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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내미생물이 우리 정신까지 지배한다?

    장내미생물이 우리 정신까지 지배한다?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진단할 때는 설문지나 의사의 상담에 의존하는 게 대부분이다. 이는 반드시 사람의 해석을 거치기 때문에 '객관적' 진단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최근 '장내 미생물'이 정신질환 진단에 쓰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가 구체화된다면 정신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우울증 환자의 '장내 미생물', 일반인과 다르다중국 충칭 의과대·미국 뉴욕주립대 의과대 등 정신과·진단의학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과 주요우울장애(우울증) 간의 연관성을 비교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우울증 환자 156명과 우울증이 없는 사람 155명의 대변 표본을 통해 장내 미생물을 분석했다.그 결과, 우울증 환자 집단의 대변 표본에서는 특징적인 차이점을 발견했다. 구체적으로 박테로이데스(Bacteroides)라는 미생물은 더 많았고, 유박테륨(Eubacterium)과 블라우티아(Blautia)는 더 적었다. 연구팀은 우울증 환자의 염증 수준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것도 이들 미생물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기존의 우울증 진단은 의사의 판단에만 달려 있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대변 표본을 분석해 정신질환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한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지난 2일 게재됐다.◇매일 먹는 '식사'가 정신질환에 영향 미친다한편 이들 연구팀은 지난 10월 발달장애 중 하나인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장내 미생물 간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다. 역시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겪은 어린이는 대조군과 다른 양상의 장내 미생물이 나타났다. 그러나 장내 미생물의 특정 독소로 인해 자폐스펙트럼장애 유발에 영향을 미친 건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후 영향으로 미생물 군집에 변화가 있었는지는 명확히 밝혀내지 못했다.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벨기에 연구팀이 우울증 환자의 장내 미생물 중에서 신경 활동을 억제하는 뇌 속 물질인 '가바(GABA)'를 만들어내는 미생물이 더 많다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다. 이들 연구를 살펴보면 장내 미생물과 뇌·정신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유추해볼 수 있다. 장내 미생물은 우리가 먹는 '식사'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즉, 우리가 먹는 것이 정신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단백질은 충분히, 끼니 거르지 말아야실제로 우리가 먹는 음식은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철분이 부족하면 우울감이 심해진다고 알려졌다. 철분 부족으로 혈류량이 부족하면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뇌 기능이 저하돼 우울감을 느낀다.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도 있다. 바로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농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트립토판'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따라서 평소 우울감을 자주 느끼는 사람이라면, 더욱 심각한 우울증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식사 습관을 점검하는 게 중요하다.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고,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한다. 채소와 통곡물도 많이 먹어야 체내 염증 수치를 줄일 수 있다. 이화여대 임상보건과학대 연구팀에 따르면 우울함을 크게 느낄수록 아침을 거르고 채소 섭취량은 적은 경우가 많았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2/08 14:38
  • 어릴 때 육상 등 '경쟁 스포츠' 하면, 중년기 체력 ‘튼튼’

    어릴 때 육상 등 '경쟁 스포츠' 하면, 중년기 체력 ‘튼튼’

    청소년기에 육상, 배구와 같은 경쟁 스포츠에 참여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중년기 체력이 우수하고, 체지방량이 적은 등 건강 상태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핀란드 이위베스퀼레대학·노인학연구센터 연구팀은 47~55세 여성 98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신체활동이 중년기 몸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이 13~16세 때 실시한 운동에 관해 설문 조사했고, 이를 바탕으로 운동하지 않은 그룹(163명), 정기적으로 운동했지만 비경쟁 스포츠를 한 그룹(689명), 정기적으로 경쟁 스포츠를 한 그룹(136명)으로 나눴다. 경쟁 스포츠에 참여한 그룹이 실시한 운동 종목은 육상 (28.7%), 배구 (20.6%), 크로스 컨트리 스키(18.4%), 달리기(16.9%), 핀란드 야구(7.4%), 체조(7.4%) 등이었다. 이어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몸무게‧체질량 지수 등 체성분, 근육 성능, 대퇴경부(고관절 상단부) 골밀도 등 신체 상태를 측정했다. 그 결과, 경쟁 스포츠를 한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보다 총 체지방량과 지방 비율이 적었고, 총 근육량과 대퇴경부 골밀도가 높았다. 또한 경쟁 스포츠를 한 그룹은 이외 모든 종류의 신체 성능 테스트에서 점수가 더 높았다. 연구팀은 경쟁 스포츠가 중년기 때의 신체 상태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이유에 관해서 밝히지 않았지만, 성장기 활발한 운동이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스비 라비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청소년기 여성이 경쟁 스포츠에 활발하게 참여하면 중년일 때 건강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08 14:12
  • 정부, 코로나 백신 4400만명분 확보… 내년 2~3월 국내 도입

