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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칼럼] 안경 착용 불편 덜어줄 '스마일라식' 회복 기간은?

    [의학칼럼] 안경 착용 불편 덜어줄 '스마일라식' 회복 기간은?

    방학 동안 인턴을 할 계획이 있는 대학생 류모(22)씨는 최근 스마일라식을 받고 만족스러운 시력을 유지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안경을 써 왔지만,  사회활동에 안경 착용이 여러 면에서 불편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류 씨는 '통증과 회복기간 면에서 스마일라식이 가장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시력교정술의 종류는 예전에 비해 다양해졌는데, 1, 2세대 시력교정술인 라식이나 라섹은 공통적으로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 바깥쪽 조직의 절삭이 이루어진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라식은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 속도가 빠르지만, 라섹에 비해 외부 충격에 약한 편이다. 반면 라섹은 라식보다는 각막을 많이 남겨 외부 충격에 강하나 회복 속도가 느리다.이에 반해 스마일라식은 라식, 라섹의 장점을 결합하고 단점을 개선한 차세대 시력교정술이다. 수술 과정에서는 초정밀 펨토세컨 레이저를 사용하는데, 이 레이저로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해 각막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각막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실질 부위까지 통과하기 때문에 각막 절단면이 균일하고 매끄럽도록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이때, 스마일라식은 수술 시 작은 부위만 절개해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기존의 각막이 최대한 유지된다. 이에 안정성은 높고, 통증은 거의 없다. 수술 시간은 짧고, 수술 후 당일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도 선호하는 편이다. 수술 다음 날부터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각막절삭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등의 부작용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스마일라식의 수술 관건은 시축과 시력교정의 기준점을 정확히 맞추는 과정에 있다. 중심 이탈로 기준점 오차가 생길 경우 불규칙 난시가 생겨 시력의 질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수술 시 의료진의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는 뜻이다.기존의 라식과 라섹은 모두 각막을 건들기 때문에 안구건조증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을 지닌다. 반면, 스마일라식은 수술 시 각막 절편을 형성하기 않기 때문에 충격에 대한 안정성이 높고, 각막 절개량을 최소화하여 신경 손상 및 부작용 가능성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장점이 다양하고 소요시간이 짧은 수술이라고 해서 간단한 수술은 절대 아니다. 각막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완벽한 수술을 해야 한다. 또한, 누구나 스마일라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술 전에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따라서 환자는 수술을 진행할 병원이 체계적인 정밀 검사 및 수술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의료진이 스마일닥터 인증을 갖고 있는지 확인할 것을 권한다. 스마일닥터는 스마일라식의 개발사인 독일 칼자이스사가 수술 건수나 경력, 장비 등의 요소를 고려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 김효정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 김효정 원장​2022/07/26 14:00
  • "낮잠 자주 자면, 혈압 높아진다"

    "낮잠 자주 자면, 혈압 높아진다"

    낮잠을 자주 자는 사람들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중남대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영국에 살았던 40세부터 69세 사이 참가자 약 36만 명을 11년간 추적 관찰했다. 이들은 모두 고혈압 병력이 없는 사람이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혈액, 소변, 타액 샘플을 조사했으며 ▲종종 낮잠 잔다 ▲가끔 낮잠 잔다 ▲거의 낮잠 자지 않는다로 항목을 나눠 생활습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종종 낮잠을 자는 사람들은 거의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들보다 고혈압 발병률이 12% 높았다. 또 60세 이하 성인 중 종종 낮잠을 자는 사람들은 거의 자지 않는 사람에 비해 고혈압 발병률이 20%, 60세 이후 성인 중 종종 낮잠을 자는 사람은 고혈압 발병률이 10% 높았다. 또한, 낮잠 자는 빈도가 올라갈수록 고혈압 위험이 40% 증가했다. 연구팀은 낮잠을 많이 자는 사람들은 밤 수면 시간이 줄어들어 전체적 수면 시간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고혈압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졌다. 호서대 간호학과가 2019년에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짧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병률이 65세 미만은 1.6배, 65세 이상은 1.9배 높았다.수면전문가 마이클 A.그랜드너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낮잠 자체가 나쁘다기보단 낮잠이 전체적인 수면의 질 저하를 유발해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심장협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하이퍼텐션(Hypertension)'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6 13:48
  • 악몽도 심하면 '병'… 벗어나는 방법은?

    악몽도 심하면 '병'… 벗어나는 방법은?

