짱소방관 달력은 ‘제 6회 서울시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했던 소방관 12명과 사진작가 오중석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졌다. 쇼핑몰 GS SHOP이 초기 달력제작 비용 및 판매 수수료를 지원했으며, 사회적기업 두손컴퍼니가 배송을 맡았다.달력은 내년 1월 9일까지 약 2개월간 온라인 쇼핑몰 GS SHOP, 10X10(텐바이텐), 29CM과 오프라인몰 10X10 스토어(대학로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처 또한 판매 수수료 전액을 화상환자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1/10 17:03
  • "모두가 무모하다했던 새로운 임상시험, 더 의미 있는 결과 나왔죠"

    "모두가 무모하다했던 새로운 임상시험, 더 의미 있는 결과 나왔죠"

    같은 만성질환이지만 천식·COPD(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질환은 고혈압·동맥경화·이상지질혈증 등의 심혈관질환보다 인식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유병률과 치명률을 살피면 호흡기질환은 만만히 볼 문제가 아니다. 국내 호흡기질환 사망률은 초미세먼지의 위협 등으로 인해 지난 2005년 29.2%에서 2015년 54.6%로 10년 새 2배가량 증가했다.이에 따라 효과적인 호흡기질환 치료제의 연구·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호흡기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단단한 파이프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GSK에서 글로벌 호흡기 사업부 메디컬 책임자(Global Respiratory Medical Head)를 맡고 있는 닐 반스(Neil Barnes) 박사가 최근 한국을 찾았다. 그는 최근 전례 없는 임상시험 방식을 도입해 호흡기질환 치료제의 새 이정표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에게 호흡기질환 치료의 최신 치료경향과 나아갈 방향을 물었다.Q. 한국에선 호흡기질환에 대한 인식이 같은 만성질환인 심혈관질환보다 낮은 편입니다. 영국이나 다른 유럽 국가는 어떤가요.A. 호흡기질환에 대한 낮은 인지도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를 예로 들면 전 세계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지만, COPD 환자조차 그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합니다. 사망추이를 비교해도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으로 인한 사망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심장마비 같은 사건이 관심을 집중시키는 ‘와우팩터(wow factor)’가 있지만, 호흡기질환은 특별한 증상 없이 숨이 가쁜 정도가 점차 심해지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는 것으로 여겨집니다.Q. 이러한 낮은 인지도가 최근 진행한 임상시험 'Salford Lung Study(SLS)'와도 맥락이 닿아 있나요.A. 결론적으로 그렇습니다. 간단히 SLS에 대해 설명하자면, 영국 샐포드(Salford) 지역에서 1년간 대규모로 이뤄진 새로운 방식의 임상연구입니다. 이 지역에 사는 모든 천식 환자가 대상이었습니다. 환자 수만 4000명 이상이었습니다. 기존 임상시험과는 달리 연구진의 개입이 전혀 없는 완전히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GSK의 천식치료제인 ‘렐바-엘립타’의 효과를 평가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기존 임상방식은 굉장히 엄격한 방식으로 설계·진행됩니다. 무작위, 이중맹검으로 진행되더라도 한계가 분명히 있었죠. 천식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예로 들면, 피험자 선정에서부터 18~60세의 비교적 건강한 환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COPD는 물론 흡연 경력까지 없어야 약의 ‘효과’가 더욱 드라마틱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폐기능이 떨어지는 환자를 1차로 거른 다음, 면담을 통해 ‘지시사항을 잘 따르지 않을 환자’를 2차로 거릅니다. 이렇게 추리고 추려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합니다.다른 임상시험도 마찬가지입니다. 비교적 건강한 환자만을 대상으로 약을 꼬박꼬박 챙겨먹도록 하죠. 당연히 약의 효과가 좋게 나옵니다. 그러나 실제 환자들은 그렇지 않죠. 허약한 환자도 있고, 다른 질환을 앓는 환자도 있게 마련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환자가 약을 꼬박꼬박 챙겨먹지 않습니다. 그 결과, 실제 환자들이 복용하는 약의 효과는 임상시험에서 증명된 효과의 절반 정도에 그칩니다. 이번에 진행한 임상시험은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자 했습니다. 환자는 ‘렐바-엘립타’뿐 아니라 다른 어떤 치료제도 사용할 수 있었고, 내원횟수와 간격을 별도로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복약순응도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별도로 의료진이나 연구진이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영국의 소도시에 사는 천식 환자들을 자세히 ‘관찰’만 한 것이죠.Q. 결과는 어떻게 나왔나요. 기존 임상연구나 리얼월드데이터와 달랐나요.A. 결과에 앞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조기중단율이 7%에 그쳤다는 점입니다. 보통 임상연구의 조기중단율 혹은 중도탈락 비율이 20~30%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치죠. 이렇게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렐바-엘립타의 효과는 기존 임상연구보다 훨씬 뛰어나게 나타났습니다. 다른 치료제와의 비교에서도 천식이 조절·개선될 확률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임상시험보다 효과가 낮게 나타나는 것과는 반대입니다. 이런 결과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기존 임상시험에 렐바-엘립타의 특장점, 즉 ‘흡입횟수가 적고 더 편리한’ 특징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합니다.다른 천식 치료제는 1일 2회 흡입하는 반면, 렐바-엘립타는 1일 1회만 흡입하면 됩니다. 약효가 24시간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기존 임상시험에서는 환자들의 복약순응도가 80~90%로 높아 1일 2회 흡입과 1일 1회 흡입에 차이가 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실제 천식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는 40~5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일 2회 흡입인지 1일 1회 흡입인지에 따라 치료 결과에 차이가 크게 나타나죠. 또한 렐바-엘립타는 흡입기의 사용법이 다른 치료제에 비해 간편합니다. 많은 천식 환자가 보다 편하게 약을 흡입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의료진의 개입을 최소화한 숨겨진 이런 렐바-엘립타의 효과가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Q. 샐포드라는 특정 도시가 경제적, 인종적,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다른 도시 혹은 국가를 대표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A. 이번 연구결과를 충분히 일반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앞서 언급한 잘못된 흡입기 사용법, 흡입기 교육 미실시, 낮은 복약순응도 등의 문제가 전 세계 천식 환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기존 임상 방식에서는 이러한 요인들의 영향을 배제한 채로 진행되지만 이번 SLS 연구는 이 모든 변수를 반영해 진행됐기 때문에 다른 국가나 도시에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Q. 향후 이런 방식의 임상시험을 GSK의 다른 치료제에 도입할 계획인가요.A. 이 임상시험을 시작할 때 많은 이들로부터 무모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당초 예상보다 더 뛰어난 결과가 나왔죠. 물론 앞으로도 이런 임상시험을 시도할 것입니다. GSK의 계획 중 하나가 중증 천식 치료에 사용되는 생물학적 제제의 글로벌 레지스트리 연구입니다. 해당 치료제를 사용한 환자들이 어떤 동반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약이 처방되고 있는지 등에 대한 면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LS 연구처럼 완전한 실용 임상(Pragmatic trial) 방식은 아니지만 기존 임상 방식보다 더욱 더 현실적인 연구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아울러 GSK에서 주목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디지털 데이터 수집입니다. 예를 들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해 COPD 환자들이 일상생활 중 어떤 상황에 숨이 차는지, 치료제 효과가 얼마나 나타나는지 등을 인위적인 검사를 거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내용입니다. 아직까지는 소규모 연구에서만 디지털 데이터 수집을 시도해 봤지만, 향후 대규모 임상에도 이러한 접근을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10 16:30
  • 오감플러스,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러브사운드 콘서트 개최

