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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습관 때문에 변비로 고생한다. 특히, 푸룬은 변비 증상을 개선하는 음식으로 유명한데,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푸룬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변비 예방=서양 자두를 말린 푸룬은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대장으로 들어가 변을 부드럽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변 부피와 양이 많아지면서 대변의 굳기가 물러지면 자연스럽게 배변 횟수와 양이 늘어난다. 푸룬 100g에는 식이섬유가 약 7g 들어 있는데, 이는 사과보다 3배 많은 양이다. 또한, 프룬에는 변비에 탁월한 마그네슘도 풍부하다. 프룬 100g당 400mg의 마그네슘이 함유돼있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노인들의 변비 예방·치료를 위해 푸룬이 간식으로 권장된다. 미국 아이오와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푸룬을 먹은 변비 환자의 평균 배변 횟수가 주 1.8회에서 3.5회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단, 프룬을 과하게 섭취하면 설사나 복부팽만이 생길 수 있으니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4~5알만 섭취하는 게 좋다.▶다이어트=푸룬은 포만감을 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푸룬에 다량 함유된 섬유질은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영국 리버풀대 연구팀은 과체중인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푸룬 섭취와 체중 감량의 연관성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푸룬을 먹은 그룹은 2kg의 체중을 감량했고 2.5cm의 허리둘레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은 푸룬 섭취를 통해 포만감이 증가했다고 답했다.▶탈모 예방=푸룬은 철분이 풍부해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철분과 모발의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철분이 결핍된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건조하고 가늘어졌으며 탈모가 생겼기 때문이다. 푸룬은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신의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모발의 성장에 영향이 가고 탈모를 비롯한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푸룬에는 모발 성장에 좋은 비타민B와 C가 풍부하다.▶노화 예방=푸룬은 노화 예방에도 탁월하다. 푸룬은 항산화 성분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C, 비타민E 그리고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성분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신체 세포를 보호해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피부 탄력을 촉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뼈 건강=푸룬에는 뼈 건강에 좋은 비타민K가 풍부하다. 비타민K는 뼈가 만들어지는 대사를 촉진해 골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골절 회복, 골다공증 예방 효과도 있다. 또한, 푸룬에는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도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수를 줄여준다. 푸룬은 국제 골다공증재단(NOF)에서 ‘뼈 건강을 위한 음식’으로 선정했으며, 비타민K, 구리, 붕소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알려졌다. 실제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폐경기 여성 160명이 푸룬을 12개월간 먹은 후, 골밀도가 향상됐다. 단, 과도하게 먹으면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다. 산 성분이 많아 위 건강이 나쁜 사람이 먹으면 속이 쓰릴 수도 있다.▶심장 건강=푸룬은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푸룬에 풍부한 칼륨은 동맥벽의 긴장과 압력을 줄여 혈압을 건강한 범위로 유지시켜주기 때문이다. 푸룬의 안토시아닌도 동맥을 이완시키고 고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미국 샌디에고주립대 연구팀이 폐경기 여성 48명을 대상으로 매일 자두를 섭취하게 한 결과, 매일 50g의 자두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신체의 염증이 현저히 감소하고 항산화 수치가 증가했다. 