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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로야 가라!"…피로 회복에 도움주는 식품 5가지

    "피로야 가라!"…피로 회복에 도움주는 식품 5가지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 되면, 여기저기서 '피곤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5일내내 업무와 집안일 등으로 지친 몸이 피곤하다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챙겨 먹는 게 좋다.◇포도포도에는 포도당과 과당이 많이 들어 있어, 피로 회복에 탁월한 과일이다. 포도의 알맹이와 껍질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타닌이 들어 있는데, 이는 항산화 작용을 일으켜 노화 방지 등 면역력 향상에 기여한다.◇자몽자몽은 단맛과 신맛, 쓴맛을 모두 갖고 있다. 여기서 쓴맛은 노란색 계통의 플라보노이드인 나린진 성분 때문이다. 나린진은 구연산이나 펙틴의 상승효과로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C도 풍부하다.◇브로콜리브로콜리엔 녹색 색소 성분인 클로로필이 많이 들어 있다. 이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돕고, 울혈을 개선하며 혈전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브로콜리에는 시금치의 3.4배에 달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다.◇아스파라거스그린 아스파라거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모두 피로 회복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이 들어 있다. 몸속에 쌓인 젖산 등의 피로 물질을 제거하고 이뇨 작용을 높여, 불필요한 암모니아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 불안감이나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마늘 마늘은 한의학과 현대의학이 모두 인정하는 몇 안 되는 수퍼푸드다. 마늘에 들어 있는 피토케미컬 유화아릴은 독특하고 자극적인 냄새와 매운맛을 결정한다. 유화아릴은 알리신이 돼 몸속에서 세균과 바이러스를 퇴치하고 철과 비타민 B의 흡수력을 높여준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9 09:58
  • “대한민국 공공의료 선도” 보라매병원 ‘뉴비전’ 선포식

    “대한민국 공공의료 선도” 보라매병원 ‘뉴비전’ 선포식

    서울시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8일 원내 대강당에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포된 비전은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소명과 방향성을 반영코자 수개월에 걸쳐 마련됐다. 중장기 발전계획을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에 시민, 교직원들의 의견까지 수렴해 수립했다.수개월에 걸쳐 공들여 만든 새로운 비전은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다. ‘모든 서울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기존 보라매병원의 미션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에 따라 ▲소외계층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돌보는 병원 ▲중증질환의 공공의료 전달체계를 이끄는 병원 ▲지속성장 동력을 스스로 만드는 병원 등 3개의 구체적인 실천 전략도 수립했다. 또, 새롭게 마련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혁신추구 ▲자긍심 ▲생명우선 ▲최상의료 ▲최적진료 등 5대 핵심가치를 선정했다.뉴비전 선포식에서 김병관 보라매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의 선두주자로서 새로운 비전과 함께 우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미래를 위해 발돋움하는 시간이었다”며 “비전과 핵심가치 선포에 맞춰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09 09:55
  • 봄나물비빔밥 & 콩비지주꾸미파전

    봄나물비빔밥 & 콩비지주꾸미파전

    ‘건강한 요리’가 갖춰야 할 미덕이 있다. 바로 저염(低鹽)·저당(低糖)이다. 과한 염분은 혈압을 높이고 혈관을 손상시켜 뇌졸중·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지나친 단맛은 비만의 원인이 되며, 혈당을 높여 당뇨병에 나쁜 영향을 준다.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저염·저당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3/09 09:33
  • [카드뉴스] 봄철 야외활동, 반월상연골판 파열 주의보!

    [카드뉴스] 봄철 야외활동, 반월상연골판 파열 주의보!