    악몽을 꾸고 나면 종일 불쾌한 마음이 든다. 악몽은 잠에서 깬 후에도 생생하게 기억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나쁜 꿈'과 구별된다. 그런데 이런 악몽을 자주 꾸거나 악몽으로 인한 괴로움으로 심하게 고통 받는다면 치료가 필요한 악몽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악몽 장애란 반복되는 악몽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를 말한다. 악몽 장애는 SLEEP-50의 자기보고식 질문지와 의사의 판단으로 진단한다. 수면연구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경험이 있을 때 악몽 장애가 잘 생긴다. 용인정신병원 신재공 진료과장은 "악몽 장애는 우울증, 불안 장애 같은 기분 장애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악몽 장애는 보통 심상시연치료법으로 치료한다. 심상시연치료란 즐거웠던 기억을 계속해서 떠올리는 연습 후, 악몽 중 가장 공포스러운 장면을 긍정적으로 재구성해 반복적으로 인지하게 하는 방법이다. 심상시연치료는 악몽 장애와 흔하게 동반되는 우울, 불안 등의 다른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악몽 장애가 있는 사람은 탈감각·노출 요법이 효과적이다. 탈감각·​노출 요법은 환자를 근육 이완 상태로 두고, 악몽을 일부러 떠올리게 하면서 긴장 상태가 될 때마다 진정시켜주는 방법이다.자각몽을 통해 악몽 장애를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연구 결과도 있다. 자각몽은 꿈을 꾸는 도중에 스스로가 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을 말한다. 자각몽은 자연적으로 꾸는 경우가 많지만 도네피질 같은 약물이나 전두엽에 전기 자극을 주는 방법 등으로 유도할 수 있다. 자각몽 상태가 되면 악몽이 실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 두려움을 덜 느끼게 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6 13:46
  • 담배 피워도 건강… '슈퍼 혈관' 비밀 밝혀졌다

    담배 피워도 건강… '슈퍼 혈관' 비밀 밝혀졌다

    나이가 들어도, 혈압이 높아도, 담배를 피워도 혈관이 건강한 사람들은 무엇이 다를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동맥경화 위험요인이 있어도 혈관이 정상인 '슈퍼 혈관'의 단서가 밝혀졌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성균관의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원홍희 교수 연구팀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위험요소가 많이 있어도 혈관이 깨끗한 사람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은 고령,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유전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한 사람이 이러한 위험요인을 여러 가지 동시에 가지면 질환 발생 확률은 크게 올라간다. 그런데, 위험요인이 여럿 동반된 상황에서도 혈관이 정상인 사람도 있다.  연구팀은 혈관질환 위험요인이 여러가지 있는 고위험 환자 중에도 혈관이 깨끗한 경우가 있는 것에 착안해 혈관보호 유전자가 있을 것으로 가정하고 이를 밝히는 조사를 진행했다.성별·나이·혈압·콜레스테롤·당뇨병 등으로 향후 10년간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을 계산할 수 있는 프레밍험 위험도 점수가 14점 이상(10년 안에 심혈관질환 발생 확률 16% 이상)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관상동맥조영술과 CT검사 등에서 혈관이 정상인 슈퍼 혈관군 72명과, 위험점수는 같지만 실제 심혈관질환을 앓는 일반군 94명을 각각 연구했다.연구팀은 유전체 전체에서 변이를 발굴하는 전장유전체연관분석(GWAS)를 활용해 슈퍼 혈관과 관련 있는 유전자 변이를 발굴했다. 또 유전자 발현량 조절 연구(eQTL)를 통해서 유전자 변이와 관련된 유전자 발현량 차이가 실제로 인체 조직 변화를 발생시키는지 검증했다.상염색체 500만 개를 분석한 결과, 슈퍼 혈관과 관련된 변이가 있는 유전자자리 (locus) 10개를 발견했다. 유전자자리는 혈관 생성 등에 영향을 미치는 PBX1와 인체 시계에 영향을 주는 NPAS2 유전자 등이 포함됐다. 변이가 있는 다른 유전자들의 인체내 역할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이상학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혈관질환 환자를 주로 대상으로 삼은 기존 연구를 뒤집어 혈관이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전통적인 위험요인을 넘어 새로운 의학적 표적을 발견해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일본 동맥경화학회지(Journal of Atherosclerosis and Thrombosis)에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7/26 13:14
  • 심한 생리통·난임 유발 '자궁선근증' 원인 찾았다

