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03 15:39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03 14:18
비뇨기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03 13:01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개원 46주년을 맞아 2일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병원 측은 장기근속 직원과 우수의료진에 대한 표창 및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극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김상일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원46주년을 전환점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의료서비스 고도화와 역동적인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병원 증축은 물론 제3의 지역에 1,000병상 수준의 제2 병원 건립을 추진하겠다” 고 했다.지난 1976년 3월 2일 개원한 김철수 내과 ∙ 김란희 산부인과를 모태로 현재 291병상, 32개 임상과, 2개 특화병원과 6개 특화진료센터, H+의생명연구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로구에 위치한 급성기 재활병원, 에이치플러스 재활자립병원을 운영 중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서울 서남부권 지역거점종합병원으로 50년 가까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중심병원을 구축하며 꾸준한 발전을 이뤄왔다. 창의적 아이디어로 화제가 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워크스루 시스템’ 은 2020년 특허청 ‘K-워크스루’ 제1호로 특허 등록되었고 현재 소독자동화시스템과 상황 별 워크스루 탑재 등 한층 진일보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운영 중이다.지난해 11월에는 스페인에서 열린 국제병원연맹 주관 ‘IHF Awards 2021’ 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Dr. Kwang-Tae-Kim Grand-Hospital-Award’ 를 수상한 바 있다.지금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상황이지만 팬데믹 이전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러브더바자, 사랑의 김장나누기, 외국인 나눔진료, 노인정 방문 진료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03 11:05
끓는듯한 복통,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갑자기 찾아오는 배변감 그러나 누구에게도 쉽게 말할 수 없어 느껴지는 당혹감까지. 한 번 쯤 겪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이 고통을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매일 매시간 겪는다. 중증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진 이 질환은 평생 관리해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게다가 젊은 연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높아, 치료 기간이 길다. 환자 수 증가세도 엄청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보건통계에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4년간 환자 수가 약 33%나 늘었다. 다행히 최근 획기적인 치료제가 많이 개발됐다. 염증성 장질환같은 자가면역질환 치료가 특히 힘든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염증성 장질환 치료법에 대해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에게 물어봤다.-염증성 장질환이란?말 그대로 장에 생기는 염증 질환을 일컫는다. 급성 아닌 만성질환으로, 한 번 발병하면 지속해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염증성 장질환으로는 크게 크론병과 궤장성 대장염이 있다. 두 질환은 유사한 특징이 많지만, 발병 위치가 다르다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드문드문 나타난다. 궤양성 대장염은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대장에 국한해 염증이 발생한다. 보통 대장 끝인 직장에서부터 위쪽으로 연속적인 염증이 나타난다. 염증성 장질환은 특히 서구에서 유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에는 국내 유병률 증가 속도도 매우 가파르다.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 생활습관 그리고 환경적인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원인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면?염증성 장질환은 하나의 원인으로 생기는 질환은 아니다. 관련해 많은 연구가 진행됐는데, 30% 이내에서 유전적 소인이 영향을 미치고 나머지는 환경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장에 생기는 질환이다 보니 역시 식습관이 매우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근 화두가 되는 연구는 유해 인자로 작용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밝힌 것인데, 유해인자로 인공감미료, 포화지방, 탄산음료 등이 꼽힌다. 