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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의학과 교수 추천, 면역력 올리는 법 7가지

    가정의학과 교수 추천, 면역력 올리는 법 7가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그러면 감기에 걸리기 쉬워질뿐더러,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높아진다.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최준호 교수는 "코로나19 감염의 경우 특별한 치료제 없이도 완치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는 '자가 면역'의 힘을 통해 완치된 것"이라며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함과 더불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게 중요한 시기"고 말했다. 이 밖에 봄에는 꽃가루 알레르기,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면역력이 공격받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나의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알 수 있는 법은 없을까? ▲감기에 잘 걸리고, 한 번 걸리면 쉽게 낫지 않거나 ▲몸 여기저기 염증(헤르페스성 구내염·봉와직염)이 생기거나 ▲배탈이 자주 나거나 ▲대상포진이 발생한 사람은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일 확률이 크다. 이런 사람은 더 주의해서 면역력 올리는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최준호 교수가 공개한 면역력 올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면역력 올리는 방법>●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 씻고, 마스크 착용하기● 바이러스가 입과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15분마다, 하루 2L 이상 수분 섭취(단, 심장·신장 질환자는 전문의 상담 필요)● 단백질(면역세포 성분), 마늘(알리신 성분), 감귤류(비타민 C), 비타민 D(표고버섯, 달걀노른자, 푸른 생선), 유산균, 홍삼(진세노사이드 성분) 섭취하기● 혈액순환과 근육증가를 위해 운동하기●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수면 중 바이러스 감염세포 제거하는 백혈구 T세포 공력능력 향상)● 세균, 바이러스를 죽이는 대식세포가 사는 림프절 하루 10분 마사지(목, 겨드랑이)● 소리 내어 웃기(백혈구 증가, 코르티솔 분비로 면역력 강화)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02 10:00
  • 코로나19에 스마트폰 몰입하는 ‘실버 서퍼’, 목 건강 주의해야

    코로나19에 스마트폰 몰입하는 ‘실버 서퍼’, 목 건강 주의해야

    ‘노인을 위한 디지털은 없다’고 했던가. 이제는 아니다. 요즘 시니어들은 스마트기기 사용에 점점 능숙해지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월 발표한 ‘2019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0·70대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각각 85%, 40%에 달했다.키보드, 마우스 사용법부터 배워야 하는 복잡한 PC와는 달리 스마트폰은 간단한 조작 몇 번이면 메신저, 쇼핑, 은행업무 등이 가능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최근에는 지자체에서 시니어들을 위한 스마트폰 특강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배움의 기회도 넓다. 이렇듯 디지털기기에 익숙해진 시니어들을 이른바 ‘실버 서퍼’라고 부른다.또한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집콕 문화가 확산되면서 실버 서퍼들의 스마트폰 이용시간과 경험이 더욱 축적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외출 없이도 물건을 주문할 수 있고 가족, 지인들과는 메신저를 통해 소통한다. 유튜브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면 적적한 시간도 해결된다. 스마트폰이 해결사 역할을 해주니 무서울 것이 없다.그러나 실버 서퍼들의 증가를 좋은 쪽으로만 평가하기는 어렵다. 최근 시니어들의 스마트폰 과몰입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통계를 보면 지난해 60대 이상 연령층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전년 대비 0.7%p 늘어난 14.9%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성인의 평균치(18.8%)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이제는 시니어들도 스마트폰 중독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신체적인 증상도 문제다. 스마트폰 화면을 볼 때는 고개를 아래로 떨군 자세를 쉽게 취하게 되는데, 이는 목에 심각한 부담을 안긴다. 2014년 미국 척추외과 전문의 케네스 한즈라즈 박사가 스마트폰 사용 시 고개를 숙이는 정도에 따라 목이 받는 하중을 조사한 결과, 15도만 기울여도 12.2kg의 압력이 가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도 기울였을 때는 18.1kg, 60도로 기울였을 때는 27.2kg로 점점 하중이 늘어났다.특히나 중년 이후부터는 몸의 전체적인 근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개를 숙인 자세는 목에 더욱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앞으로 쏠리는 머리를 지탱하기 위해 목뼈와 주변 근육, 인대에 평소에 비해 훨씬 많은 부하가 걸리게 되고 이 과정에서 근육통, 두통 등이 유발된다. 심한 경우 경추(목뼈)의 퇴행이 가속화되거나 경추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에 손상이 생기면서 경추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이 발생하기도 한다.한방에서는 이러한 경추 질환 치료에 주로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한 약침, 한약처방 등 한방통합치료를 실시한다. 추나요법은 비뚤어진 뼈와 근육, 인대를 한의사가 손으로 밀고 당겨 교정하는 한방 수기요법이다. 추나요법을 통해 앞으로 쏠려 있는 머리와 목뼈의 위치를 바로 잡고 딱딱하게 굳은 근육을 이완시켜 목 특정 부위에 몰리는 압박을 해소시켜준다. 여기에 뼈·인대 재생, 염증 제거효과가 입증된 약침치료로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체질에 맞는 한약 복용을 통해 목 주변 뼈와 근육에 영양을 공급해주면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시니어들에게 스마트폰은 삶의 질을 한층 올려주는 매력적인 물건 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늦게 배운 도둑질에 밤새는 줄 모른다’고 했다. 뒤늦은 스마트폰 삼매경이 내 건강을 좀 먹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고민이 필요할 때다.
    전문칼럼박원상 광화문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0/04/02 09:29
  • 장시간 근로하는 사람, '갑상선기능저하증' 위험 더 높다

