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처(FDA)가 처음으로 민간 유전자분석기업이 제공하는 BRCA 유방암 유전자 검사 키트를 승인했다.
FDA는 '23andMe'의 개인의뢰유전검사(DTC)를 처음으로 승인했다. 검사 과정은 매우 간단하다. 소비자는 검사키트에 침을 뱉어 해당 기관에 보내면 검사비용 $199 지불 후, 몇 주 내로 분석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다만 1000가지 이상이라고 알려진 BRCA 변이 유전자 중 단 3가지 종에 대한 유전적인 정보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음성판정을 받았더라도 유방암의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
FDA는 의사나 의료기관을 찾지 않고도 유방암 유전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능성은 커졌지만, 그 결과가 의사의 진찰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덧붙이며 현명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