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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귀 힘들다'던 우즈, 9개월 만에 풀스윙 가능했던 이유

    '복귀 힘들다'던 우즈, 9개월 만에 풀스윙 가능했던 이유

    같은 부상에도 회복 속도는 모두 다르다. 사람마다 신체조건이나 건강 상태가 제각각인 데다, 치료방법과 회복에 대한 의지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가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회복 속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선수가 대표적이다. 회복 속도가 빠른 일부 선수들은 뼈가 부러지거나 인대가 파열된 후, 일반인이나 다른 선수들보다 빠르게 복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들에게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신경 손상 피한 듯… “높은 치료 수준에 선수 의지 더해져”타이거 우즈는 지난 22일(현지 시간) SNS 계정을 통해 필드 위에서 스윙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우즈의 스윙 모습이 공개된 것은 지난 2월 자동차 사고 후 약 9개월 만이다. 당시 우즈는 내리막길에서 차량 전복사고를 당해 오른쪽 정강이뼈, 종아리뼈 등에 복합 골절상을 입었고, 발목 또한 크게 다쳤다. 긴급 이송돼 수술을 받은 우즈는 정강이뼈에 철심을 박고 나사·핀으로 발과 발목뼈를 고정했다.수술 후 그의 재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워낙 부상 규모가 컸던 데다, 골프 특성상 하체를 고정하기 위해 많은 힘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현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우즈가 사고로 뼈와 함께 근육, 힘줄이 손상됐을 수 있고, 이로 인해 당장 일어서거나 걷는 것은 물론, 선수 복귀 또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 이 정도 부상을 입은 사람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최소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골프와 같은 운동을 하기 까지는 이보다 더 긴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우즈가 9개월 만에 두 발로 서서 힘껏 스윙할 수 있었던 것은 실제 부상 정도와 그가 받았을 높은 수준의 치료 영향이 크다.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서경묵 교수는 “이 정도 부상을 입었을 경우 신경에도 손상을 입을 수 있지만, 영상 속 움직임을 봐서는 신경이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길게는 12개월 정도 치료·회복기간이 필요한데, 우즈의 경우 재활치료와 훈련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현지 의료진의 치료·지원 수준도 높았을 것이다”고 말했다.◇회복 기간 절반으로 줄이는 선수들, 진정 ‘초인(超人)’인가운동선수가 이처럼 남다른 회복속도를 보이는 것은 종종 있는 일이다. 십자인대가 파열돼 6~7개월 정도 회복이 필요했던 축구선수가 3~4개월 만에 복귀한다거나, 공에 맞아 골절상을 입은 야구선수가 회복 기간을 6주에서 4주로 앞당기는 식이다. 스포츠에서는 이런 선수들을 일컬어 ‘초인(超人)’ 또는 ‘철인(鐵人)’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도 한다. 타고난 운동신경과 신체조건의 영향일까, 그들이 받는 높은 수준의 치료 덕분일까.우선, 부상 치료·회복에 소요되는 시간 자체는 치료의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특히 프로 운동선수의 경우 하루빨리 업무, 즉 경기에 복귀하기 위해 높은 비용을 들이는 것도 불사하기 때문이다. 당뇨발이나 혈관손상 환자들에게만 급여가 적용되는 고압산소치료를 비급여로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받는 식이다.운동선수들의 빠른 회복은 이처럼 다양한 치료방법에 타고난 신체조건과 운동을 통해 다져진 근력, 근육량, 심장 기능 등이 더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학준 교수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해온 선수들은 일반인보다 훨씬 근육량이 많고, 심장기능이나 뼈의 상태도 좋다”며 “여러 치료와 선수의 몸 상태, 유전적 요인 등이 회복 기간에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회복을 위해 시행되는 다양한 치료와 선수들의 신체조건 중 어떤 요인이 회복 속도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는 쉽게 판단할 수 없다. 이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논제다. 선수들의 신체조건이 치료 효과나 회복 기간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의견이 나오는가 하면, 신체조건보다는 기본적으로 그들이 받는 치료·관리의 효과가 크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 분명한 것은 두 요인이 복합적으로 갖춰졌을 때 회복 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이다. 김학준 교수는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 의료진이 권하는 재활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며 “일반인의 경우 평소 부상에 대비해 약물이 아닌 운동 등 정상적인 방법으로 근육을 키우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7:18
  • 20대 성인도 폭음이 뇌 발달 저해… "자제 필수"

    20대 성인도 폭음이 뇌 발달 저해… "자제 필수"

