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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쉬르놀람코리아, 러시아 ‘벨 파르퓸’과 한국관 15개 매장 오픈 확정

    타쉬르놀람코리아, 러시아 ‘벨 파르퓸’과 한국관 15개 매장 오픈 확정

    타쉬르놀람코리아는 5월 14~1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러시아 KOTRA 주관으로 모스크바 Crocus Expo에서 열린 2018년 모스크바 한류박람회에서 한국의 5대 유망 소비재로 꼽히는 화장품, 패션의류, 농수산식품, 생활용품, 의료관광서비스 분야를 대표하는 100여개 기업들과 함께 러시아, 중앙아시아 바이어들을 맞아 한국 제품의 홍보 및 마케팅 상담을 진행했다.타쉬르놀람코리아는 러시아 타쉬르 그룹의 계열사인 B2B 전문 유통 회사이며, 대형생활용품관을 운영 중인 ‘벨 파르퓸’과 러시아 시장, 중앙아시아 시장, 이란 시장에 한국제품을 유통하기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경쟁력 있는 한국기업의 브랜드 제품들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대형생활용품관 ‘굿하우스’ 유통 체인에 올 8월경 몰앤샵 개념의 ‘한국관’ 15개 매장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다.‘굿하우스 한국관’에 런칭할 국내 유망 브랜드로는 크린랲, LG생활건강, 세제혁명, 굿센스, 실바트, 라파스, 엔코앤엔코, 아이캔디, 뷰티화장품, 쿠니 마스크팩 등이 있다. 러시아 대표 유통회사인 아즈부카 브쿠사 체인, 호프 체인에 입점을 비롯해 러시아 시장 전역과 주변 국가들의 글로벌 유통체인 입점을 위한 B2B 사업도 ‘벨 파르퓸’과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8/05/31 13:22
  • 담배는 흡연자와 주변인 모두 해치는 '독극물 칵테일'

    담배는 흡연자와 주변인 모두 해치는 '독극물 칵테일'

    매년 5월 31일은 세계금연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센타(CDC)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한다. 왜냐하면 2015년 기준으로 전 세계의 11억 5천만 명이 흡연자이고 흡연으로 인해 매년 600만명이 사망한다. 2030년엔 800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흡연이 당신의 유전자까지 변화시킨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방영한 바 있다.담배는 다양한 독극물을 혼합한 칵테일이다. 담배엔 40여 가지의 발암물질과 4000여 가지의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포함된 유해 물질이 포름알데히드, 벤젠,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이다. 흔히 담배진이라 불리는 타르는 각종 장기, 세포, 잇몸, 기관지의 세포를 파괴하고 만성염증을 일으킨다. 일산화탄소는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려 만성 저산소증을 일으켜 신진대사에 장애를 주고 조기노화를 촉진한다. .니코틴은 담배의 습관성 중독을 일으키며 말초혈관을 수축하여 혈압을 올리고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일으킨다. 또한 소화기계에 작용하여 궤양을 일으키고 내분비계, 호흡기계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각종 암의 30%가 흡연에 의해 발생한다는 사실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더구나 심혈관계 환자 10명 중 1명은 흡연이 원인이다. 왜냐하면 담배는 말초혈관을 수축시킬 뿐만 아니라 혈압도 올리고, 동맥 경화를 일으켜 심혈관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흡연은 흡연자 자신뿐 아니라 가족까지도 위험에 노출시키게 된다. 흡연자의 호흡, 땀, 머리카락에서 이러한 발암물질들이 분비되어 옷, 소파, 벽, 커튼에 옮겨 붙게 되고 실내공기 중에 떠돌아다녀 가족에게 전이시킬 가능성이 있다. 흡연자와 함께 사는 아이는 5세까지 담배 102갑을 피운 것과 같다고 하는 놀라운 연구결과도 있다. 부모가 금연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는가. 흡연이 위험한 만큼 금연은 당연히 좋은 선물을 제공한다. 금연 후 1~9개월 후에는 여러 암 발생 위험이 줄어들고, 10년 금연 시 폐암 위험이 50%나 줄어든다고 한다. 물론 심혈관계 질환도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금연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매년 새해가 되면 올해는 꼭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하지만 대부분 실패한다. 그 이유는 우리 뇌에 ‘쾌락 중추’ 혹은 ‘보상 신경 회로’라고 표현하는, 쾌락이나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는 신경 회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신경 회로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마약성 진통제(Opioid)가 대표적인데, 중독 환자의 뇌에선 이들 물질의 기능 이상이 발견된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7초만에 뇌에 도달해서, 니코틴의 작용을 강화하는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서 두뇌의 도파민의 활동을 강화하여 정신흥분제가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마약 효과를 유발하여 쾌감을 증진시킨다. 시간이 지나 니코틴의 농도가 떨어지면 니코틴 수용체가 체내 니코틴 농도를 기억하기 때문에 계속 담배를 피우게 되고 끊기 힘들게 된다. 혼자 시도한 금연에 실패했다면 금연에 도움을 주는 기관을 찾아보도록 권하고 싶다. 보건소, 약국, 중증고도흡연자 대상 금연서비스(서울금연지원센터) 등이 있다. 또한 금연 정보를 얻으려면 온라인 상담을 할 수 있는 1544-9030을 이용하거나, 금연길라잡이, 청소년 금연짱을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1대 1 금연 상담과 필요시 니코틴 패취, 니코틴 껌을 무료로 제공하고 금연치료, 처방도 하고 있다. 세이프 약국에서는 보건소의 금연 클리닉과 연계하여 금연하고자 하는 분께 4주간 금연상담과 함께 필요 시 금연관련 제품을 4주간 무료로 제공하고, 상담시작 4주째에 금연에 성공하면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연계하여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부분의 흡연자들은 자신의 의지만을 믿고, 이러한 다양한 정보와 지원 서비스를 가벼이 여기고 무심코 흘려보낸다. 일단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 오늘 당장 바로 가까이 있는 보건소와 약국을 방문하길 권한다. 방문할 시간이 없으시면 전화를 걸거나 인터넷에 접속해 보길 강력히 권고한다. 2018년 금연의 날을 기해 연초에 계획한 금연에 실패한 분들이 다시 도전해 금연에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기타김예지(약사·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2018/05/31 10:46
  • 진드기 물려 사망하는 사람 증가… 조심해야 할 사람은?

