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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백과 TV] "스마트폰이 '손 건강' 망친다" 손가락·손목 질환 자가진단법

    [질병백과 TV] "스마트폰이 '손 건강' 망친다" 손가락·손목 질환 자가진단법

     대표적인 수지관절질환, 즉 손가락 및 손목에 생기는 질환은 ▲방아쇠수지 ▲힘줄염(건초염) ▲결절종 ▲퇴행성관절염 ▲손목터널증후군 ▲척골충돌증후군 ▲삼각섬유연골 등이 있다. 수지관절질환 역시, 과도한 사용이나 외상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최근에는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수지관절질환이 생기는 환자가 늘고 있다. '헬스조선 질병백과'의 이번 부제는 ‘수지관절질환’. 바른세상병원 김동현 원장이 손가락과 손목에 생기는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집안일이나 육아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과 틈틈이 해볼 수 있는 스트레칭 운동법을 보여준다. 또 손가락 및 손목 질환을 간단히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한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7/03 17:48
  • 콩의 재발견…콩 많이 먹으면 남성은 전립선암 감소, 여성은?

    콩의 재발견…콩 많이 먹으면 남성은 전립선암 감소, 여성은?

    콩(대두) 섭취량 많을수록 남성은 전립선암, 여성은 당뇨병과 폐경기 홍조 등의 위험성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콩으로 만든 발효 식품 섭취가 혈압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도 나왔다.한국식품과학회 대두가공이용분과는 2020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건강에 유익한 콩의 재발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서 일본 기후대학교 치사토 나가타 교수는 암과 기타 만성질환의 이환율(병에 걸리는 비율)과 식이 및 생활양식의 관련성을 확인하는 코호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1992년부터 16년에 걸쳐 일본 기후현 타카야마시의 35세 이상 성인 3만여명을 대상으로 낫토, 대두 단백 식이 빈도를 설문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두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부분의 질환에서 상대적 위험성(Relative Risk)이 낮아진 것이 확인됐다. 특히 남성은 전립선암, 여성은 당뇨병 및 폐경기 홍조 등의 위험성이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장기간 콩 단백질과 이소플라본을 섭취하는 것이 유방암, 전립선암, 심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의 위험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동안 만성질환의 지표를 통해 대두의 효과를 조사한 단기 임상 시험 데이터는 풍부하지만 질병 자체를 결과에 포함해 장기적으로 관찰한 연구는 거의 없어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또한 차연수 전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한국인이 즐겨 먹는, 콩으로 만든 전통 발효식품의 섭취가 혈압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일정한 염분 농도의 발효식품과 동일한 양의 소금을 섭취한 쥐의 염분 대사 차이를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을 통해 각각 조사했다. 조사 결과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의 발효식품 섭취는 일반적인 식이나 고지방 식이를 통해 동일한 양의 소금을 섭취한 경우와 비교했을 때 혈압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고지방 식이와 된장을 섭취한 경우 같은 양의 소금만 섭취한 경우보다 유의적으로 혈압 감소가 크게 나타났다. 이는 발효식품의 섭취가 신장과 지방 조직에서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 발현을 조절해 혈압 증가를 막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결과적으로 다량의 소금 섭취는 고혈압, 심장병 등의 대사질환의 위험요소 중 하나지만 된장 등 전통 발효식품을 통한 염분 섭취는 이러한 질병의 발병과는 관련이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03 17:10
  • 스트레스받는 '돌출입' 교정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 있을까?

    스트레스받는 '돌출입' 교정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 있을까?

    돌출입 개선을 위한 치료법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치아교정장치 '브라켓'은 치열의 흐트러짐이나 뻐드러짐을 개선하는 데 적절하지만, 잇몸뼈 돌출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교정으로 치료가 어려운 케이스라고 판단되면 돌출입수술이나 양악수술로 잇몸뼈 위치를 변경한 후 치아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돌출입수술이나 양악수술은 기본적으로 전신마취를 해야 하고, 얼굴 뼈에 물리적인 손상까지 줘야 하기 때문에 마비, 과다출혈, 최악의 경우 사망사고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때는 비수술적 돌출입 치료 장치인 '킬본 교정'을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킬본 교정은 치아뿐 아니라 잇몸을 동시에 이동시키는 치료법이어서 돌출입 교정에 효과가 크다. 심하지 않은 돌출입부터 수술이 필요한 돌출입 치료까지 효과를 낸다. 센트럴치과 강승구 원장은 "일반적인 치아교정의 경우 치아 각각에 브라켓을 부착해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치아의 불필요한 흔들림이 생긴다"며 "킬본 교정은 치아를 그룹화해 이동시키기 때문에 교정 중 생길 수 있는 통증이나 치조골 퇴축 등의 부작용을 줄여준다"고 말했다. 킬본 교정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았고, 최근에는 미국 FDA인증을 마쳤다. 강승구 원장은 "킬본 교정도 환자의 치아, 잇몸 상태를 철저하게 분석한 후 다각도의 방법으로 진행된다"며 "정밀 검진을 통해 킬본 교정의 효과,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킬본 교정을 할 때는 킬본 장치가 정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킬본 장치 정품에만 제공되는 인증카드를 확인하면 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3 17:08
  • 혈액 응고시키는 코로나19… '뇌졸중' 위험 크게 높여

