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암 환자 위한 ‘삶의 질 캠페인’ 개최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가 소화기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삶의질 캠페인’을 내일(30일) 동대문 DDP 알림2관에서 개최합니다. 소화기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영양, 통증, 정신 건강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는데요. 의료인의 짧은 강연을 시작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험 및 상담을 진행합니다. 테라리움 만들기, 재활 운동, 체성분 측정, 영양상담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1부(오전 11시~오후 12시30분)와 2부(오후 2시~4시 30분)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전화로 접수할 수 있고, 현장 등록도 가능합니다. 선착순 총 1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고령 식도암 환자도 장기 생존율 높일 수 있어65세 이상 고령의 식도암 환자도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과 같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장기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식도암은 세계에서 7번째로 흔한 암이지만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아 15~25%의 낮은 생존율을 보이는데요.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연구팀이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치료를 받은 65세 이상 환자 29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3년, 5년, 10년 생존율이 각각 82.5%, 73.1%, 59.7%로 우수했습니다. 연구를 진행한 허철웅 교수는 “식도암 수술은 범위가 넓고 난도가 높아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다”며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고령의 조기 식도암 치료에 큰 유용성을 보인 만큼 많은 환자들이 추가적인 치료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초기 폐암에 방사선치료 연속 시행 안전성 세계 최초 확인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팀의 ‘폐암 방사선 수술 연속 시행의 안전성’ 연구 논문이 SCI 저널에 게재된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1일 1회의 연속적인 방사선 수술이 기존의 방사선치료법과 비교해 부작용이 크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현재 임상에서, 초기 폐암 환자들에게 방사선 수술은 보통 2~3일의 간격을 두고 3~5차에 걸쳐 시행됩니다. 공문규 교수는 “오히려 수술을 연속적으로 시행해 수술 성적을 더 향상시킬 수 있었고, 수술 기간이 짧아지는 효과도 얻었다”며 “세계 최초로 소개한 이번 방사선 수술법이 폐암 방사선 수술의 표준 수술법으로 인정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29 08:20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29 07:30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29 07:00
암 환자는 암 재발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미향 교수,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상욱 교수 연구팀이 암 생존자의 인슐린 저항성 지표(TyG 지표)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과의 관련성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인슐린 저항성이 심할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특히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2002~2005년 암 진단을 받고 2009~2010년 정기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환자, 즉 5년 이상 생존한 암환자(15만5,167명, 평균 연령 59.9세)를 대상으로 연구했다. 암 생존자의 TyG 지표와 허혈성심장질환·뇌졸중·심부전 등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입원과의 상관관계를 약 10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TyG 지표가 높을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TyG 지표(triglyceride-glucose index)는 추가 채혈을 통한 인슐린 검사 없이도 인슐린저항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최근 이 지표를 이용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연구팀은 TyG 지표를 기준으로 연구 대상을 6개로 구분해 비교 분석했다. (8 미만(대조군), 8–8.4, 8.5–8.9, 9.0–9.4, 9.5–9.9, 10 이상)연구 결과, TyG 지표 8–8.4 그룹은 대조군과 비교해 심혈관질환 입원 위험이 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8.5–8.9 그룹은 10% 증가, 9.0–9.4 그룹은 23% 증가, 9.5–9.9 그룹은 34% 증가, 10 이상 그룹은 55%까지 위험도가 증가했다. TyG 지표가 1만큼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질환 입원 위험은 16%씩 증가하고, 심혈관질환 중에서도 급성 심근경색증 입원 위험은 4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성 심근경색증 등의 허혈성 심장질환, 허혈성 뇌졸중과 같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혈관질환에서 TyG 지표와 심혈관질환 간의 관련성은 더욱 뚜렷했다.