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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차 한잔' 뇌 건강에 도움, 어떤 차 마실까?

    매일 '차 한잔' 뇌 건강에 도움, 어떤 차 마실까?

    매일 차 한잔을 마시면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싱가포르 국립대 연구팀은 60세 이상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이 최근 25년 동안 평소에 차를 마신 횟수를 조사하고, 뇌 노화를 분석하기 위해 뇌 자기공명영상(MRI)도 촬영했다. MRI 분석 결과, 일주일에 4번 이상 녹차·우롱차·홍차를 섭취한 사람은 차를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뇌 영역이 효율적으로 연결돼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뇌 영역간 연결이 잘 되면 정보처리가 더 잘 이뤄진다.연구팀은 차를 마시는 것이 왜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지 정확한 이유는 밝히지 못했다. 다만, 홍차를 마시면 뇌혈관에 도움이 된다는 다른 연구가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자유대학 연구팀이 여성 8만3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하루 2~4잔 홍차를 마신 여성은 커피를 마시지 않은 여성보다 뇌졸중 위험이 20%가량 떨어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연구팀은 이런 결과가 홍차 속 항산화 성분 덕분이라고 주장했다.연구에 참여한 펭 레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차가 뇌 구조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따라서 차를 마시는 것은 뇌의 나이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노화(Aging)' 6월 14일 자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6 10:46
  • 성폭력 피해 女,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위험 32배 ↑

    성폭력 피해 女,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위험 32배 ↑

    데이트 폭력이나 가정 폭력이 정신질환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안지현 임상강사 연구팀은 18세 이상 국내 거주 여성 3160명을 대면 조사했다. 지난 2015년 인구총조사에 따라 전국 23개 지역에서 나이와 교육 수준, 직업, 결혼, 소득에 따라 대표성을 갖춘 18세 이상 여성들을 선별한 뒤, 한 명씩 직접 만나 정신질환진단도구(K-CIDI)를 활용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 응한 여성 가운데 한 번이라도 배우자나 연인 등으로부터 물리적 폭력이나 성폭력 등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고백한 사람은 모두 47명이다.​ 연구팀은 피해 여성과 비(非)피해 여성의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을 분석해 상대적 발병 위험을 비교했다.그 결과, 물리적 폭력 피해 여성의 경우 여러 정신장애 중 하나라도 발병할 위험이 3.6배, 성폭력 피해 여성은 14.3배까지 치솟았다.​ 정신장애 종류에 따라 상대 위험도가 높은 5개 질환으로 범위를 좁혀보면, 물리적 폭력 피해 여성은 광장공포증과 강박장애 위험이 비피해 여성보다 8배로 더 높았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6 10:41
  • 연휴 교통사고 후 '목' 뻐근… 경추염좌 의심 증상은?

    연휴 교통사고 후 '목' 뻐근… 경추염좌 의심 증상은?

    명절 연휴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경험한 사람들이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추석 당일 전후 5일(11~15일) 발생한 교통사고는 전년보다 줄었지만, 일평균 42.5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교통사고 후 병원을 찾은 환자 절반이 경추(목뼈) 염좌와 긴장을 호소한다. 유독 목 부상이 많은 이유에 대해 유성선병원 정형외과 김의순 전문의는 "차량끼리 충돌하면 목이 순간적으로 뒤로 젖혀졌다가 앞으로 크게 꺾인다"며 "이때 목의 인대가 갑작스러운 큰 충격을 이기지 못해 흔히 ‘목이 삐었다’고 하는 경추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6 10:08
  • 신동엽 금연 비화 공개, 금연 힘들 때 시도해야 할 것은?

    신동엽 금연 비화 공개, 금연 힘들 때 시도해야 할 것은?

    개그맨 신동엽이 금연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15일 방송된 SBS '신동엽 vs 김상중'에서는 흡연과 음주 중 어느 것이 더 해로운가를 두고 치열한 논쟁을 펼쳤다. 이날 김상중은 "다 견뎌내고 금연에 성공하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예전에는 하루에 두 갑, 세 갑, 아무 생각 없이 담배를 피웠다"며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술 마실 때만 담배를 피우자고 다짐했고, 그랬더니 담배를 피우고 싶어서 낮술을 마시고 있더라"고 말했다.금연이 어렵다면 '니코틴대체제' 사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니코틴대체제를 사용하면 금단증상과 흡연 충동을 감소시켜 의지로만 금연을 시도하는 경우보다 높은 금연성공률을 보인다고 알려졌다. 특별한 금기사항이 없는 한 모든 흡연자에게 권고되는 1차 금연치료제로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해 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 니코틴대체제인 니코틴 패치의 경우 아침에 한 번만 부착하면 수면시간을 피해 16시간 동안 작용해, 습관처럼 담배 생각이 날 경우 편리하게 흡연 욕구를 조절한다.주변 사람과 함께 금연을 다짐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실제 주변 사람이 담배를 끊으면 자신도 담배를 끊게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 의대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 박사가 1만20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부 중 한 사람이 금연하면 배우자 흡연 확률이 67%나 감소했고, 친구가 금연하면 흡연 확률이 36%, 직장 동료가 금연하면 흡연 확률이 34% 정도 줄었다.혼자서 해결하기 어렵다면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에서 운영하는 무료 금연 상담 전화(1544-9030)에 전화해 보자. 처음 전화를 하면 금연 시작 날짜와 흡연 습관 등 개인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첫 한 달 동안은 전담 상담사가 총 8차례 전화로 상담을 해주고, 그 이후에는 1~2주 단위로 한 번씩 상담이 이뤄진다. 물론 흡연 욕구가 자꾸 생겨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오전 9시~오후 8시 사이에는 언제라도 전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6 09:52
  • 전현무 고백, 영양제 너무 많이 먹어… 과복용 문제 없을까?