    봄기운 완연한 3월,포근해진 날씨에 웅크린 몸을 펴고 야외활동 즐기는 분들 많으시죠?그러나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의 무리한 운동은 무릎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이런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반월상연골판 파열입니다.반월상연골판? 그게 뭐죠?허벅지뼈(대퇴골)와 종아리뼈(경골) 사이에 자리하는 연골성 조직입니다.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하지요. C자 모양이 마치 초승달과 비슷하다고 해 반월상연골판이라고 부릅니다.반월상 연골판 파열의 증상!①무릎을 움직일 때 통증이 있다.②쪼그려 앉거나 몸을 돌릴 때 통증이 있다.③양반 다리를 하거나 무릎을 구부릴 때 심한 통증이 있다.④무릎이 힘없이 꺾이거나, 다른 부위보다 관절이 심하게 붓는다.⑤무릎 관절을 움직일 때 통증과 함께 ‘뚜둑’하는 소리가 난다.⑥무릎을 접거나 펴기가 불편하고 통증이 있다.반월상 연골판 파열의 원인은?스포츠 손상아직 노화가 진행되지 않은 젊은 층의 경우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지 않은 상태로 빠르거나 과격한 스포츠를 즐기면 무릎에 부상이 올 수 있습니다.퇴행성 변화40대 중반 이후부터는 노화로 인해 연골판에 퇴행이 발생해 통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특히 무릎을 자주 구부리거나 쪼그리는 동작이 많은 주부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비접촉성 손상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급정지 등 갑작스러운 동작을 할 때 뼈 사이 연골판이 끼여 파열될 수 있습니다.반월상연골판 파열, 그 치료법은?가장 많이 진행하며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관절 내시경 수술이 있습니다.손상된 관절 부위에 가느다란 내시경을 삽입해 손상 부위를 직접 진단하며 동시에 치료까지 가능한 수술법이죠.절개를 최소화해 흉터, 출혈, 감염 위험이 적고 통증 또한 적어 회복 속도 및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른 치료방법으로 알려집니다.“무릎에 부상을 입었다면 신속하게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연골판은 한 번 손상되면 스스로 재생되지 않기에 조기 치료로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관절내시경은 난이도가 높은 치료법이므로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받아야 한다.”-강북연세병원 박영식 병원장-운동 전에는 꼭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하체 운동을 통해 하체 근력을 키우는 것이 반월상연골판 파열의 효과적 예방법!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도약을 시작한 강북연세병원.강북연세병원 포스트에서는 척추 관절 건강에 대한 전문의들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기획 l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8/03/09 09:28
  • 의료인 금연권고 시 금연결심 1.31배 더 높아

    의료인이 금연권고 시 금연결심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흡연량이 높을수록 의료인 금연권고 효과가 더 컸다.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황준현 교수팀이 30세 이상 1만 6437명을 대상으로 의료인의 금연권고 경험과 금연의도를 비교한 결과, 의료인이 금연을 권고했을 때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금연의도가 1.31배 더 높았다.흡연량이 증가할수록 의료인의 금연권고 효과는 더 컸다. 하루 흡연량이 반갑 미만인 경우는 금연의도가 1.13배였으나 반갑에서 한갑미만인 경우는 1.37배로 좀 더 증가했다. 한갑 이상인 경우는 1.46배로 의료인의 금연권고 효과가 가장 높았다.황준현 교수는 "중증흡연자의 경우는 니코틴 중독 수준이 높고 금연 실천과 성공이 어려워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며 "그래서 중증흡연자에게 적극적인 개입이 가능한 의료인의 금연권고가 더욱 효과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우리나라는 담뱃값 인상, 경고그림 도입 등 적극적인 흡연규제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15년에는 남자 성인 흡연율이 사상 처음으로 40% 미만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그리스(43.7%)에 이어 두번째로 남성 흡연율이 높다.황준현 교수는 "해외에서는 의사가 환자에게 금연을 권고할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금연할 확률이 1.66배 더 높다는 연구도 있다"며 "국내에서도 의료인이 금연권고를 적극적으로 권장할 수 있는 환경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09 09:22
  • 움직이면 변하는 몸 '운동, 제대로 하자'

    움직이면 변하는 몸 '운동, 제대로 하자'

    운동은 건강한 삶의 기본이다. 면역력을 키워주고, 암을 예방하며, 정서적 안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그러나 제대로 된 운동 습관을 가지기란 쉽지 않다. 우리나라 국민의 3분의 1은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다(15세 이상, 보건복지부 통계). 운동은 하지만, 잘못된 강도 때문에 족저근막염·회전근개파열 같은 부상을 입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다. 운동, 어떻게 습관을 들여야 좋을까?
    다이어트피트니스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3/09 08:00
  • 딸꾹질 멈추려면 '찬물'을 마셔야 하는 이유

