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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병원에서 ‘白’이 사라진다…창업주 백씨 일가 이사진서 제외

    백병원에서 ‘白’이 사라진다…창업주 백씨 일가 이사진서 제외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회에서 백수경 이사의 재선임 안건이 부결됐다. 백병원을 설립하고 인제대학교를 만든 故 백인제 박사와 그 조카인 백낙환 前 이사장 등 창업주 일가의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인제학원은 지난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백낙환 전 이사장의 장녀인 백수경 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부결했다. 인제학원 이사진은 9명으로, 이 가운데 백씨 일가는 백수경·백선우 이사 등 2명이 등재돼 있었다.이 가운데 백수경 이사는 백낙환 전 이사장의 장녀로 백병원 및 인제대학교의 경영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앞서 백낙환 전 이사장은 2014년 간납업체 비리 논란 및 교육부 감사 착수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사장직은 이혁상 전 인제대 의대 교수에게 넘겼지만, 장녀를 내세워 병원 경영에 꾸준히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이사장은 서울대 의대 학장을 지낸 이순형씨다.백수경 이사의 재선임안이 부결되면서, 백씨 중에 이사진에 남은 사람은 백인제 창업주의 손자인 백선우 이사만 남게 됐다. 그러나 백선우씨는 어머니가 독일계로 외국생활을 오래했고, 한국의 학교법인 및 의료환경을 자세히 파악하지 못해 이사로서의 발언권이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게다가 그의 임기는 1년 뒤 만료된다. 만약 백선우 이사까지 이사회에서 배제된다면 창업주 백씨 일가는 백병원 및 인제대의 경영에서 완전히 제외된다. 백수경 이사가 복귀할 가능성 역시 희박한 것으로 전해져, 병원계에선 사실상 '백씨 시대'가 끝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제학원이 설립된 1979년 이후 39년, 백낙환 전 이사장이 백인제 박사에 이어 백병원을 운영한 지 69년 만이다.백병원은 백인제 박사가 1940년 개원한 백인제외과의원을 모태로 한다. 이후 그는 1946년 한국 최초의 재단법인으로 백병원을 설립했다. 백인제 박사가 6·25 전쟁 중이던 1950년 그의 동생과 함께 납북당하면서 그의 조카인 백낙환 전 이사장이 맡아서 운영해왔다. 1979년에는 학교법인 인제학원을 설립, 의대와 병원을 동시에 갖췄다. 현재는 서울백병원·부산백병원·상계백병원·일산백병원·해운대백병원 등 전국 5개 병원 4000병상 규모로 성장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5:44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27일 폐경 건강강좌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27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폐경, 호르몬치료 꼭 해야 하나요?’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일산병원 산부인과 정재은 교수가 강의한다. 폐경은 여성 호르몬 분비 상실로 인하여 생리현상이 끊기는 것이다. 이에 동반하여 안면홍조, 불면증, 무력감, 질건조증, 다발성 관절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평소 생활에 불편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는 2~3년 사이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정재은 교수는 “폐경과 함께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들은 급격한 호르몬 감소가 있는 시기를 지나 몸이 적응하는 시기를 거치게 되면 소실되는 경우가 많다”며 “단, 증상이 나타나는 2~3년간 증상을 방치하면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워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과 탄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단기적인 호르몬 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정재은 교수는 이번강좌에서 폐경과 동반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상과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폐경 후 건강관리법에 대해 소개한다.또한 호르몬 치료에 대한 잘못된 의학상식으로 치료를 꺼려하는 환자들을 위해 호르몬 치료의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폐경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강좌 후 희망자에 한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5:43
  • 이대목동 신생아 사망 "지질영양주사제 오염이 원인"​

    이대목동 신생아 사망 "지질영양주사제 오염이 원인"​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12월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사망 원인이 지질영양주사제 오염과 관련있다고 밝혔다.지질영양주사제는 입으로 약 섭취를 못 하는 환자의 영양 보충을 위해 놓는 주사다.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사망한 신생아에게 투여한 지질영양주사제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에게서 검출된 것과 같은 유전자형·항생제 내성을 가진 '시트로박터 프룬디 균'이 검출됐다. 또한 지질영양주사제를 투여받은 환아의 사망 위험도가 투여받지 않은 환아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18배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시트로박터 프룬디 균의 배양 실험 결과, 일반 미생물보다 더 빠르게 성장해 주사제 내에서 급격하게 균이 다량 증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해당 지질영양주사제의 오염 가능 경로로 ▲원제품의 오염 ▲​주사제 투여단계 오염 ▲​주사제 준비단계 오염 3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이중 주사제 준비단계 오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봤다.우선 원제품 오염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1년간 이대목동병원에 납품된 것과 같은 시중 유통 지질영양주사제와 수액세트 원제품에 대한 무균시험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주사제 투여단계 오염 가능성도 낮다. 사망 환아 4명에게 3명의 간호사가 주사제를 각각 투여했기 때문이다. 유전자형과 항생제 내성형이 같은 시트로박터 프룬디 균을 3명의 간호사가 각각 시술로 동시에 감염시켰을 가능성은 작다.결과적으로 주사제 준비단계에서 오염됐을 가능성이 큰데, 사망 환아 4명과 지질영양주사제에서 유전자형·항생제 내성형이 같은 균이 검출된 것이 가장 강력한 근거다. 오염원과 공통된 감염경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원제품과 주사제 투여단계 오염 가능성을 제외하면 지질영양주사제를 나누는 준비단계에서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질병관리본부는 "이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의료 관련감염 감시체계를 신생아 중환자실로 확대하고, 신생아 중환자실에 특화된 감염관리지침 개발, 감염예방관리 교육 강화 등 감염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5:42
  • 박봄 밀수입 '암페타민'… 심장 노화 촉진에 조현병 증상까지

