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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질환으로 알려진 ‘전립선비대증’을 여름에도 조심해야 겠다. 더위에 맥주 같은 차가운 음료를 즐기고, 에어컨을 틀고 지내는 생활습관이 전립선비대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1월~2월에 311만6528명이지만, 7~8월에는 320만 8657명으로 오히려 여름철에 약 9만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려대안산병원 비뇨의학과 태범식 교수는 “맥주 같은 알코올 섭취는 전립선에 피가 고이는 현상을 심하게 만들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악화하므로 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전립선비대증, 내버려두면 방광에 ‘돌’ 생긴다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은 크게 소변을 볼 때 느끼는 ‘배뇨증상’과 소변이 방광에 찰 때 느끼는 ‘저장증상’으로 구분한다. 배뇨증상은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약뇨, 배뇨 시작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주저,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감 등이다. 저장증상은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고 느끼는 빈뇨, 야간에 소변을 보기 위해 한 번 이상 잠에서 깨는 야간뇨,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서 참기 어려운 요절박 등이 있다.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이동환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은 잔뇨감, 야간뇨, 빈뇨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전립선비대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은 아니지만 크고 작은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말했다.방광 속에 정체돼 있는 소변으로 인해 방광염이나 요로결석이 발생하고, 더 진행하면 신장 기능이 악화하면서 신우신염이나 급성전립선염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간혹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요폐가 발생하면 소변줄을 삽입해야 하는데, 통증이 극심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술 마신 후 급성요폐가 많이 생기므로 전립선비대증환자는 음주를 피해야 한다.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증상이 있어도 사회적 분위기와 수술 부담 등으로 숨기는 경우가 많아 문제다. 이동환 교수는 “감추고 미루기보다는 여성들이 산부인과를 가듯 정기적으로 비뇨의학과를 찾아 배뇨와 전립선 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이어질까 걱정하는 사람이 있는데,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암과는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약물치료 우선, 개선 없으면 수술 고려치료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뉜다. 약물치료는 전립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 소변 배출을 돕는 알파차단제와 호르몬 분비를 줄여 전립선비대를 막는 호르몬억제제 등으로 이뤄진다.수술은 약물치료로도 증상 개선에 효과가 없거나 불편감이 계속되고 약물에 대한 부작용이나 혈뇨가 지속될 경우 고려할 수 있다. 수술치료는 경요도적전립선절제술(TURP)과 전립선동맥색전술(PAE)이 대표적이다.경요도적전립선절제술은 소변이 나오는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집어넣은 뒤 내시경에 부착된 특수기구를 사용해 커진 전립선 조직을 긁어내 좁아진 요도를 넓혀주는 수술이다. KTP레이저 수술과 홀뮴레이저 수술이 주로 시행된다. 이동환 교수는 “KTP레이저 수술은 내시경을 통해 레이저 고열로 전립선 조직을 태워 없애 요도를 넓혀주는 수술이다”며 “홀뮴레이저 수술은 전립선을 감싸는 맨 바깥의 막과 비대해진 전립선 사이를 통째로 분리해 몸 밖으로 제거한다”고 말했다.절제술이 부담스럽다면 ‘전립선동맥색전술’을 고려할 수 있다. 대퇴동맥, 손목동맥에 도관을 넣어 전립선동맥을 차단해 배뇨 관련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전신마취, 피부절개 걱정 없이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동환 교수는 “전립선동맥색전술은 미국이나 유럽 등 의료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시술로 수술보다 비교적 안전하고 특히 전립선 비대가 심한 환자에서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실제 지난해 발표된 전립선동맥색전술 유럽심혈관·인터벤션영상의학회(CIRSE) 표준에 따르면 전립선동맥색전술의 임상적 성공률은 1년 75%로 보고됐고, 전립선 부피가 80㎖ 이상인 환자에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심동재 교수는 “고령이나 다른 합병증으로 전신마취가 어려운 환자나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들은 전립선동맥색전술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최근 연구결과 수술에 따른 성기능 장애나 역행성 사정 등의 합병증이 없는 것은 물론 효과 면에서도 전립선전제술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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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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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은 체온을 보존해주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심미적 역할을 한다. 