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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성평가연구소–청정지대, 청년 지원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안전성평가연구소–청정지대, 청년 지원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와 9일 정읍시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와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는 상호 협력해 청년 대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격증 교육 시행과 우수 인력 일자리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연구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두 기관은 ▲취업 인력의 자격증 보유 및 청년 창업지원 ▲국가 연구과제 지원 및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 ▲정읍시 청년들의 지역 이탈을 방지 ▲상호협의를 통한 연구 장비 공동 활용 ▲교육, 워크숍, 세미나 등 공동 학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우수 인력 상호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한수철 분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출연연과 지역사회 간 우수 인력 지원을 통한 교류가 정읍 지역의 산업과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 백정록 센터장은 “우리 기관에서 운영하는 많은 사업과 더불어 이번 협약이 정읍의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다른 지역사회 청년 정책에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는 정읍시 소재 만 18세∼39세 청년들에게 취업·창업을 위한 정보지원, 청년문화 활성화, 청년커뮤니티, 청년 안전지대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청년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는 전북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하여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담배 등 생활환경 유해인자에 대한 흡입 생체 유해성 연구와 영장류·미니픽을 활용한 중개 독성 연구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09 13:20
  • 가천대 길병원, 자월도서 의료봉사

    가천대 길병원, 자월도서 의료봉사

    가천대 길병원은 8일 인천보훈병원, 인천의료원 등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들과 옹진군 내 자월면 자월도를 찾아 주민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했다.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이정남 본부장과 인천보훈병원 김영찬 병원장 등 봉사단 20여 명은 이날 오전 자월도로 향했다. 봉사단은 주민자치회관에 임시 진료소를 꾸리고 자월도와 인근 섬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진료를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암예방 상담(지역암센터), 폐기능검사(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조절 주사 등을 시행하고, 인천보훈병원은 비뇨의학과 진료와 치매선별검사를, 인천의료원은 건강상담과 예방교육, 옹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 자살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상담을 시행했다. 코로나19로 도서 지역 주민들은 먼 거리를 이동해 육지의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봉사단의 방문은 가뭄의 단비 같은 상황으로, 자월도 주민뿐 아니라 인근 섬 지역 주민들에게도 크게 호응을 받았다. 의료기관 종사자와 고령 주민들의 예방접종이 완료됐고, 주민들의 이동 동선과 거리두기, 방역수칙 등에 대해 사전에 준비한 덕분에 봉사는 안전하게 진행됐다.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이번 자월도 방문은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올해 2월 지정된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보훈병원, 인천의료원, 해당 지역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들과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진료, 건강상담, 예방활동 등을 함께 수행하기 위한 취지에서 준비됐다. 의료 취약 지역 주민 건강관리를 위한 ‘어벤져스’를 구성해 인천 곳곳을 방문하고자 하는 사업의 첫 출발지로 자월도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자월도는 대이작도, 소이작도 등 섬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건지소가 지역 내 유일한 보건의료기관이다.이날 참여한 의료기관들은 향후 도서 지역 의료서비스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현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정남 본부장은 “가천대 길병원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비롯해 인천의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의료기관들이 연합해 취약지 사업을 시행하는 첫 봉사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09 13:13
  • 휴온스바이오파마, ‘리즈톡스’ 200단위 품목허가 획득

    휴온스바이오파마, ‘리즈톡스’ 200단위 품목허가 획득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 200단위’의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리즈톡스는 50단위, 100단위, 200단위까지 총 3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앞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시술 부위·범위에 따라 투여 용량이 결정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특성에 따라 신규 용량 허가를 추진했다. 50단위는 비교적 적은 용량이 사용되는 미용 영역에서, 200단위는 현재 임상 중인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와 양성교근비대증 등과 같은 치료 영역에서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는 “200단위 허가로 의료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3개 단위를 모두 확보하게 됐다”며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리즈톡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현재 리즈톡스는 미간주름, 눈가주름 개선 등 미용 영역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치료 영역에서는 이달 중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임상 3상 IND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성교근비대증의 경우 임상 2상 임상대상자 등록을 마친 상태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리즈톡스 적응증 확대와 더불어 내성 발현을 줄인 신규 보툴리눔 톡신 ‘HU-045’ 임상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액상제형의 보툴리눔 톡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09 13:12
  • '물 한 잔'으로 다이어트 효과 제대로 누리는 법

    '물 한 잔'으로 다이어트 효과 제대로 누리는 법

    물은 몸속에 들어와 대사 작용을 돕는다.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노폐물이 잘 배출되고, 물 자체를 소화하는데 열량이 소모돼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다.특히,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좋다. 위장에 물이 채워져 공복감이 덜해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식사 30분 전 생수를 약 500mL 정도 마시면 적당하다.평상시 물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물을 마시면 ‘가짜 배고픔’ 관리가 쉬워진다. 식사를 했어도 자극적인 음식이 먹고 싶다면 가짜 배고픔으로 봐야 한다. 이럴 때 물 한 잔을 마시면 음식에 대한 욕구를 줄일 수 있다.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해서 식사 중에 물을 마실 필요는 없다. 오히려 소화 기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위 내부에 있는 소화액도 물에 희석돼 위액의 작용이 줄어들어 장기적으로는 소화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생수 대신 녹차·아메리카노·옥수수수염차 등 차 종류를 대신 택하기도 하지만 이들 차 성분에는 미량의 카페인이나 이뇨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순수한 물이 가장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09 13:08
  • 무더위가 노년층 낙상·골절 부른다?