또한, 매일 푸룬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았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0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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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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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53%의 사람들이 전보다 하루에 1~5마일씩 더 걷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렇게 산책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요즘, 새롭게 등장한 틱톡 트렌드 ‘HotGirlWalk’ 산책법이 유행이다. HotGirlWalk를 소개한 인플루언서 Mia는 "HotGirlWalk를 통해 내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깨달았고, 체중까지 감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HotGirlWalk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HotGirlWalk는 1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페인의 유명 인플루언서 Mia가 시작해, 약 5000개 이상의 해시태그와 영상이 업로드되며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HotGirlWalk는 약 2km 정도 거리에 있는 자신이 좋아하는 카페 등의 장소를 정해 왕복 4km 정도를 걷는 것이다. 좋아하는 옷과 액세서리를 하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걸으면 된다. '오늘 하루 동안의 감사한 일들' '내가 해낸 것들'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생각하며 걷는 것이다. 이렇게 3~5주 동안 HotGirlWalk 산책을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2022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HotGirlWalk 산책법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없애는 데 효과가 좋다. 좋아하는 옷을 입고,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편안하게 느끼는 거리를 산책하는 것은 실내에 머무르며 느끼는 답답함을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포르투갈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30분가량의 산책은 우울감을 26% 더 낮춰준다. 산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기분 향상에 관여하는 뇌신경조절물질 페닐에틸아민의 분비를 늘리는데, 이것이 기분을 전환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HotGirlWalk 산책 과정에서 생각하는 긍정적인 생각들은 자존감을 높인다. 세인트이루스대 보건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기적으로 산책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행복감과 자신감이 높고 보다 생기 있는 일상을 유지할 수 있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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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속에 가스가 많이 차면 적게 먹었음에도 속이 더부룩하고 배가 부푼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아랫배에 이 같은 복부팽만 증상이 있을 경우, 속이 불편한 것은 물론, 트림·방귀가 많이 나오거나 변비·설사 증상이 발생하곤 한다. 윗배가 부어오른 경우에는 속 쓰림 증상과 함께 구역질, 구토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배에 가스가 차는 현상은 먹었던 음식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콩처럼 피트산 성분이 많은 음식이나 양배추·브로콜리 등과 같이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등이 대표적이다. 피트산은 뱃속에서 다른 음식의 소화를 방해해 가스 생성을 촉진하며, 섬유소가 많은 음식 또한 가스 생산을 촉진할 수 있다. 소화 효소가 잘 분비되지 않는 사람의 경우, 소장에서 채소가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발효된 가스가 많이 생성된다.평소 생활습관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앉거나 누워서 보내는 시간이 길면 뱃속에 들어찬 가스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서 복부팽만이 생길 수 있다. 껌을 많이 씹는 사람 역시 껌을 씹는 과정에서 공기를 계속해서 삼켜 위장에 가스가 차기 쉽다. 탄산음료를 많이 마셨을 때 위장에 가스가 차는 것도 같은 원리다.복부팽만 증상을 완화하려면 식습관·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복부팽만을 완화해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복부 팽만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으로는 ‘무릎 안기’가 있다. 바닥에 누운 뒤 숨을 들이마시면서 손을 무릎 위에 올리고, 숨을 내쉬면서 무릎을 가슴 위로 가져와 팔로 끌어안는 동작이다. 이 상태에서 무릎을 좌우로 5~10번 정도 흔들면서 호흡한다. ‘쟁기 자세’와 같이 아랫배를 자극하는 동작도 추천된다. 누워서 두 다리를 붙이고 손을 바닥에 댄 뒤, 숨을 들이마시면서 다리를 들어 올리고, 내쉬면서 두 다리를 머리 뒤로 넘겨 발끝이 바닥에 닿게 한다. 자세를 2~3분간 유지하며, 발끝이 바닥에 닿지 않을 경우 양손으로 허리를 받치거나 의자에 다리를 걸치도록 한다. 