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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택근무 중 항문에 발생하기 쉬운 '이것'

    재택근무 중 항문에 발생하기 쉬운 '이것'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장시간 같은 자리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때 주의해야 할 질환이 치질이다. 치질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치핵, 치열 등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통틀어 의미한다. 대표적인 치질질환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및 예방법을 알아본다.치핵치핵은 항문 안쪽 점막 조직이 커지면서 출혈 및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원인은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 장시간 앉아있는 습관, 변비 등이다. 증상에 따라 치핵은 1도부터 4도 치핵으로 구분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1~2도 치핵(항문관 밖으로 나오지 않거나 저절로 들어가는 치핵)은 좌욕 및 투약, 식이요법 등의 치료로 상태가 나아질 수 있지만 3~4도 치핵(항상 나와 있거나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야 하는 치핵)은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치핵의 예방법으로는 충분한 휴식과 섬유질 섭취가 있다. 변비나 설사가 생기지 않도록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5~15분 정도의 온수 좌욕을 하는 것도 치핵 예방에 효과적이다.치열치열은 항문 주위가 찢어지는 병이다. 배변 시 통증과 함께 빨간 피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변비가 가장 큰 원인이고 항문관의 압력이 높고 항문이 좁은 경우에 빈번하게 발생한다. 단순히 찢어지기만 하고 증상이 나타난 지가 2개월 미만인 경우 급성 치열, 그 이상 피부조직 변성까지 일어난 경우는 만성 치열로 진단한다. 급성 치열은 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변 완화제와 진통제 등의 약물치료와 온수 좌욕 등의 치료를 시행한다면 대부분 2주 이내에 증상이 완화된다. 만성 치열의 치료법으로는 항문관 압력을 낮추기 위해 항문 내 괄약근 절개술을 시행하는 수술요법이 있다. 그러나 치료 후 증상이 좋아져도 10% 미만의 경우엔 재발할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상에서 치열 원인인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치열 발병을 예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치루농양이 배출되고 항문선과 피부 사이에 샛길이 생기는 것을 치루라 한다. 농양은 항문 내부의 항문샘에 염증이 발생해 고름집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항문 주위 농양 외에도 ▲외상 ▲크론병 ▲악성질환 ▲방사선 조사 ▲결핵 등이 치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치루가 발생하면 피부 쪽으로 난 누공(비정상적인 구멍)을 통해 지속해서 진물이나 고름 등의 분비물이 묻어 나오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누공 내부에 염증이 심해지면 통증, 부종 및 열감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치료 방법은 괄약근 침범 정도 및 누공의 개수에 따라 다르다. 치루 치료 목표는 염증이 발생한 부위를 적절히 제거하면서 항문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데에 있다. 심하지 않은 단순 치루의 경우 항생제 복용 및 온수 좌욕으로 좋아지거나 치루 절개술을 통해 치료될 수 있지만 복잡 치루는 적절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예방법은 타 치질질환과 동일하게 ▲변기에 오래 앉아있지 않기 ▲식이섬유 섭취 ▲미온수로 좌욕하기 등이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8 13:44
  • 암 진단받으면 무조건 '채식'으로 바꿔야 할까?

    암 진단받으면 무조건 '채식'으로 바꿔야 할까?

    암 진단을 받으면 바로 채식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론 동물성 식품(동물성 단백질)이 더 이로울 수 있다는 기사가 미국의 건강 전문 매체에 실렸다. 암 환자는 육류ㆍ생선ㆍ유제품ㆍ계란 등 동물성 식품에서 유래하는 단백질을 전체 단백질 섭취량의 3분의 2 이상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온라인 건강 전문 매체 ‘베리웰 헬스’(Very Well Health)는 ‘전문가: 암 치료 중엔 동물성 단백질이 최고’(Experts: During Cancer Treatment, Animal-Based Proteins Are Best)란 제목의 기사를 16일 게재했다. 해당 기사는 올해 임상 영양학(Clinical Nutrition)지에 실린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토대로 작성됐다.전문가 그룹은 암 환자에게 단백질의 최소 65%를 동물성 식품을 통해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동물성 단백질은 암 치료로 인해 잃기 쉬운 근육량 보충에 최고의 영양소란 것이다. 일반적으로 육류 등 동물성 식품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대장암 등 암 예방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암 예방 식단=암 치료 식단은 아니다.  근육량이 적은 암 환자가 수두룩하다. 암이란 질병 자체와 치료로 인해 근육을 잃기 쉬워서다. 근육량은 암 환자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근육이 많으면 항암제 등 화학 요법에 잘 견딜 수 있다.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는 데도 근육량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근육량이 많은 암 환자의 완치율과 생존 기간이 더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근육 손실을 막으려면 암 환자의 식단에 더 많은 단백질을 제공해야 한다. 현재 암 환자의 1일 단백질 섭취 권장량은 각자의 체중 1㎏당 1.2~1.5g이다. 이는 체중이 50㎏인 암 환자라면 하루에 단백질을 60~75g 섭취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는 최소량이며, 암 치료 중 근육량을 유지하려면 단백질 섭취량을 이보다 더 늘려도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8 11:03
  • 발등뼈 골절, 의료용 신발만으로 치료 효과 본다

