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테라젠 맞춤형 유전체 분석 칩(테라젠 PMRA 칩)’을 개발, 이를 활용한 연구 및 빅데이터 기반 유전자 검사 서비스에 나선다.독자 기술로 기업 고유의 유전체 분석 칩을 개발해 상용화한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테라젠이텍스는 미국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이 개발한 ‘아시안 맞춤형 유전체 분석 칩’을 기반으로, 그간 확보한 유전체 분석 노하우를 집약해 최근 ‘테라젠 PMRA 칩’을 완성했다. 테라젠 PMRA 칩은 82만여 개의 대규모 유전 변이를 기존과 동일한 기간 내에 동일 정확도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테라젠 PMRA 칩을 활용한 분석은 2주 정도 소요되며, 99.8%의 재검 일치율과 포함범위 95% 이상의 유전체 대표성을 지니고 있다.홍경원 테라젠이텍스 유전체서비스개발팀장은 “이 칩은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 전체를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유전 지표들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각종 연구와 개인 진단에 최적화 돼 있다”고 말했다.테라젠이텍스는 이번에 개발한 테라젠 PMRA 칩이 신규 유전 지표 발굴, 신약 개발 및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유전 변이 검사, 개인 질병 취약성 분석 등에 폭 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진과 연구자들의 편의를 위해 테라젠이텍스는 현재 이 칩을 활용한 유전체 분석 연구의 설계, 분석 기법 교육, 결과 해석 등 제반 기술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유전체 연구 외 테라젠이텍스가 실시 중인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헬로진’, ‘진스타일’ 등에도 이번 테라젠 PMRA 칩이 선택적으로 적용된다.한편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기반의 진단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9년 국내 최초로 인간 게놈지도를 규명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13 11:22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13 10:28
성우 송도순이 1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송도순은 “몇 년 전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후부터 그전만큼 소화가 잘 안 된다”며 "소화를 위해 무즙을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수술 이후의 목 관리법을 공개했는데, 아침부터 목에 손수건을 두르고, 산삼 세 뿌리를 끓여 물로 마시는 것이었다. 산삼을 끓인 물로 강황과 약을 챙겨 먹는다고도 덧붙였다.갑상선은 갑상연골의 아래쪽, 숨을 쉴 때 공기의 통로가 되는 기도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고 저장했다가 필요한 기관에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곳에 생긴 암을 갑상선암이라 총칭한다. 암세포의 모양 등에 따라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역형성암으로 나뉜다. 초기에는 눈에 띄는 큰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렵다. 암 종양이 4~5cm 이상 커져 주변 조직을 눌러야 환자가 느낄만한 증상이 나타난다.갑상선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 없으나, 방사선에 과량 노출되거나 유전적 요인이 있을 경우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개 수술로 치료된다. 환자의 연령, 종양의 크기, 전이 여부 등을 고려해 수술 범위를 결정한다. 수술 후에는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게 된다.갑상선암은 진행이 느린 암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을 경우 예후가 양호한 편이지만,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13 10:06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거나, 우울할 때 습관적으로 잠을 청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자도 그랬었다. 정신적으로 힘들 때 한숨 자고 일어나면 고민거리가 다소 옅어지는 것 같았고 정신도 맑아지는 거 같았다. 그런데 이는 우울증 환자들에게서도 나타나는 전형적인 '회피 행동'이라고 한다. 실제 우울증 환자는 잠을 하루 10시간 이상 과도하게 자는 경우가 많다. 우울하고 스트레스받을 때 사람들은 왜 '잠'으로 도피할까?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병수 원장은 "현실의 스트레스를 감당하기 싫거나, 감당할 자신이 없다고 느껴지는 경우 잠으로 회피하게 된다"고 말했다. 표면적으로는 "의욕이 없어서" "무언가를 할 기운이 없어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자기 효능감이 낮아 '나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노력해봐야 변할 게 없다'는 생각이 강할수록 잠을 찾는다.그런데 회피 행동은 음주, 쇼핑, 게임, 인터넷 등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잠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제일 '손쉬운' 회피 행동이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게임이나 쇼핑 등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며 "잠은 쉬는 거니까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착각하기 쉽고, 무엇보다 자극이나 갈등이 생기지 않는 안전하다고 여길 수 있다"고 말했다. 