이밖에 걷기, 조깅, 계단 오르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나 심신을 이완시키는 요가 또한 도움이 된다. 식사를 할 때는 앞서 언급된 식품들을 피하는 것이 좋다. 피트산이 풍부한 식품을 먹을 경우, 레몬 물이나 식초 물에 하루 정도 담가 놓으면 피트산이 제거될 수 있다.한편, 이 같은 노력에도 증상이 지속·악화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치료를 받도록 한다. 위염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소화기질환에 의해서도 복부팽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0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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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 지지지직일반적으로는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소리나 TV소리, 말소리가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듣기 힘들다면 질환의 일종인 ‘청각과민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청각과민증은 일정 소리를 소음으로 인식해 청각이 유독 예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귀로 들어 오는 큰 소리를 막는 근육이 손상됐거나, 소리를 뇌로 전달하는 신경(청신경)이 매우 예민한 경우 주로 생긴다. 전 인구의 최대 23%나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청각과민증인지 확인해보고 싶다면 반복된 소리가 노출된 환경을 조성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우리 귀는 어떤 소리를 반복해서 들으면 자극에 둔감해진다. 그러나 청각과민증 환자는 청력이 더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소리를 감지하는 청각 기능이 유독 발달해 반복되는 소리에 잘 익숙해지지 않는다. 이를 자극박탈상황이라고 부른다. 흔히 겪을 수 있는 예로, 자기 전 시계 초침 소리가 유난히 잘 들려 잠을 못자는 것 등이 있다. 청각과민증이 의심된다면 소리로 인한 스트레스가 반복돼 뒷목이 뻣뻣해지거나, 일시적으로 혈압이 오르거나, 정신적인 문제로 이어지는 등 2차 문제를 겪을 수 있으므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청각과민증은 약물, 수술, 훈련 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한다. 훈련치료의 대표적인 예로는 불편하게 느껴지는 소리를 오히려 자주 듣는 ‘민감 소실요법’이 있다. 소리를 귀와 뇌의 청신경에 적응시키는 것이다. 소리에 과민 반응하는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병원 방문 없이도 ‘건강 소리 자극 훈련’으로 치료할 수 있다. 산책을 하면서 자연의 소리를 듣거나, 클래식 음악을 듣는 등 감정적으로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건강한 소리를 자주 들으면 된다. 약물치료로는 근육, 신경을 안정시키는 약물을 처방한다. 이명, 소음성난청, 메니에르병, 편두통 등 다른 질환이 원인이라면 해당 질환에 대한 치료가 동반돼야 한다. 병원 치료를 받을 정도로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일상 속에서 소리 때문에 힘들다면 귀마개를 이용한다. 신경이 과민해지는 장소를 갈때마다 귀마개를 챙기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을 얻어 덜 예민하게 소리를 받아들일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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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은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질환이다. 높은 안압 때문에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좁아지다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된다.녹내장은 생각보다 흔한 질병이다. 국내 코호트 연구에 따르면 40세 이상에서 녹내장 유병률은 4.2%이고, 녹내장이 의심되는 경우(녹내장 의증)까지 포함하면 9.4%에 이른다. 녹내장은 20년 이상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시야가 좁아져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고 불린다. 빨리 진단 받고 안약·레이저·수술 등의 치료로 안압을 낮춰야 실명에 이르지 않는다.◇고령화·근시 증가로 녹내장 늘어녹내장의 대표 위험인자는 '근시'다. 근시가 있으면 안구 길이가 비정상적으로 길어지게 되는데, 안구 길이가 길어지면 안구에 붙어 있던 시신경, 망막 등이 팽팽하게 당겨지면서 손상 위험 또한 높아진다. 근시는 과거보다 근거리 작업이 많아져 유병률이 높아졌다. 근시의 증가는 녹내장의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녹내장은 노화와도 관련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녹내장 발생이 증가한다. 70~80대는 10명 중 1명은 녹내장이 있다.◇정기 검진으로 조기 발견해야녹내장은 안압이 높아 시신경이 눌려 손상되거나, 시신경으로의 혈류에 장애가 생겨 발생하게 된다.녹내장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급성은 안압이 갑자기 상승하여 눈의 통증이나 두통이 매우 심한 경우다. 이 경우 환자들은 주로 응급실을 통해 내원한다. 