    발등뼈 골절, 의료용 신발만으로 치료 효과 본다

    중족골(발등뼈) 골절을 당했을 때 수술이나 깁스가 아닌 간편한 의료용 신발도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형년 교수 연구팀은 제5중족골(새끼발까락과 연결된 중족골) 기저부 견열 골절 치료에 있어 의료용 신발과 통깁스 치료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골절 6개월 후, 통깁스를 했던 환자 50명과 딱딱한 의료용 신발을 착용했던 환자 46명의 통증을 비교한 것이다. 그랬더니 깁스로 치료한 경우와 의료용 신발로 치료한 경우 골절 후 6개월에 측정한 통증 점수에 큰 차이가 없었으며 두 경우 모두 불유합 없이 잘 치료됐다.연구의 저자 김형년 교수는 “골절 치료는 환자의 골절 부위와 양상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거나 깁스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모든 경우에서 간편한 의료용 신발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다만, 훨씬 편하면서도 안전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발 전문의와 긴밀히 상의 후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중족골 골절은 운동이나 낙상, 교통사고, 무거운 물건의 낙하 등으로 인해 일어나는 발 부상 중 하나로, 초기에는 통증과 멍, 붓기가 함께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근육 및 인대 손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 시 주의해야 한다.중족골은 발목뼈와 발가락뼈를 잇는 5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는데 흔히 발등뼈로도 불린다. 중족골 골절은 5개 뼈 중 몇 번째 뼈가 골절되느냐에 따라 앞에 숫자가 붙는다. 그 중에서도 제5중족골은 새끼발가락 쪽 뼈가 골절된 상태로 치료가 유독 까다롭다. 제5중족골을 세 구역(제1구역·제2구역·제3구역)으로 나눴을 때 어느 부위가 골절됐는지에 따라 치료방법과 예후가 다르기 때문이다.
    정형외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18 11:01
  • 사적모임 인원 제한 6명→8명, 밤 11시 제한은 유지

    사적모임 인원 제한 6명→8명, 밤 11시 제한은 유지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단, 오후 11시까지인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18일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 "월요일(21일)부터는 사적 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권 1차장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새롭게 조정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대응 체계 부담,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대폭 완화는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도 신규 확진자수는 40만명을 넘었고, 사망자 수도 301명이었다"며 "확진자 증가에 따라 위중증 환자도 증가하고 있고 의료체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5%이지만, 빠르게 늘고 있는 지역적으로는 가동률이 90%에 이르러 포화상태인 곳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권 1차장은 이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업 고통을 덜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해 인원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격론 끝에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8 10:57
  • '오르비즈' '개구리알' 인기 장난감… 아이들 소장 폐색 유발

    '오르비즈' '개구리알' 인기 장난감… 아이들 소장 폐색 유발

    국내 어린이들에게 한창 인기인 장난감 '오르비즈(일명 개구리알)'가 소아 소장폐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치 않게 발생돼 문제가 되고 있다. 오르비즈는 작게는 지름 2mm 정도 되는 말랑말랑한 형태의 구슬 모양으로, 수분을 머금으면 10~100배 이상으로 커진다. 최근 계명대동산병원 응급의학과 이상훈 교수팀은 오르비즈를 삼켰다가 소장폐색을 겪어 긴급 개복술을 시행한 국내 영유아 사례 두 건을 대한응급의학회지에 보고했다. 첫 번째 케이스는 생후 10개월 여아였다. 이 여아는 구토, 복부 팽만, 활동량 저하로 대학병원을 찾았다. 여아는 병원을 찾기 6일 전부터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 먼저 동네병원을 찾았을 때는 단순 장염으로 진단했지만, 증상이 악화돼 복부 촬영을 진행한 결과 장 폐색이 의심돼 대학병원을 찾았다. 결국 개복술을 진행했고, 소장에서 2.5cm 짜리 오르비즈<사진>가 나왔다. 두 번째 케이스는 생후 1년 6개월 된 여아였다. 여아는 잦은 구토로 응급실에 실려왔다. CT 촬영 결과, 오르비즈가 장 속에 있는 것으로 추정됐고, 개복술을 시행, 3cm 짜리 오르비즈를 제거했다. 두 케이스 모두 환아의 형제 또는 자매가 평소 오르비즈를 가지고 놀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환아들이 오르비즈를 삼킨 것을 부모가 확인하지 못해 발생한 불상사였다. 이상훈 교수는 "오르비즈는 작고 말랑말랑해 영아가 삼키기 쉬운데, 체내에서 점차 수분을 머금으며 크기가 커져 장을 막아버릴 수 있다"며 "빨리 발견되지 않으면 염증이 번져 패혈증 쇼크까지 올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린이, 특히 영아가 오르비즈에 노출되지 않도록 부모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오르비즈는 이밖에도 아이들의 기도나 귀로 들어가 문제를 일으켰다는 보고들이 있다. 
    응급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8 10:16
  • [제약계 소식] 유한양행-VIP동물의료센터, 반려동물 산업발전 MOU 체결

    [제약계 소식] 유한양행-VIP동물의료센터, 반려동물 산업발전 MOU 체결

    유한양행은  VIP동물의료센터와 반려동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향후 제다큐어 심화 연구 진행을 통한 장기 안전성 확보,  웨비나·심포지엄 등 제품 설명회 운영, 마케팅 및 판촉 자문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제다큐어 외에 동물용의약품 신약 개발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신약 ‘제다큐어’는 현재 유한양행을 통해 전국 동물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제다큐어 출시에 이어 소비자 대상 사료 브랜드 ‘윌로펫’을 론칭하고, 최근 SB바이오팜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한벳’이라는 동물병원 전용 처방사료, 의약품, 의약외품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반려동물 분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유한양행 반려동물 사업을 담당하는 정동균 특목사업부장은 “국민보건 향상과 직결되는 의약품 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그리고 최근 반려동물용품 및 의약품 사업에도 주력해 반려동물산업 향상에 이바지하고, 미래의 지속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8 10:14
  • 경희대병원 반건호 교수, '나는 왜 집중하지 못하는가' 신간도서 출간