    혈액 응고시키는 코로나19… '뇌졸중' 위험 크게 높여

    독감이나 코로나19에 걸리면 뇌졸중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 독감을 겪으면 1~2년 동안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데 이어, 최근에는 독감뿐 아니라 코로나19에 걸려도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나왔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코로나19가 독감보다 뇌졸중 위험을 8배나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컬림비아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독감 증상이 시작된 사람은 15일 안에 뇌경색(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약 4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아진 뇌경색 위험은 최대 1년까지 지속됐다. 최근 '자마 신경학(JAMA Neurology)'에 실린 미국 코넬의대의 논문에서도 독감·코로나19와 뇌졸중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독감 환자는 분석대상 1500명 중 0.2%가 뇌졸중을 겪었으며, 코로나19 환자는 분석대상 1916명 중 1.6%가 뇌졸중을 겪었다. 코로나19의 뇌졸중 위험이 독감보다 8배 높다는 결과다.기본적으로 모든 바이러스 질환은 '혈액 과다응고' 상태를 만든다. 쉽게 말해 혈액을 끈적하게 만든다는 것. 혈액이 끈적하지 않게 유지되려면 ▲혈관 내피세포가 제대로 작용해야 하고 ▲혈액응고인자들이 혈액 응고·분해 반응의 균형을 유지하며 ▲혈액이 혈관을 타고 빠른 속도로 흘러야 한다. 그러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면역 반응이 정상보다 과해지면,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고 혈액 응고 반응의 균형이 깨진다. 혈액 과다응고 상태는 혈전을 쉽게 만드는데, 이로 인해 뇌졸중 발병률도 증가한다. 아주대병원 신경과 이성준 교수는 "코로나19는 혈액 응고 상태를 더욱 심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어서 뇌졸중 위험을 더욱 높이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부정맥도 뇌졸중 발병의 위험인자로 작용한다"고 말했다.따라서 혹시 모를 뇌졸중 위험을 위해서라도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다. 특히 뇌졸중 고위험군인 고혈압 환자는 독감 백신을 꼭 맞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킨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이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독감이 유행하기 전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에 의한 사망 위험이 10% 낮았다.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도 높다. 코로나19 감염은 밀폐·밀집·밀접한 시설에서 흔히 발생하므로 최대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한다. 일상에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을 지키는 것도 필수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7/03 16:42
  • 침투력 높인 코로나19 돌연변이… 감염 위험 최대 6배

    침투력 높인 코로나19 돌연변이… 감염 위험 최대 6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투력을 높이고 있다. 유전자 변이를 거듭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스파이크 단백질, 필로도피아 등 무기를 장착해 감염력을 최대 6배까지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스파이크 단백질 ‘변형 돌연변이’ 확인미국 듀크대-영국 셰필드-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연구팀은 학술지 ‘셀(Cell)’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수 천개 코로나19 바이러스 염기서열 중 14개의 돌연변이를 발견했다.14개의 돌연변이 중에서 연구팀은 바이러스 전염성을 강하게 만드는 ‘D614G’ 돌연변이를 지목했다.바이러스가 숙주로 들어갈 때 표면에 돌출돼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사용하는데, D614G 돌연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작고 효과적으로 바꿔 침투력을 높였기 때문이다.연구팀은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와 다른 변종임을 확인했다”며 “중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바이러스보다 침투력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침투력이 D614G 돌연변이는 ‘전파력’도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돌연변이 바이러스는 호흡기 상부에 잘 머무르는데, 호흡기 상부에 많이 분포하면 바이러스가 기침으로 주변에 더 잘 분출되기 때문이다.연구팀은 “D614G는 코로나19 환자 호흡기 상부에서 더 많이 증식하기 때문에 기침 등을 통해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능력이 강력했다”며 “유행병 초기부터 코로나19 균주를 분석한 결과, 새로운 D614G 돌연변이가 감염성이 강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전파력을 알아보기 위해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환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팀이 추가 연구를 진행한 결과, 변종 바이러스 전파력이 최대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D614G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코로나19 증상을 더 심각하게는 만들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팀은 “아직 바이러스 자체가 유전적 변이를 일으킨 것인지, 다른 요인에 의해 변형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며 “바이러스 돌연변이 근원을 찾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세포를 대상으로 추가 실험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필로도피아 ‘촉수’도 장착한 코로나19 바이러스코로나19 바이러스가 촉수를 뻗어 주변 세포까지 감염시킨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가 바이러스 명령에 따라 여러 갈래의 촉수를 뻗는다는 사실을 논문으로 밝혔다.코로나19에 감염된 세포는 ‘필로도피아’라고 불리는 가느다란 촉수를 만들고, 이는 주변 세포를 파고들어 바이러스를 전파한다는 것이다.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세포에 침투한 다음, 세포를 사멸시켜 물질을 방출하는 방식으로 증식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세포를 죽이지 않고 ‘촉수’라는 무기를 하나 더 장착한 셈이다.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에이즈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촉수를 사용하지만, 코로나19는 다른 바이러스보다 촉수가 훨씬 많은 갈래로 뻗어 나왔다”며 “기존 바이러스 증식기전과 달리 예상과 다른 점이 많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03 16:38
  • 당직 후 귀가하던 의사, 쓰러진 시민 심폐소생술로 살려