    정부, 코로나 백신 4400만명분 확보… 내년 2~3월 국내 도입

    정부가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화이자·얀센·모더나 등 4개사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4400만명분을 선구매한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 브리핑을 통해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 글로벌 백신 제약사를 통해 34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선구매한다”고 밝혔다.해외 제약사와 개별 계약을 통해 확보하려는 3400만명분은 총 6400만 도즈(1회 접종분)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모더나 각 2000만 도즈, 존슨앤드존슨-얀센 400만 도즈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와는 계약을 마쳤으며, 화이자, 존슨앤드존슨-얀센, 모더나와는 구매 확정서, 공급 확약서 등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합의를 통해 구매 물량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달 중 정식 계약서를 체결하는 한편, 제품별로 유통조건과 유효기간, 접종 횟수 등이 다른 만큼 백신 특성을 고려해 접종 대상자와 접종 시기를 정하는 등 사전 접종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초저온 보관이 필요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에 대해서는 백신 유통·보관에 필요한 설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 스푸트니크나 미국 노바백스 등 후발 기업들의 백신은 이번 선구매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개발 동향을 파악해 필요시 협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당초 정부는 백신 3000만명분 확보를 목표로 했으나 최근 목표 물량을 4400만명분으로 늘렸다. 박능후 장관은 “백신 개발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고 부작용 발생과 같은 개발 백신 실패 가능성 또한 남아 있는 만큼, 국민 건강과 안심을 위해 당초 발표한 3000만명분보다 많은 백신을 선구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백신 가격에 대해서는 “최종 계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공개가 어렵다”고 밝혔다.정부는 내년 내년 2∼3월부터 선구매 백신이 단계적으로 국내 도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어떤 제품이 먼저 들어오고, 언제부터 접종이 시작될지 등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백신 개발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고,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다”며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외국 접종 동향, 부작용 여부, 국민 수요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접종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백신 접종 시 우선 접종 대상자는 노인, 집단시설 거주자, 만성질환자 등 코로나19 취약자와 보건의료인, 경찰·소방공무원, 군인 등 사회필수서비스 인력이다. 소아·청소년은 임상자료가 없어 현재 상황에서는 접종이 불가능하다. 박능후 장관은 “임상 결과를 지켜보면서 접종 시기와 접종 순서 등 접종 전략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2/08 11:16
  • [질병백과 TV]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척추 건강 악화 '지름길'입니다

    [질병백과 TV]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척추 건강 악화 '지름길'입니다

     흔히 '목디스크'라고 부르는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경추부 추간판탈출증'으로, 경추 내의 추간판이 밀려 나와 신경을 누르는 병을 말한다. 목에 있는 신경은 팔로 뻗어나가기 때문에 주로 팔 저림,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척수가 눌리면 몸통이나 하반신에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젊은 나이에도 나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외상을 입어 발병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헬스조선 질병백과' 이번 주제는 '목디스크'. 바른세상병원 홍영호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목디스크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특히 거북목증후군 등 목디스크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는 잘못된 자세에 대해 경고한다. 홍 원장은 생활습관이 목디스크 발병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평소 습관을 점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12/08 11:10
  • 거식증 女, 같은 체중 여성보다 '내가 뚱뚱하다' 여겨

    거식증 女, 같은 체중 여성보다 '내가 뚱뚱하다' 여겨

    거식증 환자는 같은 체중의 마른 여성에 비해 자신의 체형이 더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신체 왜곡 현상'을 뚜렷이 겪는다는 국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섭식장애클리닉) 김율리 교수팀이 신경성식욕부진증(이하 거식증)환자 26명과 유사한 체중의 마른 여성 53명을 비교 분석했다.​거식증 여성군의 평균연령은 23.3세, BMI 17.13kg/m², 유병 기간은 평균 6년이었다. 마른 여성군의 평균연령은 22.3세, BMI 16.62kg/m² 이다. 이는 키 160cm에 체중 43kg 정도의 매우 마른 체형이다.   연구팀은 체형 인식 측정 도구인 FRS로 두 그룹의 ‘체형인식’을 분석했다. FRS는 1부터(극도로마른 체형) 9까지(매우 비만한 체형) 9개 그림으로 구성, 현재 체형과 이상적인 체형을 선택하도록 설계된 평가방법이다. 분석 결과, 거식증 여성이 마른 여성에 비해 자신의 현재 체형은 더 뚱뚱하게 인식하고 있었고, 이상적인 체형은 더 마른 몸매를 기준으로 삼았다. 거식증 여성은 왜곡된 신체상으로 인해, 마른 여성보다 다이어트 시도도 더 많았다. 또 거식증 여성이 마른 여성에 비해 식사를 더 제한하고, 감정에 따라 식사가 더 좌우되는 양상을 보였다.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도 모두 마른 여성에 비해 높았다. 한편, 거식증 여성과 마른 여성 간에 강박과 완벽주의 성향에는 차이가 없었다. 거식증 여성이 마른 여성에 비해 혈당과 갑상선 호르몬이 더 낮아 대사성 질환에 더 취약했다. 김율리 교수는 “신체상 왜곡은 거식증 환자의 핵심적인 문제"라며 "스스로 살쪘다고 인식해 반복되는 다이어트가 시작되고, 정신적·신체적 건강이 손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대, 20대에서 이루어야 할 삶의 과제를 수행할 역량을 잃게되면, 다시 다이어트에 매달리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특히 청소년이나 젊은 여성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삶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놓치게 될 수 있어 주변에서 병에 대한 각별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율리 교수는 “거식증은 조기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발병 후 6년이 지나면 만성화에 접어들어 회복률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조기에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거식증은 심각한 저체중에도 불구하고 그 위험성에 대한 인식 결핍으로 인해 다이어트를 지속해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질환이다. 거식증은 모든 정신질환 중 가장 치사율이 높아서 세계보건기구는 거식증을 청소년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로 권고하고 있다. 김율리 교수는 “여성 100명 중 1명은 거식증 환자로 추정된다"며 "건강보험의 거식증 진료인원은 2019년 3746명으로 빙산의 일각일 뿐이며, 대다수는 병이 감추어지고 만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가에서도 청소년과 젊은 여성들의 건강을 잠식하고 있는 이 병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대한 지원이 국가의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SCI 국제학술지 '유럽섭식장애리뷰(European Eating Disorders Review)' 최근호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08 10:48
  • 당뇨병 환자, 신생혈관 탓에 '녹내장' 위험 높아져