    경희대병원 반건호 교수, '나는 왜 집중하지 못하는가' 신간도서 출간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반건호 교수가 《나는 왜 집중하지 못하는가》라는 신간도서를 출간했다. 반 교수는 30년 이상 임상현장에서 소아는 물론 성인 ADHD를 진료하고 있는 정신의학 전문가다. 그 과정에서 항상 느끼는 답답함이 있었다. 병인 듯 아닌 듯 애매하면서도 평생 지속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기에 환자와 가족들은 항상 불안해했으며, 속 시원한 대답을 원했다. 이들을 위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에는 성인 ADHD의 진단 과정은 물론, 역사 속에 숨어있던 ADHD의 흔적을 찾아내 보여준다. 학교, 가정, 군대, 직장 등 일상에서 만나는 ADHD의 모습을 조명하고, 성인 ADHD에 대한 오해와 편견, 거짓 정보를 가려낼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특히, 반 교수만의 독특한 인생 궤적 연구 방법으로 증명한 역사 속 인물 분석을 통해 ADHD가 가진 긍정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사례를 바탕으로 성인 ADHD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의미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반건호 교수는 "ADHD가 주로 남자아이에게 생기는 병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그동안 축적된 자료들을 살펴본 결과 여자아이들은 물론, 성인이나 노인에게도 나타나고 있으며, 소아 환자들과 달리 어릴 때 진단받지 못한 성인 환자는 성장과정에서 겪은 어려움들이 양파껍질처럼 켜켜이 쌓여 본질을 알기가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며 "성인 ADHD에 대한 불확실한 정보로 오히려 일반인들까지 불안해하는 현실 속에서 전문가 입장에서 대중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자 집필한 서적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 교수는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성인 ADHD 교과서'를 발간하였으며, 성인ADHD연구회 동료 교수들과 함께 한국형 성인 ADHD 진단 도구와 진료 지침을 제작한 바 있다. 또한 30편 이상의 ADHD 관련 연구 결과를 해외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ADHD 연구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8 09:55
  • 코로나 신규 확진 40만7107명… 위중증 1049명·사망 301명

    코로나 신규 확진 40만7107명… 위중증 1049명·사망 301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0만7017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65만760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049명, 사망자는 30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1782명(치명률 0.14%)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0만6978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1만3673명, 서울 8만1997명, 인천 2만5797명, 부산 2만5504명, 경남 2만3731명, 경북 1만8029명, 대구 1만6013명, 광주 1만5444명, 충남 1만4242명, 충북 1만2170명, 강원 1만1401명, 전남 1만1363명, 대전 1만1332명, 전북 1만888명, 울산 7866명, 제주 4412명, 세종 3116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9명이다. 22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7명은 지역별로 경남 6명, 광주, 경북 각 3명, 충북 2명, 인천, 전북, 전남 각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유럽 12명, 중국 9명, 아메리카 3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8 09:40
  • 자가격리 중 '허리 통증'… 단순 근육통? 디스크?

    자가격리 중 '허리 통증'… 단순 근육통? 디스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집에서만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자가격리 '집콕족', 재택근무가 일상이 되어버린 '홈오피스족'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근골격계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앉은 자세는 서 있는 자세보다 척추에 2~3배 더 압력을 가해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활동량이 감소한 탓에 체중이 늘어나 척추 변형을 겪기 쉽다. 문제는 이러한 일상의 변화가 자연스레 허리통증을 유발,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잘못된 자세로 인해 척추뼈가 틀어진 상태로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으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는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방사통을 유발한다.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 윤강준 신경외과 전문의는 "허리디스크는 증상 초기에 비수술적 방법으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하지만 종종 허리 통증을 단순 근육통으로 여겨 악화한 상태로 진료실을 찾는 이들이 있다"고 말했다. 여느 질환과 마찬가지로 허리디스크 역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방치할 경우 방사통 외에 하지 마비와 같은 치명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물리 치료, 운동 치료, 약물치료 등 보존적인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인공디스크치환술'을 고려한다.인공디스크치환술은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한 후 새로운 인공디스크를 삽입하는 수술로,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 주는 치료법이다. 이는 신경이 몰려 있는 등이 아닌 복부를 3cm 정도 절개해 병변 부위를 실시간으로 확인, 이후 손상된 디스크와 뼛조각을 제거한 다음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인공디스크를 삽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인공디스크치환술은 최소 절개로 진행돼 회복이 빠르며 원래 허리처럼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이물감 없는 허리를 회복하게 한다. 윤강준 대표원장은 "과거에는 제거한 디스크를 복원하는 것이 불가능해 척추유합술만 시행했지만, 이제는 인공디스크치환술이 가능한 시대"라며 "이는 중증의 허리디스크, 재수술이 불가피한 경우에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허리디스크는 치료와 더불어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앉아서 생활할 경우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 허리 근육 긴장을 해소하고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해 주는 코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8 09:30
  • 셀트리온·동방에프티엘, '팍스로비드' 제네릭 생산 기업 선정

