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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세수할 때 허리 굽히세요?… 디스크 위험 쑥↑

    아침 세수할 때 허리 굽히세요?… 디스크 위험 쑥↑

    세면대가 낮다면 세수할 때 자연스럽게 허리를 굽혀 머리를 숙이게 된다. 잘못하다간 허리 근육 경직, 허리디스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기상 직후엔 근육과 인대가 풀어지지 않은 상태다. 게다가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에 가해지는 압력도 떨어져 있다. 누워서 잠을 잘 때는 허리에 무게가 실리지 않기 때문이다. 디스크 압력이 낮아지면 디스크는 수분을 많이 흡수하게 돼 내부 압력은 높아진다. 이 순간 아침에 세수하기 위해 갑자기 허리를 숙였다가 피면 근육 경직이 찾아올 수 있다. 또한, 내부 압력이 높아진 디스크가 터지거나 찢어질 수 있다. 기상 직후가 아니더라도 세면대에 맞춰 허리를 숙이는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준다.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자연스럽게 골반을 뒤로 빼게 돼 불안정한 자세가 되기 때문이다. 목과 허리에 강한 압박을 주는 자세가 지속하면 급성 디스크가 발병할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07 08:30
  • '뚝 뚝' 무의식적으로 꺾는 손가락, 관절 해칠까?

    '뚝 뚝' 무의식적으로 꺾는 손가락, 관절 해칠까?

    무언가 집중하고 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손가락 관절을 꺾는 사람들이 많다. 괜히 시원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경쾌한 소리가 안정감을 주기도 한다. 그런데 손가락 관절을 자주 꺾으면 관절에 마찰이 가해진다거나 손가락 마디가 두꺼워진다는 속설이 있다. 과연 사실일까?관절을 꺾을 때 나는 소리의 정체는 거품이다. 관절엔 관절과 관절 사이를 매끄럽게 해주거나 충격을 흡수하는 관절액이 차있다. 관절을 비틀면 이 관절액에 거품이 생기는데 거품이 터지면서 ‘뚝’ 소리를 낸다. 임상적으로 관절을 악화시키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기발한 연구에 수여되는 ‘이그노벨상’ 의학상의 2009년 수상자는 50여 년간 왼쪽 손에서만 관절 꺾기를 해왔으나 두 손 관절의 건강상 차이는 없다고 보고한 미국 의학자였다.다만 손가락이 두꺼워질 수는 있다. 정확히는 손가락뼈가 두꺼워지는 게 아니라 손가락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막이 두꺼워지는 것이다. 우리 몸의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막은 단백질로 이뤄져 있는데 외부의 압력을 받으면 근육처럼 두꺼워질 수 있다. 한 번 두꺼워지면 다시 얇아지기 어려우므로 손가락 외관이 신경 쓰인다면 관절 꺾는 습관은 그만 두는 게 좋다.엄지손가락이나 어깨, 무릎과 같이 회전하는 관절들은 꺾으면 안 된다. 회전하는 관절은 큰 뼈들끼리 맞물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 만큼 무게 역시 무거워 지속적으로 압력을 줬다가 더 강한 마찰력으로 인대가 상할 수 있다. 또한, 큰 관절들이 변형돼 잘못 맞물리면 혈관 등을 압박할 수도 있다. 만약 손이 뻐근한 느낌이 든다면 관절을 꺾기보다 손 전체를 쥐었다 폈다 하면서 스트레칭 해주는 게 좋다. 다른 관절 역시 마찬가지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1/07 08:00
  • 매일 마시는 커피, ‘의외의’ 효과

    매일 마시는 커피, ‘의외의’ 효과

    적당량의 커피는 일상에 활기를 북돋아주는 역할을 한다. 커피를 적절히 마실 경우 심장마비나 뇌졸중, 알츠하이머병, 대장암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체중 감량에도 영향을 미친다. 커피가 주는 ‘의외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신진대사 촉진커피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은 신체가 소화한 식품으로부터 열을 생성하는 과정을 촉진시키는 일종의 자극제기도 하다. 신진대사가 활발할 경우 지방이 빠르게 분해되고 칼로리가 잘 소모돼 체지방 감소와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운동 전에 커피를 섭취하면 지방 분해를 촉진시킬 수 있다. 실제 24주 동안 매일 커피 4잔을 마신 결과 체지방이 4%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미국임상영양저널).식욕 억제커피를 마시면 포만감으로 인해 식욕이 억제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오번대 연구팀이 카페인 섭취가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식사 0.5~4시간 전에 카페인을 섭취하면 식욕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식사 3~4.5시간 전에 카페인을 마실 경우 식욕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연구진은 “커피 속 클로로겐산이라는 화학 물질이 배고픔을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과다 섭취는 금물다만 이는 커피를 적정량 섭취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효과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커피 적정량은 사람마다 매우 다르기 때문에, 신체 상태나 카페인 민감도, 개인 선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하도록 한다. 숙면을 위해서는 늦은 저녁에는 커피 섭취를 삼가고, 커피에 우유나 휘핑크림, 시럽과 같은 고칼로리 재료를 추가하는 것 또한 피하는 게 좋다.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아메리카노나 소량의 저지방 우유를 추천한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07 07:30
  • 노로바이러스, 왜 겨울에 더 극성일까?

