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랑] 소화기암 환자 위한 ‘삶의 질 캠페인’ 개최 外

입력 2022.04.29 08:20

<주간 암 소식>


소화기암 환자 위한 ‘삶의 질 캠페인’ 개최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가 소화기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삶의질 캠페인’을 내일(30일) 동대문 DDP 알림2관에서 개최합니다. 소화기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영양, 통증, 정신 건강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는데요. 의료인의 짧은 강연을 시작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험 및 상담을 진행합니다. 테라리움 만들기, 재활 운동, 체성분 측정, 영양상담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1부(오전 11시~오후 12시30분)와 2부(오후 2시~4시 30분)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전화(070-7727-2278)로 접수할 수 있고, 현장 등록도 가능합니다. 선착순 총 1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고령 식도암 환자도 장기 생존율 높일 수 있어
65세 이상 고령의 식도암 환자도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과 같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장기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식도암은 세계에서 7번째로 흔한 암이지만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아 15~25%의 낮은 생존율을 보이는데요.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연구팀이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치료를 받은 65세 이상 환자 29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3년, 5년, 10년 생존율이 각각 82.5%, 73.1%, 59.7%로 우수했습니다. 연구를 진행한 허철웅 교수는 “식도암 수술은 범위가 넓고 난도가 높아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다”며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고령의 조기 식도암 치료에 큰 유용성을 보인 만큼 많은 환자들이 추가적인 치료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초기 폐암에 방사선치료 연속 시행 안전성 세계 최초 확인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팀의 ‘폐암 방사선 수술 연속 시행의 안전성’ 연구 논문이 SCI 저널에 게재된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1일 1회의 연속적인 방사선 수술이 기존의 방사선치료법과 비교해 부작용이 크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현재 임상에서, 초기 폐암 환자들에게 방사선 수술은 보통 2~3일의 간격을 두고 3~5차에 걸쳐 시행됩니다. 공문규 교수는 “오히려 수술을 연속적으로 시행해 수술 성적을 더 향상시킬 수 있었고, 수술 기간이 짧아지는 효과도 얻었다”며 “세계 최초로 소개한 이번 방사선 수술법이 폐암 방사선 수술의 표준 수술법으로 인정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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