    진드기 물려 사망하는 사람 증가… 조심해야 할 사람은?

    질병관리본부는 2018년 1월부터  5월 25일까지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으로 확인된 환자가 총 18명(사망 7명)으로, 전년 동기간 환자 5명(사망 1명)보다 증가함에 따라 SFTS에 대한 감염 주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SFTS 환자 중 대부분은 60세 이상의 고 연령으로, 성별은 여자 14명(77.8%), 남자 4명(22.2%)이었다. 주로 낮은 자세로 농작업이나 임산물 채취 등을 했으며, 발생 지역은 경북 4명, 제주 3명, 전북 3명,   경기 3명, 강원 1명, 경남 1명, 충남 1명, 부산 1명, 전남 1명으로 확인됐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2013년 이후 환자는 625명이었고 이중 사망자는 134명(치명률21.4%)이었다.SFTS는 예방백신과 표적치료제가 없어 농 작업, 풀 접촉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 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야외활동 시 긴 옷 및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 등을 사용해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 샤워, 목욕 등을 통해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5/31 10:30
  • 삶의 질 떨어뜨리는 비염, 완화하는 방법은?

    삶의 질 떨어뜨리는 비염, 완화하는 방법은?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인해 코 점막이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는 지난해  1,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레르기 비염은 계절과 무관하게 집먼지 진드기, 개나 고양이와 같은 동물의 털, 바퀴벌레, 곰팡이에 의해 발생한다. 하지만, 일정한 계절에만 발생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도 있다. 가벼운 부유성 꽃가루를 만들어내는 식물이 주로 그 원인이다.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방진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는 꽃가루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다. 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민진영 교수는 “손 씻기와 생리식염수를 활용한 코 세척도 좋다”며 “다만, 사람마다 증상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증상완화와 치료를 위해서 항히스타민제 복용이나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사용 등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비염의 주요증상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이다. 감기와 달리 열은 없지만, 아침 시간대에는 재채기와 콧물, 밤에는 코막힘을 주로 호소하며 때로는 두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는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그리고 생활 속의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 환자는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지장을 받는 것은 물론 학습장애를 겪기도 한다.민진영 교수는 “평소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며 “알레르기 비염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코점막의 만성 염증성 질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환자별 증상, 알레르기 유발 원인 등에 따라 약물치료, 수술적 치료, 면역치료 등의 적극적인 치료가 삶의 질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5/31 09:42
  • 백내장수술 전 ‘老眼’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백내장수술 전 ‘老眼’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백내장은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안(眼)질환이다. 보통 40대 중후반부터 발생하기 시작한다. 가장 큰 원인은 노화다. 수정체도 나이를 먹으면 노화에 의해 혼탁해진다. 거리에 관계없이 시야가 점차 흐려지거나, 한쪽 눈으로 볼 때도 사물이 겹쳐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적절히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백내장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로 치료한다. 초기에는 약물 치료를 받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정도에 그친다.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백내장이 진행됐다면 수술이 필요하다.이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 노안인지 여부다. 중장년층에게는 백내장과 노안이 함께 찾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노안은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이 노화되어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가까운 곳이 잘 보이지 않는다. 노안과 백내장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노안과 백내장은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 백내장 수술을 받더라도 노안만 남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땐 돋보기를 착용해야 한다.최근 의학이 발전하면서 백내장 수술도 새 국면을 맞이한다. 백내장수술 시 특수렌즈 인공수정체(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하여 노안까지 동시에 교정할 수 있는 ‘노안·백내장 수술’이 등장한 것이다. 정교한 광학기술로 제작된 인공수정체를 사용하여 가까운 곳부터 먼 곳까지 초점을 맺히게 하며, 적응이 완료될 경우 돋보기 없이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단, 이 수술은 맞춤형 수술이므로 사전에 안과 정밀검사가 필수다. 환자 개개인의 생활 패턴과 직장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렌즈(인공수정체)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밀검사와 함께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3중초점 인공수정체 ‘리사트리’, 연속초점 인공수정체 ‘심포니’, 4중초점 인공수정체 ‘팬옵틱스’ 등 다양한 제품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박영순 아이러브안과 원장은 “안경을 맞출 때 여러 검사를 받는 것처럼, 노안·백내장 수술 역시 사전에 정확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생활패턴에 가장 알맞은 렌즈를 선택해야 한다”며 “팬옵틱스 인공수정체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환자분들의 선택 폭이 한층 더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31 09:08
  • 척추관 협착증, 나쁜 자세가 병 키워… 치료법은?

