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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바오로병원 노태호 교수, 심전도 검사 관련 책 출간

    성바오로병원 노태호 교수, 심전도 검사 관련 책 출간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교수가 ‘닥터노와 함께 명쾌한 12유도 심전도 읽기’를 출간했다.심전도는 팔∙다리와 가슴에 전극을 연결해 심장의 전기신호를 파악하는 것으로 여러 심장질환과 부정맥(심장 리듬이 정상범위를 벗어나 매우 빠르게 혹은 느리게 뛰는 질환)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다. 12유도 심전도는 팔∙다리(4개), 가슴(6개)에 연결된 총 10개의 전극을 통해 12 방향에서 심장의 전기신호에 이상이 있는지 파악한다. 워낙 판독 과정이 복잡하고 까다로워서 의료인들도 어려워하는 분야다.노태호 교수는 그간 ‘노태호의 심전도 교실’을 통해 심전도와 부정맥을 오래 교육해왔다. 특히 그만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1단계 심장 전기 현상의 이해와 심전도의 형성 ▲2단계 심전도와 부정맥의 실제 판독 과정 ▲3단계 심전도와 부정맥 진단 이후의 치료적 접근 등 총 3단계로 교육을 진행했다. 노태호 교수는 “기존의 책들은 심전도 소견을 단순히 열거할 뿐 구체적인 진단 과정은 설명해주지 않는다”며 “이 책을 통해 복잡한 심전도 기록을 어떤 순서로 살펴야 하는지, 또 어떻게 진단에 도달하는지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출간 계기를 밝혔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3/21 14:11
  • 기분 저하되고 우울할 땐 '단백질' 섭취 늘려야

    기분 저하되고 우울할 땐 '단백질' 섭취 늘려야

    꽃이 피고, 새순이 돋아나는 봄이 되면 오히려 기분이 저하되고 우울한 감정이 든다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여성에서 봄철 우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단백질 섭취를 늘려보자. 단백질은 우울감을 개선시키는 핵심 영양소이다. 체중이 50㎏인 여성이 매일 단백질을 50~75g 섭취하면 우울감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육류·어류·콩류를 합쳐 하루 250~400g 정도를 먹으면 된다.우울감은 세로토닌의 농도가 올라가면 개선되는데, 단백질은 세로토닌 농도를 높여주는 트립토판이라는 물질을 만들어낸다. 또 인체 내의 효소는 단백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체내 대사기능이 떨어져 더 우울해진다. 다만 어떤 단백질을 먹느냐가 중요하다.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나 우울증 환자가 고기만 먹어서 단백질을 채우려 하면 안된다. 그러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져 혈관이 망가지면서 뇌기능 저하를 가져오게 되고, 이 과정에서 우울증이 더 악화된다.따라서 등푸른생선과 같은 어류와 대두·두부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우울감 해소에 더 효과적이다. 우유·치즈 같은 유제품도 좋다. 그리고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은 비타민과 무기질을 채우는 것도 좋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세로토닌을 만들어내는데 필요한 중간 역할을 한다. 특히, 비타민B6가 적으면 트립토판이 많아도 세로토닌을 잘 만들지 못한다. 또, 엽산을 많이 먹으면 우울 증상이 개선된다는 연구도 있다. 비타민D, 나이아신, 철분, 마그네슘, 구리, 칼슘 등도 세로토닌 생성과 분비에 중요하다.비타민과 무기질은 매끼 한두 가지 채소·야채 반찬을 곁들이거나 하루 한 번 샐러드 한 접시를 먹으면서, 사과 하나 정도의 과일을 먹으면 충분하다. 비타민B6는 돼지고기·달걀·현미, 엽산은 간·장어·성게, 비타민D는 정어리·다랑어·달걀노른자, 나이아신은 송어·닭가슴살·연어, 비타민B12는 굴·대합·잉어, 구리는 아몬드·꼴뚜기·전복, 아연은 뱀장어·갈치·성게, 철분은 바닷가재·모시조개·피조개, 마그네슘은 잣·호두·전복, 칼슘은 은어·멸치·우유 등에 많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1 13:53
  • 女, 한달에 한번 '그날'마다 잇몸이 붓고 피가 난다면…