    셀트리온·동방에프티엘, '팍스로비드' 제네릭 생산 기업 선정

    국제의약품특허풀(MPP)이 화이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 등 국내 2개사를 선정했다. 셀트리온은 팍스로비드 제네릭 완제품을, 동방에프티엘은 주원료인 니르마트렐비르를 생산하게 될 예정이다.팍스로비드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은 총 35개 기업(12개국)이다. 국제의약품특허풀에서 선정된 기업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을 개발·생산해 95개 중·저소득 국가에 공급하게 된다.앞서 한미약품,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 등 국내 3개 기업은 MSD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제네릭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국제의약품특허풀의 발표로 셀트리온과 동방에프티엘은 MSD와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을 모두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됐다.정부는 범정부협의체인 ‘임상 지원 TF’를 통해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원자재 수급, 생산, 공급, 판매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진행 중이다. 특히, 기업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국내·외 규제 승인, 해외 판로 개척 등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MSD사의 먹는 치료제에 이어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도 국내 기업이 생산하여 전 세계 중·저소득국(LMIC)에 공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기업이 코로나19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국내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18 09:23
  • [밀당365] 알록달록 비주얼에 영양까지... '파프리카 김밥'에 담은 봄

    [밀당365] 알록달록 비주얼에 영양까지... '파프리카 김밥'에 담은 봄

    봄기운을 완연하게 느끼게 해줄 신선 레시피 들고 왔습니다. ‘파프리카 김밥’ 한 줄 말아보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파프리카 김밥 (1인분)탄수화물을 줄이기 위해 현미밥을 사용했습니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넣었습니다. 빨강, 노랑, 주황색의 파프리카를 더해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했습니다.뭐가 달라?비타민C 많은 파프리카 듬뿍파프리카는 채소계의 보석이라고 불릴 만큼 영양성분이 풍부합니다. 비타민C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고혈당으로 체내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는데, 비타민C가 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 외에도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초록색 파프리카엔 철분이,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칼슘과 인이, 노란색 파프리카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피라진 성분이, 주황색 파프리카에는 베타카로틴이 특히 많습니다. 혈당지수도 26으로 낮은 편입니다.당뇨병에 좋은 의외의 고단백 식품, 김김은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 식이섬유뿐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마른 김 다섯 장에는 계란 한 개에 가까운 단백질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비타민A, C, B1, B2, E가 풍부하고, 칼륨·칼슘·마그네슘·인 등의 무기질도 들었습니다. 또한, 김은 당뇨병 예방에 기여하는 비타민K가 풍부합니다. 닭가슴살은 영양도 맛도 ‘만점’닭고기는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면역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닭고기 속 아르기닌 성분은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1인 닭고기 하루 권장 섭취량(약 100g)을 고려해서 식자재로 사용하세요.수분 가득한 오이까지오이는 한 개당 10칼로리 내외로 열량이 아주 낮습니다.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서 먹어도 살이 거의 안찝니다. 위장 운동을 늘리고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으며, 다른 식품과 함께 먹으면 탄수화물이나 지방에 붙어 체내 흡수를 막는 작용도 합니다.재료&레시피현미밥 한 공기, 오이 1/4개, 파프리카(노랑)1/4개, 파프리카(빨강)1/4개, 파프리카(주황)1/4개, 피망 1/4개, 닭가슴살 60g, 식초 1큰술, 스테비아 1/2작은술, 소금 1/3작은술, 김 2장, 마요네즈 약간, 소금 약간※ 배합초 재료: 식초 1큰술, 스테비아 1/2작은술, 소금 1/3작은술1. 오이는 씨 부분을 제거하고 길게 썬 후 식초 1큰술, 스테비아 1/2작은술, 소금 1/3작은술에 절여 둔다.2. 닭가슴살은 삶아서 잘게 찢은 후 마요네즈, 소금을 약간 넣고 골고루 무친다.3. 파프리카(빨강, 노랑, 주황)와 피망은 가늘게 채 썬다.4. 현미밥에 배합초를 넣고 고루 섞는다.5. 김발 위에 김, 밥, 절인 오이, 파프리카, 닭가슴살을 차례로 넣고 김밥을 말은 후 먹기 좋게 썰어서 그릇에 담아낸다.
    푸드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18 08:30
  • 깊은 잠 중요한데… 자다가 '움찔 움찔' 괜찮을까?

    깊은 잠 중요한데… 자다가 '움찔 움찔' 괜찮을까?