    전현무 고백, 영양제 너무 많이 먹어… 과복용 문제 없을까?

    전현무가 건강염려증으로 많은 약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15일 방송된 JTBC '막 나가는 뉴스쇼'에서 출연진들은 마약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돈 많이 벌면 마약에 관심이 생긴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에 전현무는 "저는 이미 너무 많은 약을 먹고 있다"며 "비타민B, 스피룰리나, 오메가3, 엽산, 종합비타민, 미네랄을 먹는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한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에게 '너무 많은 약, 건강염려증인데 어떠냐'고 묻자 약쿠르트는 "적당히 복용하면 괜찮다"며 "속이 부담된다면 시간을 달리해서 먹는 것도 괜찮다"고 말했다.특별히 아픈 곳이 있거나 치료 보조 목적이 아니라면, 너무 많은 영양제를 복용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꼭 여러 개의 영양제를 복용하고 싶다면 비타민류를 제외한 다른 영양제(기능식품 포함)는 동시에 복용해도 큰 문제가 없다. 예를 들어 오메가3지방산, 클로렐라, 글루코사민, 달맞이꽃유, 유산균 등의 건강기능식품은 성분도 다르고, 몸에 흡수돼 각자 다른 부위에서 전혀 다른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다만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의 영양성분은 상호작용을 해서 역효과를 내기도 한다. 칼슘제제와 철분제제는 같이 먹었을 때 역효과를 내는 대표적인 영양성분이다. 따라서 칼슘이나 철분 성분이 모자라 모두 복용해야 한다면 한 달씩 번갈아 가며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 보충용으로 사용되는 클로렐라, 스피루리나(녹색플랑크톤 식물), 아미노산 제제 등과 칼슘 제제도 같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단백질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 구입·섭취 시 인터넷 또는 이곳저곳에서 산발적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가까운 단골 약국을 정해서 꾸준한 상담을 통해 관리 받으며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6 09:35
  • 연휴 끝! 피로 몰려온다면… '이곳' 마사지가 특효

    연휴 끝! 피로 몰려온다면… '이곳' 마사지가 특효

    연휴 동안 푹 쉬었는데 오히려 피곤해진 사람이 많다. 장거리를 이동하고, 오랫동안 부엌일을 하거나, 여러 사람을 만나 대화하며 피로가 누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갑자기 수면 시간이 바뀌면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더 피곤하게 느껴진다. 명절 피로를 해소하는 방법을 알아본다.종아리 마사지하기종아리 마사지는 전신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한다. 몸이 피로할 때는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을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데, 종아리를 주무르면 이 효과를 볼 수 있다. 약간 아픈 정도로 누르면서 다음 각 동작을 5~10회씩 반복하면 된다. 종아리 마사지 방법은 크게 네 가지다. ▲손바닥으로 아킬레스건부터 무릎 뒤까지 쓸어주고 ▲​종아리 안쪽(복사뼈부터 무릎 안쪽을 향해)을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고 ▲​무릎을 세워 양손으로 아킬레스건과 무릎 뒤쪽 중간 부분을 누르고 ▲​종아리 바깥쪽(복사뼈부터 무릎 바깥을 향해)을 누르는 것이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꼬듯 올려, 반대쪽 무릎에 종아리를 갖다 대고 꾹꾹 누르는 것도 좋다. 양쪽 각각 30초~1분간 하면 된다.몸 이완 스트레칭하기허리·옆구리 근육을 이완하는 스트레칭을 하면 몸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선 바닥에 앉아 양다리를 직각으로 접어 위, 아래로 포개어 놓는다. 이 자세에서 상체를 천천히 앞으로 숙인다. 상체를 숙인 채 15초 정도 유지한다. 포개어 놓은 좌우 다리를 번갈아 가면서 실시한다. 손목에 통증이 생겼을 때도 도움이 된다. 두 팔을 앞으로 쭉 뻗은 상태에서 한 번은 손가락이 하늘을 향하게 위로 꺾고, 한 번은 땅을 향하게 아래로 꺾는 동작을 5~10회 반복한다. 양손을 깍지 낀 채 물결치듯이 손목을 움직이는 것도 근육 이완에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으로 더부룩한 속을 풀 수도 있다. 두 다리를 골반 너비만큼 벌리고 선 후, 무릎을 살짝 구부린 다음 허리를 원을 그리듯 천천히 돌리면 된다. 좌우로 각각 5회 반복한다. 장운동을 촉진하고, 굳어 있는 몸을 풀어 소화를 돕는다.​온찜질·반신욕하기온찜질이나 반신욕도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단, 근육통이 있을 때는 하루와 이틀째는 냉찜질로 부기·염증을 가라앉힌 뒤 사흘째부터 온찜질로 바꾼다. 뜨거운 물수건이나 샤워기를 이용해 따뜻한 물로 마사지하거나,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게 좋다. 반신욕을 할 때는 한 번에 많은 물을 받지 말고, 욕조의 3분의 2 정도만 물을 채운다. 시간은 20분이 적절하다. 30분 이상 지속하면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오히려 체력이 떨어지고, 몸속 수분이 빼앗기면서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어지럼증이 생기면 온도를 낮춘다.과식 피하고, 2~3일 금주명절에는 과식하기 쉬운데 이후에도 식사량이 많으면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다. 음식을 제때 적절한 양을 먹고, 과식 예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물을 많이 마시면 포만감이 생겨 불필요한 음식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물을 많이 마시면 배변활동이 원활해지고, 이를 위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연휴에 과음한 사람은 최소 2~3일 금주하는 게 좋다. 술을 마신 후 간이 제 기능을 회복하는 데 약 72시간이 걸린다.호두 등 견과류 섭취하기무기력감이 든다면 견과류를 먹는 게 좋다. 견과류에 풍부한 마그네슘은 급성 스트레스로 인해 분비되는 코르티솔 호르몬 억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 견과류 중 하나인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스트레스를 해소에 도움을 주는 한편 뇌를 건강하게 하는 효과까지 있다. 홍차 역시 코르티솔 수치를 낮춘다.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된 바나나와 우유를 먹으면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돼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 데 도움을 준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6 08:20
  • “건강관리는 ‘조조익선(早早益善)’입니다”