    당직 후 귀가하던 의사, 쓰러진 시민 심폐소생술로 살려

    선별진료소 당직 후 귀가하던 의사가 길에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CPR)로 살려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일 저녁 부산 사하구에 거주하는 60대 김모씨가 도로에서 심정지를 일으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고신대복음병원 신호식 진료부장(신장내과 교수)은 마침 선별진료소 당직을 마치고 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시민들이 김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후 차를 돌려 김씨에게 황급히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했고, 시민들이 119에 신고했다. 약 5분 뒤 119가 도착해 김씨는 고신대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옮겨졌고, 의식을 찾아 회복 중이며, 몸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응급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3 11:33
  • 파티 갔다가 코로나 감염 美 50대… 후회 글 올리고 숨져

    파티 갔다가 코로나 감염 美 50대… 후회 글 올리고 숨져

    파티에 참석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미국 캘리포니아의 50대 트럭 운전사가 페이스북에 후회의 글을 올린 다음 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워싱턴포스트(WP), CNN 등 현지 언론은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엘시노어에 사는 트럭 운전사 토머스 마시아스(51)가 지난달 동네 근처에서 열린 바비큐 파티에 갔다가 코로나에 걸려 같은 달 21일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마시아스는 비만, 당뇨병 등을 앓고 있어 코로나 고위험군에 속했다. 하지만 사람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성격으로, 마침 캘리포니아주가 코로나19 봉쇄령을 일부 풀자 해방감을 느끼며 파티에 참석했다. 그러나 이 파티에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마시아스의 친구 1명이 참석했다. 그는 자신이 코로나에 걸린 것을 알고도 무증상자라는 이유로 남을 전염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를 알리지 않았다. 이 친구는 뒤늦게 파티 참석자들에게 사실을 알리고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을 권했다. 파티 참석자 중 마스크를 쓴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마시아스를 포함해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마시아스는 지난달 20일 페이스북에 후회를 담은 글을 올렸다. 그는 "내 어리석음 때문에 엄마와 여동생을 비롯한 가족의 건강을 위태롭게 했다”며 “외출할 일이 있다면 마스크를 꼭 쓰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 같은 멍청이가 되지 마라”며 “신의 도움으로 내가 살아 남길 바란다”고 썼다.하지만 마시아스는 글을 쓴 다음 날 아침 어머니에게 전화해 “숨을 쉴 수가 없다”고 한 뒤 그날 밤 9시에 결국 숨을 거뒀다.마시아스의 조카 딸 다니엘 로페즈는 "너무 일찍 봉쇄령을 푼 것이 실수였다고 생각한다"며 "여전히 백신이 없고 이 병에 맞서 싸울 수단이 없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3 11:01
  • 작년 신규 HIV감염인·에이즈환자 1222명… 20~30대가 63%