    딸꾹질 멈추려면 '찬물'을 마셔야 하는 이유

    '딸꾹, 딸꾹~' 딸꾹질이 한번 시작되면 한동안은 지속된다. 사실 딸꾹질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멈추기도 하지만, 괴롭기도 하고 대화를 할 때 불편이 생겨서 대부분 다양한 방법으로 딸꾹질을 멈추고자 한다. 그런데 딸국질은 왜 생기는걸까?  딸꾹질은 갑자기 호흡 근육들이 수축되면서 나타난다. 특히 횡격막이 갑자기 수축될 때 폐에 있던 공기가 나가려고 해서 생기는 증상이다. 딸꾹질은 불편하긴 하지만 건강에 이상을 주지는 않는다. 단, 하루 이상 딸꾹질이 계속되면 다른 질환에 의해서 생긴 걸 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봐야 한다.그럼 딸꾹질을 멈추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전문가들은 딸꾹질을 유발하는 미주신경과 횡격막신경에 자극을 줘야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차가운 물을 빠르게 마시는 거다. 차가운 물을 마시면, 미주신경이 담당하는 식도가 자극돼 딸꾹질이 멈춘다. 단, 따뜻한 물은 식도 자극이 덜해서 딸꾹질을 멈추기가 어렵다. 또한 딸꾹질이 잦은 아이들은 물에 설탕을 타서 먹이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이외에도 혀를 잡아당기거나, 귀를 당기는 방법, 가글도 효과적이다. 눈 주변에 미주신경이 많이 분포하기 때문에 눈을 손바닥으로 꾹 눌러주는 것도 괜찮다. 목젖을 건드려 구역질을 유발하거나 무릎을 당겨 가슴을 압박하는 것도 차선책이다. 일시적으로 생기는 딸꾹질은 위의 방법으로 대부분 멈춘다. 그러나 원인을 모르는 ‘난치성 딸꾹질’이 계속되면, 그때는 병원을 찾아 횡격막신경이나 미주신경을 차단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9 07:00
  • 눈(目) 건강기능식품, 이 성분만 'OK'

    눈(目) 건강기능식품, 이 성분만 'OK'

    최근 눈(目) 관련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전자기기 사용시간이 늘어나고, 미세먼지나 황사 등으로 대기오염이 심해지면서 눈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서다. 그런게 눈 관련 건강기능식품은 어떻게 고르는 게 안전할까?◇인정한 원료인지 확인하기 생소한 원료명이나 식물 추출물을 앞세워 광고하는 제품이 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눈 건강 기능성 원료는 ▲루테인 ▲지아잔틴 추출물 ▲헤마토코구스추출물 ▲빌베리추출물 ▲EPA 및 DHA 함유 유지 ▲들쭉열매추출물로 많지 않다. 루테인과 지아잔틴 추출물은 노화로 인해 감소되는 눈 속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시켜 기능 약화를 막는데 도움된다. 헤마토코쿠스 추출물과 빌베리 추출물은 안구에 영양성분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된다. EPA 및 DHA 함유 유지는 건조한 눈을 개선하고, 들쭉열매 추출물은 항산화 작용 등으로 눈 건강에 도움된다.◇700mg 이상 함유되어야 기능 인정 루테인은 가장 많이 알려진 눈 건강 원료다. 루테인은 카로이노이드 색소의 일종으로, 옥수수나 시금치, 브로콜리 등에 많이 들었다. 식약처에서는 제품 1g당 루테인 성분이 700mg 이상 함유돼야 기능이 발현한다고 보기 때문에 루테인의 양이 부족하진 않은지 확인하는 게 좋다. 식약처에서 권고하는 루테인 일일섭취량은 10~20mg 이다. 황반변성이 없는 사람이 하루에 루테인을 20mg 초과해 먹으면 오히려 황반변성이 잘 생긴다는 연구도 있으므로, 지나친 섭취 역시 주의해야 한다.◇인증 마크 확인도 방법 제품 겉면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국장은 "인증 마크는 식약처에서 해당 제품에 포함된 원료 및 성분의 안전성, 기능성에 대해 과학적인 평가를 마쳤다는 증거"라며 "제품 겉면에 마크가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3/08 18:19
  • 수술 후 항생제 사용, 종류따라 감염율 3배 차이

    수술 후 항생제 사용, 종류따라 감염율 3배 차이

    큰 수술을 받은 후에는 감염을 막기 위해 당장 몸에 이상이 없더라도 항생제를 사용한다. 그런데 절개 수술 후에 사용하는 항생제는 종류에 따라 감염율이 크게 달라진다.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백경란 교수는 "피부를 절개하는 수술은 일반적으로 피부에 있는 특정균이 문제가 되므로, 해당 균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항생제가 감염 예방효과가 더 우수하다"고 말했다.◇100명 중 2~3명은 수술 후 감염 생겨  큰 수술 뒤 항생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감염 예방을 위해서다. 감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약 2배 높아지고 입원 기간도 늘어난다. 수술 환자 100명당 2~3명은 수술 부위에 감염이 생긴다. 항생제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게 심장수술(판막성형술, 인공판막치환술, 관동맥간우회로조성술 등)이다. 국내 병원감염 감시체계(KONIS, 2010~2011)에 따르면 심장과 관련된 수술 후 감염율은 약 2~4%다. 감염 예방에 쓰는 항생제는 '세팔로스포린' 계열이다.◇1세대 항생제 사용시 감염 3배 낮다는 연구도 세팔로스포린 계열 항생제는 크게 1세대와 3세대로 나뉜다. 그런데 최근 발표된 한양대학교 보건대학원 논문에 따르면, 3세대 항생제를 사용할때 보다 1세대 항생제를 사용할때 수술 감염율이 현저히 낮았다. 논문은 특정 대학병원에서 2009년 1월 1일부터 8년간 심장수술을 받은 성인 환자 539명을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3세대 항생제를 사용한 환자는 심부 수술창상감염이 9.8%였지만 1세대는 3.3%였다. 전체 수술부위감염으로는 3세대 사용 환자가 24.6%, 1세대 사용 환자는 15.3%로 큰 차이를 보였다. 총 의료비용 역시 3세대 항생제 사용군이 약 640만원 더 많이 나왔다(2860만원, 2220만원).◇절개 수술은 1세대 항생제 써야 1세대 항생제가 수술 후 감염 예방에 더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람양성균'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큰 수술은 피부를 절개해 이뤄진다. 백경란 교수는 "절개할 때 균이 침투하면 감염이 발생하다보니, 피부에 늘 살고 있는 그람양성균이 감염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1세대 세팔로스포린 항생제는 그람양성균에 항균력이 강하다. 반대로 3세대 세팔로스포린 항생제는 그람음성균에 항균력이 강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역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와 관련해 '3세대 이상 세팔로스포린 계열 항생제는 그람양성균에 대한 항균력이 1세대 것보다 낮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예방적 항생제로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는 "장(腸)을 건드리는 수술이 아니라면 감염 예방을 위해서 1세대 항생제 사용을 권장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3/08 18:01
  • 정부, 의사 등 의료인 성희롱·성폭력 가해자 제재 강화

