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16 20:00
-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9:00
-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채고 찾아오는 존재가 있다. 바로 ‘혓바늘’이다. 스치기만 해도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성가신 혓바늘.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 빨리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혓바늘은 혀·구강 표면에 작은 궤양이 생기거나 미각을 담당하는 혀 유두가 염증으로 붉게 솟아오르는 증상이다.혓바늘이 생기는 대표적인 원인은 과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이유로 침 분비가 줄면서다. 침에는 라이소자임, 락토페린, 퍼록시다아제 등 항생물질이 들어있어, 입속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침샘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돼 침 분비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때 감염에 취약해진 구강 내에서부터 혓바늘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 외에도 비타민A·C가 부족하거나, 혀·구강 표면 등을 잘못 깨물어 외상으로 유발될 수도 있다.혓바늘을 없애거나 예방하려면 결국 충분한 휴식으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하고,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 비타민을 보충하고, 맵고 짠 음식은 입안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항균 효과가 있는 가글로 입안을 헹구거나 양치를 깨끗이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통증이 너무 심하면 시중에 출시된 구내염 치료제를 사용하거나, 병원을 방문해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는 것도 좋다. 다만, 혓바늘이 3주 이상 지속하거나 같은 자리에 반복해 생긴다면 구강암 등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8:35
-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7:00
-
난치성 유전 질환인 파브리 신장병의 치료제 개발이 성공하면서 새로운 희망의 길이 열리게 됐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신장내과 김용균 교수팀(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사멸질환 연구센터, 알젠오가노 바이오테크놀로지)이 인간 유도 만능 줄기세포로 만든 ‘미니 신장’ 신장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난치성 유전질환인 파브리 신장병을 모사(模寫, copy)해 발병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특히, 이번 연구는 차세대 신약 개발 및 재생 치료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꼽히는 ‘신장 오가노이드’를 연구에 이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장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에서 분화되며 실제 인간의 신장을 구성하는 세포들로 이뤄져 있어 인간 신장과 구조 및 기능이 매우 유사한 3차원 세포 구조체로, ‘미니 신장’이라고도 불린다. 김용균 교수팀이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파브리 신장병’은 우리 몸에 갈락토시데이즈-알파(galactosidase alpha)라는 특정 효소가 부족해 생기는 희귀 유전 질환인 ‘파브리병’이 신장에 침범하는 것으로,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해 투석치료 또는 신장 이식이 필요한 위험한 질환이다.파브리병의 치료는 α-Gal A 효소를 주입하는 ‘효소 대체 치료’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 치료법으로는 파브리 신장병의 진행을 막지 못해 파브리 신장병에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특히, 파브리 신장병은 그동안 이를 모사할 적절한 실험 모델이 없었기 때문에 치료법 개발에 더욱 난항을 겪어왔다.이에 김용균 교수팀은 인간 유도 만능줄기세포에서 CRSPR-Cas9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해 파브리병의 원인 유전자인 갈락토시데이즈-알파의 돌연변이를 유도하고, 이를 신장 오가노이드로 분화시켜 실제 인간의 파브리병과 같은 병리학적인 병변을 만드는데 성공했다.또, 연구팀은 전사체 분석을 통해 글루타티온 대사이상이 파브리 신장병의 발병 원인이라는 사실을 규명했으며, 글루타티온 치료를 통해 파브리 신장병이 호전되는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김용균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난치성 유전병인 파브리병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신장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난치성 신장 질환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실제로 증명했다.”며 “연구팀이 제시한 전략이 각종 난치성 신장 질환 치료에 적용 될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균 교수팀의 연구 성과는 <Experimental&Molecular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6:24
-
고지혈증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6:16
-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5:54
-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중단 또는 완화 여부를 결정할 방역 위험도 평가지표와 부스터 샷(추가접종) 등 예방접종 실시기준 변경 계획 공개가 내일(17일) 예정된 가운데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특히 60대 이상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며 사망자 증가세도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1주간(2021년 11월 7~13일) 하루평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47명으로 전주 365명 대비 82명 증가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위중증 환자 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은 60대 이상이었다. 위중증 환자의 82.1%(367명), 사망자의 96.9%(123명)는 60대 이상이다.