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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들은 잘 하는 '윙크', 왜 나는 잘 안될까?

    남들은 잘 하는 '윙크', 왜 나는 잘 안될까?

    주변에 보면, 윙크가 가능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은 양쪽 눈 모두 윙크를 하기도 한다. 왜 사람마다 윙크가 가능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나뉘는걸까? 그 비밀은 '신경 발달'과 관계가 있다.윙크는 안면신경과 동안신경을 동시에 사용할 때 나타난다. 안면신경은 눈을 감게 하는 움직임을 지배하고, 동안신경은 눈을 뜨게 하는 움직임을 지배한다. 이 두 신경이 균형이 돼야 윙크를 잘 할 수 있다. 한쪽 눈을 감았다 떴다 하는 움직임과 더불어 눈의 근육이 정확한 타이밍에 적절하게 긴장을 해야 하는데, 두 신경이 발달하면 그만큼 윙크를 잘 할 수 있다. 그런데 한쪽 눈만 윙크가 잘 되는 건 왜 그럴까? 이런 경우는 한쪽 신경과 근육만 발달돼 있고, 반대쪽은 신경을 자주 쓰지 않아서 눈 근육이 내맘대로 잘 안 움직이는 것이다. 어린아이도 윙크를 잘 못하는데, 이들은 아직 신경이 덜 발달되어서 안면신경과 동안신경을 잘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그런데 윙크를 하는 것도 아닌데 유아동이 자주 눈을 찡긋거린다면,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신호일 수 있다. 특히 햇빛을 보거나 밝은 텔레비전 앞에서 한쪽 눈을 윙크하듯이 찡긋거리는 아이들은 사시를 의심해야 한다. 사시 증세가 있는 아이들은 물체가 2개로 보이기 때문에, 그것을 피하기 위해 윙크하듯이 눈을 자주 찡긋거리게 된다. 사시는 비교적 발견이 쉬운 질환 중 하나로 사시 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두 눈이 똑바르지 않기 때문에 육안으로 구별이 가능하다. 그러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자주 머리를 옆으로 기울이거나 햇빛에 나가면 눈을 자주 찡긋거리고, 이유 없이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에는 사시를 의심해야 한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5 15:12
  • 대한간암학회 "건전한 음주는 없다…술 권하는 분위기 바꿔야"

    대한간암학회 "건전한 음주는 없다…술 권하는 분위기 바꿔야"

    한국인 간암의 3대 원인이 만성B형, C형 간염, 알코올로 지목되는 가운데, 대한간암학회가 2일 간암의 날을 맞아 '음주와 간암, 건전한 음주가 존재하는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이 2013년 1인당 8.7L에서 2015년 9.1L로 늘었다. 이는 알코올 소비량이 점차 줄고있는 OECD 국가들의 알코올 소비 추세와 정 반대의 흐름이다. 대한간암학회 박중원 회장은 "우리나라는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이 계속 늘고 있고, 알코올 관련 사망자수도 다른 나라보다 높아 간암 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음주량 등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한간암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알코올 섭취량에 따라 간 손상 위험도가 증가한다. 대한간암학회에 따르면 매일 에탄올 20g(소주 2잔, 1잔에 50ml, 20도 기준) 이상 음주를 할 경우, 음주를 이보다 적게 하거나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간암 발생률이 1.33배 높고, 간암 사망률 역시 1.17배로 높다. 또한 전체 사망률 역시 1.17배 높아며, 특히 간 질환 관련 사망률은 3.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 간염 환자의 경우 알코올이 미치는 영향은 더 치명적이었다.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음주를 하면 간암 발생률이 2.35배, 만성 C형 간염 환자가 음주를 할 견우 간암 발생률이 1.85배로 높았다. 박중원 회장은 "담배와 술은 WHO가 선정한 1급 발암물질이지만 술의 해악은 담배에 비해 가볍게 생각되고 있다"며 "음주에 관대한 사회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간암학회 장정원 기획이사는 "사회적으로 만연한 술 권하는 문화를 없애고 건전한 음주는 없다는 음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암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2/05 15:06
  • 유독 '추위' 많이 탈 때 의심해야 할 질환 3가지

    유독 '추위' 많이 탈 때 의심해야 할 질환 3가지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도 날씨는 춥기만 하다. 그런데 아무리 추운 날씨라고 해도, 남들보다 심하게 추위를 타고 심하게 춥다면 건강상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 지 의심해야 한다.◇갑상선기능저하증여성의 경우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고 살이 찐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갑상선호르몬이 줄어들면 신진대사가 떨어지면서 추위를 많이 타게 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손발이 차가워지기 때문이다. 또한 몸 밖으로 빠져나가야 할 물질들이 몸속에 머무르면서 몸이 불어나는 것과 피부가 건조해지고 머리카락이 푸석해지는 것도 갑상선 이상 증상 중 하나다.◇우울증심한 추위는우울증과도 연관이 있다. 우울증을 유발하는 세로토닌 결핍이 추위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은 주로 햇빛을 통해 생성되기 때문에 여름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햇빛을 보기 힘든 겨울에는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고 이런 사람일수록 추위도 잘 타게 된다. 이 때문에 평소 이유 없이 짜증이 나고 무기력하며 추위도 많이 탄다면 우울증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영양결핍(저체중) 혹은 비만증저칼로리 식품 위주로 먹으면 영양결핍증이 생겨 추위에 민감해진다. 너무 마른 저체중도 열을 만드는 근육량이 적어 추위를 잘 탈 수 있다. 반대로 비만증일 경우는 몸에 쌓인 지방이 추위를 막아줄 것 같지만, 실제로는 활동에 필요한 최소 에너지양인 '휴식대사량'이 줄어들어 체온이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5 14:49
  • 감염병 등 질병 대응, 정부와 학계 함께 나선다