    박봄 밀수입 '암페타민'… 심장 노화 촉진에 조현병 증상까지

    지난 24일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에서 그룹 2NE1 출신 박봄의 마약 논란을 재조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박봄은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는데, 이를 가져오기 위해 약을 대리 처방받은 뒤 젤리에 숨겨 귀국했다. 이에 박봄은 "우울증 치료가 목적이었고 불법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암페타민은 어떤 약물일까?암페타민은 1930년대 의료계에 등장한 각성제의 일종으로 합성물질이다. 보통 흰색 가루 형태이며 오늘날 마약 필로폰으로 잘 알려진 메스암페타민의 주성분이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4년 암페타민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 마약류로 분류되기 때문에 허가받지 않고 복용하면 불법이다. 암페타민류 약물에는 암페타민, 덱스트로암페타민,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등이 있다. 엑스터시도 암페타민을 이용해 만든 신종 마약이다.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자료에 따르면 암페타민은 자신감, 사회성을 높이고 에너지를 느끼게 하면서 고혈압과 빈맥을 유발하는 중추신경 각성제다. 식욕과 피로를 억제하기도 하는데 효과는 보통 30분 이내에 나타나고 수 시간 지속된다. 다시 보충하지 않으면 짜증이 나고 침착하지 못하고 불안하고 우울하고 무기력한 감정을 느낀다. 폭력을 유발하기도 하며 만성적으로 이를 사용하면 기억력과 의사결졍, 언어능력에 문제가 생긴다. 조현병(정신분열증) 증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암페타민으로 직접 사망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최소 치사량이 200mg이며 뇌혈관 파열, 심부전, 고열 등으로 이어지며 사망할 수 있다.암페타민이 심장을 빨리 늙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대학 알버트 스튜어트 레스 교수는 2006~2011년 암페타민 복용자, 흡연자, 비흡연자, 헤로인치료제 메타톤 복용자를 대상으로 심장혈관의 생물학적 연령을 측정했다. 그 결과, 암페타민군의 심장노화속도가 가장 빨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4:46
  • 허리 디스크 의심될 때 "누워서 다리 위로 올려보세요"

    허리 디스크 의심될 때 "누워서 다리 위로 올려보세요"

    허리 통증은 누구나 쉽게 느끼는 증상이다. 그런데 허리 통증이 지속됨과 동시에 통증이 엉덩이와 다리까지 내려간다면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 허리 디스크는 단순 노화뿐 아니라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허리 움직임이 심한 운동을 했을 때,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갑자기 생길 수도 있다. 강북힘찬병원 백경일 의무원장은 "다리를 쭉 펴고 위로 올릴 때 다리 올리기가 힘들거나 당기고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보라"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4:28
  • 제일병원-베트남 국립 산부인과병원 업무협약

    제일병원-베트남 국립 산부인과병원 업무협약

    제일병원이 베트남 국립중앙산부인과병원(National Hospital of Obstetrics & Gynecology, 이하 NHOG)과 업무협약을 체결, 베트남 의료진 교육과 환자치료에 나선다.제일병원과 NHOG는 지난 23일 오후 제일병원 대회의실에서 이기헌 제일병원장, 이경상 진료부원장, 이종길 사무처장, 류태희 국제협력팀장, 부 바 뀌엗 NHOG 병원장, 쩐 얀 끄엉 부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양 기관은 임상·연구·교육·환자의뢰·정보시스템 교류를 비롯한 병원 운영 전반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베트남 의사 및 간호사의 제일병원 연수를 추진하는 것을 시작으로 베트남 고위험 환자 송출, 제일병원 의료진 파견, 선진 의학기술 교류 등 협력의 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NHOG는 하노이에 위치, 1000병상을 갖춘 베트남 최대 국립 산부인과 병원이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보건복지부가 산부인과 분야 역량 강화 일환으로 NHOG에 제일병원을 소개하며 성사됐다.제일병원 이기헌 병원장은 “양국을 대표하는 여성병원 간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을 넘어 한국과 베트남 의학교류의 활로를 모색하는 윈-윈 협약이 될 수 있도록 제일병원도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NHOG 부 바 뀌엗 병원장은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한국의 여성의학을 선도하고 있는 제일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베트남과 비슷한 문화를 가진 한국에서 우리 의료진이 교육을 받는 다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4:03
  • 가천길재단, 송도 브레인 벨리 '뇌질환센터' 준공식