    당뇨병 환자, 신생혈관 탓에 '녹내장' 위험 높아져

    당뇨병 환자는 눈에 '신생혈관'이 생기면서 녹내장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녹내장은 여러 원인에 의해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는 질환이다. 당뇨병은 미세혈관 순환장애를 일으킨다. 이로 인해 혈액과 영양이 눈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새로운 신생혈관들이 만들어진다. 신생혈관은 눈 속 안압을 유지하는 액체 '방수'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해 안압을 높이고 시신경을 손상시킨다. 이를 '신생혈관녹내장'이라고 한다.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정종진 전문의는​ "신생혈관녹내장은 초기에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며 "방수 유출이나 안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전방각에 신생혈관이 증식되지 않거나 신생혈관이 미세한 정도로 발생한 경우에는 안압이 정상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병이 진행되면서 불규칙한 혈관들이 방수가 빠져나가는 통로를 덮으면 그제서야 안압상승, 안구통증, 결막충혈, 각막부종 등이 나타난다. 신생혈관녹내장을 치료하려면 당뇨병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다. 또 당뇨병을 진단받았다면 정기적인 안과진료를 통해 신생혈관으로 인해 전방각이 유착되기 전에 신생혈관 유무를 점검해야 한다. 이미 홍채에 신생혈관이 발생했어도 조기에 발견하면 유리체강 내 주사나 레이저치료 등 환자 상태에 맞춰 다양한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다. 신생혈관녹내장이 많이 진행돼 전방각이 이미 유착된 경우, 일반적인 녹내장과 마찬가지로 안압을 떨어뜨리기 위한 안약을 점안하거나 아트로핀 점안제와 스테로이드 안약으로 충혈과 염증을 감소시킨다. 정종진 전문의는 "경우에 따라서는 레이저광응고술을 시행해 신생혈관막을 파괴하고 신생혈관의 진행을 막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08 10:25
  • 이강인 코로나 확진… 지켜야 할 위생수칙은?

    이강인 코로나 확진… 지켜야 할 위생수칙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CF 소속 축구선수 이강인(19)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스페인 매체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7일(현지시각) “발렌시아의 이강인과 데니스 체리셰프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되면서 에이바르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발렌시아는 한국시간 8일 오전 에이바르와 원정 경기가 예정돼 있었다.이강인은 지난 1일 훈련장에 도착했다가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채 곧장 훈련장을 떠났다는 소식이 현지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된 바 있다. 같은 날 발렌시아 구단은 “최근 코로나 검사 결과 감염이 의심스러운 선수가 나왔고, 관련 절차에 따라 자가 격리됐다”며 “이 선수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도 격리됐으며,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후 구단은 이강인 등의 감염과 관련해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고 있으나 외신에서 먼저 양성 판정 소식을 전한 상황이다.이강인은 최근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코로나19에 노출됐다. 지난달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을 가진 국가대표팀에서 선수 7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강인은 지난달 17일 카타르와의 경기 이후 스페인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잠복기를 고려하면 대표팀에서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다.발렌시아 내부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달 28일 소속팀 선수 데니스 체리셰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강인은 22일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 체리셰프와 선발로 출전했다.코로나19 확산이 전국적 대유행 시기에 진입한 현재,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 수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지켜야 할 위생 수칙은▲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2m) 거리 유지하기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 두 팔 간격 거리가 어려울 때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환기가 안 되고 많은 사람이 가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 자제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30초 이상 꼼꼼하게 자주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기 ▲매일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자주 만지는 표면은 청소, 소독하기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매일 본인의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확인하기 ▲필요하지 않은 다른 지역 이동, 여행 자제하기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08 10:14
  • 식지 않는 '해독주스 열풍'… 몸에 꼭 좋기만 할까?