    국내에 발생하는 감염병 등 질병 대응을 위해 정부와 학계가 함께 나서기로 했다.질병관리본부와 대한예방의학회는 국민의 질병 예방과 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하고, 6일 오후 1시 30분 협력협정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예방의학회는 감염병 유행 발생 등 위기상황에 대한 대비, 대책 수립 및 이행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공중보건 및 질병대응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훈련, 질병 예방관리를 위한 전략과 방법 등의 공동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모두 6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번 MOU 체결로, 질병대응을 위한 예방의학 전문가 양성이 활발해지고, 신종감염병 등 사회적 위기에 대한 공동대응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2/05 14:43
  • 바이엘-KOTRA,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자 모집

    바이엘코리아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2월 5일부터 3월 4일까지 약 한 달 간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분야의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그랜츠포앱스 코리아’ 프로그램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그랜츠포앱스 코리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동물 건강, 농업, 의료 빅데이터 처리 등 생명과학 분야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IT 스타트업 및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그랜츠포앱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KOTR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월 23일 진행되는 ‘그랜츠포앱스 코리아 모집 설명회’를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바이엘코리아와 KOTRA는 기술의 혁신성 및 바이엘과의 협업 가능성 등을 고려해 총 3 개사를 선정하며, 최종 선정팀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약 14주 간 바이엘코리아 본사 내 사무 공간을 비롯해 바이엘코리아와 KOTRA 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집중 멘토링과 맞춤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오는 7월에는 ‘데모 데이(Demo Day)’를 개최해 투자자 대상 사업 발표 및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바이엘코리아 잉그리드 드렉셀(Ingrid Drechsel) 대표는 “연구개발, 임상, 허가, 마케팅 및 시장 진입 전략 등 실질적인 부문에서 바이엘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은 물론, 향후 스타트업과 바이엘코리아가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훌륭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작년 그랜츠포앱스 코리아 프로그램에는 ▲급속냉각마취 의료기기 개발사 ‘리센스메디컬(RecensMedical)’, ▲반려동물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펫 테크 기업 ‘㈜고미랩스 (GomiLabs)’, ▲반지 형태의 생체 신호 측정 웨어러블 기기 개발사 ‘㈜스카이랩스(Sky Labs)’가 최종 선정됐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05 14:20
  • 이은하 쿠싱증후군, 어떤 질환이길래 얼굴 퉁퉁 붓나?

    이은하 쿠싱증후군, 어떤 질환이길래 얼굴 퉁퉁 붓나?

    5일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 아침'에 가수 이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녀는 '쿠싱증후군' 투병 중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다친 허리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복용한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으로 쿠싱증후군을 앓게 됐다고 밝힌 이은하는 얼굴과 손, 목 등이 퉁퉁 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은하의 외모를 변형시킨 쿠싱증후군을 알아봤다.쿠싱증후군은 신장 옆 부신이라는 내분비 조직에서 코르티솔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병이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에서 오는 불안정을 진정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 고혈압이나 골다공증 등 오히려 몸을 망칠 수 있다. 쿠싱증후군의 대표 증상이 살이 찌는 것이기 때문에 비만으로 자칫 오해할 수 있지만 비만과 다르게 쿠싱증후군은 특정 부위에 살이 찌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얼굴이나 목, 허리에 급격하게 살이 붙는다. 때문에 둥근 얼굴을 보이고 상대적으로 팔다리는 가늘어 보인다. 살로 인해 늘어나 얇아진 피부와 붉은 얼굴도 쿠싱증후군의 특징 중 하나다.다행히 쿠싱증후군은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원인을 찾아 고치면 완치될 수 있다. 부신에 종양이 생기거나 과다하게 증식한 경우 내분비 기능에 문제가 생겨 쿠싱증후군이 발생한다. 이때는 수술을 통해 적출 수술 또는 절제술을 진행한다. 스테로이드 제제의 과다 사용 또한 원인으로 꼽힌다. 스테로이드 제제의 약은 관절염을 앓는 사람, 천식, 자가 면역질환을 가진 환자의 질병 치료 또는 염증 조절 등을 목적으로 처방된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제제의 약이 코르티솔과 비슷한 성분이기 때문에 체내에서 코르티솔의 역할을 해 쿠싱증후군을 발생시킨다. 스테로이드 약물의 장기복용이 문제라면 점차 줄여나가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다만 갑자기 투약을 중단할 경우 오히려 부신의 기능저하증가 발생해, 심한 경우 쇼크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진찰이 필수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5 13:46
  • "귤 껍질, 버리지 마세요"…입욕제부터 탈취제까지 활용법 다양

