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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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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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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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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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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 번째로 흔한 사망 원인이 '뇌혈관질환'이다. 대표적으로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뇌허혈)과 뇌혈관이 파열되는 '뇌출혈'이 있다. 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 구역과 구토, 한쪽 팔다리에만 발생하는 마비나 감각 이상 등이다. 균형감각과 방향감각을 잃어 걸음걸이가 달라지고 물체에 부딪치는 증상과 소·대변 실수가 나타날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초기 증상이 미미해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작은 증상이라도 평소와 다르게 느껴진다면 뇌혈관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과거에는 출혈성 뇌혈관질환이 많아 외과적 치료가 주로 시행됐으나, 최근에는 허혈성 뇌혈관질환이 80%로 대부분을 차지해 약물치료로 일차적인 치료를 주로 시행한다. 약물치료를 할 수 없는 뇌혈관질환은 외과적 치료를 시행해야 하지만, 최근에는 머리를 열지 않고 대퇴부 동맥을 통해 뇌혈관 안쪽으로 '카테터'라고 불리는 관을 이동시키는 치료가 많이 시행되고 있다.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공통적인 원인은 노화다. 노화로 약해진 혈관에 흡연, 음주, 고콜레스테롤 혈증,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 위험인자가 더해지면 뇌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며, 유전적인 요인도 있어 가족력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뇌혈관질환은 일단 발병하면 뇌 세포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고, 손상된 뇌 세포는 재생이 어려워 영구적인 장애를 남기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뇌혈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술, 담배, 약물 남용, 불규칙한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가능하면 금주, 금연하며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운동은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하는 게 도움이 된다.뇌혈관질환의 위험 인자를 제대로 인지하고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은 혈전(피떡)을 잘 생기게 하므로 평소 두근거림을 느끼거나 박동이 불규칙하게 느껴진다면 꼭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또, 당뇨나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혈증, 암, 만성질환도 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위험 질환이므로 이를 잘 관리해야 한다.순천향대부천병원 신경외과 신동성 교수는 "뇌혈관질환은 현대 의학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뇌혈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이나 위험 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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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보행 재활로봇이 뇌성마비 환아 재활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세브란스 재활병원은 뇌성마비 아동 18명을 비롯한 총 29명의 환아에서 재활로봇을 활용해 보행에 사용하는 대근육 발달과 더불어 보행 능력, 지구력 향상을 이끌어 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얻은 치료 성적은 세브란스 재활병원이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재활로봇을 활용한 결과다.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이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학병원 등 의료기관에 로봇을 보급해 재활 분야에서 로봇의 활용성과 임상적 유용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지난 9월부터 엔젤로보틱스사의 '엔젤렉스 M20'을 도입해 본격적인 실증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22년 11월까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뇌성마비 환아에서 로봇 재활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엔젤렉스 M20은 뇌성마비, 뇌졸중, 척수손상, 척추이분증, 근육병 등 질병으로 인한 하지 부분 마비 환자의 보행 훈련을 도와주는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이다. 환자가 하지에 로봇을 착용한 상태로 스스로 체중 이동을 하며 지면을 밟고 평지 보행, 계단 오르기와 같은 훈련이 가능하다. 설정된 궤적에 따라 움직이는 재활로봇과 다르게 환자가 스스로 움직일 때 필요한 힘을 보조하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보행 훈련이 가능하다.세브란스 재활병원은 2021년에 엔젤렉스 M20를 활용해 뇌성마비 등으로 만성 중추성 보행장애를 진단받은 17세 미만 소아 29명을 대상으로 재활 치료를 진행했다. 