    장시간 근로하는 사람, '갑상선기능저하증' 위험 더 높다

    장시간 근로하는 사람은 갑상선기능저하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갑상선내과 이영기 전문의 연구팀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216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갑상선 혈액 검사 기록을 통해 갑상선 기능을 진단했다. 연구 결과, 1주일에 53~83시간 일한 사람은 1주일에 36~42시간 일한 사람보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유병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근로시간이 10시간 늘어날 때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위험은 46% 증가했다.연구팀은 근로시간이 갑상선기능저하증과 연관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장시간 근무를 하면 과로로 인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비만, 대사증후군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역시 이러한 질환들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근로시간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유발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연구를 주도한 이영기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의 인과관계가 확립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장시간 근로자에게 근로시간 단축을 권장할 수 있다"며 "장시간 근로자의 건강 검진 프로그램에 갑상선 기능 검사를 포함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갑상선(Thyroid)'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02 07:30
  • 리스테린 “잠들기 30초 전, 구강청결제 사용하세요”

    리스테린 “잠들기 30초 전, 구강청결제 사용하세요”

    존슨앤드존슨 구강청결제 ‘리스테린’이 자기 전 30초 리스테린 사용 습관을 실천하는 ‘자기 전 습관, 리스테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람들이 ‘입냄새’를 고민한다는 점을 고려해 올바른 구강 청결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리스테린은 1회 30초 사용 시 입냄새 원인균 99.9%를 제거하고 12시간 ​효과가 ​지속된다고 입증받은 제품이다. 자기 전 사용하면 다음 날 아침 입냄새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앞서​ 리스테린은 서울, 경기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0세~59세 남녀 240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제품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참가 인원 중 97.1%가 시작 2주 전 아침과 비교했을 때, 개선 효과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83.3%는 앞으로도 계속 구강청결제를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85.8%가 ‘입냄새 개선 효과’를 선택했으며 뒤이어 ‘입안의 텁텁함 개선 효과’(74.7%), ‘자는 동안 세균 증식 억제 효과’(67.1%) 순으로 나타났다. 리스테린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법을 습관화하고 평소 가지고 있던 입냄새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구강 건강 개선을 책임지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01 18:21
  • 유한양행, 비타민 더블효과 ‘유한 비타민C·D정’ 출시

    유한양행, 비타민 더블효과 ‘유한 비타민C·D정’ 출시

    유한양행은 꾸준히 사랑받아온 ‘유한 비타민C 1000mg’에 이어 신제품 ‘유한 비타민C·D정’을 출시한다.새롭게 선보이는 유한 비타민C·D정​은 1정당 비타민C 500mg과 비타민D 500IU가 들어 있다, 기존 유한 비타민C 1000mg보다 크기가 약 60%고, 1일 2정 복용으로 비타민C 1000mg과 비타민D 1000IU를 먹을 수 있어 복용편의성이 커졌다.비타민D는 피부를 햇빛에 노출시켜야 체내에서 생성된다. 최근 현대인들은 실내 활동 증가, 실외 운동 부족, 자외선 차단제의 잦은 사용 등으로 인해 비타민D가 부족하다. 비타민D는 장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에 필요하며 뼈 강화와 근육 발달에 도움을 준다. 최근 발표된 논문 등에 따르면 한국 남성 74.5%, 여성 80.9%가 비타민D가 부족하다.비타민C는 항산화 물질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피로 회복, 햇빛과 피부병 등에 의한 색소침착과 잇몸출혈 예방 효과가 있다.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어 반드시 외부 섭취를 통해 비타민C를 공급해야 한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 비타민C·D정​은 현대인들에게 부족한 맞춤 비타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새로운 제형과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01 18:17
  •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코로나19 극복 위해 55억원 지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코로나19 극복 위해 55억원 지원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38곳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55억원 상당의 구호품과 성금을 지원했다.협회 조사 결과, 각종 의약품을 포함해 건강기능식품,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구호품을 지원한 기업체는 모두 32곳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3곳은 성금을, 3곳은 구호품과 성금을 함께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러한 후원 규모는 협회가 13일·19일에 걸쳐 전국 생활치료센터 등에 각 제약사들로부터 모인 구호품을 전달한 것과 그동안 개별 기업들이 별도로 후원한 내용을 취합한 것이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01 18:12
  • 집에 있기 우울한가요? '실내 텃밭' 가꾸며 힐링하세요