고가공식품에 있는 유화제, 초콜릿 등에 들어간 식품 첨가제 등이 이 병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공이 많이 된 식품일수록 유해 인자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장에 안 좋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전문학회나 기관에서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그런 성분이 포함된 음식물을 제외한 식단을 권고한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03 10:18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이 미얀마 난민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얀마는 현재 쿠데타로 인해 공공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난민이 많으며 코로나19 전염 위험도 큰 상황이다.한림대한강성심병원 및 한림화상재단은 3월 2일 오전 11시 30분 병원 신관에서 미얀마 난민을 위한 방역 물품 및 식량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서균석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행정부원장, 황세희 한림화상재단 사무국장, 미얀마 화상환자 표(pay phyo) 등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방역마스크 2100개, 손소독제 246개, 쌀 20kg 16포대, 모기퇴치제 300개가 전달됐다. 해당 구호품은 네이버 해피빈에서 600여 명의 도움으로 모금된 328만7700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미얀마 난민을 위한 병원 측의 지원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21년 7월,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서 화상치료를 받던 표가 긴급히 도움을 요청해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은 미얀마 난민을 위한 옷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옷 스무 박스를 조달한 바 있다.미얀마 화상환자 표(pay phyo)는 “지난해 의류부터 이번 방역 물품 및 식량 지원은 난민에게 생명줄이나 다름없다”며 “현지에 신속하게 전달해 병원의 온기를 나누겠다”고 감사를 표했다.서균석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행정부원장은 “미얀마 난민에게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한편, 한림화상재단은 2008년 설립된 후 주변 10개국(미얀마, 라오스,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브루나이)에 화상 치료기술을 전수하고 건강 환경 및 화상 재해 관리 시스템 개선 등을 지원해왔다. 특히 미얀마 ‘Hlaing Tharyar 시립 병원’과 협력 사업을 진행하는 등의 인연을 이어왔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03 10:07
'효소를 먹고 15kg을 감량했다' '역가(활성도)가 높아 소화 효능이 좋다' '체중 감량, 소화불량,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인스타그램 광고에 흔히 등장하는 효소 제품의 광고 메시지다. '#효소다이어트'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글만 해도 10만 개 이상. 몇몇 광고에는 체중 감량 전후를 비교하는 사진까지 올라와 있어, 믿고 구매해도 문제가 없을 것만 같다. 하지만, 인플루언서들의 주장처럼 정말 효소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다이어트 효소의 정체효소는 몸속에서 촉매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생물체 내에서 합성되며, 체내 각종 화학반응의 속도를 빠르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항염, 항균, 해독·살균, 혈액정화, 소화·흡수, 분해·배출 등의 생리작용, 체질 개선, 연동 작용·배변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는 것이다. 다양한 종류의 효소가 있지만, ‘다이어트 효소’로 홍보하는 제품에 포함된 것은 아밀라아제와 프로테아제 두 종류다. 각각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효소 제품은 다이어트 기능성 식품과 묶어서 판매하며 보조적 성격으로 섭취하거나, 단식과 절식 등의 식단 조절을 병행하며 섭취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그러나 효소가 소화를 도울 수 있다고 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볼 과학적 근거가 충분한 것은 아니다. 식단 조절과 타 다이어트 기능성 식품이 체중감량에 주는 영향을 배제할 수 없으며, 효소식품이 곧 건강기능식품도 아니기 때문이다.◇효소, 건기식 기능성 인정받지 못해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제품명 검색란에 '효소'를 입력한 결과, 단 20개의(2022년 3월 2일 기준) 제품만이 검색됐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상에서 홍보하는 대다수 효소식품은 찾아볼 수 없었다. 실제로 2019년 1월 식품의약처 안전처는 '체험기를 활용한 거짓 과장'을 사유로 효소식품을 판매한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적발하기도 했다.효소는 2002년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이 도입될 당시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04년 이후 실시한 건강보조식품 재평가에서 원료의 기능성을 인정받지 못했고, 2010년 이후부터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으로 변경되었다. 효소 섭취를 통해 체중을 효과적으로 감량했다며 광고한 인플루언서가 적발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소화 촉진 효과는 기대해볼 수도효소식품의 허위·과장 광고는 효소가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물질이라는 사실에 기반한다.