    심한 생리통·난임 유발 '자궁선근증' 원인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비정상적인 출혈과 극심한 생리통, 골반통, 난임 등을 유발하는 자궁선근증의 원인을 찾았다. 이 같은 산부인과 질환의 원인은 자궁내막의 문제로만 알려졌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자궁근육에서 지나치게 많이 발현된 혈관내피성장인자가 실제 원인임이 밝혀진 것이다.노원을지대병원 산부인과 권용순·곽재영 교수팀은 최근 혈관내피성장인자(VEGF)가 자궁근육층에서 과다하게 발현되는 현상이 자궁선근증의 새로운 발병기전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혈관내피성장인자는 우리 몸에서 조직이 자라나는 데 꼭 필요한 신생혈관을 만들어낸다. 미세혈관을 증식시키며 조직을 키우는 특성을 가져 암세포 크기를 키우는 인자로도 알려졌다.연구팀은 이러한 혈관내피성장인자가 자궁 근육층에서 과다하게 발현됐을 때도 암세포를 키우듯, 자궁 크기를 증가시켜 선근증을 유발할 것이란 가설을 세우고, 자궁조직을 비교했다.자궁선근증이 있는 환자에게서 채취한 자궁내막, 자궁근층, 자궁선근증 60개의 조직에 대해 면역화학 조직염색, PCR 검사, 단백질 전기영동 검사 등 세 가지 검사를 시행, 혈관내피성장인자의 분포를 살폈다.그 결과 자궁내막보다 자궁근층과 자궁선근증이 있는 병변에서 혈관내피성장인자가 더 많이 검출됐다. 반면, 자궁선근증 병변과 정상 자궁근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즉, 자궁선근증이 있는 환자의 자궁에서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은 오히려 자궁근육층의 변화임을 알 수 있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권용순 교수는 “그동안 연구들은 자궁선근증의 발병기전을 자궁의 가장 안쪽인 자궁내막의 침투요인에서 발생한다는 것에만 초점을 맞춰왔다"고 했다. 권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자궁내막이 두꺼워지는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로 혈관내피성장인자도 관여하고 있음을 임상적으로 새롭게 밝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Clinical and Experimental Obstetrics and Gynecology, CEOG 6월호에 게재됐다.
    산부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7/26 13:13
  • [의료계 소식] 경희대병원, 서울특별시와 돌봄서비스 협약 체결

    [의료계 소식] 경희대병원, 서울특별시와 돌봄서비스 협약 체결

    경희대병원이 서울특별시 돌봄SOS센터와 ‘돌봄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돌봄서비스는 경희대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 중 갑작스러운 일시적 위기 상황에 처한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10대 서비스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의 ‘5대 돌봄서비스’와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의 ‘5대 중장기 돌봄 연계’로 구성된다. 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는 서비스 이용금액이 전액 지원된다.오승준 경희대병원 의료협력본부장은 “경희대병원은 치료를, 서울특별시는 돌봄을 제공해 환자와 가족에게 진정한 건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잘 살펴 좋은 제도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7/26 10:29
  • [제약계 소식]한국룬드벡, 알츠하이머 치료제 ‘에빅사정 20mg’ 국내 출시

    [제약계 소식]한국룬드벡, 알츠하이머 치료제 ‘에빅사정 20mg’ 국내 출시

    한국룬드벡은 기존 '에빅사정 10mg(성분명 메만틴염산염)'의 용량을 두 배 늘린 ‘에빅사정 20mg’을 오는 8월 1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빅사정은 중등도에서 중증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에 허가받은 NMDA수용체 길항제로, 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글루타메이트를 차단해 병의 진행을 막거나 속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에빅사정 20mg은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에빅사정 10mg은 건강한 성인 유지 용량 기준 1일 2회 투여해야 했다면, 새롭게 출시된 에빅사정 20mg은 1일 1회만 경구 투여하면 된다. 단, 매일 같은 시간에 투여해야 하며, 이 약은 필요한 경우 1일 2회 용법으로 투여 가능하다.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치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가 약 복용 시간과 횟수 등을 잊지 않고 꾸준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에빅사정 20mg은 1일 1회 경구 투여가 가능해짐으로써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여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7/26 10:19
  • "2040년, 췌장암 발생률 간암 뛰어넘을 것"

    "2040년, 췌장암 발생률 간암 뛰어넘을 것"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알이다.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담낭 및 기타담도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28.5%이며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3.9%로 타 암종과 비교해 매우 낮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전체 간담도췌장암의 발생 및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간담도췌장암 중에서도 췌장암은 특히 발생 및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아질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한성식 센터장과 박형민 전문의, 암등록감시부 정규원 부장은 국내 간담도췌장암(간암, 담낭암, 담도암, 팽대부암, 췌장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의 변화 추이와 미래 예측 분석 결과를 최초로 발표했다. 지금까지 간, 췌장 및 담도암에 국한해 이들 암종의 세부적인 발생률과 사망률을 장기 예측 분석한 연구는 없었다. 미국 등 몇몇 국가에서 각국의 암등록 시스템에 기초해 과거 암발생률 및 향후 변화의 예측 결과를 보고해왔으나, 이는 각 국가의 주요 암종에 대한 분석에 그쳤다.  한성식, 정규원, 박형민 교수 연구팀은 국가암데이터센터의 암등록데이터와 통계청의 사망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령·기간·코호트 분석법을 이용해 연구를 수행했다. 국내 간담도췌장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의 과거 역학적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2040년까지의 미래 변화 양상을 예측했다. 연구 결과, 국내 전체 간담도췌장암의 발생 및 사망자 수는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다. 특히 췌장암의 발생 및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간담도췌장암 중 췌장암이 발생 및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암종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췌장암의 발생자수는 2017년 7032명에서 2040년 1만6170명으로 2017년 대비 2.3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또한, 간암의 연령표준화 발생률과 사망률은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 반면 췌장암의 연령표준화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의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다른 암종과 함께 감소 경향을 보이나 그 정도가 미미하고, 특히 여성 췌장암에서는 발생률과 사망률이 모두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2040년까지의 미래 예측 분석에서 간담도췌장암 중 췌장암이 가장 높은 발생률 및 사망률을 보일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한성식 간담도췌장암센터장은 "간담도췌장암의 발생과 사망이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에 따라 예방·진단·치료 전반에서 의료계 및 정부 차원의 대비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가 간담도췌장암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정책 개발 및 필요성의 근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한국간담췌외과학회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최신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7/26 10:01
  • [제약계 소식]한국BMS제약, 이혜영 신임 대표 선임