    미투 운동이 봇물 터지듯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성희롱·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여성가족부는 8일 오전 9시 12개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 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직장 및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 내용 중에는 의료인에 대한 근절 대책도 포함돼 있다.이에 따라 의사 선후배간, 의사-간호사간 발생하는 성희롱, 성폭력 사건 등은 간호협회 인권센터와 의사협회의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접수를 할 수 있다. 또한 의료인의 성폭력 대응 및 피해자 2차 피해 방지, 수사기관 및 성폭력 피해상담소 등의 연계 제도 활용 등을 반영한 대응매뉴얼을 제작·보급하고, 의료인 양성 및 보수교육에 성폭력 예방 교육을 추가·강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올해 중 전공의법을 개정해 수련병원의 전공의 성폭력 예방 및 대응 의무규정을 마련하며, 진료 관련 성범죄 외 의료인 간 성폭력에 대해서도 금지 및 처분 규정 마련 등 제재를 강화한다. 전공의 수련환경평가 등을 통해 전공의 대상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한 조직적 은폐, 2차 피해 등 부적절한 대응이 확인되면 해당 의료기관에 과태료, 의료질 평가지원금 감액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시행한다. 아울러, 의료기관 내 도제식 수련방식, 폐쇄적·강압적 조직문화로 인한 성폭력 등을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자정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기관 각종 평가에 성희롱·성폭력 예방, 피해자 보호 및 대응 등을 지표로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8 16:53
  • 아침에 잰 몸무게와 저녁에 잰 몸무게 차이가 크다면…

    아침에 잰 몸무게와 저녁에 잰 몸무게 차이가 크다면…

    아침과 저녁 체중이 2~5kg 차이가 나며, 손가락으로 종아리를 눌렀을 때 눌린 부위가 10초가 지나도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특발성 부종'을 의심해야 한다. 대부분 부종이 생기면 신장이나 심장 이상 등을 떠올린다. 그래서 몸이 붓는다면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소변검사, 흉부 X선 검사 등을 모두 받아봐야 한다. 그 결과 아무 문제가 없다면 '특발성 부종'일 가능성이 높다. 특발성 부종은 폐경 전 여성 10명 중 3~4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한 편이다. 우울증과 함께 소화장애, 두통, 극심한 피로감 등도 생긴다. 체중이 느는 것은 체액 증가 때문이다. 체지방이 늘어나 살이 찌는 것과는 다르다.그럼 특발성 부종은 왜 생기는걸까? 특발성 부종은 우리 몸의 60~70%를 차지하는 체액량이 늘어나 생긴다. 지금까지 특발성 부종이 생긴다고 알려진 원인은 크게 3가지이다.가장 큰 원인은 과도한 다이어트이다. 채소·과일 위주로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면 단백질 섭취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단백질을 이용해 합성되는 알부민이 부족해진다. 알부민은 혈관 속 수분이 각 장기에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 이게 부족하면 혈관 속 수분이 정체된다. 또한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도 특발성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흰쌀, 밀가루, 흰설탕 등 정제된 흰색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높이면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한다. 늘어난 인슐린은 신장의 세뇨관이 나트륨과 수분을 최대한 흡수하도록 작용,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든다.또한 오래 앉아있는 습관도 특발성 부종의 원인이 된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혈액 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에 특정 부위(주로 종아리)에 체액이 몰린다. 체액이 과도하게 몰리면 혈관 안에 있어야 할 체액이 밖으로 빠져나와 세포 사이에 쌓인다. 또 혈관 안에서 체액이 빠져나가면 혈관은 체액이 부족하다고 느껴 비상 체계를 작동한다. 체액을 늘리는 호르몬(레닌, 노르에피네프린)을 분비시키면서 수분 배출을 줄인다.전문가들은 특발성 부종은 생활 습관만 바꿔도 70~80%는 좋아진다고 말한다. 일단 영양소는 고루 섭취하되 식사량만 절반으로 줄이는 '반(半)식 다이어트'로 단백질 결핍을 막아야 한다. 그리고 식사 후에는 나트륨(염분) 대비 칼륨 함량이 높은 사과(칼륨:나트륨=90:1)나 오렌지(260:1)를 먹는다.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시킨다. 운동도 좋은데, 혈액과 수분을 근육 사이에 쌓는 근력 운동보다 혈액순환을 돕는 유산소 운동을 한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8 16:27
  • 입속 '침'으로 유방암 여부 알 수 있는 진단키트 나왔다