    “건강관리는 ‘조조익선(早早益善)’입니다”

    평생 건강은 식물이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과 같다. 20대 생활습관이 ‘씨앗’이라면, 40대의 신체 변화는 ‘꽃’이고, 60대 건강 상태는 ‘열매’와 같기 때문이다. 이를 고려해 40대와 60대를 ‘생애전환기’라 부르며 건강 검진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를 만나 ‘생애전환기 건강 관리’에 관해 들었다.
    가정의학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9/16 07:25
  • 건조하면 더 심해지는 '눈가 주름' 관리법

    건조하면 더 심해지는 '눈가 주름' 관리법

    환절기에는 공기 중 수분이 15%나 줄어들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보통 건강한 피부의 유·수분 함량은 15~20% 정도지만,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10% 이하로 떨어진다. 수분이 빠지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탄력도 함께 떨어져 피부가 늘어지고, 주름이 생긴다. 그중에서도 눈가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40% 더 얇고, 눈은 깨어 있는 동안 계속 깜빡이기 때문에 다른 부위에 비해 주름지는 속도가 2배 이상 빨라 주의가 필요하다. 눈가 주름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법을 알아봤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6 07:12
  • "단백질 음료, 손상 근육 회복시키는 효과는 적어"

    "단백질 음료, 손상 근육 회복시키는 효과는 적어"

    단백질 음료가 손상된 근육을 빨리 회복시키는 데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링컨대 연구팀은 1년 이상 웨이트 트레이닝 경험이 있는 남성 3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각 그룹은 웨이트 트레이닝 후 단백질 음료, 우유로 만든 음료, 포도당 음료를 섭취했다. 참가자들은 운동 24시간, 48시간 후에 근육통 수준을 0~200점으로 평가했다. 이후 근육 회복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강도와 힘을 평가하는 테스트도 진행했다.연구 결과, 모든 참가자는 24시간 후에 근육통이 증가했으며, 일시적으로 근육의 힘과 기능도 감소했다. 세 그룹 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고, 48시간 후 근육통 감소량에도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많은 단백질 음료가 '근육 회복을 촉진한다'고 광고하지만, 근육 회복 속도를 앞당기는 데 이점을 보이지 않았다"고 맗했다.연구를 주도한 토마스 지 박사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근력 운동 후 손상된 근육을 생성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근육 회복을 촉진하거나 근육통을 감소시키는 데는 효과가 없다"며 "평소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는 것이 근육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인간 운동역학(Journal of Human Kinetics)' 최신 호에 게재됐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5 14:00
  • 환절기 코감기인줄 알았는데...'아데노이드 비대증' 아세요?

    환절기 코감기인줄 알았는데...'아데노이드 비대증' 아세요?