    [제약계 소식]한국BMS제약, 이혜영 신임 대표 선임

    한국BMS제약은 신임 대표로 이혜영 대표를 8월 10일부로 선임한다고 밝혔다.이혜영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 MBA를 취득한 이혜영 대표는 화이자에서 20여년 동안 한국화이자업존 대표, 화이자 싱가포르 대표, APAC 지역 심혈관 치료 분야 총괄 등을 거쳤다. 2017년 5월 한국화이자 부사장으로 임명돼 한국으로 복귀했으며, 이후 2020년 11월 비아트리스코리아 대표로 선임됐다. 화이자 입사 이전에는 로슈와 중외제약의 연구개발(R&D) 부문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 대표는 한국BMS제약의 대표직과 더불어 BMS의 아시아 클러스터 심혈관질환 분야 총괄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한편, 기존 한국BMS제약의 김진영 대표는 글로벌 BMS의 규정준수 및 윤리 사업부 총괄 역할로 승진해 인터컨티넨탈 지역 컴플라이언스 전략(market compliance strategy)을 총괄하게 된다. 인터컨티넨탈 지역에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호주·뉴질랜드, 남미, 중동·아프리카, 동유럽·터키·이스라엘·인도 등의 국가들이 포함된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7/26 09:54
  • [건강 단신]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고객 편의 위해 리모델링

    [건강 단신]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고객 편의 위해 리모델링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내원 고객의 편리성을 증대시키고 대기 시간을 줄이도록 채혈 검사실과 수술실, 회복실 등 주요 내부 시설을 리모델링한다.  기존 병원 안에 있던 채혈 검사실과 심전도실을 독립된 공간으로 확장 이전해 운영 중이다. 검사실 독립으로 동선이 분리되면서 내부 혼잡도가 줄었다. 또 채혈 검사실은 대기 공간이 넓어져 검사 시간이 줄어들었다.  이와 함께 수술실과 회복실, 탈의실도 9월 말까지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수술실과 회복실이 늘어나면 대기 시간은 대폭 줄어 들고 의료진의 수술과 시술 퀄리티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동결 관리 시스템을 자랑하는 바이오뱅크도 추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윤태기 원장은 "난임 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환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진료와 치료를 받도록 하기 위해 이번에 새롭게 리모델링을 했다"며 "2016년 개원 이후 여성 가임력 보존과 난임 치료에 힘써온 만큼 앞으로도 한국의 난임 치료가 세계 최고 수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7/26 09:47
  • [의료계 소식]대한간학회-서울시 치과의사회, C형 간염 예방·관리 MOU 체결

    [의료계 소식]대한간학회-서울시 치과의사회, C형 간염 예방·관리 MOU 체결

    대한간학회와 서울특별시치과 의사회는 치과의료기관 내에 C형 간염의 감염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침습적·관혈적 시술 비중이 높아 바이러스 간염 노출이 많은 치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형 간염 감염의 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뤄졌다.양측은 전국의 치과의사와 치과 의료기관 종사 인력을 대상으로 각종 C형 간염 관련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홍보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C형 간염은 백신이 존재하지 않아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대한간학회 배시현 이사장은 “침습적·관혈적 시술 비중이 큰 치과 의료기관 내 종사자들에 대한 C형 간염 감염관리와 예방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 이사장은 "우리 학회가 세계간염의 날을 맞아 대외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이를 돕게 돼 큰 의미가 있다"이라고 했다.서울시 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은 “C형 바이러스 간염은 백신이 없어 예방을 위해서는 치과의료기관 종사자들이 감염 예방과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2024년부터 시작되는 5인 이상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에 치과 의료기관도 포함되는 만큼 이번 협약식이 이에 대비하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7/26 09:45
  • 코로나 신규 확진 9만9327명… 위중증 168명·사망 17명