    무더위가 노년층 낙상·골절 부른다?

    유독 여름철 현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환경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것으로, 젊은 경우 충분히 쉬면 사라지지만 노년에는 어지럼증까지 유발해 낙상으로 골절을 유발할 수 있다. 노년기에는 특히 다치면 회복이 어려워 조심해야 한다. ◇무더위에 핑 도는 어지럼증 위험30도를 웃도는 무더위일수록 온도를 낮춘 실내와 기온 차이가 심해진다. 실내와 실외를 오갈 때 온도 차이로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야외에 있을 때 뜨거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돼 온열 질환이나 탈수로 어지럼증을 느끼기 쉽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7월에 11만 3,447명으로 가장 많았다.어지럼증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는데도 움직이는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말한다.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더운 날씨와 부족한 수분 섭취로 혈액량이 줄어들어 뇌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일시적으로 어질어질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흔하다. 대개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증상이 반복되면 검사가 필요하다.인천힘찬종합병원 가정의학과 김선숙 과장은 “이뇨제나 혈압약 등 심혈관계에 작용하는 약제들뿐 아니라 항우울제, 항불안제, 항히스타민제를 오래 복용하면 어지럼증이 유발되는데, 통증 경감을 위해 흔히 복용하는 소염진통제나 감기약도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어지럼증이 반복되는 노년층의 경우 평소 복용하는 약물과 관련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여름철 수분 섭취를 늘리고 야외에서 양산, 챙이 넓은 모자 등으로 적절하게 햇빛을 피하도록 해야 한다.◇노년층 낙상·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여름철 겪기 쉬운 어지럼증은 노년층에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뼈가 약하고 순발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은 어지럼증으로 인해 낙상을 입기 쉽기 때문이다. 여름철에는 물기 있는 욕실 사용도 주의해야 하는데, 물기에 미끄러져 골절 사고를 당할 수 있다.특히 70세 이상은 낙상 시 고관절 골절을 주의해야 한다. 고관절 골절을 입게 되면 엄청난 통증과 함께 전혀 움직일 수 없고, 허벅지 안쪽으로 출혈이 있기 때문에 사타구니와 넓적다리가 붓게 된다. 목동힘찬병원 정형외과 김태현 원장은 “대퇴골의 목 부분이 부러지면 계속 누워있어야 하므로 노인에게 고관절 골절은 생명까지 위협하는 부상”이라고 말했다.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만 지내다 보면 합병증이나 기존의 지병 악화로 인해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환자의 건강 상태가 수술과 마취를 이겨낼 수만 있다면 반드시 수술적 치료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움직임이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줘야 한다.또 낙상으로 인해 척추압박골절도 발생할 수 있는데, 서로 간격을 유지하면서 맞물려 있어야 할 척추가 골절되면 주저앉아 납작하게 변형된다. 호흡을 크게 하거나 기침을 하는 것도 힘들어지며,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에는 움직이기 힘들어 만성질환이 악화되기도 한다. 구부러진 척추가 내부 장기를 압박해 또 다른 합병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척추 압박과 더불어 허리가 점점 굽게 되는 척추 변형이 진행되는데, 이것은 폐 기능을 저하하는 원인이 된다. 노화와 함께 약해진 뼈는 어쩔 수 없지만 최대한 낙상을 피하고, 신체 균형이 좋아지도록 근육을 늘려야 한다. 또 골다공증이 있다면 미리 치료해야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09 11:32
  • "폐암 환자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예측 가능해진다"

    "폐암 환자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예측 가능해진다"