    정신없이 자다가 갑자기 '움찔'하며 현실로 끌려 나와본 적이 있을 것이다. 조금 전까지 정말 깊은 잠을 잔 것 같은데 한순간에 깨니, 사실 잠을 잘 못 잤는데 깊이 잤다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걱정마저 든다.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나는 걸까?수면 중 이렇게 갑자기 몸이 경직되며 깨는 것을 '수면 놀람증'이라고 부른다. 수면 중 근육이 경련한다고 해서 '수면 경련', '근강대성 경련'이라고도 불린다. 다행히 몸에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보통 극심한 피로나 스트레스로 근육이 평소보다 수축해 있을 때 나타나며, 특히 수면에 빠지기 직전 많이 발생한다. 지나치게 자주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잠을 잘 때 우리는 수면의 단계에 따라 신체 반응을 달리한다. 수면은 꿈을 꿀 정도로 얕은 잠인 렘수면과 비렘수면으로 나뉜다. 비렘수면은 깊은 잠에 빠져드는 과정에 따라 얕은 수면인 1, 2단계와 깊은 수면인 3, 4단계로 구성된다. 처음 잠이 들 때는 비렘수면 1단계에 들어서면서 심장 박동, 호흡, 안구 운동이 느려지고 근육이 이완된다. 그 후 가벼운 수면에서 깊은 수면으로 접어드는 단계인 비렘수면 2단계를 거쳐, 깊은 수면인 3, 4 단계에 돌입했다가, 뇌파가 다시 각성하는 렘수면을 시작한다. 이 전체 과정을 잠을 자면서 약 3~4번 반복한다. 근육은 한 주기 내에서 다음 단계로 들어갈 때마다 점점 더 이완한다.수면 놀람증은 다음 단계 수면으로 돌입할 때 근육 이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다. 이완하라는 신호를 근육이 수행하지 못해 경련이 일어나면서 잠에서 깨게 되는 것이다. 피로나 스트레스가 심하면 몸이 긴장 상태를 유지하려고 해 근육이 제대로 이완되지 않는다. 특히 자기 전 극도의 긴장 상태에 있다가 잠이 드는 비렘수면 1단계에 들어설 때 수면 놀람증이 잘 유발된다. 피로, 스트레스 외에도 밤늦게까지 운동을 열심히 했거나, 커피를 마시는 등 뇌를 각성시키는 행동을 했을 때도 수면놀람증이 쉽게 발생한다. 같은 이유로 심리적으로 편안한 집보다는 지하철, 도서관 등 외부에 있을 때, 익숙하지 않은 자세로 잘 때도 잘 나타난다.수면 놀람증을 예방하고 싶다면 ▲평소 자던 곳에서 잠을 청하고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해 긴장을 풀어주거나 ▲수면을 방해하는 빛과 소음을 차단하거나 ▲스마트폰과 TV, 조명 등 빛 노출을 줄이는 게 도움이 된다.한편, 수면 놀람증이 지나치게 자주 반복한다면,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운동 신경장애로, 다리에 이상 감각이 느껴지거나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욕구를 느끼는 질환을 말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8 08:30
  • 코로나 확진자 안심해도 될까… 재감염 위험성은?

    코로나 확진자 안심해도 될까… 재감염 위험성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재감염에 대한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슈퍼 면역’을 갖게 된다고 여겨졌으나, 오미크론 변이 발생 후로는 재감염 사례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진 후 크고 작은 증상을 경험한 확진자들은 혹시 모를 재감염 가능성을 더욱 우려하는 모습이다. 현재까지 연구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재감염 가능성이 낮고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심하지 않았으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인한 재감염 위험까지는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작년 11월까지 142명 재감염… 영국은 오미크론 발생 후 10배 증가현재 국내에서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PCR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된 경우 ▲최초 확진일 이후 45~89일 사이 PCR 검사결과 양성이면서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 노출력(또는 해외여행력)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재감염으로 정의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지난해 11월 30일까지 이 같은 기준을 충족하는 재감염자 수는 총 142명이다. 당시 전체 확진자(44만7230명) 기준으로는 0.031%에 해당하는 수치다.그러나 이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이전에 집계된 것으로,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현재는 이보다 많은 재감염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바이러스 감염을 일으키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기존 변이보다 2배 이상 많아 면역 회피 능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실제 영국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발생 후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재감염 확진자 비율이 1%(11월 중순 이전)에서 10%(11월 중순~2월 중순)로 10배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영국 보건안전청).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는 “해외연구들을 보면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들이 델타 변이에 대해서는 90% 정도 예방 효과를 보였지만, 오미크론에 대해서는 효과가 50% 수준에 불과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오미크론 확산 이전)확진자 수가 비교적 적어 지금까지 재감염 비율이 낮았지만, 분명 재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확진자 180만명 중 오미크론 2회 감염 67명… 덴마크 연구결과최근에는 기존 오미크론 변이(BA.1)보다 전파력이 강한 ‘BA.2’가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재감염에 대한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BA.2는 오미크론의 하위 계통 바이러스로, 발생 초기 일부 국가에서 PCR검사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으면서 ‘스텔스 오미크론’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국내 BA.2 점유율은 3월 둘째 주 기준 26.3%로, 계속해서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이다.실제 최근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이 또 다시 BA.2에 감염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국내에서는 이제 막 오미크론 변이가 정점에 다다른 만큼, 아직까지 재감염 여부를 예상하기 어렵다. 대신 이미 정점을 지나 내려간 두 달 전부터 BA.2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덴마크의 사례를 참고해볼 수는 있다.앞서 덴마크 국립혈청연구소(SSI)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올해 2월 11일까지 약 180만건의 감염 사례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180만 건 중 총 187건의 재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이 중 한 사람이 20~60일 간격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두 번 감염된 사례는 총 67건이었으며, 47명은 BA.1(오미크론)에 감염된 후 다시 BA.2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감염자는 대부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젊은 사람이었으며, 병원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겪었다. 연구결과만 놓고 본다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이 재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고 증상 또한 경미하다고 볼 수 있다.◇전문가 “안심할 때 아냐… 새로운 변이 나오면 재감염 늘 수도” 경고다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연구결과만으로 향후에도 재감염 가능성이 낮다고 단정 지어선 안 된다고 설명한다. 앞으로 BA.2보다 회피 능력이 강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남아있기 때문이다. 재감염 시 증상에 대해서는 한 차례 감염으로 면역이 생긴 만큼 경증 또는 무증상으로 지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의견을 모은다.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그동안 평균 6개월 단위로 알파, 델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했다. 이 말은 오는 5~6월에도 새로운 변이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라며 “드물지만 이미 해외에서 BA.2 재감염 사례가 있고, 새로운 변이가 발생한다면 또 다시 감염될 위험이 있는 만큼 경각심을 낮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미크론보다 회피 능력이 강한 새로운 특성을 가진 바이러스가 나타날 경우 지금보다 재감염이 많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변이 바이러스 발생과 함께 감염·재감염 환자가 계속해서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치료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천은미 교수는 “지금은 예방보다 치료에 초점을 맞춰 사망자를 줄여야 하는 시기”라며 “재감염을 계속해서 예방하기는 어려우므로, 치료제를 구비하고 독감처럼 치료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8 08:05
  • 상추 말고… ‘이 채소’ 고기와 먹으면 영양 만점

