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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0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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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은 몸의 상태에 따라 색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 색으로 건강 상태를 유추할 수 있다. 소변 색에 따라 의심해야 할 질환을 알아본다.◇짙은 갈색, 사구체신염·횡문근융해증 의심소변이 아주 짙은 갈색이라면 사구체신염의 증상일 수 있다. 이는 콩팥으로 들어온 혈액이 여과되는 부위인 사구체에 염증 반응이 생겨 유발되는 질환이다. 치료하면 회복이 가능하지만, 시기를 놓치면 계속 망가질 수 있어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또 짙은 갈색 소변은 횡문근융해증의 증상일 수도 있다.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으로 횡문근(팔·다리 등 움직이는 부위에 붙어 있는 가로무늬 근육)의 세포가 손상돼 세포 속 미오글로빈, 칼륨, 칼슘 등이 혈액으로 녹아드는 질환이다. 이는 콩팥 기능의 급격한 장애를 보이는 질환인 '급성 신부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투명한 무색, 신장성요붕증 의심소변이 투명한 무색이라면 신장성요붕증을 의심할 수 있다. 이는 심한 갈증이 느껴짐에도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농축되지 않은 소변을 보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항이뇨 호르몬의 생성과 작용단계에 이상이 생겨 나타난다. 신장성요붕증이 지속할 경우 나트륨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져 무력감·의식저하·경련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지속해서 투명한 무색의 소변을 본다면 수분 섭취를 줄이고 병원에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붉은색, 혈뇨·요로계통 질환 의심붉은색 소변은 비정상적인 양의 적혈구가 섞여 배설된 것으로 혈뇨라 불린다. 혈뇨를 본다면 소변이 이동하는 통로인 요로계통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상부 요로계인 신장·신우·요관 등에 출혈이 있으면 검붉은 색, 하부 요로계인 방광·요도·전립선 등에 출혈이 있을 경우 붉은색을 띤다. 또한, 방광암·신장암·전립선암 등 비뇨기 관련 암이 생겼을 때도 혈뇨가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무리한 운동이나 특정 약물이 원인일 수 있으니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는 게 좋다.◇짙은 노란색, 간질환·요로감염증 의심소변 색이 지속해서 짙은 노란색을 띤다면 간 건강을 점검해야 한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몸속의 노란빛을 띠는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지는데, 이 성분이 소변으로 배출된 것일 수도 있다. 짙은 노란색 소변을 보면서 황달 증세까지 나타난다면 이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또한, 요로감염증에 걸려도 짙은 노란색 소변이 나올 수 있다. 이는 소변이 통과하는 장기인 요로가 세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0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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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진 유전 변이에 따라 코로나19에 쉽게 감염되거나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국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해 3월 결성된 국제협력연구프로젝트 ‘코로나19인간유전체이니셔티브’(COVID-19 HGI)에서 약 5만명의 코로나19 환자와 약 2백만명의 대조군을 분석해 질환과 연관된 유전변이를 발굴하는 전장유전체연관분석(GWAS) 연구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수행된 GWAS 연구 중 대규모에 속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25개국 61개 연구팀이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강북삼성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공동으로 ‘Corea’팀을 구성해 지난해 5월부터 첫 아시안 팀으로 참여해왔다.연구팀은 먼저 코로나19 환자를 ▲호흡보조기가 필요한 중증 입원환자 ▲호흡보조는 필요 없으나 다른 감염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 ▲무증상부터 경증환자까지 모두 포함한 환자로 분류했다. 이어 인종별 (유로피언, Admixed 아메리칸, 중동 아시안, 남아시안, 동아시안) GWAS 연구 결과를 비교하고 메타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코로나19 중증도에 연관된 변이 13개가 발견됐다. 이 유전변이들은 기존 폐 질환이나 자가 면역 질환, 그리고 염증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폐에서 많이 발현되는 유전자들이 연관된 것으로 관찰됐다. 그중 ABO와 PPP1R15A 유전자에서의 변이는 코로나19 중증도와는 연관이 없었고 감염에 대해서만 연관을 보였다. 반면, 코로나19 중증도와 연관을 보인 유전변이는 폐암과 폐섬유증에 관여하는 DDP9 유전자, 자가 면역 질환에 관련된 TYK2 유전자, 폐암과 관련된 FOXP4 유전자에서 발견되었다. 특히 FOXP4 유전 변이는 유럽인종에서는 2~3% 정도의 낮은 빈도를 보였지만, 동아시아인 또는 남아시아인에서는 40% 정도의 상대적으로 높은 빈도를 보였다. 더불어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멘델 무작위 분석을 통해 코로나19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던 요인 중 어떤 것이 코로나19의 중증 위험을 높이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흡연과 체질량지수가 중증 코로나19 위험을 증가시키는 인과적 관계임을 입증했다. 