    오감플러스가 이번달 29일 오후7시 서울 서초역에 위치한 흰물결아트센트에서 음악과 토크를 즐길 수 있는 '러브사운드 콘서트(Love Sound Concert)'를 개최한다.러브사운드 콘서트는 임신, 출산, 태교 O2O서비스 전문기업 오감플러스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 VOS 박지헌, 화끈한 입담과 순수청년 이미지로 유명한 가수 강균성을 비롯 슈퍼맘으로 돌아온 개그우먼 정경미와 함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음악과 토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컬처 콘서트인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 있다. 먼저 연예계 최다 육남매 아빠 박지헌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육아 꿀팁과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수 강균성은 SBS 예능 썸남썸녀에서 큰 화제를 몰고 온 <사랑학개론>에 대해 못다한 이야기들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행사 참가들 전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선물 박스를 지급할 예정이며 행사 진행 중에 스펙트라 유축기와 고급 유모차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오감플러스는 러브사운드 콘서트 첫 론칭을 기념해 특별 초대권을 배부한다. 콘서트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오감플러스 사이트(www.5gamplus.com/)에 러브사운드 특별 초대 신청석을 클릭해 신청서를 추첨을 통해 50명(1인 2매)의 참석자를 선발하며 최종 당첨자는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11/10 15:43
  • 70대 이상 女 3분의 1 당뇨병… 효과적 예방법