    女, 한달에 한번 '그날'마다 잇몸이 붓고 피가 난다면…

    직장인 이모(28)씨는 한달에 한번, 월경을 할 때면 잇몸이 잘 붓고 피가 난다. 그저 우연이려니 하고 넘겼는데 최근들어 증상이 더 심해지는 듯해 치과에 갔다가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월경성 치은염'이 의심된다는 것.월경성 치은염은 월경할 무렵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잇몸에 혈액 공급이 많아지면서, 평소보다 잇몸이 붓고 예민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치태나 치석에 붙어있는 세균이 이때를 놓치지 않고 잇몸에 염증을 잘 만든다. 따라서 여성은 이 시기에 평소보다 꼼꼼히 치아 관리를 해야 한다. 보통 월경성 치은염은 월경 전에 나타나서 월경이 시작되면 사라진다. 월경이 시작되기 3~4일전 잇몸 통증과 출혈이 나타나는 것. 이 시기에 자주 잇몸출혈이 있으면 월경성 치은염일 가능성이 크다. 잇몸이 선홍색을 띄고 부어 있으며, 통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치석이나 치매가 많다면 월경기간에 치은염을 보이기도 한다.월경성 치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꼼꼼히 칫솔질과 치실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평소 개인구강관리에 소홀한 여성이라면 월경 전만큼은 칫솔질과 치실 사용에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자, 그래야 월경성 치은염에 시달리지 않는다. 만약 월경성 치은염이 생겼다면 치료가 필수적이다. 치료를 안 하면 치아 주위의 뼈와 조직이 파괴돼 병이 더 커진다.
    여성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1 13:25
  • 사정액에 피 섞여있다면 '혈정자증' 의심…초기에 적극치료해야

    사정액에 피 섞여있다면 '혈정자증' 의심…초기에 적극치료해야

    사정액에 피가 섞여 있다면, '혈정자증'을 의심해야 한다. 혈정자증은 남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을 수 있는 증상인데, 초기에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혈정자증은 정액을 만들거나 정액이 지나가는 길에 이상이 생기면 나타난다. 사정액의 60%는 정낭이라는 작은 주머니에서 만들어지는데, 사정관이 전립선에 들어가는 길목에 있다. 이 정낭에 물주머니나 결석, 염증이 생기거나 통로가 좁아지면 혈정자증이 생긴다. 전립선과 사정관에 결석이나 염증이 있어도 생길 수 있다. 혈정자증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최근 연구 결과, 정낭의 염증이 만성화되면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따라서 사정액에 피가 섞여 나왔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소변검사를 통해 생식기의 염증 여부를 알아보고, 직장을 통해 전립선과 정낭을 만져보거나 초음파로 이상 여부를 진단해야 한다. 치료는 여성호르몬 투여나 바이오피드백 물리치료를 통해 사정관이 지나는 부분의 부종을 가라앉히게 한다. 염증이 있을 때는 항생제를 쓴다. 결석이 발견되면 수술을 하기도 한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3/21 11:35
  • 미세먼지 많은 봄철, 임플란트 식립했다면 염증 주의해야

    미세먼지 많은 봄철, 임플란트 식립했다면 염증 주의해야

    환절기에 들어서면서 건조한 대기로 인해 황사와 미세먼지가 더욱 심해지는데 이것은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치아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 미세먼지 속의 유해물질은 입 속의 유해세균 농도를 높여 치주염, 치주질환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유디치과 성신여대점 박호선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봄철 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치아질환과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미세먼지 속 이물질이 임플란트 주위염 유발하기도미세먼지가 구강 내 흡입되면 입 속 세균의 농도가 높아져 치주염, 잇몸질환과 치아우식 등 치아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특히 임플란트를 식립한 경우 미세먼지 속 이물질이 임플란트 주위에 쌓여 염증을 유발하는 임플란트 주위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임플란트 주위염에 의한 잇몸뼈(치조골) 소실은 자연치아의 잇몸뼈 소실보다 위험하며,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사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임플란트 환자의 경우, 최소 6개월에 한 번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으며 올바른 칫솔질이 도움 된다. 박호선 대표원장은 “양치질 할 때, 플라그가 잘 끼고 미세먼지 속 이물질이 쌓이기 쉬운 잇몸과 임플란트 경계부위를 잘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구강 건조는 입 속 세균 번식 쉬워 충치·치주염 유발공기가 건조한 요즘, 우리 입 속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한다. 우리의 입 속에는 충치의 원인이 되는 뮤탄스균을 비롯해 감기부터 염증성 질병의 원인이 되는 700여 종의 세균이 살고 있다. 이들 세균은 평소 관리를 잘 해주면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환절기의 건조한 공기는 입 속 수분을 빼앗아 구강건조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반 성인의 경우엔 침샘에서 1~1.5ℓ가 분비된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 탓에 원활한 침 분비가 안 돼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는 입 냄새는 물론 충치와 치주염으로까지 이어지기 쉽다.봄철 건조해진 구강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또한 무설탕껌, 신맛이 나는 과일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카페인, 흡연, 음주, 매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만약 입 안이 텁텁하고 마르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구강건조증까지 의심해봐야 한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 외출을 했다면, 올바른 양치질과 가글만으로도 입 속 세균을 어느 정도 제거 할 수 있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양치까지는 아니어도 구강세정제나 물로 가글을 하면 미세먼지를 씻어낼 수 있다. 액체로 된 구강세정제는 칫솔질이 잘 닿지 않는 잇몸 경계, 볼 안쪽 등에 붙은 유해세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입자가 큰 먼지는 코로 호흡할 경우 코털과 점막을 통해 어느 정도 여과된다. 하지만 구강호흡은 입 안에 여과장치가 없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혀, 치아 사이, 잇몸 등 구강 내 깊숙이 침투해 입 속 세균 농도를 높인다. 박호선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치주염 환자라면 미세먼지로부터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며 “일반 면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걸러낼 수 없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1 11:06
  • 당뇨병·비만인, 아침은 든든히·저녁 조금 먹어야 '체중감량'