    코로나 신규 확진 9만9327명… 위중증 168명·사망 17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9만9327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934만676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68명,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907명(치명률 0.13%)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9만897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만3106명, 부산 6310명, 대구 3431명, 인천 5273명, 광주 2290명, 대전 2672명, 울산 2393명, 세종 792명, 경기 2만7256명, 강원 2471명, 충북 2993명, 충남 4176명, 전북 2908명, 전남 2534명, 경북 3326명, 경남 5437명, 제주 1606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53명이다. 1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36명은 지역별로 인천 90명, 대전 34명, 경북 29명, 경남 26명, 광주 25명, 경기 24명, 충남 22명, 제주 18명, 충북 15명, 대구, 전남 각 13명, 부산 8명, 강원, 전북 각 7명, 울산 4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03명, 유럽 98명, 아메리카 33명, 오세아니아 19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6 09:42
  • [의학칼럼] 백내장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수술은?

    [의학칼럼] 백내장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수술은?

    동네 지인들과 등산 모임을 운영 중인 박모(54)씨는 한 달 전에 백내장 수술을 받고 훨씬 편안하게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사람들과 등산을 하던 도중, 앞에 뿌옇게 보이고 먼 거리의 사물과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아 불편을 크게 느꼈기 때문이다. 병원을 찾은 박 씨는 백내장을 진단받았고, 수술을 통해 모든 거리의 시야를 확보하게 되었다.거리두기 지침과 마스크 착용 규제가 완화되면서, 박씨처럼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여름철에는 특히 햇살이 강해 눈이 부시거나, 얼굴 위로 땀이 흐르기 때문에 등산이나 운전 등을 할 때는 시야를 뚜렷하게 확보하는 것이 안전 상 중요하다.박 씨가 겪은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발생하는 안질환으로, 발생 원인은 외상, 당뇨 등 안과질환의 합병증 등 다양하지만 노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백내장이 발병하면 근거리와 원거리 시력이 모두 떨어지며,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시야가 흐리거나 왜곡되는 시력 감퇴가 나타난다. 사람에 따라 어두운 곳에서 밝은 빛을 바라보면 빛이 퍼져 보이는 현상이나 눈부심, 불규칙하게 물체가 겹쳐 보이는 복시 증상도 겪을 수 있다.백내장 초기라면 약물 치료를 시도할 수 있지만, 이는 진행 속도를 늦출 뿐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 따라서 확실한 시력 개선 효과를 얻기 위해 수술을 받으려는 환자들이 많다. 대표적인 백내장 수술로 꼽히는 것이 바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다.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백내장과 근시, 원시, 난시를 동시에 교정할 수 있는 수술이다. 과거에 많이 쓰였던 단초점인공수정체는 근거리와 원거리 중 하나에만 시력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수술 후에도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반면, 다초점인공수정체는 연속적인 초점 변화에 유리하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 중간 거리, 먼 거리 등 모든 거리에서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빛 번짐이나 달무리 현상을 감소시켜 야간 시야 확보도 유리하다. 노안과 백내장은 물론, 난시 교정도 가능하며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수술 다음날부터 바로 간단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현대인은 일상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는데, 그 종류에 따라 확보해야 하는 초점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골프나 탁구 선수의 경우는 근거리 시력이 중요하고, 등산이나 사격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원거리 시력이 중요하다.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모든 거리의 시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지닌다. 회복기간이나 통증에 대한 부담도 적어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그만큼 사전 검사와 의사의 스킬이 중요하다. 따라서 수술 전 환자는 최신 장비와 검사 시스템을 갖춘 병원인지, 의료진이 높은 안정성과 만족도를 줄 렌즈를 추천할 수 있는지, 수술 경험이 풍부한지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최수연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최수연 원장​2022/07/26 09:30
  • [아미랑] ‘발현 유전자’ 따라 다른 유방암 예후… 정리해드려요