    상추 말고… ‘이 채소’ 고기와 먹으면 영양 만점

    매번 고기에 상추나 깻잎을 곁들여 먹었다면 오늘은 새로운 쌈 채소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적근대, 치커리, 당귀 등은 아삭한 식감은 물론,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고기에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깻잎, 상추 외에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쌈 채소들을 알아본다.적근대줄기와 잎맥이 붉은 적근대에는 베타카로틴, 칼슘, 철이 풍부하다. 때문에 뼈·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며, 이뇨작용을 촉진해 노폐물을 배출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적근대를 고기와 함께 먹으면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이밖에 염증·독소 제거, 입 냄새 완화에도 효과적이고, 비타민A가 풍부해 야맹증을 예방할 수 있다. 적근대는 비트 잎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비트 잎보다 넓고 광택이 있다. ​당귀당귀를 고기와 함께 먹으면 특유의 맛과 향이 느끼함을 잡아준다. 특히 당귀는 닭고기와 잘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귀 속 ‘데커신’은 몸속 활성산소 제거 및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지방 세포 성장을 억제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추천된다. 당귀 뿌리는 생리통, 산후통증, 생리불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등 여성 건강에 좋다.치커리동물 단백질이 풍부한 돼지고기와 치커리​를 함께 먹으면 칼륨·칼슘 섭취 효과가 배가 된다. 치커리는 열량이 매우 낮은 반면 수분 함량이 높아 많이 먹어도 부담이 덜하고, 식이섬유·칼륨·칼슘·비타민이 풍부해 성인병·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치커리의 쓴맛을 내는 인티빈 성분은 소화 촉진, 콜레스테롤 저하, 노화 예방, 항암 등에 효과가 있다. 해외에서는 치커리를 민간 약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8 07:30
  • 풀과 나무 가까이 하면… '이 병' 위험 감소

    풀과 나무 가까이 하면… '이 병' 위험 감소

    집을 구할 땐 근처에 산이나 공원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풀과 나무를 가까이 하면 정신건강뿐 아니라 뇌 건강도 지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16~2017년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 거주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거주지에서 300m 이내에 녹지가 있는 사람은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최대 16% 낮았다. 허혈성 뇌졸중은 가장 흔한 뇌혈관 질환 중 하나다. 연구자들은 차량에서 발생하는 주요 대기 오염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카탈루냐 지역민 750만 명 중 350만 명을 선별해 그들의 거주지 근처 대기오염물질 및 녹지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 오염물질은 거주지 근처 지름 2.5마이크론(µ, 100만분의 1미터) 미만의 미세입자, 이산화질소(NO2), 매연입자 등이었으며, 녹지 현황은 피조사자 집에서 300미터 이내에 있는 녹지의 개수와 밀도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파악했다. 선별한 대상들은 모두 뇌졸중 병력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이었다.조사 결과, 집 주변 대기 내 오염물질 비중이 높을수록 허혈성 뇌졸중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산화질소가 1세제곱미터(m3)당 10마이크로그램(μg) 증가하거나, 미세입자가 1세제곱미터당 5마이크로그램 증가할 때 허혈성 뇌졸중 위험은 4% 증가했다. 매연입자가 1세제곱미터당 1마이크로그램 증가하는 경우 뇌졸중 위험은 5% 늘었다. 이 같은 상관관계는 조사 대상자의 사회경제적 특성·나이·흡연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대상자에게서 보편적으로 나타났다. 반면, 집 근처에 녹지가 많을수록 뇌졸중 위험은 낮아졌다. 연구진은 "식물에 둘러싸인 집에서 살면 뇌졸중 유발 요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국제 건강 연구소의 캐서린 톤 박사는 "이 연구는 환경이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준다"며 "다양한 원천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과 달리 이산화질소는 대부분이 차량에서 생겨나므로, 차량 운전을 더 강하게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는 '국제 환경(Environment International)' 저널에 지난 2월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8 07:00
  • 코로나 시대, 고혈압·당뇨환자에게 안전한 해열진통제는?