    "귤 껍질, 버리지 마세요"…입욕제부터 탈취제까지 활용법 다양

    겨울에 가장 인기를 끄는 과일이자, 간식은 단연 '귤'이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귤 껍질이 없는 집이 없을 정도이다. 만약 귤 껍질을 무심결에 버리고 있다면, 앞으로는 버리지 말자. 넘쳐나는 귤 껍질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가습기 과일 껍질을 집 안 곳곳에서 말리면 건조한 겨울 습도를 높이는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한다. 귤껍질은 수분이 많고 좋은 향을 지녀 말리기에 좋다. 과일 껍질을 말려 집 안 곳곳에 놓고 수시로 깨끗한 물을 뿌려 주면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지고 상큼한 향이 난다.◇천연입욕제귤은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해 지치기 쉬운 추운 날씨에 피로 해소를 돕는다. 면 주머니에 귤껍질을 넣어 묶은 후 욕조에 넣고 목욕해 보자. 몸이 따뜻해지면서 귤향이 스며들어 천연 비타민C 입욕제가 된다.◇천연 세제귤껍질 안쪽의 흰 부분으로 유리컵을 닦으면 찌든 때가 사라진다. 냄비의 찌든 때는 귤껍질을 넣고 끓이면 껍질의 산성 성분이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귤껍질 달인 물은 분무기에 담았다가 부엌 곳곳의 기름때를 청소할 때 뿌리면 좋다.◇탈취제냄비에 귤껍질과 물을 3 : 1 비율로 넣고 2분 정도 끓이면 냄비에 남은 생선 비린내 등 악취가 사라진다. 생선 구운 프라이팬을 씻을 때 활용해도 좋다. 귤껍질을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린 후 천에 싸서 화장실이나 신발장에 넣으면 냄세제거에 효과적이다. 또한 요리의 잔냄새가 밴 전자레인지 탈취에도 좋다. 귤 1~2개 분량의 껍질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20~30초 돌리면 냄새가 제거된다.◇천연 표백제 귤껍질은 천연표백제 기능이 있다. 말린 귤껍질 끓인 물에 빨래를 5~10분 담갔다 헹구면 표백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귤껍질에는 섬유유연제 대용품으로 사용하는 구연산 성분이 함유돼 있다. 행주를 빤 뒤 귤껍질 달인 물에 헹구면 행주가 부드러워지고 식초를 1~2방울 떨어뜨리면 소독효과까지 볼 수 있다.
    뷰티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5 13:43
  • 평창 노로바이러스 발생, 식수 오염이 원인인 듯

    평창 노로바이러스 발생, 식수 오염이 원인인 듯

    평창 동계 올림픽 선수촌 소속 보안요원 등 41명이 수인성 전염병으로 격리조치 됐다.4일 평창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 집단급식소에서 민간 안전요원이 설사 및 두통을 동반한 복통 증세를 호소했다. 이에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측은 강원도 보건환경원에 조사를 의뢰했고, 그 결과 선수촌 보안 요원 등 41명(2월 5일 05시 기준)이 노로바이러스로 추정되는 수인성 전염병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현재 격리 조치된 상태이다. 관련 당국은 식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의 소독 장비 고장이 식수를 오염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노로바이러스는 감염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증상을 포함한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 영하의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식중독으로 알려졌다. 사람 간 감염이 가능하고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채소와 과일, 굴 등과 같은 어패류를 생으로 섭취했을 때 감염되기 쉽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을 먹어 감염된 경우도 있다.노로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공동생활을 피해야 한다. 음식의 경우 날것으로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85도 이상의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해 바이러스 균을 사멸시켜야 한다. 또한 음식을 조리할 때 레몬그라스와 함께하거나 차를 우려 마시면 노로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감염자의 구토를 치울 때도 특히 조심해야 한다. 구토를 치울 때 일회용 장갑과 앞치마를 사용하고 후에 버려야 한다. 희석된 소독액을 적신 종이타월로 구토물 등을 덮고 바깥쪽이 아닌 안쪽으로 모일 수 있게끔 해서 치워야 한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5 11:29
  • "비타민·단백질 채우려면 '이것' 잘 챙겨드세요"

    "비타민·단백질 채우려면 '이것' 잘 챙겨드세요"

    현대인이 부족하게 섭취하는 영양 성분 중 대표적인 성분이 비타민과 단백질이다. 부족한 단백질과 비타민 등의 영양소는 어떻게 채우는 게 좋을까? 이때는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리는 '콩'을 잘 챙겨 먹으면 좋다. 콩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질 외에도 각종 비타민과 칼슘, 인, 철, 칼륨 등 다양한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예부터 우리나라는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량이 적어 고기를 대신하는 식물성 단백질로 콩을 먹었다. 콩 발효식품은 된장, 간장이 있고 두부, 콩나물까지 다양한 음식으로도 접할 수 있다.◇검은콩표면은 검은 색이지만, 속 알맹이는 노랗다. 주성분은 단백질(41.4%)이며, 일반 콩보다 탄수화물(11.2%)이 많이 함유됐지만 어린이 발육에 필요한 ‘라이신(아미노산)’도 풍부하다. 체내의 여러 독을 풀어주고 신장기능을 도와 소변이 잘 나온다.◇완두콩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B가 풍부하다. 특히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그래서 완두는 혈액순환을 도와 허약한 사람들에게 보약으로 먹이기도 했다. 또한 소화를 도와 속이 더부룩하거나 울렁거릴 때 먹으면 좋다. 그러나 청산이 약간 함유돼 하루 40g이상 먹는 것은 안 좋다.◇강낭콩주성분은 당질이고 비타민 A, B, C, D가 풍부하다. 설사, 만성위염에 좋다. 기운이 없을 때, 강낭콩을 팥처럼 삶아서 설탕을 뿌려 먹으면 좋은 간식이 된다.◇땅콩땅콩에는 단백질, 무기질, 탄수화물, 비타민B가 풍부하다. 보통 알이 굵은 땅콩은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볶아서 간식으로 먹으면 좋다. 알이 작은 땅콩은 지방 함유량이 오히려 높아 땅콩 기름의 원료로 쓰인다.◇녹두녹두에는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입술이 헐거나 몸이 피로할 때 먹으면 좋다. 철과 카로틴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을 돕는다.◇메주콩메주콩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사포닌'은 대사 촉진력이 뛰어나 혈액 속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빼내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을 예방한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5 11:15
  • 의료전달체계 개선 합의 실패...입원 문제 이견 못 좁혀

