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 수술을 집도하는 안과 의사의 62.6%가 이미 수술을 받았으며, 약 98%가 자신의 가족에게 수술을 권한다는 내용의 논문이 한 안과 전문의를 통해 국내에 소개됐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안과 전문의에 따르면 “RSA(Refractive Surgery Alliance)의 의장이자 설립자인 Guy Kezirian 박사는 <Prevalence of laser vision correction in ophthalmologists who perform refractive surgery> 논문에서 시력교정 수술을 집도하는 미국 내 의사들을 대상으로 본인과 본인 가족들이 시력교정 수술을 받는 빈도를 수치로 나타내 눈길을 끈다”며, “해당 논문은 ‘안과 의사는 라식 수술을 절대 하지 않는다’는 통념을 깨고 시력교정술의 안전성을 입증한 세계적인 논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RSA Society는 전 세계 굴절이상 교정 수술 안과 전문의 단체로, 시력교정술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올바른 시력교정술 문화를 만드는 국제 모임이다. 국내에서는 비앤빛 안과의 류익희 안과전문의가 유일한 멤버로 알려져 있다.논문에 따르면, 시력교정술을 집도하는 안과 전문의 232명 중 107명이 수술 가능자로 분류되었는데, 이 중 62.6%가 실제로 수술을 받았으며, 이 중 66%는 라식, 34%는 라섹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받은 안과 의사의 82.1%는 ‘매우 만족(Completely satisfied)’, 14.9%는 ‘대체로 만족한다(Mostly Satisfied)’고 응답했다.또한, ‘직계가족 중 시력교정술 가능자에게 시간과 자원이 있다는 가정하에 시력교정술을 권하겠는가?’는 질문에 98.6%의 안과 전문의가 수술을 권하겠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설문조사에 응답한 안과 전문의의 직계가족 중 63.4%가 실제로 수술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앤빛 안과 류익희 안과전문의는 “흔히 ▲안과 의사들은 시력교정술을 하지 않고 안경을 쓴다 ▲라식 후 시력이 떨어진다 ▲의사들은 라식의 부작용을 쉬쉬하고 있다 ▲라식은 건조증을 유발한다 등의 오해가 있는데, 이는 시력교정술에 대한 편견이나 근거 없는 속설에 불과하다.”라며, “연구는 미국 내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지만, 국내의 안과전문의 역시 본인과 가족의 수술에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적극 수술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해당 연구는 충분히 국내에 만연한 시력교정술에 대한 오해를 풀고 수술의 안전성을 강조할 수 있는 논문으로 보여진다.”라고 말했다.한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오는 11월, 전세계 굴절수술 안과전문의의 모임 RSA(Refractive Surgery Alliance)의 정기학술모임을 국내 최초로 개최, 미국, 인도, 영국 등 전 세계 안과 전문의와 올바른 시력교정 문화를 이끌기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8 15:46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 중에서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있다. 치아를 위협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살펴봤다.◇커피매일 아침 혹은 점심 식사 후 마시는 커피는 치아 변색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커피 속 타닌 성분이 구강에 남아있는 단백질과 결합해 치아 표면의 미세한 구멍으로 흡수되기 때문이다. 마시는 커피가 커피믹스라면 변색뿐 아니라 충치도 우려해야 한다. 매일 커피믹스를 마시는 사람이 월 1회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전체 28개의 치아 가운데 19개 이하로 남아 있을 확률이 1.69배 더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이는 커피믹스에 들어있는 설탕과 크림이 충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커피 속 카페인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골밀도를 낮추고 치아를 지지하는 뼈인 치조골의 회복을 더디게 만든다. 따라서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을 피하고, 마신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군 뒤 곧바로 양치해주는 것이 좋다.◇과일과일 자체가 치아에 안 좋은 것은 아니다. 과일은 치아에 붙어 있는 세균과 플라크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동시에 과일은 당분이 많고 산도가 높아 먹고 난 후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아 사이에 찌꺼기가 쉽게 껴 충치와 치와 부식의 위험이 높아진다. 과일 중에서도 사과는 특히 치아를 잘 손상시킬 수 있다. 실제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치과 연구소는 18~30세 성인 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음료와 주류, 과일이 치아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바 있다. 그 결과, 탄산음료나 술을 마실 때보다도 사과를 먹을 때 상아질의 손상 위험이 3.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는 당도가 높은 데다 오랫동안 씹어야 해 입속에 머무는 시간이 긴데, 이때 사광의 산성 물질이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오렌지·레몬 등 산 성분이 강한 감귤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말린 과일도 주의해야 한다. 과일을 말리면 당분이 더 많아지고, 끈적끈적해져 치아에 더 잘 들러붙기 때문이다. 당분과 산도가 높은 과일이나 말린 과일을 섭취할 때는 먹기 전에 양치질하는 것이 더 좋다. 치약 성분이 치아의 에나멜층을 보호해 치아가 사과의 산 성분으로부터 부식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과일을 먹은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궈 찌꺼기를 모두 제거한 다음, 30분 후에 양치질한다.◇탄산음료청량감을 주는 탄산음료도 치아 건강을 위해선 피해야 한다. 탄산음료는 당분이 많을 뿐 아니라 강한 산성을 띠고 있다. 꼭 탄산음료뿐 아니라 탄산수, 맥주 등 탄산이 들어간 음료가 치아와 닿으면 치아의 가장 겉면인 에나멜층이 가장 먼저 약해지면서 치아가 부식되기 쉽다. 되도록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나 마셔야 할 때는 빨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와 치아가 닿는 면적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양치질은 탄산음료 섭취 후 30분 정도가 지나고 하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와 치아가 닿으면서 에나멜층이 약해지는데, 이 상태에서 양치질 등 자극을 주는 행위를 하면, 약해진 에나멜층이 더 손상될 수 있다. 30분 정도가 지나면 타액으로 인해 입속 산도가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8 14:41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8 13:00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8 11:02