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으니 더 나아가 다이어트나 독소 해독, 부기, 면역 증진 등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주장이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위해 소화제를 복용하진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효소식품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란 주장 역시 비논리적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소화 불량, 복부 팽만 등의 이유로 효소를 섭취한다면 소화 촉진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기타이해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3/03 10:02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03 09:50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9만8803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69만1488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766명, 사망자는 12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394명(치명률 0.2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9만8749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5만1941명, 서울 4만3675명, 인천 1만5964명, 부산 1만4258명, 경남 1만1942명, 대구 8080명, 광주 6994명, 충남 6639명, 경북 6529명, 전북 5280명, 전남 4240명, 대전 5067명, 충북 4820명, 강원 4615명, 울산 3389명, 제주 3294명, 세종 102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54명이다. 23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1명은 지역별로 충북 9명, 전북 5명, 광주, 전남, 경북 각 4명, 경기, 경남 각 2명, 부산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외 아시아 39명, 중국, 아메리카 각 5명, 유럽 4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03 09:46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3/03 09:30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연일 10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혈액 수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연초 7.6일에 달했던 혈액보유량은 3일 0시 기준 4.2일분으로 떨어졌으며, 향후 혈액수급위기 ‘주의’ 단계에 해당하는 3일분 미만까지 감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헌혈을 둘러싼 근거 없는 소문까지 떠돌면서 원활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혈액수급위기 ‘관심’ 단계… 적정보유량 밑돌아3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혈액보유량은 ▲O형 5402유닛 ▲A형 7111유닛 ▲B형 6414유닛 ▲AB형 2276유닛 등 총 2만1203유닛이다. 1일 소요량은 5029유닛이며, 현재 4.2일분의 혈액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연초(7.6일)보다 3일분 이상 줄어든 것으로, 혈액수급위기 ‘관심(5일분 미만)’ 단계에 해당된다.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혈액 수급에도 직격탄을 맞게 됐다. 최근 전국 헌혈의집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함께 방문자가 급감했으며, 기업이나 기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돼온 단체헌혈 또한 계속해서 취소되고 있다. 실제 월별 헌혈실적을 보면 지난해보다 헌혈량이 크게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헌혈자 수는 ▲1월 17만5710명 ▲2월 16만7062명 등 총 34만2772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2월 37만8609명)과 비교하면 3만5000명 이상 헌혈자 수가 감소했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지난달 혈액보유량이 3~4일대에 머물면서 적정보유량(5일)의 70~80% 정도에 불과한 상태”라며 “정상적인 혈액 공급 시스템이 마비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혈액부족 상황이다”고 우려했다.◇혈액보유량 더 떨어지면 환자 수술 어려워질 수도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혈액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떨어질 위험 또한 배제할 수 없다. 혈액관리본부 또한 오미크론 변이로 전반적인 외부활동이 줄어들 경우 3월 초까지 혈액보유량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지난 17일에는 오후 한 때 혈액보유량이 ‘주의(3일분 미만)’에 해당되는 2.5일분까지 급감하기도 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계속해서 확대될 경우, 향후 헌혈자 수 감소와 함께 혈액보유량이 ‘심각(1일분 미만)’ 단계에 이를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심각 단계는 비상사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 경우 환자 생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의료기관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면서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제때 치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현재 혈액관리본부는 위험 상황에 대비해 정부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혈액수급 대비계획 점검에 돌입하는 한편, 정부, 공공기관, 군부대 등에 단체헌혈 참여를 요청하고 적극적인 헌혈 홍보에도 나선 상태다.