    의료전달체계 개선안 합의가 결국 실패했다. 의원과 병원간 단기입원 문제를 두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대한병원협회는 5일 오전 7시 긴급이사회 및 병원장회의를 열고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안에 대한 병·의협 실무위원 협의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의원의 입원 허용'은 의료전달체계 개선 목적을 벗어나 동의할 수 없다고 결론을 냈다.병원협회는 "의료전달체계 개선은 병원과 의원의 기능을 정립하고 상호관계를 정해야 한다"며 "이런 목적을 달성한다는 원칙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부는 해당 기능별 의료기관에 환자의 질병치료에 적합한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춰 환자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료전달체계 개선은 국민의 입장에서 편리하고 안전해야 하고, 의료공급자 입장에서는 제도개선에 참여할 유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처럼 병원협회가 의원급 단기입원 허용 문제에 대해 강경하게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의료전달체계 개선안 합의는 실패로 끝나게 됐다. 지난달 30일 의사협회와 병원협회는 단기입원 문제를 두고 단계적 병상축소와 취약지역 내 입원허용 등의 안을 논의했으나 결과적으로 의료전달체계 개선안 합의에는 실패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05 11:14
  • 로타바이러스 증가…5세 미만 아동서 흔해, 잦은 설사 특징

    로타바이러스 증가…5세 미만 아동서 흔해, 잦은 설사 특징

    로타바이러스 감염자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개인의 위생 및 안전한 식생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로타바이러스(Rotavirus)는 감염에 의한 급성위장관염으로 만 5세 미만 아동에서 흔히 발생한다. 보통 감염 후 1~3일 후 나타나며 ▲고열 ▲구토 ▲설사 ▲복통 증상 등을 보인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성인은 일반적으로 무증상이지만 영유아의 경우 잦은 설사 및 구토로 탈수증이 일어날 수 있다.질병관리본부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기관 신고 현황’에 의하면 2018년 4주 차(1월 21일~27일)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된 환자는 158명이다. 이는 2017년 마지막 주차에 확인된 102명보다 많은 숫자로, 9.9%인 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률 또한 5년 평균 양성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2017년) 로타바이스러스는 산후조리원이나 신생아실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환자 중 0~6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77.2%로 가장 높다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질병관리본부는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및 어린이집에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관리 주의를 각별히 당부했다.로타바이러스는 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전파된다.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서 발생하기도 한다. 오염된 손이나 장난감 등 물품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로타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함께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고, 손 씻기와 같은 철저한 개인위생이 이뤄져야 한다.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는다. 이와 함께 ▲음식 조리 전 ▲수유 전 ▲배변 후 ▲기저귀 교체 후 ▲설사 증상자를 간호한 경우 ▲외출 후 흐르는 물에 비누와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환자가 있었던 장소나 화장실, 옷, 침구, 구토물, 분변 등을 처리하거나 닦아낼 때 올바르게 소독하는 것도 필수다. 소독약은 적어도 염소 2% 돼야 한다. 빈 생수통 500mL에 4% 염소계 표백제를 절반 붓고 물을 더해 500mL를 채운 뒤 뚜껑을 닫아 잘 흔들어 섞으면 된다.
    소아청소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5 10:41
  • 무분별한 '청심환' 복용이 자칫 근육 마비로

    중풍이나 뇌졸중, 가슴이 두근거리는 심계항진 등에 효과가 있는 '청심환'을 단순히 피로하거나 놀란 일 있을 때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청심환은 부작용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장기간 복용할 경우 저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혈압을 높이기 때문에 고혈압이 있거나 심장질환을 앓고 있다면 복용에 신중해야 한다.실제로 청심환을 사용하는 경우는 일부 증상으로 국한돼있다. 동의보감에는 '중풍으로 갑자기 쓰러져 정신을 못차리고, 목구멍에 담이 그르렁 거리고, 정신이 오락가락하며, 말이 어둔하고 전신을 쓰지 못할 때 처방한다'고 기술돼 있다. 그래서 청심환은 중풍이나 뇌졸중에 쓴다. 그러나 아직까지 청심환은 증상에 맞게 복용하기보다는 민간에서 임의적으로 복용하는 일이 빈번하다. 하지만 이럴 경우 자칫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경희대한방병원 권승원 교수는 "청심환은 감초를 많이 사용하는데, 청심환을 통해 감초를 너무 많이 복용하게 되면 저칼륨혈증이 발생해 근육마비나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기운이 다해서 쓰러져 있는 사람에게 청심환을 으깨서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도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환자의 경우 물을 삼킬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청심환을 억지로 먹이는 과정에서, 청심환이 기도로 내려가 폐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은 "청심환을 무분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을 잃을 수 있다"며 "한의사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처방한 청심환을 올바르게 복용해야 안전하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의학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9:37
  • 직장인 100명 중 7명 우울증… '우울함' 인정받는 분위기 만들어야 자살 막는다

    한국의 자살률은 13년 째 OECD 1위이다. 우리나라는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2016년 기준 25.6명으로 OECD 평균(12명)의 2배가 넘는다. 자살자의 70~80%가 우울증 소인이 있었다는 심리부검연구를 미루어 볼 때 우울증은 자살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이다. 정부는 자살의 심각성을 깨닫고 대대적으로 자살 방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우울증 환자를 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나 인식 개선도 중요하다. 특히 우울한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운 직장 내 경직된 분위기가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직장인 1000명을 조사한 결과, 7.4%(74명)가 우울증 진단을 받았지만, 우울증으로 병가를 낸 사람은 3분의 1(31%)에 불과했다. 유럽 7개국은 우울증 진단율이 20%에 달하고, 우울증 환자가 병가를 쓰는 비율도 51%로 우리 보다 훨씬 높다.직장에서 직원이 '우울함'을 느낀다고 말하면 아직도 상당수의 상사나 동료가 '정신 상태가 약해서'라고 생각한다. 우울증을 앓으면 의욕이 떨어지고 집중력이 저하 돼 자꾸 실수를 하는 데, 이 때도 실력이 없다고 비난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이유로 우울증 환자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어렵다. 실제 조사에서도 우울증 환자의 71%가 직장에서 우울증을 숨기고 싶어하고, 47%는 우울증으로 인해 직장에서 차별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는 "직장 내에서 '나 오늘 기분이 우울해요'라고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고, 상사와 동료에게 이런 기분이 인정받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참는 게 성숙한 사람이라는 생각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우울증은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빨리 알아차리고 상담·약물 치료를 하게 해야 자살 등을 막을 수 있다.또한 2016년에 영국서 발표된 IES보고서에 따르면 직장 내에 생산성 저하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인은 우울(21%)이다. 이는 알레르기 질환(17%), 고혈압(13%), 당뇨병(12%)보다 높은 기여도를 보였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을 앓는 직장인은 전체 급여의 26%의 노동 능력 상실이 발생한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는 "임직원들에게 우울증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우울증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9:01
  • "관절·근골격계 치료의 정점… 우리가 '스포츠의학' 국가대표"