    [아미랑] ‘발현 유전자’ 따라 다른 유방암 예후… 정리해드려요

    유방암은 매년 그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과 함께 ‘여성의 암’으로 불리지만, 남성에게도 발생하는 암인 만큼 모두가 조심해야 합니다.유방암에서 중요한 유전자는 HER2, ER, PR입니다. ER, PR은 유전자가 아닌 호르몬 수용체의 종류이지만, 유방암에 있어서 유전자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암과 유전자’ 하면 보통 BRCA 유전자를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이는 글의 뒷부분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1990년대 말 유방암 유전자 연구를 통해, 유방암이 유전자 발현 양상에 따라 여러 종류로 분류되며 암 종류별 예후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 연구에 이용된 그 많은 유전자에 대한 검사를 모두 하는 게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HER2, ER, PR 검사를 시행해 유방암을 분류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는 데 이용하고 있습니다.먼저 HER2 유전자는 유방암 환자의 20~30%에서 과 발현돼 있습니다. HER2 유전자가 과 발현된 유방암 환자들은 재발률 및 사망률이 유의하게 높습니다. 다행히 HER2 유전자 발현 유방암에 쓰이는 표적치료제가 개발돼, 재발 및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게 됐습니다. HER2에 대한 표적치료제로는 트라스투주맙, 퍼투주맙, 라파티닙이 있습니다.ER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용체(Estrogen Receptor)를 말합니다.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ogesterone Receptor)가 PR이고요. 이 두 가지가 발현된 유방암은 여성호르몬에 의해 암이 자극을 받아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르몬수용체인 ER, PR은 단백질 검사를 시행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ER2의 경우 1차적으로는 ER, PR과 마찬가지로 단백질에 대해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시행하지만, 양성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2차적으로 추가 유전자검사를 통해 HER2 유전자의 증폭 여부를 판단합니다.유방암은 주로 ▲호르몬 수용체(ER, PR)에 관계없이 HER2 유전자가 양성인 경우 ▲호르몬 수용체는 양성이면서 HER2 유전자는 음성인 경우 ▲호르몬 수용체와 HER2 모두 음성인 경우(삼중음성암)로 크게 나뉩니다. 이 세 분류 방식에 따라 치료를 달리 합니다. 여기에, PIK3CA, NTRK, ESR1 유전자 변이 여부도 확인하고요. 호르몬 수용체 양성, HER2 음성이면서 PIK3CA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으면 알펠리십 표적치료제를 고려하는 식입니다.물론 유전자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여러 요인을 종합해 추가 항암요법 여부, 항암요법의 종류 및 표적치료제 사용 여부 등을 결정합니다. 새롭게 개발된 표적치료제의 사용 가능 여부도 국내의 보험 급여 허가 사항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문제는 삼중음성암(호르몬 수용체와 HER2 모두 음성인 유방암)인 경우입니다. 앞서 언급한 표적치료제 등의 사용이 제한되기 때문에, 앞으로 더 나은 치료법을 반드시 개발해야 하는 유방암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개의 유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적 유전자 검사인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유전체기반분석)이 꼭 필요합니다. 유전자를 다각도로 폭 넓게 분석해 치료 계획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입니다.첫 번째 칼럼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암의 일부는 유전성(가족성)입니다. 유방암은 유전성 유방암의 비율이 10% 정도를 차지합니다. 다른 암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유전성 유방암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게 바로 앞서 말한 BRCA입니다. BRCA1, BRCA2 유전자의 치명적인 돌연변이가 원인이 돼 ‘유전성 유방암-난소암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젊은 연령에서 진단된 유방암, 삼중음성 유방암, 양측성 유방암, 유방암과 함께 발생한 난소암 또는 췌장암, 남성 유방암 등에 해당한다면 BRCA 유전자에 대한 돌연변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BRCA 돌연변이가 발견됐다면 가족력, 나이, 다른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추가 검사를 시행합니다. 예방적 절제수술을 선택하거나, 일반인에 비해 더 자주 정기 검진을 시행하는 등의 대처를 해야 합니다.물론 유전자 돌연변이가 존재한다고 해도 100% 암으로 연결되는 건 아닙니다. 반대로 돌연변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도 방심할 수도 없습니다. 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드문 빈도의 유전자 돌연변이가 원인이 돼 암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꼭 받고,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치료 선택 역시, 유전자 돌연변이 상태가 비슷하더라도 그동안의 생활, 암의 진행 정도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치의와 충분히 상의하셔서 꼭 맞는 치료를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암일반기고자=성지연 박사2022/07/26 08:50
  • 지금 당장 운동 시작할 이유… 수익성 보장되는 근테크 [핏 클리닉]

    지금 당장 운동 시작할 이유… 수익성 보장되는 근테크 [핏 클리닉]

    15년 동안 수익이 보장되는 종목이 있다. 바로 근육이다. 한번 단련해봤다면 한동안 운동을 안 해도 근육이 기억해(머슬 메모리) 이전보다 더 빨리, 더 쉽게 근육을 키울 수 있다.어떻게 가능한 걸까? 근육 부피는 줄어도 근육 세포의 핵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근육은 운동으로 근세포가 찢어졌다, 다시 회복되면서 커진다. 이때 근처 위성세포가 찢어진 근세포 조직과 합쳐지며 회복을 돕는다. 위성세포의 핵은 사라지지 않고 근육 조직에 남는다. 근육 운동을 하면 할수록 더 많은 위성세포 핵이 근육조직과 합쳐진다.신기하게도 이렇게 생긴 근핵은 운동을 쉬어도 사라지지 않는다. 근섬유 부피만 줄어든다는 것이 오슬로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됐다. 그대로 남아있는 핵은 다시 운동했을 때 이전보다 근육이 쉽게 단련되도록 한다. 규칙적으로 운동해 근육의 손상과 회복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근핵 수가 많아져 빠르게 이전 근육량으로 쉽게 돌아갈 수 있다. 어릴수록 근육 성장이 빠르므로, 평소 운동을 안 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다만, 근핵이 평생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노르웨이 생물학자 크리스티안 군더센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근핵 수명은 약 15.1년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동작도 한번 해 본 사람이 처음 한 사람보단 쉽게 한다. 중추신경계가 운동 동작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근육은 움직임을 반복하면 중추신경계에 동작을 입력한다. 이 때문에 어릴 때 배웠던 자전거를 한참 안 타다가 다시 시도해도 금방 운전할 수 있는 것. 다시 운동했을 때 타깃 근육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때문에 더 효율적으로 단련할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26 08:30
  • 금연하니 가래 더 많아져… 뭐 잘못된 걸까?