    당뇨병·비만인, 아침은 든든히·저녁 조금 먹어야 '체중감량'

    조금씩 자주 먹는 것보다 아침에 열량을 높여 하루 세 번 먹는 것이 당뇨병과 비만인의 체중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이스라엘 텔 아이브 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69세의 제2형 당뇨와 비만을 가지고 있는 11명의 여성과 18명 남성의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연구했다. 대상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하루 동안 약 1600kcal를 제공하되, 한 그룹에는 하루 세 번, 높은 열량의 아침(800kcal), 일반적인 점심(550kcal), 그리고 저녁(250kcal)에는 적은 열량을 섭취하게 했다. 그리고 다른 그룹에는 세 번의 간식(160kcal)을 포함해 총 여섯 번(아침: 320kcal, 점심·저녁: 400kcal)에 걸쳐 음식을 섭취하도록 했다. 연구는 총 석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2주마다 혈당과 몸무게를 측정했다.그 결과, 당뇨병이 있고 비만한 환자라면, 조금씩 6번 먹는 방법보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저녁을 조금 먹는 것이 체중을 감소시키는데 더 효과적이었다. 아침에 높은 열량을 섭취한 그룹은 석 달 동안 약 5kg의 무게를 감량한 데 비해, 조금씩 여섯 번 먹은 그룹은 1.4kg을 감량했다. 또한 공복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사용률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루 중 아침 열량을 높여 세끼를 먹은 그룹의 공복혈당은 석 달 후 54mg/dL이 낮아졌고, 여섯 번을 먹은 그룹은 23mg/dL이 낮아졌으며, 전자의 경우 인슐린의 필요량도 20.5units/day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적절한 식사 타이밍과 빈도는 포도당 조절과 체중 감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번 연구가 언제, 얼마나 자주 먹느냐가 무엇을 얼마나 많이 먹느냐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비만하거나 인슐린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들은, 아침에 많이 먹고 저녁에 적게 먹는 삼시 세끼 식사가 적은 양을 6번 식사하는 것보다 ▲인슐린 필요량 감소 ▲체중 감소 ▲허기짐 방지 ▲당뇨 조절 개선에 있어 더 유리했다고 정리했다. 또한 한 가지 다이어트 방법이 모두에게 맞을 수는 없기 때문에 당뇨와 비만이 있는 환자들에게 제안될 수 있는 한 가지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시카고에서 열린 '내분비학회(The Endocrine Society)'의 제100주년 연례학술대회 '엔도(ENDO) 2018'에서 발표됐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1 10:57
  • 꽃샘추위 기승 부리는 3월, ‘뇌졸중’ 환자 급증