    환절기 코감기나 비염과 혼동하기 쉬운 질환이 있다. 아이가 오랫동안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거나 코골이를 하는 증상인데 시간이 지나도 쉽게 호전되지 않는다면 ‘아데노이드 비대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 질환은 코감기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오랜 기간 방치하게 되면 성장 발달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구강호흡·코골이 지속되면 아데노이드 비대증 의심아데노이드는 편도선의 일종으로 코와 목 사이에 위치해 세균 등으로부터 일차적으로 우리 몸을 방어하는 조직이다. 보통 초등학교 중반까지 커지다가 이후 작아지거나 아예 없어지게 된다. 그러나 급성 세균감염의 반복, 비강 또는 부비동의 만성염증 등으로 아데노이드에 염증이 생기고 부어오르게 되면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연결해 주는 통로가 좁아져 숨을 쉬기 힘들어지고, 콧물까지 배출이 잘 안 돼 코막힘도 점점 더 심해지게 된다.커진 아데노이드는 세균의 저장소 역할을 하게 되고,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과 코와 목을 연결하는 비인두를 막으면서 반복적인 중이염이나 청력 장애를 유발시키고, 비염이나 축농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구강 호흡을 유발시켜 구강건조증이나 기침, 코골이 등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며,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없기 때문에 성장이 지연되기도 한다. 특히 학생들은 주의력이 산만해져 학업을 하는데 지장을 받을 수 있다.입을 벌리고 숨을 쉬기 때문에 안면골 발달 장애와 윗니와 아랫니가 맞지 않는 치열 불균형(개방교합, 교차교합)을 초래하기도 한다.또한 심하면 얼굴 폭이 좁고 길어지며, 아래턱이 뒤로 쳐져 마치 턱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아데노이드 얼굴’이라고 불리는 형태의 얼굴형을 가지게 될 수 있다.#PITA 수술 통증 적고 회복 빨라아데노이드 비대증의 확진을 위해서는 증상에 대한 문진과 별도로 아데노이드의 크기를 측정하기 위해 목 부분을 포함한 측면 방사선촬영 검사 또는 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아데노이드는 코 뒤쪽에 위치해 있어 일반적인 비강검사로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비정상적으로 커진 아데노이드라고 판단이 되면 이를 제거하는 수술적 방법이 확실한 치료법이다.수술은 전동식 피막내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PITA)로 피막 안쪽의 편도만을 미세 절제 흡인기를 이용해 제거하는 방법이다. 이 PITA 수술은 다른 정상 조직에 상처를 주지 않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다. 편도를 완전 제거하는 기존의 수술은 정상적인 식사까지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PITA 수술의 경우에는 3~5일째부터 정상적인 식사도 가능하다. 수술 시간은 15~20분 소요된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청수 교수는 “아데노이드 비대증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유발, 얼굴형태 변형, 소아의 성장·발달 저하, 반복적인 부비동염, 중이염, 목감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며 “아이의 성장 발육에 다양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아데노이드의 비대가 감염에 의한 비대인지,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상대적인 비대인지를 반드시 감별해 정확한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5 07:50
  • 가수 태연, "힐 신고 10년 춤췄더니 무릎 통증"…연골연화증 주의해야

    가수 태연, "힐 신고 10년 춤췄더니 무릎 통증"…연골연화증 주의해야

    최근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인 태연씨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방송에서 태연씨는 "원래는 무릎이 아프지 않았는데, 10년 동안 힐을 신고 춤을 추다 보니 무릎이 아프다"라고 고백했다. 걸그룹 특성상 하이힐을 신고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는 만큼,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간 것.무릎 관절은 일상생활에서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다. 장기간 하이힐을 신고 활동하면 체중이 고루 분산되지 못하고 발가락과 무릎 앞쪽 연골에 집중되어 무리를 줄 수 있다.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있거나 장시간 쪼그려 앉아 음식을 만들 경우, 무릎 연골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무릎 관절에 무리한 힘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무릎 연골연화증이 발병할 수 있다. 무릎 연골연화증은 무릎 뼈의 관절 연골에 약해지는 연화 현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외부의 충격이나 생활 습관으로 인해 주로 여성이나 젊은층에게 많이 나타난다.여성들의 경우 남성에 비해 무릎 주변의 근력이 구조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무릎 연골연화증이 흔히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연골연화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4년 1만 5061명 2016년 1만 7550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여성 환자는 59.8%이다.무릎 연골연화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무릎 앞쪽이 뻐근하거나 시큰하게 아픈 것이다. 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있는 경우 통증이 나타나고, 무릎을 꿇거나 쪼그리고 앉으면 통증이 심해진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나 무릎에 체중이 실리는 활동을 할 때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무릎을 움직일 때 '딱딱' 소리가 나기도 한다.연골연화증의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연골연화증 초기에는 단순 부종일 수 있어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회복될 수 있지만, 지속되는 통증을 방치할 경우 연골이 손상되면서 퇴행성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연골연화증 치료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근력강화 운동과 같은 운동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행한다. 보존적 치료를 시행했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만성화됐거나 연골의 손상 정도가 심하다면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한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최소 절개로 이뤄지며 출혈이나 감염, 흉터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무릎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이 불가하므로 연골이 손상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연골연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세란병원 정형외과 배승호 과장은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과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다”며 “또한 평소 무릎 주변과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높은 굽의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5 07:17
  • 오랜만에 뵌 부모님, 몸 굽었다면… '3가지' 운동 권해야