멘델 무작위 분석은 인과 관계 여부를 판단하는 통계적 방법으로 주로 유전역학 분야에서 사용된다.Corea 팀의 분석 리더이자, 이번 논문 작성에 직접 참여한 강북삼성병원 연구지원실 김한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로피안 데이터 중심인 대규모 유전학 연구에서 동아시아인 데이터로 참여해 유전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연구는 감염병에 있어 유전학 연구의 중요성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향후 코로나19 치료법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0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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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나이에 비례해 발병률이 늘어난다. 50대 남성의 50%, 60대 남성의 60%, 70대 남성의 70%에서 나타날 만큼 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전립선비대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9년 약 132만 명으로 2015년 105만 명 대비 27만 명, 약 26% 늘었다. 하루 평균 3600명 넘는 환자가 진료를 보는 셈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이동환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은 잔뇨감, 야간뇨, 빈뇨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고 장기간 지속되면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정기적으로 비뇨기과를 찾아 배뇨와 전립선 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야간뇨·빈뇨 등 삶의 질 크게 저하… 전립선암 발생과는 무관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이다. 방광 아래에 위치하며 소변이 배출되는 요도를 감싸고 있다. 무게는 15~20g, 길이는 4㎝, 폭은 2㎝ 정도로 ‘호두’만 한 크기다. 배뇨와 생식기능에 관여한다.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액은 정자의 영양분이 되고 요도의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소변길을 좁아지게 만들며 배뇨 장애를 일으키는 질병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노화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증상은 크게 소변을 볼 때 느끼는 배뇨증상과 소변이 방광에 찰 때 느끼는 저장증상으로 구분한다. 배뇨증상은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약뇨’, 배뇨 시작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주저’,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감’ 등이다. 저장증상은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고 느끼는 ‘빈뇨’, 야간에 소변을 보기 위해 한 번 이상 잠에서 깨는 ‘야간뇨’,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서 참기 어려운 ‘요절박’ 등이 있다.전립선비대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질환은 아니지만 방치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킨다. 방광 속에 정체돼 있는 소변으로 인해 방광염이나 요로결석이 발생하고, 더 진행하면 신장 기능이 악화하면서 신우신염이나 급성전립선염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립선암 발생과는 상관이 없다.간혹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가 발생해 응급실에서 소변줄을 삽입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동환 교수는 “술 마신 후나 감기약 복용 후 급성 요폐가 많이 생기는 만큼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음주를 피해야 한다”고 했다.◇약물치료 우선 적용, 증상 개선 없으면 수술 고려전립선비대증 치료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뉜다. 약물치료는 전립선 근육의 긴장을 완화 시켜 소변 배출을 돕는 알파차단제와 호르몬 분비를 줄여 전립선비대를 막는 호르몬억제제 등으로 이뤄진다.수술은 약물치료로도 증상 개선에 효과가 없거나 불편감이 계속되고 약물에 대한 부작용이나 혈뇨가 지속될 경우 고려할 수 있다. 수술치료는 경요도적전립선절제술(TURP)과 전립선동맥색전술(PAE)이 대표적이다.경요도적전립선절제술은 소변이 나오는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집어넣은 뒤 내시경에 부착된 특수기구를 사용해 커진 전립선 조직을 긁어내 좁아진 요도를 넓혀주는 수술이다. KTP레이저 수술과 홀뮴레이저 수술이 주로 시행된다. KTP레이저 수술은 내시경을 통해 레이저 고열로 전립선 조직을 태워 없애 요도를 넓혀주는 수술이다. 홀뮴레이저 수술은 전립선을 감싸는 맨 바깥의 막과 비대해진 전립선 사이를 통째로 분리해 몸 밖으로 제거한다.전립선동맥색전술은 대퇴동맥이나 손목동맥에 1.8mm 두께의 도관을 삽입해 전립선으로 가는 동맥을 찾아 색전 물질을 투입하고 혈관을 차단해 환자의 배뇨 관련 이상 증상을 치료한다. 전립선 동맥이 차단되면 자연스럽게 전립선이 수축되고 전립선 비대에 의한 증상이 호전된다. 시술 시간은 1~2시간, 입원 기간은 2~3일 내외로 수술에 대한 부담은 물론 전신마취나 피부절개로 인한 흉터와 출혈 등의 걱정 없이 빠른 회복으로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이동환 교수는 “수술을 받은 환자의 70~80%는 수술 후 10년 이상 원활한 배뇨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며 “다만 수술 후 남은 전립선 조직이 노화와 더불어 계속 자라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배뇨와 전립선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7/0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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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7/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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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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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자면서 보낸다. 