    직장인 A씨(47)는 지난해 11월 허리 전반적으로 심각한 통증을 느끼고 앉아있기도 서 있기도 힘든 상태였다. 척추 전문병원을 찾은 A씨는 척추관 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오랜 직장생활로 허리가 많이 굽어 있었으며 허리통증을 시작으로 종아리, 발가락까지 저림 증상이 나타났다. 전신을 마취하고 절개하는 관혈적 수술을 권유하는 의사의 말에 낙담했지만, 지인의 추천으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를 찾았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박현진 교수는 두 개의 구멍을 뚫어 내시경을 삽입하는 수술을 하기로 했다. 이 방법은 수술 시간이 30분 내외로 짧아 수술 후 빠른 활동이 가능하고, 크기 5mm의 구멍 2개로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없어 미용상으로도 우수했다. 박 교수는 한쪽 구멍에 내시경을 삽입해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냈고 나머지 다른 하나의 구멍으로는 수술기구를 삽입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두꺼워진 황색인대, 골극, 탈출된 추간판(디스크) 등의 병변을 정확하게 제거했다. 또 마취과와 의논하여 경막외마취로 진행했고 재활의학과와도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사후 재활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여타 다른 과와의 협진을 통해 위험성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수술이 가능토록 했다.◇나쁜 자세로 인한 대표적인 병척추관 협착증은 노화에 따라 척추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압박되면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대체로 50대 이후에 나타나는데 60세 이상에서는 20%가 척추관 협착증을 발견할 수 있다. 척추관이 선천적으로 혹은 성장 정도에 따라 정상보다 좁은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나이가 들어 뼈가 노화되기 시작하면 뼈마디가 자라나기 때문에 척추관이 좁아진다. 이렇게 척추관이 좁아지면 그 부분의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그 신경이 지배하는 부분에까지 통증이 전달된다. 이처럼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뼈를 비롯한 주변 인대 및 근육의 퇴행으로 많이 발생한다. 허리를 굽히면 잠깐 통증이 덜하기 때문에 자꾸 허리를 굽히려 하고, 그러다 보면 척추에 무리가 가서 증상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구부정한 자세가 병 키워척추관 협착증은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증세가 악화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습관은 평상시 구부정하게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 동작이 반복되면 척추관절이 두꺼워지는 퇴행성 변화가 나타난다. 따라서 일할 때 되도록 의자에 앉거나 똑바로 서서 허리를 곧게 편다. 걸을 때도 배를 너무 앞으로 내밀거나 허리를 굽히며 걷는 자세는 금물이다.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약간 쏠리는 듯하게 가슴을 활짝 펴서 자세를 잡고 천천히 걷도록 한다.◇적절한 치료 받아야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박현진 교수는 “허리수술이 두려워 아픈 것을 참지 말고 척추 전문의의 정확한 진료와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통증이 심하면 MRI나 CT 검사를 통해 척추관이 좁아진 정도를 정확히 봐야 한다. 척추관이 좁아진 정도와 통증, 신경학적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치료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초기의 경우는 약물요법, 물리치료, 통증 주사 치료 등으로 증상이 많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척추관이 심하게 좁아져서 보존적 치료로 호전 되지 않는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나 신경의 마비가 진행하는 경우, 척추 뼈의 불안정성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수술적 치료의 가장 큰 목적은 좁아져 있는 척추관을 넓혀 주는 것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다양한 수술 방법을 결정하게 되는데, 작은 피부 절개를 통해 시행하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이 척추외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기존 척추 수술은 피부와 후방관절을 절개하고 병의 원인을 정리한 후 나사못을 고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허리와 척추 마디에 상당한 하중을 가한다. 따라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퇴행성 변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돼 10명 중 2명은 다시 병원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우려가 있었다. 또한, 수술시간이 길고, 수술 절개 부위가 넓어 출혈량이 많으며, 감염, 유착으로 인한 증상 재발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무엇보다 흉터가 남기 때문에 환자들이 대부분 꺼린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고식적인 일반 절개 수술과 비교하여도 뒤처지지 않는 결과를 보인다. 허리 통증, 다리 저림 및 통증, 하반신 근력 및 감각 감소 등 전형적인 척추 질환의 증상 호전이 동등하게 보이며, 근육 손상이 적고, 감염의 가능성이 줄어든다. 수술 시간은 약 30분 내외로 장시간 마취가 어려운 환자도 수술할 수 있는 것이 이 수술의 큰 장점으로 꼽히며 입원 기간도 3일 정도로 짧아 퇴원 후 빠른 활동이 가능하다.박현진 교수는 “모든 척추질환의 환자에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방법이 적용 되는 것은 아니라서 정밀검사 결과를 통해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척추분야 전문의와 상의 후 자신에게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5/31 08:52
  • 헬스조선 비타투어 중미·남미 여행 설명회 개최

    헬스조선 비타투어 중미·남미 여행 설명회 개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중남미는 ‘여행의 꽃’이라 불린다. 거리도 멀고, 지역도 방대해 한번 여행하기 위해 여행루트, 경비, 숙박 등을 다 알아보려면 준비로만 족히 1년은 걸린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중미와 남미 여행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여행 설명회를 6월 21일 개최한다. <천만시간 라틴, 백만시간 남미>의 저자 채경석 오지전문여행가와 헬스조선 참여 스태프가 직접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전한다.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 TV조선건물 1층 라온홀에서 진행되며, 사전에 전화로 신청해야 참가할 수 있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중남미 여행 프로그램을 다년간 운영 중이다. 페루 마추픽추를 시작으로, 남미 최남단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 이르기까지 남미의 곳곳을 트레킹하면서 자연과 현지 문화를 엿보는 ‘꽃중년 남미 완전정복(34일)과 멕시코, 쿠바, 벨리즈,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 중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연․문화 체험을 더한 ’꽃중년 중미 완전정복(28일)을 진행하고 있다. 중미 완전정복은 11월 1~28일, 남미 완전정복은 내년 2월 15~3월 20일과 2월 22일~3월 27일 각각 진행한다. 비타투어 프로그램은 체력적 부담을 덜기 위해 항공편이 있는 곳에서는 되도록 비행기를 타고, 숙소나 식사, 일정 등을 중장년에 맞춰 편하고 여유롭게 기획했다.자세한 상담을 원하면 비타투어 홈페이지나 전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이용하면 된다.● 일시 : 2018년 6월 21일 오후 2시~5시 ● 장소 : 광화문 TV조선건물 1층 라온홀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5/31 08:00
  • 자외선은 벌써 여름…안구 내부까지 침투하는 ‘자외선A’ 경계령