    사회 초년생이 된 대학생들의 술자리는 끊임없다. 하지만 이 시기의 '폭음'은 매우 위험하다. 우리 뇌(腦)는 만 25세까지 발달하기 때문에 뇌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정부 을지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강태욱 교수는 "이성적 사고와 의사결정, 감정조절 능력을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은 비교적 늦은 나이인 25세까지 발달한다"며 "전두엽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년 시기 폭음은 뇌에 악영향을 줄 뿐 아니라, 자칫하면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폭음은 하루 소주 7잔 이상을 마시는 것이다. 청년기 폭음은 뇌에 악영향을 주면서 과제 수행 능력, 공감 능력 저하를 유발한다. 친구보다 술에 의존하게 되면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되기도 한다. 심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심장의 수축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이로 인해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부정맥이 생길 수 있다. ​강태욱 교수는 "신입 대학생의 경우 친구와 폭음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음주도 삼가는 게 좋다. 지속적 음주는 일주일에 소주 14잔을 나눠 마시는 수준의 음주 상태를 의미한다. 이 역시 심장병 발생 위험을 높이고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도 알려졌다. 강태욱 교수는 "지속적인 음주로 췌장이나 간에 문제가 생겨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말했다.폭음, 지속적인 음주를 피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인간관계와 적절한 취미생활이 필수다. 그래야 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6:38
  • "술 먹고 주사 심한 사람, 성격도 변한다"

    "술 먹고 주사 심한 사람, 성격도 변한다"

    주사(酒邪)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주사가 없는 사람도 있지만 술만 마시면 우는 '대성통곡 스타일'부터, 골목골목 뛰어다니는 '조깅 스타일', 평소 말이 없다가 수다쟁이가 되는 '트윗 스타일' 등 술을 마시면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주사가 심한 사람은 성격이 변할 우려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국립교통재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유석 교수는 "뇌의 전두엽과 해마 등이 알코올에 의해 지속적인 손상을 입으면 뇌의 작용을 억제해 충동 조절능력을 잃는 주사가 반복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성격에도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의욕적이던 사람이 만사를 귀찮아하고 온종일 잠만 잔다거나, 매우 활동적이고 사교적이던 사람이 남과의 대화를 피한다든가, 과거에는 전혀 화를 내지 않던 사람이 쉽게 화를 내 거나, 판단력이 떨어져 우유부단해지고, 고집이 세지는 식이다. 한편, 이런 사람들은 뇌에 손상이 일어났을 수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알코올에 의한 뇌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알코올성 치매=과다한 음주로 발생하는 치매 증상이다. 흔히 '필름이 끊긴다'라고 표현하는 블랙아웃(Black-out) 현상이 대표적이다. 알코올은 혈관을 통해서 우리 몸에 흡수되는데, 술을 많이 마시면 혈액 속의 알코올이 뇌의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를 지속해서 손상을 입히며 발생한다.▷​간성뇌병증=알코올로 인해 간이 손상되면서 뇌에도 영향을 미치는 증상이다. 각종 독소에 취약해지면서 전반적인 인지 장애와 집중력, 전두엽 기능장애, 기억 장애 등이 나타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6:37
  • 오른쪽 아랫배 통증은 무조건 맹장? '이 질환'일 수도…

    오른쪽 아랫배 통증은 무조건 맹장? '이 질환'일 수도…

    오른쪽 아랫배에 극심한 통증이 생기면 적지 않은 사람이 충수염(맹장염)을 떠올린다. 하지만 때로는 충수염이 아닐 수 있다. 게실염이나 담석증도 오른쪽 아랫배 통증을 유발한다. ◇충수염충수염은 맹장 끝에 달려 있는 약 10cm 길이의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급성 충수염에 걸리면 처음에는 체한 증상과 명치부 통증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배꼽 주위를 거쳐 충수의 위치인 오른쪽 아랫배 쪽으로 통증이 국한돼 나타난다. 충수염이 진행돼 천공이 되면 통증은 더욱 심해지고 통증 부위는 하복부 또는 복부 전체로 확산된다. 충수염의 경우 수술 치료가 필수다. 수술 시기가 늦어지면 충수가 천공돼 복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대장게실염대장 게실은 대장벽이 약해지면서 동그란 꽈리 모양으로 튀어나오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튀어나온 주머니 안에 변과 같은 오염물질이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게실염이다. 게실염이 생기면 통증과 함께 발열, 오한, 설사, 구역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염증이 심해지면 게실 천공이 발생하기도 한다. 오른쪽 대장에 게실염이 생기면 충수염으로 오인하기 쉽다. 충수염의 경우 처음에는 명치 부분이 체한 듯 거북한 느낌이 들고 소화불량, 메스꺼움 등 증상이 나타나다가 1~2일 경과 후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이 옮겨가는 반면 게실염은 전조증상 없이 하복부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게실염은 질환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증상이 경미한 초기 게실염 환자라면 금식과 약물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지만 증상이 심각하거나 반복되는 상황이라면 대장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담낭결석담석은 담즙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담낭이나 담관에 생기는 질환이다. 담석증의 증상은 우상복부 또는 명치 부위가 아프거나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 발열이나 오한 등이 나타난 경우에는 담낭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강동우 진료부장은 "다양한 원인으로 복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의 경우 최근에는 복강경으로 시행하기 때문에 1~2cm의 작은 절개창으로 수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은 흉터가 적고, 통증이 적어 회복기간이 빨라 환자의 부담이 적다"고 덧붙였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6:13
  • 엔지켐생명과학, 인도 코로나19 백신 생산 계약

