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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마취 경험 있는 노인, 치매 위험 높아
전신 마취가 노인의 치매 위험을 높이므로, 마취 경험이 있는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도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 김태미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명우재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50세 이상 성인 남녀 21만 9423명을 전신 마취 경험이 있는 그룹(4만 4956명)과 대조군(17만 4469명)으로 나눠, 2002년부터 2013년까지 12년에 걸쳐 치매 발생 여부를 분석했다. 이 기간 동안 두 그룹에서 새롭게 치매를 진단받은 환자는 모두 8890명으로 상당수가 알츠하이머 치매(76.5%)였다. 치매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나이나 성별 등의 요인을 모두 반영한 뒤에도, 전신 마취 그룹의 치매 발생 위험은 대조군에 비해 28.5% 높았다. 그 외에도 정맥 마취제를 여러개 사용하면 한 가지를 사용할 때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49% 가량 늘어났다. 전신 마취 시간은 1시간 늘 때마다 치매 발생 위험이 6%씩 늘어났다.연구책임자인 김도관 교수는 “치매로 인한 사회적 부담이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만큼 여러 가지 위험 인자들을 탐색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연구 결과는 수술을 위해 시행하는 전신마취가 위험하니 피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신마취 전후에 인지기능에 대한 평가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최근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실렸다.
노인질환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6/12 09:46
지긋지긋한 만성피로, 무턱대고 보양식 먹다간 오히려 毒
만성적인 피로는 현대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지난 3월 국내 한 업체에서 직장인 104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9명이 '현재 질병을 앓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이 겪고 있는 질병으로는 '만성피로(64.5%,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일반적으로 피로감이 생기면 주말에 잠을 몰아 자거나, 몸에 좋은 보양식 등을 챙겨먹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원인모를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피로감이 아닌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만일 심한 피로감과 함께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감소하고, 평소와 다른 두통이 느껴지는 경우, 자고 일어나도 상쾌하지 않은 경우, 평소보다 힘든 일을 한 뒤 피로감이 하루 이상 지속될 경우, 인후통이나 근육통, 다발성 관절통 등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6개월 이상 나타나면 만성피로증후군일 수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 개인마다 다르지만,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6~8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일에 야근 등으로 잠을 적게 잤다고 해서 주말에 몰아서 자면 신체리듬이 깨져 만성피로가 오히려 심해질 수 있으므로 삼간다. 휴식을 취할때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눈을 감고 명상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성피로 개선을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마음편한유외과 조준호 원장은 "만성피로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에 좋다는 음식을 과하게 챙겨 먹거나, 영양제를 하루에 종류별로 40알 가까이 먹는 사람도 있다"며 "이렇게 장에 부담을 주는 식습관은 장내 미생물 균형을 깨트리고, 이로 인해 장 점막이 손상되면서 장 내부에 있는 염증 대사물질이나 독소가 몸 전체로 퍼져나가게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원장은 "전신으로 퍼져나간 독성 물질을 회복하기 위해 몸에서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고, 결국 만성 피로가 더 악화될 수 있다"며 "모발미네랄중금속 검사나 소변유기산 대사균형검사 등을 통해 체내 영양소와 에너지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해 자신의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종합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6/12 09:40