    오랜만에 뵌 부모님, 몸 굽었다면… '3가지' 운동 권해야

    추석에 오랜만에 부모님을 뵀는데 몸이 과거보다 굽어 있다면 3가지 운동을 권하는 게 좋다. '항중력근(抗重力筋)​'을 키우는 운동이다. 항중력근은 몸을 세우는 근육인데, 오래 앉아 지내거나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쉽게 약해진다. 척추기립근, 복근, 둔근이 주요 항중력근에 해당한다. 이들 근육은 자세 유지, 보행기능 유지, 균형감각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항중력근 강화해 몸 바로 세우는 운동 3가지▷초보자 플랭크=​척추기립근을 키운다. 일반 플랭크 자세(엎드린 뒤 발끝은 모아 세운 자세)에서, 손은 펴고 무릎은 바닥에 내려놓으면 된다. 한 번에 10~30초, 하루 5분 한다. 플랭크는 부상 위험이 적어, 노인이라도 초보자 플랭크가 쉽다면 일반 플랭크 자세로 바꾸면 된다. 매트에 손과 무릎을 대고 엎드린 상태에서 오른쪽 손과 왼쪽 다리를 쭉 펴준 다음 반대쪽 손과 다리도 펴주는 '손발 번갈아 들기 운동'도 척추기립근을 강화한다. 한 번에 30회 하는 게 적당하다.​▷절반 윗몸일으키기=복근을 키운다. 매트를 깔고 무릎만 세운 상태에서 똑바로 눕는다. 양손은 허벅지 위에 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배에 힘을 준 뒤, 상체를 절반만 일으킨다. 30초간 동작을 반복한다. 의자에 앉아 두 다리를 들어 올리는 '무릎 당겨 올리기' 동작도 쉬운 복근 운동이다. 의자에 등이 닿지 않도록 앉은 뒤, 숨을 내쉬면서 허벅지를 가슴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다리를 모아 높게 들어 올린 후 2~3초간 버티면 된다. 6~12회가 적당하다.​▷​브리징=​둔근을 키운다. 바닥에 무릎을 세우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올리는 '브리징'이 좋다. 꼬리뼈부터 말아서 올라간다는 느낌으로 올렸다가, 등부터 내려놓는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내린다. 이때 엉덩이는 계속 힘을 꽉 준 상태여야 한다. 30초간 동작을 반복한다. '엎드려 다리차기' 동작도 좋다. 매트에 엎드려 눕는다.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고, 가슴은 살짝 든다. 여기서 양쪽 다리를 번갈아 들었다 내린다. 30초간 동작을 반복한다.◇관절 안정성 높이려면 ​'심부근육' 강화해야​관절 안정성을 높이려면 심부(深部)​근육 강화가 도움이 된다. 심부근육은 겉으로 드러나는 표층근육에 비해 뼈에 가깝게 붙어서 관절이 정확히 움직이게 도와주는 근육이다. 이 근육이 약하면 관절이 불안정해져 통증이 생기거나, 인대 손상·관절염 위험이 높아진다. 고관절, 무릎, 발목 관절 주변의 하체 심부근육을 강화하려면 서서 한쪽 다리를 들고, 양손은 포개서 앞으로 나란히 한다. 그 상태에서 천천히 상체를 굽혀 양손이 발끝에 닿게 하는 동작을 한다. 1세트에 10회, 하루 3세트 하는 게 적당하다.단, 고령자가 운동할 때는 무조건 권장하는 횟수를 따르기보다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게 '조금 힘이 드는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4 08:30
  • 부모님 임플란트,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까?

    부모님 임플란트,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까?

    추석은 가족이 함께 모여 수확의 넉넉함을 나누는 민족 최대 명절이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면 자연스럽게 부모님 건강이 화제가 된다.치매나 심혈관질환에 대한 이야기는 잘 알려졌지만, 사람들이 곧잘 지나치는 게 구강 건강이다. 60대에서 치주질환을 앓는 사람은 10명 중 4명으로 적지 않다. 또한 치주질환은 심해지면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등 전신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꼼꼼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 국제 학술지 메디슨 (Medicine)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치주질환 환자들은 성기능장애 (1.53배), 골다공증 (1.21배), 협심증 (1.18배), 당뇨병 (1.16배) 등의 발병 위험이 높다.최근 서울대 치대에서는 치주염 환자는 치주염이 없는 사람보다 구강암 위험이 3.7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가벼운 치주 질환은 치실사용 등 생활습관 개선과 신경치료, 보철치료 등으로 좋아진다. 상태가 심하다면 임플란트가 필요할 때도 있다. 임플란트는 최근 만 65세 이상에 한해 본인 시술 부담률이 줄어들면서(50%에서 30%로 조정) 시술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다.하지만 모든 임플란트가 똑같은 것은 아니다. 임플란트는 표면처리 기술에 따라서 임플란트가 잇몸뼈와 융합해 자리잡는 골유착에 차이가 있다. 제대로 자리 잡지 않으면 통증이나 염증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심한 경우 재수술이 필요하다. 또한 오랜 시간이 지나 임플란트 부품 교체가 필요할 때, 해당 부품이 단종되면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다시 식립을 해야할 수도 있다. 때문에 임플란트 장기 안정성과 사후관리와 같은 요소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스트라우만’ 임플란트의 경우, 임플란트 상실률이 0.5%(9년 후 기준)로 장기 안정성이 높다. 고령 환자에게 적합한 임플란트 표면 처리 기술을 가지고 있어, 빠른 골유착이 가능한 것 또한 장점이다.
    치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9/14 08:10
  • 지긋지긋 '입 냄새' 완화에 도움 되는 음식