    입속 '침'으로 유방암 여부 알 수 있는 진단키트 나왔다

    미국 식품의약처(FDA)가 처음으로 민간 유전자분석기업이 제공하는 BRCA 유방암 유전자 검사 키트를 승인했다.FDA는 '23andMe'의 개인의뢰유전검사(DTC)를 처음으로 승인했다. 검사 과정은 매우 간단하다. 소비자는 검사키트에 침을 뱉어 해당 기관에 보내면 검사비용 $199 지불 후, 몇 주 내로 분석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다만 1000가지 이상이라고 알려진 BRCA 변이 유전자 중 단 3가지 종에 대한 유전적인 정보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음성판정을 받았더라도 유방암의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FDA는 의사나 의료기관을 찾지 않고도 유방암 유전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능성은 커졌지만, 그 결과가 의사의 진찰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덧붙이며 현명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8 15:51
  • 13세 이후엔 공부해도 소용없다?…뇌 세포 생성 안돼

    13세 이후엔 공부해도 소용없다?…뇌 세포 생성 안돼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뇌의 해마 신경세포(뉴런)가 11~13세 이후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다시 말해 우리의 기억과 학습 능력은 13세 이후로 더 이상 발전하기 어렵다는 것. 지금까지 뇌 신경세포는 성인이 되어서도 다른 포유 동물처럼 계속 생성된다고 알려졌다. 그래서 뇌 신경 세포 유전자 발생을 늘리는 방법을 찾아내면 뇌의 퇴화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왔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의 아르투로 알바레즈 부실리아 교수팀은 각기 다른 사망 원인과 연령대를 가진 37명의 뇌 해마 단면을 연구했다. 그 결과, 태아와 13세 어린이에게서만 미성숙한 신경세포가 발견됐다. 신경세포는 미성숙할수록 능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기능이 발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나머지 18~77세는 미성숙한 신경세포를 발견할 수 없었다. 또 연구팀은 간질을 앓았던 22명의 뇌 해마 세포를 분석했는데, 11세 이상에서는 미성숙한 신경세포를 찾을 수 없었다. 연구팀은 “그동안 뉴런은 매일 매일 새롭게 만들어진다고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뉴런이 평생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태아기와 소아기 때 대부분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이에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뇌 신경 질환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뇌 과학자들의 의견은 분분한 상태이다. 또한 해당 연구를 진행한 연구팀 역시도 미성숙 세포를 구분해내기 위해 사후 48시간 이내의 세포조직을 사용했는데, 사후 세포는 시간에 따른 부패에 민감한 만큼 믿을 수 있는 세포의 질이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Nature)’ 3월 7일 자 온라인판에 개제됐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8 15:49
  • 이화의료원,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문병인 교수

    이화의료원,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문병인 교수

    제17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문병인 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제13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한종인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2020년 1월 31일까지다.새롭게 임명된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6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는 등 임상 능력과 함께 탁월한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또한 대한외과학회 교육위원,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상임이사, 임상종양학회 고시위원, 한국유방암학회 홍보이사 및 법제이사, 부회장 등 학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문병인 의료원장은 환자와의 소통에 부지런하고 고통을 헤아릴 줄 알아 의료적인 치료 기술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함으로써 환자들로부터 인격적인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명의로 알려져 있다.신임 이대목동병원장에 임명된 한종인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4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심장혈관계 및 소아 마취를 전문으로 하는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 부실장, 이대목동병원 QPS센터장, 교육수련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3/08 15:26
  • 보라매병원, 시립병원 최초 2017년 한 해 연구비 수주액 100억원 돌파