    꽃샘추위 기승 부리는 3월, ‘뇌졸중’ 환자 급증

    꽃샘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3월에는 뇌혈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6년 57만3380명 중 3월에 21만292명으로 가장 많았다. 왜 3월이 되면 뇌졸중 환자가 늘어날까?우리 몸은 기온이 낮아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심장이 빠르게 움직이며 혈류를 증가시킨다. 또한 심장은 더 많은 피를 순간적으로 무리하게 공급하는 과정에서 혈압은 크게 상승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급상승시키기 때문에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뇌지주막하 출혈의 경우 기온이 낮을수록 일교차가 클수록 파열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장동규 교수는 “최근 건강에 관심이 많아져 고령자들이 아침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일교차가 심하거나 꽃샘추위처럼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요즘, 운동이나 야외 활동 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뇌 손상은 일단 발생하면 ▲얼굴의 한 쪽이나 팔, 다리 등이 마비되는 편측마비 ▲시야 한쪽이 안보이거나 물건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현상 ▲갑작스런 극심한 두통 ▲손발의 감각이 남의 살처럼 느껴지는 감각장애 ▲빙빙 도는 듯한 어지럼증 ▲음식을 잘 못 삼키는 연하곤란 ▲의식저하 ▲말이 어눌해 지는 등의 증상이 발견되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장동규 교수는 "혈관을 손상시키는 요인은 모두 뇌졸중을 일으키는 위험요소로 볼 수 있다"며 "이 가운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흡연, 비만, 신체활동 부족, 고령, 과도한 음주 습관 등은 매우 중요한 위험 요소로 이를 제대로 알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뇌졸중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가족력이나 뇌졸중 위험인자가 있다면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 혈관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뇌혈관 CT검사나 뇌혈관 자기공명영상(MRA)검사를 뇌혈관 전문의와 상의 하에 진행해 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따라서 일교차가 심한 3월에는 체온의 변화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특히 실내에서 추운 야외로 나갈 때 옷을 따뜻하게 입거나 여분의 옷을 가지고 다니는 게 좋다. 또한 모자와 목도리를 챙기고, 평소 하지 않던 역기를 들거나 팔굽혀펴기, 철봉 운동 등 순간적인 과도한 힘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나 활동은 뇌출혈과 같은 뇌졸중을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뇌졸중 예방법>1 뇌졸중이 생겼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 증상들(갑작스러운 안면마비, 갑작스러운 한쪽 팔다리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장애)을 숙지한다. 증상이 발생했다면 곧바로 응급실로 간다.2 건강검진을 이용해서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이 발견되면 주치의를 정해서 꾸준히 치료한다.3 담배는 무조건 끊는다. 혼자서 끊기 힘들면 보건소 금연클리닉 같은 주변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4 술은 가능하면 먹지 않고, 불가피하게 먹어야 한다면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5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6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해서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7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뇌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1 10:20
  • 2022년까지 신규간호사 10만 명 확대…'태움'땐 면허정지

    정부가 간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나선다.보건복지부는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간호사 처우개선 등을 통해 의료기관 내 간호인력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책에 따라, 정부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신규간호사 10만 명 추가 배출한다. 또한 태움 근절 등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간호사 인권센터(간호협회)를 설립·운영해 신고·상담 접근성을 강화하고 주기적인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의료인 간 성폭력, 직장 내 괴롭힘 등 인권침해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면허정지 등 처분근거 마련 위한 의료법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그리고 의료기관 활동률을 기존 49.6%에서 2022년 54.6%까지 높이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는 야간근무수당 추가지급을 위한 건강보험수가(야간간호관리료)를 신설해 24시간 간호가 필요한 입원 병동 근무 간호사가 체력부담이 큰 3교대와 밤 근무를 하는 데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정부가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보건의료 현장에 사람 중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라며 “이번 대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간호사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3/21 10:04
  • 시력 빼앗고, 치료도 어려운 ‘녹내장’, 예방이 최선

    시력 빼앗고, 치료도 어려운 ‘녹내장’, 예방이 최선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 가장 흔한 노인성 안질환은 '백내장'과 '녹내장'이다. 백내장은 수술적 치료를 통해 시력 회복이 가능한 반면, 녹내장은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안압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손상되는 질환이다. 시신경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며, 이곳이 손상되면 터널 속에 들어간 것처럼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녹내장을 방치하면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되므로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질환으로 꼽힌다.녹내장의 가장 큰 원인은 '안압'이다. 안구 앞 부분의 눈의 형태를 유지하고 내부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방수'라는 투명한 액체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안압이 상승하면서 발생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녹내장과는 반대로 안압이 정상인데도 녹내장이 발생하는 ‘정상안압 녹내장’이 있다. 세계 기준으로 정상안압 녹내장은 전체 녹내장의 10% 이하지만, 한국과 일본에서는 유독 발병률이 높다. 다만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선천적으로 시신경이 안압에 약하거나 시신경 자체에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해 발생한다고만 알려져 있다.녹내장은 크게 급성 녹내장과 만성 녹내장으로 분류할 수 있다. 급성 녹내장의 경우 전체 녹내장의 10%를 차지하며, 갑작스러운 시력저하, 충혈, 안구의 심한 통증과 함께 두통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반면, 90% 이상의 환자에서 발생하는 만성 녹내장은 오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진행된다. 환자가 시력 저하나 시야가 좁아지는 것을 느낄 단계라면 이미 말기일 가능성이 높다. 녹내장의 수술적 치료는 손상된 시신경을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시신경이 더 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다. 안과에서 안압을 떨어뜨리는 약물 치료, 레이저 치료나 섬유주절제술과 같은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어느 방법이 더 바람직한가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녹내장은 대부분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안압이 필요 이상으로 높아지지 않도록 금주, 금연을 실천하고 항상 편한 복장과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좋다. 눈의 노화가 시작되는 40대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필요하다.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은 “가족 중에 녹내장 환자가 있거나, 시력교정술을 받았거나, 심혈관질환 병력이 있다면, 40세 이전이라도 최소 1년에 한 번씩 안과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녹내장은 초기에 발견하여 시신경 손상을 최대한 늦춰 실명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녹내장 예방법>1. 40대 이상이라면 1년에 1~2번 안과 검진 받기2. 편안한 마음, 편안한 복장으로 생활하기3. 물이나 음료를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않기4. 복압 올리는 운동 자제하기 (예: 윗몸 일으키기, 물구나무 서기 등)5. 어두운 곳에서 영화, 컴퓨터 보지 않기6. 스테로이드 안약을 남용하지 않기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3/21 09:00
  • ‘은행잎 추출물’ 어떻게 섭취할까?