    식지 않는 '해독주스 열풍'… 몸에 꼭 좋기만 할까?

    50대 주부 A씨는 얼마 전 ‘해독주스 효과’에 대한 방송 건강 프로그램을 시청한 후 매일 아침 직접 만들어서 마신다. 만드는 방법은 브로콜리·토마토·당근·양배추 등 각종 채소와 과일을 한 번 삶아서 갈아야 하는 등 복잡하지만,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에 만들어 마시고 있다. 수년 전부터 해독주스 열풍이 불고 있지만, 정말 몸에 좋기만 할까?◇주의할 점 1. 혈당 상승 가능성해독주스에는 사과와 바나나 같은 과일이 들어간다. 과일을 주스 형태로 섭취할 경우 혈당 상승의 위험성을 높인다. 액체 형태는 장에서 빠르게 흡수돼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해독주스를 마신 초반엔 적절한 인슐린 분비로 혈당량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정기적으로 급격한 혈당 증가 과정을 거듭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혈당을 떨어트리는 능력이 감소한다.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조금씩이라도 규칙적으로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경험을 반복하는 건 좋지 않다”며 “특히 당뇨병 환자들은 주스가 아닌 식품을 천천히 씹어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주의할 점 2. 식이섬유 파괴채소나 과일을 갈면 불용성 식이섬유는 파괴된다. 식이섬유는 장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채소·과일을 통해서 식이섬유를 섭취하고자 하는 사람한테는 갈아서 액체로 마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서희선 교수는 “갈면 식이섬유가 파괴돼 흡수율이 아주 높아지는데, 만성 신부전 환자처럼 미네랄 섭취를 조심해야 하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례로 채소에는 칼륨을 비롯한 미네랄이 많다. 칼륨은 신장으로 배출되는데,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고칼륨혈증이 생기면 근육 쇠약, 호흡 마비, 심장 마비 등이 유발될 수 있다.◇주의할 점 3. 다이어트 큰 기대 말아야다이어트 효과도 기대만큼 크지 않다. 해독주스만 먹는다면 모르겠지만, ‘액체’는 기본적으로 포만감이 덜해 다른 음식을 더 찾게 된다. 또한 과채 속 과당을 다량 섭취하면 빠른 혈당 상승으로 몸속에서 포도당을 지방으로 저장해 체지방이 많아질 수 있다.대다수 전문가들은 가장 좋은 섭취 방법은 주스로 마시지 않고, 직접 입으로 씹어서 먹는 것이라고 말한다. 씹어서 먹게 되면 영양분 손실이 거의 없다. 섬유질도 그대로 있어 장내 노폐물을 더 잘 내보내며, 혈당 조절도 적절하게 할 수 있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0/12/08 10:12
  • 정부 오늘 코로나 백신 수급계획 발표… 물량 공개 예상

    정부 오늘 코로나 백신 수급계획 발표… 물량 공개 예상

    정부가 8일 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을 발표한다. 백신의 구체적인 물량 확보 현황과 구매 시기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그간 백신 공동구매와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000만명 분을 확보, 글로벌 제약사들과 개별 협상을 통해 2000만명 분을 추가로 구매한다는 방침을 밝혀왔다.따라서 이번에 3000만명 분 이상의 백신 확보 계획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정부는 그간 개별 협상을 통한 백신 확보를 위해 임상시험 3상에 들어간 백신 제조사 10곳 중 6곳의 제품을 대상으로 구매 협상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정부가 이미 계약 체결 사실을 밝힌 아스트라제네카 외에 사노피-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화이자, 존슨앤드존슨, 모더나, 노바백스 등으로 추정된다.나머지 중국 업체 4곳의 백신은 안전성, 유효성, 가격 등을 고려해 정부의 협상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08 10:03
  • 삼성바이오로직스, 신임 사장에 존림 前부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신임 사장에 존림 前부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일 존림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존림 신임 사장은 미국 스탠포드 화학공학 석사, 노스웨스턴 MBA 출신으로, 글로벌 제약사 제넨텍에서 생산·영업·개발 총괄과 CFO 등을 역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는 2018년 9월 합류했으며, 현재 3공장 운영 총괄을 맡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존림 사장이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에서 쌓은 성공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바이오 제약 사업의 일류화를 가속화하고 대한민국 바이오 제약 사업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신임 사장을 필두로 혁신·성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조만간 부사장 이하 2021년 정기 임원인사 또한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2/08 09:55
  • 코로나 국내 신규 594명… 국내발생 566명·해외유입 28명