"노인은 안전한 약물 복용이 가장 중요하다"
[약사통신]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2030년 한국인의 기대 수명이 남녀 통틀어 세계 1위라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기대 수명은 여자 평균 90.82세, 남자는 84.07세이며 인구 4명 중 한명이 노인이다. 1인당 평균 의료비 지출 전망은 약 9백만원에 이른다.2016년 노인의 진료비는 총진료비의 38%, 그 중 노인의 약품비는 총 약품비의 39.1%인 5조 9천억원에 달하는데 이는 10년 전에 비해 2배 늘어난 셈이라고 한다.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건강보험이 언제까지 지속 가능할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우리에서 새로운 희망을 주는 소식이 있었다. 드디어 약사회와 건강보험 공단이 힘을 모아 시범 사업을 하게 되었다는 뉴스를 접했다. 필자가 그동안 꿈꿔 왔던 노인 약료 전문가 과정이 실효를 얻는 것 같아 정말 기쁘다. 2년 전 노인 약료 전문가 과정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이런 날이 이렇게 빨리 오리라 생각하지 못했다. 시범 사업을 노인 약료 전문가 과정 수료생을 중심으로 시행하려고 했지만, 처방을 내는 의사와의 협력이 없으면 실효를 거둘 수 없다는 생각에 실천에 옮기지 못했다.이번 시범 사업이 좋은 성과를 얻어 미국의 Ashville project, 영국의 FOMM, 싱가폴의 Octo Pill과 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앞선다. 1997년 미국의 노스 캐롤라이나 Ashville시에 근무하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천식이 있는 직원을 병원과 지역약국이 팀을 이루어 환자를 교육하고, 복약 순응도도 체크하며 환자에게 약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10년간의 결과를 발표한 보고서는 환자의 아파서 결근하는 일수도 줄이고 환자의 만족도도 높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 제도는 약사에게 상담료를 지불하고도 비용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는 걸 알려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지역 약국 약사의 약료 서비스의 중요성을 일깨워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만성 질환자에게 전문 약료 상담시 약사에게 상담료를 지불하는 Hernandes Bill을 입법화하게 되었고, 현재 미국의 대부분의 약국에서는 MTM이라는 환자 상담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약국은 노인 환자들이 가장 손쉽게 드나들 수 있고, 본인의 건강과 약에 대해 언제나 상담할 수 있는 곳이다. 의사 약사가 서로 힘을 합하여 노인의 안전한 약물 복용을 위해 노력한다면, 약의 이상반응을 이상반응인지도 모르고 이 병원, 저 병원 찾아다니면서 더 많은 약을 복용해 점점 건강이 나빠지는 것도 예방하고, 중복되는 약의 낭비와 제대로 복용하지 않고 버리는 약도 줄일 수 있는 일거 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범 사업에서 심부전, 만성 심질환자를 대상 환자군으로 한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몇 년전 심부전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너무나 많은 심부전 환자들이 퇴원 후 재입원률이 높으며, 이는 사망률과도 연관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병원에서는 전문 케어를 받다가, 퇴원 후 지역약국 약사들이 환자의 상태를 제대로 알 수 없어서 환자에게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없는 것이 큰 애로 사항이었다. 이 시범 사업을 통해 이러한 환자들의 상태는 약사들과 공유하여 환자들이 퇴원 후 재입원하지 않도록 약사들이 세심하게 배려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었으면 한다. 이 시범 사업 계획 중 가장 환영할 일은 방문 약사제도이다. 밖에 외출하기엔 너무 연로해서, 아무도 찾지 않는 집에서 하루 종일 시계만 보면서 하루하루를 견디는 할머니, 여기 저기 안 아픈데가 없어서 여러 병원에 들러 한 보따리 약을 두고 한 숨 쉬는 할아버지가 많다. 독거 노인들에게 찾아가는 약료 서비스는 노인들의 복약 순응도도 좋게 하고, 노인들이 약물 이상반응이나 낙상 등으로 입원하고 안전에 위협받는 일을 많이 예방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노인 약물 중재를 하면서 느낀 점은 노인 약료는 퍼즐과 같다는 점이다. 노인 약료는 모든 점이 고려되어야 한다. 약동학, 약력학,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노인의 질환은 빈곤, 고독, 역할 상실,등 여러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진들과 약사들이 노인의 특성과 노인 약료에 대한 깊은 이해는 필수적이라 생각한다. 대만 타이페이 약사회장에게 패밀리약사제도에 대해 물었을 때 들었던 대답이 귓가에 맴돈다. “노인은 안전한 약물 복용이 가장 중요하다.”
