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는 젊은 사람의 검은 머리카락에 섞여 나는 흰 머리카락이다. 신체 전반의 노화와 상관없이, 일부 모낭의 색소세포가 노화돼 생긴다. 이는 유전적 요인이 가장 많다. 실제로 새치가 생기는 사람은 가족 구성원 중 같은 증상을 보이는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영양소 공급이 부족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새치가 생기기도 한다.새치가 보기 싫다는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뽑기도 한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그대로 두거나, 뽑지 말고 자르는 게 좋다. 두피의 모낭에서 평생동안 생기는 머리카락의 개수는 정해져 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25~35개로, 정해진 개수를 넘어서면 더 이상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다. 결국 새치 때문에 머리카락을 계속해 뽑으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새치는 유전적인 이유로 잘 생기지만, 드물게 질병으로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갑자기 20대에 눈에 띄게 많이 생긴다면 노화를 의심하기 보다,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새치를 유발하는 질병은 당뇨, 갑상선계질환(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악성 빈혈, 백반증 등이 있다. 이런 질병들은 멜라닌 생성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뇌하수체에 이상을 일으켜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해 멜라닌 생성 세포에 혼란을 줄 수 있다. 멜라닌 세포 수가 줄어들기도 한다. 또 악성빈혈로 인해 비타민 B12가 결핍돼도 멜라닌 생성 세포에 혼란이 올 수 있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6/19 18:28
치질은 우리나라 국민 75%가 경험한 적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발병 부위가 '은밀한 곳'이다 보니, 병원을 찾지 않거나 올바른 정보를 제대로 얻지 못하고 병을 키우기도 한다.치질을 예방하고, 치질 증상을 완화하는 올바른 생활습관은 다음의 16가지다. 해당 습관을 유지해도 치질 증상이 좋아지지 않거나, 이미 치질이 생겼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의사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생활습관만으로는 이미 증상 완화가 어려운 상태일 수 있다.1. 화장실에 신문, 책 등을 들고 가 읽지 않는다. 변을 볼 때 무언가를 읽고 있으면 압력이 가해지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길어져 여러 항문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2. 배변 습관을 점검하고, 불규칙하면 가급적 항상 비슷한 시간에 배변하도록 고친다. 3. 변의를 참지 않는다. 변의를 참는 것은 변비의 원인이 된다. 4. 배변 시 강한 힘을 주지 않는다. 강한 힘을 주면 울혈이 일어나고 항문에 부담을 준다. 5. 항문을 청결히 한다. 용변 후 남아 있는 대변 찌꺼기는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6. 같은 자세로 오래 있는 운동과 레저를 피한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골반 쪽에 울혈을 유발해 항문에 힘을 가하게 되므로 좋지 않다. 7. 음주, 흡연, 맵고 짠 음식을 피한다. 배변 시 항문 운동에 악영향을 끼치며, 자극적인 음식은 항문을 자극한다. 8. 목욕으로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배변 후 목욕을 하거나 샤워를 해 항문을 청결히 하는 것이 좋다. 9. 항문을 차갑게 하지 않는다. 10. 3~5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대장․항문 검진을 받는다. 11.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은 금물이다. 어떤 민간요법이든 전문의에게 상담하고 올바른 방법을 알고 시행해야 한다. 12. 매일 따뜻한 물로 5분간 좌욕한다. 좌욕은 항문 주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항문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 주며 혈관이 울혈되어 생기는 치핵 예방에 도움이 된다. 13. 장시간 앉아 있지 않는다. 1시간 앉아 있었으면 2분간 맨손체조를 한다. 계속 앉아 있으면 항문에 힘이 들어가 치핵이 생길 수 있다. 14. 정신적인 안정을 유지한다. 스트레스는 치열,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을 일으키는 주요인이다. 15. 음식을 골고루 잘 먹는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으로 식사량을 충분히 한다. 16. 운동을 규칙적으로 매일 한다.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 등으로 몸을 움직이면 장도 함께 움직여, 배변이 수월해진다.