    폐암 환자의 임상정보를 기반으로 면역항암제의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이 개발됐다. 이를 통해 그동안 임상적 특성의 복합성으로 인해 예측이 어려웠던 치료반응을 더욱 향상된 예측력으로 환자 개인의 따라 더 적합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혜련·홍민희·안병철 교수, 연세대 의대 표경호 교수팀은 ㈜테라젠바이오와 공동연구를 통해 환자의 다양한 임상정보를 머신러닝(인공지능)을 이용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치료반응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폐암 의심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면 먼저 조직 검사나 세포 검사를 통해 조직의 형태에 따라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분류한다. 소세포폐암을 제외한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편평세포와 비편평세포로 나누어 접근한다. 조직이 결정되면 병 선암을 포함한 비편평세포암은 '유발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가 많아, 유발 돌연변이 검사를 통해 EGFR, ALK, ROS1, BRAF 돌연변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돌연변이가 발견되지 않으면 면역화학 검사(Programmed death-ligand 1, PD-L1)를 실시한다. 약 70%의 환자는 유발 돌연변이를 발견할 수 없고 이 경우 항암이나 면역치료를 일차로 실시한다. 이때 면역항암제의 치료반응을 예측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PD-L1 검사다.약물의 표적인 PD-L1에 대한 면역조직화학검사(IHC)로 측정된 발현량 수준은 면역항암제 치료 방향 결정의 중요한 요인이다. 하지만 PD-L1 발현이 전혀 되지 않는 종양에서도 면역요법 반응이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종양 PD-L1 발현이 높은 종양에서도 반응이 없고 오히려 질병 진행이 관찰되기도 한다. 이는 표적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바이오마커와 면역요법의 바이오마커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인데 현재 PD-L1을 이용한 치료반응 예측력은 64%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연구팀은 세브란스병원에서 anti-PD-L1 치료를 받은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142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XG Boost, Light GBM을 포함한 다양한 머신러닝 기법을 사용해 anti-PD-L1에 대한 예측 모델을 비교검증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기존 PD-L1 발현율 이외에 나이, 성별, 종양크기, 전이된 위치, 일반혈액검사 수치 등 총 19가지의 비침습성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개발된 머신러닝 기반 알고리즘은 기존의 22C3/SP263과 같은 동반진단 키트의 성능 64%보다 약 20% 향상된 82%의 예측력을 보인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XGboost, LightGBM 앙상블 기법으로 각 인자에 대한 기여도 또한 알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앙상블 기법은 여러 가지 우수한 학습 모델을 조합해 예측력을 향상시키는 모델로 단일 예측모델에 비해 분류 성능이 우수하다. 개발된 알고리즘은 독립적인 50명의 치료받기 전 환자 데이터를 통해 추가 검증도 완료했다.김혜련 교수는 “이번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반응을 더 정확하게 예측하고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실제 면역항암제 및 병용 투여 임상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 암 학회지 European journal of Cancer’에 최근 게재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알고리즘은 현재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테라젠바이오가 특허를 공동 출원해 놓은 상태로 실제 면역항암제 및 병용 투여 임상 등에 적용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계획 중이다.
    폐암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09 10:59
  • 선크림, 제대로 쓰고 있나요? 흐린 날에도 방심 말아야

    선크림, 제대로 쓰고 있나요? 흐린 날에도 방심 말아야

    피부 건강을 위해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는 게 중요하다는 것은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나에게 맞는 선크림은 무엇인지, 흐린 날에도 발라야 하는지 등 선크림에 대한 자세한 사용법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선크림을 보다 현명하게 사용하기 위해 선크림의 종류와 상황에 따른 사용법을 알아봤다.◇선크림, 크게 세 가지 종류로 구분돼선크림은 크게 유기자차, 무기자차, 혼합지차로 구분된다.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피부에 흡수시켜 열로 방출해 차단하는 제품이다. 백탁 현상이 적으며 피부에 도포 시 발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무기자차는 피부 표면에 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반사 또는 산란시켜 피부를 보호한다. 자극이 거의 없으며, 과민성 피부에도 반응을 일으키지 않아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발림성과 흡수성이 떨어져 메이크업할 때 밀림 현상이 생길 수 있다. 혼합지차는 유기자차와 무기자차를 결합한 것으로 피부 자극도 적으며 발림성도 좋은 게 장점이다.◇상황, 노출 시간에 맞춰 제품 골라야제품 표면에 쓰여 있는 PA는 자외선 중에서도 320~400nm의 긴 파장을 가지고 있는 UV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UVA는 파장이 길어서 진피까지 깊게 침투하며, 색소침착과 광노화 등의 피부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PA는 +의 개수로 표시되며,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일상생활용으로는 PA+로 충분하지만, 강렬한 햇빛에 오래 노출되는 활동 시에는 PA+++를 선택하는 게 좋다.SPF는 280~320nm의 비교적 짧은 파장을 가지고 있는 UV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낸다. UVB는 파장이 짧기 때문에 피부에 가하는 에너지가 크고, 표피와 진피 상부까지 침투할 수 있어 피부에 홍반 등을 일으킨다. 기미나 주근깨도 발생할 수 있다. SPF는 15, 30, 50 등의 숫자로 표시되며, 값이 클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용도로는 SPF15로 충분하지만, 강렬한 햇빛에 오래 노출되는 야외 활동 시에는 더 높은 지수의 SPF를 보유한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흐린 날, 물놀이에도 방심은 금물햇볕이 내리쬐는 날이 아닌, 흐린 날이나 장마철에도 선크림은 발라주는 게 중요하다. 맑게 갠 날 피부에 전달되는 자외선량의 70~80%는 흐린 날에도 전달되기 때문이다. 물놀이를 할 때도 선크림은 필수이다. 자외선은 수심 60cm까지 통과하기 때문에 물이 침투할 수 없도록 피부 표면에 작은 막을 씌워주는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입수 15~30분 전에 도포하고 한 시간 간격으로 계속 덧발라준다. ㈜에이르랩 피부과학 연구소 김수진 대표는 "선크림도 나에게 맞는 제품을 잘 골라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며 "자외선에 장기간에 노출되면 피부 노화 및 피부암의 위험이 커지므로 선크림을 통해 미리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09 10:47
  • 발바닥 근육 강화하는 '간단한 방법' 2가지