기타
김예지(약사·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
2018/06/12 09:38
[카드뉴스] 건선, 피부뿐 아니라 ◯◯도 위험하다
우리 몸속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만성 질환‘건선’건선 환자는 일반인보다 심장질환,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건선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동반질환과 합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①건선성 관절염 건선 환자 10명 중 3명건선성 관절염 동반.*2012년, 건선환자 949명 대상 조사 기준한 연구에 따르면, 건선성 관절염이 발병한 건선 환자중 84%는 관절염이 나타나기 전 평균 12년간 피부에만 증상이나타났던 것으로 보고됐습니다.주로 손가락, 발가락 등 작은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형태로 나타나며 최근 척추에도 많이 발생해 허리나 등의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②우울증피부에 증상이 나타나는 건선 환자들은 많은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합니다.중증 건선 환자의삶의 질은 매우 낮게 나타나며, 이는 진행성 심장 질환 환자나일부 암 환자 수준으로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스트레스는 다시 건선 환자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쳐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 위험이 있죠.③비만건선이 비만에 영향을 줄 수도,비만이 건선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건선으로 인한 생활패턴 변화가비만에 영향을 줄 수 있고내장 지방 세포에서는건선 발병에 영향을 주는 물질이 분비됩니다.비만 건선 환자는 상대적으로 치료가 어렵고체중 감소가 치료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답니다.④당뇨건선 환자들에서 당뇨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당뇨에 영향을 미치는 비만과 건선의 연관성 때문만은 아닙니다,제2형 당뇨와 연관된 체내 인슐린 수치와 건선의 중증도의 상관관계가 확인된 바 있습니다. ⑤심혈관질환심혈관질환 관련 사망 위험 증가 중증 건선 환자 : 57% 더 높음건선과 심혈관질환의 직접적 상관관계는 아직 분명하지 않지만,건선과 심혈관계 질환이 공통적인 염증성 경로를 지니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⑥사망중증의 건선 환자에서 사망 위험이 50% 더 높다는연구결과가 있습니다.중증 건선 환자의 경우 남성 : 3.5년 / 여성 : 4.4년더 일찍 사망한 것으로 보여졌습니다.이렇게 많은 동반 질환의 위험에도국내 건선 환자 중 약 85%는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단순 피부질환이 아닌다양한 합병증과 동반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면역 질환 ‘건선’꾸준한 치료와 생활 속 관리가 중요합니다. 치료를 자의적으로 중단하지 마시고 담당 주치의와 반드시 상담하세요.
카드뉴스
기획 l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2018/06/12 09:23
'세균 99.9% 억제' 구강청결제, 실제 입속 살균 효과는 "글쎄…"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바이러스 99.9% 제거'를 명시해 판매되던 공기청정기에 대해 과장광고에 해당한다고 판정했다. 그러나 공기청정기 외에도 세균 또는 바이러스 99.9% 제거를 내세운 제품은 생활 주변에 다양하다. 대표적인 제품이 구강청결제다. 본지 확인 결과 공기청정기와 마찬가지로 극히 제한된 환경에서 실험한 결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입속 환경에서 유해균을 99.9% 억제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한국존슨앤존슨이 판매하는 '리스테린'의 경우 겉포장에 '입속 유해균 99.9% 억제'라고 적혀 있다. 이 제품은 그 근거로 2001년에 진행된 연구결과를 제시한다. 해당 논문(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을 찾아봤다. 그러나 연구는 '실험실에서(in vitro) 진행됐다'고 명시돼 있으며, 이마저도 모든 유해균이 아닌 특정 유해균 1종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었다.동아제약의 '가그린'도 마찬가지다. 겉포장에 '충치원인균(뮤탄스균) 99.9% 제거'라고 적혀 있지만, 실험실에서 뮤탄스균을 배양해두고, 여기에 제품을 떨어뜨린 결과다. 실제 입속에서 얼마나 살균 효과를 내는지는 별도로 명시돼 있지 않다. 두 제품 모두 소비자 입장에선 실제 입속 환경에서 유해균을 억제하는 것으로 이해할 가능성이 크다.업체 측은 공기청정기 사례와는 다르다는 입장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공기청정기의 경우 자체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한 반면, 구강청결제는 별도의 시험기관에 의뢰해 객관적으로 실험을 진행했고 이에 대한 광고심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다만, 실험실에서 진행된 실험이 맞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한국존슨앤존슨 관계자는 "입속 환경에서도 비슷한 효과를 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면서도, 해당 논문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답을 하지 않았다.
치과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06/12 09:01
헬스조선 '건강똑똑' 건선 편, 평택서 열립니다
헬스조선이 건강콘서트 '건강똑똑' 건선 편을 평택에서 진행한다. 6월 30일(토), 오후 12시 평택시립도서관 시청각실(지하철 1호선 평택역 도보 15분)에서 열린다. '건선 똑똑하게 알고, 똑똑하게 관리하자'가 주제로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피부과 배유인 교수가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쇼를 진행한다. 선착순 10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샌드위치와 음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단신
2018/06/12 09:00
같은 색 채소·과일 동시에 먹으면 '영양' 극대화
건강을 위해 채소·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에게 매일 채소·과일을 챙겨 먹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주스'다. 주스는 손쉽게 빨리 마실 수 있어서 부담이 비교적 덜하다. 하지만 어떤 주스를 어떻게 마셔야 할지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에 헬스조선에서는 '건강 주스 제대로 알고 마시기'를 주제로 봄·여름 시즌, 채소·과일로 몸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획 기사를 연재한다.