    집에 있기 우울한가요? '실내 텃밭' 가꾸며 힐링하세요

    코로나19와 미세먼지를 피해 바깥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럴 때 집 안에만 머무는 게 우울하다면 주거 공간을 활용한 '실내 텃밭' 가꾸기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텃밭 가꾸기는 식물을 기르는 재미와 수확의 기쁨을 줄 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도 제공한다.햇빛 적어도 잘 자라는 작물 선택실내 텃밭을 조성할 때는 실외보다 햇빛의 양이 20∼50% 떨어지므로 햇빛을 적게 받아도 잘 자라는 작물을 선택한다. 초보자도 재배가 쉬운 잎채소와 허브 등은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봄과 가을에는 잎채소인 상추, 청경채, 겨자채 등과 당근, 적환무를 추천한다. 특히 서늘한 기온을 좋아하는 적환무는 파종한 뒤 20일이면 수확할 수 있어 키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름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으므로 더위에 강한 치커리, 근대, 엔다이브가 적당하다. 케일, 다채, 부추, 쪽파는 계절에 상관없이 재배할 수 있으며, 허브 식물인 바질, 루꼴라, 민트도 키우기 쉽고 요리에 이용할 수 있어 좋다.실내 텃밭 재배 관리 Tip▶수분관리=씨앗의 싹이 났을 때와 모종을 심은 후 뿌리가 충분히 내릴 때까지는 2~3일 간격으로 물뿌리개 등을 이용해 주변의 흙이 쓸려 나가거나 파인 부분이 없도록 비 오듯이 뿌려준다.▶양분관리=원예용 상토를 사용하면 한 달 정도 키울 수 있는 양분이 들어 있다. 이보다 재배 기간이 길어지면 완효성 비료, 입제형 고형비료, 양액 등 중에서 선택해 상토에 주는 것이 좋다.▶병해충관리=높은 온도와 습도는 병 발생과 진딧물, 총채벌레 같은 해충이 많이 생기므로 적당한 환기로 관리가 필요함. 병해충 발생 시 난황유, 베이킹소다, 미생물 농약 등을 이용해 방제한다.▶수확하기=잎채소는 모종 옮겨심기 후 2∼3주 뒤부터 한 주당 2∼4장 정도 수확이 가능하며 다음 수확을 위해 가장 안쪽 본 잎 2∼3매 이상을 남겨두고 수확한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01 18:09
  • 듀크레이, 저격크림 구매 시 트러블 케어 키트 증정

    듀크레이, 저격크림 구매 시 트러블 케어 키트 증정

    듀크레이(DUCRAY)가 베스트셀러인 '저격크림' 2종 중 1개를 구매하면 트러블 케어 키트를 제공한다. 듀크레이 저격크림은 ‘저자극 & 격이 다른 트러블 케어’의 줄임말로 지복합성 피부를 겨냥한 제품이다. ‘케라크닐 컨트롤’, ‘케라크닐 PP’ 2가지로, 2종 모두 ​여드름성 피부 사용에 적합한 성분으로 구성됐다. 제품에 함유된 특허성분 미르타신은 피부 문제 개선을 방해하는 바이오필름에 직접 작용해 트러블을 완화한다. 케라크닐 컨트롤은 파라벤 6종과 향료가 들어있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하며, 케라크닐PP는 AHA,BHA 성분이 각질을 제거해준다. ​이번 키트 제공 이벤트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4월 한 달 동안 진행하며, 키트는 케라크닐 젤 무쌍, PP 크림, 덱시안 밤 샘플 3종과 피지압출기로 구성돼 있다.듀크레이 ‘저격크림 2종 구매 이벤트’는 듀크레이 공식 온라인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뷰티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4/01 18:07
  • 제넨바이오, 면역억제제 후보물질 GX-P1 1상 승인

    제넨바이오, 면역억제제 후보물질 GX-P1 1상 승인

    제넨바이오와 제넥신이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면역억제제 후보물질 GX-P1이 지난달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 GX-P1은 장기이식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될 면역억제제 후보물질이다. 제넨바이오는 2015년부터 제넥신과 함께 GX-P1에 대한 비임상연구를 진행해왔다. 1월에는 제넨바이오에서 장기이식 분야에서 독점적으로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제넥신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오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초기 임상 등 공동개발하기로 협의했다.제넨바이오와 제넥신은 해당 물질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초기 임상연구를 함께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예정이다.GX-P1은 화학물질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 면역억제제보다 독성이 낮아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장기 이식을 받은 환자들이 장기적으로 복용해야하는 면역억제제의 특성상, 독성을 낮춘 면역억제제는 신독성 등 부작용을 줄여 장기이식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거라 분석된다. 제넨바이오 김성주 대표는 “제넨바이오 주력 이종장기 이식의 현실화를 위해 동종이식에서 발생하는 기존 면역억제제의 한계 극복이 우선적인 해결과제”라며 “기존 면역억제제의 한계점을 극복한 차세대 신약을 개발함으로써, 동종이식에서 사용되는 면역억제제의 성공률을 높이고 이종장기 이식의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이식 및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면역억제제 관련 글로벌 시장은 2017년 약 167조원 규모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로 오는 2025년에는 약 1.5배 규모인 245조원으로 성장할거라는 전망이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01 18:05
  • 식지 않는 제약바이오 R&D 열기… 셀트리온-한미약품이 1,2위