건강하고 풍성한 모발은 매력적으로 인식되는 반면, 빈약한 머리 숱은 좋은 인상을 해치고 자신감을 저하시킨다. 많은 사람들이 '탈모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그만큼 잘못된 속설도 많다. 탈모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건강한 모발을 지키는 탈모 대응 방법을 알아본다.모자나 파마, 염색은 탈모를 촉진한다? NO 모자를 쓰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탈모가 생긴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모자가 머리를 꽉 조여 혈액 공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한 탈모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탈모는 두피 속의 모근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모자가 모발을 덮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모자는 자외선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해주는 장점이 있다. 다만 느슨하게 착용할 것이 권장되며,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통기가 잘 되는 모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잦은 염색이나 파마는 모발에 미세한 손상을 입혀 머리 결을 상하게 하거나 일시적으로 두피에 염증을 일으킬 수는 있지만 탈모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대머리에는 콩이 특효다? NO 콩에는 이소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해당 성분은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탈모 예방을 위해 콩과 같은 음식을 평소에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다만 이미 발생한 대머리를 치료하여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전적으로 콩에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여자는 대머리가 안 생긴다? NO흔히 대머리는 남성에게만 발생하는 줄로 알고 있지만, 여성도 대머리가 발생한다. 여성의 대머리는 여성형 탈모라고 부른다. 남성과 마찬가지로 여성형 탈모도 20대 중반부터 탈모가 시작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연령에 높아짐에 따라 발생빈도는 점차 증가한다. 다만 남성과의 차이는 여성은 대개 앞머리 이마선은 유지가 되고,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적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탈모의 원인이 되는 남성 호르몬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의 난소와 부신에서도 소량 분비되기 때문에 여성도 유전적 소인과 호르몬 등이 원인이 되어 대머리가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남성처럼 완전히 머리가 맨들맨들하게 빠지는 대머리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탈모 치료, 모발이식만으로 걱정 없다? NO! ‘탈모=대머리’라는 인식이 강해 탈모를 경험하는 대부분은 대머리가 될 것을 걱정한다. 하지만 탈모 질환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법 또한 각 증상에 맞게 이루어져야 한다. 예를 들어 원형 탈모증의 경우 대머리로 불리는 남성형 탈모와 발생 기전이 달라 모발 이식수술을 해도 해당 두피 위치에 다시 탈모가 재발할 수 있다. 또 흉터에 의한 탈모는 약물로 치료가 어려우며, 산후 탈모의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아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적절한 탈모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탈모의 원인을 올바르게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수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제작을 지원 받아 취재한 기사입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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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환자의 70%가 3기, 4기에 발견이 된다. 늦게 발견되다 보니 암이 진행돼 수술을 해도 재발이 잘 된다. 난소암 환자의 85%가 재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을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최근 발표된 국가암등록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1999~2017년 18년간 난소암은 매년 1.7%씩 증가했다. 난소암 분야의 국내 전문가 김재훈 대한부인종양연구회 부회장(강남세브란스 산부인과 교수)을 만났다. 대한부인종양연구회는 난소암을 포함한 부인암의 새로운 표준 치료법을 만들기 위해 전세계 30여 개의 임상시험 그룹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난소암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난소암은 선진국형 암의 범주에 들어간다. 병원의 문턱이 낮아져 검진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고, 자기 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암을 발견하는 빈도가 늘었다. 식생활 등 생활 습관이 서구식으로 변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난소암은 조기진단이 잘 안 된다고 알고 있다엄밀히 말하면 난소암은 조기진단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실제 병원에서는 난소암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군, 즉 가족력이 있거나 난소 종양이 있는 경우에 한해 ‘CA125’, ‘ROMA’ 같은 혈액종양표지자나 초음파 검사를 한다. 부분적으로 도움이 되겠지만, 난소암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크리닝 검사법은 없다. 