    가천길재단, 송도 브레인 벨리 '뇌질환센터' 준공식

    가천길재단이 오늘 인천 송도에서 '뇌질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인숙 국회의원,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다원시스 박선순 대표이사,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 외빈을 비롯해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뇌질환센터는 BRC 주식회사가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조성 중인 브레인 밸리 내 연구시설 및 임상시험센터다. 초정밀 MRI와 중성자를 이용한 암치료기 개발 등이 이뤄질 브레인 밸리의 핵심 시설이다. 뇌질환센터는 연면적 6950㎡(2105평), 지하2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뇌질환센터는 뇌 관련 최고 사양의 MRI(11.74T MRI)및 MRI-PET 진단 기계를 이용한 진단, 임상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A-BNCT)를 이용한 난치성 암의 치료등을 목적으로 설립했다.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은 “브레인 밸리에는 세계적으로 유수한 기업들이 투자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브레인 밸 리가 인천을 세계적 바이오 허브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브레인 밸리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3:49
  • "아침 식사 먹으면 살 빠져" 연구로 입증

    "아침 식사 먹으면 살 빠져" 연구로 입증

    매일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 사람이 더 날씬하고 몸무게가 증가할 확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메이오클리닉 연구팀은 아침 식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12년간 347명을 추적연구 했다. 대상자 중 100명은 한 번도 아침 식사를 챙겨 먹은 적이 없거나 일주일에 1~4일 챙겨 먹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5~7일 규칙적으로 아침 식사를 챙기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비만일 확률이 높았다. 아침 식사를 잘 먹지 않는 사람들의 27%가 비만인 것에 비해, 아침을 잘 챙겨 먹는 사람들은 11%가 비만으로 판정됐다. 또한 12년 후 이들을 다시 살펴본 결과, 아침을 먹는 사람들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대체적으로 허리둘레가 더 작았다. 체중증가가 달랐기 때문인데, 아침을 아예 먹지 않는 사람들은 체중이 3.6kg이 증가한 데 비해 종종 먹은 사람들은 2kg, 매일 챙겨 먹은 사람은 1.3kg 증가했다. 연구팀은 살이 복부 쪽으로 집중해서 붙으면서 아침을 챙겨 먹지 않을수록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위험은 커졌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단순히 열량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섭취해야 하는 양을 보다 균형 있게 재분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연구팀은 “아침을 먹게 될 경우, 그들의 일상에 통곡물이나 과일 등의 건강한 식이가 추가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라며 “신선한 과일과 채소, 통곡물을 곁들인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아침 식사를 처음 시작해야 한다면 견과류 한 줌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Experimental Biology 2018’에서 발표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3:25
  • 한국테라박스, 美FDA 승인 경구용 장티푸스백신 국내 허가

    한국테라박스가 세계 유일 美FDA 승인 경구용 장티푸스백신인 "비보티프캡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허가된 비보티프캡슐은 국내에서 유일한 美FDA승인 및 유럽EMA 승인 경구용 장티푸스백신이다. 미국 PaxVax社 제품으로 지난 1990년도부터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특히 경구용으로 어린이에게 쉽게 투여하 가능하며, 주사기 공포가 있는 성인도 쉽게 접종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출시돼 있는 제품은 주사 제형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비보티프캡슐은 전세계적으로 1억 5000만 도즈 이상 판매된 제품으로 안전성도 검증된 백신 제품이다.비보티프캡슐은 현재 국내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할 제약사를 통해 곧 출시할 예정이다.한국테라박스 정영진 대표는 "세계 유일 美FDA승인 경구용 장티푸스백신인 '비보티프캡슐'의 국내 허가 승인을 기쁘게 생각하며, 고품질의 우수한 백신제품 공급을 통해 장티푸스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장티푸스는 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2200만명이 감염되고, 이중 약 20만명 사망하는 감염병이다. 질병관리본부(KCDC)통계에 따르면 국내는 과거 3년간 매년 약 120건의 환자가 발행하고, 2018년 4월 현재 이미 120건의 환자가 발생하여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2018년 해외유입 중점관리 감염병에 장티푸스를 포함시켰다.한국테라박스는 미국 다국적백신전문회사인 PaxVax社의 아시아지역 전략적 파트너사로 고품질의 우수한 백신 제품을 한국 및 아시아 주요 국가에 독점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4/25 13:18
  • 65세 이상 임플란트 본인부담률, 50%→30% 인하

    65세 이상 임플란트 본인부담률, 50%→30% 인하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의 치과 임플란트 비용 본인부담률이 기존 50%에서 30%로 줄어든다.보건복지부는 오늘(25일) 이러한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임플란트 1개당 비용인 약 120만원에서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약 62만원에서 약 37만원으로 낮아진다. 본인부담금 경감 대상자의 부담률은 기존 20~30%에서 10~20%로 줄어든다.한편 이직이 잦은 비정규직도 갑자기 실직이나 은퇴해도 바로 지역가입자로 전화되지 않고 직장가입자로 자격을 유지하는 것이 수월해졌다. 퇴직 전 18개월 이내에 여러 사업장에서의 총 직장가입 기간을 합산한 것이 1년 이상이면 임의계속가입이 가능하다.이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오는 6월 4일까지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3:17
  • "설탕 0%" 음료도 살찐다…과식 유발까지