푸드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8/06/12 09:00
위암 수술 후 비타민B 챙기고 유방암은 상체운동을
위암·유방암 같은 암은 5년 이상 생존율이 90%에 육박한다. 암을 선고받았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90~100세까지 사는 것을 고려해, 선고는 물론 수술 치료가 끝난 뒤에도 계속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한다. 생존율 높은 병인 위암과 유방암의 수술 후 관리법을 알아봤다. 1. 위암=악성 빈혈·치매 증상 우려 위암으로 위를 전부 절제한 환자라면 비타민B12 섭취가 필수다. 원래 비타민B12는 몸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데, 위를 전부 절제하면 생성되지 않는다. 따라서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충해야 한다. 비타민B12가 심하게 부족하면 신경이 손상돼 손발이 따끔거리고 팔다리 무력감이 생길 수 있다. 뇌세포 손상으로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루에 비타민B12를 2.4㎍이상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제를 먹거나, 고기나 생선을 끼니마다 곁들이면 도움된다. 철분 섭취도 중요하다. 위암 환자는 수술 후 1년 정도 됐을 때, 20~40%에서 빈혈을 호소한다(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임철현 교수팀). 위암 환자가 위절제술을 받으면 음식의 통과 경로가 바뀌어 철분 흡수가 어려워져, 철결핍성 빈혈이 걸릴 위험이 크다. 철결핍성 빈혈이 있으면 피로감, 식욕처하,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생긴다. 이미 철결핍성 빈혈로 진단됐다면 식이요법만으로는 부족하다. 하루 200~300mg의 철분을 복용하는 게 좋다. 정맥을 통해 주사로 보충하기도 한다. 2. 유방암=손·팔 부종 및 감각이상 주의 유방암 수술 후 손이나 팔이 심하게 붓는 사람이 있다. 수술할 때 유방에 있는 림프절을 절제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해 림프액 순환이 잘 안되는 게 원인이다. 피하층에 림프액이 축적되면 손이나 팔이 붓는다. 이떄는 저탄력 붕대로 상체를 압박하거나, 림프액이 배출되는 방향을 따라 마사지하면 도움된다. 수술 후 팔·어깨에 감각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 이때는 고무공으로 꾸준히 재활운동을 해줘야 한다. 수술한 쪽 손으로 고무공을 잡고, 천천히 힘을 주면서 쥐었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0.5kg 미만의 덤벨을 이용한 팔 근육 운동도 효과적이다.
암일반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6/12 09:00
[소소한 건강 상식] 부부관계 횟수와 性 기능
부부관계가 뜸하면 성 기능이 떨어질까? 그렇다.이유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발기를 유발하는 '혈관의 반응' 정도가 떨어지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감소해 성 기능이 약화되기 때문이다.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는 "차를 오래 세워두면 시동이 안 걸리는 것처럼, 발기의 경우도 성관계를 안 하다 보면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음경 혈관에 신선한 혈액이 오랫동안 공급이 안 되면 혈관 반응이 떨어진다. 발기가 잘 안 되고, 발기가 돼도 강직도가 저하되고 발기 지속 시간이 감소할 수 있다. 문 교수는 "사춘기나 젊은 남성은 주기적인 성관계가 발기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혈관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중년 이후에는 그렇지 않다"며 "최근 발기부전을 개선하기 위해 매일 저용량의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하게 하는 것도 혈관 기능을 좋게 해 발기 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또한 남성흐로몬은 성적인 자극을 받았을 때 생성이 촉진된다. 성관계를 하지 않다보면 이런 자극에서 멀어져 남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할 수 있다.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양대열 교수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 성욕이 떨어져 성관계를 더 안 하게 되는 등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주기적인 성관계와 상관없이 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 같은 혈관을 망가뜨리는 질환을 앓고 있어도 발기가 잘 안 될 수 있다.