    노로바이러스, 왜 겨울에 더 극성일까?

    식중독은 보통 음식이 변질, 부패하기 쉬운 여름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여름보다 겨울에 더 자주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겨울에 더 자주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겨울에 더 강해지는 노로바이러스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등을 통해 섭취할 경우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로 추울수록 더 강해진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바이러스의 생존기간이 연장되고 감염력이 높아진다. 심지어 영하 20℃에서도 잘 살아남아 여름보다 겨울에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더 많이 발생한다.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등과 같은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개인위생 철저히 지켜야 예방노로바이러스는 단 10개의 입자로도 감염시킬 수 있을 정도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그 때문에 감염을 피하려면 오염된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은 물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항상 손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고, 화장실 문고리나 손잡이 등의 표면은 자주 소독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환자와 화장실 등의 장소를 공유한다면, 화장실, 변기, 문 손잡이 등은 염소 소독제를 40배 희석(염소농도 1000ppm)해 소독해야 한다.감염이 의심될 때는 화장실에서 용변 또는 구토 후 변기 뚜껑을 꼭 닫고 물을 내리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요리도 하지 않는 게 좋다. 구토, 설사 증상이 멈추더라도 최소 2일은 휴식해야 한다.참고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Q&A'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07 06:30
  • 자다 깨서 '이것' 하는 남성, 전립선 검사 받아야

    자다 깨서 '이것' 하는 남성, 전립선 검사 받아야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남성의 큰 고민 중 하나다. 50대 이상의 남성 절반 이상이 경험하는데,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여러 문제를 유발한다.대표적인 게 요도가 좁아져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이다. 방광 기능도 약해진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밤에 자다 깨 화장실을 가기도 한다. 소변을 보고 난 후에는 잔뇨감이 들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들을 겪는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갑자기 소변을 보지 못하는 급성 요폐 증상이 발생한다. 요로감염, 방광 내 결석 생성 등 다양한 문제도 생길 수 있어서 반드시 치료받아야 한다.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노화로 인한 세포 증식 불균형이다. 전립선은 평상시 세포의 증식과 자멸을 되풀이하는데, 노화로 인해 균형이 깨지면 비정상적으로 세포가 증식해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이다. ​치료는 1차적으로 약물 치료를 권장하지만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심해질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주로 요도경하 전립선 절제술과 레이저 절제술을 시행한다. 최근에는 유로리프트(전립선결찰술)를 이용한 전립선비대증 수술도 많이 하는 편이다. 전립선비대증 발생 및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요의를 느낄 때 참지 말고 화장실을 가는 게 좋다. 따뜻한 물에 배꼽까지 푹 담그는 반식욕은 전립선비대증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겨울철에는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야외활동은 피하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일부 감기약에는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성분이 들어가 있으므로 감기에 걸렸을 때는 전립선비대증 약을 복용 중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07 06:00
  • '이 차' 니코틴 배출… 흡연자라면 아침 한잔 '보약'

    '이 차' 니코틴 배출… 흡연자라면 아침 한잔 '보약'