    "관절·근골격계 치료의 정점… 우리가 '스포츠의학' 국가대표"

    CM병원은 1949년 10월,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공부한 이범순 의학박사가 귀국해 한강 이남에 설립한 최초의 종합병원이다. 초대원장인 이범순 박사는 CM병원을 설립하면서 '의사로서 떳떳하고 환자에게 정직하라'는 창립이념을 내걸었다. 당시 의료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 제대로 된 병원을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창립이념은 1984년 2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이도영 이사장과 2012년 3대 병원장이 된 이상훈 병원장을 거치면서 '정직한 진료'라는 CM병원만의 철학으로 자리 잡았다.CM병원이 위치한 서울시 영등포구는 과거 철공소가 몰려 있고, 화물차가 쉼 없이 오가던 공장지대였다. 그래서 많은 지역민이 산업재해로 다쳤고 소득도 변변찮아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도 어려웠다. 그러나 당시 CM병원 2대 병원장이었던 이도영 이사장은 병원철학인 정직한 진료를 바탕으로 자신의 전문과목(서울의대 정형외과)을 살려 지역민들을 치료했다. 정직하고 전문성 높은 진료는 CM병원 정형외과를 알리는 밑거름이 됐다. 그 뒤로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이상훈 3대 병원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CM병원을 정형외과를 넘어서 스포츠의학의 메카로 키워냈다.이상훈 병원장은 세계적인 야구구단 '뉴욕 양키스' 지정병원이었던 미국 뉴욕 컬럼비아 대학병원에서 임상 강사를 지내고 선진 스포츠의학을 국내 도입한 인물이다. 이상훈 병원장은 CM병원의 정형외과 명성에 컬럼비아 대학병원의 경험을 녹여냈다. 신체능력을 극한까지 사용하는 운동선수를 치료하는 스포츠의학이 가능해야 진정한 환자 치료가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현재는 연간 3000명의 스포츠선수가 CM병원을 찾고 있다. 지난해에는 5000건의 관절수술과 3800건의 어깨수술을 시행했다.◇고도의 신체능력 요구하는 운동선수 전문 치료스포츠의학은 운동선수의 경기력을 높이거나 경기 또는 훈련 중 발생한 손상을 치료하는 전문 의학 분야를 말한다. 그래서 스포츠의학은 운동선수만을 위한 의학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스포츠의학은 고도의 신체능력을 요구하는 운동선수의 신체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어, 일반 환자의 관절이나 척추 등 근골격계 질환도 무리 없이 치료할 수 있다. 이상훈 병원장은 "스포츠의학은 일반인보다 2~3배 이상의 신체능력을 사용하는 운동선수를 다시 뛸 수 있게 만든다"며 "스포츠의학이 가능하다는 것은 운동선수보다 신체 사용량이 적은 일반인의 치료가 더욱 수월하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예를 들어 세계적 자동차 기업들은 연간 40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쏟아부으면서도 포뮬러 원(F1) 대회에 참가한다. 그 이유는 최첨단 자동차 기술의 각축장인 F1 대회를 석권해야 일반 자동차 시장도 거머쥘 수 있기 때문이다. 이상훈 병원장은 "스포츠의학을 의학의 F1으로 생각하면 된다"며 "신체기능을 한계까지 끌어올려야 하는 운동선수를 치료하는 기술이 고스란히 일반인에게 적용되는 원리"라고 말했다. 현재 CM병원에는 대한민국 배구와 농구 국가대표팀 팀닥터를 비롯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 수석 팀닥터 등 국내 엘리트 운동선수를 치료하는 스포츠닥터들이 포진돼 있다.◇스타급 교수 합류, 스포츠의학 수준 높여CM병원이 스포츠의학으로 본격적인 꽃을 피운 건 대학병원 스타급 교수들이 합류하면서다. 서울대병원에서 CM병원으로 이직한 이상훈 교수는 SCI 논문만 100여 편을 발표할 정도로 무릎 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소아정형외과와 척추 내시경 진료에 몰두해온 황진호 교수는 최근 CM병원에 합류했다. 을지대병원에서 족부질환을 봐온 김진수 교수, 인제대백병원에서 척추 전문의로 명성을 쌓아온 김진혁 교수도 CM병원에 새둥지를 틀었다. 이상훈 병원장은 "스포츠의학 완성을 위해선 관절과 척추, 무릎, 족부까지 각 분야의 전문의가 함께 모여서 치료를 하는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CM병원은 전문의 25명 중 15명이 관절 전문의이며, 전문 물리치료사도 20명에 달한다.◇관절 분야 3기 전문병원으로 지정CM병원은 지난해 12월 국가대표선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천선수촌 부속의원을 위탁운영하게 됐다. 당시 진천선수촌 부속의원 위탁운영에는 유수의 병원들이 도전장을 냈지만 CM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CM병원은 국내 유일의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인증 스포츠 전문의 자격 보유와 배구와 농구 국가대표 팀닥터를 비롯해 프로야구와 프로축구팀까지 수석 팀닥터를 맡고 있는 경험이 높이 평가됐다. 이상훈 병원장은 "진천선수촌 내 국가대표선수를 치료한다는 것은 스포츠의학의 국가대표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또 CM병원은 보건복지부 3기 전문병원(관절 분야)으로 지정받았다. 전문병원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상훈 병원장은 "환자구성비율이나 의료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기준이 강화됐음에도 3기로 지정됐다"며 "대한민국 스포츠의학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9:01
  • 연분홍빛 규슈 올레로 봄 찾아 떠나볼까