    금연하니 가래 더 많아져… 뭐 잘못된 걸까?

    금연 후 오히려 가래의 양이 증가했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관지가 이미 되돌릴 수 없을 만큼 나빠진 게 아닐까 두렵기도 하다. 그러나 이는 폐의 기능이 돌아오고 있다는 징조일 가능성이 크다.우리 기관지는 몸에 해로운 물질을 배설하는 자기방어 기능이 있다. 폐 섬모가 기관지로 유입된 이물질을 점액으로 둘러싼 뒤 폐 아래로부터 끌어올려 밖으로 내보낸다. 이 때 필요한 게 기침과 가래다. 흡연을 오랫동안 한 사람은 폐 섬모가 점차 손상돼 이물질 배출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채 배출되지 못한 이물질 및 가래 등은 폐에 쌓여 염증을 일으킨다. 흡연자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섬모의 손상이 23배 더 많고 섬모가 움직이는 속도 역시 더딘 것으로 알려져 있다.금연한 뒤 가래의 양이 많아지는 건 폐 섬모의 기능이 되살아난다는 증거다. 지속적인 흡연으로 그동안 치우지 못했던 이물질이 제거되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이러한 증상은 통상 3개월 정도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금연 9개월 후에는 폐의 섬모가 다시 자라 대부분의 폐기능이 기능이 정상화된다고 볼 수 있다.흡연 이전의 폐 기능을 회복할 순 있을까? 일반적인 통념에 따르면 한 번 감소된 폐활량 및 폐기능은 다시 되돌릴 수 없었다. 그러나 2020년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단 금연하면 폐가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한다. 10년 흡연자도, 40년 흡연자도 아직 손상되지 않은 세포가 흡연으로 인해 변이된 세포를 대체하는 식으로 폐를 재생하기 때문이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7/26 08:00
  • 열대야, 불면… 일상 피로 풀어줄 제철과일 3

    열대야, 불면… 일상 피로 풀어줄 제철과일 3

    장맛비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왔다. 더위에 잠 못 드는 ‘열대야’도 덩달아 시작될 예정이다. 더위로 말미암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줄 제철과일 3가지를 소개한다.◇비타민과 아스파르트산 풍부한 ‘복숭아’복숭아엔 비타민, 유기산, 아스파르트산이 풍부하다. 비타민과 유기산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아스파르트산은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되도록 한다. 100g당 아스파르트산 함유량은 복숭아가 284~365mg, 사과가 42~81mg, 오렌지가 102mg, 포도가 15~29mg으로, 복숭아에 가장 많다. 지나치게 섭취하면 속이 쓰리거나 복통과 설사가 생길 수 있으니, 하루에 1~2개를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트립토판과 비타민 풍부한 ‘자두’자두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하다. 체내에 흡수되면 세로토닌으로 변환된 뒤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으로 바뀌는 성분이다. 비타민 C와 유기산이 풍부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로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과도하게 많이 먹으면 산 성분 탓에 배가 아프거나 속이 쓰릴 수 있으니, 하루 3~4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안토시아닌과 비타민 풍부한 ‘체리’체리는 생체리듬을 조절해 불면증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체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덕이다. 피로를 해소하는 기능도 있다. 크기가 작아 과다 섭취하기 쉽지만, 하루 10~15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푸드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7/26 07:30
  • 삼계탕에 꼭 들어가는 ‘재료들’… 몰랐던 효능