    작심삼일이라도, 새해가 되면 흡연자들은 금연 결심을 많이 한다. 그러나 금연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담배 끊는 X이랑은 상종도 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만큼 금연이 힘들다는 반증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는 “금연에는 물이나 녹차가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그는 “물은 우리 몸속에 있는 니코틴과 타르 성분을 배출시키고,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니코틴과 결합해 체외로 나가는 역할을 한다”며 “특히 평소 아침 기상과 함께 담배를 피우고 식사 후 담배에 습관적으로 손이 갔다면 아침에 일어난 후 물이나 녹차 한 잔을 마시면 좋다”고 했다. 또 물이나 녹차를 마시는 잠깐의 시간이면 흡연에 대한 욕구도 사라질 수 있다.금연을 위한 식단을 짜는 것도 좋다. 담배를 끊은 뒤 금연 식단을 짜고 실천한다. 금연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는 검은콩과 등푸른생선, 바지락, 당근 등이 있다. 검은콩은 비타민이 풍부한 것은 물론 이뇨 작용을 통해 체내의 니코틴 등 독소를 체외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등푸른생선은 담배로 인해 수축된 혈관을 이완시켜 주고, 바지락은 양질의 단백질이 간장 기능을 활성화시켜 피로를 줄여준다. 반대로 금연 식단으로 부적합한 식품은 향신료가 강한 음식, 맵고 짠 음식, 단 음식 등이다. 또 돼지고기나 쇠고기 등 기름진 음식과 술은 피하고,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홍차, 음료수 등은 마시지 않는 게 좋다.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한다. 담배 끊기를 망설이는 사람 중 일부는 체중 증가를 한 이유로 꼽는다. 실제 담배를 끊으면 평소와 같은 식습관과 생활방식을 유지하더라도 2~3㎏ 체중이 늘어난다. 이에 더해 담배를 끊은 허전함을 사탕이나 초콜릿 등 고열량의 간식으로 대신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간식은 꼭 필요한 경우만 먹되, 단 음식이 간절한 경우에는 달콤하면서도 칼로리가 적은 단호박을 이용한 간식이 좋다. 또 감자나 피스타치오도 금연으로 심심한 입맛을 달래는 데 효과적이다.금연보조제를 적절히 이용한다. 각 시·군 보건소에서는 다양한 금연클리닉을 개설하고 체내 일산화탄소량 측정과 체지방률 등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금연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금연을 위해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는데 이는 담배를 끊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금연보조제는 크게 신체 일부분에 붙이는 패치와 껌, 사탕, 약물 등으로 나뉜다.다만 패치형은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패치형은 평소 자신의 흡연량에 맞춘 니코틴 함량의 제품을 사용하는데 패치를 붙인 상태에서의 흡연은 심한 어지럼과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혈관을 수축시키는 니코틴이 과도하게 체내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또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의심된다면 패치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서민석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금단증상 때문으로 니코틴은 헤로인, 코카인 등 마약만큼 중독성이 강하다”며 “금연의 성공 여부는 결국 본인의 강한 의지가 가장 중요한데, 7일에서 15일 전부터 금연을 준비하고 단숨에 끊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덧붙여 “30세에 금연을 시도하면 흡연과 관련된 사망 위험을 거의 피할 수 있고 생명이 10년 연장되며 40세는 9년, 50세는 6년, 60세는 3년 생존 기간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담배를 끊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바로 금연클리닉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07 05:00
  • '뻑뻑한' 눈, 비누로 씻어라?

    '뻑뻑한' 눈, 비누로 씻어라?

    건조한 겨울이면 눈이 쉽게 충혈되고 뻑뻑해진다. 이때 눈꺼풀을 비누로 닦아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눈이 뻑뻑한 이유는 속눈썹 바로 아래에 있는 마이봄샘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다. 마이봄샘은 지질을 분비해 눈물 증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분비된 지질은 공기, 눈물(수분), 세균에 노출되기 매우 쉬운 상황에 놓인다. 이때 산화되면 눈을 자극하는 찌꺼기가 생기는데, 이는 안구건조증, 충혈, 익상편(결막에 흰 날개 모양의 섬유조직이 자라나는 질환) 등을 유발한다. 마이봄샘이 막혔을 때도 눈물 증발을 막는 지질 성분이 부족해지면서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 눈 다래끼, 세균성 결막염 등 세균 감염 안질환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눈 건강을 위해서는 비눗물로 세안해주는 것이 좋다. 비누는 pH 9~10 정도인 알칼리성으로, 지질 성분 제거에 효과적이다.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을 만큼 눈을 살짝 감고 아침, 저녁, 잠들기 전에 비누나 비눗물로 눈꺼풀 테두리를 문질러주는 세안을 2회씩 하면 된다. 특히 눈 화장을 하는 사람은 노폐물이 축적되기 쉬우므로 비누 눈꺼풀 세척이 권장된다.눈이 따가워 눈꺼풀 씻기가 어렵거나, 추가적인 관리를 하고 싶다면 물수건을 이용해보자. 따뜻한 물수건으로 눈 온찜질을 하면 기름진 분비물이 잘 나온다. 깨끗한 물수건을 40~45도 정도로 데워 눈 위에 5~7분간 올려놓으면 된다. 그다음 면봉을 깨끗한 물에 적셔서 속눈썹을 하나하나 쓸어내리는 느낌으로 닦아내면 효과적으로 세척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눈 주변을 마사지하는 방법도 있다. 눈을 아래로 향하게 한 후 검지(두 번째 손가락)로 눈꺼풀 가장자리, 속눈썹 부위를 지그시 누른다. 눈 앞 꼬리, 중간 꼬리, 뒷 꼬리를 나눠서 눌러준다. 뻐근하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압박하면 좋다. 눈을 위로 치켜 뜬 뒤, 눈 아래 꺼풀도 같은 방법으로 마사지한다. 손톱을 이용하면 결막이 다칠 수 있으므로 손가락 옆면을 이용해야 한다. 눈꺼풀을 관리해도 눈의 불편감이 계속된다면 안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안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07 01:00
  • 허리 군살 날리는 '파워워킹'… '이렇게' 해야 효과