치료 후, 기기(crawling),무릎서기(kneeling),서기(standing),걷기(walking),뛰기(running),도약(jumping) 능력을 측정하는 대동작 기능 평가도구(Gross Motor Function Measures, GMFM)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환아들은 보행 능력을 나타내는 10M 보행 검사(10 meter walking test)와 보행 지구력을 평가하는 6분 보행 검사(6 minute walking test)에서도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이번 실증 연구를 이끌고 있는 재활의학과 나동욱 교수는 "소아·청소년 뇌성마비 환자는 하지마비로 인한 보행장애 때문에 재활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웨어러블 로봇은 실제 환경에서 집중적인 보행 훈련을 가능하게 해 보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도구"라며 "엔젤렉스 M20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에 성실히 임해 뇌성마비 아동에 대한 재활로봇의 활용 무대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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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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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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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사태 초기에는 집콕의 증가로 이른바 '확찐자'가 돼버렸다는 비명이 여기저기서 들렸지만, 이제는 오히려 기회를 위기로 삼고 술자리, 회식을 줄이고, 실내 운동, 건강관리를 통해 살도 빼고 몸짱이 되었다는 분들도 흔히 볼 수 있다. 비만은 심혈관질환, 고혈압, 제2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주요 만성 질환들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만이 성기능과도 매우 밀접하다는 사실을 의외로 간과하는 남성들이 많다. 비만이 남성에서 성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것은 비만으로 인애 발생하는 여러 만성질환에 의한 영향일 수 있다. 그러나 비만은 보다 직접적으로 남성의 성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그 매개가 되는 것이 바로 테스토스테론으로 알려져 있는 남성호르몬이다. 남성호르몬은 남성에서 성욕과 발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남성호르몬의 감소는 음경해면체에서 평활근 세포의 자멸사를 유도하고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킨다. 테스토스테론이 충분해야 발기에 필요한 음경 평활근의 이완도 충분히 일어난다. 미국에서 3만1742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단면 연구에서 체질량지수 28.7 kg/m2 이상인 남성은 정상 체질량지수를 갖고 있는 남성에 비하여 발기부전의 위험성이 30% 이상 증가하였다. 반면, 비만인에서 체중을 줄이면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켜 남성 성기능의 개선에도 좋은 영향을 보였다. 비만한 남성에서는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황체형성 호르몬 농도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동성으로 분비되어 고환에서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하게 하는 황체형성호르몬의 감소는 특히, 체질량지수 40 kg/m2 이상의 고도 비만 환자에게서 일어난다. 또한, 비만 남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증가되어 있는데, 이는 지방 조직에서 아로마테이스라는 효소에 의해 테스토스테론의 방향화가 증가되어 에스트로겐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연령이 증가하고 지방량이 증가할수록 심해진다. 즉, 비만하여 체내 지방량이 증가할수록 테스토스테론 농도는 감소되고 여성호르몬은 증가한다. 이와 같이 비만은 남성에게 호르몬 분비를 교란시켜서 성기능을 감소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비만한 환자에서 성기능 장애가 있다면 운동, 생활 습관 인자 교정 등을 통해 체중을 줄이는 한편, 테스토스테론 치를 측정해보고 저하된 경우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고려해 보는 것이 남성 성기능을 회복에 도움이 된다. (* 이 칼럼은 부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현준 교수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부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현준 교수2021/11/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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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292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0만6065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506명,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87명(치명률 0.78%)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27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423명, 경기 965명, 인천 195명, 경남 98명, 부산 90명, 충남 80명, 대구 73명, 강원 61명, 전북 54명, 경북 50명, 전남 40명, 대전 36명, 광주 34명, 제주 28명, 충북 26명, 세종 10명, 울산 9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0명이다.