    연분홍빛 규슈 올레로 봄 찾아 떠나볼까

    사상 최악의 한파가 기승을 부리지만 그래도 봄이 머지않았다. 겨우내 꽁꽁 언 몸과 마음을 따뜻한 활기로 채우려면 우리보다 일찍 봄을 맞을 수 있는 규슈로 떠나보자.헬스조선 비타투어가 매년 봄 진행하는 '규슈 올레 봄 길 걷기' 여행은 따뜻한 일본 규슈 지역에서 누구보다 먼저 봄 길을 걷고, 벚꽃을 감상하며, 온천과 휴식을 느긋하게 즐기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일본 규슈지방에 조성된 '규슈 올레'는 제주 올레 브랜드를 '수출'한 도보여행 길이다.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마을 분위기와 우거진 신록, 빼어난 해안 절경이 우리 올레와 닮은 듯 색다르다. 제주도를 한 바퀴 도는 제주 올레와 달리, 규슈의 6개 현에 흩어져 있어 각기 다른 지역을 여행하는 재미가 있다. 올해는 3박 4일 일정으로 3월 말과 4월 초에 한 차례씩, 총 두 차례 진행한다.19개 규슈 올레 코스 중 유일하게 배를 타고 들어가는 '무나카타·오시마 올레'를 시작으로 녹차 밭을 지나 뚝방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이 일품인 '우레시노 올레', 나고야 성터에 만개한 아름다운 벚꽃과 제주의 푸른 바다를 닮은 '가라쓰 올레', 걷는 내내 초록의 녹차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는 '야메 올레'까지 규슈 북부 후쿠오카현과 사가현에 있는 네 개의 올레를 하루 한 코스씩 나흘간 천천히 걷는다. 하루 평균 6~12㎞, 3~4시간 걷기 때문에 제주올레를 걸을 수 있는 체력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아름다운 일본의 봄 풍경과 연분홍 벚꽃의 향연,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에 온천욕까지 더해져 중장년 힐링 여행으로 인기가 높다. 1인 참가비 189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일정: ▲1차 3월 26~29일          ▲2차 4월 2~5일(3박 4일)●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힐링이야기2018/02/05 09:00
  • 기름진 명절 음식에 간도 지쳐… 담즙산 보충해 원기 회복

    기름진 명절 음식에 간도 지쳐… 담즙산 보충해 원기 회복

    겨울은 간(肝)에 혹독한 계절이다. 연말 송년회와 함께 시작된 술자리는 새해 신년회를 거쳐 민족의 명절인 설로 이어진다. 쉴 틈도 없이 석 달간 혹사를 당하면, 예비 기능이 50%나 되는 간도 지치게 마련이다.여기에 겨울이면 더욱 짙어지는 미세먼지도 간을 괴롭힌다. 우리 몸의 해독 공장인 간은 알코올을 분해하기도 벅찬 상황에서 미세먼지까지 걸러내야 한다. 이렇게 간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에서 명절을 맞아 고열량의 음식을 무턱대고 먹다 보면 간은 그야말로 녹다운(knock-down)되고 만다. 그 결과는 지방간을 비롯한 각종 간 질환으로 나타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최근 3년간 간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2월에 가장 많았고, 3월이 두 번째였다. 12월의 경우 연말 건강검진에서 간 수치(ALT·AST 등) 이상을 확인하고 나서 추가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은 반면, 3월의 경우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누적된 간의 피로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는 분석이다.◇증상 없다고 안심하는 사이, 간은 망가지는 중'침묵의 장기'라는 별명답게 어지간히 손상되지 않고서야 좀처럼 증상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절반가량이 망가져도 피로와 권태감 정도의 증상만 나타난다. 이마저도 대부분의 사람은 자각하지 못한다. 식욕부진, 소화불량, 윗배가 뻐근한 느낌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일부에 그친다. 소변이 진한 황색 또는 갈색으로 변했거나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날 정도라면 간이 매우 심각하게 손상됐다는 의미다.증상이 없다고 안심해선 안 된다. 간이 나빠지면 몸 전체에 두루 나쁜 영향을 끼친다. 간은 음식으로 섭취한 각종 영양소를 신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합성하고, 몸속에 들어온 각종 독소와 체내에서 생성된 노폐물을 해독하는 등의 기능을 한다. 그러나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몸의 신진대사가 떨어져 전신이 무력해진다. 또, 독소·노폐물이 몸에 쌓여 여러 질환을 유발한다. 이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세균·바이러스 감염에도 취약해진다.간이 오랫동안 혹사당하면 지방간으로 이어지기 쉬운데, 지방간을 앓는 4명 중 1명은 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다. 간염과 간경변증은 간암의 주요 원인이다. 일단 한 번 간염·간경변증으로 진행되면 회복하기 어려우므로 그전에 미리 간 건강을 챙겨둘 필요가 있다.◇이번 명절 연휴에는 간에 휴식을간 기능을 회복하는 가장 쉽고도 효과적인 방법은 간에 휴식을 주는 것이다. 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첫 번째다. 술은 최대한 자제하고 나쁜 식습관·생활습관을 버려야 한다. 예전에는 간질환 대부분이 술로 인해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음주가 원인이 아닌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급증해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수를 앞질렀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고열량 음식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어서 생기는 질환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대부분이 비만 혹은 과체중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특히 명절에는 고열량 음식을 과다 섭취하기 쉽다. 이런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대신 생선·두부·살코기 등 고단백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주당 3~5회로 최소 30분 이상 운동하면서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 다만, 단기간에 무리하게 감량할 경우 오히려 지방간 위험을 높이므로 주의한다.
    간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9:00
  • '레이저'·'의료용 펀치'로 여드름 흉터 치료… 세계 학회서 인정