    엔지켐생명과학, 인도 코로나19 백신 생산 계약

    엔지켐생명과학은 인도 자이더스 그룹 카딜라 헬스케어(이하 자이더스)와 코로나19 DNA 백신 ‘ZyCoV-D’ 생산을 위한 제조 라이선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ZyCoV-D’는 주사바늘 없이 접종하는 플라스미드 DNA 백신으로, 최근 12세 이상 환자에 대해 인도 국가규제기관(DCGI)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자이더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DNA 백신 제조기술을 엔지켐생명과학에 이전하고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한국에서 DNA 백신을 제조해 동남아·라틴 아메리카에 위치한 중저소득 국가와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해당하는 동남아 국가에 수출을 추진하며, 자이더스에 라이선스료, 로열티를 지불한다. 양사는 내년 중 8000만도스 이상의 플라스미드 DNA 백신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손기영 회장은 “이전받는 기술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백신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ZyCoV-D는 주사바늘 없이 투여하며, 특히 자원이 부족한 국가에서 더 쉽게 사용·유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3:32
  •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그린라이트와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CMO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그린라이트와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CMO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 물질 원료의약품(DS) 위탁생산(CMO)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양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저소득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그린라이트 mRNA 백신 임상 시험, 상업 생산, 보급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는 아프리카 내 연구 지역과 임상파트너를 최종 확정한 후 규제 승인을 거쳐, 2022년 1분기 중 해당 mRNA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시험 1상을 시작할 예정이다.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상반기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승인을 목표로 인천 송도 공장에 mRNA 백신 원료의약품 생산 설비를 구축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사장은 “글로벌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한 그린라이트의 노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세계 백신 접종 청사진’을 발표를 통해 연간 수십억명분의 코로나19 mRNA 백신을 생산함으로써 전세계 백신 보급의 형평성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3:15
  • 고구마, 왜 식으면 맛이 없을까?

    고구마, 왜 식으면 맛이 없을까?

    겨울은 따끈따끈한 고구마가 당기는 계절이다. 그런데 고구마도 조리 상태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차가울 때보다 따뜻할 때, 쪘을 때보다 구웠을 때 더 달다. 이유가 뭘까?고구마에서 느껴지는 단맛은 체온 정도로 온도가 높을 때 가장 잘 느껴진다. 식품은 온도에 따라 잘 느껴지는 맛이 다른데, 단맛은 일반적으로 따뜻할 때 더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 역시 꽁꽁 얼었을 때보다 녹았을 때 단맛이 잘 느껴지는데, 같은 이유에서다. 반면에 짠맛은 음식이 뜨거우면 잘 느껴지지 않는다.군고구마가 찐고구마보다 더 달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군고구마는 굽는 과정에서 수분이 많이 증발하고, 이로 인해 면적당 당(糖) 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반면에 찐고구마는 찌는 과정에서 고구마의 수분 함량이 높아져 면적당 당(糖) 밀도가 낮아지면서 단맛이 덜해진다. 고구마를 구울 때 열이 서서히 가해지는 것도 단맛을 강하게 한다. 고구마에 열을 가하면 베타아밀레이스라는 효소가 탄수화물을 맥아당(포도당 2개 결합된 것)으로 분해해 단맛이 난다. 군고구마는 열이 서서히 전달돼 베타아밀레이스가 탄수화물을 충분히 분해해 달지만, 찐고구마는 짧은 시간 안에 온도가 상승하면서 베타아밀레이스가 충분히 활동하지 못해 덜 달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0:56
  • 이영호 교수, 제대혈 관련 의료발전 공로 ‘근정포장’