취침 중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단순히 피로감을 느끼는 것뿐 아니라 고혈압, 비만, 심혈관질환 등 각종 전신질환을 겪을 위험이 높아진다. 자꾸 잠을 설친다면 수면을 방해하는 3가지 주요질환에 해당하지 않는지 살펴봐야 한다. ◇다리 감각 이상하다면 '하지불안증후군'하지불안증후군은 잠자리에 들 때 다리에 감각 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다리가 저리거나 쑤시는 느낌,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 전류가 흐르는 느낌이 주로 든다. 이런 불쾌한 증상은 다리를 움직여야만 사라져 숙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만성화되기 쉽다. 단순 불면증이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손발 저림으로 생각해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거나 엉뚱한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다리에 불쾌감이 들어 어쩔 수 없이 다리를 움직이려는 강한 충동이 들고 ▲누워 있거나 앉아 있을 때 증상이 시작되거나 악화되고 ▲걷거나 다리를 뻗으면 증상이 완화되고 ▲저녁이나 밤 시간에 증상이 심해지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화장실 가고 싶어 잠 깬다면 '야간 빈뇨'수면 중 자주 소변이 마려워 깬다면 야간 빈뇨를 의심한다. 야간 빈뇨는 60세 이상 노인의 약 70%에서 발생할 만큼 흔하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면역력 약화,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40~50대 여성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원인에 따라 '다뇨' '야간 다뇨' '방광 저장 기능 이상'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다뇨는 하루에 소변이 2500cc 이상 생성되는 것, 야간 다뇨는 수면 중 소변 생성이 과도하게 이뤄지는 것이다. 방광 저장 기능 이상은 야간에 방광 용적이 감소해 소변을 자주 보는 것으로, 과민성 방광·방광염 등 여러 질환이 동반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저녁에 수분 섭취를 삼가고, 카페인과 음주, 흡연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야간 빈뇨를 완화할 수 있다. 자신의 배뇨 횟수를 확인해 하루 9회 이상 혹은 잠에서 깨 2회 이상 소변을 보면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코골이 유독 심하다면 '수면무호흡증'심한 코골이가 지속되면 수면무호흡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 수면무호흡은 수면 중 기도가 반복적으로 폐쇄돼 혈중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는 질환이다. 치료받지 않으면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성기능부전,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방치 기간이 오래될수록 치료가 어렵다. 성인에서는 양압기 치료, 소아에서는 아데노이드 편도수술을 일차적으로 고려한다. 악안면 골격구조 및 구강구조의 이상으로 인한 기도 협착으로 진단되는 경우에는 치과교정학적 골격구조 개선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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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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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복통, 혈변과 같은 증상이 자주 생긴다면 ‘궤양성대장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염증성장질환인 궤양성대장염은 장내 세균을 포함한 인체 외부 자극에 몸이 과도한 면역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중증난치 질환이다. 대장 점막이나 점막하층에 국한된 염증을 특징으로 하며, 점액이 섞인 혈변과 함께 복통, 대변 절박감(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 잔변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궤양성대장염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 재발성 질환이다. 증상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 궤양성대장염을 방치해 대장암으로 발전할 위험도 있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병원에서는 병력과 임상 증상, 내시경 검사, 조직 검사 소견을 종합해 진단한다. 불확실할 경우 간격을 두고 내시경 검사와 조직 검사를 다시 시행한다.진단 후에는 병변 범위와 질병 중등도에 따라 약물 치료, 면역억제 치료, 생물학적 제제 등 알맞은 치료법을 정한다. 치료를 받다 보면 증상이 없는 상태인 ‘관해’가 나타나며, 관해를 길게 유지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궤양성대장염의 치료 목표다. 최근에는 근본적인 개선이 가능한 치료법도 개발되고 있다.궤양성대장염 환자는 일반인보다 대장암 발생률이 높다. 특히 질환을 앓았던 기간이 길수록 암 발생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오랫동안 궤양성대장염을 앓고 있다면 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라도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통 대장 내시경은 50대부터 받으면 되는 검사로 생각하지만, 만성 설사나 혈변 등의 증상이 있으면 나이에 관계없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좋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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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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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덥고 습한 여름이면 ‘꼬릿꼬릿’한 냄새가 여기저기에서 올라온다. 