    "설탕 0%" 음료도 살찐다…과식 유발까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코카콜라 제로'등 인공감미료가 든 음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인공감미료가 든 음료나 제품도 비만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최근 미국에서 열린 2018 실험생물학모임에서는 설탕에 비해 아스파탐 섭취가 비만해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아스파탐은 대표적인 인공감미료다. 설탕에 비해 당도가 약 200배 높으며, 1g당 4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다. 해당 연구에서는 쥐를 대상으로 설탕을 먹인 그룹과 아스파탐을 먹인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아스파탐을 먹은 쥐는 설탕을 먹은 쥐와 비슷하게 혈액 내 지방·아미노산 농도가 크게 증가했다. 연구팀은 인공감미료 역시 비만이나 당뇨병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며, 인공감미료도 설탕처럼 혈관벽을 손상시킨다고 설명했다.최근 미국 조지워싱턴대 연구팀은 수크랄로스가 대사 기능을 교란,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수크랄로스는 설탕에 비해 당도가 약 600배 높으며, 각종 다이어트 음료나 간식에 잘 쓰인다. 연구팀은 수크랄로스도 설탕과 똑같이 비만이나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수크랄로스가 포도당 전달 물질을 증가시켜 당 흡수와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인공감미료가 더 살을 찌운다는 연구도 있다. 미국 퍼듀대 연구팀은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인공감미료가 든 요구르트를 먹이고, 다른 그룹은 설탕이 든 요구르트를 먹였다. 그 결과, 인공감미료가 든 요구르트를 먹인 쥐의 체중과 체지방이 더 증가했다. 연구팀은 인공감미료가 쥐의 뇌에 있는 식욕 둔화 호르몬 'GLP-1'을 감소시켜 과식을 유발한다고 말했다.칼로리가 낮다고 해도, 일단 음식을 먹는 것 자체는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체중을 감량하고 싶다면 간식은 줄이거나, 아몬드·잣 등 견과류로 대체하는 게 체중 감량에 좋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1:20
  • 안마의자 사용 주의, 척추골절·인대손상 등 부작용 다양

    안마의자 사용 주의, 척추골절·인대손상 등 부작용 다양

    60대 A씨는 지난 2015년 찜질방에서 안마의자를 이용하다가 양손과 양다리가 고정돼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의자가 세워지면서 어깨에서 '툭'하는 소리와 함께 심한 통증을 느꼈다. 바로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을 찾았고 척추압박골절과 어깨충격증후군 진단을 받았다.B(49)씨는 지난 2017년 전자제품 판매장에서 판매사원 지시를 받으며 전시된 안마의자를 체험하던 중 신체에 통증을 느꼈다. 병원 진단 결과 인대가 늘어나 치료를 시작했다.C(59)씨는 목디스크와 가슴 부위 골절과 허리 통증으로 치료 중이었는데 안마의자 판매장에서 10분 정도 체험 후 이용 제한자 등에 대한 설명을 못 듣고 구입해 이용했다. 이후 허리와 등에 통증이 심해 움직이기 어려워졌다.한국소비자원이 안마의자 관련 위해 사례가 많이 접수돼 사용에 주의를 권했다.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전기 안마기 위해사례는 총 262건인데, 이 중 안마의자 관련 사례가 전체의 56.5%(148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1:06
  •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입식'으로 리모델링 오픈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입식'으로 리모델링 오픈

    중앙대학교병원이 최근 장례식장 전면 개보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리모델링된 장례식장은 총면적 2332.11㎡(700여 평) 규모에 304㎡~180㎡로 구성된 입식, 좌식 조문실 및 접객실 등 다양한 빈소를 보유해 누구나 여건에 맞는 장례를 치룰 수 있는 장례식장으로 탈바꿈했다.병원은 기존 10개의 빈소를 총 7개로 재배치하고 빈소별로 개별 공조시스템과 냉난방 시설을 갖춰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빈소마다 조문실, 상주실, 접객실 등을 독립된 공간으로 구분해 안락한 조문 환경을 제공한다.특히, 최근 장례식장 입식문화의 추세에 따라 빈소와 접객실 모두를 입식으로 갖춘 빈소(2개)와 전통적인 형태인 좌식 빈소(3개), 이 둘을 결합한 형태의 혼합식 빈소(2개)를 만들어 유가족이 기호에 따라 빈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식당 접객실은 양반다리를 하거나 무릎을 꿇고 장시간 앉아있는 조문객들의 척추 및 관절 건강과 편의를 도모한 것이며, 조문실 역시 일부를 입식으로 바꿔 신발을 신은 채 묵념으로 조문을 할 수 있도록 해 선진 입식 장례문화를 적용했다.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범재원 교수는 “장례식장에서 장시간 양반다리 자세로 오래 앉아있다 보면 목과 허리가 구부러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허리와 다리 방사통이 악화될 수 있고, 목과 허리가 구부러지는 나쁜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면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여 디스크가 터지는 원인이 될 수 있아"며 "바닥보다 허리에 무리를 덜 줄 수 있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밖에도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은 24시간 장례절차매니저를 통해 상조업체에 가입하지 않은 유가족도 편리하게 장례절차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품질이 보증된 장례물품을 제공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품격과 합리성을 갖춘 장례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0:19
  • 말라리아 환자 5월부터 급증, 국내 말라리아 위험 지역은?