통계를 보면, 60대 이상 연령군에서 위중증 환자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0월 3주보다 60대 이상 연령군의 하루평균 발생률은 2배 이상 증가했고, 10월 4주에 위중증 환자는 400명대 진입 이후 지난주 475명으로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전체 확진자 중 비중은 32.6%로 지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 접종 효과가 감소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위중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사망자 급증으로 연결되고 있다.다만, 돌파 감염은 80세 이상이 0.183%(183.4명/10만 접종자)로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백신종류별로는 얀센이 0.350%(349.6명/10만 접종자)로 돌파감염률이 가장 높았다. 그다음 아스트라제네카 0.171%(171.4/10만 접종자), 화이자 0.064%(63.8명/10만 접종자), 모더나 0.008%(8.3명/10만 접종자) 순이었다. 교차접종자 중 발생률은 0.117%(116.7명/10만 접종자)로 집계됐다.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60대 이상 고령환자의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10월 이후 60세 이상의 코로나19 발생은 10월 1주 288명(16.5%)에서 11월 1주 4434명(29.5%)으로 증가했는데, 60세 이상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비율도 동반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이상원 단장은 "백신 효과에 힘입어 백신이 없을 때에 비해 위증증환자가 크게 줄긴 했으나 전반적인 환자 수 증가로 인해 위증증 환자 비율이 늘어난 것은 명확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일일 위중증환자가 500명보다 더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여기에 대비해 병상 등 방역자원 확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5:34
-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4:50
-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4:33
-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4:32
-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4:21
-
외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4:08
-
씨젠은 최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해외법인 ‘Seegene Colombia S.A.S.’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중 상대적으로 의료 영역이 선진화된 국가로, 체외진단 시장 규모 또한 약 5000억원에 달한다. 전국에 분자진단이 가능한 170여개 연구소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분자진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해 전체 체외진단 시장의 약 50%를 분자진단이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씨젠은 작년 한 해 콜롬비아에 300만 테스트 이상의 진단키트를 공급해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했고, 중남미 국가 중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지금까지 100대 이상의 분자진단 장비를 콜롬비아에 설치하는 등 안정적인 고객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콜롬비아 분자진단 시장의 성장성이 크다고 판단해, 글로벌 진단기업에서 25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현지 전문가를 영입해 법인을 설립했다”며 “영업지역을 보고타 중심에서 콜롬비아 전역으로 확대하고, 중남미 전체를 대상으로 시장 공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씨젠은 신설된 법인을 통해 콜롬비아 보건부, 대형 검사실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해, 코로나19 진단 시약과 더불어 인유두종바이러스, 성매개감염병, 결핵, 급성 설사질환 등 다양한 진단시약도 시장에 내놓을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중남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씨젠 영업총괄 이호 사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콜롬비아 등 중남미 지역에서 분자진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법인 설립을 통해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진단 시약들을 선보여 매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콜롬비아의 10월말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0만명으로, 전 세계에서 11번째로 많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3:59
-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3:48
-
20~30대 부인암 환자 비율이 증가하면서 가임력(임신할 수 있는 능력) 보존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난소암 · 자궁경부암 · 자궁내막암 등 여성의 생식기에 발병하는 암을 ‘부인암’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부인암은 감소 추세지만, 20~30대 환자는 도리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 환자는 2010년 2만 8202명에서 2019년 2만 6161명으로 약 7% 감소한 반면, 20~30대 자궁경부암 환자는 같은 기간 3340명에서 3756명으로 약 12% 증가했다. 자궁내막암과 난소암 환자 역시 같은 기간 20~30대 환자는 각 약 64%, 38% 늘었다. 가임력 보존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병기다. 초기에 발견할수록 가임력 보존 가능성이 높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0기에 발견하면 세포 변형 부위만을 원뿔 형태로 잘라내는 원추절제술을 시행한다. 1기 때는 종양이 있는 자궁경부만 절제하고 아기의 집인 자궁 체부는 보존해 가임력을 유지한다. 자궁내막암은 일반적으로 자궁적출술과 난소 및 난관 절제술이 권고되지만,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초기 암 환자라면 고용량 프로게스테론 요법을 적용할 수 있다. 고용량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요법은 자궁내막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법으로, 1년내에 약 70~80% 환자가 치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치 후엔 즉시 임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자궁내막암은 재발률이 높아 1년 내에 약 30% 환자가 재발하게 되므로 정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이땐 임신이 안 된다.