    허리 군살 날리는 '파워워킹'… '이렇게' 해야 효과

    유산소 운동 가운데 가장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걷기'는 체중 감량과 함께 근력 및 관절 건강, 심폐 기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걷기는 허리에 부담이 적게 가는 운동으로 요통 환자에게 좋다.걷기는 '쇼핑하듯이' 천천히 걸으면 살 빼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일명 ‘파워워킹’을 해야 한다. 파워워킹은 달리기와 걷기의 장점을 합친 운동이다. 방법은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팔을 직각 상태로 유지한 채 흔들며 빠른 속도로 걷는 것. 이 때 배에 힘을 준 상태로 무릎과 허벅지를 높게 들어야 허리 근육에 더 큰 자극이 전달된다. 파워워킹이라고 해서 발을 강하게 디디면 허리에 충격이 전달되므로 사뿐사뿐한 발걸음을 유지하자. 주 3회 30분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파워워킹은 일반 걷기 동작보다 근육과 관절이 많이 쓰는 만큼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한다. 추운 날씨를 고려해 따뜻한 차림으로 운동에 나서고 척추와 무릎에 전달되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쿠션감 있는 운동화를 착용하도록 한다.일산자생한방병원 김영익 병원장은 “늘어난 체중에 요통을 가진 경우라면 가볍게 걷기부터 시작해 강도를 늘려나가야 한다”며 “특히 자신의 근력에 비해 너무 많이 걷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는 요통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을 거친 후 운동량과 강도 등을 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06 23:00
  • 추운 날 위험한 뇌졸중, 미리 알아 차리는 법

    추운 날 위험한 뇌졸중, 미리 알아 차리는 법

    기온이 낮으면 뇌혈관 질환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온도가 갑자기 낮아지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해,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에는 최근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뇌졸중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60만 786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57만 3379명보다 3만 명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미만 환자들의 경우 같은 기간 19만 7666명에서 19만 2573명으로 줄어들었지만 60세 이상 환자 수는 46만 1145명에서 50만 3988명으로 약 4만 명 증가했다. 그만큼 뇌졸중은 고령층의 주의가 당부 되는 질환이다.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에 일부분에 혈액 공급이 안 돼 조직이 손상되고 신경학적 이상이 발생하는 뇌 질환이다. 뇌에 있는 혈관이 막혀 이상증세가 나타나는 '뇌경색'과 막힌 뇌혈관이 터져서 뇌 조직 손상이 발생하는 '뇌출혈'로 구분된다. 고령층에게 뇌졸중은 치명적인 질병으로 알려졌지만 이에 대한 전조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뇌졸중의 전조 증상은 짧으면 10분에서 길게는 수 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다.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 가운데 하나는 어지럼증이다. 따뜻한 실내에서 기온이 낮은 실외로 나갈 경우 수축해 있는 뇌혈관에 많은 양에 혈액이 몰리면서 뇌경색이나 뇌출혈의 위험이 커지고 이는 어지럼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외에도 평상시 잘 다루던 물건을 다루기가 어려워지고 보행 시 한쪽으로 쏠리거나 비틀거리는 감각 둔화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발음이 평소와 다르게 어눌하다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잘 나오지 않는 언어 장애 증상이 전보다 자주 발생한다면 뇌졸중 전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뇌졸중을 발생시키는 흔한 원인 중의 하나는 혈전이다. 혈전은 혈관 내에 혈액이 뭉쳐 생긴 덩어리로 그 자리에서 크기가 커지면서 혈관을 막는 것을 혈전증이라 한다. 혈전증 외에도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고지혈증, 동맥경화증과 같은 기저질환도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비만과 흡연, 가족력 역시 뇌졸중을 발생시키는 주요 인자로 지목되므로 자신이 뇌졸중 위험군에 속해 있다면 관심을 두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뇌졸중이 발생했다면 치료를 위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의료기관을 찾는 게 매우 중요하다. 뇌졸중의 골든 타임은 혈전용해제의 경우 4시간 30분, 막힌 혈관을 인위적으로 뚫어주는 혈관 내 치료는 6~12시간으로 알려졌으며 이 시간 안에 막힌 뇌혈관을 열어줘야 한다. 뇌출혈의 경우라면 출혈이 발생한 위치와 출혈량 등을 고려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치료가 빠르면 빠를수록 예후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졸중 발생 초기에 치료를 시작한다면 재활 치료를 꾸준히 병행하면서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다.세란병원 신경과 윤승재 과장은 "뇌혈관은 기온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고령층이라면 기온이 낮은 시기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된다"며 "뇌졸중의 전조 증상으로 의심되는 것들을 단순히 지나치기보다는 자신의 몸에서 발생하는 증상들을 잘 체크해두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뇌졸중은 치료만큼이나 예방이 질환인 만큼 금연, 절주, 꾸준한 운동 등 식생활 습관을 교정해 나가는 게 좋다"며 "치료가 빨라질수록 예후가 좋아지는 만큼 증상이 의심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06 22:30
  • 뱃살 빼기, 가장 중요한 건 '이것' 줄이기