    발바닥 근육 강화하는 '간단한 방법' 2가지

    균형 잡힌 몸을 위해서는 발바닥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발바닥에서 마치 운동화의 '에어'와 같은 역할을 하는 내재근이 약해지면 조금만 걸어도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통증이 발생한다.​ 그러면 몸 전체 균형이 깨질 수 있다. 발바닥 통증이 있는 사람은 발바닥을 눌렀을 때 특히 더 아픈 부분이 있고 딱딱한 띠처럼 만져지는 부분이 있다. 그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면 된다. 발밑에 공이나 빈 병 등을 놓고 굴려도 좋고, 손으로 아픈 부위를 꾹꾹 눌러 가며 집중적으로 풀어도 좋다. 발바닥 스트레칭을 했다면 발바닥 근육을 강화할 차례다. 다행히 발바닥 근육 운동은 몸의 그 어떤 부위보다 방법이 훨씬 쉽고 간단한다. 발바닥 근육을 간단하게 강화하는 방법 2가지를 알아본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09 10:37
  • [알립니다] 오늘 오후 2시, 헬스조선 라이브 '심근경색' 편 개최

    [알립니다] 오늘 오후 2시, 헬스조선 라이브 '심근경색' 편 개최

    한해 12만 명이 진단받는 심근경색. 심근경색 등은 재발 위험이 높은 질환으로 성공적으로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았더라도 전체 환자의 약 절반 이상이 재발을 경험하며, 특히 시술 후 첫 6개월이 가장 위험하다. 재발할 경우 사망률은 최대 85%로, 첫 발생 시 사망률 20~30%보다 크게 높다. 9일 오늘 오후 2시, ‘급성 심근경색 경험자를 위한 고민상담소’를 주제로 은평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권오성 교수가 심근경색 재발의 위험성과 예방법 등에 대해서 알려준다. 실시간 질문과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댓글창에 질문 남기면, 추첨을 통해서 소정의 선물을 준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7/09 10:30
  • 식약처 "금연, 챔픽스 먹지 말고 다른 방법 써라"

    식약처 "금연, 챔픽스 먹지 말고 다른 방법 써라"

    식약당국이 금연치료를 위해 바레니클린 성분 의약품을 복용하지 말고, 다른 금연 방법을 찾길 권고하고 나섰다. 지난 6월 캐나다 화이자 공장에서 생산한 금연치료보조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에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N-nitroso-varenicline)이 검출된 이후, 약 20여 일 만에 바레니클린 사용 지침을 내놓은 것이다.식약처는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는 식약처에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시험 검사 결과를 발표하기 전까지 바레니클린 함유 완제의약품은 치료에 필요한 최소량만 사용하고, 환자 상태를 고려해 가능하면 다른 치료 방법을 고려하도록 권고했다. 관련 제품을 처방받아 사용 중인 환자에게는 의사 등 전문가가 다른 치료 대안을 제공할 때까지는 현재 복용 중인 의약품을 중단하지 말고 계속 복용할 것을 권고했다. 건강상 우려가 있을 경우 반드시 의‧약사와 상담하도록 당부했다.이미 바레니클린 함유 금연치료제를 복용했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해외에서도 일부 바레니클린 완제품에서만 문제가 발견됐고, 바레니클린은 단기 복용하는 약이라 인체 위해 우려가 매우 적다고 판단한 것이다.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불순물 시험검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주요 결과가 나오는 대로 조치사항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8월 31일까지 시험을 완료하지 않은 제품은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불순물이 검출되지 않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 판매를 잠정 중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09 10:26
  • 아이크림, 이른 나이에 바르면 오히려 '주름' 유발

    아이크림, 이른 나이에 바르면 오히려 '주름' 유발

    눈밑 주름은 노화의 상징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10~20대 이른 나이부터 아이크림을 바르는 사람이 많은데, 오히려 주름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눈가 피부는 약하다. 두께가 약 0.04mm로, 다른 피부 부위보다 2배 정도 얇다.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아 쉽게 건조해지고 주름도 잘 생긴다. 때문에 아이크림은 일반 크림보다 유분이 더 많이 들었다. 수분 증발을 억제하기 위해서다. 그 외에 아데노신, 레티놀 같은 주름·미백 기능성 성분이 있는 정도다.​ 피부는 스스로 적절한 피지 분비를 통해 수분 증발을 막으며, 외부에서 들어오는 유분을 감지하는 힘이 있다. 따라서 유분·영양이 과도하게 들어오면 스스로 피지를 만들어낼 필요가 없다고 판단, 해당 제품을 바르지 않았을 때 주름에 취약한 피부가 된다. 유분 분비가 충분히 잘 되는 10~20대 시기에 과도한 영양을 줘, 피부 자체를 연약하게 만들 필요가 없다. 눈가에 잔주름이 보이기 시작할 때부터 아이크림을 바르면 된다. 나이가 젊은 10~20대라면 보습제 하나로 충분하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09 10:18
  • 뉴오리진 순초약방, 100% 책임 환불제 시행