    코로나 국내 신규 594명… 국내발생 566명·해외유입 28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94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8755명이며, 이 중 2만9650명(76.5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위·중증 환자는 13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52명(치명률 1.42%)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6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울산 61명, 인천 27명, 부산 25명, 충남 15명, 전북 13명, 경남 12명, 광주, 대전, 충북 각 10명, 강원 8명, 전남 7명, 경북 5명, 대구 3명, 제주 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은 28명이다. 7명은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1명은 경기 11명, 서울, 부산 각 2명,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세종,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17명, 중국 외 아시아 7명, 아프리카 2명, 유럽, 오세아니아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08 09:43
  • 뼈 녹이는 콜라? 콜라 자주 마시면 골밀도 5% 낮아

    뼈 녹이는 콜라? 콜라 자주 마시면 골밀도 5% 낮아

    콜라를 자주 마시는 남자 어린이와 젊은 남성의 골밀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에서 콜라 섭취와 골밀도의 상관성을 추적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12~25세 남녀 2500여명 조사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팀이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2~25세 남녀 2499명을 대상으로 콜라 섭취가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는 영양 분야 국제 학술지인 ‘영양과학저널’(Journal of Nutritional Science) 최근호에 소개됐다. 유 교수팀은 24시간 식사 회상 기록을 토대로 해 콜라 섭취 그룹과 콜라 미(未)섭취 그룹으로 분류했다. 콜라 미섭취 그룹 남성의 수는 1086명으로, 섭취 그룹 남성(136명)보다 8배 많았다. 여성도 콜라 미섭취 그룹의 수(1113명)가 섭취 그룹(164명)의 거의 7배였다.◇콜라 섭취 남성, 골밀도 4~5% 낮아남성 콜라 섭취 그룹의 전신 뼈·대퇴골(넙다리뼈)·대퇴골 경부 골밀도가 미섭취 그룹보다 각각 4%·5%·5% 낮았다. 골밀도가 낮다는 것은 골다공증·골절 위험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여성에선 콜라 섭취와 골밀도의 상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는 콜라 섭취 그룹 중 여성의 하루 콜라 섭취량이 263㎖로, 남성(315㎖)보다 적은 것에 기인하는 결과일 수도 있다고 유 교수팀은 해석했다. 유준현 교수팀은 논문에서 “우리나라 남자 어린이와 젊은 성인에서 콜라 섭취량과 골밀도는 반비례한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며 “콜라 섭취 그룹의 우유 섭취량이 적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고 지적했다.◇인산염·카페인이 뼈에 나쁜 영향콜라 섭취 그룹의 골밀도가 낮은 것은 콜라에 함유된 인산염·카페인이 뼈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일 수 있다. 유 교수팀은 콜라에만 들어 있는 (미지의) 성분이 뼈에 악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골밀도 유지에 중요한 것은 칼슘과 비타민D다. 이번 연구에선 국내 어린이와 젊은 성인 4명 중 3명이 칼슘 섭취 부족 상태였다. 비타민D는 우리 국민 대다수가 부족 또는 결핍 상태인 비타민이다.한편 12∼15세 북아일랜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선 여자 어린이의 콜라 등 총 탄산음료 섭취량이 많을수록 발 부위 뼈의 골밀도가 낮았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2/08 09:41
  • 보라매병원,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보라매병원,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서울대병원운영 보라매병원이 한국사보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CSR(사회공헌활동) 부문 ‘우수 CSR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보와 커뮤니케이션 관련 제작물의 발전 및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한국사보협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에서는 보라매병원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 발간한 건강보건사례집인 ‘잇다’가 CSR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우수 CSR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해 12월 발간된 ‘잇다’는 전국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중 최초의 건강보건사례집으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지역사회의 소통과 나눔을 목적으로 의료기관과 보건소, 지역사회의 협력사례 등이 수록된 서적이다.특히 ‘잇다’는 기존의 규격화된 사례집에서 탈피해 다양한 건강보건사례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알기 쉽게 풀어내, 지역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김병관 원장은 “지역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에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2018년 서울시 최초로 보라매병원에 개소한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에 대한 건강보건관리사업 및 보건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장애인이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2/08 09:36
  • 안다르, 레트로 감성의 골지 패턴 ‘리브드 시리즈’ 선보여

