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의 다초점 인공수정체 백내장 수술 지견이 유럽 저명 학술지 CRST에 소개됐다.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은 굴절형, 회절형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활용한 백내장 수술 경과에 대한 지견을 CRST EUROPE 9월호를 통해 공개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 백내장 수술 후 경과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이번 자료는 유럽 안과 전문의들에게 보다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다초점 인공수정체 활용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김균형 원장은 "회절형보다 굴절형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환자에서 수술 이후 상대적으로 무난한 결과가 도출된다"며 "굴절형은 회절형 렌즈 대비 높은 관용성으로 빛 번짐 등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굴절형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관용성이 높아 고령자, 녹내장이나 망막, 황반부 질환을 동반한 환자에도 효과적인 시력 개선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환자 군에서 굴절형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CRST EUROPE은 유럽의 주요 외과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편집자문위원회가 운영하는 학술정보지로 의료계 최신 기술 및 정보에 대한 이슈를 다룬다. 최신 의학 제품 및 의료기술의 임상 승인을 비롯해 수술 기기 및 치료제 등에 대한 실용적인 응용 데이터 정보를 제공한다. 유럽 전역의 백내장 및 굴절 외과 의사를 주요 독자로 두고 있으며, 매달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의사들의 최신 지견이 소개되는데 이번 CRST EUROPE에는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이 한국인 의사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균형 원장은 국내 차세대 다초점 인공수정체 수술을 리드하는 키 닥터다. 국내 최초로 레이저 수술 전용 다초점 인공수정체 백내장 수술을 집도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대한안과의사회에서 국내 최초로 레이저 수술 전용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실제 수술 사례와 경과를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