    이영호 교수, 제대혈 관련 의료발전 공로 ‘근정포장’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가 지난 23일 열린 ‘2021 보건산업성과교류회’에서 제대혈 전반에 걸친 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보건의료기술 발전이나 보건산업 육성과 진흥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개발자에게 포상하는 상이다.이영호 교수는 1990년 초반부터 국내 제대혈 관련연구 및 제대혈은행 발전에 노력해왔고, 1998년 국내 최초로 제대혈이식에 성공했다. 또, 제대혈 관련 법안과 제대혈은행 관련 다수의 정부 용역 과제를 수행하는 등 제대혈이식 분야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왔다. 2010년부터 제대혈을 통한 세포치료 분야까지 연구영역을 확장해 뇌성마비 환자의 제대혈 세포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소아혈액종양 환자들의 학업 지속과 사회 심리적 지지에 중요한 병원학교 운영의 국가적 지원을 이끌어내 병원학교가 전국에 설립되는 제도적 초석도 마련했다.한편, 이영호 교수는 1984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1년 미국 UCLA 소아혈액종양학 및 조혈모세포이식센터, 1992년 베일러 의과대학 텍사스 의료원에서 연수했다. 한양대학교병원 병원학교 교장,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소장, 암센터 소장, 세포치료센터 소장, 대한혈액학회 제대혈이식연구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회장, 보건복지부 제대혈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0:54
  • 대파, 한 달 이상 보관하려면 '이렇게'

    대파, 한 달 이상 보관하려면 '이렇게'

    대파는 항염증 성분이 풍부해 갖가지 건강 효과를 내는 채소다. 그러나 한 번에 많은 양을 사야하고 수분에 약해 보관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대파를 한 달 이상 냉장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대파는 실온에 놔두면 대파의 호흡량이 증가해 쉽게 마른다. 마른 대파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가 눈에 띄게 감소한다. 냉동 보관 역시 얼리는 데 대파 내부의 수분이 사용되기 때문에 영양소가 줄어들거나 파괴되기 쉽다. 한국식품과학학회지에 실린 '대파의 수확기간별 저장온도에 따른 품질 특성연구'에 따르면 대파의 영양소를 온전히 보존하려면 0도에 가까운 냉장 보관이 좋다.  대파를 오래 냉장 보관하려면 외부의 수분과 대파 내부로부터 나오는 수분을 차단해야 한다. 먼저 씻지 않은 대파를 세 부분으로 자른다. 그리고 지퍼백과 같이 밀봉이 가능한 용기 안에 신문지 한 장을 크기에 맞게 접어서 넣는다. 대파를 1~2cm 간격으로 가지런하게 넣고 밀봉한 다음 채소 칸에 세워서 보관하면 된다. 신문지가 대파 내부로부터 나오는 수분을 흡수해 대파 상태가 좋다면 한 달 이상 보관할 수 있다. 냉장고 공간이 좁거나 더 길게 보관해야 한다면 비교적 수분이 덜한 초록 잎 부분을 냉동 보관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0:45
  • 간편한 식욕억제제 온라인 거래?… 벌금 5000만원·징역 5년

    간편한 식욕억제제 온라인 거래?… 벌금 5000만원·징역 5년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 온라인 불법 거래 근절을 위해 정부가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온라인에서 판매·광고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홈페이지 147개를 적발해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이중 반복해서 위반한 판매자의 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단속 대상 의약품은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마진돌 등이었다.향정신성의약품은 마약류 중 하나로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며 오용하거나 남용하면 인체에 심각한 위해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향정신성의약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 판매자뿐만 아니라 구매자도 처벌 대상이 되므로 절대 판매하거나 구매하면 안 된다. 현행법은 향정신성의약품을 소지, 소유, 사용, 운반, 관리, 수출, 제조, 투약, 수수, 매매, 매매의 알선 또는 제공하는 행위를 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하고 있다. 금지하는 행위에 관한 정보를 타인에게 알리고 제시한 행위 자체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처분 대상이다.식약처 사이버조사단 채규한 단장은 “마약류를 온라인에서 판매‧광고하는 행위는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법 행위”고 밝혔다. 채 단장은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행위도 불법이므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0:26
  • 소아비만 방치하면 '○○○○' 생긴다