    ‘은행잎 추출물’ 어떻게 섭취할까?

    예쁜 단풍으로 사랑받고, 떨어진 열매의 꼬리꼬리한 냄새로 미움도 받는 은행나무의 잎은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귀한 재료이다.기억력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은행잎 추출물은 건강기능식품보다는 의약품으로 더 많이 사용된다. 2016년 통계에 의하면 은행잎 추출물로 만든 특정 제약사의 의약품은 5만개나 돼 국내 유통 의약품 중 매출 기준 83위를 차지했다. 은행잎 추출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가장 많이 권하는 혈액순환제 중 하나다. 혈행 개선이 중요한 중장년, 고령 만성질환자의 처방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건강기능식품으로서 은행잎 추출물은 ‘기억력 개선’과 ‘혈행 개선’ 두 가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총 매출의 0.3% 정도다. 의약품 시장이 우세해서인지, 유명세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은행잎 추출물의 혈행개선 기능은 혈소판의 기능 억제에 의한 것, 기억력 개선은 플라보놀과 같은 항산화물질의 항산화작용과 뇌 혈류 개선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작용기전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푸드뉴트리션글 정경인(약학정보원 학술팀장)2018/03/21 08:30
  • 교정할 때 발치한 치아, 챙겨야 하나요?

    교정할 때 발치한 치아, 챙겨야 하나요?

    치아 교정 시 발치한 치아를 따로 가져가는 환자가 있다. 나중에 임플란트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고 알고 있어서다. 발치한 치아를 가져가는 게 정말 도움될까?가까운 시일 내 임플란트할 때만 ‘OK’수분 날아가 재가공 힘들어실제 교정 치료 중 발치한 치아를 챙겨 가면 이후 임플란트 수술할 때 도움이 될까? 치과 의사들은 대부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임플란트 수술할 때 자신의 치아를 활용하는 것이 여러 이득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임플란트를 심으려면 잇몸뼈가 단단하고 양이 충분해야 하는데, 일정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치조골 이식이 필요하다. 치조골은 보통 소뼈, 돼지뼈, 합성골(조개껍질 활용) 등을 사용한다. 그런데 이때 자신의 치아를 잘게 부셔 만든 ‘자가치아골이식재’를 활용하면 몸에서 거부 반응을 일으킬 확률이 거의 없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손병섭 원장은 “이런 이유로 자가치아골이식재를 활용하는 병원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단, 이는 임플란트 수술 예정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이 아니고서는 큰 쓸모가 없다. 우선 발치한 치아를 개인적으로 집에 가져가 보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수분이 모두 날아가 치아를 재가공해 사용할 수 없다.발치한 치아를 다시 쓰려면 한국치아은행에 치아를 맡겨 전문적인 시설에서 동결 보관해야 한다. 그런데 치아 1개를 1년 보관하는데 4만6000원 정도이고, 30년 보관한다면 약 107만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 청소년이나 20~30대가 임플란트 수술할 때까지는 30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비용이 소요되는 것이다. 뿐만이 아니다. 임플란트 수술할 때는 보통 자신의 약해진 치아를 뽑는 과정을 거쳐 어차피 남는 이가 생긴다. 손병섭 원장은 “자가치아골이식재를 꼭 사용하고 싶다면 임플란트 수술 과정 중 뽑은 이를 사용해도 충분하다”며 “굳이 20~30년 전에 뽑은 자신의 이를 보관하고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한편, 발치한 치아는 의료폐기물에 속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치과에서 발치한 환자들의 이를 모두 수거해 소각하는 등의 처리 과정을 거친다. 환자가 자신의 이를 가져가려면 의료폐기물을 올바른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동의서에 사인해야 한다.
    건강정보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3/21 08:00
  • 살랑살랑 봄 패션을 완성하려면, 몸매관리 우선돼야