    보라매병원, 시립병원 최초 2017년 한 해 연구비 수주액 100억원 돌파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2017년 한 해 동안 총 194 건의 연구를 진행해 연구비 수주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연구비 총액 기준(계약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43% 이상이 증가한 수치다.2016년도 연구비와 비교했을 때 국책연구 수주액은 약 28%가, 위탁연구 수주액은 약 5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에서 14개 전 부문 최상위 1등급을 획득하며 의료의 질을 인정받은 것에 이어 연구비 수주 성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김병관 보라매병원장은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공공성 강화는 물론 의료진의 연구 활성화 및 역량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진단, 치료, 처방 전 영역에서 우수한 의료의 질을 확보해 시민의 건강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08 14:52
  • 고대안암병원 조철현 교수, 국제조울병학회서 수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가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제20차 세계조울병학회(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Bipolar Disorders; ISBD)'에서 젊은 연구자상 Samuel Gershon을 수상했다.ISBD의 초대 회장이면서 조울병의 대표적 치료제인 리튬(lithium)을 미국에 처음 소개한 선구적인 연구자 Samuel Gershon박사를 기념하며 제정된 이 상은 전 세계에서 조울병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보인 젊은 연구자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번 수상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연구비지원으로 이헌정 교수(고려대: 책임연구자), 이택(성신여대) 등과 함께 공동으로 시행한 것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우울-조울병 환자의 증상 악화를 미리 예측하고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조울병 치료에 있어서 획기적인 치료기법으로 평가된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3/08 14:51
  • 시력, 7~8세때 발달…근시·약시 등 시력이상 체크해야

    시력, 7~8세때 발달…근시·약시 등 시력이상 체크해야

    사람의 눈은 만 7~8세 전후로 시력발달이 완성된다. 이 시기에 눈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 근시·소아 약시 등 시력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아이들의 눈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이상 증세와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속 올바른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자주 눈 깜박거린다면…초등학교 1학년인 만 7세 자녀를 둔 부모가 확인해야 하는 대표적인 시력 이상 증세는 근시다. 근시는 굴절에 이상이 생겨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히는 것으로 먼 거리에 있는 물체를 뚜렷하게 볼 수 없는 질환이다. 평소보다 아이가 TV 앞에 바싹 다가가 시청하거나, 눈을 자주 깜박거리거나 학습 시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 보인다면 근시를 의심해 볼 수 있다.그런데 아이들에게 많이 일어나는 근시는 가성근시라고 하여 일반적인 근시와 다를 수 있다. 가성근시는 독서, 컴퓨터게임, 유튜브 시청 등의 근거리 작업을 오래 하면 눈의 피로와 함께 찾아오는 일시적인 근시 현상으로 주로 초등학생에게 많이 나타난다. 일정 기간 휴식을 취하면 시력이 정상으로 회복되기 때문에 아이가 근시로 불편함을 호소한다면 바로 안경을 맞출 것이 아니라 가성근시 현상은 아닌지 안과에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가성근시가 있는 아이가 잘못된 도수로 안경을 착용할 경우, 시력이 그 상태로 고정돼 영구적 근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만약 진성 근시로 시력저하가 발생했다면 안경이나 렌즈로 교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 분실 및 파손 등 관리의 어려움으로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이 때 드림렌즈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드림렌즈는 잠을 자는 동안 특수 하드 렌즈를 착용해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시력을 교정해주는 원리로, 활동량이 많아 안경 및 렌즈에 불편함을 갖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욱겸 원장(안과전문의)은 “초등학교 저학년은 시력 형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부모들은 아이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고 이상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안과를 찾아 검진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또 성장기에는 시력이 자주 변하는 만큼 6개월에 한 번씩 정밀시력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약시' 치료 시기 놓치면 저시력 가능성 커근시와 마찬가지로 약시도 주의가 필요하다. 약시는 각막이나 시신경 등 눈에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정상적인 교정시력이 나오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원인으로는 좌우 시력이 크게 차이가 나는 부동시가 가장 많고 사시, 눈썹 찔림 등으로 인해 시력 발달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 약시는 조기에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95%에 이를 정도로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시력이 완성되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해주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영구적인 저시력 상태가 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은 본인 눈 건강 상태를 스스로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이가 자주 넘어지거나 사람들과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고 먼 곳을 볼 때 한쪽 눈을 감는 증상을 보인다면 안과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자녀의 눈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소에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책은 바른 자세로 30cm 이상 떨어져 밝은 조명 아래에서 읽어야 한다. TV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적절하게 설치해주고 3m 이상 떨어져서 보도록 한다. 근시를 유발하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는 장시간 보고 있으면 눈에 피로가 쉽게 오기 때문에 하루 2회, 회당 20~30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들이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는 행동은 각막에 물리적인 자극이 가해진다. 이로 인해 각막이 찌그러져 난시가 생길 수 있으며 각막이 얇아져 변형이 일어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안구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도와주는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야외활동을 권장하는 것도 근시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8 14:49
  • 국제성모병원, 맞춤형 암치유병원 개소 1주년 기념식 열어