    식지 않는 제약바이오 R&D 열기… 셀트리온-한미약품이 1,2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전반적인 이익이 국내 경기 침체와 의약품 불순물 검출 등으로 인해 줄었지만, R&D(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단기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면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10곳의 지난해(2019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은 전년(2018년)보다 1348억원(11.5%) 늘린 1조3040억원을 R&D에 사용했다. 이중 셀트리온, 한미약품이 지난해보다 4.9%, 8.8% 늘린 3031억원, 2098억원을 신약개발에 쓰면서 1~2위를 차지했다.셀트리온은 다른 제약사들과 다르게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을 목표로 매출액 대부분을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투자했다. 2010년대 초반에는 매출대비 R&D 투자비율이 50%에 육박한 셀트리온은 9년간 R&D 투자 누계액이 2조원이 넘는다.셀트리온은 지난달부터 독일 등 유럽 국가에서 '램시마SC'를 판매했다. 램시마SC는 미국과 유럽, 한국에서 판매 중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만든 제품이다. 램시마 외에도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맙테라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등 바이오시밀러를 미국 시장에 발매했다. R&D로 유명한 한미약품은 지난해도 매출액의 18.8%인 2098억원을 연구개발에 사용했다. 한미약품은 2011년 이후 글로벌 제약사와 총 11건의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고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pan-HER2 저해제 ‘포지오티닙’ ▲당뇨·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트’ 등이 개발 중이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01 17:29
  • 성폭행 트라우마, 치료에 최소 1년 걸려… '완치'는 불가능

    성폭행 트라우마, 치료에 최소 1년 걸려… '완치'는 불가능

    또다시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중학생 딸이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며 가해자 엄벌을 호소하는 어머니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 내용에 따르면 피해자는 정형외과에서 전치 3주, 산부인과에서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성폭행의 잔혹성은 피해자가 받는 정신적 트라우마에서 나타난다. 실제 2005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피해자 중 한 명은 PTSD, 우울증,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식이장애 등 5가지 정신 질환을 앓으며 심각한 후유증을 겪었다.재판 과정에서 또다시 상처… 대부분 1년 이상 치료받아성폭행 피해자가 겪는 가장 대표적인 정신 질환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다. PTSD가 장기화되면 우울증, 불안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부는 고통을 떨쳐내기 위해 약물중독에 빠지기도 한다. 실제로 국내 연구에 따르면 외상에 노출된 사람 중 20.1%는 PTSD로 이어진다. 특히 성폭행 피해는 신체적·정신적 트라우마를 동시에 겪는 데다가, 대인관계와 직접적인 연관이 커 PTSD로 이어지기 쉽다. 사회적인 편견 때문에 피해를 드러내지 못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치료 과정에서 2·3차 트라우마를 겪으며 만성화되는 경우도 많아 치료 기간도 길다.성폭행 트라우마로 나타나는 '급성기 증상'은 3~6개월 정도 치료하면 어느 정도 가라앉는다. 급성기란 ▲성폭행 장면을 계속해서 떠올리거나 ▲떠오르는 장면을 피하고자 특정 행동을 한다거나 ▲과각성 상태에 빠져 하루종일 불안감을 느끼는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심각한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급성기 증상이 사라졌다고 치료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주수현 교수는 "피해자는 사건 때문에 재판을 하거나, 치료를 받고, 주위와 대화하는 과정에서 2·3차 트라우마를 겪는다"며 "이로 인해 성폭행 트라우마 환자들은 1년 이상 치료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성폭행으로 인한 트라우마 '완치'는 불가능보통 PTSD 치료는 사건 당시 장면을 다시 떠올려서 인지부조화를 개선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성폭행은 사건 자체를 다시 떠올리는 것을 극도로 괴로워하는 환자가 많기 때문에 1차적으로 약물치료로 급성기 증상을 가라앉히는 치료부터 시작한다. 성폭행 피해자는 특히 '내 잘못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생각해 자책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피해자가 비난받을 상황이 아니며, 자책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인지하도록 돕는 치료도 동반된다. 최근에는 'EMDR(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 치료를 하기도 한다. 임의로 안구운동을 시켜 부정적인 생각을 줄여주는 치료법으로, 트라우마 사건을 다시 떠올릴 필요가 없어 성폭행 피해자들에게 자주 사용되고 있다.그러나 성폭행 트라우마에 '완치'는 없다. 주수현 교수는 "강렬한 기억은 망각이 어렵기 때문에 큰 트라우마일수록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성폭행 트라우마 치료의 목표는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하고, 대인관계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전히 성폭행 당시 생각을 하면 괴롭더라도, 생각이 나는 빈도를 줄이고, 생각이 나도 금세 다시 잊어버리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가족·지인의 역할이 중요, 제때 치료받도록 도와야성폭행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서는 주변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가족·지인 등은 피해자가 성폭행 사실을 털어놓았을 때 함께 걱정해주고 돕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게 좋다. 너무 놀라 하거나, 피해자보다 더 힘들어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피한다. 특히 자책하는 피해자에게는 '네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해주는 게 중요하다.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다면 제때 치료를 받도록 이끌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주수현 교수는 "가해자 중에서는 어린 시절 성폭력 관련 트라우마가 있는 경우가 다수 있다"며 "어린 시절 올바른 성 인식을 갖도록 교육하고, 특히 피해를 당했을 때 스스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인식을 가르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01 17:06
  • 코로나 19가 바꾼 일상... 국민 70% “사람 대면 절반 줄어”