발 냄새다. 바로 밑에서 올라오는 경우도 많다. 자신의 발이 냄새의 근원지라는 걸 깨달을 때면 민망하고 곤욕스럽다. 여름철 유독 심해지는 발 냄새.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발 냄새 심하다면 신경계통, 갑상선 질환 있을 수도발 냄새의 원인은 땀 때문이다. 여름철 높은 기온에 습도까지 더해지면 평소보다 땀이 많이 나게 된다. 심지어 발은 땀이 나도 양말 신발로 인해 바로 증발하지 못한다.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세균이 땀에 불어난 발의 각질을 갉아 먹으면서 ‘이소발레릭산’ 등의 화학물질을 생성하게 되는데, 이 물질이 악취를 풍기는 원인이다.발 냄새가 심하다면 건강 문제로 발에 땀이 다른 사람보다 많이 나는 것일 수도 있다. 인대가 약하면 조금만 충격을 받아도 발목이 아프거나 발의 움직임이 둔해져 땀이 날 수 있다. 신경계통이나 갑상선에 이상이 있을 때도 발에서 땀이 나기 쉽다. 최근에 갑자기 땀이 많아진 사람이라면 신경 전달이 과잉 반응했거나, 갑상선 항진증상이 나타난 것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질환으로 인해 냄새가 나는 것이라면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도록 한다. 또한, 평발이어도 발바닥과 신발이 닿는 면적이 넓어 통풍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면서 땀이 잘 찰 수 있다.◇발 냄새 없애려면?▶깨끗이 씻고 완전히 말리기=평소 발을 닦을 때 항균성 비누나 발전용 비누로 외출 전과 후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꼼꼼하게 문질러 닦는다. 닦은 후에는 발을 완전히 말려줘야 한다. 발에 습기가 남아있으면 균이 번식하기 쉬워진다. 마른 수건과 드라이어 등을 활용해 발톱 속까지 건조하게 말려준다. 만일 따듯한 물로 샤워를 했다면, 마지막에 발은 찬물로 헹궈주는 것이 좋다.▶녹차 물로 발 씻기=녹차에는 발 냄새를 완화하고 살균 효과가 있는 성분이 있다. 카테킨은 살균 작용을 통해 발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을 줄이고, 플라보노이드는 높은 세정력으로 발 냄새를 완화한다. 녹차 족욕을 할 때는 물에 녹차 가루를 섞거나 남은 녹차티백을 물에 우려내면 된다.▶의외의 발 냄새 유발 원인, 샌들=여름에 샌들을 신는 사람이 많다. 앞과 뒤 코가 뚫려 발이 시원할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돼 발 냄새를 없애는 데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오해다. 오히려 샌들을 신으면 야외의 뜨거운 온도에 발이 직접 영향을 받기 때문에 땀이 더 많이 난다. 발 냄새를 없애려면 앞뒤가 막힌 신발에, 땀이 차지 않게 만들어진 기능성 밑장이나 가죽 밑창 등을 사용하면 된다.▶양말 여분 준비하기=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조금만 움직여도 양말 속에 땀이 차 냄새가 날 수 있다. 평소 여분의 양말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갈아 신으면 발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양말을 갈아 신으면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킹보다도 양말이 발 냄새 예방에 좋다. 스타킹 재질은 땀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살 빼기=체중 감량도 발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살이 찌면, 발가락에도 살이 쪄 발가락 사이 공간이 좁아진다. 통풍이 잘 안 돼 발 냄새가 날 수 있다.▶신발 속 습기 제거하기=발 관리를 잘해도 신발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신발이 축축하지 않도록 습기제거제를 평소 넣어두도록 한다. 곰팡이, 습기, 악취 등 제거에 효과적이다. 신문지를 구겨 넣는 것도 방법이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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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1275명)를 넘어섰다. 한 달 만에 2배가량 일일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며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현 상황보다 악화될 경우 2000명 이상까지 일일 확진자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지침 강화와 함께 기존 방역정책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계속해서 제기된다.◇역대 최다 확진자 발생… “이대로라면 1400명 도달”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75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로, 종전 최고치인 1240(지난해 12월 25일)명보다 35명 많다. 한 달 전(300~600명대)보다 일일 확진자 수가 2배 이상 늘면서 사실상 ‘4차 대유행’ 단계에 접어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1주간 확진자 증가율이 이전 3주 대비 53% 증가했다”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 상황을 4차 유행 진입 단계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7월 말 환자 수를 기준으로 현 수준이 유지될 경우 1400명 정도 수준에 도달할 수 있으며, 현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는 2000여 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수도권 젊은층 중심으로 급증… 변이 영향도 커져정부는 수도권 내 젊은층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수도권 환자가 국내 발생 환자의 약 85%를 차지하는 등 