    살랑살랑 봄 패션을 완성하려면, 몸매관리 우선돼야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백화점이나 옷가게 등에는 이미 봄이 찾아왔다.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를 앞세운 옷들이 대거 쏟아지고 있는 것. 이에 여성들은 봄 패션을 완성하기 위해 몸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지만 바빠진 일상에 운동할 시간도 없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혼자 체계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설령 체중감량에 성공했더라도, 원하지 않았던 얼굴살이나 가슴살이 빠지기도 한다.이에 최근엔 원하는 부위만 지방을 쏙 빼는 시술이 선호되고 있다. 그중 지팻 시술이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방추출주사 지팻은 지방분해 용액을 함께 주입해 지방을 녹인 후, 직접 추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몸 속에 있는 지방세포의 개수와 크기를 동시에 줄여주는 방법으로 실제 시술이 끝난 후에 지방제거 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전신 마취가 필요 없고, 피부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가 눈에 띄지 않는다. 또한 지방흡입수술에 비해 출혈, 부작용 등의 부담감이 덜하다. 또한 20~30분의 짧은 시술로 끝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다.지힐링스퀘어의원 맹우재 원장은 "지방추출주사시술인 지팻은 안전하면서 빠르고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실제 시술 후 압박복이 필요 없고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아 일상생활로도 빠르게 돌아갈 수 있다"면서 "다만 간단한 시술이라도 자신에게 맞는 시술법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 또한 중요하고,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18/03/21 07:30
  • [성인ADHD 바로알기⑤]성인 ADHD,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성인ADHD 바로알기⑤]성인 ADHD,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필자의 환자 중 우울증으로 내원했다가 최근 성인 ADHD를 기저질환으로 진단받은 한 남성이 있다. 문제는 ADHD를 치료하기 위해 약물을 처방했는데, 환자가 정신과 약물의 의존성을 걱정해 거부반응을 보였다는 것이었다. ADHD의 1차적 치료는 약물치료로, 국내에서 허가된 ADHD 치료 약물은 의존성을 보이지 않음에도 여전히 정신과적 약물치료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이 남성 환자는 약물 치료에 대한 필자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복용을 시작했는데, 그 결과 자신감을 회복해 직장 생활을 원만하게 하고 있다.◇우울증에 가려진 성인 ADHD, 근본적 치료가 필요ADHD는 전두엽의 발달 장애로 생기는 신경정신 질환으로 치료를 통해 평범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성인 ADHD의 경우 우울증이나 강박증 등의 동반질환이 공존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본인의 우울증이 ADHD에 의한 것인지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ADHD에서 기인한 우울증의 경우 실제 우울증 치료만으로는 호전되기가 쉽지 않다. 문제는 정신과적 질환의 오해와 편견으로 인한 높은 문턱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거나 병원에 다닌다고 하면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보일까 하는 걱정으로 진단조차 적절한 시기에 이뤄지지 않는다. 설사 진단을 받았다 하더라도 약물치료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치료를 미루기 일쑤다.◇성인 ADHD, 약물치료가 우선이나 중독 등 선입견으로 치료 미루는 경우 많아성인 ADHD 치료는 소아 ADHD와 마찬가지로 약물치료가 우선이다. 약물치료로 성인 ADHD 환자의 60~70%가 증상이 호전되는데, 치료 후 최대 한 달 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약물치료는 환자의 생활 습관 및 환경에 따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제 선택이 가능하다. 아침에 먹으면 하루 약효가 12시간 지속되는 치료제도 있어서 직장생활을 하는데 지장 없이 치료를 할 수 있다. 약물치료라고 해서 약물의 의존성 등 우려의 목소리가 많을 수 있으나, 실제로 심혈관계, 수면, 식욕 저하 등 성인 ADHD 약물치료의 부작용은 소아 청소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또한 성인의 약물치료는 전문의 지도하에 처방될 때 약물 오남용 및 의존의 위험이 거의 없고 증상이 호전되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종료할 수도 있다.◇ ADHD는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시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환성인 ADHD는 진단 후 올바른 치료가 지속된다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질환이다. 현재 성인 ADHD 진단 기준이 2013년에 개정돼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진단이 이뤄질 수 있으며, 2016년부터는 성인이 되어 ADHD를 진단받아도 치료비에 대한 보험 급여가 가능해졌다. 이제 성인 ADHD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감 없이 약물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직장 및 사회생활이 가능한 만큼, 사회적 편견과 막연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루지 않고 건강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정신과우영섭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18/03/21 07:00
  • 초음파의학회 "의학적 지식없는 초음파검사, 환자에게 치명적 위험"