    코로나 19가 바꾼 일상... 국민 70% “사람 대면 절반 줄어”

    코로나19 유행으로 국민들은 두 달 가까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3월 22일부터 2주 간은 정부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 유흥, 실내 체육 시설 등의 운영을 제한하고, 최대한 집안에 머무르면서 외출을 자제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직장에서도 직원끼리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택근무·유연근무가 활성화되고 있다.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을까?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3.22.~4.5.) ‘감염병 예방행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율이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일주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얼마나 실천 했는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의 96%가 ‘외출을 자제했다’고 답했고, ‘도서관, 카페 등 다중시설 출입 자제(95%)’, ‘모임‧종교행사 불참(92.9%)’ 등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지침을 실천했다. ‘사람을 대면하는 수준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는 응답자도 69.9%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로 중요한 결정이 필요할 때 조언을 듣거나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80.5%가 ‘있다’고 응답했고(없다 19.5%), “자가격리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고립될 때 연락해서 마음을 나눌 사람이 있다”는 응답은 90.5%로 확인됐다(없다 9.5%).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고립감, 소외감이 심화될 수 있으므로, 주변 이웃과 친구들에게 서로서로 격려와 지지를 보내준다면, 개인의 위기극복을 돕고 사회의 심리적 트라우마를 최소화하는데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4/01 16:56
  • 미열에 기침이라면… 4~5일 격리로 ‘감기’ 확인부터

    미열에 기침이라면… 4~5일 격리로 ‘감기’ 확인부터

    재채기만 ‘엣취’ 하고 나와도 ‘혹시 나 코로나인가?’ 걱정하게 되는 시기다. 코로나 19 감염인지 확신할 수 없는 경미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도 무조건 자가격리가 필요할까?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과 2차 접촉했을 경우엔 또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사람이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지, 자가격리를 택했을 경우 집에선 또 어떻게 행동애야 하는지 전문가들에게 물어봤다. 가능한 자가격리 권하는 사람은…1일부터 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14일간 자가격리(내국인 기준)를 한다. 그 외에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도 자가격리 대상에 들어간다. 이렇게 정부에서 ‘자가격리 대상’이라고 표현한 사람은 스스로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줄 명확히 알지만, 아리송한 사람도 있다.A씨의 경우, 남편이 식당을 운영 중이다. 확진자가 식당을 다녀간 이후 남편은 자가격리자가 됐지만 본인은 2차 접촉자로 정부에서 정한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혹시 모를 마음에’ A씨는 스스로 자가격리를 선택했다. A씨처럼 접촉자의 가족이면서, 자가격리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자가격리해서 나쁠 게 없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밀착 접촉자는 아니지만, 미열·기침 등 경미한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면 어떻게 할까? 이때 14일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능하다면 4~5일간 자가격리를 하는 게 좋다. 호흡기감염 관련 주요 의학회가 참여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책위원회’ 역시 코막힘, 콧물, 열, 기침, 인후통 등이 가볍게 나타나면 외출을 자제하고, 일반 감기약을 먹으면서 경과를 관찰하라고 말한다. 가벼운 감기는 4~5일이면 좋아지기 때문이다. WHO는 의료 자원이 부족할 때 고열이 아닌 미열 등 호흡기 증상이 미미하게 나타나거나 만성질환(폐질환, 심장질환, 신부전, 면역성 질환)이 있으면 자가격리를 권한다. 자가격리 도중 가래에서 피가 나거나 호흡곤란,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우한시 의료진이 설명하는 자가격리 지침자가격리 시 지켜야 할 지침은 무엇일까? 최근 우한시 의료진(우한시 질병예방통제센터 저우왕 책임교수 外)은 ‘코로나19 예방·통제 핸드북’을 통해 자가격리 지침을 내놨다. 다음은 간추린 내용.① 통풍이 잘 되는 방에 혼자 있는다.② 가족의 간병이 필요하다면 1명으로 제한하며,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만성질환이 없는 사람이 좋다.③ 자가격리 대상자와 다른 가족 구성원은 서로 다른 방에서 거주하며, 여건이 안 되면 최소 2m 거리를 유지한다.④ 자가격리 대상자와 가족 구성원의 공동생활 공간(주방·욕실 등)은 환기가 잘 되게 문을 열어둔다.⑤ 자가격리 대상자와 한 공간에 있을 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마스크는 만지지 않는다. 마스크를 벗은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다.⑥ 자가격리 대상자와 접촉한 후, 식사 준비 전후, 식사 전, 화장실에 다녀온 후, 양손이 더러워졌을 때는 손을 깨끗이 씻는다.⑦ 비누로 손을 씻은 후에는 일회용 휴지로 닦는다. 휴지가 없다면 깨끗한 수건으로 닦고 수건을 재사용하지 않는다.⑧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마스크·휴지·팔꿈치로 막는다.⑨ 입과 코를 막았던 물건은 버리거나 세척한다.⑩ 자가격리 대상자의 인체 분비물과 직접 접촉을 피한다.⑪ 가정용 소독제(하이포아염소산나트륨 5% 함유 제제 등)로 일상에서 자주 접촉하는 물건을 소독한다.⑫ 욕실과 화장실은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소독하고 청소한다.⑬ 자가격리 대상자의 옷, 침구류, 수건 등은 60~90도의 물과 세제를 사용해 세탁하고 완전히 건조시킨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4/01 16:39
  • 생리불순, 하루에 '이만큼' 더 먹으면 개선 가능