잠을 자면 자신이 힘들다는 상황을 다른 사람에게 간접적으로 알리는 사인(sign)이 되기도 해, '나 지금 힘들어'라는 무언의 메시지 전달을 기대하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잠을 많이 잘수록 증상은 악화된다. '행동 비활성화의 덫'에 걸리는 것이다. 외부의 건강한 자극이 없으면 의욕저하, 우울감에서 탈피하기 어렵다. 나중에는 '내가 뭐 하고 있나' 하는 생각으로 자괴감, 자책감이 커지면서 우울감이 더 심해진다.따라서 의욕이 없고 우울할 때는 무조건 활동(活動)해야 한다. 김병수 원장은 "활동을 아주 작게 나눠서라도 몸을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누워 있기보다는 소파에 앉아 있고, 가벼운 산책을 못하겠다면 산책하는 동영상이라도 봐야 한다. 여행을 가면 좋지만 그러지 못한다면 과거에 여행하면서 찍어놓은 사진이라도 볼 것을 권장한다.커튼을 치고 깜깜한 방에 계속 누워 있는 것은 최악의 방책이다. 김 원장은 "너무 힘들고 무기력해도 햇빛이 드는 창가에 의자를 놓아 앉아라도 있으라"고 말했다.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서 따뜻한 물로 샤워해 체온을 올리는 것도 좋다. 체온을 올리는 일은 항우울제를 먹은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취재를 하면서 기자도 뜨끔했다. 기자도 어릴 때 잠을 청하면서 부모님에게 '나 힘들어요'라는 사인을 보냈던 것 같다. 잠을 자면 나한테 도움이 된다는 보상 심리를 이용했던 것 같기도 하다. 잠은 사람이 에너지를 충전,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역시 과유불급이다. 잠으로 왜 회피하는지 알았으니, 우울할 때도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들여보자.
전문칼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13 08:59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13 08:00
직장인 이모씨는 얼마 전부터 걸음을 걸을 때마다 발바닥이 날카롭게 찔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자세히 보니 발바닥에 동그란 모양의 굳은살이 형성돼있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더니 통증이 계속됐다. 결국 병원을 찾은 이씨는 티눈 진단을 받았다.티눈은 주로 구조적인 변형이 있거나 마찰, 압력과 같은 자극을 많이 받는 발에 생긴다. 이러한 자극이 비교적 넓은 부위에 작용하면 굳은살이 되고, 좁은 부위에 집중되면 티눈이 된다. 맞지 않는 신발을 오래 착용하거나 오래 걷고 운동하면 티눈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하이힐이나 볼이 좁은 신발을 자주 신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생한다.티눈은 연성과 경성 두 가지 형태로 나뉘는데, 경성 티눈은 발등이나 발가락 등의 부위에 생기고 표면에 윤이 난다. 연성 티눈은 주로 발가락 사이, 특히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에 잘 생긴다. 티눈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걸을 때 지속적으로 통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악화될 시 염증을 형성한다. 일부 티눈은 관절과 뼈에 근접해 감염성 관절염 또는 골수염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피부 궤양이나 혈관염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 각질을 용해해주는 살리실산이나 젖산 도포제, 티눈고 등을 사용해 각질을 연하게 만든 후 깨끗한 면도날 등으로 조심스럽게 깎아내고 소독해준다. 이외에 레이저 치료나 냉동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청결하지 않은 손톱깎이 등을 이용해 무작정 떼어내는 행위는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금물이다.사마귀는 피부 또는 점막에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일어나면서 발생한다. 따라서 피부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지만, 주로 외부에 노출되는 손, 발, 다리, 얼굴 등에 흔히 생기며 성 접촉을 통해 성기에도 발생할 수 있다. HPV 유전자형에 따라 ▲보통 사마귀 ▲편평 사마귀 ▲손발바닥 사마귀 ▲음부 사마귀로 구분된다. 사마귀는 전염성이 강하고, 크기가 작을 때 치료하면 재발 위험도 낮아지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 치료는 사마귀의 크기, 위치, 개수, 환자의 나이 및 면역상태 등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사마귀 치료 연고나 약물을 통해 나아진다. 이외에 냉동치료, 전기소작술, 레이저 치료방법도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사마귀의 완치율은 약 50~60%이며, 재발률은 평균 20~50%에 달한다. 사마귀가 있다면 신발이나 수건, 손톱깎이 등의 물건을 공유하지 말고, 유아로 하여금 사마귀가 난 부위를 입에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티눈과 사마귀는 생김새가 비슷해 언뜻 보면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둘은 다르다. 먼저, 티눈은 윗부분의 각질을 도려내면 딱딱한 핵이 나온다. 이 핵이 주변 감각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사마귀는 티눈과 달리 각질을 깎아냈을 때 여러 개의 검은 점이나 검붉은 출혈 자국을 보인다. 티눈은 출혈을 보이지 않는다. 또한 사마귀는 전염성이 있어 여러 개가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13 07:00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12 16:47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12 16:17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12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