    작년 신규 HIV감염인·에이즈환자 1222명… 20~30대가 63%

    작년 한해 보건당국에 새로 신고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과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환자는 총 1222명으로 나타났다.3일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2019 HIV/AIDS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신규 감염인과 환자는 총 1222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1.3%(16명) 증가한 것으로 1985년 정부가 신고수를 집계한 이후 최대다.HIV 감염인은 HIV에 감염된 사람을 뜻하고, 에이즈 환자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면역체계가 손상돼 2차 감염이 나타난 경우다.HIV/AIDS 신규 신고자 수는 2000년 244명이었지만 2010년 837명으로 증가했고 2013년 1114명으로 1000명을 넘었다. 이후에도 2015년 1152명, 2017년 1190명, 지난해 1222명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신규 신고자 가운데 남성이 1111명(90.9%)으로 대부분이었고. 여성은 111명(9.1%)이었다.연령별로는 20대가 438명(35.8%)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341명(27.9%)으로 20·30대가 전 연령대의 63.7%를 차지했다. 이 밖에 40대 202명(16.5%), 50대 129명(10.6%) 등이었다. 국적을 보면 국민이 1005명(82.2%)으로 전년보다 16명(1.6%) 늘었다. 1005명 중 821명(81.7%)이 성 접촉으로 인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답했다. 동성 간 성 접촉이 442명(53.8%), 이성 간 성 접촉은 379명(46.2%)인 것으로 조사됐다.신규 감염 신고자 가운데 외국인은 217명(17.8%)으로 2018년 신고자 수와 같았다.검사를 받게 된 동기는 증상이 나타나 발견된 경우가 332명(35.9%)으로 가장 많았고, 증상이 없지만 감염이 의심돼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사람도 273명(29.5%)이 있었다. 수술 전 받는 검사에서도 175명(18.9%)이 발견됐다. 신고기관은 병·의원이 전체의 61.6%였고 보건소가 30%, 교정시설·병무청·혈액원 등 기타 기관이 8.3%였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3 10:38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63명… 지역발생 52명·총1만2967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63명… 지역발생 52명·총1만2967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3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967명이며, 이 중 1만1759명(90.7%)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이 52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6명, 서울 12명, 대구 10명, 광주 6명, 대전 4명, 인천, 충남, 전북, 경북 각 1명이다. 해외 유입은 11명이다. 검역에서 4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 대구 3명, 경기, 경남 각 2명으로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7/03 10:30
  • 임산부 코로나 감염 취약해도 '정기적 검진' 필수

    임산부 코로나 감염 취약해도 '정기적 검진' 필수

    코로나19가 잠잠해질 기미를 안 보이면서 우려 속 불안한 일상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임산부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전염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임산부는 일반 여성보다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26일 기준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산부는 9989명이고, 이중 사망자 수는 26명이다. CDC의 분석 결과, 일반 여성보다 임신한 여성은 코로나19 감염되면 ▲입원 치료 비율 ▲중환자실 입실 가능성 ▲기계호흡(기관 내 삽관)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이슬기 교수는 "코로나19는 산모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조산의 위험을 높인다"며 "태아에게도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어 산모들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산모의 가장 큰 걱정은 감염에 의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다. 현재까지 정확한 데이터가 없고 입증된 사례도 없기 때문에 명확히 답변을 내리기는 어렵다. 최근 신생아 감염 사례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출생 직후 감염인지, 자궁 내 감염인지 알 수 없는 상태다. 코로나로 인한 기형아 발생 가능성도 보고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이슬기 교수는 "최근 미국에서는 태반을 통한 자궁 내 감염 사례와 코로나 감염은 조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도 나왔다"며 "감염에 취약한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산모 본인의 주의는 물론 주변의 배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감염 예방을 위해 산모들이 실천해야 할 것은 일반인들과 같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킨다.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사람들과 만남을 최대한 줄이는 게 좋다. 필요한 영양제나 약은 최소 한 달분 이상을 챙겨 놓아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는 것도 방법이다. 외출이 꼭 필요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최대한 피한다. 외부의 물건을 만졌다면 손 소독제를 이용해  수시로 손 소독을 한다. 귀가 후 바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깨끗하게 손을 씻는다. 손으로 입 주위와 눈가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슬기 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필수지만 정기적인 산전 검진은 산모와 태아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산과 진료와 초음파 검사는 반드시 해야 한다"며 "천식 등 호흡기 기저질환이 있는 산모라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고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7/03 10:10
  •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 젊은층서 더 높다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 젊은층서 더 높다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젊은 연령층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 이원영·이은정 교수 연구팀은 2009년에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633만 369명을 2016년까지 약 7.3년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고령 환자보다 젊은 환자에서 정상인 대비 당뇨병으로 인해 사망하는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최근 밝혔다.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고혈당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잘못 관리한다면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연구팀은 당뇨병 사망 위험도를 ▲20~39세 ▲40~64세 ▲65세 이상으로 연령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했다. 또한 각 연령층에서 ▲당뇨병이 없는 정상 군, ▲당뇨병 전단계(100-125mg/dl), ▲당뇨병이 새롭게 진단된 군, ▲당뇨병 진단 후 5년 미만 군, ▲당뇨병 진단 후 5년 이상 군으로 나누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03 10:01
  • 거북목, 호흡에도 악영향… '30분 걷기'로 폐활량 회복하세요