난소암은 조기진단이 어려운 것이 치료가 까다로운 첫 번째 이유고, 두 번째는 증상이 모호하다는 점이다. ‘증상이 없다’고 보통 이야기를 하는데, 후향적으로 연구를 해 보면 환자들에게 증상은 있었지만 애매한 경우가 많다. 가끔 설사를 하고 배가 아픈 정도인데, 보통 사람들에게 그런 경험은 다 있지 않나. 그렇다 보니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운데다, 난소암은 한 번 발암(Carcinogenic) 과정이 시작되면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난소암이 시작되고 6~8개월이 지난 상태에서 3기로 접어드는 경우도 흔하다. 이런 이유로 난소암 발견 당시 환자의 약 70% 이상이 3~4기이다.-난소암 진단을 받으면 어떤 치료를 진행해야 하나? 병기와 상관 없이 난소암 치료의 기본은 수술과 항암치료다. 난소암은 수술을 해서 조직검사 결과를 봐야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그래서 1기라도 수술로 끝나지 않고 경우에 따라 항암치료를 병행 해야 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수술 도중 종양이 터진다거나 종양이 이미 난소의 표면까지 가 있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2기 이상에서는 거의 대다수가 수술과 항암치료를 같이 한다. 4기의 경우는 항암치료를 먼저 하고 종양의 크기를 줄인 후, 암의 병기를 낮춰 수술을 하기도 한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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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에 상당한 비와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지리산 부근과 경남 남해안, 충청도, 일부 경기 남부와 전북 북부에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30~50mm 이상의 강한 비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비바람이 오면 침수 피해나 시설물 관리도 유의해야 하지만, 관절 통증을 걱정하는 사람도 많다. 비가 올 때마다 관절 통증이 유독 심해지는 사람이 있다. 허리, 무릎 등 관절 부위가 습기에 노출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습기가 몸속에 들어와 근육과 신경계를 교란해 발생한다. 비가 오면 기압이 높아지는데, 이때 관절 내부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관절을 자극하는 것도 원인이 된다. 관절염이 있거나, 다쳤던 부위의 주변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특히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장마철에 염증과 통증이 악화할 수 있다. 습도가 90% 이상으로 높아지면 관절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며 관절이 팽창되고, 이로 인해 활막과 신경세포 등에 자극을 준다. 실제 대한류마티스연구회가 전국 29개 병원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27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55%가 습하거나 비 오는 날에 통증과 관절염 증상이 심해진다고 답했다.습기로 인한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몸속 습기를 줄여야 한다. 비가 오는 날에는 오랜 시간 야외 활동을 하지 않고, 비는 맞지 않도록 한다. 몸이 젖었다면 즉시 건조하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 습도가 높은 날에는 에어컨·제습기 등을 사용해 습도를 40~50% 밑으로 떨어트리고, 실내·외의 온도 차이는 5도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게 관절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혈액순환을 촉진해 습기를 내보내는 데 도움을 준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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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날씨가 추워 혈관이 수축하기 쉬운 겨울에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뇌졸중은 겨울에만 많이 발생하는 게 아니라, 계절ㆍ기온과 무관하게 발병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분 섭취를 잘 하지 않는 등 예방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탈수로 혈액 끈적해지면 뇌졸중 위험↑무더운 여름철에는 체온 상승을 막기 위해 체내 혈관이 팽창한다. 이로 인해 혈류 속도가 느려져 뇌세포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되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특히 실내 냉방으로 인해 체온이 떨어진 상태에서 갑자기 기온이 높은 외부로 나갈 때가 위험하다. 급격한 온도 차이로 인해 교감신경이 과활성화되고, 혈관이 수축할 수 있다. 실제 영국 런던대 연구에 따르면 여름철 온도가 1도 오를 때마다 뇌졸중 사망률이 2.1%씩 증가한다. 미국심장학회도 영상 32도 이상의 기온에서는 뇌졸중 위험이 66%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땀을 많이 흘리고, 수분을 보충하지 않아 생기는 탈수도 뇌졸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탈수 현상으로 인해 체내 수분량이 줄어들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전(피가 뭉쳐진 덩어리)이 발생하기 쉽다. 혈전이 혈관을 돌아다니다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이 되는 것이다. 한양대학교 신경외과 이형중 교수는 "뇌졸중은 겨울에만 위험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름도 마찬가지"라며 "더우면 혈액 점도가 증가해 허혈성 뇌졸중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노인·기저질환자는 휴가지 근처 병원 확인해야여름철 뇌졸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 섭취다. 1~2시간 간격으로 한 잔씩 물을 자주 나눠 마신다. 