반면 만성 녹내장 환자,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 나라에 많은 정상 안압 녹내장 환자는 안압이 정상인 경우도 있고 별다른 증상도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많이 진행한 뒤라 치료가 어렵다. 진단을 받게 되면 안약을 점안하거나 경우에 따라 수술을 하기도 하지만 이 치료들 모두 안압을 낮추어 더 이상의 손상을 막는 것이 목적이지 이미 손상된 시신경을 회복시키지는 못한다. 따라서 녹내장은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는 질환이다.녹내장에 대한 정기 검진(안압 검사, 안저 검사)은 특별한 위험인자가 없다면 40세 이하에서는 5~10년마다, 40세 이후에는 2~3년마다, 65세 이후에는 1~2년 마다 받는 게 좋다. 녹내장의 가족력이나, 당뇨 등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다면 40세 이전에는 2~3년 마다, 40세 이후에는 1~2년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할 것을 권고한다. 이러한 정기검진에서 녹내장이 의심되는 소견이 나타난다면 즉시 정밀 검사를 시행해보아야 한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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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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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독소를 빼기 위해 디톡스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체내 독소가 쌓이면 체내 세포와 장기가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쉽게 마실 수 있는 녹차가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녹차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체내 독소 빼주지만, 약과 복용하면 안돼녹차는 독소 배출에 탁월하다. 녹차에 함유된 탄닌이 몸에 돌아다니는 단백질, 알칼로이드 같은 유기화합물들을 침전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유기화합물에는 세균, 바이러스, 진균, 독소가 포함된다. 특히,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몸의 해독 기능을 도와주는 일반적인 해독 음료와 다르게, 녹차는 스스로 몸속 독소를 없앤다. 더불어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활성산소가 많으면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이 많이 분비된다. 또한, 녹차 속 식이섬유는 다이옥신을 흡착해 배출시키고 재흡수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다이옥신은 지용성 유해물질로, 우리 몸에 흡수되면 쉽게 배출되지 않는 성분이다.다만, 녹차는 약과 같이 복용하면 안된다. 녹차의 해독기능이 강력해 약효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해열·진통·소염제로 친숙한 아세트아미노펜은 녹차 성분과 만나면 간 독성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녹차의 성분 중 하나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과정에서 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녹차를 자제하는 게 좋다. 녹차의 카테킨, 카페인 등의 성분은 혈액순환을 활성화하게 하는 등 심장과 혈관질환에 영향을 줘,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사람의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다.◇체지방 감소와 노화 예방에 탁월해녹차는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이 몸속에 지방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특히, 녹차는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는 섭취 시 인체에 들어오는 칼로리보다 소화되며 나가는 칼로리가 더 많은 식품을 뜻한다. 실제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40세 이상 1856명을 대상으로 마시는 차 종류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사한 결과, 녹차를 주로 마시는 사람은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낮았다. 카테킨은 지방질 소화를 도와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를 활성화하기도 한다.녹차는 노화 예방에 탁월해 건강한 수명연장에 기여한다. 이는 녹차의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항산화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심지어 녹차의 항산화 효과는 비타민C와 E보다도 강력하다. 실제 녹차 분말 3g이 들어간 녹차 물로 지은 밥이 정제수로 지은 밥보다 폴리페놀이 40배 많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한국식품영양과학회). 녹차 분말을 3g가량 첨가한 경우에도 밥의 항산화 활성도가 높게 나타났다. 우리 몸에는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가 있는데, 카테킨이 노화 예방은 물론 심혈관계와 신진대사 강화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녹차는 신체나이를 젊어지게 하고 수명도 늘게 해 장수식품으로 꼽힌다.