    거북목, 호흡에도 악영향… '30분 걷기'로 폐활량 회복하세요

    어깨가 굽으면 '호흡'에 문제가 생긴다. 거북목, 라운드 숄더(둥근 어깨 증후군)를 통칭하는 '굽은 자세'는 폐를 쪼그라들게 만든다. 체내에 전달되는 산소의 공급량이 떨어지면서 '저산소증'에 빠지는 등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는 "자세가 굽으면 폐가 위축되는데, 이러한 상태가 오래가면 폐 부담이 커진다"고 말했다.◇굽은 자세가 '폐' 쪼그라들게 해등이 굽을수록 갈비뼈 움직임이 제한된다. 이때 '호흡근'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다. 폐의 기능에 무리가 생기면서 짧고 잦은 호흡을 하게 된다.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가스교환' 기능에 문제가 온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03 05:00
  • 술자리 큰 소리는 '위협'입니다

    술자리 큰 소리는 '위협'입니다

    술자리서 내는 큰 소리가 '실례'를 넘어 '위협'인 시절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최근 내놓은 '음식점 방역수칙'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술파는 식당에서 지켜야 할 원칙을 따로 정리했다. 핵심은 '침방울(비말) 관리'다.중수본은 침방울 관리 차원에서 술자리의 두 가지 '행동'을 특정했다. 구호 외치기와 큰 소리로 말하기다. 중수본은 두 행동을 '침방울이 발생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자제를 당부했다. 술자리를 가지는 손님들에게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해달라" 안내해야 하는 건 음식점 운영자의 몫이다.주류 판매 여부와 관계없이 식당 안에서 침방울 관리는 필수다. 중수본은 규모 100㎡ 이상의 식당을 찾는 이들에게도 구호와 큰 소리의 자제를 요청했다.중수본은 음식점을 통한 감염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구내식당을 포함한 단체식당 그리고 뷔페에 대한 방역수칙도 함께 권고했다. 단체식당의 경우 식당 종사자는 시차제를 운영하는 게 좋다. 이용자들은 가능한 한 지그재그 모양이나 한 방향으로 앉아야 한다.뷔페의 경우 여러 사람이 쓰는 공용집게가 문제다. 중수본은 뷔페 이용자들에게 집게 사용 전후로 손 소독제나 비닐장갑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식사 전후 얘기를 나눌 때 또 음식을 들고 이동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란 수칙도 내놨다.
    종합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03 05:00
  • 겨울철 질환? 뇌졸중·비염, 여름에도 주의해야

    겨울철 질환? 뇌졸중·비염, 여름에도 주의해야

    뇌졸중, 전립선비대증, 비염은 추운 겨울이나 건조한 환절기에 심해진다고 알려진 질환이다. 그러나 이들 질환은 여름에도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과도한 에어컨 사용, 수분 섭취 부족 등이 원인이 된다. 전문가들은 냉방 온도를 실외 온도와 5도 이상 차이 나지 않도록 조정하고,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충분한 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수분 부족하면 '뇌졸중' 위험무더운 여름에는 체온 상승을 막기 위해 체내 혈관이 팽창한다. 이로 인해 혈류 속도가 느려져 뇌세포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되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특히 실내 냉방으로 인해 체온이 떨어진 상태에서 갑자기 기온이 높은 외부로 나갈 때가 위험하다. 급격한 온도 차이로 인해 교감신경이 과활성화되고, 혈관은 수축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7/03 05:00
  • [주말&날씨] 비 뜸한 장마의 시절… 연한 바람이 한반도를 감싸고

    [주말&날씨] 비 뜸한 장마의 시절… 연한 바람이 한반도를 감싸고

    사나흘 전 울릉도·독도로 강풍 불고(주의보), 동해 먼바다로 풍랑 거세더니 그 잔해이려나. 이후로도 며칠, 시속 4~7㎞의 한가한 바람이 한반도 낮은 상공을 훑어가는 중이다. 초속으로 환산하면 1초에 1~2m. 부는 듯 마는 듯 연한 바람이 초여름의 무더위를 가라앉혀 주기라도 하나보다. 섭씨 30도를 훌쩍 웃돌던 낮 기온이 여러 날, 29~30도 사이를 횡보 중이다.
    종합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03 05:00
  • 활개치는 병원성 대장균… 고기도 채소도 속까지 '푹' 익혀야

    활개치는 병원성 대장균… 고기도 채소도 속까지 '푹' 익혀야

    경기도 안산시 한 유치원의 집단 식중독 사고에 이어, 부산 어린이집에서도 원생 30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 여름이면 식중독 위험이 높아진다. 가장 큰 원인은 '병원성 대장균'이다(30% 정도). 대장균은 우리 몸에 흔하게 있는 균이지만 장독소성 대장균, 장출혈성 대장균 등 일부 균이 병을 일으킨다. 최근 문제가 불거진 일명 '햄버거병(용혈성 요독증후군)'도 병원성 대장균이 원인이다.◇병원성 대장균, 여름에 90% 집중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03 05:00
  • '수족냉증' 아직도 체질 탓이라고만 생각하나요?