    '레이저'·'의료용 펀치'로 여드름 흉터 치료… 세계 학회서 인정

    연세스타피부과는 150여 편의 연구 논문을 국내외 유수 학술지 등에 발표해온 '연구하는 병원'이다. 2002년에 개원한 뒤로 레이저 치료를 적극 활용했고, 2005년에는 화상 흉터 치료법인 '핀홀법'을 개발해 유럽피부과학회에 발표했다. 연세스타피부과 의료진은 그 후로 핀홀법을 여드름 흉터나 켈로이드 피부를 치료하는 데에도 활용해 관련 논문을 내놨다. 여드름은 함부로 건드리면 흉터가 남을 수 있어서 정확하고 세심하게 치료해야 하는데, 연세스타피부과에서는 흉터의 특징에 맞는 다양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세계적 학회서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 효과 입증과거에는 여드름 흉터를 레이저박피로 치료했다. 레이저박피는 피부 전체를 벗겨내는 시술이어서 피부가 붉어지는 등 다 회복하기까지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있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006년에 개발된 게 분획레이저다. 레이저박피가 피부 전체를 깎아내는 시술이라면, 분획레이저는 흉터가 있는 피부의 일부에만 레이저를 침투시킨다. 분획레이저엔 주로 프락셀을 사용했는데, 프락셀은 레이저 에너지가 피부 깊숙한 곳까지 도달하지 못해 단단하게 엉겨있는 흉터 조직을 재생시키는 데 한계가 있었다.'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는 프락셀 이후 개발된 대표적인 분획레이저다. 레이저빔의 직경이 0.12㎜로 가늘어서 원하는 곳만 세밀하게 레이저를 침투시킬 수 있다. 피부 아래 4㎜ 깊이로 깊이 들어가면서도 주변 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부작용이 거의 없다.연세스타피부과 의료진은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를 이용한 흉터 치료 효과를 유럽피부과학회에서 발표했을 만큼 이 레이저에 대해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여드름 흉터가 있는 환자 8명을 대상으로 양쪽 얼굴을 각각 프락셀과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로 치료했는데, 흉터가 50% 이상 개선된 비율이 프락셀 레이저는 12.5%,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는 37.5%였다.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로 화상 흉터나 수술 흉터 등을 치료했다는 내용의 연구 논문도 발표했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은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차기 이사장이다. 김 원장은 "같은 여드름 흉터라 할지라도 단단한 정도, 크기, 깊이 등이 사람마다 다 다르다"며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를 기반으로 하면서, 다른 여러 레이저를 조합하면 세밀한 부위도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9:00
  • 항산화 효소 VS. 항산화 물질, 차이점 알아보니…

    항산화 효소 VS. 항산화 물질, 차이점 알아보니…

    건강이 사회적 화두로 자리 잡으면서 건강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아는 것이 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건장에 쏠려 있는 것이다. 특히 노화를 방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항산화제’가 이슈다. 하지만 ‘항산화효소’ ‘항산화물질’ ‘활성산소’ 등 항산화제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우선 이들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노화와 질병 유발하는 ‘활성산소’항산화효소와 항산화물질을 올바르게 알기 위해서는 우선 활성산소를 알아야 한다. 활성산소는 호흡과정에서 몸 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산화·대사과정을 거치며 생성되는 유해산소를 말한다. 활성산소는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라고 할 수 있다. 활성산소는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나 환경오염 등의 영향을 받아 증가한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 세포막, DNA 등을 공격한다. 활성산소가 인체에 해롭게 작용하는 이런 상황을 산화스트레스라고 부르며 이는 노화와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은 인체가 활성산소를 제대로 제거하지 못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활성산소는 암, 심장질환,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활성산소가 혈관을 돌아다니며 혈관을 파괴하고 혈액을 차단하면 혈액순환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뇌졸중이나 뇌출혈, 뇌혈전은 물론 심근경색,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다.◇항산화효소는 몸에서 만들어지는 물질노화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활성산소를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항산화제다. 항산화제는 우리 몸에서 생성된 활성산소를 공격성이 없는 물질로 전환하거나 제거하는 존재로 크게 항산화효소와 항산화물질로 나뉜다. 그중 항산화효소는 몸에서 만들어지며 활성산소를 제거해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한다. 대표적인 항산화 효소로는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아제(SOD, Superoxide Dismutase), 카탈라아제(Catalase), 글루타치온 퍼옥시다아제(GPx, glutathione peroxidase), 글루타치온 환원효소(GR, glutathione reductase) 등이 있다. 그런데 항산화효소는 나이가 들면서 줄어든다. 30세를 넘어가면서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항산화효소는 40세에 25세에 비해 50%가량 줄어들고 60대에는 90%까지 감소한다. 전문가들은 활성산소를 관리하기 위해 체내의 SOD, 카탈라아제, 글루타치온 등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반면에 항산화물질은 비효소적인 항산화제다. 주로 식이(食餌)를 통해 공급되는 비타민A·C·E 등과 같은 항산화 비타민과 항산화효소의 구성성분인 항산화 무기질 등이 해당된다. 항산화효소와 달리 항산화물질은 식품 등으로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항산화물질이 체내에서 빠르게 소멸하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SOD, 가장 강력한 항산화 효소항산화제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항산화효소 중 첫 번째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SOD다. SOD가 활성산소를 만나면 부족한 전자를 건네받고 과산화수소(H2O2)가 된다. 이 과산화수소는 카달라아제와 글루타치온을 만나 물(H2O)로 변한 후 배출된다. SOD는 이런 작용을 통해 폐 손상이나 혈관질환, 관절염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피부 노화까지 방지한다. 특히 국제적 과학저널인 ‘PloSONE’에 따르면 동물실험 연구 결과 SOD 결핍은 대뇌 혈관을 두껍게 만들고 혈관운동 장애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SOD가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은 칸탈로프 멜론, 차가버섯, 홍삼 등이다. 그중 프랑스 아비뇽 지역에서 생산하는 칸탈로프 멜론은 SOD 성분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화되기도 했다.◇‘칸탈로프 멜론추출물’ 항산화제로 인기2008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프랑스 뤽 몽따니에 박사가 개발한 칸탈로프 멜론추출물은 일반 멜론보다 항산화효소(SOD) 성분이 7배 더 풍부하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이미 우수한 항산화제로 주목받았으며 수많은 SCI급 논문과 50여 편에 달하는 해외 연구 등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다. 칸탈로프 멜론추출물로 만들어진 씨스팡의 ‘혈관팔팔피부팔팔’은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 기능성과 국내 SOD 제품 최초로 산화스트레스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항산화작용과 함께 경동맥 혈관벽 두께를 감소시키는 등 만성질환과 혈관성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8/02/05 09:00
  • 콘택트렌즈 장기간 착용해도 '안검하수' 생긴다