◇헌혈하면 코로나 감염? “근거 없는 괴소문”수술 차질에 대한 우려까지 나오고 있지만, 정작 인터넷상에서는 헌혈에 대한 괴소문들이 퍼지고 있다. 헌혈 과정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다거나, 혈액관리본부가 백신 접종자 혈액을 별도 관리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식이다. 그러나 코로나19는 혈액 매개 감염병이 아니므로 헌혈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는다고 볼 수 없으며, 접종자 혈액을 별도 관리한다는 주장 역시 사실과 다르다. 현재 혈액관리본부는 동일한 절차로 코로나19 백신접종자와 미접종자의 혈액을 관리하고 있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혈액재고량이 위기 수준까지 감소할 수 있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괴담으로 인해 헌혈 참여가 줄어들까 우려된다”며 “이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확진자도 완치 4주 뒤부터 헌혈 가능현재 전국 헌혈의집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 백신 접종자의 경우 백신 종류에 관계없이 접종일로부터 7일이 지나면 누구나 헌혈이 가능하다. 확진자 역시 완치 4주 후부터 헌혈할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지역에 다녀온 사람은 해외 입국자 규정에 따라 한 달 간 헌혈의집 출입이 제한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헌혈할 수 없다.헌혈 뒤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면 즉시 대한적십자사 CRM 센터나 방문한 헌혈의 집, 혈액원 등에 연락해 확진 사실을 알려야 한다. 확진자의 헌혈 혈액은 폐기되며, 자가격리자나 확진자가 헌혈한 혈액은 격리 해제 전까지 수혈할 수 없다. 이미 확진자의 혈액을 수혈했다면 혈액원이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한 뒤, 호흡기매개 감염병 처리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받게 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03 09:07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03 09:00
갑작스런 복통, 설사 등 장 트러블이 생기면 언제 어떤 상황이든 내 의지와 상관없이 화장실로 달려가야 한다. 이 증상을 빈번하게 겪는 과민성장증후군, 염증성 장질환 등 환자들은 삶이 괴로울 수밖에 없다. 다행히 증상을 완화할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바로 음식을 가려먹는 것이다. 장이 하는 역할은 결국 음식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어,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는 음식을 먹는다면 증상을 획기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한국인에게 장 트러블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음식은 '포드맵' 식품이다.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됐다. 그 중 한 연구로 계명대 동산병원 연구팀이 국내 성인 393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장 트러블 사이 상관관계를 추적 조사한 연구 결과가 있다. 실제로 포드맵 식품이 한국인에게 복통·설사·변비 등 장과 관련한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식품이었다. 반대로 포드맵이 적은 식단을 먹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장트러블을 겪는 정도가 절반에 그쳤다는 위장병학 저널 연구 결과도 있다.포드맵 식품(FODMAP)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는 당 성분이 포함된 식품을 말한다. 발효성 당질(Fermentable), 올리고당(Oligosaccharides), 단당류(Disaccharides), 이당류(Monosaccharides) 그리고(And) 당 알코올(Polyols)의 영단어 앞 알파벳을 따 만든 용어다. 소화 효소로 잘 분해되지 않아 대부분 소장에 그대로 남는 이 성분들은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된다. 장에 남게 된 당은 그만큼 수분을 머금어 설사를 유발하고, 장내 세균을 증식시켜 가스(수소, 메탄, 이산화탄소)를 과도하게 생성한다. 장이 팽창돼 과민성장증후군을 유발하기도 한다.포드맵 식품으로는 ▲마늘 ▲무 ▲파 ▲고추 ▲된장 ▲고추장 ▲쌈장 ▲버섯 ▲양배추 ▲양파 ▲아스파라거스 ▲밀 ▲보리 ▲버섯류 ▲꿀 ▲액상과당(콜라·사이다) ▲콩류 ▲사과 ▲배 ▲망고 ▲체리 ▲수박 ▲복숭아 ▲각종 음식 소스 ▲유제품 ▲가공육 등이 포함된다. 반대로 장트러블을 잘 유발하지 않는 저포드맵 식품으로는 ▲바나나 ▲오렌지 ▲딸기 ▲고구마 ▲감자 ▲토마토 ▲쌀 ▲가공되지 않은 붉은색 육류 ▲쌀 등이 있다. 평소 장 트러블이 잦은 사람이라면 포드맵 식품 중 어떤 음식이 증상을 유발하는지 점검하고, 해당 식품을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증상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식품군 모두를 섭취하지 않으면 영양소 부족으로 오히려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그 외 고지방 식품도 설사를 잘 유발한다. 지방 성분은 잘 소화·분해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장 운동을 촉진하는 호르몬도 분비시키기 때문이다. 고지방 식품으로는 짜장면·삼겹살·피자·햄버거 등이 있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03 08:30