건강해지라고 먹는 건강기능식품이 오히려 독(毒)이 될 때가 있다. 언제일까?◇유산균, 히스타민 생성평소 피부 가려움증이 잘 나타나는 사람은 유산균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유산균 종류에 따라 가려움증 등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을 많이 만들어내는 균주가 있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락토바실러스 불가리,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등의 유산균이 히스타민을 생산한다. 이들 유산균은 요구르트에 많이 포함돼 있다. 유산균을 먹고 피부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거나 두통, 콧물·코막힘 등의 증상 나타나면 해당 유산균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칼슘·마그네슘, 결석·설사 위험칼슘은 과량 복용하면 결석을 유발하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 마그네슘은 과잉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글루코사민, 알레르기 조심게·새우 등에서 유래된 성분이라 갑각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오메가3 산패기름 성분이라 산패(酸敗)를 조심해야 한다. 오메가3지방산이 산패될 경우, 화학변화를 일으켜 우리 몸을 공격하는 발암물질로 바뀐다. 산패된 오메가3지방산은 세포와 DNA의 변이를 유발한다. 오메가3 제품은 냉장 보관을 하고, 빛에 의해서도 산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불투명 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캡슐 색이 탁하고, 만졌을 때 물렁물렁하며, 캡슐 안에 든 기름에서 역한 비린내가 난다면 산패된 상태다.◇베타카로틴, 흡연자에겐 독흡연자가 베타카로틴(비타민A 전구물질)을 먹으면 폐암 위험이 더 증가한다는 대규모 연구결과 있다. 베타카로틴을 먹고 피부가 노래지는 사람은 베타카로틴을 비타민A로 만드는 효소의 기능이 약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베타카로틴을 먹어도 항산화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없다. 비타민A는 과량 복용 시 기형아 출산 위험이 높아지므로 임신부들은 주의해야 한다.◇철분·구리, 활성산소 생성혈중 철분·구리의 수치가 높으면 활성산소가 많아지고, 동맥경화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있다. 그래서 외국에는 철분·구리가 안 들었다고 표시한 영양제들도 판매하고 있다. 어린 아이는 철분을 과잉 섭취하면 사망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5세 미만 유아는 500㎎을 넘기면 안 된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8 10:48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8 10:34
정부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병원, 학교 등 집단시설 종사자 및 재소자 85만776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집단시설 내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12만6000명(14.8%)이 잠복결핵자로 판정됐다. 하지만 이 중 치료를 시작한 인원은 10명 중 3명에 불과했다.잠복결핵감염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활동하거나 증식하지 않아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다른 사람에게 결핵을 전파하지는 않으나 결핵 환자와 접촉 시 30%가 감염되고 이 중 10%가 발병한다. 5%는 2년 이내에, 나머지는 평생에 걸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잠복결핵감염자를 1년 2개월 정도 관찰했을 때 치료 미실시자가 완료자에 비해 결핵 발생 위험률이 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집단별 잠복결핵 양성 비율은 ▲산후조리원 종사자 군(33.5%)과 ▲교정시설 재소자(33.4%)의 잠복결핵 양성 비율이 높았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27.5%) ▲보건소 내소자(22%) ▲교육기관 종사자(18.3%) ▲의료기관 종사자(17.3%) ▲학교 밖 청소년(3.2%) ▲고등학교 1학년 학생(2%)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령이 높고 소득이 낮을수록 잠복결핵 양성반응 비율이 높았다. 연령별 양성반응 비율을 보면 70세 이상이 44.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이어 ▲60대(43.2%) ▲50대(35.7%) ▲40대(23%) ▲30대(12.4%) ▲20대(5.4%) ▲10대 (2.1%) 순을 보였다. 소득별로 보면 ▲저소득층 19% ▲중·저소득층 15.5% ▲중·고소득층 12.7% ▲고소득층 11%의 비율을 보였다.잠복결핵의 경우 전파력이 없다고 하나 결핵 환자와 접촉 시 결핵 발병률이 10%에 달하는 만큼 집단생활 이용자 및 보호자 입장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우려스러울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치료시작률은 31.7%인데, 이는 일본 95% 이상, 네덜란드 77% 이상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저조한 편이다. 이번 연구에서 치료를 시작한 사람 중 23.1%는 중단했고, 76.9%만 치료를 완료했다. 미완료 사유로는 부작용(40.8%), 비협조(23.5%), 연락 두절(14.6%)로 나타났다.이번 연구 책임자인 가톨릭대 김주상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결핵 퇴치를 위한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를 통한 발병 예방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로 국내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의 발병 예방 효과를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결핵은 잠복결핵을 검사하고 치료하는 것으로 발병 예방이 가능하다”며 “우리나라가 결핵 발병 세계 1위의 오명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는 집단시설 소관 부처의 검진, 치료율 향상을 위한 범부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내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3/08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