    대한초음파의학회가 방사선사 초음파검사 시 급여 인정해달라는 요구와 관련 "불법의료행위를 양성화 시켜달라는 요구"라며 정면 반박했다.초음파의학회는 20일 "초음파검사는 실시간 진단이 필요한 의료행위로, 이에 대한 의학적 지식이 없으면 오진의 위험이 높아 환자에게 치명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초음파검사는 직접 환자의 신체 부위를 검사하면서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실시간 질병을 진단하는 검사기기다. 초음파 검사를 할 때는 의사가 검사 부위를 여러 방향과 각도를 보면서 이상 소견을 확인해야 하는데, 영상 기록만 남기게 되면 검사 부위 중 극히 일부분만 관찰 가능하다. 그래서 초음파검사는 영상을 남기는 것보다 실시간 진단이 더욱 필요한 검사기기다.초음파의학회는 "상복부 초음파검사의 경우는 간과 담도, 담낭, 췌장 등 다양한 장기를 동시에 검사해야 하는데 그 해부학적 구조물의 이해정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의학적 지식이 없는 상태의 검사는 오진으로 이어져 치명적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상복부에 해당하는 장기에선 간암과 담도암, 담낭암, 췌장암 등 5년 생존율이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중증도 높은 암종이 대부분 발생한다. 그래서 초음파의학회는 "해당 장기에 대한 해부학적, 병리학적 지식을 충분히 갖춘 의사가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저렴한 검사 가능 주장은 비의학적대한초음파의학회는 방사선사의 초음파검사 시행이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논리에 대해서도 "인간의 생명을 좌우하는 의학적 검사를, 비용을 내세워 허용해달라는 주장은 환자를 도외시한 비의학적 주장"이라고 밝혔다.현재 방사선사협회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있는 '방사선사가 초음파진단기기를 취급할 수 있다'는 문구를 근거로 초음파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초음파의학회는 "취급의 표현은 초음파기기를 정비하고 운용, 관리하는 업무로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초음파검사를 하는 것을 지칭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초음파의학회는 "그럼에도 방사선사의 초음파검사가 적법하다는 주장은 의학적 지식에 바탕을 둔 진단의 중요성을 무시한 자의적 해석"이라며 "불법의료행위를 양성해달라는 요구"라고 지적했다.◇의학적 지식없으면 오진 가능성 높아대한초음파의학회는 의학적 지식에 바탕을 둔 진단이 불가능하면 오진의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 국내 국가암검진기관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진행한 간초음파검사 품질평가에 관한 연구 결과 방사선사 등 의사가 아닌 인력이 검사한 경우 부적합률이 3배 이상 높았다.대한초음파의학회는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의미있는 검사가 이뤄져야 국민이 지불한 비용이 낭비되지 않는다"며 "만약 방사선사에게 초음파검사가 허용되면 1명의 의사를 고용하고 10명의 방사선사에게 검사 관리를 시키는 편법으로 공장식 검사가 남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질적하락은 물론이고 건강보험 재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대한초음파의학회는 "상복부 초음파검사는 환자의 안전을 위해서 의사가 직접 시행하고, 판독해야 한다"며 "국민건강수호 차원에서 전문가가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의학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2018/03/20 18:38
  • 美 어반인 의과대학, 동국대일산병원 방문...통합의학 관심

    美 어반인 의과대학, 동국대일산병원 방문...통합의학 관심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의과대학(이하 UCI)의 국제교류 부총장과 한국교류위원장이 최근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일산한방병원을 견학차 방문했다.UCI 관계자들의 이번 방문은 체계적인 양·한방 협진체계 운영을 통해 통합의학 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겠다는 목적에서다.통합의학(Integrative Medicien)은 미국·유럽 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새로운 개념으로, 환자 치료를 위해 서양의학과 안전성이 입증된 보완요법 또는 대체요법을 병행·접목함으로써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의학을 말한다.통합의학에 주목하고 있는 UCI는 현재 통합의학에 대한 연구 및 교육, 인재양성을 위해 2000억 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기부 받아, 글로벌 네트워크 마련을 위해 나서고 있다.이날 본원에서는 조성민 병원장과 김동일 한방병원장을 비롯해 많은 교수가 참석해 UCI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으며, 김광기 연구부원장의 진행으로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의 특징과 성과에 관해 설명하고 한방진료 및 시설 등 다양한 한방연구를 소개했다.또 UCI 방문단은 병원의 연구시설, 외래, 종합검진센터 및 한의학관을 둘러보면서 환자 중심의 동국대학교일산병원·한방병원의 시설과 그동안의 성과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동국대학교일산병원·한방병원과 UCI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통합의료와 관련해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8:27
  • 가천의료기융합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MOU...기술개발 협력

    가천의료기융합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MOU...기술개발 협력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의료바이오연구소와 20일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 교육훈련실에서 상호 간 연구 및 기술개발활동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KTR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전 산업분야에 걸쳐 시험성적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 분야에 있어서는 의료기기의 시험검사,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 비임상 시험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료기기 동물실험의 연결채널을 구축했으며,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가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의료기기트레이닝센터 운영과 관련해 협력을 약속했다. 또 복지부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 지정기관으로서 가천대 길병원이 진행하고 있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전임상, 임상시험 등) 운영에도 협력하게 된다.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 김선태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연구 및 기술 개발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국가과학기술 및 의학기술 발전과 더불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8:24
  • 한독-제넥신, 성장호르몬 'GX-H9' 임상 2상 데이터...편의성 크게 높여