    뱃살 빼기, 가장 중요한 건 '이것' 줄이기

    나이가 들수록 살 빼는 건 어렵고 순식간에 잘 찐다. 체중 관리를 위해 뭘 실천해야 할까?여성의 경우 폐경기를 전후로 체지방이 증가한다. ​여성호르몬이 복부 지방 분해효과가 있는데, 폐경 이후에 이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기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복부 비만이 생기고 근력이 줄어 기초 대사율이 떨어진다. 고혈압, 당뇨병 등 다른 심혈관질환의 발생까지 증가해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비만 방지를 위해서는 전반적인 칼로리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게 급선무다. 근육 운동과 심폐기능 향상을 위해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서 근육의 재료로 쓰이는 단백질 섭취는 늘려야 한다.​ 마른 체형의 근감소 환자의 경우 목표가 근육량 늘리기이고, 평소 식사량이 많지 않다면 기존 식사량은 유지하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가벼운 근육 운동과 걷기 위주의 운동을 해야 한다.앉아서 생활하는 시간도 줄여야 한다. 수시로 산책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등 몸을 움직여야 한다. 그게 어렵다면, 근육을 키우는 게 좋다. 복근이 이완되지 않도록 항상 배에 힘을 주고, 윗몸 일으키기·허리 돌리기·한 발로 앉았다 일어나기 등의 코어근육(몸 중심부 근육) 강화 운동을 해야 한다.일을 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비타민C가 많이 든 과일(귤·딸기 등)이나 차(레몬차·로즈힙차 등)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가 뱃살을 붙잡아 둔다. 배의 지방세포에는 다른 신체 부위의 지방세포보다 '코르티솔 수용체'라는 것이 최대 4배로 많다. 코르티솔 수용체는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지방을 축적하는 성질이 있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06 22:00
  • 탈모약, '이 약' 먹을 땐 위험

    탈모약, '이 약' 먹을 땐 위험

    대선후보 공약으로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이 언급되면서 탈모약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먹는 탈모약의 경우, 탈모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간에 영향을 줘 주의가 필요하다. 탈모약 복용을 주의해야 하는 경우를 알아보자.◇간염치료제 먹는다면 탈모약 '주의'간염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탈모약을 절대 복용하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간 건강이 '정상' 상태가 아니라면 탈모약은 위험할 수 있다. 탈모약 성분이 간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인 탈모약 성분 중 하나인 피나스테리드의 경우, 간에서 광범위하게 대사한다. 그 때문에 간염치료제를 복용하는 간염환자 등 간 기능이 저하된 사람이 탈모약을 먹으면 간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실제 일부 탈모약은 주의사항에 '간 기능 저하자는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명시하고 있다.다만, 탈모약은 먹는 약 외에도 국소 외용제 등 다양하기 때문에 의사·약사와 충분히 상담해 간 기능이 저하된 경우라도 사용은 가능하다.◇가임기 여성은 절대 금물특별한 질환이 없고, 먹는 약이 없어도 절대 먹는 탈모약을 사용하면 안 되는 사람도 있다. 바로 가임기 여성이다. 여성은 피나스테리드 가루만 만져도 기형아 출산 위험이 커진다.간혹 탈모치료제와 성분이 같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를 쪼개 탈모약으로 사용하려는 불법적인 시도가 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기는 가루는 기형아 출산을 유발하므로 절대 전립선비대증 약을 마음대로 분할해 사용해서는 안 된다.도움말=한국병원약사회 정재민 홍보위원(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약사), 정희진 홍보위원(울산대학교병원 약제팀 약사)
    피부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06 21:00
  • 추위에 미세먼지까지… 그래도 환기해야 할까?

    추위에 미세먼지까지… 그래도 환기해야 할까?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새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내일(7일)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추운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면서 겨울철 실내 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그러나 실내 공기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날씨가 춥고 미세먼지가 심해도 잠깐씩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게 좋다.추워도 환기는 필수추운 겨울에도 잠깐씩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야 한다. 겨울이라는 이유로 하루 종일 창문을 닫아둘 경우 실내 공기 질이 떨어질 수 있으며,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결로 현상이 발생해 벽지나 화장실 등에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다. 환기는 오전, 오후, 저녁에 걸쳐 30분씩 하는 게 좋으며, 마주 보는 양쪽 창문을 열어 바람 길을 만들면 더욱 효과가 좋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서는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반대로 습하면 미생물이 번식하기 쉽다. 온도는 18~21℃, 습도는 40~60%가 적당하다.미세먼지 심한 날에도 3~5분씩 환기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주기적인 환기가 필요하다. 심한 미세먼지로 인해 오랜 시간 창문을 닫고 지내면 오히려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같은 오염물질이 축적되고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하루에 최소 3번 이상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은 시간대에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도록 한다. 미세 먼지 농도가 좋음·보통(80㎍/㎥ 이하)일 때는 30분 이상, 나쁨(81~150㎍/㎥) 또는 매우 나쁨(151㎍/㎥ 이상)인 경우에는 3~5분 정도가 적당하다. 다만 늦은 저녁이나 새벽은 대기 오염물질이 정체돼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환기 후에는 물걸레로 바닥이나 벽면, 천장 등을 닦아주도록 한다. 프린터와 복사기 등이 작동되면 토너와 잉크의 미세먼지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농도가 높아지므로 분리된 공간에 두고 사용하는 게 좋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06 20:00
  • 강형욱 개물림 사고, 광견병보단 ‘이 병’ 주의

