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9/03/20 16:23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0 15:04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0 15:01
식이섬유가 변비, 비만, 이상지질혈증,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여러 음식과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식이섬유를 섭취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식이섬유가 원활한 배변 활동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효과와 항암 효과를 비롯한 다양한 효능을 가진 것은 맞다. 그러나 무조건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항상 득(得)이 되는 것은 아니다.◇과도한 식이섬유 섭취는 영양소 흡수 방해하고 부작용 유발식이섬유는 사람의 몸에서 소화되지 않고 배출되는 ‘난소화성 고분자물질’로 과일, 채소와 같은 식물성 식품의 세포벽 또는 식물 종자의 껍질에 분포한다. 물에 쉽게 용해되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용해되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있다. 식이섬유의 가장 큰 역할은 체내의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하는 것인데, 이로 인해 다이어트나 고지혈증 개선, 변비 예방 등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식이섬유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영양소 흡수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섬유질이 장을 막아 지나친 가스를 발생시키고 설사, 구토, 복부 팽만, 두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애리조나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성인 기준 1일 식이섬유 섭취량이 50g을 초과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성인 남성은 하루 평균 25g, 성인 여성은 20g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다.(한국영양학회 영양섭취기준)◇불용성 식이섬유 과다 섭취하면 변비, 치질…어린이·장 질환자 주의식이섬유 섭취에 있어서 어린이나 장 질환자는 특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어린이의 경우 식이섬유가 위에 포만감을 줘 식사량이 줄면서 영양 섭취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 식이섬유는 유해 물질만 흡착하는 것이 아니라 철분이나 칼슘 등 몸에 좋은 미네랄까지도 흡착해 배출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장 질환자 역시 마찬가지다. 식이섬유가 대장에서 분해되면서 수소·탄산 가스가 생기는데, 이는 장을 자극할 수 있다. 따라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급성 게실염 등의 환자는 식이섬유 섭취 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변비 예방을 위해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다가 변비가 더 심해지기도 한다. 곡류, 콩류와 같은 불용성 식이섬유를 충분한 수분 없이 섭취하면 장 속의 수분까지 흡수해 변이 딱딱해져 변비나 치질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변비가 심한 경우, 물을 충분히 섭취하거나 과일이나 해조류 등 수용성 식이섬유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3/20 14:50
소변을 보다가 쓰러는 질병이 있다. '배뇨 실신증'이다. 보통 전날 과음하고 아침에 소변을 보다가 이런 일을 겪는다.배뇨에 의해 감각신경이 과도하게 자극되면 갑자기 혈압이 저하하거나 일시적으로 심박동이 정지해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실신할 수 있다. 특히 술을 먹으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떨어져서 실신 위험이 더 높아진다.배뇨 실신증은 남성에게 주로 발생해 일어서서 소변 보는 것과 관련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등 심혈관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한다. 또한 배뇨 실신증은 노인에게도 가끔 나타나는데, 넘어지면서 다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배뇨 실신증은 재발 위험이 있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음주를 절제하고, 음주를 한 다음 날 아침에는 변기에 앉은 자세에서 배뇨를 하는 것이 좋다. 수분 섭취를 늘리고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으면 약제를 조절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한편, 실신 경험자의 90% 정도에서는 실신 전단계 증상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속이 메스껍거나, 온몸에 힘이 빠지거나, 하품이 나거나, 어지럽거나,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누워서 수분 간 안정을 취해야 한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0 13:40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0 13:35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0 13:26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0 13:10
정신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3/20 11:06
위장 점막에 사는 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대사증후군의 위험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임선희 교수팀은 헬리코박터균의 감염과 대사증후군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Digestive Diseases and Sciences’ 최신호에 실었다고 밝혔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HDL 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공복혈당장애 라는 5가지 요소 중 3가지 이상을 지닌 상태를 말한다. 국내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1998년 19.6-24.9% 정도였지만, 2013년 조사에서는 28.9–30.5%로 급격히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며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평소부터의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해 발생하는 만큼 유발 원인 역시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다.이에 김나영 교수팀은 위에서 서식하고 있지만 위 이외의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이 대사증후군과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다.연구팀이 전국 10개 대학병원 및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16세 이상 2만1106명을 대상으로 헬리코박터균 감염 및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확인한 결과, 제균 치료 경험이 없는 15,195명 중 43.2%(6569명)가 헬리코박터균 항체 양성 소견, 즉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15,195명 중 23.7%(3598)가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났다.헬리코박터균 감염 그룹에서 대사증후군 소견이 나타난 경우는 27.2%(1789명/6569명)로 감염되지 않은 그룹의 21.0%(1809명/8626명)보다 유의하게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성별, 연령, 체질량지수, 거주지, 가계소득, 교육정도 등의 인자들을 보정한 후에도 65세 미만에서는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이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1.2배 높일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이 같은 결과가 나온 기전에 대해 김나영 교수는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같은 만성적인 감염 상태에서는 이 균이 염증성 사이토카인(염증성 물질)의 생산과 분비를 촉진해 결국 지질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대사증후군이 유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덧붙여 “헬리코박터균에 감염 되면 이 세균에 대항하기 위한 염증세포로부터 혈관 작용물질이나 산화질소가 분비돼 혈압에 영향을 끼친다는 가설 및 인슐린 수용체에 변화를 일으켜 세포들이 혈당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게 돼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가설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65세 미만에서는 헬리코박터균의 감염과 대사증후군 간에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65세 이상의 연령에서는 둘 사이에 연관성이 없어졌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헬리코박터균 이외의 다른 요소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 자체가 대사증후군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이라고 설명했다.임선희 교수는 “헬리코박터균을 제균 치료한다면 실제로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이 감소하는지에 대한 연구라든가 인슐린 저항성,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제균 이후 생존율의 증가 경향을 확인해 본다면 헬리코박터균이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확실한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0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