    생리불순, 하루에 '이만큼' 더 먹으면 개선 가능

    생리불순이 있는 여성은 하루 섭취량을 늘리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연구팀은 생리불순(월경 주기가 매우 짧거나 불규칙한 상태)를 겪는 여성 62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중 32명의 여성은 하루 평균 섭취량을 평소보다 300~400kcal 늘렸고, 나머지 30명은 운동과 식습관에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연구 결과, 300~400kcal를 추가로 섭취한 여성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1년 동안 생리 기간이 2배 더 길었다.생리불순은 보통 약물 투여로 치료한다. 젊은 여성은 경구 피임약, 폐경기가 가까운 여성은 호르몬 대치요법을 주로 사용한다. 저체중,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 우울증 등이 원인이라면 원인을 제거하는 것만으로 치료되기도 한다. 연구를 주도한 드 소우자 박사는 "생리불순을 약물로 치료하면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건강한 방법으로 생리불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01 15:14
  • 자주 씻어 생긴 손습진…빨리 치료해야 하는 이유

    자주 씻어 생긴 손습진…빨리 치료해야 하는 이유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어느 때보다 ‘손’을 열심히 씻는다. 이때 ‘​보습’도 놓쳐선 안 된다. 손이 아프고 뜨거워지는 ‘습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기본적으로 손을 씻은 다음 충분히 말리고,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 물이나 비누, 손세정제에 자주 노출되는 것 자체가 습진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손습진은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내버려두면 만성중증으로 발전해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인천휴먼피부과의원 홍원규 원장은 “만성중증손습진은 요즘처럼 손을 자주 씻고 손세정제를 자주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악화될 수 높다”며 “손이 붉어지고 갈라지는 등의 중증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실제로 손습진에 걸리면 염증으로 인해 심한 통증이나 열감, 간지러움이 발생한다. 특히 증상이 만성중증으로 악화되면 보습만으로 해결할 수 없고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만성중증이 나타나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린다. 손이 붉어지거나 갈라지면서 수포가 생기고,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가려움이 생긴다. 또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문을 여닫는 것과 같은 일상생활도 어려워진다.밤이면 가려워 제대로 잘 수 없어 환자 절반 이상이 우울감, 불안감 등을 느끼게 된다. 특히 갈라진 손을 전염병으로 오해할까 환자 4명 중 1명은 사회관계에 악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습진, 방치 말고 적극 치료해야만성중증손습진은 과각화증, 홍반, 태선화, 수포, 갈라짐 등 증상이 손 표면의 30% 이상 나타나고,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1년 안에 2번 이상 재발하면 진단한다.치료에는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가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문제는 환자의 60% 이상이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이때는 전문의와 상담해 2차 치료로 이어지는 등 방법을 바꿔야 한다.2차 치료에는 알리트레티노인 성분 경구용 치료제를 고려한다. 3~6개월 꾸준히 복용한다면 재발을 막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유럽접촉피부염학회에서도 국소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2차 치료로 알리트레티노인 경구제를 쓰도록 강력히 권고한다.홍원규 원장은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로 한 달 이상 치료했음에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최대한 빨리 치료법을 바꿔야 한다”며 “경구제는 치료 효과가 매우 우수하므로, 스테로이드 제제에도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01 15:02
  • 부정맥, 돌연사 위험...맥박수 수시로 체크하세요