    강형욱 개물림 사고, 광견병보단 ‘이 병’ 주의

    ‘개물림 사고’라 하면 큰 개나 광견병부터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작은 개도 파상풍이나 패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지난 4일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씨가 개에 물렸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오랜만에 뼈하고 인사했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개물림 사고는 생각보다 주위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개물림 사고는 총 1만1152건으로, 하루 평균 약 6건이 발생했다. 이 중 응급실 진료가 필요한 ‘잠재응급’ 이상 환자는 97.7%였고 의식장애, 호흡곤란, 심정지 등 중증외상 환자도 20.9%에 달했다.개물림 사고로 걱정해야 할 건 먼저 파상풍이다. 개물림에 의한 상처는 이빨이 조직 깊숙이 들어가기 때문에 크기는 점 같은데 깊다는 특징이 있다. 파상풍은 파상풍균의 신경 독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질환이다. 근육 경련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 부정맥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파상풍균은 치료하지 않은 상처에서 증식하기 때문에 작은 개에게 물린 작은 상처라도 방치하면 안 된다.패혈증도 조심해야 한다. 개의 침에는 파스퇴렐라균, 포도알균, 사슬알균, 혐기균 등이 있는데 이러한 세균들이 피부 조직을 뚫고 혈관으로 들어가면 세균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개에 물렸을 때 오한을 동반한 고열, 저체온과 동반되는 관절통 등이 느껴진다면 재빨리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한편 인수 공통 감염병인 광견병은 집에서 함께 지내는 반려동물에 의해 전염될 가능성이 낮다. 광견병 예방 주사가 보편화되기도 했고 애초에 광견병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낮아서다. 광견병은 야생 너구리, 오소리, 박쥐 등에 물렸을 때 걱정해야 한다. 파상풍은 백신으로만 예방할 수 있다.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이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파상풍은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년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한 성인이라도 접종이 필요하다.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파상풍 방어면역은 30대를 기점으로 현저히 낮아진다. 이 면역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해서 떨어지기 때문에 파상풍 백신은 10년 주기로 맞아주는 게 좋다.한편, 개에 물렸을 때 가벼운 상처가 발생했다면 상처 부위를 씻은 다음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게 좋다.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상처 주위가 붓거나 열감 등이 지속되는 등 2차 감염의 징후가 보이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심한 상처인 경우에는 출혈을 멈추기 위해 깨끗한 천으로 상처 부위를 압박하고, 119에 전화하는 게 좋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1/06 19:00
  • 성기능 올리는 굴, '이 음식'과 함께 먹어야 효과

    성기능 올리는 굴, '이 음식'과 함께 먹어야 효과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30대 전후부터 해마다 0.4~1.3%씩 줄어든다. 테스토스테론이 줄면 성욕감퇴와 발기부전이 나타나는데, 평소 성 기능 유지에 도움되는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면 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아연아연은 남성호르몬 분비와 정자 생성을 촉진하는 영양소다. 아연은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바꾸는 효소인 아로마타아제의 작용을 억제한다. 아연의 가장 좋은 급원은 굴이며 장어, 게, 콩, 깨, 호박씨 등에도 많이 들어 있다. 아연은 비타민B와 함께 섭취해야 흡수율이 높다. 굴을 먹을 때는 비타민B가 풍부한 삶은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굴은 하루에 3~5개 정도만 섭취해도 하루 필요량(15㎎)을 충족시킬 수 있다.◇아르기닌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하나로 정자의 주요 성분일 뿐 아니라 발기가 충분히 유지되도록 돕는 영양소다. 음경에 혈액을 공급해 발기가 충분히 유지되도록 혈관을 확장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cGMP는 산화질소에 의해 활성화되는데, 아르기닌은 이 산화질소를 활성화해 발기력을 향상시킨다. 아르기닌은 체내 생성량이 적어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마, 굴, 깨, 전복, 연어 등에 아르기닌이 풍부하다.◇셀레늄셀레늄은 정자 머리의 바로 아랫부분인 중편 부를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다. 셀레늄은 비타민E와 결합해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정자 손상을 막는다. 또 셀레늄은 정액을 생성·분비하는 남성 생식기인 전립선 강화를 돕는다. 실제로 셀레늄을 장기간 섭취한 남성은 전립선암 발생률이 크게 감소한다는 네덜란드의 연구 결과가 있다. 정자 활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남성 난임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다. 셀레늄은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생선, 마늘, 양파, 버섯 등으로 섭취할 수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06 17:48
  • 나도 모르게 흡입… ‘데이트 강간 약물’ 불법유통 증가