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3명은 지역별로 서울 6명, 경기, 충남 각 2명, 울산, 강원,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유럽 5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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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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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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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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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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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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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식단 조절 등 여러 노력에도 살이 빠지지 않고 특정 부위에만 살이 계속해서 찐다면 ‘쿠싱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쿠싱증후군은 콩팥 옆 호르몬 분비기관인 부신에서 ‘코르티솔’이 과잉 분비돼 나타나는 질환이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몸을 안정시키고 통증을 줄여주지만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줘 살이 찔 수 있다. 폐, 췌장, 뇌하수체, 부신피질 등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 기관에 양성·악성 종양이 생기면 부신피질자극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코르티솔이 과잉 분비된다. 이로 인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높아지며, 뼈를 구성하는 세포에 영향을 미쳐 골절 위험이 증가하기도 한다.스테로이드제 과다 복용 역시 쿠싱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부기·열감·피부염·관절염·천식 등의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성분 약물은 코르티솔 호르몬과 화학구조가 유사하다. 이로 인해 몸에서 스테로이드제를 코르티솔로 착각할 경우 쿠싱증후군이 발생한다.쿠싱증후군 환자는 특정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살이 찌는 양상을 보인다. 얼굴이나 목에 살이 찐 반면, 팔과 다리에는 비교적 살이 없는 식이다. 쿠싱증후군을 비만과 혼동하기 쉬운 것도 이 때문이다. 이밖에 피부가 얇아지거나 근력 저하, 성욕 감퇴, 우울증, 수면장애, 여드름, 다모증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 월경 관련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살이 빠지지 않으면서 이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쿠싱증후군을 방치할 경우 고혈압·고지혈증·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진다. 병원에서는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하는 원인을 찾고 적합한 치료를 시행한다. 부신, 뇌하수체에 생긴 종양이 원인이라면 종양을 제거하거나 코르티솔 합성을 막는 약물·방사선치료 등이 진행될 수 있다. 스테로이드제 복용이 원인일 때는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다만 이 경우 갑자기 복용을 중단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 중단 여부와 시기를 결정하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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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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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향신료 중 하나이자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식음료에 사용되는 생강은 11월을 대표하는 음식재료 중 하나이다. 예로부터 수족냉증, 소화불량 등에 사용된 생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진저롤' 풍부해 혈액순환 효과생강에는 소화를 돕고 몸을 따듯하게 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은 각종 세균을 소독하고, 담즙을 촉진해 소화를 돕는다. 진저롤 성분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생강에는 진저롤 성분과 '쇼가올'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두 성분은 몸속 차가운 기운을 발산하고 소화계를 따듯하게 해준다. 진저롤과 쇼가올은 항산화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올레오레진'은 혈액 정화, 순환을 돕고, 관절염, 생리통, 두통을 완화하는데 좋은 성분이다.◇맛있는 생강 고르려면?맛있는 생강을 고르려면 강도와 색을 잘 살펴야 한다. 생강은 육질이 단단하고 크며, 황토색을 나타내는 것으로 한 덩어리에 여러 조각이 붙어 있는 것이 좋다. 알이 굵고 넓으며 껍질에 주름이 적으며 잘 벗겨져야 좋은 제품이다. 또한 고유의 매운맛과 향기가 강하며 색이 다소 짙고, 모양이 울퉁불퉁한 것이 신선하다. 생강은 대개 9월에 출하가 시작되는데 서리가 내리기 전인 11월 말까지 캐는 것이 가장 싱싱하고 특유의 알싸함과 향긋함이 강하다.보관은 사용계획에 따라 방법을 다르게 해야 한다. 2~3일 내에 먹을 것은 다듬어서 비닐이나 젖은 행주에 싸서 냉장보관 후 꺼내 사용하면 된다. 오랫동안 보관할 계획이라면, 흙이 붙어 있는 채로 신문지 등에 싸서 온도의 변화가 적은 곳에 두면 된다.