◇미지근한 물에 마셔야녹차는 70도의 미지근한 물에 우려내야 한다. 뜨거운 물에 우리면 녹차 속 항산화 성분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녹차 대신 녹차의 카테킨만 추출해 만든 건강기능식품은 다량으로 섭취하면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저질환이 없던 남성이 두 달간 카테킨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했다가 간 질환에 걸린 사례가 영국 언론에 보도된 적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카테킨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원인인 신체 이상 반응 건수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22건이었다. 녹차도 많이 마시면 카페인 과다가 될 수 있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묽게 우려 마시는 것이 좋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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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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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식지 않는 '식욕'은 최대의 적이다. 식욕을 비교적 손쉽게 떨어뜨릴 수 있는 방법 6가지를 알아본다.◇식사에 20분 이상 투자하기우리 몸에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있다. 그런데 렙틴이 분비되려면 위에 음식물이 들어가고 20분이 지나야 한다. 20분 내로 빨리 식사를 하면 렙틴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음식을 과도하게 먹어도 그에 합당한 배부름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음식을 오래 씹고 천천히 먹는 게 식욕이 과해지는 걸 막는다.◇관자놀이나 미간 마사지하기관자놀이나 미간을 가볍게 마사지하면 체내 세로토닌 농도가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세로토닌이 높아지면 식욕이 줄어든다. 이와 관련한 미국 마운트시나이 세인트 루크병원의 리처드 웨일 박사의 연구 결과가 있다. 리처드 웨일 박사는 체질량지수(BMI)가 평균 43.7인 고도비만 남녀 55명에게 식욕을 가라앉힌다고 알려진 동작 4가지를 30초간 실시하게 했다. 4가지 동작은 이마 마사지하기, 귀 마사지하기, 발가락 마사지하기, 벽 가만히 응시하기였다. 그 결과 이마를 두드리는 것이 다른 동작보다 10% 이상 식욕을 억제했다.◇하루 30분 이상 햇빛을 쬐면서 걷기하루 30분 이상 햇빛을 쫴야 세로토닌 분비량이 부족하지 않게 유지될 수 있다. 땅을 밟고 걷는 행위 역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가만히 햇빛을 쐬고 있기보다는 산책을 추천한다.◇깊은 호흡과 명상하기숨을 천천히 쉬거나 한숨을 쉬는 활동, 생각을 비우는 명상은 모두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리는 방법이다. 4초간 숨을 들이 마시고, 7초간 숨을 멈춘 뒤, 8초 동안 입으로 숩을 내쉬는 '478 호흡법'을 하면 도움이 된다.◇파랑이나 검정 계열 그릇·식탁보 사용하기식욕을 낮추는 색의 식탁보를 깔거나 그릇을 쓰는 게 도움이 된다. 식욕을 낮추는 색은 파랑, 보라, 검정, 회색 계통이다. 이 색은 쓰거나 상한 음식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빨강, 노랑, 주황색의 식탁보나 그릇은 피하는 게 좋다. 매콤달콤한 맛을 연상시켜 식욕을 돋운다. 패스트푸드점의 식품 포장이 주로 빨간색인 것이 이 때문이다.◇‘과일→밥·반찬’ 순으로 식사하기과일은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을 잘 느끼게 한다. 따라서 과일을 먹고 식사를 시작하면 먹는 양이 줄어든다. 미국 코넬대학교 소비자행동학과 연구팀이 124명을 과일을 먼저 먹는 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그룹으로 나눠 식사하게 했다. 그 결과, 과일을 먼저 먹는 그룹이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그룹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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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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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커피, 에너지 드링크 등 카페인 음료를 파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카페인이 운동 능력과 효율을 높인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졌기 때문이다. 진짜 그럴까? 그렇다면, 언제 어떻게 먹어야 효율적일까?실제로 카페인은 운동 효율을 높인다. 여러 연구에서 카페인이 ▲운동 능력을 높이고 ▲근육 피로도를 줄이고 ▲열량 소모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이 졸음, 피로를 유발하는 아데노신의 작용을 억제하고, 몸을 각성시키기 때문이다. 통증과 피로감을 줄여 평소보다 강하게 운동할 수 있다. 실제로 카페인이 유산소 운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44개 논문을 분석한 리뷰 논문에서 카페인을 마셨을 때, 사이클 시간을 평균 2%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력운동에서도 카페인을 마시면 한 번에 들 수 있는 최대 무게가 2~3% 증가한다는 리뷰 논문이 있다.