서울,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젊은층이 자주 이용하는 주점, 유흥시설 등이 밀집한 지역에서 환자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변이바이러스 또한 검출률(확진자 중 비율)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등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정 청장은 “직전 1주 대비 최근 1주간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30.5%에서 39%로 증가했고, 특히 수도권에서 주요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28.5%에서 39.3%로 증가한 상황”이라며 “델타 바이러스 검출률 또한 직전 1주 대비 약 3배 증가했고, 수도권에서의 검출률도 4.5%에서 12.7%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전문가 “정부, 경고 무시한 채 방역 완화… 계기 만들었다”4차 대유행의 원인을 정부의 느슨한 방역정책 탓으로 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지친 국민들을 위해 결정한 방역지침 완화가 오히려 코로나19 확산에 불을 지핀 것처럼 됐기 때문이다. 완화된 방역지침이 이달부터 시행된 만큼 직접적으로 확진자 급증에 영향을 주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경각심을 떨어뜨릴 만한 ‘계기’가 됐다는 지적이다. 대한백신학회 마상혁 부회장은 “여러 전문가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방역을 완화하겠다고 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정부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방역을 쉽게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줬다”고 꼬집었다.이와 관련, 중수본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일상회복과 방역의 균형점을 찾는 노력은 계속 돼야 할 것이고, 이것이 우리 사회 전체를 위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판단한다”며 “국민들의 자발적인 실천, 노력들이 결부되지 않는다면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할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방역 고삐 죄야… 영업장·공공시설 등 지침 개선 불가피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방역완화 지침 적용을 늦추고 전반적인 방역수칙들을 재점검·개선하는 등 다시 한 번 방역에 고삐를 죄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질 경우, 지난 대유행에서 겪었던 실수들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구체적으로 영업장의 경우 일정 시간 환기를 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유형별로 방역수칙을 획일화하는 것이 아닌 환기 수준과 넓이 등 각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세부적인 방역수칙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이와 함께 공공시설이나 대중교통 또한 다른 실내시설과 형평성을 가질 수 있도록 기존 방역수칙을 개선·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젊은층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장소별 방역을 더욱 개선·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마상혁 부회장은 “20·30대가 주로 감염되는 장소는 실내”라며 “환기가 잘 안되고 에어컨이 있는 곳,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오랫동안 머물면서 큰 소리를 내거나 대화·노래하는 곳 등을 집중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수칙 준수 당부 전 이해가 먼저… 불필요한 방역은 없애야모임인원 제한과 시간제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들의 경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기 전, 이에 대한 분명한 근거를 제시하고 국민들을 이해시켜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충분한 이해가 없다면 국민들이 느끼는 방역수칙 준수의 필요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 부회장은 “개선이 필요한 방역수칙은 실효성 있게 바꾸고, 화장실 거리두기, 입구 다르게 적용하기, 목욕탕 내 거리두기, 야외 마스크 착용 등 불필요한 방역정책은 없앨 필요가 있다”며 “휴가철과 맞물려 많은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를 대비한 정책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서는 기존 방역 지침의 실효성과 보완사항에 대한 충분한 분석이 우선”이라며 “건물의 넓이와 환기조건부터 모임의 종류, 시간, 마스크 착용·음주 여부 등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현재 정부는 수도권에 한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수위인 4단계가 적용될 경우,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만 모일 수 있고 설명회나 기념식 등의 행사는 금지된다.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 역시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게 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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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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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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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분포하는 피하지방들에 비해 장기 사이에 위치한 '내장지방'이 더 위험하다. 