    한독과 제넥신이 3월 18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내분비학회인 ENDO 2018에서 현재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소아 임상 2상에 대한 6개월 데이터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6개월 데이터는 연간 키 성장속도를 분석한 결과로 대조군인 1일 제형 성장 호르몬 ‘지노트로핀(Genotropin)’의 연간 키 성장속도가 11.24 cm/year인 반면,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을 월 2회 간격으로 2.4 mg/kg을 투여한 군에서 연평균 11.86 cm/year의 연간 키 성장속도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또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을 주 1회 간격으로 1.2 mg/kg을 투여한 군과 0.8 mg/kg을 투여한 군에서는 11.54 cm/year와 11.50 cm/year의 연간 키 성장속도가 확인했다. 제넥신이 한독과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은 주 1회 또는 월 2회 투여가 가능해 편의성을 대폭 높인 차세대 의약품이다. 유럽 및 국내 임상 2상에 이어 올해 미국 FDA 임상 3상 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 일 1회 제형의 성장호르몬은 2017년 기준 약 4조원대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한편 ‘GX-H9’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2016년 4분기에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바 있다.
    제약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8:22
  • 백만원 달하던 '수면다원검사', 건강보험 적용된다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질환 진단에 필요한 '수면다원검사'가 올 상반기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3월 20일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원다원검사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 점수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또 수면무호흡증의 대표적 비수술적 치료 방법인 양압기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수면무호흡증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수면 중 산소 공급 부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심하면 부정맥, 고혈압, 뇌졸중 등 각종 심뇌혈관ㆍ신경계 질환을 유발하므로 급여 적용 요구가 높았다. 수면무호흡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가 필수적이나 그간 비급여로 운영(관행가 70만~100만원)되어 왔다. 이에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등 수면관련 질환이 의심돼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단 본인부담율은 20%로 적용하되, 단순 코골이 등 의학적 필요성이 낮은 경우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또한 수면무호흡증의 대표적 비수술적 치료방법인 양압기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수면무호흡증으로 확진되는 경우 약물치료, 외과적 수술(구개인두성형술 등)은 현재 급여가 적용되고 있으나, 양압기는 제외되어 이에 대한 요구가 있어왔다. 적용 대상은 수면무호흡(G47.3), 신생아의 원발성 수면무호흡(P28.3) 및 기타 무호흡(P28.4)으로 양압기가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환자다. 수면다원검사 및 양압기 건강보험 적용은 관련 법령 등의 개정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시행 예정이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3/20 18:21
  • '건강 선진국'덴마크 의사가 권하는 비타민C 섭취량은?

    '건강 선진국'덴마크 의사가 권하는 비타민C 섭취량은?

    비타민C의 다양한 효능·효과는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최적의 섭취량은 얼마일까.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 젠스 라이케스펠트 교수는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6회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하루 200~400㎎”을 적정량이라고 말했다.비타민C의 적정 섭취량에 대해선 학계의 의견이 갈린다. 하루 45mg에서 220㎎까지 최대 5배로 차이가 난다.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45㎎을, 2012년 노르웨이 연구에서는 하루 75㎎을 각각 추천했다. 2000년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선 75~90㎎이, 2001년 프랑스에서 진행된 연구와 2013년 유럽에서 진행된 연구에선 95~110㎎이 적절하다고 봤다. 가장 높은 용량을 권하는 연구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2006년 진행된 연구다. 연구진은 하루 190~220㎎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냈다. 최근에는 하루 1000㎎ 이상의 ‘메가도스 요법’도 등장했다. 국내에선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라 하루 100㎎을 권장섭취량으로, 하루 75㎎을 필요섭취량으로 정하고 있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8:20
  • 보라매병원, 오사카시립대 의학부와 업무협약

    보라매병원, 오사카시립대 의학부와 업무협약

    서울시를 대표하는 시립병원인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3월 16일 병원 진리관 1회의실에서 오사카시립대학 의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사카시립대학 의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병관 원장과 오사카시립대학 켄지 오하타 학장 등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 협약은 ▲인력 교류, 교육, 연수 및 연구 ▲출판물 및 학술 정보의 자료 교환 촉진 ▲공동 연구 및 출판 촉진 ▲환자 진료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체제 확립 △원거리 교육을 포함한 의학 교육의 내용과 기술 교환 ▲국제회의 및 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이다.김병관 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양국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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