    나도 모르게 흡입… ‘데이트 강간 약물’ 불법유통 증가

    마약 유통이 진화하고 있다. 텔레그램 같은 폐쇄적인 메신저는 물론 비트코인까지 거래에 사용되면서부터다. 유통되는 마약류 중 꾸준히 등장하는 게 있다. ‘케타민’이다. 빠른 환각 증세 때문에 데이트 강간 약물로 분류되는 케타민은 액체, 가루, 알약 등 다양한 형태로 투여가 가능하다. 나도 모르는 새 흡입하거나 먹을 수 있다.  ◇성범죄에 악용되는 케타민, 불법 유통량 267% 증가코로나19로 국제우편과 특송 화물을 이용한 비대면 마약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2010년 유엔 산하의 국제마약감시기구(INCB)에서 데이트 강간 약물(Date rape drug)로 분류한 마약들이 주를 이룬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에만 케타민, MDMA(엑스터시), LSD의 유통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67%, 168%, 200% 늘었다. 성범죄에 약용되는 약물들은 무색무취에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지난 12월, 성관계 동영상을 60여 차례나 불법 촬영한 남성이 검거됐다. 이 남성은 여성들에게 마약을 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맥심 출신 모델 2명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는 일도 있었다. 이중 한 명은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례를 하나로 묶어주는 건 케타민이다. 원래 케타민은 동물용 마취제로 쓰이는 향정신성의약품인데 호흡부전의 위험성이 낮은 수면 유도제, 진통제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사람에게 환각 증세를 일으키기 때문에 마약으로 분류되며 클럽 등지에서 ‘스페셜 k’란 이름으로 성폭행에 악용돼왔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1/06 17:00
  • 누구도 피할 수 없다… ‘건강한 갱년기’ 위한 3가지 팁

    누구도 피할 수 없다… ‘건강한 갱년기’ 위한 3가지 팁

    여성은 50대에 접어들면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줄게 된다. 이로 인해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다양한 몸의 변화를 경험한다. 이 같은 변화를 흔히 ‘갱년기 증상’이라고 한다. 갱년기 증상은 크게 신체적 증상과 심리적 증상으로 나뉜다. 심리적 증상에는 ▲수면장애 ▲우울감 ▲건망증 ▲불안 등이 있으며, 신체적 증상에는 ▲안면홍조 ▲발한 ▲근육통 ▲심계항진 등이 있다. 이런 질환이나 증상은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줄 수 있는 만큼, 평소 생활습관 개선과 운동 등을 통해 예방·완화할 필요가 있다.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규칙적인 근력·유산소 운동근력·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빠르게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간편하면서도 골밀도 향상에 효과적이다. 운동은 주 3회 30분~1시간가량 하되,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약간 힘든 정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실제 적당한 운동이 피로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조지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평소 적당량의 운동을 한 폐경기 여성은 운동을 하지 않는 폐경기 여성보다 활력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수면 환경 개선불면증은 갱년기 대표 증상 중 하나다. 문제는 평소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으면서 노화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숙면을 위해서는 수면 환경과 습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자기 전 미지근한 물로 짧게 샤워하거나 반신욕을 하면 몸에 쌓인 긴장과 피로를 풀 수 있으며,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것도 좋다. 우유에 함유된 트립토판 성분은 숙면을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를 유도한다.카페인 줄이고 단백질 섭취 늘리기과도한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는 피로를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커피 속 카페인은 칼슘을 체외로 배출하고 골다공증을 유발하며, 각성 상태를 유지해 수면장애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갱년기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일, 채소, 통곡물과 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는 게 좋다. 콩에 함유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체내에서 여성호르몬과 유사하게 작용하므로, 주기적으로 먹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06 16:04
  • 아토피 피부염 있는 여성, '이 때' 증상 심해져

    아토피 피부염 있는 여성, '이 때' 증상 심해져

    아토피 피부염이 중증인 가임기 여성은 월경 전기에 특히 증상이 악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베로나대 의대 피부과 쟈코모 달 벨로 교수 연구팀은 18~45세의 아토피 피부염 여성 87명과 건선 여성 82명을 대상으로 언제 증상이 심해지는지 분석했다. 연구팀은 3개월에 걸쳐 월경 전기, 월경기, 월경 후기에 설문조사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과 건선의 중증도를 조사했다.그 결과, 아토피 피부염이 중증인 여성의 경우, ▲중증도 평가지수 ▲가려움 지표 ▲피부염 환자 삶의 질 지수가 월경 전기에 월경기보다 각각 17.7%, 35.3%, 26.3%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경 후기와 비교했을 땐 더욱 심했다. 아토피 피부염이 경증이거나 건선이 있는 여성은 증상과 월경기 사이 상관관계가 없았다.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 중증 여성의 월경 전기 증상 악화는 월경 전 증후군이나 월경 전 불쾌 장애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피부과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피부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06 16:00
  • 레깅스 잘못 입으면… 여성은 질염, 남성은 ‘이것’ 위험