비뇨기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6/12 08:59
[조영민 교수의 건강한 체중 만들기] [6] 술은 살 안 찐다고? 칼로리 높고 식탐까지 유발
가공 식음료는 칼로리를 포함한 영양성분을 표시해야 한다. 그러나 주류는 알코올 도수만 표시할 뿐 칼로리 등 영양성분 표시가 안 돼 있다. 이 때문인지 사람들은 술이 칼로리가 높다는 것을 잘 모른다.알코올은 1g당 7㎉다. 소주 한 병은 밥 한 공기와 맞먹는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술에 있는 칼로리는 공허한 칼로리(empty calorie)이므로 살이 안 찐다고 한다. 이것은 잘 알지 못하고 하는 궤변이다. 공허한 칼로리라고 하는 것은 술에는 칼로리를 내는 성분만 있고, 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 등 다른 영양성분이 없다는 뜻이다. 술을 많이 마시면 술배가 나온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지 않은가?술이 다이어트에 안 좋은 점은 칼로리 때문만은 아니다. 술 안주로 대개 칼로리 높고 기름진 음식을 먹는다. 게다가 술을 마시면 자제력이 없어져 다이어트에 대한 결심을 쉽게 잊는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술을 아예 마시지 않거나 술을 마시더라도 매우 절제해서 마셔야 한다. 음주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9-1-1 음주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9시까지 1가지 술로 1차만 한다는 뜻이다. 물론 이 때도 짧은 시간 내에 폭음을 하면 안 된다.
종합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2018/06/12 08:59
産痛 줄이는 '무통분만' 혈소판 적으면 못 받아
아기를 낳을 때 산모의 90% 이상이 '무통분만'을 시도하지만 일부는 무통분만을 못 하는 경우도 있다. 무통분만은 척수를 둘러싸는 경막의 바깥 쪽(경막외)에 국소마취제를 주사해 산통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약제를 소량만 사용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고, 감각신경만 차단하고 운동신경은 살려두기 때문에 통증을 덜 느끼면서 자연분만을 할 수 있다.제일병원 2015년 통계에 따르면, 자연분만 초(初)산모의 94%가 무통분만을 시행했다. 하지만 무통분만을 원해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설현주 교수는 "무통분만을 하면 산모나 아이에게 위험하거나 무통분만을 시도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고 말했다. ▲산모의 혈소판 수치가 낮거나(산모에게 혈종이 생길 수 있음) ▲제왕절개를 해야 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거나(수술에 지장을 줌) ▲30분~1시간 이내로 아이를 낳아야 하거나(약이 분만 시간을 1~2시간 지연시킴) ▲산모가 척추수술을 받은 적이 있을 때(경막외로 카테터를 집어 넣을 수 없음) 등이다. 설 교수는 "무통분만을 원한다면 주치의에게 사전에 알려야 진통이 왔을 때 적정한 시기에 마취제를 투여할 수 있다"며 "분만할 병원을 고를 때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병원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산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8/06/12 08:58
[헬스 & 라이프] 냉면, 국물 꼭 남기세요
여름 별미를 먹는 법은 따로 있다. 물냉면은 나트륨이 많아 국물은 먹지 않아야 하고, 비빔냉면에는 당(糖)이 많아 당뇨병 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종합
2018/06/12 08:58
골절 '전치 5주' 받았는데, 왜 5주 지나도 완치 안 될까?
교통사고나 폭행사건 등으로 부상을 입었을 때 병원에서 '전치 ○주'로 표현된 상해진단서를 발급받는다. 이때 전치는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사전적으로 전치(全治)는 병을 완전히 고친다는 뜻이다. 그러나 상해진단서에서의 전치는 개념이 조금 다르다. 그 이상의 치료를 하더라도 더 회복되지 않는 상태까지 치료하는 기간, 즉 '병원에서 집중적으로 치료받아야 하는 기간'으로 설명된다. 이후로 남는 후유증 치료나 재활에 필요한 기간은 제외된다.코리아정형외과 은승표 원장은 "전치 몇 주라고 하면 병이 완치될 때까지의 기간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며 "질병이나 부상이 심한 정도를 임의의 숫자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심한 골절상을 입고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12주 안에 뼈가 붙고 완전히 건강해져 정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라며 "재활 기간까지 포함하면 실제 완치될 때까지는 6~12개월이 걸린다"고 말했다.