    안다르, 레트로 감성의 골지 패턴 ‘리브드 시리즈’ 선보여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 안다르가 레트로(복고풍) 감성의 ‘리브드 시리즈’를 새로 선보인다. ‘리브드 시리즈’는 스포츠 룩을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뉴 스포티즘’을 안다르만의 시각으로 해석한 제품이다.‘리브드 시리즈’는 레트로한 골지 패턴과 다채로운 색상,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디자인이 특징으로, 일상복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특히 신축성이 뛰어난 라이크라 원사에 고급 공정기술로 완성한 골짜임의 원단을 사용해 겉면뿐 아니라 피부에 닿는 안쪽 면까지 폭신폭신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복원력도 우수해 여러 번 입고 활동해도 처음과 같은 형태를 유지한다.‘리브드 시리즈’는 브라탑부터 레깅스까지 총 6종의 신제품으로 구성됐다. 리브드 에센셜 브라탑은 새롭게 개발한 에어홀 기본 브라패드를 내장하고 있다. 최대한 얇게 압축한 형태로 겉에서 패드가 돋보이는 현상을 줄였다. 브라패드 내 빨대의 1/5정도 사이즈의 미세한 에어홀을 넣어 장시간 운동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기본 A, B컵에 글램 버전인 C, D컵을 추가해 사이즈 선택 폭을 넓혔다.리브드 포인트 9부 레깅스는 에어쿨링 레깅스에 조거팬츠처럼 밑단과 상단 밴딩 부분에 골지 디테일을 넣어 밑단 늘어짐이나 운동 시 흘러내림을 방지한다. 사이드 리브드 배색 9부 레깅스는 허리 밴딩 부분과 다리 옆 선의 절개 라인 디테일을 통해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리브드 하프넥 숏슬리브와 롱슬리브, 리브드 레글런 롱슬리브는 몸에 밀착되는 슬림핏으로 상체라인을 날씬하게 잡아준다. 원단의 우수한 신축성과 탄력성으로 옷을 입고 벗거나 역동적인 운동을 할 때에도 편안하다. 독특한 컬러 배색으로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안다르는 ‘리브드 시리즈’ 6종과 함께 소프트 플리스 하이넥 풀오버, 소프트 플리스 조거팬츠, 소프트터치 세미 벌룬핏 하이넥 풀오버, 소프트터치 베이직 하프넥 풀오버, 브러쉬드 보트넥 롱슬리브도 새롭게 선보여 ‘뉴 스포티즘’ 맞춤 제품을 강화한다.한편 8일 오전 10시 뉴 스포티즘으로 무장한 안다르의 신제품 ‘리브드 시리즈’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2/08 09:33
  • 대웅제약,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 출시… 비염치료제 라인업 확장

    대웅제약,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 출시… 비염치료제 라인업 확장

    대웅제약은 8일 코 안에 뿌리는 비염치료제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 0.1%(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메키나’는 이번 출시를 통해 경구용에 이어 스프레이 타입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비염치료제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0.1%는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비염치료제로, 코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코막힘 ▲콧물 ▲재채기 ▲머리 무거움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이 코 점막에 직접 작용해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코막힘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사용 시에는 머리를 약간 숙인 상태에서 한쪽 코를 막고 용기 끝을 다른 쪽 코 안에 넣고 한 번 분무한 후 숨을 가볍게 들이마시도록 한다. 이후 반대쪽 코에도 동일하게 반복하면 된다. 7세 이상 소아 또는 성인에게 1일 1~3회, 1회 1번 사용한다.대웅제약은 비염 환자가 증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경구제 ‘코메키나 캡슐’에 이어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0.1%를 출시하며 비염치료제 제형을 다양화했다.대웅제약 김보겸 코메키나 PM은 “다양한 증상의 비염 치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경구제와 스프레이 타입 제품을 보유한 비염 치료제 브랜드로서 비염 환자들의 증상 개선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2/08 09:30
  •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추진' 심포지엄 개최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추진' 심포지엄 개최

    국립암센터는 10일 오후 2시부터 웹 세미나 방식으로 ‘사회적 자원 연계 암환자 돌봄’이라는 주제의 제2회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암센터가 그동안 암환자의 사회복귀와 돌봄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역자치단체, 대학, 사회적경제조직 등 지역사회에 산재돼 있는 사회적 자원과 협력해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심포지엄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암환자의 사회적 욕구’(좌장 김대용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라는 주제로 ▲암생존자 돌봄 서비스에 대한 욕구 : 암 수술 후 퇴원환자 미충족 요구 조사 보고서(정소연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장)  ▲리빙랩 활용 암환자의 문제해결 : 암환자 시민해결단 사례(김민수 동국대학교 교수)를 발표한다.2부에서는 ‘사회적 자원 연계 암환자 돌봄 서비스 사례’(좌장 김열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라는 주제로  ▲메이커 활동과 창업 활동을 통한 암환자 사회복귀 : 암환자 사회복귀지원센터(리본센터)와 리본 메이커스페이스 사례(김항석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 대표  ▲메이트 양성을 통한 암환자 정서 돌봄 : 암환자 정서돌봄서비스 사례(유은승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  ▲사회적 도시농업 활용 암환자 치유·돌봄 – 국립암센터 늘봄텃밭 사례(박연희 만듦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박아경 국립암센터 사회사업팀장)를 발표한다.3부에서는 1부와 2부 발표를 바탕으로 강동훈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도농지원부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박상재 국립암센터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암환자 사회복귀와 돌봄서비스를 개발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지금까지 국립암센터는 암환자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 메이트 양성을 통한 암환자 정서 돌봄 서비스 등 암환자의 사회복귀와 지역사회 돌봄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암환자와 그 가족들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2/08 09:29
  • GC녹십자랩셀 기술 이전 NK세포치료제, 美 FDA 임상 승인