다만, 아메리카노 한 잔은 크게 효과가 없다. 카페인 효과를 증명한 연구는 대부분 3~6mg/kg을 운동 전 30~90분 전에 먹도록 했다. 이는 70kg 성인 남성을 기분으로 했을 때 210~420mg에 해당하는 양인데, 아메리카노 한 잔(250~300㎖)에는 약 100㎎ 함량의 카페인만 들어있기 때문이다. 식약처가 밝힌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은 일반 성인 기준 400mg이므로 이 이상 마시는 것은 권고하지 않는다. 청소년, 임산부는 카페인 섭취를 더욱 주의해야 한다. 연구에서 카페인을 마시고 30~90분 후에 운동을 시킨 이유는 카페인이 흡수돼 혈중 농도가 최대치에 도달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카페인을 운동할 때마다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내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카페인 복용으로 오랫동안 아데노신이 수용체에 결합하지 못하면, 우리 몸은 아데노신 수용체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전과 같은 효과를 얻으려면 더 많은 카페인이 필요해진다. 점점 더 많은 카페인을 먹게 되면 불면증, 불안, 심박 수 증가, 위장장애, 두통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카페인을 갑자기 끊으면 아데노신의 기능이 향상해 두통, 무기력함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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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봄인데… 무릎 연골 닳았을 때 생기는 증상 알아둬야무릎관절증 환자는 3월에 가장 많다. 겨울 간 경직돼있던 관절과 근육이 갑자기 늘어난 활동량에 손상될 수 있어서다. 연골이 손상될 수도 있는데 특히 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초기에 별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무릎 연골 없어지면 퇴행성 관절염 겪을 가능성↑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관절 안쪽과 바깥쪽 두 곳에 있는 반달 모양의 섬유연골성 조직이다.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 무릎이 받는 충격을 완화한다.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파열될 수도 있지만 노화로 자연스럽게 닳아버릴 수도 있다. 반월상 연골이 제 역할을 못 하면 무릎의 충격을 관절이 고스란히 받아내게 되는데 그만큼 관절 손상 속도는 빨라진다. 또 관절에서 만나는 슬개골, 대퇴골, 경골이 직접 부딪쳐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반월상 연골판 손상, 통증과 관절 잠김 동반된다반월상 연골판 손상의 가장 큰 특징은 통증이다. 파열 초기엔 계단을 오르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약간의 통증이 생기다가 쉬면 다시 좋아지곤 한다. 그러나 정도가 심해지면 연골 조각이 떠다녀 통증이 심해지고 오래 걸었을 때 무릎이 붓게 된다. 연골이 광범위하게 손상되는 말기에는 보행이 어렵고 움직이지 않아도 고통스럽다. 다른 증상으로는 관절 잠김을 꼽을 수 있다. 갑자기 무릎이 구부려지지 않거나 펴지지도 않는데 이는 파열된 연골 조각이 관절 사이사이에 껴서 슬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며 발생한다. 자세를 이리저리 바꾸다 관절 잠김 현상이 일시적으로 풀릴 수도 있지만, 이미 연골판이 많이 손상됐다는 뜻이다.◇활동 전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 필수활동량이 많아지는 봄, 반월상 연골판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감량, 근력강화, 조기치료 등 노력이 필요하다. 몸무게가 1kg 증가하면 무릎이 받는 하중이 3kg 늘어나며, 움직임이 더해지면 7kg의 부담이 생긴다. 몸무게가 올라갈수록 연골 손상이 가속화되므로 체중 감량은 필수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근력이 약해지는데, 하체 근력을 키우는 운동은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일 수 있다. 본격적으로 등산과 같은 야외활동을 하기 전 무릎부담이 덜한 수영이나 걷기 등의 가벼운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0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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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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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 운동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은 35~70세 성인 386명을 대상으로 유산소 또는 근력 운동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 참가자들은 과체중 또는 비만의 체중을 가지고 있었으며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유산소 운동만 하는 그룹 ▲근력 운동만 하는 그룹 ▲유산소와 근력 운동 모두 하는 그룹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뉘어 1년 동안 주 3회 60분씩 운동을 시켰다. 