외출 후 땀을 많이 흘린 상태라면 물을 한 번에 2컵 이상 마셔서 바로 수분을 보충한다. 실내 난방을 할 때는 외부와의 온도 차이가 10도를 넘지 않게 유지하는 게 좋다.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하고, 여름 휴가지에서 차가운 물에 들어갈 때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는 게 좋다. 흡연은 최대한 피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뇌졸중 발병률이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여름철에는 어지러움, 심한 두통, 구토감 등 뇌졸중 전조현상이 나타나더라도 더위 먹은 것으로 생각해 즉시 병원에 가지 않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이상 증상이 나타날 때는 단순한 더위 탓이라 생각하지 말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특히 ▲고령이거나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뇌졸중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뇌졸중 발병률이 더 높다. 따라서 예방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고, 여름 휴가를 떠난다면 휴가지 근처에 뇌졸중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있는지 확인하자.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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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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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왕성교회(확진자수 28명), 경기 안양시 주영광교회(확진자수 22명), 경기 수원시 중앙침례교회(확진자수 7명) 등 최근 종교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교회 등 종교시설을 ‘고위험 시설’로 분류해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종교시설 관련 역학조사 결과, 마스크를 미착용 하거나 미흡(제대로 착용하지 않거나, 찬양팀 노래 시 미착용 등)하게 착용하는 등 생활방역수칙이 준수되지 않았고, 찬송, 식사, 소모임 등 침방울(비말)이 많이 전파될 수 있는 활동이 많았으며, 증상이 있는데도 예배에 참석하여 추가 감염이 발생하였다.종교시설의 경우 밀집하여 대화나 찬송, 식사를 함께 하는 등 침방울로 인한 전파 우려가 높다. 따라서 종교활동, 소모임, 수련회 등은 취소하거나 되도록 비대면으로 전환하라고 방역당국은 권고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일부 교회들이 방역수칙 준수를 소홀히 하는 것이 드러난만큼 교회를 고위험 시설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방문판매업도 고위험 시설에 추가적으로 지정된 바 있다. 방역당국은 부득이하게 종교활동을 실시할 경우 참여자간 거리 유지가 가능하도록 참여자의 규모를 줄이고, 발열 및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참석하지 않도록 안내 및 확인을 철저하게 하고, 손씻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며, 식사 제공 및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등)는 하지 않을 것을 요청하였다.한편,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집단발병(45.8%)과 및 해외유입(34.1%)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도 11.8%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은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하므로, 동호회 등 모임을 연기하고, 유흥시설, 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의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에서도 손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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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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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 시 암세포 주변을 1cm 이하로 절제해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김범수‧고려대안산병원 위장관외과 김아미 교수팀은 진행성 위암으로 수술받은 환자 1500여 명의 최대 11년 간 치료 결과를 분석했더니, 암과 위 절제 지점까지의 거리가 재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위암이 생기면 암세포가 림프절과 혈관을 따라 밑으로도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암이 있는 곳부터 소장이 시작하는 십이지장 일부까지 위를 절제해야 한다.이때 혹시 모를 재발 위험 때문에 국제 가이드라인은 진행성 위암은 위쪽으로 5cm 정도 여유를 두고 위를 절제해야 한다고 제시한다.1cm 이하 절제군, 국소 재발률 가장 낮아최대한 위를 보존할수록 환자 삶의 질이 높아진다. 이를 고려해 김범수 교수팀은 2004년 6월~2007년 12월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성 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1518명의 암과 위 절제 지점까지의 거리를 계산했다.‘1cm 이하’, ‘1cm 초과 3cm 이하’, ‘3cm 초과 5cm 이하’, ‘5cm 초과’ 등 총 네 개의 집단으로 나눈 후 각 집단의 최대 11년 간 재발률을 분석했다.그 결과, 전체 분석 기간 동안 각 집단의 국소 재발률(암 근처에 다시 생긴 비율)이 각각 5.9%, 6.5%, 8.4%, 6.2%로 오히려 ‘1cm 이하’ 집단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국소 재발이 아닌 전체 위암 재발률도 각 집단별로 23.5%, 30.6%, 24%, 24.7%로 나타났다. 