    뉴오리진 순초약방, 100% 책임 환불제 시행

    뉴오리진의 자연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순초약방’이 전제품 100% 책임 환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임 환불제는 본품을 구매하고 제공된 샘플 체험 후, 피부에 트러블이 생겼을 때 환불을 보장해 주는 고객 특별 서비스다.100% 책임환불제는 뉴오리진몰에서 구매한 고객에게만 해당되며, 환불을 원할 시 제품 수령 후 30일 이내 트러블 사진과 함께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순초약방’은 화장품 뒷면에 적힌 전성분만으로 확인할 수 없는 숨은 유해성분까지 검증해 화장품의 안전성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제품을 자연 유래 성분 96% 이상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화장품 성분 안전지수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기준으로 그린 등급을 받은 성분만 사용한다. 전성분을 통해 확인이 어려운 알레르기 유발물질 33종, 내분비계 교란 물질 14종, 발암 유발물질까지 검증 완료해 안전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피부 장벽이 아직 형성되지 않아 여린 피부를 지닌 0세 아기부터 민감한 피부의 성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통해 저자극 화장품임을 인정받았다.순초약방은 스킨케어 제품 3종, 워시, 선크림 제품으로 구성됐다. ‘올인원 로션’과 ‘올인원 크림’은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여 가려움증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데일리 스킨케어 제품이다. 알로에를 압착한 알로에잎즙으로 만든 ‘퀵 수딩젤’은 수분 손실과 붉은 기를 개선하는데 높은 효과를 발휘하며, 특히 ‘퀵 수딩 젤’은 화장품 리뷰 앱, 화해의 2021 상반기 뷰티 어워드 젤 부문 베스트 신제품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베이비 탑투토 워시’ 또한 화해 뷰티 어워드 ‘베이비&임산부 클렌저/워시 부문에서’ 베스트 신제품 1위에 선정됐다. 세안 시 눈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안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코코넛 유래 약산성 버블로 여린 피부에 편안하게 제조되었다. 민감한 피부가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UV 디펜스 선크림’은 민감 피부에 적합한 미네랄 성분의 100%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가 숨 쉬듯 가볍고 촉촉한 사용감을 구현했다.뉴오리진 순초약방 제품은 뉴오리진 온라인몰과 직영매장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09 10:09
  •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2회 연속 세계녹내장학회 초청강연 마쳐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2회 연속 세계녹내장학회 초청강연 마쳐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클리닉 최재완 원장은 지난 2일 2021 세계녹내장학회 (WGC, World Glaucoma E-Congress 2021) 메인 세션에서 '녹내장 분야에서 OCT 혈관조영술의 장단점'을 주제로 강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학회는 온라인상으로 개최됐으며 100개국 이상에서 2800여명이 참여했다. 70개 이상의 세부 주제를 다루는 세션들로 구성됐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보이는 범위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질환의 진행을 감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OCT 혈관조영술 장비를 사용하면 기존 진단장비들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던 미세한 진행 소견을 발견할 수 있으며, 특히 중증 이상의 녹내장에서 유효하다. 2015년 센트럴서울안과는 국내 최초로 칼자이스사의 OCT 혈관조영술 장비를 도입했으며, 이 장비를 사용하여 녹내장 환자의 황반부를 분석한 논문을 세계적 학술지인 'PLOS One'에 게재하였다. 해당 논문은 이 부분에서 최초의 논문으로, 미세한 망막혈관 손상과 녹내장의 관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현재까지 68회 이상 SCI 논문에서 인용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논문의 제1저자인 최재완 원장은 주요 국제학회에서 해당주제의 주요 연자로 활동해 왔으며, 최근까지 서울아산병원 국문석 교수팀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관련 연구들을 지속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세계녹내장학회 초청강연은 2019년 호주 멜버른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최 원장은 세계안과학회 5회 연속 초청강연, 국제녹내장수술학회 좌장, 미국안과학회지 등 다수의 국제학술지 심사위원 등으로 녹내장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09 09:49
  • 코로나 신규 확진 1316명… 이틀 연속 최다기록 경신