    소아비만 방치하면 '○○○○' 생긴다

    신체활동이 제한되고 운동량은 떨어지는데 성장기라는 이유로 삼시세끼 꼬박 챙겨먹다 보니 살이 찐 아이들이 늘어났다. 통통했던 아이들은 물론, 원래 살 찌는 체질이 아닌 아이들도 부쩍 몸무게가 늘어나고 있다. 함소아한의원 청주복대점 박지수 원장은 "사춘기에 이르기까지는 주로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비만 상태가 지속되면 이후에 체중을 줄여도 이미 증가한 지방 세포의 수는 감소하지 않아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며 "비만인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도 비만으로의 이행률이 상당히 높고 성인병, 대사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모들이 아이의 비만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식습관과 운동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즉석 가공 식품 섭취 삼가고 취침시간 관리아이가 소아 비만이라면 식습관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하지만 성장기에 있는 만큼 무조건적인 식사량 제한은 성장에 좋지 않다. 우선 달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끊어야 한다. 단 맛을 내는 것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것이 액상과당이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에 포도당이 들어오면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때 포만감이 들게 하는 렙틴이 증가하고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그렐린이 감소한다. 하지만 액상과당은 대사 과정이 달라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아 더 많이 먹게 된다. 아이가 매일 탄산음료와 같은 달달한 음료를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가장 먼저 끊어주어야 한다.고칼로리의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조리과정에서 기름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 가공식품은 모두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멀리해야 한다. 냉장고에는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은 모두 치우고, 조리를 해야만 먹을 수 있는 식재료만 보관하는 게 좋다. 식탁에서는 TV나 스마트폰은 보지 않고 식사에 집중해야 한다.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은 식사를 시작하고 15분 뒤부터 분비되기 때문에 잘 씹지 않고 빨리 먹으면 더 많이 먹게 된다. 따라서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면서 20분 이상 식사하도록 한다. 작은 크기의 그릇을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밤 늦은 시각에는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이 가장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식욕 제어가 더욱 어려워 과식하기 쉽다. 게다가 밤에는 식이 유도성 열생산(DIT: Diet induced Thermogenesis)이 낮기 때문에 섭취한 영양소가 에너지로 소비되지 않고 몸에 축적된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야식을 먹지 않도록 하고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게 해야 한다.◇​지근을 늘려주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 꾸준히 해야체내에 축적된 에너지를 소모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비만관리를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주 3~5회 정도 낮은 강도로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근육에는 지근과 속근이 있는데 지방을 효율적으로 연소시키기 위해서는 지근(slow-twitch muscle)을 늘려줘야 한다. 지근을 늘려주면 근육이 운동을 하지 않을 때에도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지근을 늘릴 수 있는 운동인 걷기, 마라톤 등의 유산소 운동을 위주로 해야 한다. 단기간에 무리하게 고강도의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통과 피로를 불러오며 오히려 식욕을 돋게 한다. 아이가 즐겁게 오랜 기간 지속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찾아 꾸준히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소아비만 방치하면 성조숙증 유발아이가 소아비만이라면 성장세와 2차 성징도 눈여겨봐야 한다. 비만아는 같은 연령에 비해 키도 크고 체격도 좋은 경우가 많은데 그 때문에 잘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대개는 키가 큰 만큼 골연령도 증가해 결과적으로는 성장판이 빨리 닫히게 된다. 몸에 지방세포가 많이 축적되면 성선자극호르몬 분비가 증가하여 성적 발달을 유도한다. 더불어 성호르몬은 골성숙을 촉진하기 때문에 골유합이 빨라져 키 성장도 일찍 마무리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이 되었을 때의 최종 신장은 예상보다 작을 수 있다. 특히 여자 아이의 경우 살집 때문에 몽우리가 생겼는지 확인하기가 어려워 2차 성징을 놓치고 갑작스럽게 초경을 맞이하게 되기도 한다. 따라서 아이가 비만이라면 최근 성장세와 성장판을 꾸준히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0:02
  • 코로나 신규 확진 3938명… 이틀째 4000명 안팎

    코로나 신규 확진 3938명… 이틀째 4000명 안팎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938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40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2만9002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612명,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01명(치명률 0.79%)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917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757명, 경기 1096명, 인천 259명, 충남 110명, 부산, 경북 각 97명, 강원 86명, 대구 80명, 경남 72명, 대전 50명, 전남 42명, 충북 39명, 광주, 전북 각 35명, 제주 29명, 세종 20명, 울산 1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1명이다. 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6명은 지역별로 경기 6명, 서울 3명, 경남 2명, 대구, 인천, 강원, 충남,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9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5명, 유럽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5 09:44
  • [아나파 퀴즈] 위식도 역류질환 있을 때 안 좋은 음식은?

    [아나파 퀴즈] 위식도 역류질환 있을 때 안 좋은 음식은?