    말라리아 환자 5월부터 급증, 국내 말라리아 위험 지역은?

    매년 4월 25일은 세계 말라리아의 날이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제11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휴전선 접경지역) 거주자, 여행객, 해외 말라리아 발생 국가(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말라리아는 매개모기가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원충이 전파되며 생기는 질환이다. 현재까지 총 5종(삼일열말라리아, 열대열말라리아, 사일열말라리아, 난형열말라리아, 원숭이열말라리아​)이 인체에 감염된다고 알려졌다.우리나라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삼일열말라리아가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 강원)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2017년도 말라리아 환자 발생 월별 분포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0:08
  • 미세먼지 차단하려면 '기관지 마스크' 필요…점막 이물질 잡아라

    미세먼지 차단하려면 '기관지 마스크' 필요…점막 이물질 잡아라

    건강에 치명적인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이다.외출시 마스크를 쓰거나, 실내에서는 공기청청기·식물 이용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를 피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왜 위험한지, 미세먼지를 최대한 막으려면 어떤 행동이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자.◇기관지에서 폐까지 유입…혈액순환 장애까지 미세먼지는 숨을 들이쉴 때 코와 입으로 들어온다. 코로 들어온 미세먼지는 코털이, 입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는 기관지 섬모(纖毛)가 걸러준다. 그러나 미세먼지의 입자가 무척 작거나, 기관지 섬모에서 제대로 미세먼지가 배출되지 못하면 몸 속으로 들어온다. 일부는 폐포(폐 속 공기주머니)까지 침투한다. 폐포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교환될 때 미세먼지가 함께 혈액에 섞여 들어가면, 미세먼지가 있는 혈액이 온 몸으로 퍼지면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전문가들은 미세먼지가 혈관에 손상을 주고, 염증을 유발한다고 설명한다.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20㎍/㎥씩 증가하면, 협심증 발병 위험도 4%씩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다(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미세먼지는 폐암 위험도 증가시킨다.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미세먼지가 몸 속으로 들어오면 면역 담당 세포가 이를 제거하기 위해 염증반응을 나타내는데, 이때 호흡기가 손상되면서 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10㎍/㎥ 상승할 때 마다 폐암 발생 위험은 22% 증가한다(덴마크 암학회 연구센터). 그 외에 인지기능 저하나 태아의 성장을 방해다는 연구도 있다.◇KF마크 마스크 착용, 기관지 촉촉하게 유지미세먼지를 막으려면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할까? 먼저 외부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마스크는 미세먼지가 코와 입으로 흡입되는 걸 막아준다. 단, 고를 때 제품 포장에서 '의약외품'이라는 문자와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Korea Fiter)' 글자를 확인해야 한다. KF 뒤에 붙어있는 숫자는 분진 차단률이다. KF80은 평균 86.1%, KF94는 평균 95.7%, KF99는 평균 99.4%의 차단률을 가지고 있으며 이 마크가 붙어 있으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성능을 인정한다는 뜻이다. 보건용 마스크는 3~4겹의 필터로 만들어져 있다. 중간 필터에는 정전기 처리가 되어있는데, 정전기가 미세먼지를 흡착해 차단해준다. 세탁하면 정전기 처리력이 떨어지거나, 필터 조직이 물리적으로 손상될 수 있어 한 번만 착용하는 게 좋다.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더라도 미세먼지를 100% 차단할 수는 없다. 이미 인체로 유입된 미세먼지가 있어서다. 이런 미세먼지는 폐포에 침투하기 전, 기관지에서 어느 정도 거를 수 있다. 기관지 섬모는 외부로부터 흡입된 먼지나 이물질을 외부로 운반, 기도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기관지와 기관지 섬모를 촉촉하게 유지하면 먼지나 이물질 배출이 잘 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평소 물을 충분히 마셔 기관지와 기관지 섬모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4/25 09:45
  • 빠지는 머리카락에 자신감 상실… 어떤 치료 받을 수 있나?

    빠지는 머리카락에 자신감 상실… 어떤 치료 받을 수 있나?