    GC녹십자랩셀 기술 이전 NK세포치료제, 美 FDA 임상 승인

    GC녹십자랩셀은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아티바)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NK(Natural Killer, 자연살해)세포치료제 ‘AB101’의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아티바는 GC녹십자랩셀의 미국 현지 세포치료제 개발 법인으로, AB101을 기반으로 하는 양산 기술과 CAR-NK 플랫폼 등 GC녹십자랩셀의 NK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기술을 도입해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AB101은 림프종 치료를 목적으로 항체치료제를 병용하는 제대혈 유래 방식의 차세대 NK세포치료제다. 앞선 동물실험을 통해 기존 치료제보다 생존율과 종양 억제 능력 등 항암 효과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임상에서는 기존 치료제로 치료 경험이 있는 재발 또는 불응성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미국 내 20개 암센터에서 진행되며, 빠른 시일 내에 환자 등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GC녹십자랩셀과 아티바의 첫 협업 과제인 이번 임상은 양사의 NK 파이프라인 상업화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티바는 AB101을 시작으로 GC녹십자랩셀 기술을 기반으로 한 ‘AB200시리즈’의 미국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티바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7800만 달러 수준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뤄낸 바 있다.아티바 톰 퍼렐 CEO는 “단일 항체치료는 주된 암치료법이지만 많은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 옵션이 되지 못하는 등 한계점이 있다”며 “기성품 형태가 가능한 독점적인 NK세포 플랫폼인 AB101을 활용해 단일 항체는 물론, 표적 치료법까지 임상 연구를 강화하고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GC녹십자랩셀 황유경 세포치료연구소장은 “아티바와의 효율적인 협력을 통해 AB101이 기존 목표대로 임상 진입에 성공했다”며 “국내에서 다양한 선행 임상을 통해 확인되고 있는 GC녹십자랩셀 NK세포치료제의 효과가 이번 미국 임상을 통해 확인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미국에서 개발되는 NK세포치료제 기술의 원천인 GC녹십자랩셀은 마일스톤 달성 단계별로 아티바로부터 기술료를 받게 된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2/08 09:28
  • '소확혐', 나쁜 기억이 병을 만든다… 책 《기억 안아주기》

    '소확혐', 나쁜 기억이 병을 만든다… 책 《기억 안아주기》

    성균관의대 최연호 학장(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이 책 《기억 안아주기》를 펴냈다.최연호 교수는 소아청소년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서 명의로 꼽힌다. 약물농도모니터링 및 톱다운 전략으로 새로운 치료 기틀을 마련했으며, 기능성 장 질환에 기계적인 약물 처방 대신 원인이나 배경, 아이들의 심리상태까지 살피는 휴머니즘 진료로 유명하다.이 책에는 최연호 교수의 임상 경험과 뇌과학·심리학, 공학, 경제학 등의 통찰이 담겼다. 임상 현장에서 그가 만난 환자들은 생리적 이유가 아니라 나쁜 기억이 병으로 나타난 경우가 많았다. 예컨대 열세 살 민재는 하루에 100번 이상 트림해서 병원을 찾았다. 트림을 하면 배꼽 주위가 아프다고 호소했고, 대변을 보면 그런 증상은 좀 가라앉았다고 했다. 민재는 진료실에서 말이 없었다. 엄마와 누나가 민재를 말을 대신했다. 원래 입이 짧았던 민재는 가족들 사이에서 발언권이 없었다. 싫어하는 음식를 거절하지 못하고 계속 먹다 보니 학습된 무기력에 스트레스가 쌓여 복통과 트림으로 나타난 것이다.고1 성필이도 잦은 복통과 설사가 있었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다. 최 교수가 성필이와 깊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성필이가 어릴 적 학교에서 대변을 보았다가 친구들한테 놀림감이 된 적이 있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작된 복통의 원인은 나쁜 기억에 숨어있었다. 최 교수는 지난 3년간 ‘나쁜 기억’과 관련된 연구들을 섭렵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 책에 따르면  우리의 기억은 세 종류로 이루어진다. 평생 지니고 싶은 좋은 기억,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나쁜 기억, 그리고 나를 완성하는 좋은 ‘나쁜 기억’이 그것이다. 이 책은 나를 완성하는 좋은 나쁜 기억이 많아지도록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통해 독자들을 흥미로운 뇌와 감정의 세계로 이끌어간다.한편 최연호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현재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소화기영양 분야를 전공하는 교수로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성균관의대 학장을 맡아 우리나라 최초로 ‘인성 중심의 절대평가제’를 2020년 도입했고 ‘통찰’을 기치로 삼아 지식을 넘어서는 새로운 의학 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2/08 09:27
  • 화이자도, 모더나도 백신 생산량 감축… 국내 수급 ‘빨간불’

