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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중장년층은 전과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살이 더 잘 찐다. 기초대사량이 줄어 같은 열량을 섭취해도 소비되고 남는 게 더 많기 때문이다. 또한 성호르몬은 몸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작용하는데, 40대 후반 이후 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하게 줄면서 근본적으로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 근육 합성을 촉진하는 성장호르몬이 덜 분비되고, 근육 신경이 퇴화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중장년층은 20~30대와 다른 그들만의 체중 감량법이 필요하다. 중장년층에 맞는 다이어트법은 다음과 같다.▷체질 개선=기초대사량이 큰 체질로 바꿔야 한다. 하루 6~8시간씩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칭만 해도 에너지를 잘 태우는 체질이 될 수 있다. 특히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는 자정~새벽 2시에 숙면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 숙면 후 스트레칭을 하면 산소가 뇌와 말초조직에 골고루 전달되고, 근육과 내장기관의 움직임이 활성화돼 대사가 활발해진다.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몸의 생화학적 반응이 10% 정도 높아져 대사가 활발해지고,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체지방 분해가 빠르게 이뤄진다. 하루 20~30분간 일광욕을 하고, 반신욕·족욕을 매일 15분씩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운동·식이조절=운동은 약한 강도로 자주 해야 한다. 중장년층은 활동량이 적고, 골다공증·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무작정 운동하면 심폐기능·혈압·혈당·관절기능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매일 약간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 기구를 이용해 10~20분 정도 운동하는 게 적당하다.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는 가급적 서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열량을 소모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음식 섭취량은 이전보다 500㎉ 정도 줄이고, 근육량 유지를 위해 단백질이 많이 든 콩, 두부, 살코기 등을 챙겨 먹는 게 좋다. 1일 단백질 섭취량은 고기를 기준으로 체중 1㎏ 당 0.8~1g이 적당하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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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량과 관계없이 하품이나 울렁거림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머리가 아프다면 ‘편두통’이 원인일 수 있다. 편두통은 발작적·주기적으로 머리 일부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하품 외에도 피로감·무기력감·구토·집중력 저하·근육 경직·갈증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성인이 겪는 편두통 중 80%는 ‘무조짐 편두통’이다. 앞서 언급된 다양한 예고 증상이 나타난 뒤 두통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길게는 예고 증상 발생 이틀 후에 두통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편두통을 단순 과로나 소화불량으로 오인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반면 ‘조짐 편두통’의 경우 예고 증상 후 시야에 검은 점이 생기거나, 빛이 번쩍 하는 느낌이 들고, 운동장애·감각장애와 같은 신경학적 증세가 나타난다. 증상이 수십 분간 지속되다가 한 시간 내에 두통이 느껴진다.편두통은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 ▲운동 중 ▲월경 후 ▲차량 탑승 ▲치즈·초콜릿·커피 섭취 후는 물론, 진한 향수 냄새를 맡거나 밝은 빛을 봤을 때, 소음에 장기간 노출됐을 때 등 특정 상황에서도 유발된다. 이 같은 상황에 노출됐을 때 피로감·울렁거림 등 전조 증상이 있고 머리 한 부분이 욱신거리듯 아프다면 편두통을 의심해야 한다.편두통은 유발 요인을 없애는 게 중요하다. 우선 어떤 상황에서 편두통을 겪는지 확인하고, 해당 상황을 피해야 한다. 유발 요인을 피하기 어렵고 1주일에 두 번 이상 편두통이 생긴다면 병원 진료 후 약을 복용하도록 한다. 두통으로 인해 약국에서 진통제를 구입·복용하는 사람도 많은데, 지나치게 약을 자주 복용할(1주일에 이틀 이상) 경우 증상이 오히려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진통제의 일부 성분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이밖에 스트레칭, 숙면, 명상, 가벼운 운동 등 신경을 안정시키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도 편두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2/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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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2/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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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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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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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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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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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진단율은 늘고 있지만 치료에는 관심이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절반 이상이, 남성은 90% 이상이 치료를 받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최용준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6-2017년, 2008-2009년 두 기간 동안 골다공증 진단 및 진단후 치료율의 변화를 확인했다. 조사대상은 50~59세, 60~69세, 70세 이상으로 나눠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골다공증 진단율이 2008-2009년 여성 29.9%, 남성 5.8%이고, 2016-2017년은 여성 62.8%, 남성 22.8%로 두 기간간 큰 차이를 보였다.이 시기 우리나라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 가장 많은 골밀도 검사장비가 도입됐으며, 아울러 국민 건강검진의 활성화 및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도입 등으로 골밀도 검사 횟수가 크게 늘면서 진단율 또한 함께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반면 이들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치료율을 살펴보면, 2008-2009년 여성 14.4%, 남성 3.8%에서 2016-2017년 여성 32.2%, 남성 9.0%로, 진단받은 환자 중 여성의 경우 절반 이상이 남성은 90% 이상이 치료를 받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반대로 또 다른 만성질환 중 하나인 당뇨병의 경우, 같은 기간 약 80%의 높은 진단율을 보였고, 진단받은 환자의 90%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골다공증과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연구팀은 골다공증은 당뇨병에 비해 단기간 눈에 띄는 합병증이 적고, 골절 예방 및 골밀도 증가 등에 대한 단기간 약물 치료효과 확인이 힘들며, 골다공증 치료제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잠재적 부작용에 대한 지나친 우려 등의 이유로 치료율이 저조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최용준 교수는 “골다공증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골절이다. 