    '수족냉증' 아직도 체질 탓이라고만 생각하나요?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만 한 기온에서 손이나 발이 지나치게 차가운 증상을 말한다.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의 냉감은 물론 무릎이 시리거나,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를 느끼기도 한다. 실제 추위에 노출되면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손이 하얗거나 푸르게 변하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0년 이후부터 매년 10만 명 이상의 환자가 수족냉증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권길영 교수는 “수족냉증을 단순히 체질적인 문제나 노화에 따른 현상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수족냉증 자체가 합병증 가져오는 것은 아니지만 혈액 순환제만 복용하며 방치할 경우 원인 질병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족냉증은 다양한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나기 때문이다. 수족냉증을 간과하면 여러 질병의 합병증에 노출될 수 있어 반드시 증상 초기에 원인을 찾아야 한다.손발에 혈액공급 줄면서 냉증 느껴대부분 체질적으로 냉증이 온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족냉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연령층도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특히 40세 이상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원인은 임신이나 출산, 폐경 등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추위 등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혈관이 수축하면서 손발에 혈액공급이 줄어 차가운 감각을 느끼기 때문이다.수족냉증은 단독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다른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혈관이 확장되면서 붉게 변하는 레이노병 ▲흡연자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버거씨병 ▲류마티스성 질환 ▲추간판 탈출증 ▲말초신경염 ▲말초동맥질환 ▲손목터널증후군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을 때다. 따라서 다른 질병과 감별을 위한 검사가 필요하다. 갑상선 기능 검사, 염증 관련 수치 등을 포함한 혈액검사뿐 아니라 의심되는 원인에 따른 각종 질병에 대한 신경전도, 근전도, 도플러 검사, 손톱 미세혈관 검사 등도 시행할 수 있다. 냉방병이 수족냉증 악화시켜 주의여름철 냉방병은 수족냉증 증상을 악화시킨다. 냉방병은 의학적으로 뚜렷이 정의된 질병은 아니지만 냉방 중인 실내에서 오랜 시간 머물 때 인체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서 나타나는 여러 임상 증상을 지칭하는 용어다. 특히 평소 수족냉증이 있다면 혈류의 변화로 인해 얼굴이나 손발에 차가운 감각이 느껴지거나 반대로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한다. 또한 추위를 느낄 때 체내에서는 열을 보충하기 위해 계속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피로도 쉽게 느낀다.이밖에 뇌로 가는 혈류량 감소로 두통이 발생하거나 어지럽고 졸릴 수 있다. 근육수축 불균형으로 무기력감이나 근육통도 발생한다. 평소 소화기계통이 예민한 사람들은 위장관 운동의 변화로 인해 소화불량, 복통, 설사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여성이라면 호르몬 영향으로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한다.실내 온도 외부와 5도 이상 차이 나지 않게 아무리 덥더라도 에어컨 설정 온도를 확인하고 외부 온도와 5℃ 이상 차이나지 않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26~27℃일 때는 2℃ 낮게, 28~29℃일 때는 3℃ 정도 낮추자. 기온이 30℃일 때는 4℃, 31~32℃일 때는 5℃, 그리고 33℃가 넘으면 6℃ 정도 낮추는 것이 적당하다.에어컨 송풍 방향은 사람이 적은 방향으로 맞추자. 찬 공기가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긴 소매의 옷을 덧입거나 양말을 신는 것도 방법이다. 2~4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따뜻한 물을 틈틈이 마시며 손발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하자. 이밖에도 혈관 수축의 원인이 되는 흡연은 절대 금하고, 간접흡연도 피해야 한다. 카페인 함유 음료인 커피나 콜라, 음주도 적정량만 마셔야 한다. 특히 피임약이나 편두통약, 심장약, 혈압약 중에서 혈관 수축과 관련된 약물은 전문의와 상의 후 다른 종류도 대체하자. 혈액 순환을 돕는 유산소 운동은 주 3~5회 이상 30분씩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권길영 교수는 “수족냉증 환자뿐만 아니라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호흡기 질환, 관절염 등 만성질환자도 냉방병에 취약하다"며 "특히 올해는 냉방병 초기 증상이 코로나19와 비슷하기 때문에 고열,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다른 질환과 감별을 위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2 16:46
  • 남들보다 더위 심하게 탄다면? '이 병' 의심