‘매운 음식을 먹으면 체중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말은 너무 행복한 말이다. 매운 음식을 먹어서 체중조절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섭취량을 줄이지 않아도 될 것만 같아 즐겁고 꼭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실제로 시중에 매운 음식을 위한 많은 제품들이 나와 있으며, 메뉴판에도 1단계, 2단계 등 매운맛을 단계별로 조절하여 판매하는 음식점이 많아졌다. 그 만큼 매운 음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었고, 매운 음식을 먹으면 체중이 빠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우리 일상에는 다양한 매운 음식과 매운맛들이 존재하며, 이러한 매운맛은 맛이 아닌 화학물질이 감각수용체를 자극하는 통증이다. 따라서 뇌에서는 통증 감소를 위해 엔돌핀을 분비시키게 되고, 쾌감을 느끼게 하는 작용을 하여, 매운 음식을 먹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리면서 즐거움을 느낀다고 생각한다.마늘의 매운맛, 박하에서 추출된 멘톨의 매운맛, 고추의 매운맛 등의 다양한 매운맛이 있지만, 우리가 흔히 매운맛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고추를 생각하게 된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고추 중에서도 고추 씨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으로 벌레, 곤충 등의 해로운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성분이다. 장에서 흡수되면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아드레날린 호르몬을 분비하게 하여, 체온 상승을 하면서 근육이나 간에 저장되어 있던 지방과 글리코겐이 분해되도록 돕는다. 이런 원리로 캡사이신의 체중감소와 지방분해 효과에 대한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다.시중에 캡사이신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는데, 다이어트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까? 대표 제품으로는 캡사이신 소스(올리고당·과당·천연고추추출성분), 캡사이신 분말(옥수수가루·천연고추추출성분·파프리카분말), 캡사이신 오일(채종유·천연고추추출성분) 등이 있다. 주성분에서 볼 수 있듯이 캡사이신 형태로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며, 맛있는 매운맛을 돕기 위한 제품들임을 알고 사용해야 한다.캡사이신이 다량 함유된 고추를 먹고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캡사이신을 단독으로 섭취하는 것이 아니므로 많은 양의 음식 섭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과량의 음식 섭취로 체중은 증가할 수 있고 지나치게 많은 양의 고추 섭취로 인해 위장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어, 기저질환으로 당뇨병, 위장관계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캡사이신이 포함된 매운 음식을 이용한 다이어트는 음식에 고춧가루, 고추, 관련제품들을 넣어 조건 없이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에게 맞는 관리된 식단에 추가하여 보조적인 수단으로 이용해야 한다. 캡사이신이 체중감소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이 있지만, 캡사이신을 어느 정도 섭취해야 효과가 있는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또한 판매되고 있는 캡사이신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무분별한 해외구매는 자제해야 하며,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기억해야 할 것은 매운 음식을 위한 제품이든 건강기능식품이든 기본 전제는 적정량을,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섭취해야 한다는 점이다.
가정의학과대한비만학회 임상영양위원회 이혜옥 임상영양사(국립중앙의료원)2022/03/03 07:45
양치를 하거나 가래를 뱉으면 입에서 노란색 알갱이가 나올 때가 있다. 이 알갱이는 편도선에 생긴 결석으로, 편도선와(편도선의 작은 구멍)에 음식 찌꺼기가 쌓이면서 만들어진다. 크기는 0.5mm 정도며, 만졌을 때 말랑말랑하고 연한 노란색을 띤다. 편도결석은 입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편도선와에 음식 찌꺼기가 걸리고 세균이 번식·부패하면 냄새를 풍기게 된다.만성 편도염을 자주 겪거나 비염, 축농증이 있는 사람일수록 편도에 결석이 생기기 쉽다. 염증이 있으면 편도가 확대·축소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편도음와의 크기가 커지기 때문이다. 구강 상태가 청결하지 않은 사람 또한 구강 내에 세균이 증식하면서 편도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침을 삼킬 때 목에 이물질이 걸린 것처럼 느껴지거나 심한 입 냄새가 나는 경우, 목이 간지럽고 아픈 경우 편도결석을 의심해야 한다. 바깥쪽에 편도결석이 생기면 입을 벌렸을 때 이물질이 눈으로 확인되며, 가래를 뱉거나 양치할 때, 기침할 때, 구역질이 날 때 결석이 튀어나오기도 한다.편도결석을 제거하지 않아도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알갱이가 일정 크기 이상 커지거나 뭉치면 대부분 저절로 배출된다. 편도결석이 눈에 보인다고 해도 젓가락이나 면봉 등으로 꺼내려 해선 안 된다. 결석을 빼내는 과정에서 구강 내부, 편도가 긁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염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결석을 제거하고 싶다면 병원에서 소독한 의료 도구를 이용해야 한다. 병원에서는 후두 내시경을 보면서 기계로 결석을 빨아들이거나 압출하는 방식으로 결석을 제거한다.편도결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구강 상태를 깨끗하게 유지·관리해야 한다. 규칙적인 양치질은 기본이며, 구강 인두가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 또한 적절하게 관리하는 게 좋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바짝 목이 타면서 인후두염, 편도염 등이 발생해 편도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밖에 탄산음료, 커피, 흡연, 음주 등도 피해야 한다.