심한 골다공증의 경우 기침이나 재채기로도 척추압박 골절 등이 생길 수 있으며, 대퇴골 골절의 경우 사망률이 20%에 달하며, 회복되더라도 보행 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등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린다”면서 “골다공증의 진단 및 치료율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 “골다공증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50대 이상의 성인이나 65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하며, 진단을 받은 후에는 꾸준한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골다공증 학회지(Osteoporos International) 9월호에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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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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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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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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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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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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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있는 환자가 정상인보다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1.64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수면무호흡증은 자다가 수초에서 수분간 숨을 멈추는 증상을 반복하는 것이다. 심하게 코를 고는 증상이 동반된다.순천향대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수면의학센터장)와 건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했다. 공동 연구팀은 정상인(99만2870명)과 수면무호흡증 환자(19만8574명)의 데이터에서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소득 수준 등 여러 변수를 보정한 후 갑상선암 발생 정도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정상인보다 갑상샘암 발생 위험이 1.64배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중년층에서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1.68배, 20세 이상 40세 미만 젊은 층에서는 1.53배 더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 1.93배, 여성 1.39배로 조사돼 남성 환자에서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재훈 교수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분절, 교감신경계 과항진, 간헐적 저산소증 등 우리 몸에 해로운 영향을 미쳐 다양한 증상과 합병증을 유발한다"며 "그동안 수면무호흡증과 갑상샘암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는 거의 없었던 상황이라 매우 의미 있는 연구 결과"라고 말했다.최지호 교수는 "많은 연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은 갑상선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며 "코를 자주 골거나, 수면 중 숨을 멈추거나, 수면시간이 짧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졸리고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는 병원을 찾아 진료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수면다원검사, 양압기, 수술적 치료 등이 급여화돼 있고, 전문의 진단에 따라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돼 큰 비용 부담 없이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SCIE급 국제전문학술지 '유럽 이비인후과 아카이브(European Archives of Oto-Rhino-Laryng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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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나로 피부 수분을 측정해 보다 손쉽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바이오디스플레이'를 이용했을 때 얘기다.바이오디스플레이는 터치 스크린에 닿는 피부 수분도에 따라 정전용량이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해 피부 수분도를 측정할 수 있게끔 고안됐다. 별도 센서 등을 스마트폰에 장착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화면 그 자체만을 이용해 피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건 바이오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정확도도 높다.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이종희 교수, 오세진 임상강사, 최영환 전공의 연구팀은 ‘바이오디스플레이’를 이용한 피부 수분도 측정법의 정확도를 분석했다.연구팀은 피부 상태가 건강하고, 스마트폰에 익숙한 20대 이상 60대 이하(평균 나이 38.2세) 참가자 30명(남 13명, 여 17명)을 모집해 피부 상태를 점검했다. 연구는 지난해 5월부터 6월 사이 진행됐으며, 모두 온도와 습도가 통제된 환경에서 진행됐다. 연구팀은 먼저 피부과에서 피부 수분도를 측정할 때 쓰는 전문 검사장비를 이용해 팔 안쪽 면에 보습제를 바르기 전과 후, 보습제를 씻어낸 후로 각각 구분해 피부 수분도를 쟀다. 팔 안쪽 면은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의 기능을 평가할 때도 활용할 만큼 얼굴을 대신해 피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부위다. 이어 참가자들에게 바이오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테스트용 스마트폰을 나눠준 뒤 직접 팔 안쪽 면을 화면에 갖다 대는 방식으로 수분도를 측정하도록 했다. 검사는 2~3초 가량 소요되었고, 측정이 완료되었다는 알람이 울리면 화면에서 팔을 떼도록 했다. 그 결과, 전문 검사장비와 바이오디스플레이를 이용한 피부 수분도 검사 결과 차이는 크지 않았다. 검사 결과의 신뢰도(ICC)를 분석하자 전문 검사 장비의 경우 0.969였고, 바이오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스마트폰 간편 검사는 0.897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신뢰도가 0.75 이상이면 좋음, 0.9 이상이면 매우 우수로 평가한다. 