    남들보다 더위 심하게 탄다면? '이 병' 의심

    여름 더위가 남들보다 심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중년 여성이라면 폐경기 증상이라고 생각해 가볍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지만, '갑상선기능항진증'도 의심해보는 게 좋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여름철 더위로 인한 증상과 비슷해 발병 사실을 알아채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여름철 더위, 폐경기 증상과 갑상선 질환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갑상선은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목 앞쪽에 나비 모양으로 위치한다. 갑상선호르몬은 세포 내의 대사활동을 촉진하고, 체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이 호르몬이 필요 이상 분비되는 질환이다. 심장박동, 호흡, 소화작용 등 몸의 기능이 과도하게 활발해진다. 이로 인해 체내 에너지대사와 혈류량이 증가하며 더위를 못 참게 되는 증상이 생긴다. 여름에는 땀을 배출해 체온을 낮추려 해도 오히려 체온이 오르고, 반복되며 많은 양의 땀을 흘린다.극심한 더위와 함께 다음 증상이 동반된다면 일반적인 더위나 폐경기 증상이 아닌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하는 게 좋다. ▲맥박이 빠르게 뛰고 호흡이 가빠지거나 ▲배변 횟수가 증가하고 설사가 잦거나 ▲식욕은 왕성한데도 체중이 감소하거나 ▲여성의 경우 월경의 양이 감소하고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선선하거나 추울 때도 더위를 자주 타거나 ▲눈이 부시고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느낌이 드는 경우다.갑상선기능항진증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방문해 혈액검사를 받으면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약 1~2년간 갑상선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 복용이 필요하다. 만약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부전, 골다공증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예방하려면 생활 속에서 갑상선과 면역체계에 악영향을 주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흡연, 음주, 스트레스는 최대한 줄이고, 갑상선호르몬 생산에 필요한 '요오드'를 적당히 섭취하는 게 좋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혈액검사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1~2년간 복용해야 한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장에 무리가 가서 심부전이 올 수 있으며 골다공증 위험도 커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면역체계와 갑상선에 악영향을 주는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의 요인을 줄이고 갑상선 호르몬 생산에 필요한 요오드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렸다면 탈수 예방을 위해 적정한 수분 섭취가 필수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7/02 15:45
  • 세종대왕이 소문난 '고기덕후'? 비만·당뇨병으로 고생하기도

    세종대왕이 소문난 '고기덕후'? 비만·당뇨병으로 고생하기도

    건강을 위해서 운동과 식단조절이 필수다. 하지만 동서양을 막론하고 좋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비만'이 된 유명한 왕(王)들이 있다.조선시대 27명의 왕은 대부분 비만이었다. 운동이 부족하고, 하루 다섯 차례 12첩 반상과 간식 등 호화로운 식단을 챙겨 먹었기 때문이다. 우리 역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꼽히는 세종대왕도 전형적인 비만인의 습관을 가지고 있었고, 실제로 비만했다고 전해진다. 세종대왕은 어릴 때부터 사냥이나 체력단련보다는 종일 앉아서 책을 읽었다. 또한 소문난 '고기덕후'로 수라상에 고기가 업으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조선왕조실록에 고기 반찬을 의미하는 '육선(肉饍)'을 검색하면 세종대왕의 일화가 압도적이다. 세종대왕은 "한 가지 병이 나으면 또 다른 하나가 생긴다"고 하소연 할 정도였고, 결국 나이 들며 비만, 당뇨병으로 고생했다.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과거 비만은 ‘부자들의 병’일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지배계층은 대부분 고칼로리 음식을 가까이했고, 항상 시중을 들어주는 사람들이 있어 움직임도 거의 없었다"며 "자연스럽게 복부비만으로 이어져 건강에 악영향을 받은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영국의 헨리 8세도 비만했던 왕으로 유명하다. 헨리 8세 하면 멋진 외모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드라마 ‘튜더스’와 영화 ‘천일의 스캔들’ 등에서 매력적인 외모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헨리 8세는 여섯 차례의 결혼, 두 번의 이혼, 한 번의 사별을 경험했고 두 명의 왕비를 처형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드라마틱 한 삶을 조명하다 보니 매력적인 외모로 묘사된다. 실제 헨리 8세는 젊었을 때 늘씬한 미남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식탐이 늘어났다. 매일 파티와 술을 즐겨 체중이 143kg까지 증가했다고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다리혈관에 이상이 생겨 혈액순환이 더뎌지고 결국 감염이 발생했다. 실헨리 8세는 55세에 종아리와 허벅지 감염을 원인으로 사망한다.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역사 속 뚱뚱한 인물들의 생활습관은 사실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무척 닮았다”며 “앉아서 업무를 보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폭식하거나, 밤마다 술과 야식 안주로 배를 채우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스트레스성 폭식도 유사한 모습이다. 역사적 인물들은 정치적 상황 속에서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받았다. 이때 스트레스성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것이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을 찾도록 만든다. 현대인들이 퇴근 후 스트레스가 심할 때 유독 불닭·매운 떡볶이 등이 떠오르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 대표병원장은 "허리둘레가 남성 35인치, 여성 33인치를 넘어섰다면 관리에 나서야 할 때”라며 "처음부터 무리한 다이어트에 나서기보다 저녁 식사량을 평소의 절반으로 줄이고, 숨이 약간 차는 수준의 유산소 운동을 30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주일만 야식을 끊고 이 같은 수칙을 지켜도 복부가 많이 날씬해진다"고 말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2 14:59
  • 젊을 때 귀 혹사하면, 노인성 난청 빨리 와