정미향 교수는 "암 생존자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 암 재발에 주로 신경을 쓰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심혈관 질환 관리에는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심혈관질환에 의한 질병 부담도 무시할 수 없는 상태"라며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한 환자들에서는 대사장애에 관한 지표를 잘 살펴, 위험군은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Cardiovascular Diabetology(IF 9.951)’에 4월 16일자로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9 07:00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29 06:30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29 06:30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29 05:00
코로나19로 줄었던 술자리가 격리 해제로 슬슬 늘고 있다. 갑작스러운 잦은 과음으로 기억력이 떨어진 것 같다면 '알코올성 치매'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 알코올성 치매는 젊은 나이에서도 나타나며,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주의해야 한다. 방치했다가는 짧은 기간에 노인성 치매로 발전할 수 있다.◇영구적으로 뇌 변하는 알코올성 치매알코올성 치매는 과도한 음주로 뇌에 영구적인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회복이 불가능하다. 술을 많이 마시면 알코올이 혈관을 타고 뇌로 들어간다. 초기에는 뇌 기능에만 이상이 생기지만, 과음이 반복되면 뇌 구조에 변화가 생긴다. 뇌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기억을 담당하는 뇌 구조물이 변하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소뇌가 작아진다. 알코올성 치매가 진행되면 기억력 감소는 물론, 떨림, 보행 시 비틀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알코올성 치매 전조 증상은?▶블랙아웃=알코올성 치매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은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기는 것이다. 블랙아웃 현상이라고 하는데, 술을 마시면서 있었던 일, 귀가 방법 등이 가물가물 혹은 아예 기억나지 않는다. 알코올이 기억을 담당하는 뇌 속 해마 세포의 활동을 둔하게 만들어 기억 형성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블랙아웃은 ▲짧은 시간에 술을 많이 마셨거나 ▲공복에 마셨거나 ▲피곤한 상태에서 술자리를 가졌을 때 많이 나타난다. 블랙아웃이 반복된다는 건 뇌가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는 뜻이다.▶성격 변화=술만 마시면 성격이 과격하게, 폭력적으로 변하는 사람이 있다. 이 또한 대표적인 알코올성 치매 전조 증상이다. 알코올에 의해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기관인 전두엽이 손상돼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기억장애=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도 최근에 발생한 사건이 잘 기억나지 않고, 사용하고 싶은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다면, 알코올성 치매를 의심해봐야 한다. 병이 점차 진행되면 기억 장애로 일상생활에도 문제가 생기게 된다. 장기간 알코올 섭취와 비타민 B1 결핍이 동반되면 베르니케 뇌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 이 질환이 진행되면 기억 장애는 물론 없는 말을 지어내는 작화증까지 동반될 수 있다.◇증상 있다면 일단 음주 줄여야알코올성 치매가 의심되면 먼저 즉시 술을 끊어야 한다. 전문의를 찾으면, 혈액, 소변, 흉부방사선, 심전도 등 기본 검사와 신경심리 검사, 뇌 영상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진단받고,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게 된다. 알코올성 치매 전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치매로 진행을 막기 위해선 ▲가능하면 술을 마시지 않고 ▲술자리에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과일, 야채 등 섬유질과 수분이 많이 함유된 안주를 먹고 ▲공복에는 술을 마시지 말고 ▲술은 나눠 마시고 ▲과음을 한 뒤 3일 동안은 술을 마시지 말고 ▲음주 중 흡연은 삼가고 ▲술을 섞어 마시지 않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29 01:00
골관절염은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 등으로 관절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흔히 퇴행성 관절염으로 부른다.골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는 부드러운 연골이 어떤 원인으로 인해 손상돼 발생한다. 원인은 연령, 가족력, 비만, 관절의 외상 또는 염증 등이 지적된다. 어려서부터 관절에 병을 앓았다면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다. 반드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질환은 아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전상현 교수는 “골관절염은 사망에 이르는 질환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통증으로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연간 환자 400만 명 돌파… 여성이 2배 많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골관절염 환자 수는 2019년 기준 400만 명(404만 2159명)을 처음 넘었다. 2020년 382만여 명으로 줄긴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2배 이상 많다. 