    부정맥, 돌연사 위험...맥박수 수시로 체크하세요

    부정맥은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늦어지거나 혹은 불규칙하게 뛰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정상 맥박수는 분당 60~100회로, 맥박수가 분당 50회 미만이면 ‘서맥’, 분당 100회 이상이면 ‘빈맥’이라고 부른다. 부정맥이 위험한 이유는 종류에 따라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부터 실신이나 심장돌연사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가슴 두근거림이 흔한 증상부정맥을 일으키는 내적요인으로는 모든 심장질환과 만성폐질환이 꼽힌다. 갑상선기능항진증, 빈혈과 같은 전신질환, 전해질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 또한 부정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외적요인으로는 약물이나 과격한 운동, 카페인 과량 섭취, 흥분상태, 알코올 섭취, 임신 등이 있다.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악성 부정맥은 대부분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증이 원인이 되고 선천성 심질환, 심장판막증, 심근병증 등의 질환에 합병돼 이차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가장 흔한 증상은 심계항진이라 부르는 가슴 두근거림이다. 갑자기 가슴이 한번 덜컹 내려앉거나 맥박이 건너뛰는 느낌, 또 마치 재봉틀이 돌아가듯 일정하면서도 빠르게 뛰는 증상이 있다. 맥박이 지속적으로 불규칙하면서 흉부 불쾌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부정맥으로 인해 맥박이 과도하게 빠르거나 느리면 심장이 피를 제대로 펌프질하지 못하게 되고 이 때문에 호흡곤란이나 흉부압박감, 통증, 어지럼증, 실신 등이 유발될 수 있고 일부 심장 돌연사의 위험성이 있다.부정맥은 종류에 따라 증상이 항상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짧은 시간 동안 나타났다가 저절로 소실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진료 시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맥박을 스스로 측정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맥박수를 측정해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혈압을 측정할 때 맥박수가 자동으로 측정되는 자가 혈압계를 활용하면 좋다.병원에서 할 수 있는 부정맥 진단 검사는 심전도가 있다. 그러나 병원 내원 당시 별 증상이 없다면 심전도 결과 역시 정상으로 나올 수 있다. 따라서 24시간 생활심전도, 즉 홀터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증상의 발생이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면 사건기록심전도, 운동과 관련된 부정맥의 경우 운동부하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된다. 이 밖에 심장초음파, 심장 전기생리검사도 있다.부정맥 치료법은부정맥이 있더라도 증상이 없을 경우 대부분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심각한 부정맥의 경우 증상이 없거나 매우 경미하더라도 실신이나 돌연사 예방을 위해 치료해야 한다.빠른 맥의 치료방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전극도자절제술로 나눌 수 있다. 전극도자절제술은 사타구니에 있는 혈관을 통해 특수한 전깃줄을 심장 안에 위치시켜, 부정맥이 어떻게 생기는지 검사한다. 이 방법은 부정맥의 발생 부위를 찾은 후 고주파로 없애게 된다. 절제술로 완치될 확률이 높은 질환은 고주파 절제술을 먼저 시도하기도 한다. 절제술로 치료될 확률이 낮거나 시술 후에도 재발률이 높은 부정맥 질환은 약물치료를 먼저 하고, 잘 치료되지 않는 경우 절제술을 시도한다.심장마비의 위험이 큰 환자들의 경우 삽입형 제세동기를 삽입한다. 삽입형 제세동기는 위험한 부정맥을 전기충격으로 소멸시키는 기계적 장치다. 환자에서 심실빈맥이나 심실세동과 같은 위험한 부정맥이 발생하면, 이를 스스로 감지해 전기충격을 가함으로써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일부 부정맥은 수술에 의해서 완치가 가능하지만 근래에 전극 도자절제술이 크게 발전해 수술적 치료는 전극도자절제술이 실패한 경우에 국한해 시행된다.증상을 동반하는 병적인 느린 맥의 치료방법은 인공심박동기가 유일하다.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김태석 교수는 “부정맥 예방을 위해서는 과로, 과음, 과식 등 스트레스를 줄이고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및 심장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다면 그 질환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 건강에 자신 있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심장질환의 유무를 체크하고 특히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숨이 차고 맥박이 불규칙한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심전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4/01 14:39
  • 코로나19 대응... 오늘부터 모든 입국자 14일 간 자가격리

    코로나19 대응... 오늘부터 모든 입국자 14일 간 자가격리

    오늘부터 모든 입국자는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격리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입국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4월 1일 0시부터 해외입국자 관리 강화방안이 적용됨에 따라, 오늘부터 ①모든 국가 입국자는 14일 자가격리를 원칙으로 하고, ② 단기 체류 외국인은 시설격리하며, ③ 시설 격리 비용을 징수한다. 자가격리자는 자택 도착 후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관리한다.다만, 단기체류 외국인이 국익·공익 목적의 예외적 사유가 있을 경우 격리 대신 검사 후 강화된 능동감시를 한다.해외입국자가 격리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경우 검역법,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외국인은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강제추방, 재입국금지 등의 대상이 될 수 있다.검역 과정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중증 및 고위험군 확진자는 국립중앙의료원에 배정되며, 내국인 확진자는 시·도 내 감염병 전담병원 또는 안산생활치료센터로 배정되며, 외국인 확진자는 파주 생활치료센터로 배정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4/01 14:01
  • 60대 남성 돌연사 유발하는 '복부대동맥류' 아시나요