    헤어스타일은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취업이나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헤어스타일 찾기는 필수 코스다. 이때 탈모가 있는 사람은 낙심하기 쉽다. 자신감을 잃거나 심하면 우울증까지 겪기도 한다.탈모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학계에서는 유전적 원인, 노화, 남성호르몬의 자극, 스트레스, 영양부족 등의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전성 탈모는 남성호르몬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남성호르몬(안드로겐)인 테스토스테론에서 파생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모낭을 위축시키고 머리카락의 성장을 막아 두피 탈모가 진행된다. 동맥경화증치료제, 고혈압치료제, 위산분비억제제 등 특정 약물을 오래 복용해도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여성은 임신하거나 갱년기를 맞아 호르몬치료를 받은 후 머리카락이 빠지기도 한다. 탈모 유형도 다양하다. 성인 남성 5명 중 1명은 남성형 탈모증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형 탈모는 대개 옆부분, 앞부분에서 머리가 빠지거나 정수리 부분부터 바깥쪽으로 벗겨진다. 원형탈모증의 경우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추정된다. 성별 구분 없이 모든 인종에서 나타난다. 대부분 젊은 연령대에 작고 둥근 반점 형태로 탈모가 시작돼 점차 반점 수가 늘거나 크기가 커지는 게 특징이다. 심하면 수염과 눈썹에서도 발생한다. 여성 탈모증은 남성에 비해 비교적 늦게 발생한다. 여성에게도 소량의 안드로겐이 존재하기 때문인데 여성의 7~10% 정도 생기는 것으로 보고된다. 주로 가르마를 중심으로 처음엔 가늘고 약한 솜털이 나오다가 조금씩 속 머리가 없어지는 식이다.더욱 큰 문제는 이처럼 탈모를 겪고 있음에도 적합한 탈모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거나 민간요법을 고려한다는 점이다. 임이석테마피부과 모발이식센터 임이석 원장은 "실제로 탈모가 진행되면 많은 사람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탈모 치료를 시작해 상태를 악화시키는 사례가 많다"며 "민간요법 등에 의존하기보다는 초기에 전문의와의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최근 탈모환자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탈모치료법은 모낭주위주사, 자기장치료(헤어셀), 두피 스케일링, 조혈모세포(PRP)다. 모든 치료는 결과적으로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퇴행을 늦춰 탈모치료 효과를 보인다.그러나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면 자가모발이식술을 시행한다.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한 모낭씩 옮겨 심는 모낭단위 이식술로 시술한다. 모낭에 손상을 주면 생착률이 떨어지므로 빠른 시간에 정밀하게 시술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임이석 원장은 "모발이식술은 모낭에서 새로운 모발이 자라고 완벽히 자리잡기까지 최소 6개월에서 1년의 시간이 걸리는데 이 기간 모발이식을 하지 않은 부위에 탈모가 생길 수 있다"며 "치료를 꾸준히 지속하면서 모발을 관리해야 풍성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09:42
  • 무심코 넘긴 통증이 병의 신호? 통증별 의심 질환

    무심코 넘긴 통증이 병의 신호? 통증별 의심 질환

    매일 다양한 통증이 우리를 괴롭힌다. 일시적인 통증일 수 있지만, 큰 질환으로 이어지기 전단계 증상일 수 있어 무심코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자고 일어난 후, 앉았다 일어섰을 때, 걸을 때 생긴 통증이 경고하는 질환을 알아봤다.◇자고 일어났는데 두통이 발생한다?자고 일어나 몸을 일으켰는데 두통이 발생하면 ‘저혈압’이 아닌지 살펴야 한다. 저혈압은 심장의 이완과 수축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액의 순환이 더뎌지고, 산소가 각 장기에 전달되지 못해 이상 증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특히 자고 일어나는 경우와 같이 갑작스럽게 몸의 자세를 바꿨을 때, 뇌로 흐르던 혈액의 흐름이 지연돼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일시적인 저혈압이라도 지속되면 피로감을 증가시키고 뇌에 혈액이 부족한 뇌빈혈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경우, 누워있다 일어설 때 벌떡 일어나는 것을 피하고 앉는 자세부터 단계적으로 일어나야 한다. 까치발 들기, 다리 꼬기, 한 발 올리기 등의 자세로 혈액 순환을 돕는 것도 방법이다. 기상 직후 아침마다 두통이 반복되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볼 필요도 있다. 이로 인해 밤새 뇌에 산소가 잘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두통이 생길 수 있다.◇걸을 때마다 발바닥 통증이 있다?걸을 때 발바닥 중에서도 뒤꿈치에 통증이 발생하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족저근막염은 전날 무리한 걷기운동 등으로 발뒤꿈치 근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손으로 발뒤꿈치 중 앞부분을 눌렀을 때의 통증이 생기면 족저근막염일 확률이 크다. 족저근막염은 꾸준한 치료와 함께 재발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야외활동을 할 때는 푹신한 깔창을 깔아 발을 보호하고, 지팡이 등을 사용해 체중을 분산시켜 발바닥에 전달되는 충격을 줄여야 한다. 통증은 족저근막이 딱딱해질수록 심해지기 때문에,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빈 병이나 작은 공을 발바닥 밑에 대고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다.◇뜨거운 물로 샤워 후 다리 통증이 있다?하루 동안 긴장한 몸을 풀어주기 위해 뜨거운 물로 샤워 후 다리가 더 무겁고 찌뿌듯할 수 있다. 이때는 다리의 혈액이 원활히 흐르지 않아 발생하는 '하지정맥류'를 의심 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정맥의 판막에 문제가 생겨 혈액이 역류하는 질환이다. 혈액이 역류하면서 혈관이 튀어나와 외관상으로도 흉하지만 부종과 통증을 동반한다. 이때 온찜질이나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게 되면, 혈관이 늘어나면서 탄력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에 더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하지정맥류가 있다면 뜨거운 물의 장시간 샤워는 지양해야 한다. 더불어 샤워나 목욕을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09:00
  • 심방세동, 4년 새 44% 증가… '악질 뇌졸중' 위험 높여​