내장지방은 전신에 염증물질을 분비하고, 심장병, 당뇨병 등 중증질환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내장지방은 제거가 어려운 편인데, 이에 도움을 주는 특정 음식들이 있다. ◇짙은 녹색·노란색 채소 내장지방 제거를 위해서는 짙은 녹색, 주황색, 짙은 노란색 채소를 많이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미국영양및식이요법학회지(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에 실린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에서 영양이 풍부한 채소로 알려진 짙은 녹색, 주황색, 짙은 노란색 채소를 먹는 것이 내장지방 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175명의 청소년을 5년 동안 조사한 결과, 짙은 녹색, 주황색, 노란색 채소를 섭취한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내장지방이 17% 적었다. 연구팀은 이들 채소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 기능을 개선했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인슐린 호르몬 기능이 떨어지면 당뇨병뿐 아니라 내장지방량도 많아진다. 연구팀은 또한 이들 채소를 소량만 섭취하더라도 내장지방 개선뿐 아니라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짙은 녹색 채소에는 브로콜리, 케일 등이 있다. 주황색 채소는 당근, 짙은 노란색 채소는 호박, 감자가 대표적이다.◇통곡물 빵 통곡물로 만든 빵도 내장지방 제거에 효과적이다. 비만 일본인 5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한 그룹은 통곡물로 만든 빵을 먹게 하고, 한 그룹은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을 먹게 했다. 그리고 6주마다 혈액 검사와 CT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밀가루 빵을 먹은 그룹은 내장지방량에 뚜렷한 변화가 없었던 반면, 통곡물 빵을 먹은 그룹은 내장지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통곡물 빵은 피험자들의 내장지방을 상당히 안전하게 감소시켰다"며 "통곡물 빵이 내장 지방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라고 밝혔다. 미국 터프츠대에서는 통곡물을 하루 3회 이상 섭취하고 정제 곡물을 하루 1회 미만 섭취한 성인의 경우 내장지방량이 10% 줄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연구팀은 통곡물이 왜 내장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지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다만, 통곡물로 만든 빵은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보다 곡물이 가지고 있는 기존 영양소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은 섬유질을 포함한 많은 영양소가 제거된 상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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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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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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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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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혈액 내에 혈당이 높아져 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질환으로 발생 원인에 따라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으로 구분된다. 1형 당뇨병은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발병 하는데, 아이들의 경우 증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부모가 아이들의 몸의 변화나 정서의 변화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정우 교수의 도움말로 소아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당뇨병이 유발하는 다양한 증상1형 당뇨는 우리나라 15세 미만 소아청소년 10만 명당 1.36명 정도의 발병률을 보인다. 소아의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 의해 자가면역 반응이 유발돼 췌장 베타 세포가 파괴되고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인슐린 내성을 보이는 2형 당뇨병과는 구분된다. 1형 당뇨병은 췌장의 베타세포가 75% 이상이 파괴돼 인슐린 분비 능력이 현저히 감소했을 때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고혈당으로 인해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 소변을 많이 보는 ‘다뇨’, 체중 감소 등이 특징적이다. 어린 아이에서는 야뇨증을 보이기도 하고 소아청소년은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일어나게 되는데, 대게는 이러한 증상이 수주 이상 지속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심한 피로감, 성격 변화, 시력 장애, 학습 장애, 두통, 불안, 흉통 증의 증상을 함께 보이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학교 검진에서 소변 검사를 통해서 진단되기도 하고 증상에 대한 발견이 늦게 되는 경우에는 당뇨병성 케톤산증 상태로 응급실을 방문하게 돼 진단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소아기에는 1형 당뇨병이 가장 흔하나, 과체중이나 비만이 증가하면서 인슐린저항성으로 혈당이 증가하게 되며 그로 인해 2형 당뇨병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때 목이나 겨드랑이에 색소가 침착 되는 ‘흑색극세포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당뇨병 진단을 받지 않은 비만 아이들 상당수에 발생한다. 