난소암은 한쪽 난소에만 종양이 발생한 초기에, 해당 난소만 제거하는 방법으로 가임력을 보존한다.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김태진 교수는 “난소암은 증상이 거의 없어, 3기 이상일 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며 “우연히 산전 검사에서 초기에 암을 발견하는 20~30대 젊은 환자들의 경우, 가임력 보존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가임력 보존술 시행은 초기 암이라도 환자마다 암 조직의 성질이 다양해 암의 크기와 병기뿐 아니라 조직학적으로 전이 가능성이 큰 암인지, 아닌지를 구분해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김태진 교수는 “가임력 보존술은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치료 대상을 정확하게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수술 시에도 매우 고난도 의술이 필요하다”며 “자궁경부암 초기에 자궁보존과 광범위자궁경부적출술을 진행하더라도 수술 중 자궁경부 길이가 너무 짧아지면 자궁경부근무력증으로 인한 조산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며, 자궁경부 가까이에는 항문과 방광으로 가는 신경이 접해 있어 배뇨나 배변 장애 발생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자궁체부와 자궁경부 사이의 절단면에 근접한 자궁동맥은 임신 시 태아에게 가는 혈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수술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예방법은 정기적인 검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2년에 한 번씩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1년에 한 번 정기검진으로 자궁경부암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받는다면 자궁내막암과 난소암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다. 정기검진외에도 비정상적인 출혈, 하복부 통증, 만져지는 종괴와 같은 부인과 증상이 나타난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산부인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3:47
-
고려대 구로병원 제 20대 병원장 정희진 박사의 취임식이 16일 개최됐다.이날 취임식에는 고려대 정진택 총장, 고려중앙학원 박명식 상임이사,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고려대 의대 장일태 교우회장,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고대경제인회 승명호 회장(동화그룹 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정희진 신임 원장은 ‘혁신’과 ‘소통’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환자중심 의료시스템 구축 ▲업무 프로세스 혁신 통한 생산성 향상 ▲진입벽을 낮춘 연구 성과 가속화 ▲내부 소통 강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육구국의 이념으로 개교한 고려대와 최초의 여의사 양성기관에서 시작된 고려대의료원의 정체성을 계승하여, 최적의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춰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려대구로병원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구성원 모두가 함께 꿈꾸고 그려나갈 미래를 위해, 공감과 소통에 주저함 없이 눈높이를 맞추고 현장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택 총장은 “정희진 신임 원장은 학교와 병원에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리더십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고려대 구로병원 최초의 여성 병원장으로서 특유의 예리한 통찰력과 섬세한 포용력으로 모든 교직원들의 귀감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정희진 원장님은 의료원 및 구로병원의 발전에 합리적인 비전을 제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동시에 교직원들에게 존경받는 병원장로서 후대에 길이 남을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구로병원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으로서 초일류 고려대의료원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장일태 교우회장은 “새로운 역사의 변곡점을 맞는 지금, 새로운 리더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정희진 신임 병원장님과 함께 일궈낼 구로병원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희진 구로병원장은 1965년생으로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정 원장은 고려대 의무기획처장, 고려대 구로병원 기획실장 등 병원 내 주요 보직을 맡아왔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감염학회 성인예방접종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감염분야 학문 및 시스템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현재 대한항균요법학회 회장, 대한백신학회 부회장,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3:27
-
최근 배우 윤계상과 정일우가 뇌동맥류를 이겨 낸 스타로 주목받으며 뇌동맥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뇌동맥류가 있다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 위험 자각 증상을 알고 있어야 한다. 파열되면 즉시 극심한 고통과 함께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뇌동맥류는 뇌에 피를 공급하는 동맥 혈관이 풍선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말한다. 언제 터질지 모르지만 부푼 혈관이 터지면 머리를 망치로 맞아 깨질 것 같은 정도의 극심한 두통과 함께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각한 뇌 손상뿐만 아니라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일반적으로 뇌동맥류는 파열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 편두통, 긴장성 두통, 어지럼증 등으로 내원한 환자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곤 한다. 