    콘택트렌즈 장기간 착용해도 '안검하수' 생긴다

    안검하수는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인 눈꺼풀올림근이 약해 눈을 또렷하게 뜨지 못하는 질환이다. 눈꺼풀이 눈동자를 많이 가려서 시야장애가 발생하고, 눈을 뜨려면 눈에 힘을 많이 줘야해 눈이 항상 피로하다. 때로는 눈썹을 치켜올리는 등 이마 근육을 이용해 눈을 뜨면서 이마 주름, 이마 근육 긴장으로 인한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미용적으로도 졸리거나 멍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안검하수는 노화가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적지 않다. 이상열안과 이상열 원장(前 연세의대 안과 교수)은 "젊은층의 안검하수는 선천적으로 눈꺼풀올림근이 약하거나, 눈꺼풀이 너무 두툼해 눈을 뜨는 힘이 달려서 발생한다"며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한 사람에게도 안검하수가 나타날 수 있는데, 렌즈를 착용하고 빼는 과정에서 눈꺼풀에 반복적으로 물리적인 힘이 가해지면서 눈꺼풀올림근이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안검하수가 콘택트렌즈 등 후천적인 원인 때문에 생겼으면 이를 교정하면 된다. 치료는 수술을 해야 한다. 이상열 원장은 "느슨하고 약해진 눈꺼풀올림근을 당겨 단단하게 만들고, 눈꺼풀에 지방이 많으면 이를 제거해 눈의 묵직함을 줄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9
  • 발치·식립 하루에… 수면마취로 통증도 최소화

    발치·식립 하루에… 수면마취로 통증도 최소화

    김모(73)씨는 노화와 충치 탓에 윗니 4개, 아랫니 8개만 남은 상태로 음식을 씹어 삼키기 어려웠다. 특히 윗니는 모두 부러지거나 충치가 있어 통증이 심했다. 식사마저 갈수록 어려워지자 김씨는 임플란트 수술을 받고 싶었지만 치료 기간이 길고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치과공포증' 때문에 엄두가 안 났다. 하지만 수면마취를 해 통증이 거의 없고 수술이 하루 만에 끝나는 '즉시기능 임플란트 수술'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을 찾았다. 김씨는 병원에 방문한 날 3차원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고, 일주일 뒤 남은 윗니 4개를 모두 뽑고 새 치아 8개를 심는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다.◇임플란트 수술 당일 치아 완성, 식사도 가능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수술 후 인공 치아까지 완성하는 데 길게는 1년 정도가 필요하다. 기존의 약해진 치아를 뽑고 잇몸뼈가 차오를 때까지, 이후 임플란트를 심고 잇몸뼈와 완전히 붙을 때까지 각각 2~6개월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환자는 이 과정 중 여러 번 병원을 방문해야 해 번거롭고, 인공 치아를 넣기 전까지 오랜 시간 식사를 편하게 할 수 없다. 따라서 회사 일이 바쁜 중장년층이나 당장 식사로 영양 보충이 필요한 노인들은 일반적인 임플란트 수술을 받기 어렵다.즉시기능 임플란트 수술은 당일 ▲이를 뽑고 ▲임플란트를 심고 ▲인공 치아를 넣는 모든 과정을 끝내 이러한 불편함이 없다. 환자의 3차원 CT 턱뼈 사진을 바탕으로 임플란트를 어느 위치에 얼마나 깊게 심을지 정확히 알려주는 '가이드〈작은 사진〉'를 제작해 사용하기 때문이다. 가이드는 잇몸뼈 밀도, 신경이나 혈관 위치 등을 참고해 가상 수술을 반복한 후 가장 좋은 결과가 예상되는 수술 방법에 맞춰 제작된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손병섭 원장은 "가이드를 사용하면 정해진 위치와 깊이에 바로 임플란트를 심으면 돼 수술 시간이 기존 수술의 절반으로 준다"며 "잇몸 속 신경과 혈관 손상도 최소화한다"고 말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백상현 원장은 "기존 임플란트 수술은 보통 10㎜ 이상 잇몸을 절개해 직접 잇몸 내부 구조를 확인했지만, 즉시기능 임플란트 수술은 잇몸을 절개하지 않거나 5㎜ 이하로 작게 절개한다"며 "수술 후 통증, 부기가 적어 회복도 빠르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몸이 약한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에게 부담이 적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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