호르몬 때문이다. 50대가 넘어 폐경기가 오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는데 그렇게 되면 몸 안의 뼈 양도 줄고 연골이 약해져 손상되기 쉽다. 무릎 관절염 환자의 70% 이상을 폐경기 여성들이 차지하는 이유다.전상현 교수는 “여성은 남성에 비해 근육이 적고 근력도 약하기 때문에 관절에 가해지는 체중 부하가 높아져 관절염의 원인이 된다”면서 “집안일을 하면서 무릎 등의 관절을 자주 구부리는 것도 관절염의 발병률을 높인다”고 했다.◇노화·비만·호르몬·외상 등 영향… 대표 증상은 통증 골관절염은 노화가 주된 원인을 꼽히지만, 최근에는 여기에 유전인자, 비만, 관절의 모양, 호르몬, 외상 등 다양한 원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관절의 과도한 사용도 영향을 준다. 육체노동자나 운동선수들이 관절염에 잘 걸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또 젊었을 때 반월상연골판(무릎에 있는 반달 모양의 물렁뼈)이나 인대 등 관절 부위를 다친 사람의 경우 나이가 들면 관절염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O자로 휜 다리를 가진 사람도 마찬가지다.골관절염의 대표 증상은 통증이다. 초기에는 해당 관절을 움직일 때만 통증이 나타나지만, 점차 병이 진행되면 움직임과 관계없이 계속해서 통증이 발생한다. 또 관절이 뻣뻣해져 운동 범위가 제한된다. 관절의 연골이 많이 닳게 되면 관절 운동 시 마찰음이 느껴지기도 한다.증상은 골관절염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무릎에 발생하면 관절 모양이 변형돼 걸음걸이가 이상해진다. 주로 안짱다리로 변한다. 손에 생기면 손가락 끝마디에 골극(비정상적으로 덧자란 뼈)이 형성되기도 한다.◇약물치료로 대부분 효과… 체중관리·적절한 운동으로 예방 치료는 초기 자세교정, 식생활, 운동 등 생활습관 교정으로 시작한다. 다음 단계는 약물치료다. 대부분 약물치료로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주로 사용한다. 관절주사요법도 있다. 심한 염증으로 인해 관절이 붓고 아프면 관절 내에 있는 물을 뽑고 스테로이드를 주사해 통증을 호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주사는 효과가 일시적이고, 너무 자주 맞으면 관절이 파손될 우려가 있다. 주의가 필요하다. 붓기를 동반하지 않은 통증의 경우에는 윤활액을 관절 내에 주사해 뻣뻣함을 줄여줌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약물치료로도 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시행한다. 초기에서 중등도의 골관절염의 경우 관절내시경술을 고려할 수 있다. 관절 내 염증 물질을 세척하고, 닳아 부서진 연골 부스러기(관절유리체)를 제거한다. 최소한의 피부 절개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후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O’자 다리와 같이 관절의 정렬이 좋지 않고 관절의 내측 또는 외측 중 한 부분에만 관절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관절의 정렬을 바꾸는 절골술을 시행한다. 체중이 가해지는 부위를 변경해 덜 상한 관절면을 쓰게 하는 수술이다. 이로도 해결이 안 되면 인공관절치환술을 고려한다. 단 인공관절의 수명에 제한이 있어 향후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골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그만큼 관절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고도비만의 경우 정상체중에 비해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4배 이상 높다는 연구도 있다.적절한 운동은 뼈와 관절을 건강하게 한다. 의자에 앉은 채로 무릎을 구부렸다 펴기, 선 상태에서 무릎을 살짝 구부렸다 펴기 등의 동작을 평소 꾸준히 한다.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도 관절에 좋다. 단 등산이나 달리기, 점프 등 운동은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만큼 적당히 하는 게 좋다.전상현 교수는 “골관절염은 아무리 치료를 잘해도 건강한 관절을 되찾기 쉽지 않다”며 “평소에 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고 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28 23:00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28 22:00
코로나19 발병, 중증화 위험에 비타민 D 결핍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일부 연구가 발표되면서 비타민 D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는 뼈의 건강, 세포 대사, 면역기능 유지와 염증 조절 등 인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신체 내의 다양한 면역 반응을 비롯해 선·후천 면역 체계 활동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부족해도, 넘쳐도 문제를 일으키는 비타민 D의 적정 섭취량을 알아보자.◇부족하면 면역력 약화·넘치면 건강 악화비타민 D가 결핍되면 면역체계와 염증 반응 시스템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이 때문에 비타민 D 결핍은 코로나19 감염, 중증화 위험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국내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을 보면,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옅을수록 향균성 단백질인 ‘항균 펩타이드’ 생성은 저하됐고, T세포 면역 반응엔 이상이 생겼다. 폐 상피세포의 자멸사는 증가하고, 면역 세포의 ‘염증 사이토카인’ 분비 증가 등의 반응이 나타났다. 이러한 반응은 비타민D 결핍이 신체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과 입원 기간, 사망률을 높였다.