간혹 뇌동맥류가 파열되기 전에도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사시, 복시(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 안검하수(윗눈꺼풀이 늘어지는 현상), 시력 저하 등과 같은 뇌신경 마비 증상이나, 간질 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아직 뇌동맥류의 발생 기전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흡연, 고혈압, 가족력 등이 뇌동맥류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위험인자들로 연구와 보고를 통해 알려졌다. 직계가족 중 2명 이상에게서 뇌동맥류가 발견됐다면 자각 증상이 없어도 조기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혈압 변동폭이 커져 뇌동맥류가 파열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좀 더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뇌동맥류는 뇌혈관 CT(컴퓨터 단층 촬영), MRA(자기공명 혈관조영술)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MRA 검사로 뇌동맥류의 95%를 잡아낼 수 있다. 의료진이 환자의 동맥류와 주변 혈관을 더 자세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뇌혈관 조영술을 추가적으로 시행하기도 한다.뇌동맥류의 일반적인 치료법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뇌동맥류 결찰술이다. 이는 신경외과에서 시행하는 전통적인 방법 중의 하나로 개두술이 동반된다. 수술은 보통 두개골편을 제거하고 뇌조직 사이에 위치해 있는 뇌동맥류를 확보한 뒤 의료용 클립으로 해당 부위를 결찰(매듭을 짓는 방법)해 동맥류 외부에서 혈액의 흐름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둘째는 혈관 내 코일색전술이다. 허벅지의 대퇴동맥에서 카테터를 삽입하고 뇌의 동맥으로 접근하여 뇌동맥류 안에 얇은 백금코일을 채워 넣어 뇌동맥류를 막는 방법이다. 환자 입장에서는 개두술을 하는 결찰술보다 코일색전술이 부담이 적은 치료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든 뇌동맥류를 코일색전술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일례로, 뇌동맥류의 경부가 너무 넓은 경우에는 코일색전술을 통한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그래도 최근에는 뇌혈관 중재시술(긴 관을 통해서 좁아진 혈관에 접근하여 치료하는 방법)의 발전으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스텐트 보조 코일색전술, 플로우 다이버터 등을 활용해 혈액이 뇌동맥류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시술 등 개두술을 동반하지 않는 다양한 치료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외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3:20
-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1:31
-
내장지방은 건강을 위해 체내에서 없애야 하는 1순위 성분 중 하나다. 내장지방이 오래 축적되면 체내 염증을 유발하면서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장지방을 빼기란 쉽지 않다. 내장지방 제거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알아본다.◇짙은 녹색·노란색 채소 섭취내장지방 제거를 위해서는 짙은 녹색, 주황색, 짙은 노란색 채소를 많이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에서 영양이 풍부한 채소로 알려진 짙은 녹색, 주황색, 짙은 노란색 채소를 먹는 것이 내장지방 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175명의 청소년을 5년 동안 조사한 결과, 짙은 녹색, 주황색, 노란색 채소를 섭취한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내장지방이 17% 적었다. 연구팀은 이들 채소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 기능을 개선했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인슐린 호르몬 기능이 떨어지면 당뇨병뿐 아니라 내장지방량도 많아진다. 짙은 녹색 채소에는 브로콜리, 케일 등이 있다. 주황색 채소는 당근, 짙은 노란색 채소는 호박, 감자가 대표적이다.◇통곡물 빵 섭취통곡물로 만든 빵도 내장지방 제거에 효과적이다. 비만 일본인 5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한 그룹은 통곡물로 만든 빵을 먹게 하고, 한 그룹은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을 먹게 했다. 그리고 6주마다 혈액 검사와 CT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밀가루 빵을 먹은 그룹은 내장지방량에 뚜렷한 변화가 없었던 반면, 통곡물 빵을 먹은 그룹은 내장지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통곡물 빵은 피험자들의 내장지방을 상당히 안전하게 감소시켰다"며 "통곡물 빵이 내장 지방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라고 밝혔다. 미국 터프츠대에서는 통곡물을 하루 3회 이상 섭취하고 정제 곡물을 하루 1회 미만 섭취한 성인의 경우 내장지방량이 10% 줄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이와 더불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장기 사이에 낀 중성지방이 잘 연소된다. 몸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중간 강도 운동을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는 게 좋다.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있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도 추천한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고강도 운동을 짧게 짧게 반복하는 것이다.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2분간 하고 다시 1~3분간 가볍게 한다. 이를 3~7회 반복하면 된다.12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오랜 시간 공복을 유지하면 혈당과 인슐린이 떨어지면서 우리 몸은 '지방 분해' 모드로 바뀐다. 보통 12시간 동안 음식을 먹지 않아야 지방 분해 대사가 시작되므로 저녁 식사와 다음날 아침 식사 사이 12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게 좋다. 이미 비만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은 지방 대사가 이뤄지는 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더 긴 시간 동안 단식해야 한다. 시행 횟수는 일주일에 1~2회 정도가 적당하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