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할 때는 봉지에 구멍을 뚫어두어야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참고자료=농촌진흥청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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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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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유아 예방접종에 필요한 일부 DTaP 혼합백신 공급이 중단되면서 보호자와 병원 현장에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공급이 중단된 백신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된 5가 혼합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Hib))인 '인판릭스아이피브이힙(GSK)'과 4가 혼합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인 '인판릭스아이피브이(GSK)'다. 예방접종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권장시기에 접종을 해야 하므로 공급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영유아의 필수예방접종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당국은 GSK사의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작업 중 발견된 문서오류 등으로 제조사에서 자발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잠정 국내출하정지를 신청, 백신 수입과 판매가 중단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영유아 DTaP 5가 혼합백신, 공급 차질이번에 공급이 중단된 5가 혼합백신은 생후 2,4,6개월에(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접종하는 백신이다. 2020년 질병청에 따르면 출생아 94.3%가 5가 혼합백신으로 접종하는 등 신생아 대부분이 5가 혼합백신을 접종했다. 현재 공급 중단이 결정된 DTaP혼합백신을 대체할 타 제약사의 백신은 사노피파스퇴르 5가 혼합백신 펜탁심주로 당분간 시장 수요를 감당할 수 있으나, 장기화되면 혼합백신의 물량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문제는 2개월 첫 접종을 공급 중단된 백신으로 한 경우이다. DTaP혼합백신은 1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4,6개월 총 3회를 맞아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동일 제조사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원칙으로 한다. 이에 최근 보건당국은 공급 중단된 백신에 대해 1차 접종 활용을 중단하라는 조치를 내렸다. ◇부모들 불안 높아이에 1회차 접종 이후 잔여 접종이 남은 부모들은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맘 카페 등을 통해 ‘되도록 빨리 접종해야겠네요’ ‘교차접종 가능한가요? 등 백신 교체, 접종 시점 등에 대해 우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영아 기초예방접종에서 적기 접종과 교차 접종은 원칙을 따라야 할 중요한 부분이다. 백신 접종 시 최상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권장 접종 연령과 접종 간격을 지켜야 한다. 고려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영준 교수는 "2, 4, 6개월에 접종하는 DTaP 기초 3회 접종은 동일 제조사의 백신으로만 접종해야 하며, 교차 접종에 대해서는 타 제조사 백신 간의 교차 접종을 추천하지 않으며, 동일 제조사의 혼합백신 간에는 기초접종 시 교차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물량 공급 등 불가피한 상황에서 교차 접종이 허용되긴 하나, 기본적으로는 권장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대체 백신 맞으면 아기 접종 횟수 크게 늘어 국내 영아 94.3% 이상이 접종하고 있는 5가 혼합백신 물량이 부족해질 것이 예상되자 보건당국은 대체 백신으로 펜탁심(사노피파스퇴르), 테트락심(사노피파스퇴르), 보령디티에이피아이피브이(보령), 보령디티에이피(보령)을 권고했다. 펜탁심은 5가 혼합백신이며, 테트락심과 보령디티에이피아이피브이는 4가 혼합백신(DTaP, IPV), 보령디티에이피는 3가 혼합백신(DTaP)이다. 공급이 중단되는 5가 혼합백신을 대신에 4가 혼합백신을 맞으면 Hib 단독백신을 추가 접종해야 한다. 3가 혼합백신을 맞으면 IPV 단독백신, Hib 단독백신을 따로 접종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접종 횟수가 크게 늘어나는 부담이 있다. 코로나 유행 중에 병원 방문을 꺼리는 분위기에서 부모들의 불안이 높은 것은 이 때문. 접종 횟수가 늘어나는 것도 문제다. 일례로 4가 혼합백신을 맞는다고 가정하면 2,4,6개월에 DTaP 혼합백신3회, Hib 백신 3회 등 총 6회 접종이 필요해 접종횟수가 늘어날 뿐 아니라, 아기에게 동시에 많은 주사를 접종해야 하는 부분도 부담이다.최영준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DTap 혼합백신 접종에 있어 5가 혼합백신 접종이 선호되는데, 공급 중단 이슈로 인해 단독백신으로 전환이 필요할 경우, 그 불편과 혼란은 오롯이 아이들과 보호자들의 몫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4가 혼합백신 등으로 접종을 하게 될 경우, 접종횟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적기 접종 시기를 놓칠 수 있고, 이는 위험 노출 기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야기될 수도 있다”며, 이와 같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여러 대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DTaP 혼합백신은 4가 혼합백신과 5가 혼합백신이 국가 필수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되어 있다. 4가 혼합백신은 2012년에 국가 필수예방접종 사업에 도입된 후, 2,4,6개월 영아 기초예방접종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2017년 5가 혼합백신이 출시되면서, 5가 혼합백신이 대부분 기초예방접종에 사용되고, 4가 혼합백신은 4세~6세 추가 접종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6가 혼합백신도 출시됐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8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