    자외선은 벌써 여름…안구 내부까지 침투하는 ‘자외선A’ 경계령

    자외선 지수가 닷새째 ‘매우 높음’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오늘(31일) 오후에도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이 제공하는 자외선 지수는 5 이상일 때 ‘높음’, 7 이상일 때 ‘매우 높음’ 10 이상일 때 ‘위험’으로 분류된다. 초여름이지만, 자외선만큼은 여름에 버금가는 상황인 것이다. 특히 이맘때는 자외선이 강할뿐더러 대기 중 습기가 적어 자외선 흡수율은 오히려 한여름보다 떨어져 더 위험할 수 있다.이로 인해 신체 중 가장 민감한 부위인 눈이 손상될 위험이 크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A·B·C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자외선B는 안구 표면에, 자외선A는 안구 내부까지 들어와 안과 질환을 일으킨다. ◇비교적 약한 자외선A 안구 내부까지 침투자외선B는 파장이 짧고 강하다. 자외선B의 경우 반사가 강한 모래 위나 물가에서 선글라스를 끼지 않은 채 1~2시간 정도만 활동해도 각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각막의 세포가 벗겨지면 심한 통증이나 시야 흐림,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휴식을 취하면 자연적으로 낫기도 하지만, 드물게 화상을 입은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기도 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게 좋다.자외선A는 자외선B보다 1000배 정도 약하지만, 자외선B의 보다 10~100배나 풍부고, 깊숙이 침투하며, 활성산소를 생성한다. 따라서 자외선A에 의한 안구 손상은 오랫동안 서서히 일어난다. 각막을 지나 수정체까지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또는 눈의 가장 뒤의 망막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망막이 자외선A에 오래 노출되면 실명까지 이어지는 황반변성이 발생한다.◇선글라스, 짙은 정도와 자외선 차단 효과는 별개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지수가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되도록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율이 높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다. 선글라스는 눈을 충분히 가릴 수 있는 크기의 제품이어야 하며 자외선 차단율 100%, 렌즈 착색 농도는 70~80%가 적당하다.일반적으로 색이 짙을수록 자외선을 잘 차단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색의 종류나 농도는 자외선 차단율과 상관이 없다. 오히려 색이 너무 진하면 시야가 어두워 앞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동공을 크게 열어 가시광선을 더 많이 흡수하려고 한다.이로 인해 평소보다 더 많은 자외선이 눈으로 들어올 수 있다. 동공이 너무 커지지 않도록 선글라스를 끼고 거울을 봤을 때 눈동자가 보일 듯 말 듯 한 정도로 진한 것을 고르면 된다. 챙이 달린 모자는 선글라스가 보호하지 못하는 사각에서 들어오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31 08:00
  • 흡연자는 칫솔모 부드러운·뻣뻣한 것 중 뭐가 좋을까?

    흡연자는 칫솔모 부드러운·뻣뻣한 것 중 뭐가 좋을까?

    양치질을 잘 해야 치아가 건강하다. 양치질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좋은 칫솔을 골라야 한다. 을지병원 치과 고수진 교수가 추천하는 칫솔 고르는 팁을 알아봤다.가장 먼저, 머리 부분이 간단한 디자인이면서도 날렵하고 크지 않아야 한다. 머리 부분이 큰 경우 어금니 안쪽까지 넣어서 구석구석 닦아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칫솔모의 강도는 강, 중, 약으로 나뉘는데, 구강 상태에 맞게 골라야 한다. 흡연자의 경우 중~강도 정도가 적당하며 일반인들은 중간 강도를 권한다. 만약 치아가 시리거나 마모된 경우에는 강도가 약한 칫솔을 선택하는 게 좋다.하루에 세 번씩 쓴다고 했을 때, 칫솔은 3개월마다 바꾸는 게 바람직하다. 3개월 전이라도 칫솔이 벌어져 있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다.칫솔질 후에는 반드시 솔 부분을 깨끗이 헹궈서 세로 방향으로 세워 완전히 말려야 한다. 그래야 솔에 세균이 번식하는 걸 막을 수 있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5/31 07:00
  • 이대목동병원, 골반장기탈출증 로봇수술 100례 돌파

    이대목동병원, 골반장기탈출증 로봇수술 100례 돌파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이사라 교수(산부인과)가 골반장기탈출증 로봇수술 100례를 돌파했다.골반장기탈출증이란 골반 안에 있는 자궁, 질, 방광, 직장 등 장기를 지지하고 있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면서 장기들이 아래쪽으로 빠져나오는 것으로 장기가 눈의 보일 정도로 심하지 않으면 별다른 증상이 없다.주로 60, 70대 고령의 여성들에게서 나타나는 골반장기탈출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장기가 질 밖으로 빠져나오다 보니 걷는 것, 배뇨, 배변 등이 불편해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린다.치료를 위해 일반적인 수술적 치료로 천골질고정술이 있다. 천골질고정술은 예후가 좋고 재발 위험이 낮아 세계적으로 표준 수술법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섬세한 박리가 필요하고 여러 부위를 봉합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이라 수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특히 천골질고정술은 좁은 골반 공간에서 세밀한 조직 박리와 튼튼한 봉합이 중요한데, 로봇수술은 복강경 수술보다 수술 시야가 10배나 넓고 안정적인 수술 공간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부위에 봉합이 필요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이러한 장점으로 로봇 천골질고정술은 개복 수술보다 출혈이 적고 최소한의 절개로 수술해 상처가 적고 환자의 재원 기간이 평균 3일로 짧은 편이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5/30 16:45
  • 유럽서 빛난 한국 의료IT 기술…‘아이쿱’ 등 5개 업체 HIMSS 참가