    70대 이상 女 3분의 1 당뇨병… 효과적 예방법

    오는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다. 대한당뇨병학회의 2016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13.7%가 당뇨병 환자고, 24.8%는 당뇨병 전 단계에 속한다. 즉 국내 30세 이상 성인 약 1300만 명이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 단계에 노출돼있는 것이다. 이를 다시 남녀로 구분하면 남성은 60대에 당뇨병 유병률이 가장 높지만,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당뇨병 유병률이 높아져 70대 이상 여성의 경우 3분의 1이 당뇨병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계백병원 당뇨병센터 고경수 교수는 "당뇨병의 원인이나 경과, 합병증, 치료 원칙 등이 성별로 다르지 않지만, 여성은 생애주기에 따라 남성과 다른 몇 가지 고려사항이 있어 알아둬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10 14:30
  • 위(胃) 편안하게 하는 생활습관

    위(胃) 편안하게 하는 생활습관

    위염이나 담석증 등 소화기관과 관련한 질병이 없는데도 만성적으로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이를 기능성 소화장애라고 하는데, 전체 소화불량 환자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흔하다. 질병이 없는데도 소화 기능이 좋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전문가들은 기능성 소화장애의 주된 원인을 스트레스로 꼽고 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감정을 담당하는 변연계와 신경 조절을 담당하는 연수가 자극을 받아,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몸은 긴장 상태에 돌입하는데, 이땐 위장의 연동운동 기능이 떨어지고, 침·위산·소화효소의 분비가 줄어든다. 따라서 음식을 먹어도 위장이 이를 제대로 분해·흡수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속이 더부룩하거나 복부 팽만감·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실제 기능성 소화장애는 감정의 영향을 많이 받아 '신경성 소화장애' 나 '과민성 소화장애'라 불리기도 한다.기능성 소화장애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제거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그러나 실제 생활에서 이를 실천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평소 소화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을 갖는 게 좋다. 지나치게 뜨겁고 매운 음식을 피해야 한다. 자극적인 음식은 식도 점막에 상처를 내고 속 쓰림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소화에 도움이 된다. 위에서 분비되는 가스트린이라는 소화액의 원료는 물이므로, 몸속 수분이 충분해야 소화액도 원활하게 분비될 수 있다. 또 규칙적인 시간에 음식을 천천히 먹어야 한다. 소장의 첫 부분인 십이지장은 위에서 내려온 음식의 산성을 중화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불규칙하고 빠른 식사로 인해 위산 등이 갑자기 많이 분비되면, 십이지장의 중화 기능이 떨어져 점막이 손상되고 소화불량이 생긴다. 흡연·음주도 소화 기관에 염증을 일으켜 소화를 방해하므로, 금물이다.한편 매실을 차로 끓여 먹거나 매실청을 만들어 먹으면 소화 기능을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매실은 위산 과다와 위산 부족에 모두 효과가 있고, 매실 속 피크린산 성분은 항균작용이 있어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기능성 소화장애가 심하다면, 스트레스나 예민한 신경을 가라앉히기 위해 신경안정제 등 약물을 먹을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10 13:22
  • 중앙대병원, 제4회 혈액종양내과 심포지움 개최

    중앙대병원, 제4회 혈액종양내과 심포지움 개최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4회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심포지움’을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암 치료와 관련한 의사, 간호사,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부와 2부로 나눠 주요 암에 대한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의된다.1부 프로그램은 중앙대병원 김명남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중앙대병원 외과 박병관 교수) ▲대장암의 수술 병리 소견(중앙대병원 병리과 김희성 교수) ▲대장암의 Adjuvant Therapy(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유방영상의 이해와 활용(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하수민 교수) ▲유방암의 Adjuvant Therapy(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에 관한 발표가 이어진다.2부 프로그램은 ▲Peripheral T-cell Lymphoma(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준호 교수) ▲폐암의 수술적 치료(중앙대병원 흉부외과 박병준 교수) ▲폐암의 Adjuvant Therapy(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승택 교수) 순으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움은 대한의사협회 평점 2점을 부여하며, 등록비는 무료다. 강좌 사전등록 및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로 연락하면 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1/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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