    국제성모병원, 맞춤형 암치유병원 개소 1주년 기념식 열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지난 7일 맞춤형암치유병원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지난해 2월 처음 문을 연 맞춤형암치유병원은 환자 개인별 맞춤 치료를 통해 암치료 성과를 높여 생존율을 높이고, 이후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맞춤형암치유병원은 ▲다학제 진료팀의 대면진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암환자 교육 등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맞춤형암치유병원은 개소 1년차인 지난 해 일 평균 55명의 재원환자수를 기록했고 164명의 환자가 대면 다학제 진료를 받았다. 또한 암 환자들이 사회나 가정으로 복귀할 경우 적극적인 관리를 돕기 위한 암환자 전문 교육이 79회 진행됐고, 1:1 맞춤형 개별 교육은 총 675회 실시됐다. 그 결과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면 다학제 진료와 교육에 대한 암환자들의 만족도가 약 91%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정철운 맞춤형암치유병원장(외과)은 “그동안 맞춤형암치유병원은 환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어느새 첫 돌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환우 분들의 완치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암 완전정복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맞춤형암치유병원 의료진은 이날 입원 환자들에게 떡과 기념품을 직접 나눠주며 쾌유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8 14:41
  • 봇물 터지는 의료계 ‘미투’…“터질 게 터졌다”

    봇물 터지는 의료계 ‘미투’…“터질 게 터졌다”

    의료계에도 미투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고 있다.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등 굵직한 병원들에서 미투 소식이 전해진다. 의료계에선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다.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교실 소속 교수 12명은 “동료 교수가 그동안 서울대 의과대학생, 병원 직원들을 상대로 성희롱과 부적절한 성적 행위를 했다”는 내용의 내부보고서를 한 언론을 통해 폭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A교수는 2013년 워크숍에서 여러 명의 간호사가 있는 가운데 장시간에 걸쳐 성희롱을 했다. 당시 성희롱을 당한 간호사는 충격으로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보라매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결국 사직했다. 2014년에는 A교수가 연구원·간호사·전공의 등 여러 직종의 여성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성적행동을 반복하고 있다는 투서가 대학본부 내 인권센터에 접수됐다. 지난해에는 지도 학생과의 모임 중 술에 취해 여학생들에게 성희롱적 언행을 한 것이 문제가 돼 학부모의 요청으로 지도교수에서 배제되는 일도 있었다.그러나 A교수에 대한 후속조치는 없었다고 교수들은 주장했다. 2013년 성희롱을 당한 간호사와 목격자들이 이런 문제를 병원에 신고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었고, 2014년 투서가 인권센터로 접수됐을 때도 병원의 후속조치가 없었다는 주장이다. 이런 주장에 대해 A교수는 ‘음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서울아산병원의 B교수가 한 인턴을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하려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지난 1999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던 피해자는 한 언론에 B교수로부터 성폭행을 당할 뻔 했다고 제보했다.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택시에 탔고, 근처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내용이다. 피해자가 완강히 거부하자, B교수는 두게 차례 더 성폭행을 시도하가가 결국 포기했다고 그는 전했다. 피해자는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고 인턴을 마치자마자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미국에서 의사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지난해 8월에는 서울의 한 대형병원 레지던트가 같은 병원 인턴을 성폭행해 검찰에 넘겨지는 사건도 발생했다. 가해자는 레지던트 중에서도 가장 연차가 높은 치프 레지던트였다. 그는 저녁을 사주겠다며 피해자를 병원 밖으로 불러낸 뒤 술을 강권했고, 정신을 잃자 호텔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전공의는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병원으로부터는 해고당한 것으로 전해진다.한 병원계 관계자는 “터질 게 터졌다”며 “교수로부터 전임의, 전공의 등으로 이어지는 의사들의 관계가 매우 수직적이고, 간호사와 다른 직원들도 직간접적으로 성폭력을 경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병원 내부뿐 아니라 학회 관계자나 제약사 영업사원 등 외부에서도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08 13:25
  • 성인 10명 중 1명 몸 속에 ‘돌’ 있다…60세 이상에서 흔해