    유럽서 빛난 한국 의료IT 기술…‘아이쿱’ 등 5개 업체 HIMSS 참가

    의사를 위한 디지털 환자교육 플랫폼 ‘아이쿱 클리닉(iKooB Clinic)’이 유럽에 소개됐다. 아이쿱(iKooB)은 27~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HIMSS(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Society) 유럽 2018’에 참여해 ‘아이쿱 클리닉’을 포함한 스마트병원시스템을 소개했다.HIMSS 유럽은 유럽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의료·IT 컨퍼런스 및 전시회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에서 5개 기업을 선정해, 국가 홍보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HIMSS 유럽에서는 한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3개 국가가 개별 기업보다 큰 규모의 국가관을 열어 해당 국가의 다채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아이쿱은 이지케어텍, 인성정보, 인핏앤컴퍼니, 로킷 등과 함께 선정됐다.유럽은 미국과 달리 원격의료와 관련된 허가사항이 없는 상황으로 원격의료 솔루션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혼재하고 있다. 또한, 5월 25일부로 ‘개인정보보호 규정(GDPR)’이 개정돼 유럽인에게 제공되는 모든 상품·서비스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료 IT 서비스에서도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보호할 것인지가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이런 정책적 접근은 한국의 정책 환경과 매우 유사하다. 한국에서도 아직 원격의료는 논란의 영역으로 남아있으며, IT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개인정보에 대한 소비자 권리와 기업의 의무 등에 대해서도 점차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아이쿱클리닉은 진료실 환경에서만 구동하는 의사용 서비스로서, 의사를 통해서만 의료 교육이 이루어지며 환자 정보 저장을 위해 직접 환자의 동의 서명을 받도록 되어 있다. 이는 기존 병원의료기록시스템에 환자 관리와 진료 처치를 위해 의료 기록을 저장하고 병원과 의사만이 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이와 같은 정책적 안정성 덕분에 아이쿱클리닉이 HIMSS 유럽에서 많은 병원 관계자, IT 솔루션 회사,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아이쿱의 조재형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첨병으로 각광받고 있는 헬스케어 IT 산업의 미래는 정책적인 발전과 궤도를 함께할 것”이라며 “아무리 뛰어난 기술과 서비스가 등장해도 결국 의사의 의지와 판단을 중심으로 의료 행위의 질을 향상하고 공공의료에 기여하는 서비스가 진정한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의료장비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30 15:58
  • '후디스 산양유아식 15주년 축하 파티' 성료

    '후디스 산양유아식 15주년 축하 파티' 성료

    대한민국 대표 산양분유 기업 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가 지난 28일 청담동 ‘더 클래스 청담’에서 ‘후디스 산양유아식 15주년 축하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 파티는 ‘후디스 산양유아식’의 15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소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15주년을 기념해 ‘산양유아식’을 먹고 자란 ‘산양둥이’들의 생일도 함께 축하하며 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15명의 아기와 엄마, 아빠도 함께 참석했다.올해 15주년을 맞은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국내 최초의 산양유아식 제품으로 뉴질랜드 청정자연 속에서 자연방목으로 스트레스 없이 키운 건강한 산양 원유를 착유, 24시간 내 원라인(one-line) 공법으로 만든 점이 특징이다. 또한 모유에 가까운 단백질과 지방조성으로 소화 흡수가 빠르며, 면역·성장·두뇌 발달을 돕는 모유성분이 천연으로 함유되어 있다.이번 파티에선 육아 정보 강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의 ‘후디스 산양유아식’ 경험담과 육아기 등 아이들과 함께한 행복했던 순간과 자신만의 육아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하 공연에는 인디밴드 ‘마멀레이드 키친’이 참여해 육아에 지친 엄마, 아빠를 위한 ‘토닥토닥’ 등을 연주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는 부모가 이 가장 궁금해 하는 건강 육아법 및 응급 시 대처방안 등을 강연했다.일동후디스 이준수 대표는 “후디스 산양유아식이 15년의 역사를 이어온 것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이 있었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산양유아식 제품으로써 그 명성에 걸맞은 품질과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30 15:01
  • 심근경색·뇌졸중 피하려 택한 저염식이 오히려 위험 높일 줄이야