    코로나 신규 확진 1316명… 이틀 연속 최다기록 경신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316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최다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만5344명이며, 이중 15만2498명(92.23%)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48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36명(치명률 1.23%)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23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95명, 경기 396명, 인천 72명, 부산 53명, 충남 51명, 제주 30명, 대전 28명, 강원 23명, 경남 17명, 대구 16명, 충북 13명, 경북 9명, 전북 8명, 전남 5명, 광주 3명, 세종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80명이다. 39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41명은 인천 10명, 경기 9명, 서울 8명, 부산 5명, 대구 3명, 광주, 대전, 강원, 충북, 충남, 제주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71명, 유럽 6명, 아메리카 3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09 09:41
  •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 지역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2주간 적용된다. 이는 현행 거리두기 체계에서 가장 강력한 봉쇄조치로 사실상 '셧다운'에 해당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상향 조치를 12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7월 12일부터 7월 25일까지다.  새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르면, 4단계에서 오후 6시 이전까지는 4명까지,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또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오후 10시 운영 제한이 적용되며 클럽, 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은 집합금지된다. 1인 시위를 제외한 모든 행사화 집회가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종교시설은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스포츠 경기도 무관중으로 진행해야 한다. 학교 수업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복지시설은 이용정원의 50% 이하로 운영해야 한다.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은 30%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가 권고된다.정부는 유흥시설 집합금지도 유지하며 접종완료자에 대한 방역완화는 유보하기로 했다.김부겸 총리는 수도권의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양보하고 고통을 감내해줄 것을 요청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거듭 죄송하다"며,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미칠 피해와 관련해 "피해를 온전히 복구하는 것은 어렵지만 손실보상법에 따라 향후 최선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09 09:23
  • 요실금 있는 여성, ‘이것’ 위험 높아

    요실금 있는 여성, ‘이것’ 위험 높아

    요실금은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 나오는 증상을 뜻한다. 보통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소변이 심하게 마렵고 참지 못해 소변을 흘리기도 한다. 시간이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며, 질염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심리적 위축감, 불안감이 생기면서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우울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최근에는 실제로 요실금을 앓는 여성에게 우울증이 생길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포르투칼 상주앙 대학병원 연구팀은 포르투갈 보건부가 5년 단위로 실시한 설문 조사 데이터를 통해 여성 요실금 환자의 정신건강을 분석했다. 설문에는 18세 이상 여성 1만명의 ▲우울증 진단 여부 ▲정신건강 상담 이력 ▲정신건강질환 ▲중독성 행동(흡연, 음주 등) 등과 같은 건강 데이터가 담겼다. 설문에 참여한 여성 10명 중 1명은 요실금을 앓고 있었으며, 75세 이상에서는 요실금 환자가 10명 중 4명에 달했다.연구결과, 요실금을 앓고 있는 여성은 우울증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66%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신건강과 관련해 병원을 더 자주 방문했으며, 스스로 건강 상태가 나쁘다고 응답할 가능성도 65%가량 높았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죄책감과 함께 집중에 어려움을 겪었고, 자존감이 낮은 모습을 보였다. 두 그룹 사이에 흡연이나 음주량의 차이는 없었다.연구팀은 “요실금을 앓고 있다고 응답한 여성의 우울증과 낮은 자존감은 매우 우려되는 수준이었다”며 “의사는 여성 요실금 환자를 진료할 때 환자의 정신건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여성뿐 아니라 일부 남성(요실금 환자)에게도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 비뇨기과 학회에서 최근 발표됐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09 09:05
  • 아침밥 거르세요?… 비만·당뇨·뇌졸중 위험↑