이 때문에 비타민 D 농도가 높을수록 면역력도 강화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 비타민 D 농도는 너무 짙어도 문제가 된다. 체내 비타민D 농도가 너무 짙으면, 식욕 부진과 설사, 구역, 구토, 고칼슘혈증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D는 땀이나 소변으로 쉽게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적당량만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적정 농도는 30~100ng/m… 햇빛·식품으로 섭취 가능건강한 성인 기준, 적정 혈중 비타민D 농도는 30ng/mL 이상 100ng/mL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유지하기 위한 비타민 D의 하루 적정 섭취 용량은 400~800 IU이다. 결핍이 있는 경우엔 1000~5000 IU까지 권장된다. 매일 비타민 D를 10000 IU 이상 복용하는 경우,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기준치인 100ng/ml를 넘어갈 수 있다.비타민 D 섭취는 자연 햇빛 또는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D는 비타민 D2와 D3의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하는데, 비타민 D2는 버섯과 같은 식물성 식품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 D3는 계란, 치즈 등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거나 자연 햇빛을 통해 흡수할 수 있다. 다만, 비타민 D 섭취를 결정하기 전엔 현재 비타민 D 혈중 농도 확인이 필요하다.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나서 적정 용량을 섭취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28 21:00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일명 '롱 코비드'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롱 코비드란 코로나19에 걸린 뒤 시달리게 되는 긴 후유증을 말한다. 주로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의 잔여 증상이나 피로감, 기억력 저하, 우울감 등이 나타나며 장염, 탈모 등도 조사됐는데, 최근에는 난청, 이명 등의 청력 문제도 보고되고 있다.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최정환 교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2~3주 내 돌발성 난청이 발생하였다는 보고도 있고, 코로나19 감염자 중 약 6~15%에서 이명이나 난청을 호소하고 있는데 코로나19 감염 이후 사회적 고립과 스트레스 상황으로 이명이 발생, 악화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감염 초기에 이명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감염 후 6~7주 후에 발생하는 경우도 20% 이상이나 된다. 이명 환자는 주변 사람의 심리적인 지지나 이비인후과 전문의와의 자세한 상담이 증상 호전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필요 시 보청기 착용 등도 도움이 된다.어지럼증이나 자세 불안감을 호소하는 비율도 감염자의 12~20%에 이른다. 근육통, 두통, 수면장애, 멍함, 피로, 기억력 저하, 우울 등과 더불어 롱 코비드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전정기능 저하 증상은 입원했던 환자에서 특히 심하게 나타나며, 염증 등에 의한 전정신경염이나 이석증의 발생도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후 6개월 이상 전정기관 증상이 지속되는 비율도 2%에 이른다. 그렇다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 방문해야 하는 것일까?▷갑작스러운 난청=한쪽 또는 양측 청력이 평소보다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돌발성 난청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이비인후과 방문해 외이도 진찰 및 청력검사가 필요하다. 돌발성 난청은 증상 발생 후 치료 시작까지의 시간이 예후에 매우 중요하므로 즉각적인 치료(스테로이드투여)를 해야 한다. 감염 후 이명이나 이충만감이 2~3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외이도, 고막, 중이강의 상태를 평가하고 순음청력검사를 받아야 한다.▷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증=자다가 일어날 때나 한쪽으로 고개를 돌리거나 숙일 때마다 빙글빙글 도는 회전성 어지럼증이 나타나고, 누워있거나 가만히 있을 땐 어지럼증이 멈춘다면 이석증을 의심할 수 있다. 이때는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어지럼증 유발 검사를 통해 어디에 이석이 들어있는지 확인하고 그 위치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고개와 몸을 돌려 제거하는 치료를 할 수 있다.▷뇌문제로 인한 어지럼증=만약 어지럼증이 한쪽 얼굴 마비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 말이 어눌해지거나 사지의 힘이 떨어지거나 새롭게 나타난 두통, 의식 저하 등과 같이 나타난다면 뇌의 문제로 인한 중추성 어지럼증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장영수 교수는 "감염 후 일정 기간이 지났음에도 지속적인 어지럼증, 특히 회전성 어지럼증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전정기능검사를 받아 전정기능 이상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동반된 두통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만성적인 어지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8 20:30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28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