    성인 10명 중 1명 몸 속에 ‘돌’ 있다…60세 이상에서 흔해

    주부 황모(41)씨는 언젠가부터 배가 콕콕 쑤시는 통증이 지속돼 위내시경을 받았다. 하지만 위내시경 검사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나왔다. 만약 황씨처럼 배가 콕콕 쑤시는 통증이 잦은데 내시경 검사에서는 별 문제가 없다고 나왔다면 '담석증'을 의심해야 한다. 담석증은 담즙 내 콜레스테롤이 ‘돌’처럼 굳어져, 간이나 담낭, 담관에 쌓여 통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성인 10명 중 1명에서 나타나는 흔한  인구 고령화와 식생활 서구화로 인해 계속적으로 환자가 늘고 있다.담석증은 증상이 전혀 없는 것에서부터 복통, 황달, 발열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과 경련이다. 그중 담낭담석은 특별한 증상 없이 평생을 지내는 경우가 많고, 이런 경우 따로 치료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담석에 의한 통증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권하는데, 대부분 증상이 재발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담석에 의한 통증은 대부분 담석이 담도 길을 막아서 발생한다. 대개 과식에 의해 유발되지만 원인이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 통증의 위치는 주로 명치 부위나 우측 상복부가 가장 흔하다. 간혹 우견갑골 및 좌측 상복부가 아플 수 있고 통증이 등 쪽으로 뻗치기도 한다. 통증은 비교적 갑자기 발생하며 강도가 수분 내에 거쳐 빠르게 증가하고 이후 같은 강도의 통증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다가 서서히 감소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주광로 교수는 “담석이 심하게 담도 길을 막았을 때는 진통제를 맞지 않고서는 통증이 해결되지 않고 열이 나기도 하고 황달이 생기기도 한다.”면서 “이럴 때 빨리 치료를 받지 않으면 혈압이 떨어지고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식생활 서구화로 담석증 증가, 임신 중에도 발생 가능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저섬유질 위주의 식습관은 담즙 내 콜레스테롤 증가시키고, 담낭의 담즙 배출을 감소시켜 담석증 발생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중증도의 과체중이 담석증 위험도를 높인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 정도 많이 나타나며 특히 여성이 비만일 때 담석증이 많이 발생한다. 또한 장기간 금식을 하거나 빠른 체중감소가 있을 때, 60세 이상에서 담석이 더 잘 생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주선형 교수는 “특히 가임기 여성은 임신 중에 담낭 담석증에 의한 통증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임신으로 인하여 치료에 어려움이 많이 발생한다.”면서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복부 초음파 등의 검사를 통해 담석증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받을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담석의 위치에 따른 치료방법 달라져담석증은 담석 위치에 따라 치료 여부와 치료 방법이 다르다. 담석은 발생 부위에 따라 담낭(쓸개)에 생기면 담낭담석, 간외담관에 생기면 간외담관담석(총담관담석), 간내에 생기면 간내담석으로 나누며, 이중 담낭담석이 제일 흔하다. 담낭담석은 증상이 있거나 급성담낭염, 급성췌장염과 같은 합병증이 있으면 치료를 받아야한다. 또 증상이 없더라도 예방적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다. 담낭벽이 석회화 돼 있거나, 소아환자 일 때 마지막으로 2.5~3cm이상으로 큰 담석은 절제한다. 또한 암 위험이 있을 때도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담관담석(총담관담석)은 증상이 없거나 미미하더라도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담석이 담관을 심하게 막을 경우에 신속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내과계 응급 질환이다. 과거에는 주로 수술적 치료를 해 왔으나 1970년대 중반에 소개된 내시경적 유두괄약근절개술을 기반으로 한 내시경적 치료로 총담관담석의 90% 이상이 해결되고 있다. 담관담석은 내시경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담관 담석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은 담관담석을 제거하는 내시경 시술법이다. 환자는 수면내시경 하에 시술을 받게 되며 위내시경과 같은 방법으로 내시경을 입을 통해 십이지장까지 진입시킨다. 십이지장에 있는 담관 입구인 유두에 내시경이 도달하면 유두를 내시경칼로 절개하여 다양한 기구들이 담관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 준다. 이후 바스켓, 발룬, 담석 쇄석기 등을 이용하여 담석을 분쇄하거나 제거한다. 환자는 내시경 시술(ERCP) 후 24시간 지나면 식사가 가능하고 일상 복귀를 할 수 있다. 내시경적 역행성담췌관조영술은 일반적인 소화기내시경 검사에 비해 다소 어려운 시술로 성공을 위해서는 의사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이 필수다.<담석 질환을 의심 증상>-자주 체기를 느낀다.-음식이 들어가면 불편하다.-명치 또는 우상복부가 반복적으로 아프다.-등과 오른쪽 어깨로 뻗치는 통증이 있다.-오한과 미열 등 몸살 기운이 반복된다.-원인 없이 간기능 수치가 반복적으로 높아져 있다.-위내시경에 이상 없는데도 자주 배가 아프다.
    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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