    삼계탕에 꼭 들어가는 ‘재료들’… 몰랐던 효능

    삼계탕은 복날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에 여러 식재료를 넣어 삼계탕을 끓여 먹으면 면역력 강화와 기력 회복 등에 도움이 된다. 더운 여름에 삼계탕과 같이 따뜻한 음식을 먹을 경우, 땀이 배출·증발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몸의 열이 식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닭과 함께 삼계탕에 들어가는 주요 식재료의 효능을 알아본다.인삼, 닭 누린내 없애고 육질 부드럽게 해줘인삼은 사포닌, 폴리페놀, 폴리아세틸렌 등을 함유한 식품으로, 피로 해소, 면역력 향상, 혈류 개선 등에 좋다. 삼계탕에 인삼을 넣으면 특유의 향으로 닭고기에서 날 수 있는 누린내를 없앨 수 있으며, 닭고기 육질도 한층 부드러워진다. 닭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기력을 보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삼계탕용 인삼은 2~3년근 정도가 적당하다. 몸통을 눌렀을 때 단단하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으며, 뿌리나 몸통에 상처나 흠집이 없는지, 잔뿌리·다리에 혹이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 인삼은 잔뿌리가 많을수록 사포닌 함량이 높다.대추, 비타민C 풍부… 두통 있으면 삼가야특유의 향과 단맛이 나는 대추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다. 미네랄, 식이섬유, 플라보노이드 또한 많아 항암 효과가 있으며, 대추 속 ‘판토텐산’ 성분은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도 도움이 돼,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 대추차가 추천되기도 한다. 이밖에도 대추에는 칼슘·칼륨 등이 많이 들어있다. 다만, 몸에 열이 많고 두통이나 이명이 있는 사람은 삼계탕 속 대추를 먹지 않는 게 좋다. 머리에 열이 몰리면 이명·두통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열이 많은 음식인 대추를 먹으면 열기가 더해져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대추는 주름이 적고 껍질이 붉은 것을 고르도록 하며, 대추 속은 황백색인 것이 좋다.알싸한 마늘, 비타민 흡수율 높여삼계탕을 끓일 때면 마늘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닭고기 요리에 마늘을 넣으면 닭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닭고기 속 비타민B1의 체내흡수율을 높여주며, 세균을 없애는 항균효과도 있다. 또한 마늘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농도를 감소시켜 혈행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마늘과 다른 음식을 함께 먹으면 몸에 들어온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26 07:30
  • 혈압 높은 여성, '이 과일' 먹는 게 도움

    혈압 높은 여성, '이 과일' 먹는 게 도움

    여성의 경우 칼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게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팀은 에픽-노포크(EPIC-Norfolk) 코호트 연구 참가자 2만5639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칼륨 섭취량과 혈압, 심혈관질환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나트륨, 칼륨 섭취량은 소변 샘플을 채취해 조사했다. 연구 결과, 여성은 남성과 달리 칼륨 성분을 많이 섭취할수록 혈압이 떨어졌다. 반대로 칼륨 성분을 적게 섭취하면 혈압이 올라갔다. 특히 나트륨 섭취가 많은 여성일수록, 칼륨을 섭취하면 혈압이 감소하는 폭이 컸다. 또한 약 20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남녀 모두 칼륨을 많이 섭취할수록 심혈관계 질환 위험률이 각각 7%, 11%씩 감소했다.칼륨은 혈관 벽의 긴장을 완화시켜 혈액이 더 쉽게 흐를 수 있도록 하는데, 이로 인해 혈압이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연구 저자인 리퍼트 보그트 교수는 "우리의 연구는 칼륨을 섭취하는 것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특히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그렇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소금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보다 칼륨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칼륨은 녹황색 채소와 과일에 많이 들었다. 대표적으로 바나나, 수박, 골드키위, 참외, 아보카도 등이 있다.이 연구는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6 06:30
  • "코로나 백신, 심혈관계 후유증도 줄여준다"

    "코로나 백신, 심혈관계 후유증도 줄여준다"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만 접종해도 코로나 감염 후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 합병증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심혈관 질환 고위험자 일수록 코로나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코로나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는 전문가 의견도 나왔다.가천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허경민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 백신 접종이 코로나로 인한 2차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는지 조사했다. 코로나는 급성 심근경색증과 허혈성 뇌졸중 등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을 높인다고 국내외 다수 연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연구팀은 국내 코로나 감염 환자 59만2719명 중 코로나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6만2727명과 2차 접종까지 완료한 16만8310명의 급성 심근경색증, 허혈성 뇌졸중 발병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백신 미 접종 집단의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병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백신 미 접종 집단을 감염 후 30일 이후부터 90일간 추적한 결과, 코로나 감염 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발병할 확률은 100만명당 6.18명이었었다. 반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집단은 감염 후 30일 이후부터 84일간 관찰했으나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발병률이 100만명당 5.49명이었다. 특히 뇌졸중 발병 위험의 차이는 컸다. 백신 미 접종 집단의 뇌졸중 발병률은 100만명당 4.59명이었으나 접종 완료집단은 3.71명이었다.이에 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코로나 백신 완전 접종이 코로나 감염 이후 급성 심근경색증과 허혈성 뇌졸중 위험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는 특히 심혈관 질환 위험 요소가 있는 사람의 예방 접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지(JAMA)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7/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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