    아침밥 거르세요?… 비만·당뇨·뇌졸중 위험↑

    바쁜 아침, 밥까지 먹기란 쉽지 않다. 특히 1020 젊은 층은 습관적으로 거르는 경우가 많다. 2019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만 12~18세의 아침 식사 결식(缺食)률은 39.5%, 만 19~29세는 무려 54%에 달했다. 절반 가까이 아침을 먹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아침 결식은 비만, 당뇨병, 뇌졸중 등의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해야 한다.◇대사질환, 뇌졸중 등 질환 유발해아침 식사를 거르면 하루 섭취 열량도 줄어들고, 간헐적 단식과 비슷한 효과를 낼 것이라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아침 식사를 걸렀을 때 오히려 체질량지수가 늘고 당뇨나 뇌졸중 등과 같은 질환이 발병할 위험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비만=아침밥을 거르면 하루 섭취 열량이 줄 것 같지만, 실제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배가 고파 점심, 저녁 식사량이 늘어나고 열량이 높은 간식 섭취가 잦아지기 때문이다. 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최미경 교수팀이 초등학생 191명의 하루 총 섭취 열량을 분석한 결과 아침을 먹지 않은 군은 하루 평균 1823.49㎉를 섭취했다. 아침을 먹은 군은 1914.93㎉로, 한 끼 식사가 보통 600~700㎉인 걸 고려하면 차이가 크지 않았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팀의 초등학생 5학년 1536명 대상 분석 연구에서는 오히려 아침을 먹은 군보다 아침을 먹지 않은 군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일 확률이 더 높았다. 연구팀은 우리 몸은 저녁 시간대로 갈수록 더 많은 열량을 비축하려 하므로, 아침을 걸렀을 경우 고열량 간식을 먹을 확률이 높아져 비만 위험이 커진 것으로 봤다.▶대사질환=대사질환이 유발될 위험은 오히려 커진다. 김포대 보건행정학과 문우진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만 13~18세 403명의 대사증후군 유병확률과 식생활 사이 관련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아침 식사 빈도가 늘어날수록 대사증후군 유병 확률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식사를 아예 안 한 참가자보다 주 1~2회 정도로만이라도 식사한 참가자의 대사증후군 유병 확률이 0.87배 적었다.▶당뇨병=아침을 거르는 건 당뇨병도 유발한다. 하버드 공중보건대에서 성인 남성 2만 9206명을 16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 아침을 먹지 않은 군의 당뇨병 발생률이 21% 높았다. 아침을 먹지 않으면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인 글루카곤과 코르티솔 분비가 많아진다. 두 호르몬 과량 분비가 반복되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은 떨어져 당뇨병이 유발될 수 있다.▶뇌졸중=아침 결식은 뇌졸중 위험도 높인다. 일본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45~78세 남년 8만여명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뇌졸중 위험도를 분석한 연구에서도 한 주에 아침 식사를 하는 횟수가 0~2회인 군의 뇌졸중 위험도는 매일 아침 식사를 하는 군보다 1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글루카곤, 코르티솔 호르몬의 과량 분비는 혈압을 높인다.◇필수 영양소 섭취도 힘들어져아침 식사를 거르면 주요 필수 영양소들이 부족할 확률이 높다. 점심, 저녁, 간식 등 식사에서 설탕이나 탄수화물, 지방 등을 섭취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질이 낮은 식단으로 대체하다 보면 당연히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는 어려워진다. 실제 연구도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크리스토퍼 테일러 교수팀은 아침 식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미국 국립보건영양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9세 이상 성인 3만889명의 식이 기록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아침 식사를 거른 사람들은 특히 ▲엽산 ▲칼슘 ▲철분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3 ▲비타민C ▲비타민D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일러 교수는 “평소 간식을 많이 먹는다면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게 원인일 수 있다”며 “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은 아침을 먹는 사람보다 점심, 저녁, 간식에서 먹는 식사량이 훨씬 많았으며 식단의 질도 낮은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아침 식사는 150㎉ 미만으로 먹어야그렇다고 지나치게 근사한 아침은 오히려 대사증후군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 아침 식사는 밥 반 공기에 3~4개의 반찬과 함께 먹는 것이 가장 좋다. 150㎉ 미만 정도의 양이다.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유현 교수팀이 밥 한 공기(306㎉)를 기준으로 밥을 안 먹는 그룹, 소량 섭취(150㎉ 미만) 그룹, 중간 섭취(300㎉ 미만) 그룹, 과량 섭취(300㎉ 이상) 그룹 등으로 나눠 체질량 지수와 허리둘레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아침 결식 그룹과 과량 섭취 그룹이 대사증후군 위험이 가장 높았고, 소량 섭취 그룹이 가장 낮았다.아침 식사는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높은 식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식사 후 간식 등 고당류 식품 섭취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09 08:30
  • 깔끔해서 병 걸린다는 '위생 가설'… 폐기 주장 나와

    깔끔해서 병 걸린다는 '위생 가설'… 폐기 주장 나와

    "어릴 적 너무 깔끔하게 지내면 오히려 병이 잘 생긴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이를 뒷받침하는 의학적 가설이 있는데, 이는 '위생 가설'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현대 인류는 유아기에 미생물 노출이 과거에 비해 적기 때문에 면역체계가 덜 발달해 알레르기 질환이 잘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이다. 대부분 전문가는 위생 가설을 일부분 인정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아이를 일부러 지저분한 환경에서 자라게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위생 가설 일부분 맞지만… 잘못 이해하는 게 문제위생 가설은 1989년 영국에서 데이비드 스트라찬 박사에 의해 최초로 제시됐다. 현대 사회에 이르러 상하수도 시설이 개선되고, 각종 위생용품이 등장하면서 전반적인 가정 내 위생 상태가 좋아졌다. 이로 인해 어린 시절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질환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도시에 사는 아이들은 시골에 사는 아이들보다 알레르기 발병률이 높다는 게 근거였다. 이후 2003년 런던대 그레이엄 룩 명예교수는 위생 가설에 더욱 합리적인 설명을 덧붙인 '오래된 친구 가설'을 제안한다. 어린 시절에 흔한 감염병에 노출되는 경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류가 원시 시대부터 겪어온 공생 미생물에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어쨌든 두 가설 모두 유년기에 감염 물질이나 미생물에 대한 노출이 부족하기 때문에 면역 발달을 저해한다고 주장한다.그런데 오래된 친구 가설을 제안했던 그레이엄 룩 교수는 최근 위생 가설을 폐기해야 한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유는 크게 4가지다. ▲현대 가정에서 발견되는 미생물은 우리 면역에 필요한 미생물이 아니며 ▲백신은 감염 예방뿐 아니라 면역 체계 강화에 도움을 주므로 굳이 병원체에 노출되어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고 ▲자연환경의 미생물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생물 노출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근거는 없으며 ▲최근 알레르기 질환이 늘어난 것은 미생물 노출 때문이 아닌, 청소 제품 노출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내용이다.룩 교수의 주장은 위생 가설을 전면 부정한다기보다는, 위생 가설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우려로 분석된다. 위생 가설을 과도하게 믿고 아이를 일부러 청결하지 못한 환경에 노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레이엄 룩 교수는 "어머니, 가족 구성원, 자연환경, 백신 등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미생물에 충분히 노출될 수 있다"며 "위생 관리를 비난하는 과학 문헌과 언론의 흐름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일부러 '더럽게'는 금물, 살균·소독 제품도 주의를위생 가설이 신빙성 있는 가설임에도 불구하고 '정설'로 자리 잡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복합적인 원인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 질환을 단지 '위생이 좋아진 탓'이라고 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진호 교수(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홍보이사)는 "위생 가설을 지지하는 여러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위생 가설을 맞거나 틀리다고 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최근 들어 알레르기 질환이 많아진 것은 단순히 위생 가설만이 원인인 것이 아니라, 대기오염·유전자 등 여러 원인의 상호작용 결과"라고 말했다.그런데도 여전히 "너무 깨끗해선 안 된다"는 인식을 가진 부모들이 있다. 자연적인 면역력 형성이 중요하다며 아이를 일부러 수두에 걸리게 한 부모들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물론 아이를 일부러 더러운 환경에 노출 시키는 것은 알레르기를 예방하거나 면역력을 강화한다는 근거가 전혀 없다. 유진호 교수는 "만약 아이를 일부러 더러운 환경에서 키웠을 때 알레르기가 100% 예방된다면 시도해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다만, 위생은 청결하게 유지하되 아이에게 세제나 청소용품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레이엄 룩 교수는 과도한 화학물질 노출이 오히려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TH2' 면역세포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룩 교수는 "바닥에서 기어다니는 아이들은 바닥 청소에 사용된 유해 물질을 성인보다 많이 흡입할 수 있다"며 "특히 최근 감염을 막기 위해 살균, 소독을 자주 하는 환경에서 아이가 제품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09 08:10
  • 돈 아끼려면 '현금' 써야 하는 과학적 이유