    ※ 헬스조선이 월 1억뷰 돌파를 기념해 매주 목요일 '아프지 말자! 아나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면 헬스조선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Q. 위식도 역류질환이 있을 때 먹으면 안 좋은 음식은?①바나나 ②초콜릿 ③양배추 ④마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11/25 09:30
  • [카드뉴스] 제주에서 OO가 자란다? 사시사철 영양이 꽉 찬 ‘철없는’ 과일

    [카드뉴스] 제주에서 OO가 자란다? 사시사철 영양이 꽉 찬 ‘철없는’ 과일

    제주에서 OO가 자란다? 사시사철 영양이 꽉 찬 ‘철없는’ 과일‘뉴질랜드’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과일은 무엇일까요?바로 천혜의 자연에서 자라난 상큼하고 달콤한 키위 입니다.뉴질랜드에서만 오는 줄 알았던 키위가청정 자연의 제주 땅에서도 자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북반구와 남반구의 계절이 반대이기 때문에4월부터 10월까지는 키위의 본고장인 뉴질랜드에서 자란 키위를,11월부터 3월까지는 제주도에서 자란 키위를 맛볼 수 있습니다.덕분에 우리는 사시사철 1년 내내달콤하고 부드러운 키위를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왜 우리 땅 제주를 선택한 걸까요?미네랄이 풍부한 토양과 물이 깨끗한 뉴질랜드의 자연환경이 제주와 많이 닮았기 때문입니다.제주도는 온난한 기후와 깨끗한 물,물 빠짐과 보수력이 좋은 화산회토양을 갖추고 있어골드키위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환경입니다.겨울철 면역력과 영양소 보충에 좋은 과일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떨어지는 환절기에는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이 30%나 약해지는데요.골드키위를 자주 섭취하면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골드키위 속 풍부한 비타민C는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면역 기능에 직접 관여하는 호중성 백혈구의 기능을 향상시켜 면역체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몸 건강뿐 아니라 마음 건강에도 좋은 과일일조량이 줄어들면서 계절성 우울증이 찾아오기 쉬운 가을, 겨울철에 골드키위를 자주 섭취하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골드키위 속 풍부한 비타민C는 정상적인 뇌 기능을 돕고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됩니다.또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과 이를 형성하는 트립토판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신경 안정 및 숙면을 돕는 힐링 과일입니다.상큼하고 달콤한 골드키위는 잘 후숙해 먹으면 더욱 맛이 좋아집니다.손으로 살짝 쥐었을 때 말랑하고 탄력이 느껴지면 후숙이 잘 된 최상의 상태입니다.키위가 너무 단단하다면 실내 온도에 따라2~3일 정도 상온에서 보관하면 되고,사과, 바나나 등과 함께 밀봉해 두면 익은 과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로 인해 더욱 빨리 후숙시킬 수 있습니다.쌀쌀해지는 날씨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계절힐링 섬 제주도에서 몸에 좋은 필수 영양소들을 가득 품고 자란 골드키위로 몸 건강, 마음 건강을 동시에 챙겨 보세요!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1/11/25 09:00
  • '깜짝 추위' 속 건강 사수 비법… '이 곳' 온도 높여야

    '깜짝 추위' 속 건강 사수 비법… '이 곳' 온도 높여야

    지난 월요일 이후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다. 이럴 때 특히 움직임을 조심해야 한다. 연골과 관절이 굳어 작은 충격에도 골절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치기 쉬운 이 시기,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척추 온도'를 사수해야 한다.척추는 중추신경계의 일부인 척수를 지켜주는 보호막 뼈다. 척수는 모든 신체 부위 신경 활동, 위장 활동, 생리현상 등을 담당하는 우리 몸의 컨트롤 타원데, 이런 척수가 사고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손상을 입게 되면 신체 기능에 여러 가지 장애가 유발된다. 추워진 날씨에 척수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척추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척추 온도 유지가 중요하다. 척추 온도가 떨어지면 주변 근육, 혈관, 연골 등의 유연성이 떨어져 부상 위험이 커지고, 혈액순환도 저하돼 체온 유지도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열을 외부로 빼앗기지 않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몸을 움츠리게 되는데, 이 같은 행동들이 척추 통증도 증가시킨다.척추 온도를 높이는 대표적인 방법은 '반신욕'이다. 약 37~39℃ 정도 물의 온도에 20~30분 정도 몸을 담그고 있는 것이 적당하다. 허리에 통증이 있다면, 물 높이는 통증이 있는 부위가 푹 잠기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물에 완전히 잠겨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굳은 관절과 근육이 이완되기 때문이다. 통증이 있는 게 아니라면 욕조의 2/3 정도만 먼저 받아놓고 온도가 떨어질 때마다 물을 받아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단, 40℃ 이상 고온의 물에서 30분 이상 반신욕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오히려 탈수 현상이 나타나거나, 피부가 건조해지고, 감기, 두통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반신욕을 하고 나서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땀을 씻어내기 위한 샤워를 해야 하며, 반신욕 효과를 오래 유지하려면 자기 전 하체 온도를 높여주는 수면 바지, 수면 양말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혈액순환 과다로 혈압이 상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실내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척추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허리 근력을 기르는 간단한 운동으로는 바닥에 엎드려서 양팔을 벌린 뒤, 스카이 다이빙하듯 팔을 위로 올리고 10초간 유지하는 동작을 10번 정도 반복하는 것이 있다.야외에 나갈 때는 허리와 배를 감싸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체온 유지에 더욱 더 효율적이다. 실내에서는 무릎담요를 덮는 것도 척추 온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25 08:30
  • "노인, ○○○ 하면 '정신 건강'에 도움"