이비인후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03 07:30
12주 이상 허리 통증이 지속되는 것을 '만성요통'이라고 한다. 인구의 70~80%가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그런데 만성요통 환자 대부분 복근이 약해 복근을 길러주는 게 중요하다. 척추가 올바르게 서 있기 위해서는 이를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복근과 배근(등근육)이 잘 발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만성요통 환자에게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운동은 플랭크다. 플랭크를 일주일에 3회, 총 4주간 했더니 만성요통으로 생기는 장애가 줄어들고 복근이 두꺼워졌다는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연구가 있다. 플랭크를 할 때는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어깨와 팔꿈치가 90도가 되도록 팔등으로 바닥을 지지해 엎드린다. 발끝은 가지런히 모아 세운다. 엉덩이는 아래쪽으로 처지지 않도록 등과 직선을 유지한다. 하루에 5분 정도씩 하면 웬만한 요통은 모두 예방·호전될 수 있다. 부상 위험도 없고, 긴 시간 동안 하지 않아도 되며 고령자도 할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한 번에 30초, 65세 미만은 한 번에 30초~1분 동안 하면 된다. 단, 15초를 버티지 못하면 심각한 근감소증일 수 있다. 이때는 전문가를 찾아 최소한의 근육부터 키워야 플랭크 동작이 가능하다.골반경사운동이나 브리징도 만성요통에 좋다. 골반경사운동은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뒤, 다리만 구부려 'ㅅ'자 모양을 만든다. 허리를 위로 살짝만 들어올려 5초 버틴다. 과도하게 들어올리지 말고, 허리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살린다는 느낌으로 올려준다. 이후 바닥에 허리를 지긋이 10초간 붙인다. 이를 5~10분 동안 한다. 특히 바닥에 붙이는 동작이 핵심인데, 복근과 척추기립근에 힘이 들어가 근력을 키워준다. 브리징은 골반경사운동 자세에서, 꼬리뼈·골반을 굴리듯 들어올려 버티면 된다. 한 번에 30초 이상, 매일 5~10분 동안 한다.만성요통 환자에게 최악의 운동은 윗몸일으키기다. 윗몸일으키기를 하면 허리가 60도 이상으로 과도하게 구부러지는데, 이때 척추에 부담을 줘 요통을 유발할 수 있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03 07:00
홍합, 가리비 등 조개류를 먹고 종종 입술이 얼얼하게 마비되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두통, 메스꺼움까지 느껴진다면 이는 단순한 식중독이 아니라 패류독소 식중독이다. 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패류독소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자.◇3월부터 발생… 이매패류·피낭류서 검출 패류독소란 조개류에 축적돼,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의 총칭으로, 유독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조개류의 체내에 축적되는 독소다. 홍합, 백합, 바지락, 가리비 등 이매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서 주로 검출된다.매년 3월부터 남해 연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 동‧서해안으로 확산하며, 해수온도가 15∼17℃일 때 가장 많이 발생한다.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에는 자연 소멸한다.◇입술 주변 마비 등 증상 나타나면 즉시 진료 필요패류독소는 증상에 따라 마비성‧설사성‧기억상실성 패류독소으로 구분되며, 우리나라에서는 마비성 패류독소(PSP)가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섭취하고 나서 30분 이내 입술주위 마비가 발생한다. 입술 주변에 이어 점차 얼굴, 목 주변, 팔과 다리 등으로 마비가 확산하고,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마비성 패류독소가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으로 24시간 이내에 사망할 수도 있기에 가까운 최대한 빨리 병원‧보건소 등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패류채취 금지해역 패류 먹지 말아야패류독소 식중독 예방법은 패류독소가 든 조개류와 피낭류를 먹지 않는 것이다. 패류에 축적된 패류독소는 냉장‧냉동하거나 열을 가해도 독소량이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식약처는 "패류독소는 가열, 조리를 해도 잘 파괴되지 않으므로 허용기준 이상 패류독소가 검출된 ‘패류채취 금지해역’의 패류를 채취하거나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안전나라, 패류독소속보 등을 참고해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에서 자연산 패류를 채취하여 섭취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03 06:30
생리통(월경통)은 가임기 여성을 괴롭히는 주요 통증 중 하나다. 복통, 두통, 무력감, 붓기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생리통은 개인차는 있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때, 여성 호르몬에 관여해 생리통을 완화시켜주는 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평소 생리통이 심하다면, 다음과 같은 차를 마셔보도록 하자.▶히비스커스차=히비스커스차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다이드제인이 풍부해 생리통이나 생리 불순 완화에 도움 된다. 또한,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히비스커스는 에스트로겐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임산부나 수유부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계피차=계피차는 생리로 인한 불편한 팽만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는 계피가 위장 운동을 활성화시키며 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항염증 항진균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산동성 연구에 따르면 계피는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계피는 자궁을 따뜻하게 해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줘 몸이 차거나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에게 효과적이다.