정형외과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06/12 08:57
물냉면은 '소금'냉면… 상추·오이 곁들이고 국물 남기세요
여름에 유독 찾게 되는 음식이 있다. 이열치열(以熱治熱)하기 위해 삼계탕 같은 뜨끈한 걸 먹거나, 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해 냉면·아이스크림 같이 차가운 음식을 즐긴다. '여름 별미'로 여겨지는 이 음식들은 조금만 신경 써서 먹으면 건강에 더 이롭다.◇삼계탕에 소음인은 인삼·당귀, 소양인은 녹두·전복 넣어야여름철 별미의 대표주자는 삼계탕이다. 삼계탕을 먹을 때 체질에 따라 보양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를 넣으면 좋다. 위장기능이 약하고 몸이 차가운 소음인은 당귀·천궁 같은 한약재를 가미하면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 당귀·천궁은 따뜻한 성질로 분류된다. 옻은 인삼·당귀·천궁보다 따뜻한 성질이 더 강하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박재우 교수는 "속이 매우 차가운 수족냉증 환자라면 옻닭 삼계탕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다만, 옻에 포함된 우르시올이라는 성분은 강력한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므로 주의하라"고 말했다.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은 보양을 목적으로 삼계탕을 먹을 때, 따뜻한 성질을 중화시키는 녹두·전복을 첨가하면 좋다. 태음인은 살이 쉽게 찌고 땀이 많은 편이며, 근육이 쉽게 결리고 뭉치는 체질이다. 이들에게는 갈근을 추천한다. 뭉친 기운과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태양인은 허리·하체가 부실하다. 하체에 기운을 넣어주는 오가피·두충 등의 약재가 좋다. 삼계탕 속 한약재는 굳이 먹을 필요가 없다. 조리 과정에서 성분이 충분히 우러나기 때문이다. 딱딱한 한약재가 오히려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물냉면 국물은 '소금물'… 비빔냉면 속 당류, 권고량 '훌쩍'더위를 식히기 위해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가 냉면이다. 차가운 물냉면 국물을 먹으면 몸속까지 시원한 기분이 든다고 국물까지 다 비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물냉면 국물 속엔 비빔냉면보다 많은 나트륨이 들어 있다. 물냉면 한 그릇의 나트륨 함량은 2618㎎, 비빔냉면은 1663㎎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 세계보건기구(WHO)의 나트륨 하루 권장량은 2000㎎이다.물냉면을 먹을 때는 국물은 남겨야 한다.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많은 상추, 무순, 오이를 첨가하면 좋다.
종합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8/06/12 08:54
보라매병원 ‘4대 암 치료 잘하는 병원’ 선정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서울시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2018년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적정성 평가 결과 발표에서 4대 암(유방암 · 대장암 · 위암 · 폐암) 치료 전 항목 1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병원 가운데 유일하다.심평원은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치료받은 4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 구성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보조 요법 시행률 등의 영역을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보라매병원은 항목별로 ▲유방암 99.72점(평균 97.71) ▲대장암 99점(평균 96.76) ▲위암 100점(평균 97.29) ▲폐암 100점(평균 97.67) 등 4대 암 모두 타 병원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위암 · 폐암 항목은 평가결과 모든 영역 · 전 지표에 걸쳐 모두 만점을 기록해 종합점수 100점을 획득하는 등 완벽한 진료 역량을 평가받았다.김병관 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전 교직원이 중증 환자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서울시민들이 공공병원에서도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진료 분야에 걸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종합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06/11 17:50
인보사케이, 전국 60개 종합병원 랜딩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가 서울대병원 첫 처방과 함께 전국 주요 60개 종합병원 약제위원회(DC, Drug committee) 심의를 통과했다.인보사-케이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7개월 만에 1000건 이상의 시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 빠르게 랜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인보사-케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서 여러 국제 정형외과 학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인보사-케이가 종합병원에서도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코오롱생명과학과 공동 프로모션을 맡고 있는 먼디파마는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의 접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골관절염 환자들이 인보사-케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약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06/11 17:45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계양구 취약계층 의료봉사 실시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이 지난 9일 계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내일을 여는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원 30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지역 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소화기내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심장내과, 치과 등 5개 진료과 전문의가 참여했으며 건강상담, 진료, 물리치료, 약 처방 등을 진행헀다. 