연구팀은 전문 검사 장비와 견주었을 때 상대적으로 낮은 신뢰도를 나타냈으나, 바이오디스플레이를 이용한 간편 검사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피부 수분도를 측정할 수 있는 만큼 합리적인 수준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연구를 주관한 이종희 교수는 “피부의 수분도는 피부 장벽기능에 반영할 뿐더러 대부분의 피부 질환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피부 건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매일 변하는 피부 수분도에 따라 보습량을 조정하면 보다 체계적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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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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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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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12/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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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과 골반이 만나는 고관절은 체중을 지탱하며 다리를 움직이는 데 매우 중요한 관절이다. 고관절이 탈구되면 다리를 절거나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아직 걷기 이전의 신생아 시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다.‘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은 바로 이 고관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로, 태어날 때부터 고관절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해 관절의 모양이 변형되는 질환을 말한다. 발병률은 소아 1000명 당 2~3명꼴로, 확실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 둔위 분만(태아가 머리가 아닌 엉덩이 쪽부터 먼저 나오는 분만), 자궁 내 압박 등이 요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태내에서 자리 잡고 있는 태아의 자세 중 둔위가 강력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어, 태아가 둔위 상태로 태어났다면 반드시 생후 6주경에 고관절 초음파를 통해 고관절 상태를 점검해봐야 한다.그 동안 일부 연구에서는 다태아 임신 자체가 단태아 임신보다 태아 주수 및 출생 당시 몸무게가 작기 때문에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반면에 또 다른 연구에서는 자궁 내 두 명의 태아가 자리 잡음으로써 좁은 공간으로 인해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을 오히려 증가시킬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지윤 교수, 정형외과 박문석 교수 연구팀이 단태아에서 강력한 위험인자인 둔위가 쌍태아 임신에서는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살펴봤다. 이번 연구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에서 임신 23주 이후에 제왕절개로 분만한 총 491명의 신생아(단태아 둔위 152명, 쌍태아 둔위 204명, 쌍태아 두위 135명)를 대상으로, 쌍태아 여부 및 태아의 자세에 따른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의 발병빈도를 후향적으로 분석했다.분석 결과, 단태아 둔위 신생아의 경우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의 발병빈도는 12.5%, 쌍태아 둔위는 9.8%, 쌍태아 두위는 0.7%로 나타났다. 다변량분석을 통해 단태아와 쌍태아 모두 둔위인 경우, 그리고 여아인 경우에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의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쌍태아의 경우 태아의 순서나 위치와는 상관없이 둔위인 자세 자체가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빈도를 높이는데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했다.산부인과 박지윤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일 의료기관에서 비교적 많은 쌍태아 신생아를 대상으로 첫째와 둘째 태위의 다양한 조합에 대한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발생빈도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특히 최근 저출산 현상과 더불어 난임 및 고위험 임신의 경우 보조생식술로 쌍태아 임신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신생아 치료 대응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결과”라고 말했다.정형외과 박문석 교수는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은 생후 3개월 이전에 진단될 경우 치료 방법이 간단하고 결과도 좋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태아의 둔위와 가족력은 매우 강력한 위험인자이기에, 둔위로 태어났거나 형제, 부모에게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생후 6주경에 고관절 초음파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에도 고관절 이형성증은 생길 수 있다”며,“독일, 오스트리아 등의 국가에서는 신생아 전체에 대한 초음파 선별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향후 초음파 선별 검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2017년부터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로 지정되면서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외에도 소아정형외과 등 다양한 소아 수술팀이 협업하여 임신에서 출산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중증 복합 질환을 가진 산모와 태아, 신생아를 체계적으로 치료해오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아정형외과학회지(Journal of Pediatric Orthopaedics)’ 최근호에 게재됐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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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175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8만948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840명, 사망자는 6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20명(치명률 0.82%)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714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890명, 경기 2263명, 인천 431명, 부산 253명, 충남 203명, 대전 184명, 경남 155명, 강원 141명, 경북 129명, 대구 127명, 전북 103명, 충북 61명, 광주 57명, 전남 53명, 제주 51명, 울산 25명, 세종 16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3명이다.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6명은 지역별로 서울 11명, 경기 5명, 인천, 강원, 경북 각 2명, 대전, 울산, 전남,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유럽 12명, 중국 외 아시아 8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5명, 중국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8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