    코로나 시대, 고혈압·당뇨환자에게 안전한 해열진통제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2만명을 돌파하면서 재택치료자 수가 급증했다. 재택치료에 사용되는 주요 약으로는 진통제가 있는데, 진통제는 크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와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등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나뉜다. 두 약 모두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돼 일반의약품으로도 판매되지만, 기저질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약이 달라진다. 기저질환별 해열진통제 선택법을 알아보자.고혈압·심혈관 환자고혈압약을 복용하는 코로나 재택치료 환자라면,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제제의 진통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고혈압 환자 대부분이 복용하는 항고혈압제를 소염진통제(NSAIDs)와 함께 복용하면 혈압이 상승하거나 혈압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제제는 혈압약과의 상호작용을 일으키지 않고 혈압을 높이지 않아 보다 안전하게 통증을 관리할 수 있다.심혈관질환자도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제제가 권고된다. 심혈관질환이 있으면 평소 질환 관리를 위해 아스피린 성분의 약을 복용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때 NSAIDs를 함께 복용하면 아스피린의 항혈전 작용을 방해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심혈관질환이 있다면, 항혈전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진통제를 선택하는 게 안전하다.당뇨·신장질환 환자당뇨가 있거나 당뇨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진통제를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한다. 당뇨약의 메트포르민 성분은 소염진통제(NSAIDs)와 병용되면 유산산증이나 신기능 악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미국 심장협회는 메트포르민 약물 상호작용 우려에 대해 보고된 바가 없는 아세트아미노펜을 해열진통 1차 치료 옵션으로 권고하고 있다.신부전 등의 신장질환자도 진통제를 선택할 때 신장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고려할 수 있다. NSAIDs는 일시적인 신기능 감소를 일으켜 부종, 고칼륨혈증, 고혈압 등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위장질환자평소 만성 위염이나 위궤양 등 위장질환을 앓고 있다면 해열진통제가 필요한 상황에서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제제를 우선 고려하는 게 좋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제제는 위장장애 부담이 적어 위장질환자나 공복시에도 편하게 복용이 가능하다. 소염진통제(NSAIDs) 성분의 진통제는 위장관 보호 효과를 감소시켜 위장질환 치료가 지연 또는 악화할 수 있고 위장출혈 우려가 있어 권고되지 않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18 06:30
  • '이것' 많이 하는 어린이, 문제적 행동 보여

    '이것' 많이 하는 어린이, 문제적 행동 보여

    TV나 스마트폰 등의 화면 앞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는 공격성을 비롯한 문제적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캘거리대 연구팀은 12세 이하 어린이 15만9425명을 대상으로 스크린 타임과 정신질환 간 상관관계에 대해 비교·분석했다. 연구는 미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발표된 87개의 연구를 메타분석하는 식으로 진행했다.그 결과, TV나 스마트폰 등의 화면을 오랜 시간을 보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문제적 행동을 할 가능성이 20% 더 높았다. 화면 사용 시간이 늘어날수록 어린이는 불안, 우울증, 주의력 장애 및 공격성의 위험이 증가했다.연구팀은 어린이가 혼자 화면을 보면 부적절하거나 폭력적인 콘텐츠에 노출되기 때문에, 공격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소아과확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에 따르면 어린이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사용 방법도 어린이의 행동에 영향을 끼친다. 연구팀은 어린이들이 형제나 친구들과 함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문제적 행동을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연구 저자 셰리 매디건 박사는 “이 연구는 어린이가 TV나 스마트폰 등의 화면 앞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 공격성이나 우울증을 비롯한 문제적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인증했다”며 “부모는 어린이가 화면을 보는 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의사협회 정신의학회지(JAMA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18 06:00
  • '여기' 보면 안다… 탈모 '자가진단법'

    '여기' 보면 안다… 탈모 '자가진단법'

    탈모는 유전된다. 일란성쌍생아에서 80~90% 이상 탈모가 동시에 발생하는 것을 볼 때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아직 유전성 탈모의 유전 양상은 명확치 않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특히 아버지나 남성 형제가 탈모일 때 가장 위험하다. 몇몇 연구에서는 어머니나 외할아버지가 탈모일 때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탈모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탈모는 흔히 격세유전(한 세대 걸러 유전)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보다는 상염색체우성유전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유전성 탈모는 대부분 앞머리(전두부)와 정수리(두정부)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유전성 탈모는 머리가 빠지는 모양에 따라 ‘남성형 탈모’과 ‘여성형 탈모’로 나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앞머리의 양쪽 끝 이마선이 점점 후퇴하면서 정수리의 변화가 동반되는 형태의 탈모가 남성형 탈모다. 앞머리의 헤어라인은 유지되나 정수리나 가르마선이 점점 넓어지는 형태는 ‘여성형 탈모’로 보면 된다. 여성 탈모 환자는 대부분 여성형 탈모며, 남성 환자의 일부에서도 여성형 탈모가 나타난다. 탈모 치료 전문의 일산백병원 피부과 허식 교수는 “유전성 탈모는 모낭의 소형화가 가장 큰 특징이다”며 “머리가 우수수 빠지기보다는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고, 길이 성장을 잘 하지 못해 모발 밀도가 감소한다”고 말했다. 또 허식 교수는 “유전성 탈모는 사춘기 이후 언제든지 발생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20대 중반쯤 시작한다”고 말했다.  ◇ 탈모 원인 ‘유전·남성호르몬’유전성 탈모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유전과 남성호르몬(안드로겐)이다. 유전성 탈모의 유전 방식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여러 유전자가 탈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조기 탈모는 안드로겐 수용체 유전자가 영향을 준다. 남성 탈모에서는 안드로겐 중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이 모낭의 5알파 환원효소(5α-reductase)와 결합,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호르몬으로 전환돼 탈모를 일으킨다. 여성 탈모에서도 유전과 안드로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성과 다른 안드로겐이 여성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 갱년기에서 여성호르몬의 감소가 상대적으로 안드로겐이 높아진 것과 같은 효과를 보여 탈모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허식 일산백병원 피부과 교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 탈모에 가장 중요한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며 “현재 사용되는 치료제들은 5알파 환원효소에 작용해 치료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8 05:00
  • 몸 겉과 속에 모두 유익한 전통 음식 '이것'