    심방세동, 4년 새 44% 증가… '악질 뇌졸중' 위험 높여​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질환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심방세동을 반드시 알아두고 주의해야 한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빨리 뛰는 질환이다. 급사를 유발할 정도로 위험한데, 지난 1월 부정맥학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우리 국민 92.8%가 심방세동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심방세동 환자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심방세동 및 조동(심장이 덜 빠르면서 규칙성 있게 떨리는 것) 환자가 지난 2013년 12만6367명에서 2017년 18만2786명으로 4년 새 44% 증가했다.◇치료 어렵고 후유증 남는 악질 뇌졸중 원인 돼심방세동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인구의 고령화 때문이다. 부정맥 중 가장 흔한 심방세동은 심장 노화가 주원인이다. 뚜렷한 원인 질환이 없어서 미리 손쓰기 쉽지 않다.심방세동은 뇌졸중 등 중증질환 위험을 크게 높인다. 심방세동이 있으면 뇌졸중 위험이 일반인의 5배로 높아진다. 심방세동이 있으면 혈관 내 혈전(피떡)이 잘 생기고 이것이 뇌혈관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경우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는 동맥경화를 거쳐 뇌졸중이 발생하는 반면, 심방세동에 의해 생긴 혈전으로 생긴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해 더 위험하다. 뇌졸중 군에서도 심방세동 환자는 심방세동이 없는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2배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마비나 언어장애 같은 중증 후유증 발생 위험도 다른 뇌졸중에 비해 50% 높다는 유럽 연구 결과가 있다.또한 심방세동 등 부정맥 진단 환자가 고혈압을 경험한 비율은 49.1%, 불안장애를 경험한 비율은 32.7%, 심부전을 경험한 비율은 23.6%로 모두 일반인보다 높았다.만약 ▲긴장하지 않았는데 심장이 쿵쾅거리는 느낌이 자주, 강하게 느껴지거나 ▲​몸의 힘이 빠지면서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이 잘 생기면 심방세동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손목 맥박을 재서 너무 빠르거나, 불규칙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건강한 심장은 1분에 60~80회 뛰지만, 부정맥이 있으면 분당 심박수가 60회 이하로 떨어지거나, 600회까지 늘기도 한다.◇노인, 심전도검사로 심방세동 진단 잘 되는 편심방세동은 심장 노화로 생기기 때문에 뚜렷한 예방법은 없지만, 젊을 때부터 심장 건강 관리를 잘하는 게 도움이 된다. 특히 비만을 예방하고 술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술을 한 잔만 마셔도 심방세동 위험이 높아진다는 스웨덴 연구 결과가 있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혈압이 높아지면서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는데, 그러면 심장의 이완 기능이 잘 안 이뤄져 심방세동이 생길 수 있다. ​비만인 사람은 비만이 아닌 사람에 비해 심방세동 발생률이 40% 높았다는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 결과가 최근 나오기도 했다. 음주나 흡연 등 심장에 무리를 주는 일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노인은 심전도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비용은 만원이 안 될 정도로 저렴하고 총 검사시간이 10초 정도에 불과하다. 부정맥을 100% 잡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하는데, 노인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로 비교적 쉽게 확진 가능한 병이다. 65세 이상 심방세동은 보통 증상이 오래 지속돼 만성화돼있기 때문에 짧은 검사로도 잘 파악된다는 것이 심장내과 전문의의 주장이다. 이렇게 심방세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혈전 생성을 막는 항응고제를 먹는 게 좋다. 주로 와파린이라는 항응고제를 쓰는데, 음식이나 다른 약과 상호작용이 심해 복용에 불편이 커 이를 개선한 약이 나와 쉽게 질환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08:00
  • 단순 코골이일까, 수면무호흡증일까… 각각의 부작용은?

    단순 코골이일까, 수면무호흡증일까… 각각의 부작용은?