▶우엉차=우엉차는 생리통 완화에 효과적이다. 우엉의 아르기닌 성분이 여성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또한, 우엉차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폴리페놀, 레스베라트롤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우엉차는 섬유소질이 풍부해 배변을 촉진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수분이 배출될 수 있어 적당량의 섭취를 권장한다.▶생강차=생강차는 항염과 통증 완화 특성이 풍부해 생리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아산 호서대 연구팀이 여성 600명을 대상으로 생리 기간의 첫 3~4일 동안 생강가루 750~2000mg을 투여한 결과, 생강가루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통증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강차는 생리통을 줄이는 데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만큼 효과적이기도 하다. 이는 여대생 16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6시간마다 생강 200mg을 복용한 그룹과 생리통 감소에 효과적인 약물을 섭취한 그룹의 생리통 완화 증상이 비슷했기 때문이다.▶캐모마일차=캐모마일차는 생리통 완화와 수면 진정에 도움이 된다. 이는 캐모마일에 함유된 특항산화제인 아피제닌이 수면 장애와 생리통 증상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이란 산부인과 및 불임 저널(Iranian Journal of Obstetrics, Gynecology and Infertilit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월경 전과 월경 기간 동안 매일 두 잔의 캐모마일차를 마신 여성은 생리 통증이 감소됐다. 다만, 차에 설탕이나 꿀을 넣으면 과도한 당분 섭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 필요▶쑥차=쑥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 복부 통증과 월경불순에 좋다. 쑥은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의 차가운 기운을 없애고 생리통을 완화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쑥은 혈액 순환을 개선해 자궁의 어혈을 없애 자궁 건강에도 좋다. 쑥향은 마음을 안정시켜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다만, 카페인이 함유된 녹차나 커피는 피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혈관을 수축 시켜 생리통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몸에 꽉 끼는 몸매 보정용 속옷이나 스키니진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하복부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해야 장 수축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맵거나 짠 음식도 설사를 악화시키므로 생리 기간에는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피한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03 06:00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03 05:00
청소년기에 ▲흡연했거나 ▲비만 ▲정신질환(우울증, ADHD 등)을 겪었다면, 성인이 됐을 때 빨리 노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듀크대병원 노화와 인간 발달 연구 센터 카일 보라싸(Kyle Bourassa) 박사 연구팀은 1972년 4월부터 1973년 3월 사이에 태어난 참가자 910명을 3세부터 45세까지 추적 분석해, 청소년기 특정 건강 상태가 성인기 노화와 상관관계가 있는지 확인했다. 연구팀은 45세까지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비율, 혈액 검사, 식욕 조절 및 지방 저장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 수치, 혈압, 콜레스테롤, 충치, 치주 질환, 심폐 건강, 뇌 MRI 등을 이용해 노화를 측정했다.그 결과, ▲흡연 ▲비만 ▲정신질환(우울증, ADHD 등) 세 가지 중 두 가지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던 실험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참가자보다 뇌가 2.5배 더 노화했고, 얼굴 나이도 4년 더 늙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가지 중 한 가지라도 건강 문제가 있던 11~15세 사이 청소년은 생물학적으로 또래보다 매년 약 3개월 더 빨리 노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천식이 노화와 영향이 있는지도 확인했는데,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연구팀은 세 가지 건강 상태가 노화를 가속한 이유로 염증 분비량, 산화스트레스, 활성산소 등이 또래보다 더 많이 형성됐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실제로 흡연이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영남대 생명공학부 조경현 교수 연구팀이 하루 10개비 이하 담배를 3년 이상 피운 24살 흡연자 20명과 같은 나이 비흡연자 20명을 대상으로 혈청 단백질을 비교, 분석했더니, 흡연자는 모든 지단백질 수치에서 비흡연자보다 현저하게 많은 산화와 당화가 일어났다. 70대 노인들의 혈청에서 일어나는 양상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울증도 세포 노쇠 속도가 빠른 것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있으며, 비만도 뇌 노화를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보라싸 박사는 "노화가 가속화되면 다양한 조건에서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청소년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 노화가 가속화될 위험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03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