    지긋지긋 '입 냄새' 완화에 도움 되는 음식

    입 냄새를 없애려면 칫솔질을 꼼꼼히 해 잇몸질환을 예방하고 치아 사이에 낀 음식 찌꺼기를 제거하는 게 우선이다. 편도결석 등 원인 질환이 있다면 치료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일부 음식 섭취를 통해 입 냄새 완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입 냄새 제거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알아봤다.◇김=엽록소가 풍부한 김에는 항산화 성분인 피코시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구취 원인이 되는 트리멘틸아민이나 메틸머르캅탄 같은 성분의 분해를 돕는다. 또한 김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치아에 붙은 찌꺼기를 씻어 내는 기능을 한다. 비타민AㆍC, 칼슘 등이 함유되어 숙변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요구르트=꾸준한 요구르트 섭취가 구취와 잇몸질환까지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요구르트에 함유된 유산균이 구취 유발 물질인 황화수소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유산균은 위를 통과하는 동안 위산 때문에 죽는 경우가 많으니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당근=섬유질이 풍부한 당근을 씹으면 치아에 붙은 음식 찌꺼기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딱딱한 녹황색 채소인 당근은 침샘을 자극, 분비를 증가시켜 구취를 예방한다. 당근에 풍부한 베티카로틴은 강한 항산화 성분으로 장 안의 노폐물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레몬=레몬이 신맛을 가진 이유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신맛은 침샘을 자극해 입 안 건조로 인한 구취를 막아 준다. 식사 후 레몬 한 조각을 먹으면 레몬의 살균작용으로 가글한 효과를 볼 수 있다.◇녹차=녹차 속 카테킨은 대표적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치아 세균의 번식을 막아준다. 술을 마실 때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역한 냄새가 나는데, 이때 녹찻잎을 씹으면 역한 냄새를 제거하고 숙취도 해소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깻잎=깻잎은 페릴라알데히드나 페릴케톤 등 성분이 들어 있어 구취의 역한 냄새를 약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칼륨, 칼슘, 철분,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윤기가 흐르고 줄기가 옅은 초록색의 신선한 깻잎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4 07:48
  • 추석 때 무심코 먹은 사과씨, 복통 원인?

    추석 때 무심코 먹은 사과씨, 복통 원인?

    추석 때 사과를 먹고 배가 아프거나 두통이 생겼다면 '씨앗' 때문일 수 있다. 식물은 균이나 해충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성분을 만들어내는데, 이 성분은 씨앗에 특히 많다. 특정 씨앗을 먹으면 구토나 설사,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1. 사과씨사과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이 많아 같이 먹는 게 좋다. 그러나 씨앗은 아니다. 사과씨에는 '사이안화수소'라는 독소가 들어 있다. 많은 양을 먹으면 호흡곤란과 혈압상승, 심장박동 이상 등이 생길 수 있다.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두통, 현기증, 불안, 구토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 번에 사과씨를 많이 먹는 일은 잘 없지만, 통째로 사과를 매일 먹거나 즙을 내 먹을 때 씨를 제거하지 않으면 좋지 않다.2. 여주여주는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통째로 건조해 물에 우려 마시거나, 기름을 둘러 전처럼 먹기도 한다. 그러나 여주씨에는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쿠쿠르비타신 섭취는 구토나 설사를 유발한다. 가급적 씨는 긁어내고 먹는다.3. 살구간혹 살구씨가 관절염 통증에 좋다며 먹기도 하는데, 살구씨에는 '아미그달린'이란 독소가 상당수 들어 있다. 아마그딜린은 핵과류 과일의 씨앗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이다. 섭취하면 체내에서 시안화수수로 분해돼 혈압 강하, 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9/14 07:20
  • 간접흡연 노출되면 ‘고혈압’ 위험 22% 증가

    간접흡연 노출되면 ‘고혈압’ 위험 22% 증가

    ​간접흡연이 고혈압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김병진 교수는 2012~2016년 건강검진자 10만8354명 자가 설문조사 및 소변 코티닌 측정 수치를 분석한 결과, 간접흡연이 고혈압의 위험을 높인다고 발표했다.◇간접흡연 노출 시 고혈압 위험 1.22배 증가코티닌은 담배 노출 정도에 따라 소변에서 검출되는 니코틴의 주요 대사물질로, 흡연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다.연구팀은 비흡연자를 ▲간접흡연에 한 번도 노출되지 않은 그룹 ▲과거 가정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있으나, 현재는 가정, 직장에서 노출되지 않는 그룹 ▲과거 가정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없고, 현재 직장에서만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는 그룹 ▲과거에 가정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있으며, 현재도 가정 또는 직장에서 노출되고 있는 그룹 등 4개 그룹으로 나눴다.그룹별로 고혈압 위험을 비교한 결과, 간접흡연에 한 번도 노출되지 않은 그룹보다 ▲과거 가정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있으나, 현재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노출되지 않는 그룹은 1.07배 증가 ▲과거 가정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없고, 현재 직장에서만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는 그룹은 1.15배 증가 ▲과거에 가정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있으며, 현재도 가정 또는 직장에서 노출되고 있는 그룹은 1.22배 증가했다. 나이·BMI·만성질환 등 고혈압 요인을 보정한 상태에서도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가정의학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9/13 07:30
  • 추석 후 찾아온 ‘명절후유증’…극복하려면?