    레깅스 잘못 입으면… 여성은 질염, 남성은 ‘이것’ 위험

    ‘홈트’ 열풍과 함께 레깅스의 인기 또한 계속되고 있다. 착용감이 좋고 군살을 잡아주다 보니, 운동할 때뿐 아니라 일상복으로 레깅스를 입는 이들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레깅스를 잘못 입을 경우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통풍이 되지 않으면서 여러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잘못된 레깅스 착용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와 올바른 착용법에 대해 알아본다.여성-질염·자궁경부염·골반염레깅스의 소재는 제품별로 상이하지만 대부분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폴리우레탄, 레이온, 아크릴 등과 같은 합성섬유로 만들어졌다. 레깅스를 오래 입거나 레깅스를 입고 운동을 하면 이 같은 소재 특성상 통풍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서 피부에 땀이 찰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땀으로 인해 외음부에 습기가 찰수록 질 속에 혐기성 세균이 증가하거나 서혜부 등에 피부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김탁 교수는 “여성의 질 속에 1% 미만으로 존재하는 혐기성 세균이 증가하면 질염, 자궁경부염·내막염, 골반염 등이 생길 수 있다”며 “심한 경우 난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남성-고환·전립선질환남성의 경우 레깅스를 입고 운동을 하면 고환과 전립선 등에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떨어져 성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불임의 원인이 될 위험도 있다. 특히 레깅스를 입고 장시간 자전거를 탈 경우 자전거 안장이 전립선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레깅스 내부에 땀이 차면서 전립선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자전거를 탈 때는 전립선 보호 안장을 장착하고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레깅스를 입고 장시간 운동하면 고환 온도가 상승해 남성호르몬 기능이 저하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레깅스 건강하게 입으려면?이 같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되는 면이나 기능성 소재로 제작된 제품을 선택·착용하는 게 좋다. 특히 겨울에 입는 기모 레깅스나 발열 레깅스는 습기와 땀을 더 많이 발생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레깅스가 몸을 과도하게 압박하면 혈액 순환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와 함께 신축성이 좋은 제품을 입도록 한다. 레깅스를 입은 뒤 잘 씻는 것도 중요하다. 장시간 운동을 했다면 따뜻한 물로 샤워나 반신욕을 하면서 골반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는 게 좋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06 15:21
  • 정부 "방역패스는 계속… 예외 범위 확대 검토 중"

    정부 "방역패스는 계속… 예외 범위 확대 검토 중"

    정부가 일상회복을 위해 방역패스 적용은 계속하겠지만, 예외 대상 인정범위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원이 학원 등 일부 시설의 방역패스 적용 정지를 지시했으나 정부는 방역패스를 끝까지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김유미 방대본 일상방역관리팀장은 6일 브리핑에서 "(방역패스 적용)건강상 예외 대상 확대를 검토 중이며, 예외확인서 발급의 번거로움을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 개선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방역패스는 일상회복을 가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협조를 부탁하며, 개선 가능한 사항은 계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현재 방역패스 예외확인서는 코로나19 백신 구성물질에 중증 알레르기 발생 이력이 있어서 접종 금기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서가 있는 사람이나, 코로나 백신접종 후에 중대한 이상반응으로 접종금기 또는 연기 통보를 받은 사람에게 발급하고 있다.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성인 인구의 95% 이상은 방역패스를 가지고 있다. 방역패스 유효기간 도래자, 유효기간 만료자의 94%는 3차 접종을 마쳤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06 15:01
  • 유럽 이어 美서도 ‘플루로나’ 확인… 코로나·독감 동시 감염

    유럽 이어 美서도 ‘플루로나’ 확인… 코로나·독감 동시 감염

    미국에서도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 감염되는 ‘플루로나(Flurona)’ 사례가 확인됐다.5일(현지시간) LA 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코로나 검사 당국은 이날 10대 청소년 1명의 플루로나 감염을 확인했다.당국에 따르면 이 청소년은 최근 가족과 함께 멕시코로 여행을 다녀왔고, 나흘 전 검사에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바이러스에 모두 양성 반응을 보였다.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 모두 맞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청소년의 다른 가족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LA 카운티에서 처음으로 나온 플루로나 사례”라며 “이 청소년은 심각한 증상이 없고 집에서 회복하는 중이지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가 플루로나에 걸리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해외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함께 플루로나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스라엘과 브라질, 헝가리, 크로아티아에서 플루로나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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