위 절제수술을 받으면 국소 재발이 아니더라도 재발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꾸준히 추적 관찰하는 것이 중요한데, ‘1cm 이하’ 집단에서 재발률이 가장 낮았던 것이다.김범수 교수는 “‘1cm 이하’ 집단에서 재발률이 가장 낮게 나타나기는 했지만 통계적으로 조정하면 네 집단에서 재발률이 거의 비슷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가 표준 가이드라인에 반영되려면 연구가 꾸준히 이뤄져야겠지만, 앞으로 환자들의 소화 기능 등 삶의 질을 높이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세계소화기학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위암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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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교류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로 손꼽히는 미국 보스턴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과 뛰어드는 것을 시작으로, 영국·독일 등 유럽으로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을 노리고 있다 이달 협회를 포함한 약 20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은 보스턴의 산학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하거나 공유사무실에 둥지를 틀었다.세계 제약바이오산업의 40.2%(약 517조원)를 차지하는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에서 글로벌기업 연구센터와 유명 대학·병원·바이오벤처 등이 입주해 약 2조 달러 이상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보스턴을 글로벌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삼았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2일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기업 연계프로그램(ILP) 멤버십에 컨소시엄 형태로 협회와 14개사가 가입, 현지와 협력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70년 전통의 산학연계 프로그램 MIT ILP를 통해서는 260여 개 가입사는 물론 보스턴 켄들스퀘어에 있는 150개 이상 연구소, 1800여 개의 스타트업, 3000여 명이 넘는 교수·연구진 등과 협업이 가능하다.25일에는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 KPBMA 공용 사무실에 10개사가 입주키로 하고 전문분야별 현지 자문단을 구성했다. CIC는 보스턴 중심에서 단순한 공유 사무실을 넘어 현지 다양한 네트워크와 일상적인 정보 공유, 콜라보레이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협력과 기술이전, 합작투자법인(JV) 설립 등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대표단이 미국·유럽을 방문해 현지 기관 및 단체와 구축하고 오늘날까지 이어온 글로벌 네트워크도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로 국제 교류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이러한 전략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 주보스턴총영사관 등과 지속적인 유대를 쌓아왔기 때문이다.KABIC 김종성 회장은 “올해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로 비상하는 역사적인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한인전문가들이 모인 KABIC은 보스턴에서의 오랜 활동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 제약바이오기업이 당면할 어려움을 해결하는 첫 단추를 열어주겠다”고 말했다.KASBP 서광순 회장은 “지난해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찾은 원희목 회장이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했을 때 열심히 돕겠다고 약속했다”며 “네트워킹, 인재채용, 콜라보레이션 등 다방면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메드시티·바이오유럽 등 유럽 교류도 확대협회는 하반기에 유럽에서 활동한다. 8월 영국 메드시티와 지난해부터 이어온 교류를 바탕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ATMP) 분야 온라인 컨퍼런스를 열기로 했다. 영국은 전역의 10여 개 임상연구기관 등을 토대로 약 120여 건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이 진행되고, 민·관 투자와 산·학 네트워크가 활발한 국가로 꼽힌다. 런던시가 2014년 펀딩으로 설립한 메드시티는 영국 바이오산업의 연구·상업화·창업 및 투자를 연결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협회는 메드시티 내 학계·산업계·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첨단바이오의약품 네트워크와 연계해 한국과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현지 기업과 국내 기업의 협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는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해외 진출 전략 등을 파악하고 있다. 10월에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인 ‘바이오유럽 2020’에 참가, 국내 기업들과 ‘코리아 세션’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기업들의 유망 파이프라인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협회는 정부와 협의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 간 협업 기회를 확대할 전략이다. 