    숙면을 방해하는 코골이는 나이에 관계없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하지만 단순 피로함이 아니라 수면무호흡증에 인한 코골이는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이동창 교수의 도움말로 연령대별 코골이 원인과 치료법 대해 알아본다.수면무호흡증, 고혈압·심질환·​부정맥 등 합병증 위험 높여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동안 숨길이 막혀 호흡이 멈추는 상태를 말한다. 이로 인해 저산소증에 빠지거나 수면의 질이 나빠지게 되고 고혈압, 심부전, 허혈성 심질환, 부정맥, 중풍, 야간뇨 등의 많은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알려졌다. 중년 이후 비만 남성에서 흔히 발생하고, 여성에서도 폐경기 이후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  해외에서 진행된 장기간 관찰연구 결과, 중증 폐쇄성 수면무호흡 환자의 경우 치료하지 않고 10년간 지켜봤을 때 정상인보다 심근경색, 협심증, 뇌경색, 뇌출혈 등의 발생 확률이 3배 이상으로 높아지느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을 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크게 코를 고는 것 ▲​낮에 졸림 ▲​잠에서 깼을 때 두통이 생김 등이 있다. 미국에서는 졸음 운전을 막기 위해 장거리 트럭 운전면허증 발급시 수면무호흡증 검사를 실시할 정도다. 수면무호흡증 진단에는 수면다원검사가 이용된다. 하룻밤 자면서 환자의 수면패턴과 잠자는 습관, 호흡 관련 사건 등을 기록한다. 이 검사에서 호흡장애지수(RDI)가 시간당 15회 이상이거나 5회 이상이면서 주간 졸림증, 숨막힘, 무호흡이 관찰되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된다. 현재는 이 검사가 비급여로 비용이 많이 들지만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하면 올해 안에 의료보험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수면무호흡 증상이 약할 때는 체중 감량, 금연, 금주가 도움이 되고, 누웠을 때 증상이 악화되는 체위성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경우에는 옆으로 자는 것이 증상을 완화한다. 또한 코에서부터 후두까지의 숨길에 대한 내시경적 검사를 통해서 편도 비대 등의 폐쇄된 곳이 명확히 보일 때는 편도 절제술과 일반적으로 코골이 수술로 알려져 있는 구개수구개인두성형술을 시행할 수 있다. 또한 밤에 양압기나 구강내 장치를 끼고 자는 것을 권장한다.소아 코골이, 편도·아데노이드 비대에 의해 생기는 경우 많아소아는 일반적으로 코골이가 많은데 수면무호흡까지 발생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대부분 편도나 아데노이드의 비대로 인해서 발생하고, 두개골 기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은 ▲​코골이 ▲​수면 중에 땀을 흘리는 것 ▲​목을 뒤로 젖히거나 앉은 자세로 자는 특이한 수면자세를 보이는 것 등이다.소아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짜증, 피곤, 과잉행동, 주의력 결핍, 공격성과 같은 행동장애, 학습장애, 성장장애를 유발한다. 또 자는 동안 입을 벌리고 숨을 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안면 발달 장애를 일으켜서 부정교합이 생긴다.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역시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한다. 이 검사에서 한 번이라도 무호흡이나 저호흡이 나타나면 진단되지만 실제로는 검사 없이 코골이 증상만 있는 경우에도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편도, 아데노이드 비대가 원인인 경우 편도 아데노이드 절제술만으로 낫는 경우가 많다. 이때 기존 수술에 비해서 통증이 적은 피막내 편도 아데노이드 부분 절제술(PITA)를 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수술 후에 증상이 남는 경우에는 비강내 스프레이나 약물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고, 상기도 근기능 강화 훈련을 해 볼 수도 있다. 필요한 경우에는 양압기 사용을 고려한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07:00
  • 외로움 느끼는 청년, 실직 많고 건강도 안 좋다

    외로움 느끼는 청년, 실직 많고 건강도 안 좋다

    외로움을 느끼는 청년은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영국에서 1994~1995년에 출생한 2232명이 18세가 됐을 때 느끼는 외로움 정도와 사회적 조건들을 조사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에게 '동반자가 없다고 느끼는 경우가 얼마나 됩니까', '혼자 남겨졌다고 느끼는 경우는 얼마나 됩니까' 등과 같은 질문을 했고, 정신적·신체적 건강상태, 생활습관, 교육 정도, 취업상태에 관해 물었다. 그 결과, 참가자 4분의 1이 종종 외로움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거의 7%에 달하는 사람들이 자주 외로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외로움을 느끼는 젊은이들은 정신적·신체적 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스트레스에 대처함에 있어 올바르지 못한 방법을 선택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외로움을 느낀다면 불안과 우울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가 있을 확률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해를 시도한 횟수와 지난 1년 동안 정신 건강을 문제로 상담 받은 수도 훨씬 많았다.외로움을 느끼는 성인들을 분석한 결과, 가장 외롭다고 조사된 상위 10%의 5명 중 1명이 외롭지 않은 젊은 사람들 10%에 비해 교육을 받지 못했거나 취업, 훈련 과정에서 뒤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직한 경우가 많았으며 미래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없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활동적이지 못하고 흡연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기술을 강박적으로 사용하려는 성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에 덧붙여 외로움을 느끼는 것이 성별과 사회·경제적 배경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남자와 여자, 부자와 가난한 사람 상관없이 모두에게 발생했다.연구팀은 “노년에 외로움이 증폭된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젊은 사람에게도 외로움이 많이 나타난다”며 “외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서로를 알아가는 다양한 모임을 활용하고 부정적인 생각의 고리를 끊어버리기 위한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정신의학(Psychological Medicine)’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4/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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