    몸 겉과 속에 모두 유익한 전통 음식 '이것'

    피부, 모발 등 외모뿐만 아니라 몸속 장 건강까지 지켜주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이 있다. 바로 청국장이다. 청국장은 무르게 익힌 콩을 뜨거운 곳에서 납두균이 생기도록 띄워 만든 한국 된장이다. 몸 겉과 속을 모두 지켜주는 청국장의 효능을 알아본다.◇피부·모발·손톱·눈썹 건강 지켜청국장은 모발, 손톱, 눈썹 그리고 피부 건강 모두에 도움이 된다. 관련 연구 결과가 있다. 건국대 생물공학과 연구팀이 40~60대 여성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아침 식사 전 생 청국장을 50g(콩 약 45~50개)씩 12주간 먹게 했다. 그 결과, 청국장을 먹은 그룹은 면적당 모발 개수가 4.7%, 모낭 당 모발 개수가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썹 길이에도 영향을 줬다. 청국장을 먹지 않은 그룹은 눈썹 길이가 그간 2.6% 줄어들었는데, 섭취 그룹에선 9.1% 길어졌다. 눈썹 두께는 42%, 짙기는 8.3% 증가했다. 청국장을 먹은 그룹은 손톱 두께도 19.7% 증가했고, 손톱 표면의 손상도 완화된 것으로 나왔다. 연구팀은 중년 여성이 청국장으로 부족한 영양을 보충했고, 저하된 단백질 흡수력을 저분자화된 대두단백질로 강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피부 노화도 방지한다. 청국장에는 콜라겐을 구성하는 필수아미노산인 아르기닌과 프롤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콜라겐은 세포 결합을 돕는 섬유 단백질이다. 콜라겐이 피부에 풍부해야 주름이 지는 것과 피부가 처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청국장에는 뮤신이라는 당단백질도 풍부하다. 이 성분은 피부의 보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장 내 유익균 늘려청국장에는 장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안의 유해 세균은 없애고, 유익한 세균은 활성화하도록 한다. 실제로 농촌진흥청과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_WHO)가 진행한 연구에서 청국장 등 콩 발효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장 내 락토바실루스·루미노코쿠스·유박테리움 등 유익한 미생물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에는 전통식 청국장 섭취가 대장염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전북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대장염 증상을 겪는 생쥐에 2주간 전통식 청국장을 먹였더니 체중 감소, 장 출혈, 배변 이상 등의 증상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8 01:00
  • 알쏭달쏭 허리디스크의 다양한 시술법

    알쏭달쏭 허리디스크의 다양한 시술법

    요통은 매우 흔한 질환 중 하나다. 대한정형외과학회에 따르면 요통은 45세 미만의 성인이 겪는 질환 중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다. 또한, 직장 남성의 1/4은 1년에 한 번 이상 요통을 겪는다고 하니 나이가 들수록 요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이야기다. 요통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생기기도 하고, 그 원인이 외상이나 퇴행성 변화까지 매우 다양하다.일반적으로 요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허리 추간판, 즉 디스크의 문제다. 허리 디스크는 연골의 일종으로서, 팔다리 관절에 있는 연골처럼 허리를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팔다리의 연골과 마찬가지로 외부 충격으로도 일순간 나빠질 수도 있고 나이가 들어 퇴행성 변화로 서서히 나빠질 수도 있다. 그러나 허리 디스크는 상태가 나쁘다고 다 증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디스크 자체의 상태가 같아도 환자마다 각자 느끼는 증상이 천차만별이다. 그 이유는 나빠진 디스크와 신경 사이의 문제 때문이다. 디스크의 상태가 너무 나빠서 신경을 압박하고 환자가 통증을 심하게 느껴 일상에 지장이 심한 경우라면 지체할 것 없이 바로 수술하는 것이 예후가 좋다. 하지만 통증은 심하지만, 디스크 자체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라면 시도해 볼만 치료법으로 시술적 치료가 있다.허리 시술에는 여러 다양한 치료법이 있지만, 크게는 C-ARM 영상장비를 이용해 간접적으로 시행하는 시술이 있고, 내시경을 이용해 직접 디스크와 신경을 관찰하면서 시행하는 시술이 있다. 대표적인 간접 시술에는 신경성형술과 신경차단술 등이 있고 직접 신경을 관찰하는 시술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고주파디스크 성형술이 대표적이다. 신경성형술은 꼬리뼈를 통해 바늘을 넣은 뒤 바늘 속에 얇은 관을 넣어 병변 부위에 약물을 주사하는 치료법이며 고주파디스크 성형술은 내시경을 이용해 병변 부위를 확인하면서 직접 고주파를 쏴 열로 신경과 염증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또한, 이런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에도 전신 마취를 하고 진행하는 방법과 국소 마취 하에 진행하는 방법 등 척추 시술은 다양한 과정으로 이루어진다.이춘택병원 김주영 진료팀장​(제1정형외과)은 "척추 시술에 다양한 방법이 있는 이유는 환자 개인마다 적절한 방법이 다 다르기 때문"이라며 "시술은 빠른 회복이 가장 큰 장점이기는 하나, 통증의 원인이나 발병 시기, 연령, 치료 과정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그에 맞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수술은 수술만의 장단점이 있고 시술도 각각의 방법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며 "특히 척추는 수술을 꺼리고 시술을 희망하는 경향이 나타나는데 어떤 치료가 환자 본인에게 적절한지는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따라서 요통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척추 전문의와 상담해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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