    추석 후 찾아온 ‘명절후유증’…극복하려면?

    긴 추석이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하면, 손에 일이 잡히지 않고 온종일 멍한 느낌이 든다. 이는 연휴 기간에 맞춰졌던 생체 리듬이 일상생활에 적응하면서 생기는 ‘명절후유증’이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선우성 교수는 “졸리고, 온몸에서 맥이 빠지며, 소화도 안 되고, 미열이 나는 등 1주일이 넘게 무기력증이 이어지면 명절후유증을 의심한다”며 “업무능력 저하, 사고 유발, 만성피로, 우울증 등으로 악화될 수도 있어 조기에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복귀할 때 차에서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신체 부담이 커진다. 선우성 교수는 “이때는 스트레칭이 권장된다”며 “손목, 목, 어깨 등 뭉치고 뻣뻣한 근육을 충분히 늘려주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회복을 위해서는 ‘완충시간’을 둬야 한다. 연휴 마지막 날 밤이나 새벽에 급하게 귀가하지 말고 조금 여유를 두고 전날 아침에 돌아와 하루 정도는 편안히 쉬는 게 좋다.복귀 전날에는 ▲평소 기상시간 지키기 ▲평소 식사시간대에 맞추기 ▲산책 등 가볍게 운동하기 ▲출근 복장과 물품을 미리 챙겨 놓기 ▲충분한 수면으로 피로 풀기 등을 지키면 후유증 극복에 도움이 된다.선우성 교수는 “일상에 복귀한 뒤 1주일 정도는 생체리듬을 회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불규칙한 식사, 일과 후 늦은 술자리는 피하고 하루 6~8시간 충분히 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피곤하다면 점심시간 동안 20분 이내로 잠깐 눈을 붙이면 된다”고 설명했다.신체의 피로회복 능력을 높이려면 물과 과일, 채소를 충분히 먹는다. 선우성 교수는 “피곤하다고 커피나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중추신경이 자극돼 피로감만 더해진다”고 말했다.취침 전 적당히 운동을 한 다음 약간 더운물에 10분 정도 가볍게 샤워를 해보자. 잘 때는 낮은 베개를 사용해 바닥과 목의 각도를 줄이고, 무릎 밑에 가벼운 베개를 놓아 허리 근육을 이완해야 한다.
    가정의학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9/13 07:00
  • [똑똑한 운동 가이드 ②] 골프 스윙 중, 고개 빨리 들면 위험

    [똑똑한 운동 가이드 ②] 골프 스윙 중, 고개 빨리 들면 위험

    가을이 되면 골프를 즐기러 필드에 나가는 사람이 많다. 골프를 하면 평소 쓰지 않는 엉덩이와 등 근육을 강화할 수 있고, 긴 코스를 걸으면서 체력이 늘기도 한다. 골프장이 대부분 자연 속에 있어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잘못된 동작으로 골프를 치면 부상을 입을 수 있고, 허리 통증이 심해질 위험도 있다.◇과도한 '헤드업' 척추동맥박리 위험골프 스윙 중에 빠른 속도로 과도한 '헤드업(Head up)'을 하면 척추동맥박리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헤드업은 공을 치는 중 고개를 치켜드는 동작이다. 척추동맥박리는 목뼈 뒤쪽 척추동맥이 찢어지는 것인데, 실제 골프 스윙 중 척추동맥박리가 발생해 뇌경색으로 이어졌고 결국 식물인간이 된 국내 사례가 있다. 허리가 그대로 있는데 목을 갑자기 과도하게 꺾으면 척추동맥이 늘어나고, 이를 둘러싸는 뼈에 짓눌려 찢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손상 부위에 혈전(피떡)이 생기고, 뇌혈관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골프 스윙 후 목 뒤에 통증이 있고, 어지럽거나, 사물이 두 개로 보이거나, 말이 어눌해지거나, 얼굴이나 팔다리 감각이 떨어지면 바로 병원에서 검사받아야 한다. 척추동맥이 찢어지면 뇌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다.◇허리 아픈 사람은 양발 간격 좁혀야평소 허리 아픈 사람은 '어드레스(Address)' 자세에서 양발 간격을 좁히는 게 좋다. 어드레스는 스윙의 첫 단계로 발 자세를 잡고 클럽을 필드에 댄 자세다. 이때 다리를 굽힌 동작은 바로 서 있을 때보다 허리에 부담을 2.2배 더 주는데, 양발 간격을 좁히면 골반이 더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어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든다. 매일 골프 연습을 하는 사람은 하루에 연습하는 풀스윙 수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미국 남자프로골프협회는 연습장에서 하루에 100~200개 이상 풀스윙으로 공을 치지 말라고 권한다.라운딩 시작 전에는 운동 중 허리 인대가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근육을 유연히 하는 스트레칭이 필수다. 30회 이상의 가벼운 PT 체조, 크게 어깨 돌리기, 머리 위로 팔 들어 올리기 동작을 하면 된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또다시 스트레칭으로 사용한 허리 근육을 풀어준다.​​참고 서적=《그 운동, 독이 됩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2 07:20
  • 명절 맞이 요리하다가 '화상' 입었을 때 대처법