    60대 남성 돌연사 유발하는 '복부대동맥류' 아시나요

    복부대동맥은 심장에서 뱃속의 모든 장기와 다리로 혈액을 전달하는 우리 몸의 가장 큰 동맥이다. 정상 동맥보다 1.5배 이상 팽창하면 복부대동맥류라고 한다. 혈관이 계속 팽창해 한계에 다다르면 파열될 수 있고, 뱃속에서 파열이 일어난 경우 10명 중 6명은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해 위험이 크다. 우리나라 60대 이상 남성에서 유독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60대 이상이면서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량이 많다면 선별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혈관외과 조진현 교수와 함께 복부대동맥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파열까지 동맥류는 정상 동맥보다 직경이 50% 이상 증가해 풍선처럼 부푼 상태를 말한다. 정상 복부대동맥은 직경이 2cm인데, 3cm 이상으로 팽창하면 복부대동맥류로 본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계속 팽창하며 팽창할수록 파열 가능성도 증가한다. 4cm 이상으로 늘어나면 연간 파열될 확률이 1%, 5cm 이상이면 11%, 6cm 이상이면 26%로 급격히 증가한다. 동맥류가 파열하면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바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100% 사망에 이른다. 조진현 교수는 “증상이 없다가도 순식간에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노인 돌연사의 주요원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가족력 있고 담배 피는 65세 이상 남성, 선별검사 필요복부대동맥류 위험인자는 고령, 남성, 가족력, 흡연, 고지혈증과 고혈압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남성과 흡연, 그리고 음주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위험이 4.5배 높고,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5.5배 높다. 조진현 교수는 “직계 가족 중에 관련 환자가 있어도 위험이 커진다"며 “65세 이상 남성에서 평생 100개비 이상의 흡연을 했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조기에 선별검사를 통해 복부대동맥류 유무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선별검사는 간단한 이학적 검진과 초음파검사로 이뤄진다. 파열 즉시 수술 받지 못하면 대부분 사망복부대동맥류는 초기에는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거의 없어, 자신이 그런 병이 있는 사실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나타나면 상당히 진행됐다고 봐야한다. 배에서 덩어리(박동성 종괴)가 만져지는 환자도 있고, 간혹 가벼운 복통 또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반드시 파열 가능성을 확인해 봐야 한다. 복부대동맥류가 파열되면 혈압이 떨어지고, 안색이 창백해지며, 심한 불안감과 함께 점차 의식을 잃게 된다. 복부대동맥류를 가진 사람에게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수술이 필요하다.
    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4/01 13:59
  • 발기부전 있는 남성, 사망 위험 높다

    발기부전 있는 남성, 사망 위험 높다

    발기부전이 있는 남성은 사망 위험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루벤 대학병원 연구팀은 '유럽 남성 노화 연구(EMAS)'에 등록된 1913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고, 성 기능에 관련된 설문을 실시했다. 이후 평균 12.4년 동안 이들이 사망했는지 여부를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정상인 남성은 발기부전이 있으면 발기부전이 없는 남성보다 사망 위험이 51% 더 높았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고, 발기부전도 있는 남성은 사망 위험이 더 높았다. 또한 ▲발기부전 ▲아침 발기부전 ▲성욕 저하 등 세 가지 성 기능 저하 증상을 모두 겪은 사람은 성 기능 저하 증상이 전혀 없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1.8배 높았다.연구를 주도한 린 안토니오 박사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거나 심혈관 질환이 있으면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성 기능 저하와 관련된 증상은 심혈관 위험과 사망률 증가의 징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에 최근 게재됐다.
    비뇨기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01 13:44
  • [내가 만난 정신과 의사 ①] 정동청 원장의 성인 ADHD 이야기

    [내가 만난 정신과 의사 ①] 정동청 원장의 성인 ADHD 이야기

    저녁 8시, 초봄의 강남역 부근. 서울 최고 번화가의 복판에서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의원'의 간판이 맑게(靑) 빛을 내는 중이다. 강남역 옆이라 밤에도 북적일 줄 알았는데 코로나 탓인지 거리가 한산하다. 건물 입구는 굳게 닫혀 있다.정동청 원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건물 뒤쪽으로 오라 한다. 건물을 빙 돌았다. 어두운 지하주차장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누군가 손짓한다. 정 원장이다. 못 찾을까 봐 지하로 내려왔단다. 의학기자로서도 조금은 낯선 정신과 취재. 시리즈를 위한 첫 인터뷰이기도 해서 긴장했는데 가벼운 손짓에 마음을 놓았다. 5년 만의 만남이다. 정 원장은 5년 전 서울대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었다. ​그리고 2017년 3월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차렸다. 평소 존경하던 선배 교수와 둘이서 환자를 보고 있다.대학병원 교수를 그만두고 '로컬 병원'을 차린 이유가 있을까? "여러 복잡한 사정이 있었지만, 환자와 더 가까워지고 싶었던 것이 가장 커요" 그는 대학병원에서 근무할 때 많게는 하루 108명까지 진료를 봤다. 그 마저 다른 유명한 교수에게 명함을 못 내밀 정도. "잘 지내세요? 식사는 잘 하시죠? 그럼 한 달 뒤에 다시 뵐게요"가 환자와 나누는 대화의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전문칼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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