    심근경색·뇌졸중 피하려 택한 저염식이 오히려 위험 높일 줄이야

    현대인에게 소금은 금기(禁忌)와도 같다. 과다한 소금 섭취가 고혈압과 심뇌혈관질환, 위암, 콩팥병, 골다공증 등 수많은 질병의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상식이다. 그러나 소금을 지나치게 적게 섭취해도 문제다. 심장병 환자의 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을 높이고, 고지혈증을 유발한다.소금 속 나트륨은 본래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체액의 양을 조절하고, 영양소·산소를 운반하는 데에도 관여한다. 근육이 잘 수축·이완되도록 하는 것도 나트륨의 역할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일일 소금섭취량은 5g이다. 여기엔 나트륨 2000mg이 들어있다. 물론 소금을 과도하게 섭취할 필요는 없다. 대다수 한국인이 WHO 권고의 두 배 수준을 먹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15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인당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871mg이다.◇심장병 환자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커져문제는 극단적으로 소금 섭취량을 줄였을 때다. 특히 심장병 환자라면 극단적인 저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심장병 환자에게 나트륨이 부족할 경우 심근경색·뇌졸중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이 심장병을 앓는 2만8880명을 7년간 관찰했다. 연구팀은 하루 동안 소변으로 배출하는 나트륨량에 따라 7개 그룹으로 대상자를 나눴다. 나트륨 배출량은 섭취량과 비례하는 경향을 보인다.그 결과, 나트륨이 과다할 때뿐 아니라 너무 적을 때도 사망률, 심근경색·뇌졸중 등의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을 8000mg 이상(소금 20g) 배출한 그룹의 사망률이 16.6%로 7개 그룹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두 번째가 2000mg(소금 5g) 미만으로 배출한 그룹으로, 이들의 사망률은 15%였다. 반면, 사망률이 가장 낮은 그룹의 나트륨 배출량은 4000~6000mg(소금 10~15g)인 그룹이었다. 이들의 사망률은 10.9%였다. 나트륨은 적게 섭취할수록 건강할 것이라는 기존 상식과는 대치되는 결과다.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률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8000mg 이상 그룹이 각각 6.8%, 6.6%로 가장 높았고, 2000mg 미만 그룹이 5.1%와 4.9%로 2위였다. 가장 낮은 그룹은 4000mg 이상~6000mg 미만(4.6%, 4.2%)이다.심장병 환자가 나트륨을 적게 먹을 때 위험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나트륨이 체액의 양과 농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심장병 환자는 심장의 수축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나트륨을 적게 먹어서 혈액량까지 줄면 혈액이 전신으로 돌지 않아 문제가 된다. 또한 나트륨은 심박수를 조절하는데, 나트륨 부족으로 심장이 제대로 수축하지 않으면서 심근경색·뇌졸중을 야기한다.◇고혈압 환자 극단적 저염식 했더니 오히려 고지혈증 생겨고혈압 환자는 과도한 나트륨 섭취를 피해야 한다. 나트륨은 혈압을 높이는 가장 큰 원인이다. 그러나 무작정 저염식만 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 브라질 상파울로대학 연구팀이 고혈압 치료를 받지 않는 고혈압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저염식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하루에 나트륨 섭취를 1380mg으로 제한했더니, 고지혈증의 지표 중 하나인 혈중 지방단백질·염증 수치가 올라갔다. 이는 나트륨 섭취를 3680mg으로 많이 먹은 그룹과 비슷한 결과였다.고혈압 환자에게 권장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이다. 나트륨은 혈액 속 지방이 필요한 곳으로 옮겨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나트륨을 지나치게 적게 섭취할 경우 지방이 제대로 옮겨가지 못하고 핏속에 남아 고지혈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콩팥병 환자라면 ‘저염 소금’에 더 주의하라만성 콩팥병 환자는 혈액을 여과하고 전해질 농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진 상태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칼륨·인·단백질·나트륨 등 4개 영양소를 적게 먹어야 한다고 설명한다.나트륨이 많이 든 김치·젓갈 등 짠 염장식품은 되도록 피하고 먹을 땐 물에 양념을 헹궈 먹는 게 좋다. 간혹 나트륨이 덜 든 저염 소금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금물이다. 저염 소금에는 나트륨 대신 칼륨이 들어있어 콩팥병 환자의 체내 칼륨 농도를 더 높일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고칼륨혈증은 만성 콩팥병의 주요 합병증으로, 체내에 지나치게 많이 쌓인 칼륨이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이나 심장마비를 유발한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30 14:47
  • 통풍 치료 시 한방치료 병행하면 통증 완화에 '효과'

    통풍 치료 시 한방치료 병행하면 통증 완화에 '효과'