    "노인, ○○○ 하면 '정신 건강'에 도움"

    평소 집안일을 하는 노인은 신체 능력과 인지 능력이 강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싱가포르 공과대학 연구팀은 싱가포르 성인(21~90세) 489명을 분석했다. 걷기, 의자에서 빨리 일어나기 등으로 참가자들의 신체 능력을 평가하고 주의력 등 인지 기능 검사를 했다. 또 참가자들이 집안일과 관련된 신체활동 얼마나 하는지 물었다. 가벼운 집안일에 대한 항목으로는 먼지 제거, 침대 정리, 다림질, 설거지, 요리 등을 포함시켰다. 힘든 집안일에 관한 항목으로는 바닥 걸레질, 창문 청소, 침대 교체,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청소, 톱질, 페인팅, 집수리 등을 포함시켰다.연구 결과, 주당 평균 131분 이상 집안일을 하는 노인의 인지 점수와 주의력 점수가 아예 집안일을 하지 않는 노인보다 각각 8% 및 14% 더 높았다. 특히 힘든 강도의 집안일의 경우 하체 근력이 튼튼히 해 낙상 위험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를 진행한 싱가포르공과대학 Shiou-Liang Wee 교수는 "노인이 집안일을 하면 기억력 향상과 낙상 예방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 저널 ‘BMJ Open’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5 08:00
  • 임신 중 엄마 스트레스, 태아 '이곳'에 남는다

    임신 중 엄마 스트레스, 태아 '이곳'에 남는다

    산모가 임신 중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그 흔적은 태아에게 평생 남는다. 유산 위험이 커지고, 발달이 덜 된 상태로 태어나기도 하며, 건강하게 태어났어도 신경학적 손상으로 다른 아이들보다 사회성이 떨어질 수 있다. 차후 우울증에 걸릴 위험도 크다. 그러나 호르몬 변화로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일어나는 임신 중에 아예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산모의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전달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면, 전달된 아이에게 예방 치료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최근 산모의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전달됐는지 확인할 방법이 나왔다. 산모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수록 태아의 젖니 성장선(growth lines)이 더 넓은 것으로 보고됐다. 치아 성장선은 마치 나무 나이테와 같은 것으로, 이전 법랑질과 새로 성장한 법랑질 사이 생긴 선이다. 넓은 젖니 성장선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 어떤 예방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엄마 스트레스, 아이 뇌에 흔적 남겨예방 치료 얘기가 나올 만큼 산모 스트레스는 태아에게 큰 부작용을 준다. 가천대 길병원 산부인과 전해린 교수는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은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겪는다”며 “뇌 발달 저해, 면역력 감소, 차후 우울증 발병 위험 증가, 조산 위험 증가 등 여러 합병증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영국 에든버러 대학 연구팀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산모에게서 태어난 태아는 뇌 발달에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뇌 MRI 영상 분석으로 증명했다. 임신 중 코르티솔 수치가 높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뇌 속 편도체 구조와 신경 연결망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도체는 사회 행동과 감정을 담당하는 뇌부위로, 아이의 행동 발달, 감정 조절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편도체 기능이 떨어진 채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면, 자폐증, 조현병, 양극성 장애(조울증), 우울증 등 정신장애 발병 위험이 커진다. 산모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관련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아이에게 영향 가기 쉽다. 전해린 교수는 “임신 중 스트레스를 받으면 태반과 태아 세포가 자극받아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CRH) 생성이 증가한다”라며 “이 호르몬은 자궁수축을 유발할 수 있는 프로스타글란딘 생산을 향산해 조산 발생뿐 아니라, 태아의 호르몬 수치, 신체 발달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태아 치아 보면 산모 스트레스 보인다
    산부인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25 08:00
  • '뜨끈뜨끈' 고구마, '이렇게' 먹어야 건강