이런 증상을 잘 씻지 않거나 햇빛에 탄 것으로 생각하고 쉽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흑색극세포증’은 당뇨로 진행되는 상태를 암시하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지고 살펴봐야 한다. 갑자기 살이 찐 아이가 목이나 겨드랑이에 검은 띠를 형성하는 흑색극세포증이 나타나면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받아 2형 당뇨병 진행 여부를 확인해봐야 한다.당뇨병의 진단 기준은 △임상 증상이 동반되며 하루 중 어느 때라도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8시간 공복 후 혈당이 126 mg/dl 이상인 경우 △경구 당부하 검사시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인 경우다.◇조기 관리해야 합병증 적어 당뇨병은 조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합병증 위험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신장합병증으로 신장기능 저하, 단백뇨 등이 있고, 망막이상 및 백내장 등 눈합병증, 말초신경병증으로 인한 감각 이상이나 소실이 나타나는 신경합병증 등이 대표적인 합병증이다.1형 당뇨병의 주 치료는 부족한 인슐린을 피하주사로 보충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지속형 인슐린의 개발로 다회 주사법을 주로 사용한다. 다회 주사법이란 일반적인 인슐린 분비 양상에 가깝게 하루 1번 기저 인슐린으로 지속형 인슐린을 주사하고 추가로 매 식전에 식후 혈당을 조절하기 위한 초속효성 인슐린을 주사하는 방법이다. 또는 지속적 피하 인슐린 주입법인 ‘인슐린 펌프’를 통해 조절하기도 한다. 이와 더불어 소아청소년의 경우에는 성장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나이와 체중에 맞는 충분한 열량의 식단을 섭취하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1형 당뇨병의 치료는 인슐린 주사, 식이요법, 규칙적인 운동의 조화가 중요하다. 또한 최근에는 주사 횟수를 줄이고 인슐린 투여로 인한 저혈당 빈도를 줄이며 혈당 변화 폭을 감소시키는 지속형 인슐린이 개발되고 있고, 나아가 경구로 복용하거나 흡입하는 제형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또 임상에서 보편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췌장 이식과 췌도세포 이식 등의 방법도 있다. 임정우 교수는 “당뇨병은 현재까지 완치 가능한 질환이라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잘 관리해 나가야 하는 질환으로 꾸준한 관리를 통해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등의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질환에 대한 명확한 이해, 치료 방법에 대한 정확한 교육,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고 잘 관리한다면 충분히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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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기초의학 활성화를 위해 2000억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할 계획을 밝혔다.이는 2019년 4월 기공하여 2022년 3월 완공되는 글로벌 메디컬 콤플렉스(Medical Complex) 옴니버스 파크의 준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인 가톨릭 교회 의료기관의 소명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할 시점이라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다. 가톨릭학원은 이를 실행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기초의학 분야 활성화를 위해 최소 2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 기초의학연구 인프라 (옴니버스파크) 구축 ▲ 기초의학 리더 안정적 연구 여건 조성 ▲ 최첨단 기초의학 기관과의 상호 교류 및 학술대회 개최 ▲ 기초의학분야 연구 협력 추진 ▲ 기초의학 실험 연구장비 및 시설투자 ▲ 인재 육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 ▲ BIG STAR 스카우트 등이 주요 골자이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는 “기초의학은 오랜 시간과 많은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세간의 관심이 낮은 것이 현실이지만 기초의학의 발전은 획기적인 미래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도 지난 2017년 11월 교황청 과학학술원 총회에서 ‘기초과학은 인류의 혁신적 발전을 가져오기 때문에 다양한 과학적 분야를 인정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여러분의 소명입니다’라고 하신 말씀처럼 인류애를 바탕으로 CMC가 기초의학 분야에 관심을 갖고 ‘가톨릭다움’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의과대학과 산하 8개 부속병원은 1936년 명동 소재 성모병원에서부터 시작하여 국내 최대의 의료 네트워크로 성장해왔다. 가톨릭 교회 의료기관은 그 동안 타 기관과 차별화되는 생명존중 활동에 앞장서 왔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생명나눔 운동을 통하여 장기기증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고, 낙태도 반대하고 있다. 손희송 주교는 “가톨릭 의료기관이 국내 기초의학의 중심지가 되고, 세계적인 기초의학자 배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이미 가톨릭학원은 2018년부터 기초의학 발전을 위한 시설 투자를 시작했고, 고속터미널역 부근 가톨릭중앙의료원 반포 단지(서울 서초구) 내 기초의학 혁신의 터전이 될 옴니버스파크 완공을 2022년 3월 앞두고 있다. 옴니버스파크는 병원, 학교, 기업이 공존하는 의료 융복합공간으로 연면적 6만 1,414㎡, 지상 8층, 지하 5층 규모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7/08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