    바람에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는 질환, 통풍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단백질과 지방함량이 높은 서구화된 식습관, 알코올의 섭취 증가가 가장 큰 이유다. 통풍은 발에서 뜨거운 열감, 부기, 극심한 통증을 주요 증상으로 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약물 치료를 진행하지만, 최근에는 이와 더불어 한방 침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통증이나 요산수치 감소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통풍환자 5년간 35% 증가, 서구화된 식습관, 알코올섭취 증가가 원인통풍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3년 29만2113명에서 2017년 39만5154명으로 5년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박연철 침구과 교수는 “단백질과 지방함량이 높은 서구화된 식단과 알코올 섭취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라고 말했다.심한 관절염 정도로 생각했던 통풍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통풍환자의 경우 고혈압, 고지혈증, 복부비만, 당뇨병과 같은 대사증후군과 높은 상관성을 갖는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많은 연구에서 심장혈관질환, 신장질환들도 고요산혈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미국에서 시행된 대단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통풍이 있었던 환자에게서 없었던 환자에 비해 사망위험도 1.28배,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하는 위험도 1.55배 증가했다.◇급성 통풍 치료는 ‘콜히친’ 약물치료가 표준통풍에 대한 양방 치료법은 급성 통풍발작의 경우 중증도에 따라 주치료제인 콜히친과 비스테로이성 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 또한 급성 통풍발작이 사라진 이후에 발작예방을 위해 혈중 요산수치를 6mg/dL이하로 유지할 수 있도록, 잔틴 산화효소 억제제(XOI)나 요산배설촉진제 등 약물을 사용한다. 하지만 통풍발작 예방약들은 일부 환자에게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고,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또한, 혈중 요산이 높은 원인이 명확하기 않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한방 침 치료 병행하면 통증·요산수치 감소에 효과통풍은 기본적으로 약물치료를 진행하지만, 더불어 한방 침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실제 2013년 ‘Rheumatology‘에 보고된 통풍환자의 침 치료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 연구에 따르면, 표준약물치료에 침치료를 병행했을 때 통증과 요산수치를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데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작위대조군 임상연구 8개 연구(총 852명)의 메타분석 결과 표준약물치료와 침치료 병행요법치료가 표준약물 단독치료보다 급성통풍환자의 통증수치가 2.23점(0 통증 없음, 10 상상 할 수 있는 가장 극심한 통증) 개선됐고, 급성통풍환자의 요산 수치는 약 0.5mg/dL 감소효과를 보였다.한방에서 통풍환자에게 침치료를 시행할 때는 한의학적 진단에 근거하여 통풍을 포함한 다양한 관절질환을 분류하여 치료한다. 급성 통풍 발작 시에는 임상에서 진통, 소염에 일반적인 침치료보다 효과적인 봉독약침을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치료기간은 2주 정도가 권장된다.◇고지방고칼로리 식습관·흡연·음주 피해야통풍이 발생하면 치료와 함께 대사증후군, 신장병과 같은 동반질환의 유무도 꼭 확인하고 함께 치료해야 한다. 또한 고지방, 고칼로리의 식이습관을 고치고, 금연은 필수적이며,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통풍 환자마다 섭생방식, 운동습관, 체질이 다르므로 환자 특성에 따라 개별적인 교육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퓨린 함량에 따라 통풍 환자가 피해야할 음식(고기의 내장류, 청량음료, 과자, 맥주 등)과 권장하는 음식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지만, 소양인의 경우 우유나 치즈는 피해야할 음식이므로 환자의 체질적 특성을 고려하여 음식 섭생을 비롯한 생활 습관을 교육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5/30 14:25
  • 휴온스,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 중국 특허 취득

    (주)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주)휴온스는 자체개발 안구건조증치료제 '클레이셔'가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주요 내용은 '사이클로스포린 함유 무자극성 나노에멀젼 안약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휴온스가 지난 2014년 11월 국내에서 개발한 안구건조증치료제 '클레이셔'에 적용됐다.클레이셔는 2016년 기준 전세계 1조 6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레스타시스'의 개량 신약이다. 레스타시스는 입자가 크고 균일하지 않은 유탁액으로 상분리가 일어나 사용 전 흔들어 사용해야 했다. 반면 클레이셔는 휴온스의 나노기술을 적용,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 점안제 대비 입자 크기를 줄였으며, 입자 크기가 나노미터 크기로 균질해 사용 시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으며, 유효기간 내 입자 크기 또한 증가하지 않아 사용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클레이셔의 제조방법 특허는 휴온스와 연세대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출원했으며, 이번 중국 특허 취득에 앞서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러시아 등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특허 뿐만 아니라, 국내와 중남미 3개 지역,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지역에서는 이미 품목 허가를 마치고 진출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휴온스의 점안제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해외 특허 취득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클레이셔의 중국 특허 취득도 그 일환이며, 곧이어 태국 특허도 획득해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5/30 14:12
  • '먹방'이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음식 섭취량 26% 늘려"

    '먹방'이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음식 섭취량 26% 늘려"

    유튜브에서 이른바 ‘먹방(먹는 방송)’은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과도한 먹방이 아이들의 비만을 야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영국 리버풀대학 연구진은 176명의 아이를 세 그룹으로 나눠 먹방이 아동의 음식 선택과 섭취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첫 번째 그룹은 유명 유튜버(Youtuber, 유튜브에 방송 콘텐츠를 게재하고 수익을 얻는 사람)가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먹는 영상을 봤고, 두 번째 그룹은 건강식을 먹는 모습, 세 번째 그룹은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닌 다른 행동을 하는 영상을 시청했다.이후 아이들에게 다양한 간식거리를 제공하고 어떤 식품을 얼마나 먹는지 관찰했다. 간식은 ▲당근 스틱 ▲포도 ▲초콜릿 ▲젤리 등이었다. 그 결과,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먹는 영상을 본 아이들은 초콜릿과 젤리를 간식으로 선택하는 비율이 높았다. 또한 이들은 평균 448kcal를 섭취했지만, 나머지 아이들은 357kcal를 섭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먹는 영상을 본 아이들의 섭취량이 평균 26% 더 높았던 것이다.연구팀은 아이들이 컴퓨터보다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영상에 등장하는 유명 유투버를 신뢰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먹방을 일상으로 착각해 따라하는 경향이 높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은 “유명 유튜버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방송에 임해야 한다”며 “온라인에 널리 퍼진 인스턴트식품과 같은 정크푸드의 마케팅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연구에는 영국의 유명 유튜버 조엘라(Zoella)와 알피 디에스(Alfie Deyes)의 영상이 사용됐다.
    다이어트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5/30 13:44
  • “만성치주염, 발기부전 위험 2.17배 높여” 유럽 연구결과

    “만성치주염, 발기부전 위험 2.17배 높여” 유럽 연구결과

    만성치주염이 발기부전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라나다대학 연구진은 남성 158명을 대상으로 발기부전과 만성치주염의 관계를 조사해 최근 임상치주과학저널(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우선 발기부전을 진단받은 80명을 대상으로 만성치주염이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발기부전 환자의 74%가 만성치주염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건강한 남성 78명과 만성치주염에 따른 발기부전 위험을 비교했더니, 만성치주염이 있을 경우 발기부전 위험이 2.17배 높게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아마다 마틴 박사는 “발기부전 환자는 치주 상태가 좋지 않은 경향이 있다”며 “만성치주염은 다른 원인과 독립적으로 발기부전 위험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30 13:22
  • 바이러스 99.9% 제거?…어떻게 실험 했나 봤더니