    '뜨끈뜨끈' 고구마, '이렇게' 먹어야 건강

    뜨끈한 고구마는 겨울철 대표 간식 중 하나다. 맛있고 포만감 또한 채울 수 있다 보니 식사대용으로 먹기도 하며,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즐겨 찾는다. 맛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고,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도 많이 들어있다. 고구마 속 카로틴은 시력을 강화하고 야맹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구마의 영양성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조리·세척방법, 먹는 시간,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등을 알아두는 게 좋다. 우선 고구마를 조리할 때는 찜기 등을 이용해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인 60~70도에서 천천히 오래 익히도록 한다. 이는 장 건강에 좋은 ‘맥아당’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90도 이상에서는 고구마의 전분을 맥아당으로 바꾸는 효소가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고온에서 단시간 익히는 것은 좋지 않다.고구마를 세척할 경우 수세미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수세미로 고구마 표면을 강하게 닦아내면 미네랄이 손실될 수 있으며, 철분·마그네슘 또한 30~50% 이상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껍질에 풍부한 칼슘은 90% 이상 사라진다. 고구마를 씻을 때는 부드러운 스펀지나 손으로 가볍게 문지르도록 한다.고구마를 아침 식사 대신 먹기도 하는데, 이 또한 삼가야 할 행동이다. 아침 공복에 고구마를 먹으면 고구마 속 아교질, 타닌 성분이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을 많이 분비시켜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삶거나 구운 고구마를 빈속에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구마를 우유와 함께 먹으면 맛도 좋고 부족한 영양성분도 보완할 수 있다. 고구마에는 우유에 부족한 식이섬유와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고, 우유에는 고구마에 없는 단백질, 칼슘이 풍부하다. 반면 소고기는 소화에 필요한 위산 농도가 고구마와 다르므로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 두 식품을 같이 먹을 경우 영양성분 소화·흡수가 어려울 수 있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25 07:30
  • 차량 운전자, 한 시간에 ○○번 얼굴 만져… "감염 우려"

    차량 운전자, 한 시간에 ○○번 얼굴 만져… "감염 우려"

    차를 운전하는 운전자들의 경우 한 시간 동안 평균 26.4번 얼굴을 만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밀폐된 차 안에서 씻지 않은 손으로 입, 콧구멍 등을 만지면 각종 바이러스 전염이 이뤄질 수 있다.영국 노팅엄대 연구팀은 운전자의 습관과 감염병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원들은 36명의 운전자가 운전하는 모습이 담긴 31시간 분량의 비디오 영상을 자세히 분석했다. 그 결과, 운전자들은 무의식적으로 한 시간에 26.4번, 한 번에 4초 동안 얼굴을 만지는 것으로 관찰됐다. 가장 많이 만지는 부위는 얼굴 정면(79.6%)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머리카락(10%), 목(8.6%), 어깨(1.7%) 순이었다. 이 중 42.5%는 입술과 콧구멍, 눈 주위 등 점막이 많은 부위를 만졌다. 문제는 운전자들 대부분이 얼굴을 만질 때 잘 씻기지 않는 손가락 끝이나 엄지손가락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연구 저자 데이비드 라지 박사는 “운전 중 코를 긁거나 눈을 비비는 행위 등을 통해 바이러스 전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인간공학(Ergonomics)' 저널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5 07:00
  • 방광염 약 먹는다면 '이 영양제' 먹지 말아야

    방광염 약 먹는다면 '이 영양제' 먹지 말아야

    잦은 요의, 소변 시 통증, 혈뇨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급성방광염은 빠른 약물치료가 중요하다. 빠른 방광염 치료를 위해 방광염 치료제를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영양제를 알아보자.◇마그네슘·칼슘 들어간 영양제·약 피해야방광염 치료제는 크게 생약성분이나 진경제, 소염진통제가 들어간 '일반의약품'과 항생제 계열이 주를 이루는 '전문의약품'으로 구분된다. 두 약의 주성분은 다르지만, 방광염 약을 먹을 땐 공통으로 같이 섭취하면 안 되는 성분이 있다.첫 번째는 설사 유도제이다. 방광염 치료제에 사용되는 생약과 항생제 등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설사유도약을 복용할 경우, 설사 증상이 매우 심해질 수 있어 같이 복용하면 안 된다.두 번째는 마그네슘, 칼슘, 알루미늄, 철분, 아연이 포함된 영양제와 약이다. 이 성분은 항생제 계열 방광염 약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유제품과 유산균도 같이 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 유제품과 유산균은 항생제와 동시에 복용할 경우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어, 2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게 좋다.◇수분 충분히 섭취하고 화장실 참지 않아야방광염은 면역력이 약해지면 쉽게 재발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신경 써야 예방할 수 있다.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소변은 참지 않는 게 좋다. 배뇨·배변 후 앞에서 뒤로 씻어주어야 한다. 통풍을 위해 면 소재의 속옷을 챙겨 입고 되도록 꽉 끼는 하의는 피해야 한다.또한 외용 피임약인 살정제 사용을 삼가고, 성관계 후에는 소변을 봐야 방광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도움말=한국병원약사회 정고운 홍보위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약제부 약사), 대동병원 배뇨장애센터 이영익 과장(비뇨의학과 전문의)
    비뇨기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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