    화이자도, 모더나도 백신 생산량 감축… 국내 수급 ‘빨간불’

    화이자, 모더나가 원료 문제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초기 생산 계획을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 승인 심사를 앞둔 가운데, ​두 회사 모두 ​백신 생산·공급량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정부가 두 회사와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백신 수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모더나·화이자, 백신 초기 물량 조정할 듯모더나 스테파니 방셀 CEO는 최근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원료 부족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올해 생산량을 1000배 늘렸지만 넘치는 수요가 공급체인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원료 확보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추후 원료가 부족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원료가)하나라도 빠지면 (공급될 때까지)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앞서 화이자 또한 현지 언론을 통해 올해 출하 목표를 절반가량 감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화이자는 원료·공급망 문제로 인해 올해 코로나19 백신 출하 목표를 기존 1억회분에서 5000만회분으로 절반가량 하향 조정했다. 초기 생산 원료들이 공급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올해 백신 선적 목표를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 측은 이와 관련 “임상시험 결과가 초기 예측보다 늦게 나오면서 원재료 공급망을 늘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두 회사가 공급량 조정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백신 사용이 승인되더라도 당초 예상보다 적은 물량이 연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정부도 이 같은 점을 감안해 올해 코로나19 백신 공급량을 3억회분에서 3500만~4000만회분으로 대폭 조정했으며, 세계 최초로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한 영국 정부 또한 연내 공급량을 당초 계획의 절반 수준인 400만~500만회분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화이자, 모더나 모두 내년 물량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대로 생산·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년 물량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물량 부족 우려… 연내 도입 사실상 어려워두 회사의 백신 공급량 축소 관련 전망이 제기되면서 국내 백신 수급 지연을 우려하는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두 회사와 백신 구매 계약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물량 축소로 인해 계약 체결 후에도 공급이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다. 이와 관련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선구매 협상이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 백신이 개발될 경우 (공급)순위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며 “두 회사가 갑자기 백신 생산량을 늘릴 수 없는 점을 감안한다면, 생산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국내 공급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정부가 백신 확보에 있어서 유럽이나 미국, 일본 등 타 국가들에 비해 한 발 늦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비난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김 교수는 “일찍이 선구매 협상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었으나 안전성 확보를 이유로 정부가 협상에 나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며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빠르게 움직여 안전성이 입증된 백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현재 우리나라는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화이자, 모더나와는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연내 승인 가능성이 낮고 백신 효과에 대해서도 추가 검증이 필요해, 화이자, 모더나에 비해서는 백신 개발·도입이 늦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기업의 백신 개발 또한 아직 1상 또는 1/2a상 단계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연내 백신 수급은 어렵다고 볼 수 있다.정부는 이와 관련 금주 중 코로나19 백신 확보·수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코로나19 백신 확보 물량과 구매 시기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2/08 09:05
  • 유독 술 냄새 오래 난다면… 간 건강 ‘적신호’

    유독 술 냄새 오래 난다면… 간 건강 ‘적신호’

    음주한 다음 날에도 술 냄새가 심하거나 오래 난다면 간경화·간부전 등 간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간경화·간부전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간의 대사 능력이 약해 알코올 해독 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대사 능력은 몸 속 유해 물질을 처리하는 능력을 뜻한다. 간은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왔을 때 이를 해독하는 역할을 하는데, 과음을 하거나 술을 자주 마시면 간의 대사 능력이 떨어지면서 몸에 흡수된 알코올을 전부 처리하지 못하게 된다. 해독되지 않은 알코올은 각각 호흡과 땀을 통해 폐와 땀샘 밖으로 배출되며, 이로 인해 가만히 있어도 술 냄새를 풍기게 된다.간 질환이 있지 않더라도 선천적으로 알코올 분해효소가 적어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 또한 술 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다. 술만 마시면 얼굴이 심하게 붉어지거나, 술 냄새가 오래 간다면 다른 사람에 비해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최대한 음주를 피해야 한다. 실제 이 같은 특징을 가진 사람들이 술을 마실 경우 암 발병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어쩔 수 없이 음주를 해야 한다거나 술을 마시고 싶다면 빈도수를 줄이고 과음하지 않도록 한다. 또 음주 시에는 물을 자주 마셔 알코올을 희석시키고, 이야기를 많이 해 술 마시는 간격을 늘리는 것이 좋다. 안주로는 체내 흡수 속도를 늦추고 뇌와 신경세포에 도달하는 알코올 양을 줄여주는 저지방 고단백 음식이 추천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2/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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