    바이러스 99.9% 제거?…어떻게 실험 했나 봤더니

    정부당국이 ‘바이러스 99.9% 제거’ 등을 명시해 공기청정기를 판매하던 업체에 제동을 걸었다. 코웨이·삼성전자 등은 공기청정기 광고에 특수필터로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제거한다고 광고해왔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허위·과장 광고라고 판단했다. 99.9%라는 제거율은 “극히 제한된 실험에서나 나올 수 있는 수치”라는 설명이다. 실제 업체들은 가로·세로 1.5cm의 필터 부품 조각에 바이러스 용액 1ml를 문지른 뒤 측정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했다.공정위는 실생활 환경을 토대로 한 기존 연구들을 볼 때 공기청정기의 유해물질 제거율은 높아도, 60% 정도에 그친다고 설명했다.한편, 공정위는 공기청정기 광고를 하며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혐의로 코웨이, 삼성전자, 위닉스, 청호나이스, 쿠쿠, 에어비타, LG전자 등 7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LG전자를 제외한 6개 업체에 시정명령 및 신문 공표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5억6300만원을 부과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05/30 13:19
  • 간식은 건강의 敵?…노인이라면 허기짐 없어도 ‘필수’

    간식은 건강의 敵?…노인이라면 허기짐 없어도 ‘필수’

    간식은 허기짐을 달래는 좋은 수단이면서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는 방법이다. 간식이 체중을 증가시킨다고 생각해 피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잘만 활용하면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나이 들수록 간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노인은 음식을 소화시키고 저장하는 기능이 떨어져, 영양부족이 발생하면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때 식사 외에 부족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이 간식이다. 실제 서울백병원 연구팀에 의하면 간식을 주기적으로 먹는 노인의 영양 상태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별 영양소의 적정 섭취량 섭취 비율도 주기적으로 간식을 먹은 그룹이 더 높았다.노인의 경우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허기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허기짐은 없지만 전반적인 체력저하가 나타나기 쉬우므로, 식사 시간 차이가 긴 점심과 저녁 사이를 오후 간식 시간으로 정하면 좋다. 이른 아침에 식사를 한다면 아침과 점심 식사 사이에 간식을 섭취해도 좋다.다만 간식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비만이나 고지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150~200kcal 정도로 간식을 제한해야 한다. 또한 간식을 선택할 때는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면서 당분함량이 너무 높지 않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품군에 따라 노인이 섭취하면 좋을 간식의 종류 및 적정량은 다음과 같다.▶과일류과일은 비타민과 식이섬유, 수분함량이 높다. 건포도의 경우 3작은술, 바나나는 중간 크기 정도로 1개, 포도는 38알, 오렌지나 단감은 1개가 적당하다. ▶달걀이나 콩, 육류달걀이나 콩, 육류를 통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찐 메추리 알은 7~8개, 연두부는 1개, 검정콩은 2큰술, 찐 달걀은 1~2개가 알맞다. ▶견과류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포만감이 오래간다. 피스타치오라면 20알 정도, 잣은 100알, 땅콩이나 아몬드는 18알 정도 먹으면 좋다. ▶유제품유제품은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칼슘 함량이 높다. 슬라이스 치즈는 1.5장, 우유는 1컵(200mL), 플레인요구르트는 1개, 두유는 1컵(200mL)이 적당하다. 상대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저지방 유제품을 선택하면 된다.▶채소류채소는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소와 무기질 등이 풍부해 노인 변비에 좋다. 썬 당근 1컵과 데친 브로콜리 1컵을 함께 먹거나 작은 토마토 2개와 오이 1개를 함께 먹으면 적당한 간식이 된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30 11:37
  • 일찍 찾아온 초여름 더위…심근경색, 더울 때 더 위험

    일찍 찾아온 초여름 더위…심근경색, 더울 때 더 위험

    6월을 앞두고 초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왔다. 기상청은 오늘 낮 기온을 서울 25도, 대전·광주·대구 27도 등으로 예보했다. 초여름 더위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운 날씨에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므로, 고혈압·고지혈증 환자라면 주의해야 한다.보통 협심증·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은 겨울에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름도 위험이 낮지 않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여름(6~8월)의 급성 심근경색 환자는 7만758명으로, 같은 해 겨울(12월, 2016년 1~2월) 환자수인 7만883명과 큰 차이가 없다.특히 여름철에 발생하는 심근경색은 겨울철 심근경색보다 더 위험한 편이다. 여름에는 땀 배출이 많아진다. 이로 인해 체내 수분이 줄어들고, 혈액이 끈적끈적해진다. 이때 혈전(피떡)이 생길 위험도 더 커지는데, 이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서 심근경색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반면, 겨울철 심근경색은 혈관이 수축해서 발생한다. 이땐 흉통 같은 전형적인 증상이 있기 때문에 질환을 자각하기 쉽지만, 혈전에 의한 심근경색은 어지럼증 같이 흔한 증상으로만 나타나는 편이라 쉽게 방치되고, 치료시기를 놓칠 가능성이 크다.고혈압·고지혈증 환자, 흡연자, 심방세동·부정맥 등 기존에 심장질환을 앓던 사람이라면 더운 날씨에 심근경색 위험이 더 크다. 이들은 틈틈이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수분 섭취는 물이 가장 좋다. 커피나 녹차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은데, 오히려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체내 수분을 고갈시킨다.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갈증을 잘 못 느끼는 경우가 많으므로, 땀을 많이 흘렸다면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자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고혈압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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