    젊을 때 귀 혹사하면, 노인성 난청 빨리 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옆 사람에게 들릴 정도로 이어폰 볼륨을 키워 음악을 듣는 사람이 있다. 이때는 지하철 소음인 70~80db​보다 큰 볼륨으로 음악을 들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이 정도 볼륨도 귀에 굉장히 큰 소음으로 작용해 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버스나 지하철 등 소음이 있는 곳에서 음악을 들을 때는 자신도 모르게 귀를 자극할 정도의 큰 볼륨으로 듣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나이 들며 생긴 떨어진 청력을 다시 회복하려면 세월을 되돌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할 정도로, 난청에는 약이 없다. 그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난청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소음에 자주 노출돼 발생하는 '노인성 난청'은 대부분 달팽이관 세포가 손상을 입은 게 직접적인 원인이다. 달팽이관은 내이에 위치해 듣기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소리를 받아들이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들이 모여있다. 노인이 돼 난청에 시달리면 다른 사람과 대화가 되지 않아 소외감을 느끼고,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남들과의 교류가 줄어들어 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게 돼, 치매가 생길 위험도 더 커진다. 난청을 예방하려면 젊을 때부터 귀가 지속적으로 큰 소리에 노출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아프리카 오지에 사는 사람과 네덜란드 도시에 사는 사람을 비교한 결과, 도시에 사는 사람은 나이 들면서 청력이 급속도로 떨어지는 반면 아프리카 오지에 사는 사람은 청력이 크게 나빠지지 않았다는 네덜란드의 연구 결과가 있다. 이 연구에서 더 주목해야 할 점은 아프리카 오지 중에서도 폭포 주변에 사는 사람은 네덜란드 도시에 사는 사람보다 청력이 더 급격히 악화됐다는 것이다. 난청이 생길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이명이다. 새 소리, 매미 소리 등 실제로는 들리지 않는 다양한 소리가 들린다고 호소한다. 더불어 소리는 들리는데 웅얼거리는 것처럼 들려 말소리가 구분이 안 되거나, 여러 사람이 모여 얘기하는 등 주변 소음이 있을 때 대화를 알아듣기 어렵거나, 여성보다 남성 목소리가 더 알아듣기 편하면 노인성 난청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노인성 난청은 높은 데시벨(고음) 소리가 잘 안 들린다.난청이 의심된다면 아래 항목을 바탕으로 자가진단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난청 자가진단 테스트>아래 문항 중 3가지 이상에 '예'라고 답한다면 난청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게 좋다.-전화로 대화하는 데 문제가 있는가?-소음이 있는 곳에서 듣는 것이 어려운가?-둘 또는 그 이상의 사람과 한 번에 대화하는 것이 어려운가?-다른 사람과 대화를 이해하기 위해 귀를 기울여야만 하는가?-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때 중얼거리는 것처럼(혹은 정확하지 않게 말하는 것처럼) 보인 적 있는가?-다른 사람이 말한 것을 잘못 이해하거나 부적절하게 반응한 적이 있는가?-자주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말해달라고 요청하는가?-여자나 아이가 말하는 걸 들을 때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가?-텔레비전의 볼륨이 너무 크다고 사람들이 나에게 불평한 적 있는가?-울리는 소리, 으르렁대는 소리, 쉿쉿 대는 소리가 많이 들리는가?-어떤 소리만 유독 너무 크게 느껴진 적이 있는가?​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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