    명절 맞이 요리하다가 '화상' 입었을 때 대처법

    추석에는 음식을 조리하는 어른뿐 아니라, 주변에 있던 아이까지 화상을 입는 사례가 늘어나 주의해야 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 추석 연휴 권역응급의료센터나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접수된 진료는 약 23만 건으로 하루 평균 2만3000건에 달했다. 추석 당일과 다음 날 응급실을 찾는 사람이 가장 많았는데, 평일 환자 수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응급실을 찾는 이유 중에서는 음식을 만드는 중 불에 데는 등 '화상(火傷)'으로 인한 사고가 평소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나 392건으로 집계됐다.구체적인 화상 원인으로는 탕국물, 뜨거운 물, 커피 등으로 인한 열탕 화상이 가장 많고, 전기 그릴, 뜨거운 음식, 냄비, 프라이팬 등에 피부가 닿아 발생하는 접촉 화상도 적지 않았다. 기름이 피부에 튀어 화상을 입는 주부도 많은데, 음식 속 수분으로 인해 기름이 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이나 식혜, 수정과 등을 끓인 큰 냄비를 베란다 등에 둘 때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뜨거운 국이 든 냄비나 솥에 빠지면 빨리 일어나지 못해 화상의 깊이가 깊고 넓은 중증 화상을 입을 수 있다.화상을 입었다면 시원한 물로 화상 부위를 충분히 식혀주는 것이 첫 번째로 필요한 응급처치이다. ​베스티안 서울병원 화상센터 이누가 과장은 "특히 기름은 물과 달리 점성이 높아, 피부 표면에 달라붙어 잘 제거되지 않고 화기가 깊게 전달되어 피부의 진피층까지 손상될 수 있다”며 “기름에 데었을 때는 우선 기름기를 수건으로 빨리 닦은 후 시원한 물로 응급처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옷 위에 뜨거운 물이나 음료를 쏟아 피부와 옷이 달라붙었다면 옷을 입은 채로 흐르는 시원한 물에 식혀준 뒤 가위로 옷을 제거한다.화상으로 인해 발생한 수포(물집)는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커 임의로 터트리거나 벗겨내서는 안 된다. 상처 부위에 알코올 같은 자극성 소독제 및 감자, 얼음 등을 문지르는 등의 민간요법은 삼간다. 얼음을 사용하게 되면 혈관이 수축해 피가 잘 돌지 못하고 오히려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다. 이누가 과장은 "자가 치료 등으로 화상 상처를 더 악화시키지 말고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2 07:00
  • [카드뉴스] 운동 전에 삼가야 할 음식 6

    [카드뉴스] 운동 전에 삼가야 할 음식 6

    탄수화물류운동 전 삼가야할 대표적인 음식은 정제된 탄수화물류다.정제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GI)가 높아 섭취하자마자 체내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간다.또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분이 운동에너지로 쓰이기보다 몸에 축적되는 역효과가 나타난다.게다가 열량은 높고 영양은 떨어지기 때문에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나 근육 생성에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튀긴 음식튀긴 음식은 운동 할 때 위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게다가 소화되는 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운동에 방해가 된다.혈류 점성을 높여 원활한 혈액순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또 지방 성분이 위와 식도 사이의 압력을 떨어뜨리면서 위산이 역류해 속이 쓰릴 수 있다.녹색채소운동 전에는 양상추와 브로콜리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색 채소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녹색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대장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는데,이 과정에서 수소,메탄,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해 복부팽창을 느낄 수 있다.이런 상태에서 운동하면 복부에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다.씨앗류씨앗류 역시 운동하기 전에는 많이 섭취하지 않게 주의한다.녹색채소와 마찬가지로 식이섬유가 풍부한데,식이섬유는 가스를 유발하고 장을 팽창시켜 복통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씨앗류는 운동하기 전보다 운동한 뒤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매운 음식고추나 겨자, 고추냉이 같은 매운 식재료가 들어간 음식은 소화에 걸리는 시간이 길다.특히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과 겨자나 고추냉이에 들어 있는 시니그린은 위 점막을 자극하므로 운동 전에 많이 섭취하면 복통이나 속쓰림,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다.따라서 매운 음식을 섭취한 뒤에는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국물요리평소 국이나 찌개 같은 국물 요리를 즐기는 사람은 특별히 조심해야한다.운동 전 국물 요리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국물에 들어 있는 정제염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그러면 몸을 붓게 하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9/09/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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