또한 노인 무료 급식을 위한 쌀 600kg과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18박스를 전달했다. 병원 탁구동호회 ‘길탁’은 봉사 현장에서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시설에 기탁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소속 연기자 5명이 함께 참여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유승봉 부회장을 비롯해 김보미, 이광기, 유지연, 박유승 연기자가 자원해 참여했다. 사단법인 내일을 여는 집은 노숙인 쉼터와 노숙인 자활센터, 노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협동조합 운영, 결식 노인·아동 무료급식소, 쪽방상담소 등을 운영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 내일을 여는 집 이준모 대표는 “작년에 노숙인들이 운영하는 재활용센터에 큰 불이나 최근까지도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길병원에서 찾아와주셔서 침체됐던 분위기에 활기를 넣어주시고, 물심양면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폐지를 주워 생활비를 벌고 있다는 서모(83) 할머니는 “무릎이 계속 좋지 않았지만 빠듯한 형편에 병원 한번 가는 것도 부담이었는데 의사 선생님들이 여기까지 찾아와 약도 주고 물리치료도 해주니 다리가 한결 가볍고 시원하다”고 말했다. 1인 가구인 박모(83) 할머니는 “아무도 내 건강을 챙겨주지 않았는데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현장을 방문한 최혜영 병원장은 “좋은 일은 나눌수록 기쁨이 커진다고 하듯이 우리 병원이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며, 함께 참여해주신 연기자협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6/11 16:57
중앙대병원, 20일 갑상선암 건강강좌 열어
중앙대병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6월 한달간 전국 10개 병원에서 진행되는 대국민 건강강좌의 일환이다. ‘제12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라는 주제로 서울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갑상선의 역할 및 질환의 종류(중앙대병원 외과 송라영 교수) ▲갑상선 결절의 고주파 치료(하이유외과 엄태익 원장) ▲갑상선암의 치료(중앙대병원 외과 강경호 교수) ▲갑상선암의 수술 후 치료 및 경과 관찰(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안화영 교수) ▲갑상선 수술 후 상처 관리(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기타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6/11 16:31
한양대병원, 20일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오는 20일 본관 3층 대강당에서 ‘2018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약물이상반응 모니터링 :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노은선 팀장이 ‘공통데이터모델을 이용한 의약품 안전관리’, 한양대학교병원 약제팀 박수혜 계장이 ‘마약류 부작용과 통합관리시스템’,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김명희 계장이 ‘능동적 약물이상반응모니터링’, QI실 김현진 과장이 ‘약물이상반응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김상헌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약물이상반응을 주제로 주요 이상반응의 이해와 대처방안에 대해 준비했다”며 “약물이상반응의 최신지견과 새로운 접근방법에 대한 토론과 경험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양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2011년부터 설립·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의약품안전지킴이로써 약물감시활동 등 의약품 안전관리와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기타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6/11 16:29
매일 쓰는 '행주' 때문에 식중독이?
식탁이나 주방에 항상 걸려 있는 행주가 식중독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모리셔스 대학 연구팀은 한 달 사용한 행주 100개를 모아 증식한 세균의 종류와 양을 분석했다. 그 결과 총 49개의 행주에서 심각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 발견됐다. 36.7%에서는 대장균이, 14.3%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왔다. 연구팀은 행주에서 발견된 세균 수에 따른 가족 구성원이나 선호하는 식사방법, 행주의 사용용도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 구성원이 많을수록 ▲아이가 많을수록 ▲사회적·경제적 지위가 낮을수록 ▲채식보다 육식을 선호하는 집일수록 ▲행주가 축축할수록 ▲행주를 다용도(기구를 닦을 때, 손의 물기를 닦을 때, 뜨거운 냄비를 옮길 때 등)로 사용할수록 세균의 양이 증가했다. 연구팀은 고기나 생선을 선호하는 경우 손질하는 과정에서 대장균이나 황색포도상구균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수가 증가한다고 봤다. 연구팀은 “행주를 젖은 채로 놓아두거나 여러 번 사용하면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며 “어린이와 노인이 있는 가족은 주방 위생에 더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사용하기 전 바짝 말려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6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미국미생물학회 연례 학술대회(Annual meeting of the 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에서 발표됐다.행주를 위생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물티슈처럼 뽑아 쓰는 일회용 행주를 사용하는 게 도움된다. 빨아 쓰는 행주를 쓴다면 수시로 삶고(100도 이상 끓는 물에 10분 이상) 햇빛에 건조해야 한다.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만 돌려도 행주의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
내과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6/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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