    돈 아끼려면 '현금' 써야 하는 과학적 이유

    돈을 많이 쓴 것 같지도 않은데 매달 카드값에 놀란다면, 카드 대신 현금을 쓰길 권한다.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면 현금을 쓸 때보다 뇌가 통증을 덜 느끼면서 과소비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믿기지 않겠지만 실제 이를 실험한 결과도 있다.미국 스탠퍼드대 심리학자 브라이언 넛슨 교수팀은 신용카드로 구매할 때와 현금 결제할 때의 뇌에 변화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이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뇌에서 일어난 변화를 살펴본 결과, 신용카드로 구매할 때는 현금으로 결제할 때보다 전두엽 측위신경핵이 덜 활성화됐다. 뇌 전두엽의 측위신경핵은 무언가를 잃어버릴 때 통증 신호를 보내는 부위다. 카드로 낼 때는 현금으로 낼 때보다 뇌에서 느끼는 통증 정도가 현금 결제보다 덜했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현금으로 결제하면 화폐라는 물건이 사라지지만, 카드는 다시 돌려받기 때문에 뇌가 통증을 덜 느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현금을 쓸 때는 통증과 함께 보상 심리도 작용할 수 있다. 전두엽에서 보상체계에 관여하는 '복측선조체'는 비용과 보상을 저울질한다. 비용만큼 물건이 가치가 있는지 계산해 합리적인 소비를 끌어내는 것이다. 이때 현금을 사용하면 복측선조체가 비용(현금)과 보상(물건)을 계산해 무분별한 소비를 막아준다. 반대로 카드를 사용하면 당장의 비용이 없고 보상은 크니 절제력을 잃게 되고, 자칫 쇼핑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카드로 결제하는 습관이 지속되면 뇌는 소비라는 행위 자체에 무뎌진다. 쇼핑에 중독되면 알코올, 도박에 중독됐을 때처럼 뇌 구조가 활성화된다. 앞으로 돈을 아끼고 싶다면 조금은 귀찮더라도 현금을 사용해보면 어떨까.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09 08:00
  • "춤 추기, 파킨슨병 진행 늦춘다"

    "춤 추기, 파킨슨병 진행 늦춘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요크대 연구팀은 3년간 평균 연령이 69세인 경증에서 중증도의 파킨슨병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춤이 파킨슨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환자들은 3년 동안 주 1회씩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진행하는 1시간 15분간의 댄스 수업에 참여했다.분석 결과, 댄스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파킨슨병 환자들은 3년간 운동 능력이 감소했지만 춤을 춘 환자들의 일일 운동 능력 감소율은 0이었다. 춤을 춘 환자들의 운동 장애 평균값은 18.75인 반면 그렇지 않은 환자들의 평균값은 24.61로 분석됐다.연구진은 댄스 수업에 참여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말하기, 떨림, 균형 감각, 경직도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 인지장애, 환각, 우울증, 슬픔 등의 증세도 나아졌다고 설명했다.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돼 손과 팔에 경련이 일어나고 보행이 어려워지는 퇴행성 질환이다. 파킨슨병 환자에게 운동 장애가 나타나면 밖으로 나가기가 어려워지면서 사회적 고립, 우울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춤과 음악을 접하면 운동 장애를 늦추고 일상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연구의 저자 캐롤리나 베어스는 "춤은 청각, 촉각, 시각, 운동감각을 자극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Brain Sciences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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