유산소 운동에는 트레드밀, 자전거 타기가 포함됐으며 근력 운동은 레그 프레스, 체스트 프레스, 레그 컬, 바이셉 컬 등이 포함됐다.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운동을 할 때마다 운동기구에 부착한 장치를 통해 참가자들의 심박수와 운동 상황을 모니터링했다. 또한, 연구팀은 연구 시작과 끝 무렵에 수면 지속 시간, 수면 장애 등과 같은 수면의 질을 평가하는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를 통해 참가자들의 수면 패턴을 기록했다.연구 결과, 근력 운동을 한 그룹이 다른 그룹들보다 40분 더 잠을 깊이 잤다. 또한, 이들은 수면 도중 깨거나 방해 받는 횟수가 줄어 수면 효율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력 운동이 근육 세포의 성장을 자극해 신체의 테스토스테론과 성장 호르몬 수치를 높이는데, 이 두 호르몬이 깊은 수면과 연관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근력 운동을 통해 파열됐던 근육의 미세한 조직들이 밤사이 회복을 하기 위해 뇌에 강한 신호를 보내면서 깊은 숙면이 유발한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유산소와 근력 운동 모두 하는 그룹은 수면 시간이 17분 더 늘어났다.연구 저자 안젤리크 블렐렌틴 박사는 “이 연구는 근력 운동이 수면 시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수면 부족은 체중 증가,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등의 위험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 심장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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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과 뼈 건강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D는 햇빛만 쬐도 생성되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외활동이 극도로 제한되고,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시대에 햇빛 쬐기를 통한 비타민D 보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실제 한국인의 90% 이상이 혈중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조사도 있다. 특별히 신경을 써도 비타민D는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어려운데, 건강을 아무리 신경 써도 비타민D 결핍 위험이 큰 사람도 있다. 비타민 D를 특별히 신경 써서 섭취해야 하는 경우를 알아보자.고지혈증 있으면, 비타민 D는 필수?고지혈증 때문에 약을 먹는 이들은 의사나 약사로부터 비타민D 복용을 권유받는다. 이러한 권유를 상술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고지혈증 환자라면 비타민D 복용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고지혈증 약은 비타민D 결합을 유발하기 때문이다.대한약사회 오인석 학술이사(약사)는 "혈중 데히드로콜레스테롤이 자외선을 만나 콜레칼시폐롤(비타민 D3)로 합성되는데, 고지혈증약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한다"고 밝혔다. 오 약사는 "즉,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면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옅어질 수 있어 비타민 D 제제 보충을 권한다"고 말했다.비타민 D는 고지혈증 치료제 중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하다 근육병이 생긴 이들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일부 연구에서 스타틴계 약물 복용 후 근육병이 발생한 이들에게 비타민D 결핍이 공통으로 발견됐고, 이들에게 비타민D를 추가 복용하게 했을 때 증상개선이 확인된 바 있다. 오 약사는 "비타민 D는 고지혈증 자체 개선에 도움을 주지는 않지만, 스타틴 계열 약물 부작용 개선에 약간의 도움이 된다고 보인다"고 말했다.그 외에 자가면역질환 등을 이유로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하는 환자도 비타민 D 보충이 필요하다. 오인석 약사는 "스테로이드 장기 섭취 환자 역시 비타민 D 결핍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여러 질환을 이유로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있다면, 꾸준한 비타민 D 복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뼈 약하면 일단 비타민 D 먹어야 한다?비타민 D 결핍은 면역력 저하, 골절 위험 증가 등을 유발한다. 일부에선 뼈가 약한 노인, 폐경기 여성 등에게 비타민 D 복용을 강력히 권고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비타민D가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나, 비타민 D만 보충하다간 오히려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오인석 약사는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짙어지면 신장의 칼슘 재흡수율과 혈중 칼슘농도가 상승한다"며 "칼슘농도가 상승하면서 칼슘 대사가 정상화되고, 이는 골밀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오 약사는 "그러나 칼슘이 부족한 상태에서 비타민 D 농도만 짙어지는 건 문제가 된다"고 밝혔다. 