이를 위해 행사 주최사인 EBD그룹과 함께 온라인으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한정된 자원과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에 직접 뛰어들어 글로벌제약사·연구소·대학·바이오벤처 등과 협업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협회는 해외 현지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진출 거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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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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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환자가 최근 5년간 45.4% 증가했고, 20대 여성이 가장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2019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이 드러났다고 29일 발표했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전쟁, 고문, 자연재해, 사고 등의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그 사건에 대한 공포감과 고통을 느끼며 이를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2015~2019년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료 인원이 7268명에서 1만570명으로 총 45.4%, 연평균으로는 9.9% 증가했다. 남자는 2015년 2966명에서 2019년 4170명으로 40.6%(연평균 8.9%), 여자는 4302명에서 6400명으로 48.8%(연평균 10.6%) 증가했다. 진료인원과 연평균 증가율 모두 여자가 높았다. 특히 20대 여성은 2015년 720명에서 2019년 1493명으로 약 2.1배로 크게 늘었다. 2019년 기준으로는 여성 환자가 60.5%(6400명)로 남성보다 1.5배로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2349명·22.2%)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50대(1690명·16.0%), 30대(1677명·15.9%) 순이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재섭 교수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환자가 20대에 많은 원인에 대해 "사회적으로 젊은 성인이 질환의 원인이 될 정도의 심각한 외상적 사건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일 것"이라며 "하지만 아동의 경우 증상에 대한 평가가 어려워, 노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진단 기준 이하의 증상을 경험하거나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보다 진단을 적게 받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어 전 연령대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여성 환자가 더 많은 이유에 대해서 박 교수는 "국내뿐 아니라 외국이나 다른 문화권에서도 남자보다 여자에서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여자가 대인 관계에서의 물리적 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남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자호르몬과 같은 생물학적 차이가 영향을 줄 가능성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으면, 원하지 않아도 고통스러운 기억이 떠오르거나, 사건과 관련된 꿈을 꾸고, 극단적인 경우에는 외상이 지금 당장 다시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느끼고 행동하는 '플래시백(flashback)'을 겪을 수 있다. 미래가 없는 것처럼 느끼거나, 현실에 대해 무관심해지거나, 감정 표현이 둔해지고, 일상생활에서도 불면, 과다각성을 겪고, 작은 자극에도 과도하게 놀라거나 분노를 표출하기도 한다. 뇌의 한 부분에 문제가 생겼다기 보다 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 등 여러 신경전달물질과 다양한 뇌 부위 이상이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율신경계의 과활동 역시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된다.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료의 첫 단계는 '안정화'다. 치료자는 우선 외상에 대한 일반적인 반응을 설명하고, 환자의 반응이 정상적이며 자연스러운 것임을 강조하고 치료 과정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후 증상을 유발하는 요인을 찾고 요인별로 대처 방법을 함께 찾아나간다. 시각적, 청각적, 신체적 감각을 이용해 외상 경험에 대한 기억에 빠지지 않도록 돕는 착지연습, 상징적인 마음의 이미지를 이용해 불편한 생각, 감정, 감각을 조절하는 봉인연습 등을 같이 하게 된다. 일부 환자는 안정화를 잘하는 것만으로도 회복된다. 안정화가 잘 이루어진 다음에도 증상이 지속되고 있는 경우에는 노출치료, 인지처리치료를 포함한 인지행동치료나 정신역동적치료,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gn, EMDR)와 같은 치료를 해볼 수 있다.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SSRI,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계열 약물 등 다양한 약물들도 치료에 효과가 있다. 증상이 매우 심각한 경우나, 자살이나 폭력의 가능성이 큰 경우에는 입원이 필요할 수 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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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2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757명이며, 이 중 1만1429명(89.