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9 18:13
다이어트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9 18:11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9 17:16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9 15:48
당뇨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9 13:17
치매에 걸린 노인은 사망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확인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한국인의 인지 노화와 치매에 대한 전향적 연구에 참가한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유병 및 치매 발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분석해 발표했다.미국의 경우에는 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이 전체 사망 원인 중 6위를 차지할 정도로 노인의 주요 사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치매 자체가 노인의 사망 위험을 1.7배에서 최대 6.3배까지 높인다는 사실 역시 국내외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하지만 아직까지는 국내 노인을 대표하는 표본을 통해 치매가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는 부재한 상황이었다. 기존에 발표된 연구들은 경도인지 장애와 같은 치매 전 단계까지 분석에 포함하면서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이 저평가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치매 발병과 사망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평가하지 않았다는 한계도 있었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0세 이상의 한국 노인 6752명을 추적·평가하면서, 치매의 유병은 물론 치매가 발생한 경우에 사망 위험이 얼마나 높아지는지 분석했다. 2010년부터 2012년 사이에는 대상자에 대한 치매유병 등을 확인하기 위한 초기 기저평가를 진행했고, 기저 평가 후 2년 뒤에는 추적평가를 시행했다. 이후 2015년 12월까지 사망 여부를 확인하면서 사망 위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우선 치매의 유병과 사망 위험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 대상자를 ‘정상 인지’, ‘경도인지 장애’, ‘치매’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기저평가를 통해 총 6752명의 노인 중 334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 외 정상 인지 기능을 가진 노인은 4544명, 경도인지 장애는 1874명이었다. 치매를 앓고 있는 경우 사망 위험이 얼마나 높아지는지 분석한 결과, 치매로 진단된 노인의 경우에는 정상 인지 노인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2.7배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치매 발병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연구 대상자에 대한 기저평가 후 2년 뒤에 추적평가를 시행했는데, 그 결과 기존에 정상 인지 혹은 경도인지 장애였던 노인 6,418명 중 95명에서 치매가 발생했다. 그리고 최근 2년 사이 치매가 발생한 95명의 노인 즉, 처음에는 치매가 아니었지만 새롭게 치매로 진단된 노인은 정상 인지 노인에 비해 약 8.4배 까지 사망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저평가에서 이미 치매를 앓고 있던 노인보다도 최근 치매가 생긴 경우에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며, 그 수준이 약 3배 이상이나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렇듯 기존의 치매 노인보다 최근 치매에 걸린 노인의 사망위험 증가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배종빈 임상강사는 “치매 발병이 사망위험을 어떻게 증가시키는지 확실한 기전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긴 하지만, 사망위험을 높일 수 있는 신체질환이 인지기능의 저하도 가속화시키면서 치매 진단을 분명하게 만들거나, 치매로 인한 부정적인 삶의 변화들이 사망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실제로 치매는 노인의 삶과 양식에 커다란 변화를 유발한다. 특히, 인지기능의 저하로 인해 사회생활이나 취미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지인, 가족들과의 교류도 점점 줄어든다. 더 악화되면 식사나 개인위생을 챙기는 것은 물론, 약을 챙겨 먹지 못하는 등 기저 질환에 대한 관리가 어려워지고 때로는 길을 잃거나 교통신호를 확인하지 못해 사고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김기웅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치매가 노인의 사망위험을 3배 가까이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특히 2년 내에 치매 진단을 새로 받게 된 사람들은 사망 위험이 더욱 증가하는 만큼, 처음 치매로 진단받은 노인은 사망위험을 높일 수 있는 건강상태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와 올바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인의 인지노화와 치매에 대한 전향적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국제학술지 '노화와 질환'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19 11:13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암·심장질환과 함께 3대 사망 원인으로 꼽힌다.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금주·금연 ▲콜레스테롤·혈압 관리 ▲나트륨 섭취 줄이기 ▲체지방 체중의 25% 미만으로 줄이기 등이 대표적으로 알려졌다. 이런 생활 수칙을 이미 실천하고 있다면, 뇌졸중 관리나 예방에 도움되는 식품을 가까이 하자. 과자·라면보다 다크초콜릿·바나나·녹차·사과를 간식으로 즐기면 도움된다.1. 바나나뉴욕 알버트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연구팀은 50~79세 여성 9만명 가량을 대상으로 칼륨 섭취량과 뇌졸중 발병 및 사망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뇌졸중 발병 및 사망 빈도가 12% 가량 낮다고 나타났다. 특히 뇌혈관 폐색으로 뇌 조직이 기능하지 못하는 허혈성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은 16%나 줄었다. 칼륨은 체액을 구성하는 주요 전해질이며, 섭취시 체내의 과도한 나트륨을 배출한다. 나트륨은 고혈압을 유발, 혈관벽을 손상시켜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인다. 채소나 과일에는 칼륨이 많은데, 특히 바나나에 풍부하다. 100g당 279mg의 칼륨이 들었다.2. 사과사과는 대표적인 뇌졸중 예방 식품이다. 영국 리즈대학 연구팀은 1990~2012년에 나온 연구결과 8건을 분석한 결과, 과일·채소·통곡물·콩 등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면 뇌졸중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섬유질을 하루에 7g 더 먹으면, 뇌졸중 발병률이 7%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사과 100g에는 식이섬유 약 1.5g이 들었다. 또한 사과에는 칼륨(100g당 95mg)도 풍부하다.3. 녹차일본 심뇌혈관센터 고코부 요시히로 박사팀은 성인 8만명을 대상으로 녹차 섭취와 뇌졸중 위험 감소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녹차를 매일 2~3잔 마시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14% 줄었다.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20% 가량 줄었다. 녹차에는 항산화성분의 일종인 카테킨이 풍부하다. 카테킨은 혈압을 조절하고, 혈액 흐름 개선을 도와준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9 11:12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9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