그는 "칼슘이 부족한데 비타민 D 농도만 짙어지면 골 흡수가 활성화돼 뼈의 칼슘밀도가 떨어진다"며 "이러한 이유로 골다공증 등 골관절 질환이 있는 경우, 칼슘과 마그네슘, 인과 함께 비타민 D를 꾸준히 섭취하길 권한다"고 밝혔다.비타민 D, 꼭 칼슘과 함께 먹어야 할까?그렇다면 비타민 D와 칼슘은 꼭 함께 복용해야 하는 걸까? 뼈 건강이 걱정된다면 두 성분을 함께 복용하는 게 좋다. 오인석 약사는 "비타민 D의 주요 역할 중 하나가 칼슘의 대사이다"며 "혈중 칼슘 농도가 옅은 상태라면, 뼈에서 칼슘을 빼내는 골 흡수 현상이 나타나기에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골 흡수 현상이 나타나면 뼈의 칼슘 밀도가 낮아져 골절 위험이 커지기에 적절한 양의 칼슘과 비타민 D는 같이 복용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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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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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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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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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져만 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활동량이 줄어 살이 찌면서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나서는 사람이 많다. 다이어트는 섭취 칼로리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게 기본이지만 이와 더불어 알아두면 좋은 팁들이 이어 실천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 ◇타인과 '경쟁'하면 열량 더 많이 소모 다이어트를 목표로 운동할 때 타인과 경쟁하면 열량이 더 많이 소모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내과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된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연구다. 연구는 602명의 과체중,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했다. 참가자를 A·B 두 그룹으로 나눠 24주 동안 만보기를 착용해 걸음 수를 늘려가며 매일 걷게 했는데, A그룹은 걸음 수만 확인했다. B그룹에게는 A그룹의 걸음 수를 알려주며 경쟁을 유도했다. 그 결과, 걸음 수를 확인하기만 했던 A그룹보다 경쟁을 유도한 B그룹의 걸음 수가 최대 1.33~1.5배 더 많았다. 걸음 수로는 하루 평균 2000~3000걸음 더 걸었다. 또한 B그룹은 연구가 끝난 뒤에도 A그룹보다 매일 평균 569걸음 더 걸었다. 연구진은 "걷기 운동을 할 때 단순히 만보기만 착용하는 것보다 친구나 지인과 함께 경쟁하며 걸으면 열량 소모 측면에서 더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맨발'로 걷는 게 다이어트 효과 높여 신발을 신고 걷는 것보다 맨발로 걷는 게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다. 경북대 사범대 체육교육과 연구팀은 체질량지수 25kg/㎡ 의 남자 중학생에게 주 4회, 회당 40분, 총 12주간 걷기 운동을 시켰다. 맨발 그룹과 운동화 그룹으로 나뉘어 효과를 살폈으며, 운동 내용은 준비운동(5분)-걷기(30분)-정리운동(5분)으로 동일했다. 이후 체지방량, 제지방량, 골격근량, 체지방률, 체질량지수, 복부둘레 등을 측정했다. 측정은 사전·사후 총 2회 했다. 사전 측정은 운동 시작 2일 전, 사후 측정은 운동 종료 2일 후에 했다. 그 결과, 맨발 그룹이 운동화 그룹에 비해 다이어트 효과가 훨씬 컸다. 가장 크게 차이난 부분이 복부둘레다. 맨발 그룹의 사전 평균 복부둘레는 84.8cm지만 운동 후 80.377cm로 4cm 이상 줄었다. 운동화 그룹 사전 평균 복부둘레는 90.508cm, 운동 후 89.815cm로 큰 차이가 없었다. 운동화 그룹이 효과가 아예 없었던 건 아니다. 복부둘레 외에 체지방량, 제지방량, 골격근량, 체지방률, 체질량지수 등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맨발 그룹은 복부둘레를 포함해 모두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맨발 운동은 발을 자극하는 '발반사 요법' 효과를 보게 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신체 하중이 발바닥에 분포한 신경반사구, 림프체계, 신경말단을 자극하며 반사구 영역과 연결된 부위의 혈액순환이 증가하면서 운동 효과가 더 커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운동화는 지면으로부터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데,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의 아치나 발목이 원래 운동화가 받는 충격을 흡수한다. 이때 해당 부위를 감싸는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고, 운동 효과가 더 커져 복부둘레가 줄어드는 등 살도 더 많이 빠질 수 있다. 단, 맨발 걷기나 운동을 할 때는 부상 위험이 없는 실내에서 해야 한다. 족저근막염 등이 있다면 운동화를 신는 게 낫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05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