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이 30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4명, 서울 6명, 광주 3명, 대구, 대전 각 2명, 부산, 인천, 전북 각 1명이다.해외 유입은 12명이다. 검역에서 5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 경기 2명, 서울, 광주, 전남, 경북, 경남 각 1명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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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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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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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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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출산의 고통과 맞먹는 복통으로 병원을 찾는 남성들이 증가한다. 그들이 병원을 찾는 이유는 '요로결석' 때문이다.요로는 소변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관여하는 기관인데, 이 곳에 돌이 끼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 요로결석이다. 요로결석은 평생 유병률이 11.5%나 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남성에게 많으며, 증가세에 있다. 남성이 여성보다 2배 많아소변은 신장에서 만들어져 신우로 처음 나오게 되는데 신우에서 소변이 밖으로 나오기 직전인 요도까지를 요로라고 한다. 이 길을 이루는 신우, 요관, 방광, 요도에 돌같이 단단한 결석이 생기는 것을 요로결석이라고 부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요로결석 환자는 2015년 26만 6493명에서 2019년 30만 7938명으로 5년 새 15.5% 증가했다. 2019년을 기준으로 요로결석 환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68.8%로 여성 31.2%에 비해 약 2배다.요로결석은 다른 계절에 비해 여름철(7월∼9월)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4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중장년층 남성의 경우 요로결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요로결석 환자가 남성에게 많은 이유는 남성이 간에서 결석의 주성분인 수산염을 많이 생성하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형래 교수는 “남성이 여성보다 비만이 많고 과음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영향을 미친다"며 "술을 많이 마시면 소변 속 칼슘과 인산염, 혈액 속 요산이 늘어 결석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여성은 결석 생성을 억제하는 구연산이 몸에서 많이 만들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땀 많이 흘리는 여름, 주의를여름철에는 땀으로 인해 수분 손실이 되고 소변이 농축되면서 머물고 있는 결석 알갱이가 잘 뭉쳐 요로결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거나, 칼슘·수산 성분 음식을 다량 섭취하면 결석의 생성을 촉진하게 된다. 요로결석 증상은 결석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등허리, 아랫배에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갑자기 시작한 통증은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지속되다가 사라진 후 다시 통증이 시작되는 등 간헐적인 형태가 많다. 구역질, 구토, 복부팽만 등이 동반되거나 소변에 피가 비치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요로 감염, 신부전, 수신증을 유발하기도 한다.하루 3리터 물 마시기... 심하면 시술요로결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소변검사를 실시하고 X-선 검사, 신장요로조영술(IVP),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된다. 진단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검사는 ‘정맥내 신우조영술’로서 결석의 위치, 크기, 폐쇄의 정도를 구체적으로 알아낼 수 있다. 결석의 크기가 4mm미만일 경우에는 하루에 3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거나 줄넘기 등의 운동을 실시하여 자연 배출을 유도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는 체외충격파를 이용한 쇄석술을 시행하여 돌을 잘게 부수어 소변으로 배출시킬 수 있다. 대동병원 비뇨의학과 이영익 과장은 “요로결석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인 만큼 이미 요로결석을 겪었다면 여름철에는 수분 섭취량을 늘리도록 하며 식이 조절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염분 섭취를 줄이고 과다한 육류 섭취를 자제하는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땅콩, 견과류 등 수산이 많은 음식을 적게 먹고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오렌지, 레몬, 매실 등 구연산이 함유된 과일과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0/06/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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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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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29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